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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로프트 코리아, 굿게임쇼 2015 참가
- [뉴미디어팀] 게임로프트가 '굿게임쇼 코리아 2015(GOOD GAME SHOW KOREA 2015)'를 통해 직접 유저들과 만난다. 굿게임쇼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로, 게임로프트는 이번 굿게임쇼를 통해 ‘던전 헌터 5’, ‘아스팔트 8: 에어본’, ‘아이스 에이지 아발란체’,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총 4가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던전 헌터 5’는 핵&슬래시 액션 RPG의 대명사로 불리는 ‘던전 헌터’ 시리즈의 5번째 신작으로 최근 ‘동방의 위협, 진카시 언리쉬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무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현재 ‘던전 헌터 5’는 1천원만 구매해도 5천원 상당의 아이템을 증정하는 캐쉬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게임로프트의 또 다른 출품작 ‘아스팔트8: 에어본’은 게임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모바일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전세계 총 17억 시간 이상 플레이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유명 웹진으로부터 평점 5만점을 받은 바 있다.‘아이스 에이지 아발란체’는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캐릭터들과 함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유쾌한 스토리의 신작 퍼즐게임으로, 친구와 실시간 대결이 가능하고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보스 배틀 즐길 수 있어 기존 퍼즐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거미줄타기, 벽타기, 고공 낙하 등 스릴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카툰 렌더링 스타일 무료 모바일 게임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모든 스파이더맨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게임로프트는 부스에서 게임을 즐긴 후 출품작 가운데 한 가지를 설치하면 게임로프트 로고가 박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29(금), 31(일) 이틀 두 차례 걸쳐 개최되는 아스팔트8 레이싱 이벤트를 통해 게임로프트 스페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게임로프트는 굿게임쇼 관련 페이스북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고 공유하면 ‘스파이더맨 텀블러’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굿게임쇼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로프트 코리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ameloftkr), 트위터(@gameloft_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amelo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외에서도 잘 나가네, 마블 퓨처파이트 1,300만 다운로드
- △ '마블 퓨처파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게임즈)넷마블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가 글로벌 다운로드 1,30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목) 출시 2주 만에 1,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직후 한국 1위, 대만 2위, 미국 4위, 영국 6위 등 118개 국가의 인기차트 TOP 10에 올랐다.인기순위 상승과 함께 게임매출에서도 19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한국 4위, 홍콩 1위, 스페인 18위, 독일 19위를 비롯해 구글플레이 한국 8위, 홍콩 5위, 대만 13위, 캐나다 17위, 미국 27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출시 6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비롯해 최고 매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켓 평점이 4.5를 상회하는 등 게임성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며 “전세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마블 퓨처파이트’는 '어벤져스' 등장 인물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마블 히어로즈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화려한 액션과 경쾌한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웠다.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마블 IP의 캐릭터 파워와 ‘몬스터길들이기’를 통해 검증된 넷마블몬스터의 RPG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마블 퓨처파이트’가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며 “글로벌 마케팅과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흥행작으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마블 퓨처파이트’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김재은의 지구 한바퀴]②뉴욕 뉴욕 뉴욕-1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사실 결혼식을 어떻게 치렀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여행을 하루라도 늘리고자 금요일 저녁을 택했다는 것 말고는…. 