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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MAX FC 안동대회, 사상 최다 관중 돌파 예상
  • 11월 25일 MAX FC 안동대회, 사상 최다 관중 돌파 예상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입식 타격가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25일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MAX FC 안동대회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슬로건에서 착안, 부제를 ‘챔피언을 향한 숭고한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챔피언의 정신’(The Spirit of a Champion)으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에 안동시의 문화유산 중 하나인 병산서원의 이미지를 담았다.현재 대회 주최사인 안동시체육회와 MAX FC측은 지난 6월24일 개최된 MAX FC09 익산 대회의 3000관중을 훌쩍 뛰어 넘는 대회사상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을 예상하고 있다.6000석 규모의 안동체육관 전석에서 화려한 타격기술과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된 무대배치를 준비했다.또한 안동시내 곳곳에 대회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부착은 물론 대회를 앞두고 격투기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안동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메이저 입식타격 대회에 공을 들이고 있다.대회 메인이벤트는 여성부 밴텀급(-52kg)매치로 챔피언 아카리(22·일본GSB)와 박성희(22·목포스타)의 잠정 타이틀전으로 결정됐다. 곽윤섭(41·대구청호관)과 장태원(24·마산팀스타)의 라이벌 매치와 고우용(30·K.MAX GYM)과 최훈(29·안양삼산총관)의 웰터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 여성부 페더급 그랑프리 4강전 등이 준비돼 있다.여기에 안동시를 대표해 장세영(19·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이 남궁석(20·공주동양)과 MAX FC 데뷔전을 치른다. 장세영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촉망 받는 10대 선수이다.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슈 산타부문 우승을 거머쥐는 등 실력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안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메이저 격투대회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안동시는 물론 경북지역의 많은 격투 팬들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투기종목의 활성화 차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맥스FC 이용복 대표는 “안동시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 이벤트 안착에 MAX FC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MAX FC11 안동 경기는 IPTV IB SPORTS 채널과 NAVER SPORT 채널을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 된다.
2017.10.28 I 이석무 기자
송강호·나문희·지성·박보영 주연상(종합)
  • [더서울어워즈]송강호·나문희·지성·박보영 주연상(종합)
  • 송강호 나문희(사진=더서울어워즈)[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27일 오후 5시50분부터 8시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SBS생중계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국민심사단’ 점수(30%)와 ‘전문심사단’ 점수(70%)를 합산해 수상자(작) 선정에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했고 국민심사단이 인기상 시상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tvN ‘비밀의 숲’과 영화 ‘박열’이 드라마 및 영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밀의 숲’은 수많은 마니아를 형성하며 2017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혔다. 탄탄하다 못해 치밀하기까지 한 스토리와 구성, 시청자의 호흡을 집어삼킬 듯 긴장감 넘치는 연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명배우들의 열연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것 없는 막강한 작품으로 종영 후에도 끝없이 회자되고 있다. 영화부문 대상의 트로피는 이준익 감독의 ‘박열’에게 돌아갔다.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이준익 감독의 연출력과 이제훈-최희서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상영 내내 극찬받았다. 상업영화로서의 재미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다. ‘박열’은 여우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차지하며 ‘제1회 더 서울어워즈’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의 꽃인 남녀주연상 트로피는 지성, 박보영, 송강호, 나문희가 차지했다. 불꽃튀는 경쟁을 펼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SBS ‘피고인’의 지성이 거머쥐었다. 전도유망하던 검사에서 한순간 가족 살인범으로 전락한 인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던 열연을 펼친 지성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어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에게 돌아갔다.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한없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2017년 시청자를 사로잡은 박보영의 힘을 엿볼 수 있었다. 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은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선 ‘택시운전사’ 송강호의 몫이었다. 자타공인 대체불가 배우 송강호의 열연이 ‘택시운전사’의 감동을 더하며, 관객의 감동과 사랑을 이끌었다.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은 ‘아이캔스피크’의 나문희가 차지했다. 