뉴스 검색결과 5,035건
- '독설가 콤비 뜬다' 김동규·소재현, 11월 5일 TFC 13 출격
- 김동규소재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대표 독설가인 ‘빅마우스’ 김동규(24.트라이스톤)와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27.소미션스주짓수)이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에 출전한다.TFC는 “11월 5일 ‘TFC 13’에서 김동규는 정찬성의 수제자인 김승구(27.코리안좀비MMA)와, 소재현은 제압한 바 있는 박경호(25.파라에스트라 서울)와 밴텀급매치를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김동규는 지금까지 상대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거친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전 TFC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에게 “예쁜 몸이 전부다. 보디빌더 같다. 사지를 찢겠다”고 말했고 한성화에겐 “패죽일 거다. 꼬랑지 내린 개처럼 있어라. 나에게 훈계 좀 받자”라며 자극했다. 황영진의 미국 전지훈련에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진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말뿐이 아닌 선수란 것을 경기에서 증명했다. 최환, 김태균, 김재웅을 연달아 KO 또는 TKO로 제압했다. 이후 최영광전 패배, 한성화전 무효 경기를 통해 체격이 작다고 느낀 김동규는 밴텀급 전향을 택했다.체급을 내린 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TFC 10’에서 황영진의 예상치 못한 펀치에 TKO패를 당했다. 이후 지난 7월 중국 영웅방 대회에서 울리지 부렌을 꺾은 그는 지난 9월 ‘TFC 12’에서 황영진과 재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아마추어 대회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김승구는 2014년 5월 프로 데뷔전에서 시저록 승을 따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일본 대회 딥, 파이팅 넥서스에서 패했지만 이후 4연승을 따내며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김승구는 후퇴를 모르는 화끈한 타격전을 고수하며, 경기 종료 직전 극적 드라마를 연출하기도 한다. 지난해 10월 ‘쿤룬 파이트: 케이지 파이트 시리즈 4’에서 중국의 주메이 에이뎅에게 경기종료 3초 전 역전 하이킥 KO승을 거뒀다.김동규-김승구는 그라운드보단 스탠딩 타격에 자신 있어 하는 선수들이다. 둘 모두 물러서지 않고 저돌적인 파이팅을 선호하는 선수들인 만큼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소재현·박경호는 이미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2011년 12월 타 단체에서 치러진 1차전에선 소재현이 1라운드 3분 3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기록했다.논리적인 독설가인 소재현은 특정 대상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 아닌 격투판의 상황,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 등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곤 한다. 모두가 납득할 만한 얘기를 통해 격투계의 온도를 높인다.그는 “대회 홍보를 위해 상대를 도발을 하거나 비난해선 안 된다. 도발이 진심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어설프게 할 바엔 안 하는 것이 낫다. 경기가 성사되면 선후배 관계가 아닌 선수 대 선수가 돼야한다. 팬들 역시 케이지 위에서 위계질서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07년 4월 스피릿M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소재현의 그래플링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그는 지난 5월 TFC 데뷔전에서 중국의 씨에 준펑을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국내 복귀를 알렸다.박경호는 TFC 다섯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한국에게 패했지만 양성준, 남기영에게 연이어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지난해 4월 ‘TFC 6’에서 박한빈에게 TKO패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다.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로 분리된다.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배성재·김민아 아나, BIAF2016 개·폐막식 사회자 선정
- 배성재 김민아[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성재, 김민아 아나운서가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 개·폐막식의 사회자로 각각 선정됐다.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21일 진행하는 BIAF2016의 개막식을 맡는다. 25일 폐막식은 김민아 SBS Sports 아나운서가 담당한다.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SBS에 입사한 후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 중계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풋볼매거진 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김민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한 뒤 2014년 SBS Sprots로 적을 옮기면서 ‘베이스볼 S’, ‘SBS골프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07년 루트 드 코리아 홍보대사, 2016년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대사 등의 경력을 보이고 있다.배성재 아나운서와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해에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5) 사회자로 활동한 바 있다.BIAF2016는 ‘애니플레이(Ani+Play)’를 주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열린다. 2015년부터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 등 5개 부문의 경쟁영화제로 확대해 관객을 만난다.
