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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e스포츠 시범경기…K게임 ‘제2 태권도’ 향해 뛴다
  • 아시안게임서 e스포츠 시범경기…K게임 ‘제2 태권도’ 향해 뛴다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지만, 한국산 게임은 e스포츠의 변방이다. 1990년대 이후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유수의 온라인 게임이 e스포츠로 도약했지만, 정작 한국산 게임중에서 본격적인 e스포츠로 올라선 게임이 없다. 온라인·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조(兆) 단위 매출 기업이 나왔음에도 지역적 한계가 크고,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게임이 손에 꼽히기 때문이다. 한국 게임계의 ‘종목 콤플렉스’가 풀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머너즈워’, ‘배틀그라운드’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한국산 게임이 속속 등장하면서 한국산 게임의 e스포츠 종목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서머너즈워 e스포츠 리그 결승전 2회째 운영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아시아퍼시픽컵이 열렸다. 이 대회에는 한국 대표 이태원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태국 아시아 국가 서머너즈워 선수들이 참가했다. 아시아퍼시픽컵은 서머너즈워 세계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아시아지역 예선과 같다. 도쿄 본선 이후 세계 대회는 서울에서 열린다. 서머너즈워 게임 화면컴투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라며면서도 “세계 대회를 열 만큼의 게임이 국내에 몇 개 없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자부했다. 올해는 중계진을 더욱 탄탄히 해 온라인 중계를 포함한 전체 대회 규모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서머너즈워는 2014년 컴투스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주인공 캐릭터가 게임 속 과제(미션)을 해결하는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북미 지역에서는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0~3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게임이기도 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자 e스포츠 종목화를 위한 특별한 모드를 만들었다. 세계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할 수 있는 형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장기 흥행과 e스포츠 종목화를 위해 게임 형태를 발전시켜 간다는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 대회, 독일에서 개최 1인칭시점슈팅대전게임으로 지난해 전 세계적인 히트를 쳤던 펍지의 ‘배틀그라운드’도 e스포츠화를 시작했다. 펍지는 지난 7월 25일부터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첫 글로벌 대회 ‘펍지 글로벌 Invitation 2018’을 개최했다. 펍지에 따르면 이 대회를 온라인으로 보기 위해 시청한 동시 접속자 수만 1억이 넘었다. PGI 2018이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만 전세계 3만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최대 e스포츠 대회 롤드컵 결승에서 관람객 4만명이 모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기록이다. 국내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화 시도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실시간TV 플랫폼 아프리카TV는 배틀그라운드 리그와 배틀그라운드 전용 스튜디오까지 구축했다. 다만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이 e스포츠화 가능한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더욱이 80명 이상의 플레이 화면을 TV화면으로 중계하기도 쉽지 않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펍지가 배틀로얄 방식을 고집하고 있어 바뀌진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포인트제 도입 등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세계 e스포츠는 미국 개발사 중심의 게임이 주도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시범 종목이 된 게임도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아레나 오브 발러(한국명 펜타스톰), PES2018(위닝일레븐), 클래시로얄이 선정됐다.
2018.08.27 I 김유성 기자
이승엽 해설위원 "하던대로 하면 문제없다"
  • [AG]이승엽 해설위원 "하던대로 하면 문제없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승엽 SBS 해설위원이 한국 야구 대표팀 훈련 현장을 찾아 후배 선두들에게 “하던 대로만 하면 된다”고 격려했다.24일 라와망운 구장에서 첫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5일 대만 전이 열리는 GBK 야구장에서 2차 훈련에 돌입했다. 그라운드 상 사정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막상 연습 경기를 뛰어보니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 대표팀 선수들의 반응이었다.훈련을 지켜보던 이승엽 해설위원도 “경기장 상태만 잘 신경 쓴다면 대만과의 경기는 크게 무리 없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더 힘을 발휘하는 남다른 강점이 있다”고 격려했다.이어 “자신감은 갖되 자만해서는 안 된다. 예측불허의 변수가 일어날 수도 있는 게 스포츠이기에 겪어보지 않은 상대 선수들에 대해서는 영상 분석을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도 해야 한다”며 “국제 대회에서 개인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금메달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경기를 통해 해설가로 데뷔하는 이승엽은 “중계를 앞두고 해설을 어떻게 해야 하나 긴장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는 “과장된 모습보다는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해설로 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몇 번 해설을 해봤는데 경기 4회 정도 되니 말수가 줄어들며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컨디션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선수와 같은 각오를 전했다.이승엽 해설위원은 정우영 캐스터, 이순철 해설위원과 함께 야구 조별리그 1차전 한국-대만 경기를 26일 저녁 8시30분부터 중계한다.