연기경력 56년차 나문희의 식지 않는 열정과 힘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신스틸러’, ‘심스틸러’에 주는 남녀조연상도 부문별 남녀 1명씩, 총 4명이 수상했다. 드라마부문 남우조연상은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능청스럽고 맛깔스러운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정상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은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 역으로 화려하고 매혹적인 팔색조 연기를 펼친 이하늬가 차지했다. 영화부문 남우조연상은 폭넓고 깊이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한 ‘공조’의 김주혁이 수상했다. 김주혁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은 ‘군함도’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이정현에게 돌아갔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의 미래를 이끌어갈 남녀신인상은 드라마, 영화부문에 걸쳐 총 4명이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받았다. 드라마부문 남자 신인상은 SBS ‘피고인’의 김민석이 받았다. 앳된 외모와 달리 극에 반전과 긴장감을 불어넣는 열연으로 호평받았다. 드라마부문 여자 신인상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의 윤소희가 차지했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준 윤소희는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은 자신 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더킹’의 류준열에게 돌아갔다. ‘박열’의 최희서가 영화부문 여우신인상 트로피를 안아 2017충무로에서 최고 주목받는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국내외 모바일 투표 100%로 드라마 및 영화부문 남녀 1명씩을 선정하는 인기상은 박형식 임시완 윤아 김세정이 수상했다. 남자 배우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형식이 득표율 48.27%로 1위를 차지했고, 영화 ‘불한당’의 임시완이 득표율 40.06%로 2위를 기록했다. 여자 배우는 득표율 30.8%를 기록한 영화 ‘공조’의 윤아가 1위, 득표율 27.34%를 차지한 KBS2 ‘학교2017’ 김세정이 2위로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총 17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총 17명의 배우들이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작품은 드라마-영화 각 1편씩 총 2작품이다. 올 한해동안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쟁쟁한 배우들과 작품, 여기다 국내 시상식 최초로 구성한 ‘국민심사단’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까지 어우러지는 시상식이었다.한편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최정상 스포츠연예 미디어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더서울어워즈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카카오가 온라인 미디어 협찬을 맡았고, 고진모터스, 선진모터스, 한국도자기,한국민속촌이 협찬했다. 지성 박보영(사진=더서울어워즈)다음은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수상자(작) 명단.◇드라마 수상자(작)▲드라마 대상 = 비밀의 숲(tvN)▲여우주연상 = 박보영(힘쎈여자 도봉순, JTBC)▲남우주연상 = 지성(피고인, SBS)▲여우조연상 = 이하늬(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MBC)▲남우조연상 = 정상훈(품위있는 그녀, JTBC)▲여우신인상 = 윤소희(군주-가면의 주인, MBC)▲남우신인상 = 김민석(피고인, SBS)◇영화 수상자(작)▲영화 대상 = 박열▲여우주연상 =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남우주연상 = 송강호(택시운전사)▲여우조연상 = 이정현(군함도)▲남우조연상 = 김주혁(공조)▲여우신인상 = 최희서(박열)▲남우신인상 = 류준열(더 킹)◇인기상 수상자▲남자 부문 = ①박형식(득표율 48.27% /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JTBC) ②임시완(득표율 40.06% / 영화 불한당)▲여자 부문 = ①윤아(득표율 30.8% / 영화 공조) ②김세정(득표율27.34% / 드라마 학교2017, KBS2)◇특별배우상 수상자 = 김수안 (영화 군함도)
2017.10.28 I 박미애 기자
엠스플 농구해설 3인방 "kt, 허훈-양홍석 당연히 지명"
  • 엠스플 농구해설 3인방 "kt, 허훈-양홍석 당연히 지명"
  •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 대학 최고 가드 허훈. 사진=연합뉴스대학 1학년을 마치고 곧바로 프로농구에 뛰어든 중앙대 포워드 양홍석. 사진=KBL[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18시즌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오는 30일 열린다.부산 kt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와 2순위 지명권을 동시에 얻는 행운을 누렸다. 덕분에 kt는 신인 대어로 꼽히는 허훈(연세대)과 양홍석(중앙대)을 뽑을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신인 드래프트에서 kt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변이 없는 한 kt가 허훈과 양홍석을 고를 것으로 예상했다.김승현 MBC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은 “kt가 허훈을 1순위로 뽑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다 잘하는 선수다. 스피드도 좋고, 경기 운영 능력도 괜찮다. 파워도 겸비했다”고 말했다.또한 “양홍석도 선택을 받을 것이다. kt에 양홍석이 오면 김영환과 박상오가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두 선수가 워낙 베테랑이니 양홍석이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다”고 덧붙였다.김동광 해설위원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김동광 해설위원은 “허훈과 양홍석 둘 중 한 명이 1순위가 될 것이다. 허훈이 최근 정기전과 대학농구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경기력을 볼 때 허훈이 1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김태환 해설위원 역시 “허훈과 양홍석 둘을 놓고 고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어차피 kt로 갈 것이다. 