- 아프리카TV. 한국-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전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6일 오후 8시 한국과 카타르, 11일 오후 11시 45분 한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4차전을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다.이번 경기는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경기에서 중국과 시리아를 상대했던 한국 대표팀의 조별 순위는 A조 3위. 월드컵 본선은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진출할 수 있어, 카타르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85위로, 한국(47위)보다 낮은 순위이며, 통산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 2무 1패로 앞서 있을 뿐 아니라 현재 A조 최하위(2패/6위)를 기록중이다.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를 제물로 삼아 조 1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도 “1,2차전의 실수를 만회하겠다”며 카타르와의 홈 경기는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그러나 카타르도 최근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면서 월드컵 본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는 그 동안 월드컵 출전 기록이 없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어떻게든 진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카타르도 지난 시리아전과 같이 침대축구로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또한 다음주 이란 원정경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라 이번 주와 다음주의 2경기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월드컵 예선 전 경기를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하는 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응원으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1일 펼쳐지는 이란전도 온라인 생중계한다.
- TFC 드림 1, 전대진 발표…라이트급 토너먼터 8인 공개
- 팀 도형 선수들팀 종만 선수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8일 파주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TFC 드림 1’의 전 대진이 발표됐다.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을 포함한 후반부 6경기와 전반부 4경기, 총 10경기가 펼쳐진다.TFC는 “론칭하는 드림 대회의 대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박진감 넘치는 라이트급 토너먼트 외에도 특급 신성들의 뜨거운 혈투가 예정돼있다.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에겐 즉각적으로 넘버링 대회 출전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TFC는 “라이트급 토너먼트는 김성권의 늑골 부상으로 리저버였던 석주화가 대체 투입됐다. 오는 12월 ‘TFC 드림 2’에서 준결승전, 내년 초 결승전이 열린다. 최후의 1인에겐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지며, 반대 시드에는 홍성찬-사토 타케노리의 2차전 승자가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10명의 토너먼터들은 국내 라이트급을 호령했던 ‘특전사 파이터’ 김종만(38.김종만짐) 팀과 ‘주먹 대통령’ 김도형(34.피스트짐) 팀으로 나눠 지도와 평가를 받았다. 둘은 현역에서 물러나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의 감독으로서 파이터들을 훈련시키고 있었다.김종만 팀에는 이동영(31.부천 트라이스톤), 송규호(28.울산 팀매드), 최우혁(26.부산 팀매드), 최정현(26.파주 팀에이스)이, 김도형 팀에는 유정선(32.광주 쎈짐), 박종헌(23.코리안좀비MMA), 오호택(23.일산 팀맥스), 석주화(23.대구 센트럴짐)가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성권은 늑골 부상, 조세환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지난달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매거진 프로그램 TFC(The Fighting Cage)의 ‘워 오브 루키즈’에서 8강 출전자 선발 과정이 공개됐다.최우수 3인인 오호택·송규호·유정선은 각각 최정현, 박종헌, 이동영을 지목, 남은 선수인 김성권-최우혁戰이 성사됐으나 김성권의 부상으로 석주화가 그 자리를 메웠다.두 감독의 자존심 싸움이 볼 만하다. 둘은 여러모로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사이다. 2007년 4월 ‘네오파이트 11’ 웰터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김도형이 김종만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둘이 운영하는 체육관의 거리는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오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김종만은 국내 대표 1세대 파이터로, 2007~2009년 이마나리 마사카즈, 히오키 하츠, 마에다 요시로, 카네하라 마사노리, 토코로 히데오 등 일본의 경량급 강자들과 자웅을 겨뤘다. 