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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벤처스, 美 AI 비주얼 이펙트 ‘어레이(Arraiy)’ 투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는 인공지능 영상 제작 기술 기업 어레이(Arraiy)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약 100억 원(1천만 달러) 규모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국의 럭스캐피탈(Lux Capital)이 공동으로 주도했다.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적용한 영화나 광고 영상은 몇 초 분량일지라도 수십 명의 인력이 수작업으로 수일 간 편집해야만 하는 고가의 작업이다. 반면 어레이의 기술을 활용하면 머신 비전과 머신 러닝으로 촬영 순간 바로 사물의 움직임과 형상, 조명 등 모든 요소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헐리우드 수준의 시각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어레이 이미지 트래킹이에 스튜디오와 방송사들은 영상 프로덕션 과정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하면서 고품질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애플과 아마존, 넷플릭스 등 다수의 영상 서비스들에서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어레이는 영화 감독과 같은 창작자들이 손쉽게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어레이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기술 컨퍼런스인 시그래프(SIGGRAPH) 2017에서 자동차 광고 제작 과정을 선보여 ‘실시간 그래픽 인터렉티비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로 위에서 임의의 자동차를 촬영하고 그 즉시 자동차 형상, 움직임, 조명 등 모든 요소를 렌더링하여 원하는 자동차 모델의 광고를 완성했다.어레이의 기술은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최신곡 스트릿 리빙(Street Living)의 뮤직비디오에도 사용되었다. 어레이 이미지 자동차 광고 프로젝트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레다 대히(Reda Dehy) 책임은 “어레이 팀은 머신 러닝으로 영상 제작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영화와 광고뿐 아니라 게임, VR,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키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어레이의 에단 루블리(Ethan Rublee) 대표는 “어레이 팀은 영화 제작자, 로봇 공학자, 과학자로서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해 영상 프로덕션 과정을 새롭게 정의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인력을 확충하고, 영화 제작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광란의 美대학농구 파이널4, 이변의 주인공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억 28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2436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 미국 대학농구 NCAA Basketball의 ‘파이널 4(Final four)’가 우리시간으로 4월 1일 시작한다.지난해 10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책정한 브랜드 가치로, NCAA Basketball의 파이널 4는 수퍼볼, 동계ㆍ하계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CBS와 터너는 14년간 약 11조 5000억원의 중계권료를 지불하기로 했다.55년만에 ‘전미 네 손가락’ 안에 든 로욜라 시카고는 네 팀 중 최약체인 동시에 가장 주목 받는 팀이다. 1963년 우승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4’에 진출한 로욜라 시카고는 서부지구에서 3번 시드를 받은 미시간대와 준결승에서 만난다.