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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프로’ 19일부터 예판…모델별로 99만9천원부터
  • MS ‘서피스 프로’ 19일부터 예판…모델별로 99만9천원부터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월 20일 ‘서피스 프로’ 정식 판매를 앞두고 6월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예약 판매 기간 내내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서피스 프로 4의 차세대 버전이다. 서피스 프로 4 대비 50퍼센트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13.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새로운 저소음 팬리스 설계로 소음을 줄였다.두께는 8.5mm로 더 얇아지고 무게는 약 767g으로 더 가벼워졌다.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위해 1.3mm의 키 트래블과 고품질 시저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최대 5점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풀 사이즈 글래스 트랙패드로 터치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소재인 알칸타라 재질로 최고의 성능과 함께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6월 19일 정오부터 하이마트, 지마켓, 옥션, 11번가와 홈플러스, 이마트의 온라인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다. 7세대 인텔 코어 m3, i5, i7 등 3가지 CPU 및 128GB부터 512GB의 3가지 SSD 용량에 따라 총 5개의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9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버건디, 코발트블루,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펜은 8월 15일에 별도로 출시된다. 예약 구매 고객은 정식 판매 이전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배송될 예정이다.또한, 서피스 프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홈커밍’ 뒷면 부착용 프로텍터스킨 △‘/스파이더맨 홈커밍’ 티켓 2매 △젠하이저 CX3.00 인이어 헤드폰 △슈피겐 USB 허브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i7 프로세서의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도킹 스테이션을 준다.
2017.06.15 I 정병묵 기자
현대차, 마블과 함께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 공개
  • 현대차, 마블과 함께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나와 마블(MARVE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Kona Iron Man Special Edition)’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은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이 가지고 있는 강인함과 첨단 기술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마치 첨단 수트를 입는 것과 같은 자신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는 일반 차량 대비 전폭이 40mm가 늘어났으며 보다 세련된 감각을 주기 위해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 칼라에 아이언맨의 상징적인 칼라인 레드와 골드 칼라를 포인트로 조합했다.전면부는 헤드램프에 쿨화이트 칼라의 면발광 LED를 적용해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연출하고, 아이언맨이 에너지원인 ‘아크 원자로’를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후드에 아이언맨 수트의 형상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이와 함께 아이언맨 마스크가 중앙부에 새겨진 바람개비 모양의 19인치 특수제작 휠과 28인치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적용해 한층 더 강렬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현대자동차는 추후 바이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7월부터는 한 달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할 예정이다.마블은 1939년 타임리 코믹스로 출발, 개성 넘치는 초인적인 영웅들을 주인공으로 해 특유의 화려한 볼거리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장엄한 스토리를 만화와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었고,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엑스맨, 토르, 앤트맨 등 수많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2017.06.13 I 김하은 기자
리니지M부터 다크어벤저3·음양사까지..게임 대작 쏟아진다
  • 리니지M부터 다크어벤저3·음양사까지..게임 대작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주요 게임사들의 기대 신작들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게임즈(251270)와 넥슨, 엔씨소프트(036570) 등 이른바 ‘3N’의 신작 게임들을 포함한 기대작들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데스티니6’를 오는 7일 출시한다. 데스티니6는 쉽고 섬세한 터치와 드래그, 캐릭터별 개성있는 스킬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데스티니6는 미공개 세력을 포함해 셀바스와 이누아, 트라가, 진, 마이어스 등 6개 세력과 각 세력별 영웅이 등장하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할 약속의 6인을 찾아 떠나는 영웅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넷마블은 사전 프로모션 영상 공개와 사전등록 이벤트 등을 통해 바람몰이에 나섰다.올해 최고 기대작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도 이번 달 21일 출시된다. 19년 역사의 장수 PC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모바일로 구현한 리니지M은 지역과 아이템, 몬스터, 오픈월드 형식 등을 원작과 동일하게 구현하면서도 조작방식과 게임시스템은 모바일 특성에 맞춰 최적화했다. 리니지M은 사전캐릭터 생성에서부터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엔씨는 지난 5월17일 0시부터 사전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8일 만에 100개 서버가 모두 마감돼 20개 서버가 추가됐다. 이는 지난해 말 출시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캐릭터 생성을 위한 60개 서버가 한 달 만에 마감된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오는 7일 출시될 넷마블 게임즈의 데스티니6. 넷마블 제공엔씨소프트의 올해 최고 기대작 리니지M. 엔씨 제공넥슨은 오는 8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올해 기대작인 ‘다크어벤저3’ 출시일정 및 서비스 계획 등 세부내용을 공개한다. 