미국 격투매체 ‘셔독’ 페더급 랭킹 8위까지 오른 바 있다. 2010년에는 마샬컴뱃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는 2013년 6월 ‘TFC 1’에서 신예였던 한성화에게 역전 KO승을 거둔 후 오픈핑거글러브를 내려놨다. 총 전적은 23승 3무 11패 1무효.김도형은 2004년 데뷔해 마즈, 스피릿MC, M-1 등에서 활동했다. 2005년, 2007년 네오파이트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2008년 스피릿MC에서 라이벌들과 설전을 벌이며 대결구도를 형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TFC에도 두 차례 출전한 적이 있는 김도형은 TFC 현장 인터뷰어로도 활약하고 있다. 총 전적은 20승 7패.라이트급 토너먼트 외에도 ‘TFC 드림 1’에선 국내팬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대진이 대거 포진돼있다.웰터급 차세대 기대주 황대순(26, 부천 정심관)과 박건환(27, 익스트림컴뱃), 레슬러 출신의 ‘슬러’ 최진영(22, 코리안탑팀)과 파이팅 넥서스 한국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자 최강주(24, MMA스토리)가 후반부에서 맞붙는다.전반부에서는 플라이급의 새바람 정도한(28.부천 트라이스톤)-임태민(21.코리안탑팀)戰, 스무 살 차이가 나는 김정현(18.팀에이스)과 윤형옥(38.샤인디)의 플라이급매치가 치러지며, 밴텀급 신성 우정우(24.코리안탑팀)vs조승현(23.크광짐), 윤주환(32.팀레오)·장현우(28.익스트림컴뱃)가 대회의 포문을 연다.새롭게 계약을 맺은 선수뿐 아니라 신예들도 이름을 올렸다. 중량급에선 볼 수 없는 경량급의 빠른 스피드, 화려하고 현란한 기술, 지칠 줄 모르는 체력 등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TFC 넘버 정규시리즈’와 ‘TFC 아마추어-세미프로 리그(주짓수몰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인 TFC 드림은 넘버시리즈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모든 경기는 8일 오후 5시 SPOTV+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 이용대 대표팀 고별전, SBS 스포츠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8, 삼성전기)의 고별무대를 SBS가 김동문 해설과 함께 단독 중계한다.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6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60만 달러)가 그 무대다. 이용대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파트너인 유연성(30, 수원시청)과 짝을 이뤄 남자 복식에 출전한다.이용대는 리우올림픽 8강에서 탈락한 이후 후배들에게 길을 내주기 위해 국가대표 잠정 은퇴를 선언한바 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2년동안 지켜온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대미를 장식하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용대뿐만 아니라 김사랑(27, 삼성전기), 배연주(26, KGC인삼공사)도 태극마크를 반납한다.이번 대회는 이용대의 고별전이자 설욕무대이기도 하다. 이용대-유연성에게 탈락의 아픔을 안겨주었던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이 출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대-유연성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헨드라 세티아완-무하마드 아산(인도네시아)도 리우올림픽 8강 실패 한풀이에 나설 예정이어서 남자 복식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현(29, 김천시청)-김재환(20, 원광대), 김기정(26, 삼성전기)-최솔규(21, 한국체대) 등 새로운 복식조들도 테스트를 받는다.여자단식 세계 10위 성지현은 올림픽 8강에서 고배를 안겨준 세계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의 복수전을 벼르고 있다.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우위(6승 1패)를 보이며 성지현의 천적으로 군림해온 마린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했다.배드민턴 슈퍼시리즈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 다음 등급인 국제대회 2등급 대회로 현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은퇴하는 이용대는 2007년 정재성(현 삼성전기 코치)과 함께 코리아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를 우승한 기세를 이어 이듬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복식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2016 빅터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는 SBS와 SBS스포츠를 통해 9월 30일 금요일 12시 50분부터 생중계되며, 리우올림픽에서 차분하고 꼼꼼한 해설을 통해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김동문 해설위원이 함께 한다.