2018.08.26 I 이석무 기자
‘어록제조기’ 안정환 해설위원, 한국 vs 이란 16강전 출격
  • [AG]‘어록제조기’ 안정환 해설위원, 한국 vs 이란 16강전 출격
  • 안정환 해설위원(오른쪽)이 23일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이란 16강 경기부터 해설진으로 합류한다. (사진=MBC)[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를 위해 자카르타 현지에 도착했다. 안 위원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위바와 묵타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란의 16강전부터 해설진으로 합류한다.지난 20일 자카르타에 도착한 안 위원은 21일 첫 일정으로 IBC를 찾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를 만났다. 얼굴을 보자마자 옛 전우를 만난 듯 웃음을 띤 안 위원은 “이번에도 잘해보자”라며 김정근 캐스터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안 위원들은 다른 해설위원들에게도 스타였다. 안 위원이 등장하자마자 IBC는 술렁였다. 수영 중계를 막 끝낸 남유선 MBC 해설위원은 안 위원을 보자마자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기도 했다.안정환은 러시아 월드컵 당시 재치 넘치는 해설로 큰 인기를 얻었다. ‘경기에 지면 상처가 오래가지만, 경기장에서 다친 건 치료하면 된다’, ‘운전만 잘하면 경차도 스포츠카를 이길 수 있다’는 등 많은 어록을 탄생시켰다.한편 23일 오후 9시 30분 MBC를 비롯해 SBS, KBS2 등 지상파 3사에서 한국-이란 16강전을 생중계한다. E조 2위로 16강에 오른 축구 대표팀은 F조 1위로 올라온 이란과 치열한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2018.08.23 I 장구슬 기자
최용수-배성재, 2023 아시안컵 유치 서명운동 동참
  • 최용수-배성재, 2023 아시안컵 유치 서명운동 동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2023 AFC 아시안컵 한국 유치’ 붐 업 조성을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1960년 이후 63년만에 아시안컵 유치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현재 한국, 중국, 인도의 3파전 양상으로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국이 최종 결정된다.서경덕 교수는 “한국은 경기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이동거리가 짧은 것은 강점이지만 한국에서 열린 FIFA U-20의 평균 관중수가 8000여명, 인도에서 열린 FIFA U-17의 평균 관중 수는 2만5000여명으로 대회 흥행에 있어서는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이런 약점들을 보완하고자 유치 붐 조성에 많은 국민들이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희망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서명운동의 첫 서명자로는 현재 아시안게임 축구중계를 위해 자카르타에 머물고 있는 SBS 축구 해설위원인 최용수와 아나운서 배성재가 참여했다.최 위원과 배 아나운서는 “2023 AFC 아시안컵이 한국에서 꼭 개최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이런 세계적인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 및 브랜드를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생존경쟁팀의 회장 정세웅(항공대 2학년)은 “부산, 광주 등 개최 희망도시들을 직접 돌며 서명을 받고, 또한 온라인을 통해 해외 유학생 및 재외동포들도 동참시켜 향후 손편지와 함께 46개 회원국 대표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8.22 I 이석무 기자
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 개막
  • 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 개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슈퍼셀은 자사 e스포츠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가 오는 24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각 지역 12개 프로팀이 리그를 구성해 경쟁을 펼치는 공식프로 리그다. 지난 4월 시작한 시즌1에서 일본의 PONOS 스포츠팀이 초대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이번 가을 시즌에서도 시즌 1과 마찬가지로 킹존 DragonX, OGN ENTUS, 샌드박스, OP GAMING(구 OP.GG) 4개의 팀이 한국을 대표해 참여한다. 일본 및 동남아시아 대표팀도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시즌 2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2는 경기에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일부 게임 방식이 변경됐다. 마지막 3세트는 상대팀 전원을 이길때까지 끝장 승부를 펼치는 ‘킹 오브더 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에서 각 지역 최고 승률 팀이 결승 리그로 간다. 2위 팀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우승한 팀이 추가로 결승 리그를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가을 시즌은 오는 24일 대만에서 첫 경기를 하고 10월말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는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을 중계된다.