또 다른 준결승 경기는 1번 시드 간의 맞대결이다. 동부 톱 시드 빌라노바와, 중서부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캔자스가 진정한 최강팀을 가린다.로욜라 시카고는 3월의 광란이 시작된 이후 모든 경기에서 더 높은 시드를 받은 팀을 상대로 싸웠고 전승을 거뒀다.6번 시드 마이애미, 3번 시드 테네시, 7번 시드 네바다, 9번 시드 캔자스 주립대를 만나 차례로 꺾은 바 있다. 특히 32강과 16강에서는 1점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전통의 강호 미시간대는 로욜라 시카고보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 토너먼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플로리다 주립대를 8강에서 꺾고 올라왔다..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빌라노바대는 예상대로 준결승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로 38번째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한 명문 빌라노바는 2016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상대팀 캔자스대 역시 중서부 지구에서 1번 시드를 받은 강팀이다. 32득점을 올린 말릭 뉴먼의 선전에 힘입어 ‘괴물 루키’ 마빈 배글리의 소속팀인 듀크대를 85-81로 제압했다.로욜라 시카고 대 미시간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일 오전 7시 4분, 캔자스 대 빌라노바는 같은 날 오전 9시 44분부터 열린다.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시장은 토지공개념 3법 부활로 읽는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시장은 토지공개념 3법 부활로 읽는다-44년만에 연임 한은 총재 이주열, 국회 청문회 통과-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 오늘 하노이서 개막-韓·美 금리역전 본격화 되나-[사설]文대통령 베트남 순방과 이데일리 컨퍼런스-[사설]예술단 평양공연, 남북화해 디딤돌로△줌인&-‘데이터 스캔들’에 침묵하는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방통위, 페이스북 국내 첫 제재 접속경로 무단변경 과징금 3.9억△靑 개헌안 발표 이틀째-“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지방정부에 입법·재정권 보장한다-“법으로 해도 충분한 것을…靑이 선거운동 하나”-챙정수도 지정, 법률로 미룬 靑…“국가균형발전은 말뿐이었나”-헌법에 ‘토지공개념 대못’…부동산, 시장에만 맡기지 않겠다는 정부-‘상생’ 타깃은 대기업…‘자유시장’ 안 보이는 개헌안에 기업들 속앓이△정치-서울보다 먼저 달아오른 경기지사 선거…아군·적군 안 가리고 난타전-北 ‘억류 미국인 석방’ 카드 北·美정상회담 윤활유 될까-文대통령 “南·北·美 정상회담, 상황 따라 이어질수도”-국방부 “위수령은 위헌…절차 따라 폐지하겠다”△경제·금융-유럽처럼 ‘미니잡’도 필요…노사 ‘집중근로 대책’ 세워라-가상화폐 과세 방안…기재부, 6월까지 마련-韓·美 금리역전, 가계부채…만만치 않은 ‘이주열 2기’-생명보험 우수 설계사 평균 50.5세…연소득 9009만원-은행권, 26일 DSR 도입…자영업자 대출 깐깐해진다△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한국·베트남, 아세안 국가 경제협력 롤모델로 떠올라-“2년 뒤 美제치고 韓 2대 수출국 된다”…‘新남방정책’ 핵심으로 떠오른 베트남-中보다 잠재력 큰 베트남…첨단산업 글로벌 각축장 될 것△산업&기업-김동관 ‘태양광 뚝심’…美세이프가드 뚫고 ‘쨍쨍’-SK이노베이션, 美 셰일업체 인수-이동걸 만난 中더블스타 회장…묘책 찾았나-우버發 자율주행차 규제여론 빗발…차·IT 업계 비상-GM 철수땐 연간 생산 30.9조 손실△산업-포지션별 움직임 ‘한눈에’…LGU+ 야구중계 앱 새단장-자율주행차 통신료 