다크어벤저3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500만건을 돌파한 게임으로, 넥슨이 올해 출시할 모바일 게임 가운데서도 주목받는 대작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달 말 또는 7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크어벤저3는 고품질 캐릭터와 배경, 화려하고 다양한 연출을 통한 몰입감이 특징이다. 콘솔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피니시 액션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상의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카카오게임즈의 ‘음양사’도 올 여름 출시될 대작 중 하나다. 음양사는 앞서 중국과 대만, 홍콩 게임시장에서 인기 및 매출 1위를 휩쓴 모바일 RPG로, 고대 동양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식신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게임이다. 중화권에서만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넷이즈의 퍼블리싱 계약금이 100억원에 이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어 출시일정 등을 공개하며 8월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네시삼십삼분(4:33)의 수집형 모바일 ‘다섯왕국이야기’가 최종 CBT를 거쳐 이르면 7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PC온라인 게임 신작으로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PC MOBA(진지점령전)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가 이번 달 21일 출시된다. 마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마블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파이더맨과 헐크 등 마블 영웅들의 전투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각 영웅들은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능력을 결합해 취향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통상 여름방학이 성수기인 만큼 6월부터 신작 게임이 쏟아져나오는 경향이 있다. 올초부터 관심을 끌었던 리니지M 외에도 다크어벤저3나 음양사 같은 대작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 치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넥슨의 다크어벤저3.카카오게임즈의 음양사
2017.06.01 I 김혜미 기자
'슈퍼맨' 윌리엄, 최연소 마린보이로 변신 '시선강탈 귀요미'
  • '슈퍼맨' 윌리엄, 최연소 마린보이로 변신 '시선강탈 귀요미'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마린보이로 변신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2회는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있다’라는 부제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중 아빠 샘과 부산여행을 떠난 윌리엄은 요트스테이를 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전망이다. 윌리엄은 슈퍼맨부터 스파이더맨, 팬더 등등 다양한 컨셉의 옷을 완벽히 소화, 앙증맞은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린보이로 변신한 윌리엄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사진 속 윌리엄은 선장 모자를 쓴 아빠 샘과 커플룩을 맞춰 입은 듯 새하얀 마린 모자를 쓰고 있다. 아기띠를 한 채 아빠 샘에게 안겨 선글라스를 끼고 근엄한 표정을 하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이 귀엽다. 이어 메롱을 하는 듯 혀를 살짝 내밀고 미소 짓는 윌리엄은 보는 이들이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든다.이날 아빠 샘과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부산 여행을 떠난 윌리엄은 요트스테이라는 또 다른 첫 경험을 했다. 부산에서 묵을 숙소로 펜션 대신 친구의 추천을 받은 요트스테이를 택한 아빠 샘은 설렘을 안고 윌리엄과 함께 요트로 향했다.윌리엄은 요트 내 직원의 제안으로 마린룩을 입게 된 것. 마린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윌리엄의 모습은 너무나 깜찍해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귀여운 윌리엄의 매력이 가득 담긴 샘부자의 부산 여행은 1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8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5.13 I 김민정 기자
CJ헬로비전, 5월 'VOD 마케팅' 강화..무료 서비스 확대
  • CJ헬로비전, 5월 'VOD 마케팅' 강화..무료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CJ헬로비전(037560)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VOD를 시청하는 가족 고객의 즐거움을 높이는 ‘색다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 VOD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결합한 VOD 이벤트를 진행한다.CJ헬로비전은 인기 VOD 200여편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무료관’(채널번호 560번)을 통해 가족 이용자들의 VOD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다. 5월에는 부산행(5월11일 제공), 검사외전(5월11일 제공), 미쓰와이프, 셜록-유령신부, 몬스터 주식회사 등 인기 영화 13편이 무료관에 신규로 추가된다.5월 황금연휴에 ‘최신 영화 VOD를 보면 치킨을 쏘는’신선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CJ헬로비전은 프리즌 공조 로건 라라랜드 등 1백여편의 국내외 최신 영화로 구성된 ‘황금연휴 369’특집관을 개설하고 VOD를 시청하는 고객에게 100%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28일부터 5월9일까지 특집관에서 VOD 3편을 보면 ‘커피쿠폰’, 6편을 보면 ‘편의점 1만원 상품권’, 9편을 보면 ‘치킨’을 제공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VOD 콘텐츠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도 터닝메카드, 트랜스포머, 헬로카봇 등 푸짐한 장난감을 선물한다. CJ헬로비전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스테디 셀러인 △터닝메카드 VOD를 시청하면 신제품 터닝메카드 완구(아라게, 버키 2종)를 함께 30% 할인해서 판매(1만9900원)하는 이벤트도 이번 연휴(4월24일~5월10일)에 진행한다. 또한 뽀로로 타요 원피스 도라에몽 등의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슈퍼키즈 VOD 월정액 가입자 100명(5월1일~5월15일)과 △JBOX VOD 월정액 가입자 120명(5월16일~5월31일)에게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의 피규어를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맥스(4월 28일~5월 9일) VOD 이용자 전원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50% 할인권) △투니버스(5월 12일~5월 31일) VOD 이용 고객에게는 헬로카봇 로봇(230명 추천)을 제공한다.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 케이블TV VOD 이용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VOD 이용 고객들의 즐거움을 높이는 일이다. 5월 VOD 마케팅을 비롯해 고객 지향적인 VOD 전략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7.05.03 I 김유성 기자