정신없는 1박 2일을 보내고, 토요일 저녁 5시 50분 인천-달라스 경유-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장기여행은 처음이기에 짐은 제대로 챙겼는지 살짝 불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어찌 ‘뉴욕’을 간다는 설렘에 비할 수 있으랴. 그러나 아메리칸항공은 허니무너를 배려하지 않았다. 많은 외국계 항공사는 자리를 미리 지정할 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당일 배정받은 우리는 앞뒤자리여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도 두어번의 거절 끝에 덜 불친절한 외국인을 만나 자리를 바꿀 수 있었다.원월드 얼라이언스에서는 아시아마일즈(아시아 노선이 많은 캐세이퍼시픽 등을 이용할 수 있다)가 가장 쓸모 있다는 얘길 듣고 미리 회원가입을 했다. 하지만 남미 등에서 마일리지 적립이 누락되기도 해 나중에 적립하려니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미리미리 회원 가입을 하고 발권할 때 그 자리에서 마일리지 적립을 체크하는 게 가장 좋다.13시간 넘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며 도착한 달라스 공항. 경유시간은 3시간정도로 길지 않았다. 공항안에서 ‘DALLAS’가 쓰여진 커플 티도 사고, 내 얼굴만한 맥도날드 스낵랩을 먹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3시간여의 비행끝에 드디어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김포공항처럼 국내선이 많은 곳으로 생각만큼 규모가 크진 않았다.뉴욕 라과디아 공항 전경. 사진=김재은 기자그래도 ‘Welcome to NewYork’ 전광판에 흐르는 이 문구는 20시간여의 비행 피로를 눈녹듯 사라지게 했다. 이미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라 라과디아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뉴욕의 심장 맨하튼에 입성하기로 했다. 호텔에선 허니무너라며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해줬지만, 워낙 낡은 호텔인지라 큰 설렘은 없었던 것 같다. 근처에서 맥주를 사와 한 잔하고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뉴욕에서의 첫날이 지나갔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뉴욕 시내를 돌아다녀야 하는데 비라니! 콜택시를 불러 우리의 다음 호텔인 힐튼 타임스퀘어에 데려다달라고 했다. 하지만 뉴욕시내에 힐튼은 너무나 많았고, 택시기사는 엉뚱한 곳에 우리를 내려주고는, 팁까지 받아 챙겨 쌩하니 가버렸다. 캐리어 2개에 배낭 2개. 짐이 많은 우리는 우산을 펼 겨를도 없이 다른 택시를 찾아 헤매다가 간신히 잡아타고 다시 목적지를 불렀다. 몇번이고 확인한 택시기사는 다른 기사와 통화를 한 후에야 힐튼 타임스퀘어 맞은 편에 우리를 떨궈줬다. 뉴욕의 심장에 당도했다는 설렘보다는 배고픔과 추위에 얼른 체크인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대충 청소가 된, 뷰는 전혀 없는 방에 얼리 체크인하고 추위에 언 몸을 녹였다. 오후 3시엔 뉴욕에서만 볼 수 있다는 ‘스파이더맨’을 예약해 둔 상태라 그 전에 메이시스 백화점을 가 볼 계획이다. 아침도 굶고 타임스퀘어에서 메이시스 백화점까지 걸었는데, 길거리에서 파는 3달러짜리 핫도그가 너무 땡긴다. 신랑은 메이시스 가면 맛있는 게 있을 거라며 계속 직진했다. 그러나 메이시스엔 맥도날드, 스타벅스, 피자가게 등이 있었을 뿐 맛집은 찾을 수 없었다.(내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다.) 배고픔에 지친 내게 세계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는 볼 것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너무 낡고 허름해서 그냥 오래된 마트에 간 느낌?! 스파이더맨 공연 시작전 가림막. 사진=김재은 기자다시 걷고 또 걸어서 호텔에 돌아온 우리는 시차를 이기지 못하고 잠들었다. 알람 소리에 공연 시작 30분전 호텔 맞은 편에 있는 스파이더맨 공연장을 찾았다. 아직 문도 열지 않았다. 스파이더맨 공연은 초등학생이 보면 딱 좋아할 만한 수준. 엠파이어스테이트타워를 배경으로 스파이더맨이 공연장 위를 마구마구 날아다닌다. 그때마다 어린이들의 환호가 터지고…. 사실 비싼 표라 졸지 않으려 했는데, 스르르 감기는 눈은 어쩔 수 없다. 관객의 환호가 터지는, 스파이더맨이 날아다니는 장면은 본의 아니게?! 놓치지 않고 봤지만, 그외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이젠 밥 먹을 시간. 유명하다는 체인 부바검프로 향했다. 내가 좋아하는 새우를 맘껏 먹을 수 있다니 기대가 컸다. 타임스퀘어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부바검프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서버에게 추천받은 로컬 탭비어는 불행히도 맛이 정말 없다. 음식도 좀 많이 느끼하긴 했지만, 뉴욕에서 먹는 제대로 된 첫 끼니라 우걱우걱 흡입했다.록펠러센터 전망대서 바라본 뉴욕 시내 야경. 사진=김재은 기자비가 와서 보이지도 않는데, 록펠러센터에 야경을 보러 올라가잖다. 티켓을 끊고 들어가려는데 안전요원이 “야경이 거의 안 보일 수 있다. 환불은 안 된다”고 엄포를 놓는다. 역시나 비바람치는 록펠러센터 전망대엔 사람이 거의 없다. 강한 조명을 받고 있는 몇몇 빌딩을 제외하고는 볼 수 있는 게 없다. 그래도 록펠러센터에 올랐다는 기념사진을 남겼다. 그리곤 호텔 근처 타임스퀘어를 뉴요커인양 마구 돌아다녔다. 이렇게 뉴욕에서의 둘째날이 지나간다. 매번 TV에서만 보던 그곳에 우리가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내일은 시티투어를 해야지…. 그 유명하다는 MoMA도 필수코스다. 설렘을 안고 시끄러운 맨하튼 중심가에서 잠을 청했다.▶ 관련기사 ◀☞ [김재은의 지구 한바퀴]한 번 떠나볼까?