누가 내나…5G시대 망중립성 논란 재점화-이불 빨래도 뽀송뽀송…삼성-LG ‘통큰 건조기’ 경쟁-두 돌 카카오게임즈, IPO 앞두고 경영체제 개편△소비자생활-인천공항公 “T1임대료, 매출 연동해 재산정 검토”-88개국에 韓 소주·맥주 맛보여…20년새 실적 3배로 초고속 성장-“우리도 국산車 팝니다”…홈쇼핑·소셜커머스 도전-토종 쭈꾸미·꽃게없는 식탁…외산 낙지·흰다리새우 점령△중소기업·바이오 -LG화학 식약처 승인, 동아ST 임상추진…판 커지는 바이오시밀러-현대리밭트 ‘포터리반’ 현대百 천호점에 오픈-남성들이여, 촉촉해져라…화장품업계 ‘男心 구애 작전’-에스원, 3년 연속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증권&마켓-외국인 “뭐니 뭐니 해도 SK하이닉스·삼성전자 좋아요”-주총 전자투표 의무화-스튜디오드래곤株 우상향-상장사 지배구조 공시△증권-‘줄기세포 치료제 시판 불허’ 후폭풍…네이처셀 또 하한가-KTB PE, 전진重 매각 추진…주요 IB에 입찰제안서 발송-인천공항 면세점 부분철수…호텔롯데 신용도에 영향 미칠까-누리텔레콤 “아프리카·북유럽에 지능형 검침 인프라시장 넓힐 것”△Auto&Life-탑승자 기분 맞춰주는 일곱빛깔 무드 조명…감성까지 더한 ‘더 K9’-가솔린 차 뺨치는 정숙성…과속 카메라 앞에선 알아서 속도 줄여△화통토크-문제의식 갖고 해결책 적극 찾는 ‘기업가정신’…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문화&스포츠-‘자작나무 작가’ 이수동, 노화랑서 개인전 ‘다시 봄봄봄’-배우의 변신은 무죄…‘연출가로 불러주세요’△스포츠-오거스타가 부른다…우즈 ‘우승 가즈아’-LG·롯데·SK·한화 ‘맑음’…삼성·두산·NC ‘흐림’-‘미아 될 뻔’ 배지환, 피츠버그와 125만 달러 계약-이용 감독 “평창 대신 육아 택한 아내에게 감사”△사람&나눔-‘포스코 청암기술상’ 수상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검찰 수사관 사칭 사기에 속은 척”…보이스피싱 범인 잡은 경찰지망생-트럼프 또 섹스 스캔들?…‘플레이보이’ 모델 “침묵 대가로 거액 받아”△오피니언-직무만족도 OECD 꼴찌 대한민국-저출산 해법 ‘부모보험’ 고민할 때-남탓만 하는 중금속 화장품 업체△부동산-강남 랜드마크 급매물 나와도 ‘거래 실종’…금가는 ‘불패 신화’-분양시장 超양극화…서울 ‘과열 지속’ vs 지방 ‘미달 속출’-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분양△사회-가평 ‘MB별장’ 관리에 다스 비자금 썼다-총장 배임중재·교비 횡령에 몸살 앓는 총신대-건보료 부과액 50조원 돌파…가구당 월 10만원 넘어-경찰, 이윤택 구속영장 신청
- '피칭존 소개' 2018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발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4일 KBO리그 개막을 앞둔 가운데 10개 구단 전력 분석과 선수 데이터 등을 담은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8이 나왔다.노준, 이종열, 김광수, 윤석환 등 야구인과 장원구, 강준막 등 스포츠 전문라이터가 함께 집필한 이 책은 KBO리그 2018시즌의 키워드는 물론 구단별 전력 분석과 선수 데이터를 총망라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피칭존이다. 투수의 시각(TV 중계방송의 시각)에서 투수가 어느 코스로 공을 많이 던졌는지 알 수 있다. 검정색, 벽돌색, 진분홍색, 분홍색, 회색, 흰색 순으로 공을 많이 던진 곳을 표시했기에 독자들은 직관적으로 투수가 어디로 공을 많이 던지는지 알 수 있다. 타자들의 코스별 타율을 색으로 표시했다. 타율 0.400 이상은 빨간색, 0.300~0.399는 오렌지색, 0.200~0.299는 회색, 0.100~0.199는 하늘색, 0.099 이하는 파란색의 핫&콜드로 표기해 한 눈에 장단점을 파악하도록 했다. 투수들의 구종별(포심, 투심, 싱커,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평균 구속, 구사율(전체, 초구, 2-2, 좌타자, 우타자), 피안타율도 포함돼 있다. 타자의 경우 상대 투수의 구종별 타율을 표기했다. 이 외에 2018시즌 전망, 개인타이틀 예상, 외인열전, 미리 보는 2018 FA대상자, KIA 양현종과 은퇴한 삼성 이승엽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실려 있다. 정가 1만 8000원. 라의눈 출판그룹.