소니의 '화려한 부활'…20년만에 최대 영업이익 전망
  • 소니의 '화려한 부활'…20년만에 최대 영업이익 전망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의 대표 전자기업 소니가 20년 만에 가장 많은 영업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28일 카메라 이미지 센서와 비디오게임기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고치인 5000억엔(약 5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70억엔에 부합하는 수치다. 가즈오 히라이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수년 간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게임, 카메라 칩, 그리고 금융에 집중하는 사업구조로 개편했다”면서 “턴어라운드를 위한 노력이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영업이익은 지난 해까지만 해도 2887억엔으로 1.9%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도 7조6000억엔으로 6.2% 뒷걸음질쳤고 순이익도 큐슈 지진에 따른 카메라 칩 사업 부진으로 733억엔에 그쳤다. 유일하게 게임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53% 급증해 1360억엔을 기록했다. 올해는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게임 사업의 영업이익이 1700억엔까지 늘어 전체 이익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게임과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이 하드웨어 매출을 초과해 소니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임 외 부문에서는 카메라 칩 부문 영업이익이 1200억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소니의 듀얼 카메라 센서는 휴대폰 카메라 센서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소니가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것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 및 텔레비전 사업에서 블레이드러너와 트래인스포팅 후속작이 나올 예정이어서다. 또 마블과의 협력이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프리그룹의 애툴 고얄 애널리스트는 “소니는 3년 전에 발표한, 당시엔 불가능해 보였던 중기 계획을 증명해냈다”면서 “소니의 영업이익이 하반기엔 더 높은 수준인 6000억엔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주 소니 주가는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2013년 대비 두 배까지 훌쩍 뛰어올랐다. 소니 주가는 올해만 15% 상승해 도쿄 증시 평균 수익률을 상회했다.
2017.05.01 I 방성훈 기자
‘LG G6’ 구매 프로모션 2달 연장..“20만원 사은품 5천원에”
  • ‘LG G6’ 구매 프로모션 2달 연장..“20만원 사은품 5천원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전자(066570)(www.lge.co.kr)가 LG G6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은품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연장한다.LG G6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5월과 6월에도 진행하는 것이다. LG G6 구매 고객은 ▲‘B&O PLAY’ 이어폰 ▲‘LG 톤플러스’ 블루투스 헤드셋 ▲‘롤리키보드2’와 ‘비틀마우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구입할 수 있다.회사 측은 G6 구입 사은품 3종 중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톤플러스(HBS-1100)’를 선택한 고객들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사운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사은품 중 하나를 ‘B&O PLAY’ 이어폰으로 변경했다.이 이어폰은 명품 오디오 전문기업 B&O社의 튜닝 기술을 적용했으며 메탈 진동판을 장착해 풍성한 저음과 깨끗한 음질을 지원한다. LG G6의 차별점인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운드를 보다 섬세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LG전자는 아울러 지난 4월 ‘LG 워치 스포츠’에 이어 5월에도 추첨을 통해 ‘LG 워치 스타일’ 1,000대를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워치 스타일’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스마트 워치의 편의성을 담아 패션 아이템으로써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사은품 선택 및 ‘LG 워치 스타일’ 추첨 이벤트 참여는 LG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에서 진행할 수 있다.이밖에 LG G6 구매자 전원에게 20만 원 상당의 구글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속된다. LG스마트월드(LG Smart World) 앱에 접속하면▲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쿠키잼 ▲심시티 빌트잇 ▲매직 쥬얼 ▲길건너 친구들 등의 게임과 아이템을 다운받을 수 있다. ▲LG G6LG G6는 ▲최적의 그립감과 대화면을 동시 구현한 18:9 화면비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넓은 풍경 등 촬영에 유리한 광각에도 고화소 적용해 더욱 진화된 듀얼 카메라 ▲더욱 깨끗한 음질로 하이파이 음원을 즐길 수 있는 신형 쿼드 DAC ▲카툭튀를 없앤 매끈한 디자인 등 차별화된 장점으로 호평 받고 있다.특히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탁월한 내구성과 국제 기준보다 훨씬 철저한 검증을 거친 배터리 안전성 등 뛰어난 품질이 주목받고 있다.G6는 낙하는 물론 고온 및 저온, 습도, 열충격, 염수분무까지 총 14개에 달하는 미국 국방부 인정 테스트를 ‘통과(Pass)’해 군사 표준 규격 ‘MIL-STD 810G’을 획득한 바 있다.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 G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프로모션을 연장키로 했다”며, “LG G6 구매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제품의 특장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30 I 김현아 기자
다음웹툰,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공식 웹툰 독점 연재