다만 상징성을 보면 양홍석이 1학년만 마치고 왔다. 그런 것을 보면 허훈이 1순위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3인은 모두 허훈과 양홍석의 kt행을 확신했다. 다만 kt에 합류한 다음의 예상은 조금씩 달랐다.김태환 해설위원은 “이재도가 내년에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허훈과의 공존 문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 신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농구 판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인 선수들을 키워야 할 것이다. 신인들은 당장 전력에 10%정도 도움이 되면 된다. 나머지 90%는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포지션 중복은 큰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김승현 해설위원도 포지션 중복을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허훈이 이재도와 포지션이 겹친다. 하지만 충분히 같이 뛸 수 있다. 허훈이 경기 운영 능력이 좋으니 1번을 보고 이재도가 2번을 보면 될 것이다. kt의 기동력이 올라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이에 반해 김동광 해설위원은 “이재도가 사실 2번에 가까운 선수니 허훈을 1번으로 쓸 수는 있다. 하지만 높이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그것도 쉽지 않다. 공존이 안 되면 저울질을 해서 활용을 해야 한다. 양홍석도 마찬가지다. 트레이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신중하게 말했다.MBC스포츠플러스는 30일 오후 3시 신인 선수들의 유니폼이 결정되는 2017-2018 KBL 신인드래프트를 MBC스포츠플러스 2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2017.10.27 I 이석무 기자
김형준·손건영 ML 해설위원 "WS, 다저스가 유리할 것"
  • 김형준·손건영 ML 해설위원 "WS, 다저스가 유리할 것"
  •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설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사진=AFPBBNews휴스턴 애스트로스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A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쉼 없이 달려온 2017시즌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내셔널리그 챔피언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휴스턴은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 대결을 펼친다.다저스와 휴스턴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에 목말라 있다. 다저스는 1988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10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월드시리즈 무대에 다시 서지 못했다. 29년 만에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왕좌를 탈환하기 위해 나선다.휴스턴은 2005년 첫 월드시리즈에서 좌절을 맛봤다.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4전 전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휴스턴은 12년 만에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김형준, 손건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다저스의 우세를 점쳤다.김형준 해설위원은 “다저스와 휴스턴의 선발진은 전체적으로 비등하다. 하지만 다저스의 경우 더욱 좋아졌다. 그동안 다저스가 실패했던 이유는 에이스 커쇼에게 몰린 지나친 부담이었다”며 “하지만 불펜이 강력해지면서 커쇼의 부담이 적어졌다. 로버츠 감독도 커쇼 사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다저스가 불펜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휴스턴이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손건영 해설위원도 “예측하기 정말 어렵지만 다저스의 불펜진이 월등히 강하다. 마에다가 불펜의 보직을 받아들이면서 허리가 단단해져 강력함을 뽐낸다. 또한 휴스턴은 양키스와 7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왔다. 다저스가 쉴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다저스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1차전 기선제압을 위해 다저스와 휴스턴 모두 굴지의 에이스를 예고했다. 다저스는 커쇼를, 휴스턴은 카이클을 선발로 내보낸다. 커쇼는 정규시즌 18승4패, 평균자책점 2.31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카이클도 만만치 않다. 카이클은 14승5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손건영 해설위원은 “1차전이 사실상 시리즈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에이스의 맞대결이다. 에이스 대결이라는 상징성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1차전을 가져가는 팀의 연승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휴스턴은 원투펀치 카이클과 벌렌더가 정상 휴식을 취하고 나오는 것이 고무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형준 해설위원은 다저스에게 1차전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예측했다.김형준 해설위원은 “다저스에게 1차전이 더 중요하다. 휴스턴은 1차전을 패배하더라도 벌렌더를 내세워 2차전을 잡아 1승1패를 만들면 된다. 1승1패 동률이 된 뒤 홈으로 가는 것은 나쁜 시나리오가 아니다. 만약 다저스가 1차전을 패배하면 2차전 선발 힐이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포스트시즌에서 위력투를 펼치는 벌렌더를 상대해야 한다. 다만 휴스턴의 경우 원정 경기를 치르는 카이클이 부담감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MBC스포츠플러스는 25일 오전 8시 30분 MBC스포츠플러스1을 통해 다저스와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이어 경기가 끝나면 MBC스포츠플러스는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투데이’를 생방송으로 진행해 월드시리즈 1차전 이야기를 심도 깊게 전할 예정이다.