2018.08.22 I 김유성 기자
신예 활약 돋보였다,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X 개막
  • 신예 활약 돋보였다,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X 개막
  • △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 현장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지난 16일, 넥슨아레나에서 '카트라이더' 여름 대회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이하 듀얼 레이스X)'를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총 상금 2,100만 원 규모로 오는 9월 15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내부 선정 기준에 부합된 4개팀을 특별 초청해 열리며 아이템전을 제외하고 스피드전으로만 운영한다. 주차별 각 라운드 승리 팀에 50점을 주고 풀리그 종료 후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을 치른다.개막전에는 아프리카 플레임, 제닉스 스톰, 락스 게이밍, 오즈 판타스틱 4개팀이 출전했다. 첫 경기는 '듀얼 레이스 시즌 3' 우승자 문호준이 이끄는 '아프리카 플레임'과 준우승자 유영혁이 이끄는 '제닉스 스톰' 간 대결이었다. 팽팽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아프리카 플레임이 첫 두 라운드를 모두 따내며 일방적인 승리를 기록했다.두 번째 경기는 이번 시즌 새롭게 창단한 '락스 게이밍'과 지난 시즌 4강에 오른 오즈 판타스틱이 나섰다. 팀 에이스 김승태의 패배로 초반에 위기를 맞았던 '락스 게이밍'은 이후 한승철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오즈 판타스틱을 2:0으로 제압했다.이번 대회에는 신예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아프리카 플레임 에이스 문호준과 락스 게이밍 에이스 김승태가 예상 밖의 부진을 겪었으나, 각 팀 신예 박도현과 한승철이 공백을 메웠다.'듀얼 레이스X'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페이지(바로가기)와 스포TV 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 지역 3곳에 새로 생긴다
  • e스포츠 상설경기장 지역 3곳에 새로 생긴다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전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부가 e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와 함께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e스포츠는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관심이 높다. 앞으로 e스포츠 경기장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e스포츠 경기장은 현재 서울에만 집중돼 있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300석 이상의 경기장도 2곳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3개 지역에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해 기존의 경기장, 공연장, 문화시설 등에 e스포츠 경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분담을 지원 조건으로 설정할 예정이다.새로 구축할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는 e스포츠 시설 규격에 맞는 경기 시설과 방송중계 시설 등을 설치해 국내 정규대회와 정기적인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예정이다. 지역 특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을 개발해 e스포츠 경기 외에 게임 마케팅,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게임산업 진흥과 건전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문체부 관계자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돼 e스포츠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로서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7 I 장병호 기자
IB스포츠, WWE '서머슬램' 뉴욕 현지 생중계...감동 그대로 전한다
  • IB스포츠, WWE '서머슬램' 뉴욕 현지 생중계...감동 그대로 전한다
  • WWE 페이퍼뷰 ‘서머슬램’ 현장 생중계를 위해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는 정찬우 캐스터(왼쪽)와 김남훈 해설위원. 사진=IB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포츠 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프로레슬링을 미국 현지에서 생중계한다스포츠전문채널 IB스포츠는 오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WWE 페이퍼뷰 ‘서머슬램(SummerSlam)’을 현지에서 직접 중계한다.이를 위해 현역 프로레슬러인 ‘인간어뢰’ 김남훈 해설위원과 ‘빛찬우’ 정찬우 캐스터가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중계진은 서머슬램을 현장에서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전 이벤트에도 직접 참가하고 취재할 예정이다. 서머슬램에 나서는 유명 선수들과 다양한 인터뷰도 진행하게 된다. 정찬우 캐스터와 김남훈 해설위원은 2년 전인 2016년 레슬매니아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한 바 있다.WWE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레슬링 단체다. 현재 전세계에서 출연료가 높은 영화배우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도 예전에 WWE에서 활약했던 프로레슬러 출신이다. ‘더 락’이라는 이름을 활동한 존슨은 뛰어난 경기력과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챔피언에도 등극ㅎㅆ다.더 락 외에도 과거 헐크 호건, 안드레 더 자이언트, 얼티밋 워리어,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존 시나, 크리스 제리코 등이 WWE에서 선수로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UFC 여성 챔피언 출신인 론다 로우지기 WWE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WWE는 국내에서도 1980년 초반부터 AFKN 등을 통해 소개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IB스포츠가 간판 프로그램인 RAW와 스맥다운 등을 독점 중계한다. 특히 지난 1월부터 한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WWE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서머슬램은 레슬매니아, 로열럼블, 서바이버시리즈와 더불어 WWE에서 열리는 이벤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서머슬램이 열리는 바클레이스 센터는 1만7000명의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이번 서머슬램의 메인이벤트는 현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 대 도전자 로만 레인즈의 유니버설 타이틀 매치다. 전 UFC 여성 챔피언 로우지는 WWE에서도 다시 여성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2018.08.16 I 이석무 기자