  • 다음웹툰,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공식 웹툰 독점 연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웹툰이 5월 2일 전야 개봉하는 마블(MARVEL)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만났다.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자사의 웹툰 서비스 ‘다음웹툰’에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공식 웹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죽음의 보석’(webtoon.daum.net/webtoon/view/GOTG)을 27일부터 독점 연재한다고 밝혔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죽음의 보석’은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은하계 최고 해결사로 등극한 멤버들이 자아를 가진 살아있는 행성 ‘에고 더 리빙 플래닛’에 침투하여 죽음의 보석을 가져오는 과정을 그렸다. 2014년 다음웹툰에 독점 연재된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에서 선보인 마블의 한국인 캐릭터 ‘화이트 폭스’(White Fox)에 이어 이번 웹툰에서도 한국인 캐릭터인 암자(Amja)를 최초로 선보인다.웹툰의 스토리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링 작가이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스토리를 쓴 크리스토스 게이지(Christos Gage)가 맡았다. 작화는 ‘PEAK’, ‘ 수퍼우먼’ 등 다음웹툰 인기작품을 통해 밀도있는 작화 역량을 선보인 임강혁 작가가 참여했다. 웹툰은 총 20화 분량으로,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연재된다.다음웹툰은 연재를 기념해 임강혁 작가의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5월 12일까지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가 직접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액자 5개와 친필사인으로 구성된 한정판 액자 세트를 3명에게 증정한다. 5월 3일까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명과 이유를 이벤트 페이지(webtoon.daum.net/event/view/5182)에 댓글로 남기면 50명을 선정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마블 엔터테인먼트 C.B 세블스키(C.B. Cebulski) 콘텐츠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다음웹툰과 함께 어벤져스에 이어 마블 세계관을 가진 또다른 오리지널 웹툰을 만들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새로운 한국인 캐릭터도 웹툰을 통해 데뷔할 예정이니 한국 독자분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다음웹툰 컴퍼니 박정서 대표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독자분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업체들과 협업해 국내 작가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 글로벌 IP를 웹툰 오리지널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새롭고 재미있는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웹툰은 2014년 9월 ’어벤져스:일렉트릭 레인’ 웹툰을 선보였다. 다음웹툰 ‘트레이스’의 고영훈 작가가 마블 원작 ‘어벤져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그대로 도입하고, 한국인 캐릭터 ‘화이트 폭스’를 처음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었다. 2015년 4월에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함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를 독점 연재해 화제가 됐다.한편, 다음웹툰을 운영하는 ’다음웹툰 컴퍼니‘는 작년 9월 분사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I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0 여 개의 웹툰 작품이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 해외 진출 작품은 100여 개에 이른다. IP 사업과 다음웹툰 수익성 강화로 현재 다음웹툰 연재 작가의 20% 이상이 월 1천 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2017.04.27 I 김현아 기자
  • CJ CGV, 1Q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전망-하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CJ CGV(079160)에 대해 올해 1분기 우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2분기 이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 CGV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230억원 내외로 추정돼 우려대비 양호할 전망”이라며 “4DX와 베트남 시장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미인어` 기고효과로 우려했던 중국 박스오피스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고 터키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별도기준 국내 실적은 예상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국내 관람객수와 박스오피스 증가율은 각각 5.7%, 8.3%로 예상된다”며 “1분기 국내 매출액은 21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경쟁심화 영향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12.7% 감소한 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분기 이후 영화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는 평가다. 그는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중심의 2분기 이후 영화라인업을 감안할때 2분기 이후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미녀와야수`의 흥행이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노의질주`, 5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2`, 6월 `원더우먼` `트랜스포머`, 7월 이후 `스파이더맨` `블레이드러너 2049` 등의 라인업이 대기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옥자` `군함도` `특별시민` 등 국내제작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해외 블록버스터의 경우 중국에서의 흥행가능성도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4DX 객석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평균영화요금(ATP)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7.04.14 I 이후섭 기자
넷플릭스, 자체작 '아이언피스트' 공개..배우 방한