- 어벤져스2 흥행 바통 터치,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출시
- △ '마블 퓨처파이트'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0일(목) 밝혔다.'마블 퓨처파이트'는 미국 만화사 마블코믹스(이하 마블)의 주요 IP인 '마블 히어로즈'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총 36종의 마블 히어로와 빌런(악당)들이 등장한다. 국내에 잘 알려진 '어벤져스' 영웅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의 캐릭터들로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로키, 닥터 옥토퍼스, 울트론 등 악당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마블 시나리오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참여한 ‘미션 모드(PvE)’를 비롯해 3대3 배틀 모드(PvP)인 ‘타임라인 배틀’, 악명 높은 악당들의 소재를 파악해 물리쳐가는 ‘빌런시즈’ 모드, 제한된 시간 내 입장이 가능한 ‘차원의 틈’ 등 총 4종의 모드도 구현했다.이와 함께 아이언맨과 워 머신 조합으로 구성된 ‘토니의 장난감’, 토르·로키·안젤라 조합의 ‘아스가르드 삼남매’, 블랙 위도우·블랙 캣·엘렉트라 조합의 ‘위험한 여자들’ 등 각 캐릭터 특징에 따른 조합 완성 시 발동되는 팀 효과 및 협동 공격도 사용 가능하다.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는 “넷마블과 마블이 함께 만들어 낸 ‘마블 퓨처파이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차원 높은 그래픽과 탁월한 액션 타격감의 ‘마블 퓨처파이트’로 글로벌 모바일 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넷마블은 유저들에게 특별한 게임 경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마블 퓨처파이트’는 예정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전략적으로 진행해가면서 이용자들이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 출시를 기념해 7일 연속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헐크버스터 캐릭터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 게임친구 및 페이스북 친구 달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마블 퓨처파이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정식 홈페이지 (http://marvelfuturefight.netmarbl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현대百, 5月 가족단위 고객위한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현대백화점이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는 ‘원더랜드 인 신촌’을 열어 레고, 피규어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어벤져스에 나오는 아이언맨(2m), 캡틴아메리카(2m), 스파이더맨(2.5m) 등이 전시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전시품인 ‘파리 명품거리(3m*4m)’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된다.여성을 위한 선물 세트인 ‘스마일 어케인 패키지’도 처음 선보인다.이 패키지는 기존 란제리 선물에 해독주스와 꽃 배달 서비스를 결합한 선물세트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경인 8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상품 구성은 란제리(15~40% 할인)과 해독 주스 4회 이용권, 꽃다발 배달 2회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해독 주스와 꽃다발은 5월 한달간 지정한 날짜에 자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점별로 브랜드별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10대 그룹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현, 아이올리, 지오다노 등 국내 10대 영패션 그룹의 2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30억 규모의 대형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커루 티셔츠 1만원, 플랙진 반바지 2만 9000원, 쥬크 니트 3만원 등이다.천호점은 같은 기간 ‘최초 탑 디자이너 손정완 패밀리 초특가 대전’을 13층 루비홀에서 열어, 재킷 9만 8000원~16만 8000원, 원피스 9만 8000원~14만 8000원, 패딩 27만 5000원~37만 5000원 등 사계절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20, 30, 60,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 1만5000원, 3만원 5만원을 증정한다. 목동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블랙 위크엔드`를 열고 의류 및 슈즈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권태진 마케팅 팀장은 “소비 트렌드가 쇼핑에서 여가 활동으로 변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교외로 나가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고객 들을 잡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블리자드 모바일 신작 '하스스톤' 쾌속질주..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15일 출시한 블리자드의 모바일 신작 ‘하스스톤’이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넷마블 게임즈의 레이븐 같은 롤플레잉게임(RPG)이 주류인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의외의 결과다. 더욱이 블리자드는 경쟁사와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양하고 있다. 