  • [스냅타임] WWE섬머슬램, 韓최초 현지 생중계…설레는 '팬心'
  • 섬머슬램은 8월에 열리는 WWE 최대 여름 이벤트다. 레슬매니아·로얄럼블·서바이버시리즈와 함께 WWE 4대 PPV로 알려진 섬머슬램은 1988년 시작으로 올해 31번째 대회를 준비할 만큼 역사가 깊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에 시작한다. (이미지=WWE)TV와 인터넷으로 경기를 접하던 프로레슬링 팬들은 2018 WWE 섬머슬램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지난달 31일 IB SPORTS 채널이 한국 최초로 현지에서 생중계를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대한민국 스포츠 방송사인 아이비스포츠는 지난해 12월 WWE와 중계권을 계약했다. 1월부터 종합스포츠채널 IB SPORTS를 통해 WWE 독점 생중계 방송을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현지보다 2주가량 늦게 방송을 송출한 터라 국내 시청자들은 경기 결과를 접한 상태로 방송을 시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WWE 동시 생중계에도 불구하고 국내 팬들은 현지 생중계를 손꼽아 기다렸다. 한국 중계진의 목소리를 통해 현지의 급박한 경기 상황을 보다 생동감있게 접하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다. (제공=정찬우 캐스터, 2015년 레슬매니아 현장)WWE 섬머슬램 중계진으로 정찬우 캐스터와 김남훈 해설위원이 출동한다. 정 캐스터는 메이저리그와 프로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중계한 베타랑 캐스터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찬우갑’, '빛찬우'로 통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김 해설위원은 스포츠해설가이자 프로레슬링 선수다. 실제 선수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레슬링 현장에 누구보다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정 캐스터의 노련함과 김 해설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현지 중계의 ‘환상 캐미’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사진=디시인사이드 프로레슬링 갤러리 캡쳐)현지 중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누구보다 현지 중계를 손꼽아 기다려온 온라인 프로레슬링 커뮤니티 회원들은 '소름 돋는다', '드디어 현지 중계 가는건가', '현지 중계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10년 넘게 WWE 프로레슬링을 시청한 서모(26)씨는 "해외 중계진들을 소개하는 시간에 한국 중계진의 모습이 전 세계로 생중계 될 것을 생각하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사진=WWE, 왼쪽부터 브록레스너, 로만레인즈)WWE가 현재까지 공개한 대진표를 보면 브록레스너, AJ 스타일스, 제프하디 등 WWE 대표 슈퍼스타가 총출동한다. 로우(RAW)의 메인 이벤트인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브록레스너가 로만레인즈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스맥다운(Smackdown)의 메인 이벤트 WWE 챔피언십에는 AJ 스타일스와 사모아 조가 대결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WWE U.S 챔피언십에 나카무라 신스케와 제프하디, WWE 로우 위민스 챔피언십에 알렉사 블리스와 론다 로우지가 대결을 앞두고 있다.IB SPORTS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WWE 레슬매니아 현지 생중계 오퍼를 받았지만 방송사 스케줄 사정으로 생중계가 어려웠다"며 "이번 섬머슬램은 국내 WWE 생방송에 관심을 모으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섬머슬램 쇼 중간에 해외 중계진들이 인사하는 시간이 있다. 그 때 한국 중계진이 전 세계 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8.16 I 한종완 기자
지상파연합 ‘푹’도 2018 아시안게임 중계
  • [AG]지상파연합 ‘푹’도 2018 아시안게임 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온라인 방송·영화 서비스 POOQ(푹, 대표 김준환)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 POOQ 이용자들은 KBS1, KBS2,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채널은 물론, KBS N SPORTS, MBC SPORTS PLUS, SBS SPORTS 등 스포츠채널 편성경기까지 모두 시청할 수 있다.POOQ은 아시안게임 기간 중 특별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다시보기(VOD), 하이라이트, 메달순위 등 대회정보를 제공한다. 경기 VOD까지 모두 제공하는 온라인서비스는 POOQ이 유일하다.45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40개 종목에서 승부가 펼쳐진다.2018 러시아 월드컵 스타 조현우, 손흥민, 이승우가 출전하는 축구 경기는 대회 개막에 앞선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조별리그가 펼쳐진다.여자농구, 카누, 조정 등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하는 경기들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이번 아시안게임은 전통적인 인기종목 외에 게임, 레저 분야의 특색 있는 종목들도 눈길을 끈다.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와 같은 e스포츠 종목을 비롯해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스쿼시, 3X3농구, 비치발리볼 등 이색 스포츠가 대회 종목에 포함됐다.우슈, 삼보, 주짓수, 펜칵실랏, 쿠라시 등 다양한 격투 종목도 선보인다.POOQ은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을 비롯한 실시간채널을 무료(SD화질) 제공하며, 유료회원은 광고 없이 고화질(Full HD)로 다시보기(VOD)까지 즐길 수 있다. 신규가입자는 한달 간 유료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POOQ 이희주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여러 경기가 동시에 펼쳐지는 아시안게임 특성 상 이용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종목을 선택, 시청할 수 있도록 지상파 계열 스포츠채널 중계권한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08.14 I 김현아 기자