2017.10.24 I 이석무 기자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오는 28일 개막
  •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오는 28일 개막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8일 개막한다.이 대회는 여자야구 리그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이자 국내 첫 스폰서 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다음달 19일까지 매 주말마다 총 7일간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며, 국내 42개 팀 약 9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선수단 규모로 보면 역대 국내 여자야구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주요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한다.LG전자는 잠재력 있는 여자야구인 발굴과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막일인 28일 LG챔피언스파크에서 투구 속도, 멀리 던지기, 홈런 등 분야별 우승자를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오는 25일까지 한국여자야구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wbak@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예선, 결선을 거쳐 최종 ‘베이스볼 퀸’을 뽑아 경품으로 미니빔 TV 등을 제공한다.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 글로벌 대회인‘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신설했고,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 여자야구 리그로 위상이 높아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국내 여자야구 선수들이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2 I 이재운 기자
허구연 "PO 4차전 두산 훨씬 유리...다득점 나올 것"
  • 허구연 "PO 4차전 두산 훨씬 유리...다득점 나올 것"
  •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유희관. 사진=연합뉴스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투수 정수민.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이 유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두산 베어스가 2승1패로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21일 오후 2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3차전을 잡으면서 우위를 점한 두산은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내기 위해 선발로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에 빛나는 좌완 유희관(31)을 내보낸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NC 다이노스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2년차 신예 정수민(27)을 깜짝 선발로 예고했다.MBC스포츠플러스는 21일 오후 1시 40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1을 통해 두산 대 NC의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을 생중계한다. 경기에 앞서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 4인방은 4차전 경기를 미리 전망했다.▲ 허구연 위원 “두산이 유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허구연 해설위원은 두산의 우세와 함께 다득점 경기를 예상했다. 허 해설위원은 “4차전도 다득점 경기가 될 것이다. 마산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선발들이 투구를 하는 것을 보니 피홈런을 많이 의식하는 것 같다. 타자들이 워낙 잘치고 있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경기 시간도 길어지고 투수들의 투구 수도 늘어나고 있다. 두산이 유리한 것은 틀림이 없다. 그래도 그동안 타자들을 버텨낸 투수가 없기 때문에 다득점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차명석 위원 “NC, 사사구 줄이는 것이 중요해”차명석 해설위원은 NC 마운드의 불안한 제구를 지적했다. 3차전에서 사사구 11개를 범한 것을 NC의 패인으로 꼽았다. 차 해설위원은 “NC가 4차전에서 사사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3차전은 사사구 때문에 패배한 것이다. 두산 타자들에게 사사구를 너무 많이 허용했다. 사사구가 많아지면 실책이 나온다. 집중을 해야 하는 순간 흔들리는 것이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6회까지 버텨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단 두산은 타선이 좋다. 3승1패로 올라가야 KIA와 승부가 되니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정민철 위원 “선발 정수민, NC의 파격적인 선택”정민철 해설위원은 NC의 깜짝 카드 정수민의 활약을 변수로 봤다. 정 해설위원은 ”두산의 4차전 선발은 예측된 선수였다. 하지만 NC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NC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일 것이다. 김경문 감독 입장에서는 정수민 카드가 성공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현재의 승리와 내년에 선발로 들어갈 정수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닝 보장은 없을 것이다. 잘 막으면 계속 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다. 그러면서 이민호, 맨쉽, 장현식이 바로 준비를 해서 정수민 다음을 대비를 할 것이다. 두산과 NC 모두 공격은 다 뜨겁다. 결국은 투수다“고 지적했다.▲ 이종범 위원 “선발 싸움이 중요하다...두산이 유리”이종범 해설위원은 선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두산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NC가 궁지에 몰렸다. 3차전에서 사사구 11개를 범했고 많은 점수를 뺏겼다. 4차전 선발은 정수민이다. NC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선발이 이닝을 어느 정도 소화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타자들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3차전에서 박민우의 본헤드플레이 이후 두산에게 빅이닝을 줬다. 복기를 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두산이 2승을 선점했고 유희관이 나와 유리하다. 타격도 워낙 상승세이기 때문에 좋은 상황이다”고 예측했다. ▲ 양준혁 위원 “중요한 것은 두 번째 투수”양준혁 해설위원은 NC의 두 번째 투수 운용을 4차전의 관전 포인트로 봤다. 양 해설의원은 “3차전을 가져간 두산이 유리한 것이 맞다. 무엇보다 두산은 NC의 에이스 해커를 무너트렸다. NC는 와일드카드부터 올라온 상황이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 과부화가 걸린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수민이 선발로 투입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두산의 상황이 더 좋다. NC에게 중요한 것은 두 번째 투수다. 맨쉽, 장현식 등을 준비해 다 쏟아 부을 것이다”고 답했다.
2017.10.21 I 이석무 기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서 개최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서 개최
  •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포츠의 산실이자 젖줄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막을 올린다.올해 전국체전은 충주와 청주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20일 개막해 26일까지 7일 동안 펼쳐진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새로 지어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충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4년 이후 13년 만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8784명, 지도자 6346명 등 총 2만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6개 종목(정식 45·시범 1)에서 경쟁을 펼친다. 미국, 일본, 독일 등 18개 나라에서 온 1123명의 해외동포 선수들도 함께 경쟁한다.올해도 경기도의 종합 우승이 유력하다. 경기도가 이번에도 우승하면 2002년부터 1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다. 1952년부터 1967년까지 16년 연속 우승한 서울특별시의 최다 연속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2위 자리를 놓고 서울특별시와 개최지 충북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한국 스포츠의 간판스타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대거 참가한다.호주 시드니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한다. 국내에 경쟁자가 없어 금메달이 유력한 가운데 자기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육상 남자 100m 한국신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도 금메달과 더불어 사상 첫 9초대 진입을 노린다. 김국영은 100m뿐만 아니라 200m, 400m 계주에도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그밖에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사격 황제’ 진종오(38·KT), ‘한국 여자수영의 새 희망’ 안세현(22·SK텔레콤), 근대 5종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정진화(28·LH) 등도 전국체전에 참가한다.한편, KBS N은 이번 전국체전의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개폐회식을 비롯한 15종목을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KBS N은 스포츠 대회 제작 노하우를 갖춘 중계진을 비롯해서 KBS N 아나운서, 종목별 해설위원 등 150여 명이 넘는 전문 제작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또한 대회 기간 동안 특별 편성을 통해 수영, 태권도, 양궁, 씨름, 근대 5종, 레슬링, 검도 등 15종목을 생중계하고 주요 하이라이트도 제작하여 방영할 계획이다.
