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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데이터중심 요금제로 개편..굴뚝산업에 ICT융합 본격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데이터 위주인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반영, 올 상반기 안에 요금체계를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굴뚝산업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융합형 사업을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로 제시했다.미래창조과학부 ‘2015년 업무계획’ 주요 내용. 미래부 제공◇“상반기에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28일 미래부의 ‘2015년 업무계획’을 보면 상반기 안에 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최근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결과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쓸 때 데이터 비중이 58.6%에 달한다. 그러나 요금체계는 여전히 예전의 음성통화 중심으로 돼 있어 현재 소비행태를 반영하지 못해 요금 부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데이터 중심으로 요금제가 개편되면 음성 통화 요금은 거의 무료 수준으로 저렴해지지만 데이터 요금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단말기유통법 안착화에 따른 기존 통신시장 고착화에 대한 우려와 제4이동통신 출범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통신시장 경쟁 촉진방안’을 2분기 안에 마련키로 했다. 또 경쟁상황 평가의 범위를 소매시장에서 도매시장으로 확대하고, 인터넷망 접속제도도 통신사 간 경쟁을 촉진하도록 개선하며, 요금인가제 개선도 마무리할 계획이다.조규조 통신정책국장은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요금인가제는 요금인상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부분과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느리게 하는 부정적 의견이 있다”면서 “소비자 측면과경쟁상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해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특히 현재 8%인 알뜰폰의 시장 점유율을 올해 10%대로 올라가도록 하고, 이통사들이 이동전화 가입비를 1분기 안에 폐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미래창조과학부의 ‘스마트 챌린지 사업’ 주요 내용. 미래부 제공◇‘굴뚝산업+ICT’ 새 모델 제시..공영홈쇼핑에 핀테크 도입가전(홈)과 에너지, 자동차, 건설, 도시, 제조·공장 등 기존 산업에 ICT를 융합, 새로운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도 나선다. 올해 337억원을 투자한다.구체적으로 향후 3년간 에너지 분야에 ‘스마트 그리드 보안’, 자동차 분야에 ‘스마트 카톡’(Car-Talk), 제조·공장 분야에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도시 분야에 ‘글로벌 스마트 시티’ 등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기적인 실증 가능성을 검증한 뒤 향후 사업확장 여부를 판가름할 계획이다.미래부는 아울러 산업단지의 노후한 정보시스템 4곳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벤처와 창업 중심인 창조경제의 외연을 확대해 과학기술과 ICT를 통한 기존 산업의 창조경제화를 관계부처와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CT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기가 필요로 하는 R&D를 공공부문이 수시로 신청받아 3개월 안에 지원하는 ‘R&D 패스트트랙’도 운영된다.금융과 ICT가 결합하는 ‘핀테크’(Fin+Tech) 산업 육성을 위해 우체국 금융과 공영 TV홈쇼핑에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제도적 지원을 통한 수요확충 차원이다.미래부는 이와 함께 200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SW) 특화펀드’를 활용, 혁신 SW 기술을 가진 핀테크 기업에 투자토록 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금융업 투자에 제약이 없다.한편 미래부는 5G(세대)통신 분야에서 중국과 공조해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에 대비해 5G네트워크를 2018년 평창올림픽때시범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2020년 동경 올림픽때 5G를 선보일 계획이다.