  • 아프리카TV,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포털 포함 인터넷 기업 중 유일하게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월드컵, 아시안게임까지 모두 중계한 플랫폼이 됐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을 중계한다.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국이 참가해 축구, 야구 등 총 40개 종목으로 465개 경기가 치러지는 ‘아시아 최대의 축제’ 중 하나다.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는 오는 15일 오후 9시 바레인 전을 시작으로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이번 아시안게임에는 기존 스포츠 종목 외에도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PES 2018, 펜타스톰, 클래시 로얄 등 총 6개 종목이다. 이 중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2 본선에 진출했다. 아프리카TV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BJ 대한민국 응원 방송’을 마련했다.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약 35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던 BJ 감스트가 또 한 번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에 나선다. 농구는 BJ 석주일, 야구는 BJ 안준모와 소대수캐스터 등이 응원 방송에 나서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2018.08.13 I 김유성 기자
올레 tv 모바일, 아시안게임 경기 생중계 및 다시보기 제공
  • [AG]올레 tv 모바일, 아시안게임 경기 생중계 및 다시보기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지상파와 중계권 계약을 맺고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기를 실시간 중계 및 다시보기(VOD) 서비스로 무료 제공한다.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45개국 회원국에서 1만 1천 300여명 선수가 참여해 40개 종목에 걸쳐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아시아 최대 축제다. KT는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 통해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진행한다. 올레 tv 모바일은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SNS계정(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버)을 통해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2018 아시안게임’ 경기를 별도 이용료 없이 시청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KT 모바일 고객은 ‘데이터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올레 tv 모바일은 고화질 생중계를 비롯해 경기 하이라이트와 아시안게임 뉴스 등을 한데 모은 ‘아시안게임 특집관’을 운영한다. 아시안게임 최초로 남북단일팀 구성, e스포츠의 시범종목 채택 등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2018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하며, ‘아시안게임 경기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막식 열리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레 tv 모바일에서 이벤트 응모 후, ‘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와 다시보기 VOD를 1회 이상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18명에게 BHC 치킨세트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V포인트를 증정한다.
2018.08.12 I 김현아 기자
U+비디오포털, 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 및 다시보기 서비스
  • [AG]U+비디오포털, 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 및 다시보기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www.uplus.co.kr)는 자사의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기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객은 아시안게임 실시간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모바일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U+비디오포털 2018 아시안게임 모바일 생중계는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모바일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고객은 ‘구글 플레이’, iOS(애플)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U+비디오포털을 내려 받아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용자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U+비디오포털 메인 화면에서 아시안게임 특별관 배너 및 메뉴를 제공해 손쉽게 경기 영상을 볼 수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 모바일 생중계 및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실시간 중계와 경기 하이라이트 보고, 선물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U+비디오포털에 접속해 이벤트 메뉴에서 아시안게임 경기 실시간 중계와 경기 하이라이트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1명) ▲스포츠 의류(5명) ▲외식상품권 5만원권(20명) ▲커피상품권 1만원권(70명)을 증정한다. 행사는 8월 18일(토)부터 9월 2일(일)까지 진행된다.