- "포지션별 시청"..LG유플, 프로야구 중계 앱 개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U+만의 독점 중계 영상 ‘포지션별 영상’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장면 돌려보는 ‘득점장면 다시보기’ △팀간,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로 경기를 더 흥미롭게 ‘상대 전적 비교’ △U+프로야구 앱과 똑같은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등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이 요금제가 통신요금 혁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하고, 고객들이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먼저 대표적 비디오 콘텐츠인 U+프로야구를 전면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U+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경기 시청에 평균 3.6GB의 데이터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고화질 야구 중계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간담회에서 FC부문장 이상민 전무는 “지난달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통해 요금혁명을 가져왔고 이번 프로야구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을 주도하겠다”며 “특히 5G에서는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차별화된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는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나만의 응원팀 맞춤화면’, ‘광고없이 바로 중계 시청’과 같은 차별화된 기능으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108만명을 돌파했다.서비스 개편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프로야구앱 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는 소비자 3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데이터 소모량 부담과 속도제한에 따른 화질 저하로 프로야구앱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실질적 제한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이 같은 불편요소를 해소시켜 줄 경우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 역시 90%를 상회했다.소비자 이용패턴을 분석해보니 20대와 30대는 집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경기를 시청하고 직접 관람하면서는 스마트폰으로 해설을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는 주중에 스마트폰 보다는 TV로 야구를 더 많이 시청하고 직접 관람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타 경기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고객조사 결과를 토대로 LG유플러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편의기능을 새로이 탑재하거나 호응이 높았던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개편했다.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1루,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시청자는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U+프로야구만의 독점 중계 영상을 통해 응원하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가장 인기가 높았던 기능인 득점장면 다시보기는 한층 강화됐다. 기존 2시간에서 최대 5.5시간까지 돌려 볼 수 있게 돼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득점장면까지 볼 수 있다.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영상이 업로드될 때까지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다른 중계 서비스와 달리 경기 중은 물론 경기 종료 후 즉시 주요 장면 다시 보기가 가능해져 야구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팀간, 투수-타자간 상대전적 비교 역시 텍스트 중심에서 통산 3년간 누적 타구/투구 분포도가 한눈에 보이는 그래픽 이미지로 구성하는 등 대폭 개선됐다.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경기 전 팀간 전적을 비교하고 지금 대결중인 투수와 타자의 상대전적을 실시간 중계화면에서 확인하며 시청할 수 있다.새롭게 추가된 TV로 크게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4대 핵심 기능 외에도 LG유플러스는 기존 서비스와 동일한 데이터량으로 고화질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효율이 2배 높은 고압축코덱(HEVC)을 적용했다.또 오프시즌 야구팬들의 의견을 수렴·반영, 경기 전 눈여겨볼 키플레이어 정보, 경기없는 날 카드뉴스, 각 구단별 유튜브 응원가 바로가기, 구단/선수별 데이터 상세 페이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광고 없이 중계 시청, 경기를 보면서 투수가 방금 던진 공의 궤적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하는 ‘방금 던진 공보기’, 최대 5개 경기 한 화면에서 동시 시청 등 기존에 호평을 받았던 서비스 핵심 기능도 그대로 제공한다.
- 기아차, 2018 KBO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 (오른쪽부터)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를 7년 연속 후원한다.기아차는 19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정운찬 KBO 총재,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내 KBO리그 후원을 지속해 왔다. 기아차는 2018 KBO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 시상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TV 중계 내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등 다양한 권한을 갖게 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MVP인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올스타전 MVP인 SK 와이번스 최정 선수에게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했던 기아차는 올해에도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주요 차종을 시상함으로써 ‘기아차 = MVP의 차’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목표다.