- 세종시 '스마트허브Ⅰ·Ⅱ' 대형독점상가 이달 분양
- △세종시 3-2생활권에 들어서는 대형독점상가인 ‘스마트허브Ⅰ·Ⅱ’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세종주민상가㈜가 시행하고 디앤씨건설㈜이 시공하는 ‘스마트허브Ⅰ·Ⅱ’가 세종시 3-2생활권 C1-1·2블록에 이달 대형 상가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허브Ⅰ·Ⅱ는 지하 3층~지상 8층, 총 232개 점포로 구성된 연면적 3만 9269.18㎡규모 상업 건물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패밀리레스토랑, 푸드코트,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편의점, 문구점, 약국, 은행, 헤어샵 등이 입점하고, 지상 3~8층은 외과, 치과, 피부과, 전문클리닉, 입시학원, 보습학원, 변호·법무·세무사 사무실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관문이며 도시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3생활권은 총 2만147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국토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입주한다. 스마트허브 바로 앞에는 오송역과 세종시, 대전시 유성구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현재 세종시 3-2생활권은 상업시설 비중이 전체 1.4%에 불과해 희소성도 충분하다.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600만~2800만원 선으로 인근 지역에 분양 중인 상가보다 저렴하다. 계약금 20%에 중도금 60%, 잔금 20%로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 조건이다. 상가 홍보관은 세종시 보듬3로 8-20(도담동 246-5) 세종한신휴시티 상가 210호에 있다. 준공은 2016년 8~9월 예정이다. 1566-4870
- 안양 벤처밸리 ‘스마트스퀘어’ 맨앞자리! 'W에이스타워' 상가 공급예정
- [뉴미디어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019-5번지 외 2필지에 스트리트몰인 'W-에이스타워'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22,443.40㎡ 규모로 주차는 최대 167대까지 가능하며 평촌 유일의 120m의 스트리트형 테마상가로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 위치한 스마트스퀘어(구.대한전선 부지)에는 첨단R&D센터, 업무시설,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이미 LG U+ 등 대기업과 IT 및 BT관련 유망기업 28개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65,000명의 고용창출효과와 6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가장 눈여겨 봐야할 사실은 스마트스퀘어 업무단지 내에서 'W-에이스타워'의 위치이다. W-에이스타워는 업무단지 메인 출입구에서부터 120m 지점까지의 통행로를 따라 세워지기 때문에 업무단지로 출근하고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동선과 일치한다. 안양 벤처밸리 스마트스퀘어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 “w에이스타워”상가는 지하 1층, 지상 7개 층마다 권장 업종을 지정하고 있다. 특히 4층은 클리닉 전문으로 타 업종에 비해 위생이 중요한 병·의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 외 지하 1층은 스크린골프, 휘트니스센터 등 취미시설, 지상 1층은 베이커리, 카페,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 2층은 약국, 문구, 식당가, 3층은 네일케어샵, 마사지샵 등 뷰티 관련 업종, 5층은 학원 및 교육시설, 6층과 7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3.3㎡를 기준으로 1층 2,400~3,000만원, 2층 1,000~1,200만원, 3층 이상은 800만 원대에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W-에이스타워의 강점은 넘쳐나는 배후수요라고 볼 수 있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할 6만명의 직장인과 포스코 더샵 센트럴시티의 1,459세대는 기본이고, 여기에 인근 평촌 거주민과 오피스텔 약 8만 세대, 인접 아파트형 공장 및 산업단지의 3만 명이 확보되어있다. 또한 연구단지는 매점과 구내식당 등 기본적인 시설만 보유할 수 있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카페, 병원,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W-에이스타워가 중심상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위너스토건이 시행을 에이스종합건설이 시공을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각각 맡았으며, 2016년 1월 준공예정이라고 밝혔다.
- [e위클리]서울에 오는 '왓슨연구소', 고령화 문제 해법 찾는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 미국 IBM 왓슨연구소가 서울 사무소를 개설한다. IBM 왓슨연구소는 지난달 서울시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으며,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내년 완공되는 IT 콤플렉스에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미국 드렉셀대학교도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이달 중 IBM 왓슨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령화에 대비하는 ‘스마트 에이징’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 에이징은 고령화 시대에 생길 수 있는 각종 문제를 ICT를 활용해 대처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IBM왓슨연구소 유치 또한 이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TV퀴즈쇼에서 인간을 이긴 인공지능 수퍼컴 ‘왓슨’IBM 왓슨연구소는 슈퍼컴퓨터인 ‘왓슨’ 등의 인공지능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으로 왓슨을 통해 다양한 인류의 직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한다.왓슨은 IBM 창업자인 마스 J. 왓슨의 이름을 딴 슈퍼컴퓨터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자연언어로 된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IBM 과학자들의 도전에서 시작됐다.왓슨은 특히 미국 퀴즈쇼인 ‘제퍼디’에 나가 인간을 이긴 일화로 유명하다. 왓슨은 최다 연속 우승인 74 게임 연속 우승으로 250만 달러(약 28억 5000만원)가 넘는 우승 상금을 타간 켄 제닝스와 세 차례의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사상 최고의 누적 상금 325만5102 달러(약 37억원)를 획득한 브레드 루터와도 맞붙어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IBM 왓슨 그룹은 뉴욕 게놈 센터와 유전체 의학 발전 위해 협업 프로젝트를 발표한바 있다. 뉴욕게놈센터 CEO 로버트 다넬 박사(왼쪽)와 IBM 컴퓨터생명공학센터 총괄 아제이 로이유루 박사가 IBM 왓슨이 대량의 유전자 서열 정보와 의학정보를 식별해 어떻게 암 환자에게 개인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IBM)왓슨의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언어를 신속하게 분석해 퀴즈 문제의 단서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태스크를 처리하는데 최적화된 IBM 파워7 서버에 의해 구동된다. 