  • 넷플릭스, 자체작 '아이언피스트' 공개..배우 방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세계최대 OTT(over the top, 인터넷TV) 기업 넷플릭스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의 콘텐츠 제작사 마블과 함께 자체작 ‘아이언피스트(Marvel’s Irons fist)‘를 공개했다. ’하우스오브카드‘, ’마르코폴로‘ 등에 이은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로 지난 17일 넷플릭스에 시즌1이 업로드됐다. 넷플릭스는 이번 시리즈 시작을 한국에 알리면서 주연 배우와 제작진을 직접 초청했다. 배우들과 제작진이 방한해 한국 취재진들과의 소통에 나선 것. 한국내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수가 10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9일 넷플릭스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이언피스트 제작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이언피스트 총 제작 책임을 맡은 스콧 벅(Scott Buck) 감독과 주연 배우인 핀 존스(Finn Jones), 제시카 스트롭(Jessica Stroup), 톰 밸프리(Tom Pelphrey)가 찾았다. 방송인이자 작가인 허지웅 씨가 이날 행사 진행을 맡았고 주연진과 제작진은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 답했다. 한국을 찾은 ‘아이언피스트’ 주연진과 제작진. 사진 왼쪽부터 톰 밸프리, 제시카 스트롭, 핀 존스, 스콧 벅, 허지웅아이언피스트는 내용은 사고로 부모를 잃은 주인공이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줄기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뉴욕 재벌가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살던 주인공 대니 랜드(핀 존스)가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는다. 쿤룬에서 혹독한 무술 훈련을 받고 용의 힘을 갖게 된다. 주인공은 15년만에 뉴욕으로 돌아와 부모의 죽음에 얽힌 부패한 진실을 알게되고 불의와 싸우기 시작한다. 총제작 책임자인 스콧 벅 감독은 “대니 랜드는 비극적인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액션 등에 있어서도 밝은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올해에만 콘텐츠 도입 비용으로 60억(약 7조원)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도 강화한다. 한국 등 각기 나라 정서에 맞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가입자 수를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영화 ’옥자‘를 작업중이다. 제작비만 500억원 가량으로 이전 한국 영화 제작 업계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거액이다. 넷플릭스는 이달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함께 자체작 ’킹덤‘을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킹덤은 내년에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이외 넷플릭스는 천계영 작가의 웹툰 기반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도 투자하는 등 국내 이용자 공략과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03.29 I 김유성 기자
LG ‘G6’ 내일부터 판매…‘예판 분위기는 좋아’
  • LG ‘G6’ 내일부터 판매…‘예판 분위기는 좋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전략 스마트폰 ‘G6’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전작의 실패를 딛고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회생시킬 지 관심을 끈다. 9일 LG전자는 2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를 이날까지 마치고 10일 G6를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LG G6 구매 고객은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블루투스 이어셋 ‘톤플러스(HBS-1100)’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 키보드 2’와 무선 마우스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한 개를 선택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된다.또 구글 플레이에서 ‘템플런 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크로시 로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 잼’, ‘매직 주얼’ 등 풀비전 대화면에 최적화된 6개의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총 2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국내 소비자만을 위한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한국 소비자의 음질에 대한 높은 안목에 맞춰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쿼드 DAC은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DAC은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다.또 6월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LG페이’는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한국에서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실시한 예약판매에서 일 평균 1만 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에도 평균 1만 대를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 2015년 출시한 ‘G4’의 예약판매량은 10일간 약 3만대 수준이었으며 4개분기 판매량은 559만대였다. 작년 ‘G5’의 연간 판매량은 339만대였다. 예약판매가 실개통으로 다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초기 시장반응은 연이어 실패한 G4·5보다는 긍정적인 상황이다.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내달부터 순차 출시된다. LG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2.8%로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 G6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담아낸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고 말했다.
2017.03.09 I 정병묵 기자
G마켓 ‘디즈니홈 컬렉션’ 온라인 단독 판매
  • G마켓 ‘디즈니홈 컬렉션’ 온라인 단독 판매
  • (자료=G마켓)[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마켓이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디즈니 캐릭터가 담긴 감성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인다.G마켓은 오는 12일까지 ‘디즈니홈 컬렉션’ 기획전을 열고, 디즈니의 캐릭터가 접목된 다양한 리빙 제품들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기획전은 ’디즈니 침실’과 ‘디즈니 주방’, ‘디즈니 키즈’, ‘스타워즈 서재’, ‘마블 거실’ 등 총 5개의 공간을 구분해 관련 인테리어 소품을 추천한다.먼저 ‘디즈니 침실’에서는 사계절 사용하기 좋은 ‘미키 실루엣 차렵이불’(싱글·5만9000원)과 ‘미키 클래식 보디 필로우’(9900원), ‘미키 극세사 발 매트’(9900원) 등 연그레이과 블랙, 화이트를 중심으로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그려진 소품들로 구성돼 있다. ‘디즈니 키즈’ 코너에서는 어린이용 ‘미키·미니 캐릭터 소파’(5만1900원)와 놀이와 공부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미키·미니 테이블과 의자 세트’(5만9900원) 등이 있다.이외에도 ‘디즈니 주방’과 ‘스타워즈 서재’, ‘마블 거실’에서는 아이뿐만 아니라 디즈니를 사랑하는 키덜트를 위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디즈니 주방’에는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앨리스 플레이트 세트’(6만4000원)와 ‘타이포그래피 프라이팬’(1만7900원),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캐릭터가 각각 그려진 ‘토스터기’(1만9500원) 등이 있다. ‘스타워즈 서재’에는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극세사 러그’(2만9000원)가, ‘마블 거실’에는 ‘캡틴아메리카/스파이더맨 공기청정기’(5만4900원), ‘마블 오토스핀 물걸레청소기’(21만8000원) 등을 마련해 특색있는 거실을 제안했다.