이 밖에도 고객들에게 올스타전 및 포스트시즌 전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SNS이벤트를 통해 야구 팬들의 호응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오는 24일 개막하는 2018 KBO리그는 올해 9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한 10개 구단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KBO 후원을 통해 국내 야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다져왔다”며 “올해에도 KBO리그 및 KIA 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급성장` 인스타그램, SNS 이용자 중 절반..女 지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강자로 페이스북이 군림하는 가운데 계열 사진 SNS 인스타그램이 급성장했다. 인스타그램은 20~30대 여성 사용자를 중심으로 사용자 층을 늘려가고 있다. 국내 SNS 사용자 중 절반이 인스타그램 사용자였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8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를 15일 발표했다. 자료 : 나스미디어NPR 결과에 따르면, 국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페이스북이었다. 최근 급성장한 SNS는 인스타그램이었다. 인스타그램 이용률은 51.3%로 전년 36.4%보다 14.9%포인트 성장했다. 전체 SNS 이용률은 81.6%로 전년대비 2.3%포인트 하락했다. 남성의 SNS 사용률은 84.7%로 여성(78.3%)보다 6.4%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10대(87.8%)와 20대(87.5%)의 이용률이 높았다. 50대(73.8%)가 가장 낮았다. SNS 별 이용률은 페이스북(67.8%), 인스타그램(51.3%), 밴드(36.7%), 카카오스토리(33.7%), 트위터(16.2%) 순이었다.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 이용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대비 14.9%p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주 이용 SNS도 페이스북(35.5%), 인스타그램(23.2%), 밴드(13.7%), 카카오스토리(12.3%) 순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 집중도는 지난해(53.1%)보다 완화됐다. 8.5% 비중으로 4위였던 인스타그램이 1년 사이 14.7%p 증가하며 2위 SNS 매체로 올라섰다.인스타그램의 성장은 여성과 20-30대의 이용률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여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59.7%)으로 페이스북 이용률(59.4%)을 넘어섰다. 또한 20대와 30대의 인스타그램 이용률도 각각 74.0%와 61.3%를 기록하며 1위인 페이스북 이용률(76.8%, 62.3%)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반면, 40-50대는 타 연령층 대비 밴드와 카카오스토리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50대는 밴드(63.3%)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페이스북(56.6%), 카카오스토리(55.4%), 인스타그램(23.9%)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국내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의 하루 평균 동영상 시청 시간은 52.4분이었다. 전체 모바일 인터넷 시간(182.4분)의 28%에 해당했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 불리는 10대와 20대는 일 평균 모바일 동영상을 각각 90.5분, 63.8분 시청한다고 응답해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의 핵심 소비층임이 확인됐다. 이용자들이 동영상을 시청하는 플랫폼은 유튜브가 82.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네이버TV(42.8%), 페이스북(26.1%), 인스타그램(17.2%) 순이었다. 국내 동영상 시장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성연령에 관계 없이 유튜브 이용이 가장 활발했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실시간 생중계의 경우, 스포츠, 뉴스, 게임, 연예인, BJ 등 다양한 유형의 생중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TV(51.1%), 유튜브(50.9%), 아프리카TV(23.6%), V LIVE(20.2%) 순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나스미디어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는 국내 PC와 모바일 동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하는 조사로 2004년부터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총 2000명 모집단으로 모바일 전문 리서치업체에 의뢰해 2017년 12월 19일 ~ 2018년 1월 3일까지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됐다.
- ‘어서와’ PD “시즌2, 5월 론칭…새 재미줄 것”
- 사진=MBC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에브리원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비롯한 2018년도 자체 제작 콘텐츠 비전을 밝혔다.MBC플러스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년도 채널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섯 개 채널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1,2, MBC드라마넷, MBC뮤직)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올 한해 주요 콘텐츠 라인업 및 비전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탄생시킨 문상돈PD가 무대에 올라 ‘어서와’ 시즌2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상돈PD는 “5월 달에 시즌2를 론칭하기 위해 쉼 없이 준비 중이다. 시즌2도 새로운 인물,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정호식 MBC플러스 신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MBC플러스 PD들이 ‘어서와’를 히트시켰다는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그런 에너지를 모아서 개성 넘치는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여럿 준비 중이다. 그 중에서 ‘어서와’를 넘어서는 대박 프로그램이 나올 것을 확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MC를 맡고 있는 신아영과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맡았다. 봄 개편을 앞두고 있는 MBC에브리원의 주요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박소현, 박나래와 ‘시골경찰3’의 이정진 등이 참석해서 프로그램 개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MBC스포츠플러스를 대표해서는 중계진이 참석했다. 