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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UHD, 5G로 4차 산업 먼저 체험
- [강릉=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ICT로 하나 되는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올림픽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5G(5세대) 서비스와 UHD(초고화질) 방송이 ‘세계 최초’로 도입돼 ‘ICT 강국’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23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열린 ‘ICT와 하나 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컨퍼런스에서 올림픽 중계방송의 변천과 UHD 중계기술, 5G 통신과 IoT 기술올림픽 그리고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 과정 등이 소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눈에 띄는 ICT 기술은 UHD 방송이다. 방송은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역대 스포츠 빅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왔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부 종목에 대해 제한적인 TV 방송이 시작됐고, 1960년 로마 올림픽에 이르러 전 종목이 위성으로 방송되기 시작했다.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선 처음으로 컬러TV로 방송됐다.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3차원 입체 영상으로 제작됐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일본의 NHK가 UHD 기술을 실험 제작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UHD로의 진화가 더욱 가속화 된다.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국내 지상파 3사는 평창에서 총 15개 종목 중 10개 종목을 UHD(4K)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안방에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은 물론 선명한 눈가루와 얼음조각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5G 시범 서비스는 ICT 올림픽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경기 중계에서 관람, 시스템 운용 및 관제, 보안 까지 IoT, VR과 AR, AI, 홀로그램 등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다. 여기에 UHD 방송이 접목되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기장면이 세계로 송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사 KT는 5G를 이용해 타임 슬라이스·싱크뷰·360 VR(가상현실)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봅슬레이의 속도감을 사실적으로 담아 고화질 영상으로 전해주는 싱크뷰(Sync View), 크로스컨트리 같은 장거리 종목에서는 특정 지점, 특정 선수의 경기 모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옴니 포인트뷰(Omni Point View), 쇼트트랙, 피겨 경기 장면을 멈추고, 선택한 선수를 중심으로 360도 정지 영상을 돌려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Interactive Time-Slice) 등은 평창올림픽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올림픽은 선수들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첨단 기술의 경연장이기도 하다”면서 “베이징과 런던에선 유투브 등의 SNS를 통한 소통올림픽이 열렸다. 평창에선 지금까지 전 세계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정보통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4차 산업혁명을 먼저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대회 기간 약 30여대 로봇들이 경기 정보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기존 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UHD 방송과 LTE 보다 20배 빠른 5G 기술이 오감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평창올림픽, UHD, 5G로 4차 산업혁명 먼저 체감
-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23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ICT로 하나 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릉=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ICT로 하나 되는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올림픽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5G(5세대) 서비스와 UHD(초고화질) 방송이 ‘세계 최초’로 도입돼 ‘ICT 강국’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3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ICT와 하나 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컨퍼런스가 열려 올림픽 중계방송의 변천과 UHD 중계기술, 5G 통신과 IoT 기술올림픽 그리고 기술혁신과 저널리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 과정 등이 소개됐다. 이민규 한국언론학회 회장(중앙대 교수)은 ‘기술혁신과 저널리즘. 구텐베르그에서부터 AI까지’라는 제목으로 기술이 저널리즘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인쇄술이라는 지식 혁명이 저널리즘의 태동인 신문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TV와 인터넷, 모바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까지 저널리즘의 변천사를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스포츠 저널리즘의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ICT 강국 한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시도되는 분야 중 가장 눈에 띄는 ICT 기술은 UHD 방송이다. 방송은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역대 스포츠 빅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왔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부 종목에 대해 제한적인 TV 방송이 시작됐고, 1960년 로마 올림픽에 이르러 전 종목이 위성으로 방송되기 시작했다.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선 처음으로 컬러TV로 방송됐다.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3차원 입체 영상으로 제작됐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일본의 NHK가 UHD 기술을 실험 제작하면서 새 지평을 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UHD로의 진화가 더욱 가속화 된다.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국내 지상파 3사는 평창에서 총 15개 종목 중 10개 종목을 UHD(4K)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안방에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은 물론 선명한 눈가루와 얼음조각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5G 시범 서비스 또한 올림픽의 수준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경기 중계에서 관람, 시스템 운용 및 관제, 보안 까지 IoT, VR과 AR, AI, 홀로그램 등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다. 