2017.10.20 I 이석무 기자
'2017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 22일 열려
  • '2017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 22일 열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후원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인 6라운드가 오는 22일 전남 영암 KIC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2017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최종 라운드는 10개 클래스 2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당일에는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이벤트에 10여개 동호회 600여대의 차량이 참여하며 새로운 이벤트인 슬라럼 챌린지도 추가됐다. 또한 레이싱 입문자를 위한 챌린지 레이스도 진행한다. 영암 서킷 라이센스 취득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 대상 경품 추첨이벤트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대회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그리드워크,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피트스톱 챌린지, 세발자전거 레이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 에어바운스와 놀이방을 운영하며 시상식 종료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시청이 가능하다.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서 참가자들이 질주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2017.10.19 I 신정은 기자
제네시스,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 대회 공식 후원
  • 제네시스,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 대회 공식 후원
  •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PGA투어 정규 골프 대회 ‘더 CJ 컵@ 나인 브릿지’를 공식 후원한다. 현대자동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PGA투어 정규 골프 대회 ‘더 CJ 컵 @ 나인브릿지’를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리는 ‘더 CJ 컵’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PGA투어 정규 골프 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제네시스는 공식 차량 후원사로서 EQ900, G80, G70 등 총 66대를 선수 및 관계자 의전 차량과 대회 운영 차량으로 지원한다.PGA투어 정규 골프 대회는 전 세계 227개국에서 30여 개의 언어로 중계되며 평균 10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이번 대회에는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국내에서는 ‘2017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승혁 선수와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제도’ 상위 3위 선수인 최진호 선수, 이정환 선수, 이형준 선수 등이 참가한다.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G70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G70를 소개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EQ900, G80 Sport, G70의 풀 라인업을 전시해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 알리기에 나선다.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정규 대회에 공식 운영 차량을 지원하게 돼 영광이다”며 “전 세계 참가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차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네시스는 국내 남자 투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포인트 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제도’를 운영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골프 대회 ‘2017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7.10.18 I 김보경 기자
LG유플, NC·두산전 4.5G LTE로 경기 중계
  • LG유플, NC·두산전 4.5G LTE로 경기 중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5G급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 했다.이날 LG유플러스는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잠실야구장 내 시연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 별도 시연부스를 마련했다. 최대 900M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이른바 ‘4.5G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 프로야구 앱 서비스보다 6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의 경기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900Mbps 속도는 1GB 영상을 9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다. 생동감 있고 실감나는 경기관람을 위해 이번 중계에서는 △경기장 모든 선수의 움직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이 생생한 ‘360도 VR’ △결정적 순간을 다각도로 돌려보는 ‘타격밀착영상’ 등 4.5G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활용됐다.이번에 선보인 4.5G기술은 기가급 전송속도의 LG유플러스 LTE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이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동영상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한 5G급 모바일 방송 특화 서비스다.특히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구현한 포지션별 영상의 경우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타석, 1루, 2루,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어 시청자가 마치 감독이 된 것과 같은 기분으로 중계방송에 몰입할 수 있다.응원석과 덕아웃 화면을 전방위로 돌려가며 볼 수 있는 4K(UHD급) 고화질 ‘360도 VR’은 치어리더, 응원단장과 함께 응원하고 있는 것 같은 현장감과 선수 바로 옆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은 경험을 시청자에게 제공했다.