한명재, 김선신 아나운서와 이종범, 정민철, 양준혁, 박재홍, 김선우 해설위원은 2018년 야구 전문 채널로서 MBC스포츠플러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 '7년 만에 핸드볼 실업-대학 최강전 열린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와 충북핸드볼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가 19일부터 30일까지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2011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 이후 무려 7년 만에 실업팀과 대학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부터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동계리그로 전환됨에 따라 비시즌 기간동안 실업팀과 대학팀의 경기력 향상 및 핸드볼 팬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녀부 각각 9팀씩 총 18팀이 참가하며, 남자부 실업 4팀, 대학 5팀, 여자부 실업 8팀, 대학 1팀이 참가신청을 마쳤다.대회는 남녀부 각각 A조 5팀, B조 4팀으로 나누어 19일 오후 1시부터 여자부 A조의 경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28일 준결승전, 30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대회 조편성 결과는 남자부 A조 SK호크스, 인천도시공사, 한국체대, 조선대, 강원대, B조에 두산, 충남체육회, 경희대, 원광대가 편성됐다.여자부에서는 A조에 서울시청, 삼척시청, 인천시청, 경남개발공사, 한국체대, B조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 대구시청, 광주도시공사가 편성됐다.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는 실업팀의 자존심과 대학팀의 패기가 맞붙어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남자부 A조는 실업팀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실업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대학팀의 깜짝 4강 진출 여부도 흥미거리다.B조에서는 지난헤 리그 챔피언 두산의 강세가 예상되나, 윤시열(다이도스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지 주목된다. 작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원광대도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여자부는 비시즌 동안 선수 변동이 많아 섣부른 판단을 하기 어렵다. A조에서는 이효진과 연수진을 영입한 삼척시청과 김진이를 영입한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시즌과는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서울시청은 지난 시즌까지 맹활약한 권한나(부산시설공단)와 최임정(은퇴)이 팀을 떠나며 생긴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 지가 관심이다.여자부 유일 대학팀인 한국체대는 지난해 12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강은혜와 다수의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을 앞세워 실업팀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B조에서는 지난해 리그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강세 속에 부산시설공단과 대구시청 주축 선수들의 부상 복귀와 활약 여부에 따라 4강 진출팀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1989년 ‘영광의 큰잔치’, 1990년 ‘핸드볼 큰잔치’로 시작해 2011년 ‘SK 핸드볼코리아컵대회’까지 이어져온 실업팀과 대학팀의 맞대결은 2011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시작되며 열리지 않았다.가장 최근 대회인 2011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에서는 남자부 두산이 인천도시개발공사(現 인천도시공사)를,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現 인천시청)가 삼척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28일 남자부 준결승전 두 경기와 30일 여자부 결승전 경기가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 기아차, UEFA 유로파 리그 후원 체결
- 기아자동차는 현지시간 7일 스위스 인터컨티넨탈 제네바 호텔에서 (사진 왼쪽부터)피터 윌렘스 UEFA 마케팅 및 스폰서십 총괄, 조용원 기아차 마케팅사업부장(전무), 에르난 크레스포 UEFA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UEFA 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현지시간 7일 스위스 인터컨티넨탈 제네바 호텔에서 조용원 기아차 마케팅사업부장(전무), 피터 윌렘스 UEFA 마케팅 및 스폰서십 총괄, 에르난 크레스포 UEFA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UEFA 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오는 2018-19 시즌부터 2020-21 시즌까지 3년 동안 자동차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이로써 기아차는 올 초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던 △호주 오픈 후원을 시작으로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로 이어지는 연중 글로벌 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UEFA 주관으로 매년 9월경 본선 경기가 열리는 유로파 리그는 유럽 48개 클럽이 참가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연간 약 10억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이벤트 중 하나다.특히 일부 유럽 국가로만 참가 팀이 편중된 UEFA 주관 다른 대회와는 달리 유로파 리그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참가하기 때문에 마케팅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며, 경기장 광고판 노출을 통해 매시즌 연간 약 6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미디어 노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대회다.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차는 △대회 로고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경기 중계 시 미디어 광고권 등의 다양한 권리를 갖는다. 또 매 시즌 결승전에 VIP, UEFA 주요 관계자, 심판 등이 경기 운영에 사용할 90대 규모의 공식차량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아울러 기아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유로파 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 △경기 공인구 전달 유소년 선발 프로그램 (Official Match Ball Carrier) △온라인 축구 게임인 ‘판타지 풋볼’ 등의 독점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축구팬들을 대회 현장에 초대해 기아차 브랜드만의 역동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을 통해 UEFA와 축구에 대한 가치와 헌신, 열정을 계속 공유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유로파 리그를 통해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