이 시스템에는 막대한 양의 태스크와 데이터를 동시 처리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는 상당수의 특허 기술들이 포함돼 있다. 왓슨은 “QA”로 알려진 질의응답의 과학 분야에서 이룬 획기적인 인류의 업적이라 평가받고 있다.왓슨은 자연어를 인지하고 인간이 묻는 질문의 해답을 찾아 답한다. IBM은 슈퍼컴퓨터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에 주력해왔다. 최근 IBM 왓슨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외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인지컴퓨팅 기술 기반의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업계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는 포부다. 실제로 호주 디킨 대학의 경우 왓슨을 활용해 5만 명의 학생들의 질문이나 요청을 담당자를 거치지 않고 24시간 상시 해결해 주고 있다. 예를 들어 “등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내 학생 활동이 어떤 것이 있나요?”, “생물학과 빌딩은 어디 있나요?”, “강의에 필요한 준비사항은 무엇인가요? 등의 다양한 주제의 질문과 요청에 즉각 답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태국 붐룬그라드 국제 병원의 경우는 방콕과 4개 대륙 16개 병원을 왓슨으로 연결해 광범위한 임상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다. 호주 ANZ 은행의 경우는 기존에 몇 주가 소요되던 자산관리 분석을 왓슨을 통해 단번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남아프리카 메트로폴리탄 헬스는 삼백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건강 상담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왓슨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미국 뉴욕 실리콘 앨리 51번가 애스터 광장에서 열린 IBM 글로벌 왓슨 본사 개소식에서 지니 로메티(왼쪽) IBM 회장이 마이크 로딘 수석 부사장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IBM)◇인공지능 기술 ‘왓슨’, 전 세계에 확산IBM은 지난 해 10월 뉴욕 왓슨 글로벌 본부 발족 행사를 열고 왓슨 컴퓨팅 기술을 전 세계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지니 로메티 IBM 회장은 “왓슨 컴퓨팅이 전세계 25개국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IBM 왓슨연구소의 서울 사무소 개소도 이같은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뉴욕에 개소한 IBM 왓슨 글로벌 본부는 전세계에서 왓슨을 전담하는 2000명 이상의 IBM 직원 중, 6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전 세계 다섯 개의 신설 왓슨 고객 체험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IBM은 왓슨 그룹에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연구 개발에 집중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지 컴퓨팅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왓슨 생태계를 통해 파트너사, 스타트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지 컴퓨팅 앱을 개발하는 데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현재 2000개 이상의 기관, 개별 사업자들이 왓슨 생태계에 소속돼 있으며, 왓슨 인지 컴퓨팅 기반으로 사업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해 오고 있다.
- ㈜시티캣, 미아 및 반려견 용 '돌돌' 비콘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돌돌 비콘 이미지상인식과 근거리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시티캣(www.citycat.biz 대표 김양웅)이 자체기술 개발로 개발한 분실방지 기능과 근거리 위치기반 서비스기능을 탑재한 ‘돌돌(dolldoll)’ 비콘을 출시했다.비콘은 근거리 위치인식 기술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오프라인 상점을 잇는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서도 핵심기술이다.대기업들은 최근 옴니채널을 활용한 오프라인 가맹점 대상 포인트적립, 기프티콘, 이벤트 등 매장 정보나 할인쿠폰 등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돌돌(dolldoll)’ 비콘은 업계 최초로 일반사용자들(B2C)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접하고 사용중인 스마트폰 앱에서 지정거리를 설정, 그 이상 떨어지거나 다가오면 경고음과 위치, 분실방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어린아이, 반려견, 가방 등에 휴대할 수 있고 팔찌나 목걸이로 만들 수도 있다. 특히 ‘돌돌(dolldoll)’은 기업이나 상점 등에서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 등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시티캣의 ‘돌돌(dolldoll)’을 휴대하고 있으면 사용자의 근거리에서 진행되는 업체 및 상점들의 최신 정보는 물론, 쿠폰, 이벤트 내용을 자동으로 확인이 가능해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돌돌(dolldoll)’은 블루투스 저에너지(BLE : bluetooth Low Energy)방식을 적용으로 2년 이상 배터리 교체없이 사용가능하며 옥내, 옥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방진 처리가 됐다. 시티캣은 돌돌(dolldoll)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앱(돌돌스마트명함, 돌돌연인찾기, 돌돌게임, 돌돌스템프, 돌돌이벤트메뉴판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상인식 솔루션과 비콘을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앱도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한 SNS를 통한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일반소비자와 스타트업 기업, 소상공인에게 원하는 형태의 맞춤형 앱 서비스 형태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고 정보나 유행에 민감 국내소비자들에게 획기적인 아이템이 될것으로 예상된다.시티캣은 ‘돌돌(dolldoll)’ 비콘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운용체계에 상관없이 비콘을 활용한 앱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에게도 시티캣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며 내년 초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고 상용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가격은 3만원대이며, 제품구입은 오픈마켓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돌돌홈페이지와(www.dolldoll.co.kr)와 전화(02-374-7119)로 문의하면 된다.돌돌비콘 활용 이미지