‘디즈니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한정판 상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디즈니홈 컬렉션’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G마켓이 단독으로 출시하는 ‘<미녀와 야수> 모나미 135 ID 로즈 골드 에디션 볼펜’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G마켓과 디즈니 코리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고, 아직 미출시 된 제품이다. 오는 16일부터 G마켓 ‘슈퍼브랜드 딜’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디즈니홈 컬렉션 실물을 보고 싶다면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 리빙디자인페어에 ‘디즈니’ 부스를 찾아가면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찍으면 G마켓 프로모션 페이지로 이동해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2017.03.07 I 강신우 기자
LG ‘G6’ 올해 대화면 스마트폰 유행 이끈다
  • LG ‘G6’ 올해 대화면 스마트폰 유행 이끈다
  • LG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서 LG G6 공개행사를 열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을 배경으로 모델들이 (왼쪽부터)‘LG X파워2’,‘LG 워치 스타일’,‘LG G6’,‘LG K10’,‘LG 워치 스포츠’등 전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 모바일 사업의 명운을 가를 전략 스마트폰 ‘G6’가 드디어 공개됐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바르셀로나 시내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서 ‘G6’ 공개행사를 열었다. 국내외 언론, 이동통신 사업자 등 IT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G6는 안정성과 최신 스마트폰 고객들이 요구하는 보편적인 성능에 방점을 찍었다. LG전자는 작년에 ‘G5’를 통해 탈착식 모듈형 디자인 스마트폰이라는 새영역을 개척하려 했지만 쓴맛을 봤다. 따라서 G6는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MC사업본부가 명운을 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풀비전 대화면과 최적의 그립감 동시 구현G6는 최신 기술을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스마트폰에 담아내 최고의 사용 편의성을 구현했다.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18:9 화면비를 채택했다. 18:9 화면비는 기존보다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볼 때 몰입도가 탁월하다.LG G6의 5.7인치 QHD+(2880X1440) 해상도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1인치 당 화소수(PPI)가 564개다. 지금까지 출시된 LG 스마트폰 가운데 화소의 밀도가 가장 높아 역동적인 화면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또한 LG디스플레이(034220)의 인터치 기술을 적용하고 터치 커버 글라스까지 없애 화면 속 아이콘을 직접 만지는 듯한 터치감을 느끼게 해준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같은 최대 밝기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전력은 30%를 줄였다.대화면 디스플레이에도 스마트폰을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G6의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71.9mm, 148.9mm, 7.9mm로 여성이나 청소년처럼 손이 작은 사용자도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갤럭시노트7’ 사태로 야기된 안정성 이슈에도 대비했다. G6는 수천 번의 사전 테스트를 거쳐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확인했다.전작부터 방점을 찍은 카메라는 G6의 최대 강점. 후면 광각과 일반각 듀얼 카메라 모두 동일하게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더 넓은 배경을 사진에 담고 싶을 때나 멀리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싶을 때 모두 고해상도로 생생하게 촬영하는 게 가능하다. 사람의 시야각이 일반적으로 110도에서 120도임을 감안하면 125도 화각의 후면 광각 카메라는 실제 보는 것과 가장 흡사한 이미지를 촬영하게 해준다.전면 광각 카메라의 화각은 100도로, 셀카봉 없이도 여러 명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전후면 광각 카메라 모두 화면 가장자리에 발생하는 왜곡을 줄여 한층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다.◇구글 ‘음성비서’ 전략폰 중 최초 공개돼이 밖에 현존 최고 등급(IP68)의 방수방진 기능도 채택, 1.5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작동된다. 구글 어시스턴트, 원격 AS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편의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스스로 학습하기 때문에 많이 쓸수록 사용자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 기능들도 LG G6에 탑재했다. 6월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페이는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결제 가능한 방식이다.LG전자는 작년 출시한 ‘V20’에서 호평을 받았던 쿼드 DAC도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쿼드 DAC은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구글과 손잡고 ‘LG G6 게임 컬렉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6 구매자들은 구글 플레이에서 ‘템플런 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크로시 로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 잼’, ‘제니스앤젬’ 등 풀비전 대화면에 최적화된 6개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200달러 상당의 게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세계 최초 18:9 화면비를 적용해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은 키운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했다”라며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해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17.02.26 I 정병묵 기자
우표박물관 ‘한국의 웹툰’ 우표 발행 기념 만화 전시회