2018.08.12 I 김현아 기자
  • KT, 지상파와 아시안게임 중계권 계약..TV·모바일 가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지상파와 중계권 계약을 맺고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기를 실시간 중계 및 다시보기(VOD) 서비스로 무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45개국 회원국에서 1만1300여명 선수가 참여해 40개 종목에 걸쳐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아시아 최대 축제다. KT는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 통해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진행한다. 올레 tv 모바일은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SNS계정(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버)을 통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2018 아시안게임’ 경기를 별도 이용료 없이 시청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레 tv 모바일은 고화질 생중계를 비롯해 경기 하이라이트와 아시안게임 뉴스 등을 한데 모은 ‘아시안게임 특집관’을 운영한다. 아시안게임 최초로 남북단일팀 구성, e스포츠의 시범종목 채택 등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2018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하며, ‘아시안게임 경기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막식 열리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레 tv 모바일에서 이벤트 응모 후, ‘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와 다시보기 VOD를 1회 이상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18명에게 BHC 치킨세트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V포인트를 증정한다.
2018.08.10 I 김유성 기자
독도재단과 함께 독도홍보 나선 BJ들
  • 독도재단과 함께 독도홍보 나선 BJ들
  • [이데일리TV 안성종 PD] 독도수호의 최선봉에서 독도홍보 콘텐츠 제작을 할‘독도BJ’방송단이 국내 최초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독도BJ방송단’발대식에서 독도재단 이상모 대표이사(오른쪽 4번째)와 독도BJ방송단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독도재단)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난 9일 오후3시 포항테크노파크 AV실에서 동북아시아 와 유럽권을 겨냥할 독도BJ방송단 발대식을 가졌다. 독도BJ방송단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보름간의 참가신청자를 모집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독도 문화·역사 체험 연수프로그램 및 페스티벌행사 참여와 독도 홍보 공식 기획방송, 이벤트 방송, 개인방송을 통해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게 된다.또 독도재단에서 운영하는 K-독도 홈페이지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알리는 명예로운‘독도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독도수호 신무기로 장착된 BJ들은 보이는라디오 콘텐츠로 활약하고 있는 BJ 양팡, 2017 아프리카TV BJ대상 스포츠 부문 대상 수상자이자 팔씨름 버스킹 방송으로 활약하고 있는 BJ 거제폭격기, 다양한 야외 방송 및 여행 방송으로 활약하고 있는 BJ 방송천재까루, 야구 편파중계와 BJ천하무적야구단 코치를 맡고 있는 BJ 서정민코치 등 4명의 전문적인 BJ들로 구성됐다.독도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는 영향력과 바이럴 효과가 뛰어나고 사이버상 사라지지 않는 콘텐츠를 생산한다’며 ‘독도BJ방송단들이 참신한 콘텐츠로 국민 소통을 통해 즐기고 누리는 독도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하고 독도 홍보를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독도를 운영하는 독도재단은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고 민간 중심의 독도 수호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월간 15만 여 명이 접속하는 독도 전문 포털사이트이다.
2018.08.10 I 안성종 기자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15일부터 개막
  •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15일부터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한다.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지역 예선 없이 협회 등록 전 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다. 올해는 전국 76개팀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 진영고와 개성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봉황대기는 1971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다 우승팀은 천안북일고로 총 5번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야탑고가 창단 후 첫 정상에 오른 바 있다.대회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고교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개막전에는 2018 미스코리아 포토타임과 프로야구 LG트윈스 치어리더의 화끈한 응원전으로 열기를 더한다5회 클리닝타임 때는 입장권 추첨을 통해 55인치 TV, 스포츠 운동화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입장권 추첨 이벤트는 주말 및 공휴일, 준결승, 결승전까지 매 경기 마다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기간 중 주요 경기는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목동야구장의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8.08.09 I 이석무 기자
집마다 홈화면 모두 달라…'우리아이 얼굴' TV동화 실감나네