타자의 타격이나 주자의 홈인 장면 등 결정적 순간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타격밀착영상은 응원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보다 세밀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원하는 경기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주고 각기 다른 각도의 영상을 동시에 한 화면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기중계에는 총 56대의 카메라가 동원됐다.LG유플러스는 다수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한 여러 개의 영상을 시간 동기를 맞춰 재조합 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별도 개발했으며, Full-HD급과 Ultra-HD급 화질을 동시에 스트리밍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대비 효율이 2배 높은 고압축코덱(HEVC)도 적용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을 야구경기 중계와 접목해 선보인 것은 5G시대에 앞서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고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시키고 그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며 “향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5G서비스를 지속 개발하는 한편, 이를 인기 스포츠 종목과 결합해 고객들이 통신서비스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8월말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대도시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900Mbps의 4.5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트래픽 증가 추이에 따라 서비스 제공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7.10.18 I 김유성 기자
'명세터' 김사니, 18일 공식은퇴식..."눈물 보일까 걱정"
  • '명세터' 김사니, 18일 공식은퇴식..."눈물 보일까 걱정"
  • 김사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난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가 팬들과 ‘뜨거운 안녕’을 한다.김사니 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기쁘면서도 섭섭하다’는 말로 은퇴식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IBK 기업은행은 오는 18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시작 전 김사니 해설위원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1999년부터 프로 데뷔해 지난해 IBK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한 김사니 해설위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코트와 작별을 고한다.은퇴식은 관계자들이 김 해설위원에게 전하는 축하 영상과 헌정 영상, 김사니 해설위원의 은퇴 소감 인터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수단과 구단이 마련한 기념품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 역시 마련돼 있다.김사니는 “은퇴식 없이 코트를 떠나는 선수도 많은데, 이렇게 구단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젠 정말 코트에 서는 게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들어 기분이 좋으면서도 섭섭하다”며 “은퇴식에서 눈물이 날까 걱정도 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이날 은퇴식을 포함한 경기는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윤성호 캐스터, 장소연 해설위원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
2017.10.17 I 이석무 기자
블리자드·소니 빠진 지스타2017..블루홀·액토즈가 채운다
  • 블리자드·소니 빠진 지스타2017..블루홀·액토즈가 채운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1월 부산에서 열릴 ‘지스타2017’의 최대 이슈는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액토즈소프트(052790)도 e스포츠 브랜드인 ‘WEGL’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소니 등 해외 업체들의 빈 공간을 채울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홀은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출전한다. 블루홀 부스는 B2B와 B2C 모두 합해 약 200개로 넥슨이나 액토즈소프트의 300개 부스에 비해선 작지만, 일반적인 게임사 출전 규모로는 상당히 큰 편이다.중심은 역시 배틀그라운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1일 게임 플랫폼 스팀의 동시접속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스타 부스는 주로 e스포츠 위주로 꾸며지는데, 아시아 20개팀 80명이 참가하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석할 2개 한국팀이 최근 확정되기도 했다.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 부스 외에 게임 생중계 방송 플랫폼 트위치 부스에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8월 트위치TV 누적시청시간 7370만시간을 기록,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해 온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제치는 등 트위치 최고 인기게임으로 떠올랐다. 블루홀은 이번 행사에서 내년에 출시될 ‘프로젝트W’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W는 출시되기 전부터 카카오와 글로벌 판권 계약을 맺었다. 본래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배틀그라운드의 예기치 못한 대흥행으로 프로젝트W에 개발역량을 집중하기가 한층 수월해졌다는 후문이다.액토즈소프트(052790)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대 규모인 300개 부스를 확보해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e스포츠를 주력으로 내세워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액토즈는 지스타에서 하스스톤과 철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를 포함한 12개 종목으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종목별로 이번 달 예선을 진행 중이며 본선을 거쳐 지스타에서는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한 ‘WEGL 2017 하스스톤 코리아 vs 월드’ 대회는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512명이 모두 마감됐다. 액토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 이용자들에게 WEGL을 각인시켜 내년 e스포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넥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00개 부스의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지만, 지난 2~3년간과 달리 출품 게임 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작 위주로 소개되며 PC온라인 슈팅게임 ‘타이탄폴 온라인’이 포함됐다. 게임 시연 외에 e스포츠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넷마블게임즈(251270)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테라M’과 ‘이카루스M’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M은 블루홀의 첫 흥행작 PC온라인 ‘테라’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으로,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넷마블은 테라M의 출시일정을 11월이라고 밝혔을 뿐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이카루스M은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 중으로,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된다.이밖에 위메이드와 조이맥스는 공동관 형식으로 B2B 전시관에 참가,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지스타에 불참한다.액토즈소프트가 지스타2017에서 진행할 WEGL 하스스톤 코리아 대 월드 대회. 액토즈 제공