아울러 UHD 방송을 통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기장면이 세계로 송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사 KT는 5G를 이용해 타임 슬라이스·싱크뷰·360 VR(가상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봅슬레이와 같은 속도감 있는 경기의 실제 선수가 된 듯 생동감을 고화질 영상으로 전해주는 싱크뷰(Sync View), 장거리 레이싱 종목에서 특정 지점, 특정 선수의 경기 모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옴니 포인트뷰(Omni Point View), 쇼트트랙, 피겨 경기 장면을 멈추고, 선택한 선수를 중심으로 360도 정지 영상을 돌려 볼 수 있어 생동감 있는 경기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Interactive Time-Slice) 등은 평창올림픽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올림픽은 선수들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첨단 기술의 경연장이기도 하다”면서 “베이징과 런던에선 유투브 등의 SNS를 통한 소통올림픽이 열렸다. 평창에선 지금까지 전 세계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정보통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4차 산업혁명을 먼저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대회 기간 약 30여대 로봇들이 경기 정보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기존 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UHD 방송과 LTE 보다 20배 빠른 5G 기술이 오감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평창 준비하는 SBS 캐스터들 "생생한 현장 분위기 전달"
- SBS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진 발대식에서 배기완 캐스터(앞 왼쪽)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성화봉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뒤에서 중계 캐스터와 헤설위원들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에 나서는 SBS 캐스터들이 보다 생생한 방송을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SBS는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평창올림픽 중계단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각 종목의 중계를 맡은 아나운서와 해설자들이 나와 올림픽 중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이번 캐스터진의 최고참으로 올림픽을 수없이 경험한 배기완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중계방송을 시작해 벌써 20년이 됐다. 처음에는 가장 후배였는데 지금은 가장 선배가 됐다”며 “후배들과 잘 섞여서 동계올림픽은 SBS, SBS하면 동계올림픽이란 것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중계를 맡는 배기완 아나운서는 “11번째 올림픽을 치르는데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내가 중계석에서 전달하는 말을 통해 시청자들이 경기장에서 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제일 좋은 방송은 말을 줄이는 작업이다. 해설위원은 전문가다. 현장 상황은 내가 아는 것이라 하더라도 해설위원의 말을 통해 전달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캐스터가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BS의 간판 스포츠 캐스터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번 대회에서 평창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스켈레톤 중계를 책임진다.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중계를 맡게 된 배성재 아나운서는 “말을 줄여야 한다”는 선배 배기완 아나운서와 달리 “말을 많이 하겠다”고 큰소리쳐 눈길을 끌었다.배성재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이 지루할 타이밍에 맞춰 재밌는 말도 많이 하면서 시끌벅적하게 중계하겠다”며 “우리 해설자들은 오랫동안 SBS에서 중계를 해온 분들이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매번 올림픽 방송 때마다 ‘여신’ 칭호를 받는 박선영 아나운서는 “여신이 되기 위해 올림픽 방송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며 “준비할 때마다 어떻게 보이느냐보다 어떻게 현장을 전달하고 시청자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하느냐가 우선된 고민이자 목표다”고 밝혔다.박선영 아나운서는 평창 올림픽에서 개·폐회식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평창투나잇을 진행할 예정이다.SBS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 총 12명의 캐스터를 투입한다. 배기완,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외에도 김정일(스피드스케이팅), 박광범(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하브 바이애슬론), 박찬민(알파인스키, 스키점프), 윤성호(프리스타일스키), 이현경(피겨), 장예원(평창투나잇), 정석문(컬링), 정우영(봅슬레이), 조정식(컬링, 스노보드)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고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 한국 남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조 1위로 결선리그행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18일부터 28일까지 수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C조에 편성됐다. 방글라데시(46-20 승), 인도(35-23 승), 아랍에미리트(UAE, 21-20 승)를 차례로 꺾고, 조별예선 3전 전승으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을 통과한 8개팀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다시 한 번 리그전을 진행한다.C조 1위 한국을 비롯해 이란(A조 1위), 오만(B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D조 2위)가 결선 1그룹에 배정되었고, 결선 2그룹에는 일본(A조 2위), 바레인(B조 1위), UAE(C조 2위), 카타르(D조 1위)가 배정됐다.4강 진출과 동시에 대회 상위 4팀에게 주어지는 제26회 독일-덴마크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한국은 22일 오후 5시, 오만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란(23일 오후 7시), 사우디아라비아(24일 오후 5시)와 차례로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한국은 같은 그룹에 편성된 세 팀을 상대로 모두 역대전적(오만-4승, 이란-9승 1무 2패, 사우디아라비아-8승 3패 / 친선경기 제외)에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중동국가들의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쉽게 승부를 점치기 어렵다.한국 남자대표팀의 결선리그 3경기는 모두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네이버스포츠,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 프로농구 서울 삼성(남)·삼성생명(여)-프로배구 현대캐피탈(남)·흥국생명(여), 성과평가 최고 등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남자부), 흥국생명(여자부)이 프로구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018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이하 주최단체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남자 프로농구 최고등급을 받은 서울 삼성은 TV생중계 시청률, 인터넷 중계 동시접속자 수, 입장수익, 성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유료 평균 관중 수는 10구단 중 3위이지만 입장수익과 입장수익 증가율(전년대비 63.36% 증가)이 1위로 수익증대에 힘썼다.