- 넥센타이어, 25일 영암에서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5라운드 개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후원하는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5라운드가 오는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이번 5라운드에는 ‘아우디 R8 LMS컵’이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해 스피드레이싱 메인 경기와 아우디 R8 LMS 컵 경기를 함께 관람 할 수 있다.또한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일요일에만 진행됐던 경기가 토, 일 이틀간 이어지며 기존 상설서킷(3.045km)이 아닌 풀서킷(5.615km)에서 개최된다.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RV(레저용)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이번 5라운드에는 10개 클래스 차량 180여 대(승용 130대, RV 50대)가 출전을 하여 4라운드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아우디 R8 LMS 컵’은 아우디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현존 하는 원메이크 투어링카 경기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20여대 아우디 차량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이벤트에는 5개 동호회에서 400여대의 차량이 참여하며, 대회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그리드워크,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피트스톱 챌린지(타이어교체 체험), 세발자전거 레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본선이 치러지는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SBS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이번 5라운드 이후, 오는 10월 30일 영암 서킷에서 마지막 라운드가 개최된다.
- SK, 두 번째 ‘뮤지컬 앳 더 볼파크’ 페스티벌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 와이번스가 프리미엄 문화 컨텐츠 기업 ㈜패뷸러스와 함께 10월 1일(토) 15시부터 21시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뮤지컬 앳 더 볼파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뮤지컬 앳 더 볼파크’ 페스티벌’은 경기가 없는 날 일반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되는 야구장 그라운드를 개방하여,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탁 트인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앉아 빅보드로 뮤지컬을 감상하면서 함께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SK와이번스 만의 독창적인 경기장 활용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8일(토)에 개최된 1차 페스티벌에서는 약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바 있으며, 이번 2차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행사보다 더욱 다채롭고 가족 관객에게 특화된 이벤트가 열린다. 먼저 입장이 시작되는 15시부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외야 워닝트랙에는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뉴욕핫도그, 컵밥, 와플, 맥주, 와인 등 남녀노소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메뉴들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15시 40분부터는 뮤지컬 시작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베이스러닝,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캥거루달리기 등 가족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을운동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18시부터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인형들이 등장하는 싱어롱쇼가 열린다. 공연이 끝나면 퀴즈타임, 포토타임 등 어린이 관객들이 뽀로로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어서 18시 50분부터는 영화 ‘친구’, 뮤지컬 ‘폭풍의 언덕’ 등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우 서태화씨가 등장하여 뮤지컬에 대한 소개와 함께 뮤지컬 내 주요 노래를 라이브로 공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될 뮤지컬 실황영화는 ‘아더왕의 전설’이다. 전설 속의 왕인 아더왕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6월 프랑스에서 공연된 동명의 뮤지컬 공연 실황을 영화로 제작한 것으로 공연 당시 화려한 세트, 아름다운 음악, 신비한 마술쇼 등으로 많은 전문가들과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는 단순히 실황 중계 녹화 개념의 컨텐츠가 아니라 탁월한 기술과 연출력을 통해 생동감과 현장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4K 고화질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특히 이번 상영은 전세계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컨텐츠 제작사이자 운영사인 ㈜패뷸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세계적인 뮤지컬을 다른 나라보다 일찍 우리나라 관객 분들께 보여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빅보드를 통해서 특정 계층이나 특정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컨텐츠를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뮤지컬 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성대하게 장식한다. 이번 페스티벌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예매처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앳 더 볼파크’ 홈페이지 (www.musicalball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SK와이번스는 2014년 인천시로부터 문학경기장 위·수탁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후 문학 경기장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 컴플렉스 Biz팀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앳 더 볼파크 페스티벌’도 경기장 전체를 활용해서 스포츠 융·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인천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기 위한 하나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이 항상 놀러 오고 싶은 공간, 부담 없이 다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