  • 우표박물관 ‘한국의 웹툰’ 우표 발행 기념 만화 전시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서울중앙우체국 내 위치한 우표박물관이 2월 14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만화를 소재로 발행된 국내·외의 우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화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지난 2월 10일 발행된 ‘한국의 웹툰’ 기념우표와 연계하여 ‘우표로 보는 한국 만화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한국의 웹툰’ 기념우표는 과거 출판만화에서 웹툰으로 변화한 우리 만화산업의 성장을 기념해 <그대를 사랑합니다>,<신과 함께>,<미생>,<마음의 소리> 등 국내 인기 웹툰을 소재로 발행되었다. 여기에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우표를 비롯해 <고바우>,<아기공룡 둘리> 등 1995년부터 2004년까지 국내에 발행된 만화 시리즈 우표가 소개되어 있다. 더불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소장 중인 <꺼벙이>,<달려라 하니> 등 추억의 만화책과 이들 만화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피규어 작가 이진영 氏의 피규어 등 총 40여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국내 만화뿐 아니라 <스파이더맨>,<아이언맨> 등으로 유명한 ‘마블시리즈’ 우표와 <포켓몬스터>,<명탐정코난>,<디즈니 애니메이션> 등 해외 인기 만화의 캐릭터들이 그려진 외국 우표와 엽서들도 만나볼 수 있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표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이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17.02.16 I 김현아 기자
전 UFC 챔피언 앤더슨 실바, 4년 4개월만에 UFC 승리
  • 전 UFC 챔피언 앤더슨 실바, 4년 4개월만에 UFC 승리
  • 앤더슨 실바.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 10차 방어전까지 지냈던 ‘스파이더맨’ 앤더슨 실바(43·브라질)가 4년 4개월만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실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08’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최근 떠오르는 강자 데릭 브런슨(33·미국)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실바는 2012년 10월 스테판 보너(미국)를 TKO로 제압한 이후 4년 4개월만에 UFC에서 승리를 거뒀다.이후 실바는 2013년 7월 크리스 와이드먼(미국)에게 불의의 KO패를 당해 타이틀을 빼앗긴 뒤 그해 12월 열린 재대결에서 정강이가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며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이후 부상에서 돌아온 실바는 2015년 1월 닉 디아즈(미국)와 싸워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경기 승리가 취소됐다.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1년만에 돌아온 실바는 마이클 비스핑(영국)과 싸웠지만 판정패를 당했다. 지난해 7월에는 존 존스(미국)와의 대결이 무산된 대니얼 코미어(미국)의 대체 상대로 경기 이틀전 자원해 옥타곤에 올랐지만 역시 판정패했다.과거 전성기 시절 미들급에서 활약했지만 최근 체급을 올린 실바는 현재 라이트헤비급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반면 브런슨은 현재 랭킹 8위였다.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지난해 7월 대니얼 코미어(미국)의 상대로 깜짝 등장한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올랐다.실바는 초반부터 화려한 펀치와 킥으로 브런슨을 압박했다. 하지만 브런슨도 실바의 스타일을 미리 대비하고 나왔다. 엘리트 레슬러 출신답게 기회가 날때마다 테이크다운 타이밍을 노렸다.2라운드 들어 실바는 가드를 내리고 더욱 현란한 타격으로 브런슨을 공략했다. 브런슨은 정면승부를 피하는 대신 태클로 그라운드 싸움을 노렸다. 하지만 실바는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고 킥으로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특유의 동작으로 상대를 유인하면서 카운터타격을 노렸다.실바는 3라운드에서도 브런슨의 태클 시도를 막아내고 킥으로 반격했다. 브런슨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밀고 들어가면서 체력전으로 승부를 걸었다. 계속해서 짧은 펀치와 킥을 날리면서 카운터 기회를 엿봤다.브런슨은 계속 레슬링을 섞으면서 실바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실바는 브런슨의 공세를 저지하고 킥으로 포인트를 쌓았다.브런슨은 3라운드 1분여를 남기고 기어이 실바를 넘어뜨리는데 성공했다. 실바를 밑에 둔 채 계속 파운딩을 퍼부었다. 실바는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브런슨의 압박이 대단했다.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근소한 결과였다. 하지만 심판 3명 모두 실바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면서 연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2명의 부심은 29-28, 1명은 30-27로 실바의 손을 들었다.
2017.02.12 I 이석무 기자
엠마 스톤·앤드류 가필드, 비밀 약혼설 불거져 '결혼할까'
  • 엠마 스톤·앤드류 가필드, 비밀 약혼설 불거져 '결혼할까'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가 재결합에 약혼까지 했다고 알려져 화제다.현지의 한 언론은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최근 비밀리에 약혼을 했으며 결혼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헤어진 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핑크빛 무드가 조성되기도 했다.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 2015년 4년 열애 끝에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며 지난해 8월 두 사람이 런던에서 다시 만났다는 얘기가 전해져 재결합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약혼설을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설에 더 힘을 싣고 있다.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사싱식 후보에 올랐다. 두 사람의 만남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 ‘라디오스타’ 예정화 “김구라 김정민 열애설 언급 죄송”☞ ‘라스’ 마동석 “♥예정화, 착한 사람…응원 부탁”☞ ''공조'' 500만 돌파…주·조연 공조 빛 발해☞ [포토]‘모델계 김태희’ 양윤영, 웨딩 화보☞ [포토]''모델계 김태희'' 양윤영, 한줌 개미허리
2017.02.02 I 박미애 기자
'라라랜드 커플' 라이언 고슬링·엠마 스톤, 74회 골든글로브 男女주연상(종합)