  • 집마다 홈화면 모두 달라…'우리아이 얼굴' TV동화 실감나네
  • [이데일리 이서윤][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가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다. 유튜브에 이어 넷플릭스가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안방 TV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미디어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고객과 처음 만나는 IPTV(Btv)의 첫 화면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동화 속에 들어가 내 아이가 주인공처럼 느끼는 ‘살아있는 동화’를, 스타와 노래를 한소절씩 나눠 부르는 ‘에브리싱TV’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글로벌 미디어 업계의 국내 시장 공습 속에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고객별 맞춤 서비스와 국내 콘텐츠 업계와 상생을 통해 국내 미디어 시장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모델들이 7일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SK브로드밴드 미디어 혁신 전략 간담회장 앞에서 Btv의 새로운 UI인 ‘Btv UI 5.0’을 선보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OTT 첫 화면처럼 TV첫 화면도 맞춤형으로인터넷기반방송(OTT) 첫 화면은 굉장히 유연하고 개인별 추천서비스가 제공되나 가족 단위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IPTV는 그렇지 못했다.그런데 이번에 SK브로드밴드가 Btv 첫 화면을 확 바꿨다. 고객의 시청이력 데이터와 콘텐츠의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집집마다 각기 다른 홈화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지상파DMB, SBS에서 일하다 두 달전 합류한 김혁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홈 UI(유저인터페이스)를 바꾼 것은 디자인을 바꾼 정도가 아니다”라며 “식당에서 쉬운 메뉴구성과 미처 발견못한 고객 취향을 발견해 새로운 음식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게 홀서빙이듯 우리의 프론트는 홈화면”이라고 설명했다.자주보는 콘텐츠 중심의 브라우징, 과학적 검증을 통한 정보 구성의 최적화, 고도화된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콘텐츠관리시스템 및 클라우드·웹 UI 기반 플랫폼 등으로 아예 미디어 시스템을 갈아 엎었다.그는 “처음 보시는 분은 다소 이상할 수 있지만 VOD 시청의 30%가 최근 시청 작품에서 일어나고 5개 대표 메뉴에서 전체 시청건수의 70%가 발생한다는 사실, 당장은 불리할 수 있지만 고객 취향을 반영한 이벤트 프로모션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다만, 달라진 IPTV 홈화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첫 째 화면을 Btv 홈, 실시간TV, 키즈 채널 등 3가지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수 헨리가 아이들 모델과 ‘살아있는 동화’ 시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비스 초격차는 디테일에…아이·청소년·스포츠팬 위한 특화 서비스살아있는 동화’는 경쟁사(KT, LG유플러스)의 키즈서비스와 차이가 난다. Btv는 아이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동화의 스토리에 맞게 아이 얼굴 표정(동화 속 캐릭터)이 20가지로 변한다. SK텔레콤 미디어 기술원과 협업했는데 ‘3D 안면인식 기술’ 등 관련 핵심기술 11건이 특허출원됐다. KT는 동화속 효과음이 들리는 서비스를, LG유플러스는 아이 그림이 움직이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솔교육 등과 제휴해 11가지 누리과정 생활주제에 맞춰 연령별로 ‘살아있는 동화’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동화는 ‘3D 안면인식 기술’, ‘실시간 표정 자동생성 기술’ 등이 적용돼 동화 속 캐릭터 얼굴 위치를 빠르고 정교하게 추적해 3D로 분석된 아이의 얼굴로 덧씌우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는 SK텔레콤의 AR/VR 등 T리얼이 적용돼 있다.청소년을 위해선 ‘에브리싱TV’라는 노래방을 준비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의 IPTV용 버전으로 좋아하는 스타를 고르고 한 소절씩 나눠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스포츠팬을 위해선 경쟁 모바일 서비스에서 실시간 방송이후 최대 20초 이후 서비스되던 프로야구 중계 지연을 0초(IPTV와 동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윤석암 미디어부문장은 “이제는 큰 그림이 아니라 디테일이 고객에게 주는 가치의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Btv UI 5.0에는 전용서체(붉은 색)를 적용했다.◇올해 콘텐츠 투자 100억…넷플릭스와의 제휴는 신중SK브로드밴드는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미디어 사업의 비전을 선포했지만, 당장은 넷플릭스만큼 수 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거나 넷플릭스와 손잡을 순 없다고 밝혔다.윤 부문장은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에 100억원을 정했는데 작년 대비 5배 늘린 구조”라면서도 “콘텐츠에 본격 투자하려면 Btv 460만 가구로는 부족하다. 가입자 확대, M&A,글로벌 진출이 변수가 될 수 있다.앞으로 본격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2019년부터는 넷플릭스에서 디즈니가 빠지고 (디즈니가 인수한) 폭스 콘텐츠도 빠지는 등 콘텐츠 수가 30% 줄어 경쟁 관계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넷플릭스와 제휴하려면 미국에서 오는 통신망 대가를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등 불공정성이 해결돼야 하지 않나.넷플릭스와의 제휴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2018.08.07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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