2017.10.15 I 김혜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구글, 아마존 잡으려..AI 올인하는 알리바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1면 -구글, 아마존 잡으려..AI 올인하는 알리바바-이재용 재판 2라운드-LH 공공분양부터 후분양제 도입-신동빈 ‘뉴롯데’..자산 6조 롯데지주사 출범◇줌인&-여풍 부는 BIFF, 풍랑 헤치고 순항 꿈꾼다-문대통령, 11얼 외교 강행군◇롯데 지주사 공식 출범-日 롯데와 사실상 결별..신, 지배구조 단순화 ‘투명경영’ 속도◇이재용 항소심 첫 공판 출석-‘총수 부재’에 멈춰선 투자..반도체 호황기 이후가 막막한 삼성전자◇AI 퍼스트 시대-인재 모셔오고 알짜기업 사고..글로벌 기업들 한국만 빼고 ‘AI전쟁’ 줍니◇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일, 가정 두토끼 잡기 비현실적..여성만의 사회성으로 유리천장 깨자◇文정부 첫 국감-“천안함 폭침 아닌가?”...‘네’라고 대답못한 고위공무원-이해진 김범수 황창규 권영수...국감 첫날, 기업인 증인 무더기 불출석◇경제-‘고인물’ 한국 경제..구글, 페북, 아마존 클 동안 뉴페이스는 네이버뿐-대출 조이고 금리 오르고..멀어지는 내 집 마련 꿈◇금융-KB국민 노조, 노조위원장 지낸 행장 반대..왜?-최종구 “이달중 헬스케어 보험상품 기준 마련”◇산업&기업-“현대重, 추가수주 없인 8개월뒤 올스톱”◇산업-국내서 미풍 그친 ‘LG V30’ 북미선 돌풍 기대-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단말기 완전자급제 논의하겠다”◇소비자생활-가을비 찬바람이 훈풍됐나..올 추석 연휴 뒤엔 소비절벽 없네-브랜드 화장품도 편의점서 쇼핑해요◇중소기업·벤처-김부근 CMS 대표 “유리병 대신 유연소재에 조영제 포장..의료진이 먼저 찾더군요”◇증권&마켓-삼성전자 덜어냈더니..어? 액티브펀드 ‘잘 나가네’-코스피 신기록 행진에 증권주도 신바람◇증권-매각가 최대 3조원..대우건설 새 주인 찾는다-교보증권, 구조화금융 강화..IB 실적회복 힘써◇엔터테인먼트-발연기 싹둑, 안방! 연기돌-1000만 배우 없이도..1000명 조연 ‘범죄도시’ 스크린 접수◇여행-강원 횡성, 추억이 모락..찐빵 속 한가득, 가을 한입 어때요◇스포츠-‘메이저 퀸’ 김인경, 100위 밖 선수와 한조라니..-미국, 32년만의 월드컵 좌절..4800억짜리 중계권 어쩌나◇부동산-재건축 누르니 리모델링 속속..옥수 ‘극동’ 개포 ‘대치’ 첫삽 준비-‘천덕꾸러기’ 주상복합 아파트 꿈틀
2017.10.12 I 성선화 기자
종합스포츠 채널 IB SPORTS, 프로농구 매일 생중계
  • 종합스포츠 채널 IB SPORTS, 프로농구 매일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스포츠 채널 IB SPORTS가 오는 14일 개막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가는 ‘겨울 스포츠의 꽃’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를 매일 생중계한다.㈜아이비스포츠(대표이사 김정환)는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를 종합스포츠 채널인 IB SPORTS에서 매일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2017~18 정관장 프로농구는 ‘매직히포’ 현주엽 LG 감독의 사령탑 데뷔, ‘리빌딩의 마술사’ 이상범 원주 DB 감독의 복귀, FA 역대 최고액을 경신한 이정현(KCC)의 활약 등 농구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관전 포인트가 많다.IB SPORTS는 오는 14일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 vs 부산 KT’ 경기와 15일 인천 삼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 vs 안양 KGC’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종료까지 매일 생중계 할 예정이다.김정환 ㈜아이비스포츠 대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프로농구를 중계하기로 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매일 1경기씩 생중계 제작을 하기로 한 만큼, 보다 재미있고 다이나믹한 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IB SPORTS는 KT olleh tv 채널 53번, SK Btv 채널 129번, LG U+tv 채널 62번, 위성방송 Skylife 채널110번, CJ헬로비전(HD) 186번, CMB(HD) 101번, 딜라이브(HD) 153번, ABN 아름방송(HD) 61번, JCN울산방송(HD) 74번, CCS충북방송(8VSB) 94-1번, CCS충북방송(HD) 165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방송 일정은 IB SPOR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0.12 I 이석무 기자
미국, 충격의 WC 탈락…월드컵 경제 휘청
  • 미국, 충격의 WC 탈락…월드컵 경제 휘청
  • 미국 맷 베슬러가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주저 앉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최근 미국 내에선 미식축구 ‘풋볼’이 아닌 ‘싸커(Soccer)’ 경기가 열리면 수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면서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불러들이는 데 성공하고 있고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대한 미국 팬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미식축구,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와 함께 미국의 5대 프로스포츠로 자리매김한다는 기대감 속에 폭스스포츠는 미국 내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을 4억2500만 달러(4800억원)라는 거금을 들여 사들이기도 했다.11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산페르난도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예선 최종전 미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기 결과는 모두를 좌절하게 했다. 미국은 이날 앞선 9경기에서 8패를 당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1-2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진출이 유력했던 미국이지만 이날 패하며 승점 12로 5위가 됐고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마저 온두라스(승점 13)에게 내줬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의 본선 진출 실패다. 같은 날 코스타리카를 2-1로 꺾은 파나마는 3위로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미국 CBS는 경기 후 “미국 축구 역사상 가장 어두운 암흑의 날”이라고 적었다. ESPN은 “미국 축구 애도의 날”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폭스스포츠’는 경기 후 “전날 월드컵 예선 결과가 본사의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에 대한 열정을 변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회 중계를 예정대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탈락했으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본선행을 확정했고 미국 내 많은 팬들을 보유한 멕시코나 잉글랜드 같은 팀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스스로 위로했다.미국은 전반 17분 자책골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37분에는 드리니다드 토바고 알빈 존스에게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내주며 추가 골을 허용했다. 미국은 후반 2분 한 골을 만회했으나 이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끈끈한 조직력에 고전했고 결국 동점골 없이 그라운드에서 고개를 묻어야 했다.