  • '라라랜드 커플' 라이언 고슬링·엠마 스톤, 74회 골든글로브 男女주연상(종합)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라라랜드’ 커플이 올해 골든글로브의 남녀주연상을 나란히 수상했다.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9일 미국 LA 베벨리힐스호텔에서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녀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라이언 고슬링은 “이 영화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굉장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엠마 스톤은 가족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 후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을 것이다”며 울먹였다. 또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라이언 고슬링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에서 환상적인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 지망생으로 각각 분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커플로 열연을 펼쳤다. 라이언 고슬링은 이번 작품을 위해 수 개월 동안 피아노 연습에 매진, 모든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 엠마 스톤도 노래, 탭댄스, 왈츠를 완벽히 소화해 음악·노래·춤 3박자가 중요한 뮤지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모두 골든글로브 수상은 처음이다. 1980년생인 라이언 고슬링은 캐나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노트북’에서 지고지순한 순정남을 연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하프 넬슨’으로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제79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블루 발렌타인’ ‘드라이브’ ‘킹메이커’ ‘빅쇼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할리우드 대표 남자배우로 우뚝 섰다. 1988년생 엠마 스톤은 첫 주연을 맡은 ‘이지A’라는 작품에서 제68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매직 인 더 문라이트’ ‘이레셔널 맨’ ‘버드맨’ 등에 출연했다. ‘라라랜드’는 ‘꿈의 나라’라는 의미로 로스앤젤레스(LA)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화는 LA를 배경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분)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렸다. 다채로운 음악뿐 아니라 형형색색의 황홀한 영상미로 눈과 귀가 즐거운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로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는 현재(9일 기준)까지 세계에서 8576만 달러(한화 약1033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270만 관객을 돌파하며 롱런 중이다.‘라라랜드’는 남녀주연상뿐 아니라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그리고 주제가상까지 7관왕을 차지했다.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1985년생의 젊은 감독으로 하버대 재학 시절 연출한 단편영화 ‘가이 앤 매들린 온 어 파크 벤치’로 영화계 입문해 커리어를 쌓았다. 2015년 ‘위플래쉬’로 제30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라라랜드’1943년 시작된 골든글로브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화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한다.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져서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 불린다. ‘라라랜드’가 골든글로브 수상을 휩쓸면서 오는 2월 열리는 아카데미상 수상 여부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환갑 넘긴 멜 깁슨, 34세 연하 만삭의 여친과 시상식 참석 ''9번째 아이''☞ 최자♥설리, 개코 부부와 동반 대만 여행…''개코 아내 미모 눈길''☞ 김종국, 윤은혜 좋아해?…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역적’, 첫 티저 공개…윤균상 ''삼시세끼'' 벗을까
2017.01.09 I 박미애 기자
'천만 관객 넘을까' 정유년 영화 기대작 7
  • '천만 관객 넘을까' 정유년 영화 기대작 7
  • 영화 ‘원더우먼’,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올해 2017년, 많은 기대작들이 극장가를 접수한다. 판타지·액션·히어로물·로맨스·누아르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것. 1월 극장가를 달굴 액션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다. 주인공 앨리스 역인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이번에도 환상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 영화 홍보차 내한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 또한, 배우 이준기가 태권도 유단자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오는 6월에는 ‘원더우먼’이 출격한다. 영화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으로 모습을 보인 원더우먼의 이야기를 다룬다.아마존의 공주이자 무적의 전사로 훈련받은 다이애나는 바깥세상에 벌어지는 대규모 분쟁을 막기 위해 아마존을 떠난다. 이후 인간들과 힘을 합쳐 싸우던 다이애나는 자신의 능력을 다시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와 사명에 대해서도 깨닫게 된다.‘원더우먼’이 우먼 파워로 전 세계 극장가를 정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스파이더맨’은 주인공 피터 파크 역이 영국 배우 톰 홀랜드로 바뀌어 관객을 찾는다.리부트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 탄생 55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출연, 스파이더맨과 활약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 ‘덩케르크’, ‘킹스맨’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 역시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男·男 연기 호흡 역시 관전포인트가 될 것. 이른바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신작 ‘덩케르크’로 여름 극장가를 달굴 예정. ‘덩케르크’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영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번 신작에서도 섬세한 연출력과 화려한 영상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배우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이 출연하는 영화 ‘V.I.P.’도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 미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s Man)”라는 명대사를 남기 ‘킹스맨’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킹스맨: 더 골든 서클’은 에그시(테저 에저튼), 말린(마크 스트롱)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국의 CIA국장으로는 할리 베리가 출연하며 빌런 역으로 줄리언 무어가 출연하게 된다. 전작에서 사망했던 콜린 퍼스가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개봉예정일은 6월 16일이다. ▶ 관련기사 ◀☞ 권소현 "롤모델 하지원처럼 폭넓은 연기하고 싶다"☞ [포토]권소현 "의학드라마 좋아해.. 기회 되면 출연 하고파”☞ [포토]권소현 "같은 소속사 연정훈, 연기 조언 많이 해줘"☞ [포토]권소현 "포미닛 해체, 개인 위한 선택이지만 안타깝다"☞ [포토]권소현 "재경과 자주 만나, 서로 공감대 많다"
2017.01.04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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