- 국산 데이터 솔루션, 중국 빅데이터 시장 품는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산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가 중국 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와 협력해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데이터스트림즈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발표와 해외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2위 SI 기업인 아이소프트스톤(iSoftStone)과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 데이터스트림즈 기술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사진=데이터스트림즈)아이소프트스톤은 중국 내 SI와 개발인력 관리 등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에 집중 해 온 회사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데이터 솔루션을 찾던 중 데이터스트림즈와 인연을 맺었다.데이터스트림즈는 13년 동안 데이터 관리 분야에 집중해 온 회사다. 이날 간담회에서 데이터스트림즈는 2013년 출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인 ‘테라스트림 포 하둡(TeraStream for Hadoop)’을 잇는 빅데이터 실시간 검색 및 저장기술이 탑재된 ‘테라스트림 BASS’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 대표는 “국내외 통신사 통신망에서의 불법통화를 탐지하던 기술이 초고속 통신망에서는 적용이 불가능했지만, 데이터스트림즈가 개발한 신기술을 통해 이를 실현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합법적인 통신망을 피해 불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국제 전화를 거는 수법이 세계적으로 만연해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불법적인 통신망 사용은 초고속 망에서는 추적이 불가능했지만,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스트림즈 신제품을 활용하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 솔루션은 장비 센서 데이터, 보안 로그 데이터와 서버로그 데이터 분석, 이상 징후 감지 및 관제 분야에서 실시간 고속의 데이터 수집과 빠른 검색으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 반도체, LCD, 화학, 제철, 자동차 등 수많은 장비를 보유한 초대형 제조 업체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요구가 있는데 기존에 추출 및 적재하지 못하던 센서 데이터와 로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대표는 “기존의 국내외 ISP사업자 또는 통신망 사업자에 의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구축한 광통신망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기초적이고 원시적인 관리에서 효율적인 관리체계의 확립을 통해 광통신망의 해킹, 절단 등의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광통신망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데이터스트림즈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넘어 중국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이다.이 대표는 “최근 중국 대기업에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진행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사물인터넷에 근간을 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중국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한국IDC, 2015년 국내 IT시장 10대 이슈 발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가 2015년 10대 예측(Top 10 Predictions)을 발표했다.한국IDC에 따르면 2015년 국내 IT 시장은 2013년 이래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C, 스마트폰 등 클라이언트 기반 제품 영역의 감소세가 이와 같은 전체 시장 감소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외한 전통적인 기업용 IT 시장은 2014년 - 0.1% 성장으로 시장 규모의 정체 양상이 예상되고 있지만, 2015년에는 기저효과와 함께 1.7%의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면서 20조 266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PC 시장(-1.6%) 및 기업용 서버 시장(-3.7%)에서 하락세가 완화되는 가운데, 스토리지 영역은 3.0%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고 네트워크 장비 부문도 1.8%의 제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시장(3.5%)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고, 소프트웨어 시장(5.2%)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IT 시장 저성장 기조 고착, 세부적인 성장기회 모색 필요2013년 이래 스마트폰 영역을 포함한 국내 IT 시장은 2015년 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가 우려된다. 그러나 이와 같이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등 각 영역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더욱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결국 IT 공급기업 입장에서는 세부적인 성장 기회를 파악하고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예를 들어 클라우드, 모빌리티, 소셜 그리고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부문을 포함한 제3의 플랫폼 영역을 비롯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 영역에서도 중저가 제품, ODM x86 서버 영역 등 전체 시장의 감소세 속에서도 성장하는 분야는 존재하고 있다. 제3의 플랫폼(The 3rd Platform)이 기업 및 산업의 혁신 주도 제3의 플랫폼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많은 IT 공급 기업들이 통합되거나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제3의 플랫폼은 기업에 보다 경쟁력 있는 IT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운영 측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혁신은 산업과 기술, 산업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비즈니스 측면에서 다양한 사업 모델로 이어지면서 전 산업영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제3의 플랫폼이 갖고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은 IT영역 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 분야의 변화를 주도하는 로봇, 내추럴 인터페이스, 3D 프린터, IoT, 인지컴퓨팅 등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클라우드 전략,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고려한 통합모델클라우드 도입 시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단일 전략으로 접근하는 시대는 지났다.