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매일유업, 리더스 등 계열사 이외의 기업브랜드를 스폰서로 유치해 선수 유니폼에 노출시키는 혁신도 꾀했다. 3쿼터 종료 후 열리는 응원타임을 스폰서 상품으로 신규 개발해 매일유업에 판매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은 유료 평균 관중 수, 유료 평균 관중 수 증가율(전년대비 335% 증가), 입장수익 증가율, 성적, 프로단체 정책사업 항목에서 고득점을 얻었다.삼성생명은 은퇴 여자농구선수를 유소년 농구클럽 운영코치로 고용했고, 농구클럽에서 엘리트 유소년 선수 4명을 배출하며 여자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프로배구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성과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같은 구단이 최고등급을 차지했다.TV시청률과 인터넷중계 동시접속자 수, 유료 평균 관중수, 입장수익, 마케팅 혁신 및 사회공헌활동 항목에서 모두 다른 구단보다 앞섰다.경기 시작 90분전 라커룸을 개방해 선수와의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열며 팬 스킨십을 강화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팬들이 추위를 피해 배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에어돔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배구 여자부는 흥국생명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TV시청률, 인터넷 중계 동시접속자 수, 입장수익, 입장수익 증가율, 홈경기 승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유료 평균 관중 수는 전년대비 256% 증가했다.협회는 2016년부터 국민체육진흥법 제22조(기금의 사용 등)와 문화체육관광부 훈령 제287호(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 등의 사업비 집행규정) 제9조(성과평가)를 근거로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 따른 주최단체지원금의 배분 체계는,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예산한도액의 50%는 구단별 획득점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나머지 50%를 S(10%), A(30%), B(40%), C(20%)등급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 K리그 클래식, 3월 1일 개막 확정...전북vs울산 개막전
- K리그 클래식 전북 대 울산의 대결 장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8 K리그 클래식 정규라운드(1라운드~33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17일 공개된 K리그 클래식 정규라운드 일정에 따르면 공식 개막전은 3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울산의 맞대결이다.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수원과 제주 역시 3월 1일 각각 전남, 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3월 3일에는 포항과 대구, 강원과 인천의 경기가 열리며, 3월 4일에는 4년 만에 클래식 무대로 복귀한 경남과 지난 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상주가 대결한다. 시즌 중 흥미로운 매치업들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데얀의 이적으로 한층 뜨거워진 라이벌 수원과 서울은 4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던 제주와 전북은 4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 만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K리그 최고 흥행카드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 전남과 전북의 ‘호남 더비’ 등이 열린다. 올 시즌부터는 효율적인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혹서기를 제외한 3월~5월, 9월~11월의 주말 경기는 오후 2시와 4시로 분산배치된다. 정규 라운드 일정은 약 3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한다.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 연속경기 3회 미만, ▲ACL 출전팀 일정 고려,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정규 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 라운드 상위팀에 스플릿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이다.■ 2018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일정3월 1일(목) - 전북 : 울산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 수원 : 전남 (14:00, 수원월드컵경기장) - 제주 : 서울 (16:00, 제주월드컵경기장)3월 3일(토) - 포항 : 대구 (14:00, 포항스틸야드) - 강원 : 인천 (16:00, 춘천송암스포츠타운)3월 4일(일) - 경남 : 상주 (14:00, 창원축구센터)
- 인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트루VR’ 기술로 중계
-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치가 CES에서 평창올림픽에 적용될 VR 중계를 설명하고 있다. 출처: 씨넷[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텔이 2018년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트루 VR’ 기술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인텔 트루 VR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실시간 3D가상현실경험 및 몰입형 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실시간 또는 온디맨드 형태로 감상할 수 있으며 PC, 태블릿, 전화 및 VR헤드셋등의 다양한 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평창 올림픽 이벤트는 올림픽 방송 서비스와 함께 30개의 이벤트를 라이브 및 주문형 콘텐츠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생중계되는 가상현실 방송이다. 미국 내에서의 인텔 트루 VR경험은 곧 출시될 NBC스포츠 VR앱을 통해 가능하며, 전세계적으로는 10개의 독점중계방송사(RHB; Right Holding Broadcaststers)를 통해 제공된다. 우리나라에서는 SBS를 통해 제공된다.헤드셋이나 웹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기어 VR(Samsung Gear VR), 구글 데이드림(Google Daydream), 윈도우 혼합현실(Windows Mixed Reality) 헤드셋. 오큘러스(Oculus) 등이 가능하다.애플 및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NBC스포츠 VR앱을 다운로드 받아 양방향 대화형의 360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카드보드(Google Cardboard)와 호환, 보다 몰입감있는 경험이 가능하다. 웹은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유투브(YouTube) 등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양방향 대화형의 180도 및 360도 영상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텔은 이번 트루VR 서비스는 인텔 팀 선수들이 경기 중이나 경기를 준비할 때도 시청이 가능하다고 했다.여기에는 ▲아유무 히라노(Ayumu Hirano),일본 스노우 보딩 신동으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하프파이프 은메달리스트 ▲판 커신(Fan Kexin), 중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1000미터 은메달리스트 ▲한나 브란트(Hannah Brandt),미국 아이스하키 여자 대표팀 소속. 미네소타 대학팀 역대 득점 1위 기록 보유 ▲마리사 브란트(Marissa Brandt), 한국명 박윤정, 국내 아이스하키 여자 대표팀 수비수. 구스타브 아돌 퍼스 컬리지팀의 스타 선수 출신 ▲마이아 & 알렉스 시부타니(Maia and Alex Shibutani), 미국 아이스댄스 대표팀 소속. 2회 연속 미국 챔피언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