2017.10.12 I 조희찬 기자
칭따오 'CJ컵' 맥주 스폰서 참여…PGA투어 첫 후원
  • 칭따오 'CJ컵' 맥주 스폰서 참여…PGA투어 첫 후원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중국의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PGA투어 공식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 이하 CJ컵)’에 주류 브랜드로서는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칭따오가 PGA투어에서 공식 맥주 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칭따오는 대회 기간 중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골프 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대회장 내에는 대형 ‘칭따오 비어 가든’을 설치해 갤러리들에게 칭따오 생맥주를 판매한다. 또한 칭따오 비어 가든을 방문해 1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경품도 증정한다.또한 오는 16일부터 일주일 간 중문관광단지 내 맥주전문점 ‘통 파이브’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칭따오를 곁들인 치맥, 피맥을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 총 4일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 나인 브릿지에서 열리는 CJ컵은 한국 골프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정규대회다. 최경주, 저스틴 토마스를 포함한 총 78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전 세계 227개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일 평균 1만 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칭따오 공식 수입 유통사 인비어케이 관계자는 “전 세계 골프 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최초 PGA투어 CJ컵에서 칭따오를 알릴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칭따오의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확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며 보다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1 I 김용운 기자
전영인·최예림, 박인비·유소연과 한솥밥
  • 전영인·최예림, 박인비·유소연과 한솥밥
  • 전영인(사진=브라보앤뉴)최예림(사진=브라보앤뉴)[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브라보앤뉴가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 중인 전영인(18)·최예림(19)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전영인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2017년 AJGA 폴로골프주니어클래식, 캘러웨이골프주니어클래식 등 최근 3년간 미국 주니어 여자골프협회(이하 AJ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하며 현재 ‘롤렉스 AJGA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한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예림은 2014년에 이어 2017년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고, 2017년 프로 입문 후 첫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 우승 및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프로 입회 후 출전한 12경기에서 2승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브라보앤뉴는 콘텐츠 미디어 그룹 NEW의 스포츠 마케팅 전문 자회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을 비롯해 백규정, 이승현, 오지현, 김태우(이상 골프), 이승훈(빙상), 송한나래(빙벽), 신유빈(탁구) 등의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와 방송 중계권, 스포츠 이벤트, 광고 커뮤니케이션 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2017.10.11 I 조희찬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워' e스포츠대회 美·日·유럽 대표 선발
  • 컴투스, '서머너즈워' e스포츠대회 美·日·유럽 대표 선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컴투스(078340)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의 미국과 유럽, 일본 대표가 최종 선발됐다.10일 컴투스는 지난달 30일 LA를 시작으로 이번 달 7일 뉴욕과 파리, 도쿄 등 해외 주요도시에서 ‘서머너즈 워’ 축제와 각 지역 본선이 열렸다고 밝혔다.북미지역에서는 LA와 뉴욕에서 본선이 열렸으며 수백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SWC LA는 트위치 라이브 동시 시청수가 약 3만건에 달했다.유럽 거점지역인 파리에서 열린 SWC 파리는 1000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등 온라인 생중계됐고, 하루동안 유튜브 3만8000여건, 트위치 6만5000여건의 누적 시청수를 기록했다.SWC 도쿄는 선수들이 가면을 쓰고 경기에 참가하는 형식으로, 패한 선수들은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전세계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SWC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총 9개 주요지역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13명의 월드 파이널 진출자가 선정됐으며 오는 14일 SWC 서울 본선과 17~19일까지 온라인 본선을 거쳐 총 16명의 지역대표를 선발한다. SWC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25일 열린다.(첫째 둘째 줄) SWC LA와 뉴욕 본선 현장, (셋째 줄) SWC 파리 본선 현장, (넷째 줄) SWC 도쿄 본선 현장 모습. 컴투스 제공
2017.10.10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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