이와 달리 넷마블, 슈퍼셀, 넥슨 등은 신작 발표를 하면서 지상파 광고 등을 통한 물량 공세를 했다. 이같은 선전에 대해 게임 업계에서는 블리자드가 보유한 지적재산(IP)의 힘이 크다고 해석했다. 블리자드는 1990년대 후반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등의 온라인 게임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이들 게임은 현재도 온라인 PC 시장에서 두터운 사용자 층을 자랑하고 있다. ◇블리자드 ‘IP’ 덕 톡톡히 봐 22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에 따르면 하스스톤은 10위를 차지했다. 무료 게임 부분에서는 넥슨의 탑오브탱커에 이은 2위다. 정식 출시 일주일만에 최고매출 10위, 무료 순위 2위에 오른 것이다. 블리자드코리아 측은 “기존 PC나 디바이스로 하스스톤을 즐기던 사람들이 모바일에 몰렸기 때문”이라며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팬층이 두터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등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뜻이다. 실제 하스스톤은 WoW 캐릭터들이 나온다. 카드게임 형태지만 WoW 팬 혹은 WoW 사용자라면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업계에서는 블리자드 하스스톤의 선전이 당초 예상을 깬 결과로 보고 있다. 블리자드 게임류에 익숙한 소수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인식 때문이다. 급변한 국내 모바일 업계 동향도 이같은 예상에 한 몫했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히트작 대부분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 입은 바 크다. 소수 마니아를 위한 게임에, 블리자드의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하스스톤의 성공은 어려워보였다. ◇친숙한 IP 발굴, 게임업계 급선무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들도 대중적으로 친숙한 IP를 신규 게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21일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 등의 헐리우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글로벌 야심작 ‘마블 퓨처파이트’를 발표했다. 넷마블은 이들 캐릭터를 보유한 미국 마블(Marvel)사와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넷마블은 또 올 2월 엔씨소프트의 IP 사용권을 확보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 등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 수위에 오른 회사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만으로 매출 9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슈퍼셀과 넥슨은 넷마블과는 다른 IP전략을 세워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들은 신규 론칭하는 게임의 캐릭터부터 알리는 광고를 했다. 클래시오브클랜은 애니메이션 같은 광고로 주목받았다. 넥슨은 탑오브탱커에 나오는 캐릭터를 희화하해 광고에 인용하고 있다.
- 직장인 53%, 단 하루 초능력 생긴다면 `이것` 원해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9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96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초능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먼저 ‘갖고 싶은 초능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3.33%가 ‘예지력’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순간이동’(22.73%), ‘독심술’(18.18%), ‘타임스톱(15.15%), ‘투시능력’(6.06%), ‘타임워프’(3.03%), ‘하늘을 나는 능력’(1.52%)을 원한다고 답했다.‘초능력을 갖고 싶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라고 묻자 응답자의 37.88%가 ‘업무가 산처럼 쌓였을 때’를 꼽았다.이어 ‘늦잠자고 일어났을 때’(21.21%), ‘사직서 제출을 고민할 때’(13.64%), ‘출퇴근길 막힐 때’(12.12%), ‘상사에게 혼날 때’(9.09%), ‘칼퇴하기 난감할 때’(4.55%), ‘결재 받으러 갈 때’(1.52%)로 나타났다.‘실제로 단 하루만 원하는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53.04%가 ‘로또 당첨 번호를 알아내서 나를 당첨시킨다’고 답했다. 이어 ‘말하는 대로 모든 것을 이뤄지게 한다’(27.27%), ‘시간을 멈추게 한 뒤 여행을 떠난다’(10.61%), ‘미리 한 달 치 업무를 다 해둔다’(4.55%), ‘분신을 만들어서 출근시킨다’(3.03%), ‘상사의 컴퓨터를 다운시킨다’(1.5%) 는 등의 답변도 있었다.또 ‘주변에 초능력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가’에 대해선 응답자의 22.22%가 ‘일과 가정에 둘 다 충실한 직장상사’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회사소문을 모두 알고 있는 직장동료’가 20.63%로 2위에 올랐다. ‘거짓말은 바로 눈치채는 애인’은 19.05%, ‘최대 최강 인맥을 자랑하는 직장상사’는 17.46%, ‘가장 늦게 퇴근하고 가장 일찍 출근하는 사장님과 대표님’은 11.11%, ‘회식에서 절대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남아 술 마시는 직장후배’는 9.52%였다.이토록 초능력을 필요로 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로는 돈, 명예, 힘 모두 최강인 ‘아이언맨’(30.31%)인 것으로 나타났다. 꿈과 희망의 마법소년 ‘해리포터’는 22.27%, 우주영웅 ‘슈퍼맨’은 19.7%, 소시민의 영웅 ‘스파이더맨’은 9.09%, 돌연변이 집단 ‘엑스맨’은 7.58%, 고독한 히어로 ‘배트맨’은 6.05%로 직장인들의 희망을 대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