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리소스로서 IT 리소스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도입 시 다양한 위협요인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ROI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이다.이런 가운데 기존 IT 자원을 마이그레이션 하거나 처음부터 클라우드를 고려한 접근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PaaS 영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점차 시장에서 도태되거나 인수합병되는 사업자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개인간 균형 있는 모빌리티 지원에 대한 보다 전략적인 접근관리 및 보안 측면에서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BYOD가 기업의 모바일 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따라서 단순히 ROI에 대한 입증을 넘어 경쟁력 있는 모바일 업무환경 지원을 위한 보다 진화된 세부전략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될 것이다.모바일 활용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의 접목을 통해 결제, 의료 부문은 물론 커머스의 주요 채널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기업의 지원 범위를 넘어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한편, 모바일 기기의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으며 보다 빠른 통신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신측면에서 5G에 대한 논의가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기업들 빅데이터 구현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확신최근 몇년간 IT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영역이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투자에 대한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기업들도 단순히 정보를 확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 전략 및 내부 운용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빅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은 물론 데이터의 가치를 배가시키는 전문적인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DaaS(Data as a Service)과 같은 새로운 빅데이터 서플라이체인이 부각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으로 리치 미디어 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소셜, 기술을 넘어 소통을 통해 기업 및 비즈니스 변화 촉진고객 및 시장을 포함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관심과 변화, 모든 경험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단순히 마케팅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영업, 기획, 회계 등 대부분의 영역에 해당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로서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업 내부 시스템과 소셜 비즈니스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한 의미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확보는 물론, 이를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노력이 이어질 것이다. 이는 전사적 차원에서의 소셜 관련 전략적 접근은 물론 관련 예산 할당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소셜부문은 사업자 입장에서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고객 관계를 맺는 플랫폼으로서 그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며 소셜커머스를 포함한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는 요소로서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사물인터넷(IoT), 전통적인 IT 산업 영역 지속적으로 확대잠재력이 큰 IoT 시장 확산에 대한 예상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만 어떻게, 어느 분야에서 무엇을 통해 시장이 성장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제조, 운송, 스마트 시티, 홈네트워크 영역에서 점차 적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향후 수년간 대부문의 산업영역으로 그 파급력이 확대될 것이며, 전통적인 IT 부문은 이를 포용하며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산업과의 결합은 물론, 파생되는 데이터 용량의 크기와 더불어 데이터의 다양성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자들이 운영하는 플랫폼을 활용하게 될 것이며,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부문은 반드시 수반해야할 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또한 IoT 특성상 가용성 및 보안, 예측 기반의 관리 솔루션 수요가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다. 한편, 다양한 센서간의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저전력 통신 부문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중심의(Software-driven) 네트워크 인프라 변화 모바일 확산과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환경과 애플리케이션 지원에 있어 지연시간 단축에 대한 요구, 그리고 멀티 테넌트 서비스 성능 향상을 위한 유연한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순한 대역폭 확대는 물론, 네트워크의 역할 및 아키텍처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늘어날 것이다.따라서 이기종 및 분산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수요는 물론 오픈스택, SDN, NFV 등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의 표준화된 솔루션 도입이 확대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IoT, UHD 등 가용성 및 고대역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 기가 인터넷 도입에 따른 서비스 결합 및 지원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프라 환경은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로 귀결 클라우드화로 대변되는 인프라 영역 및 하드웨어 영역에서는 가상화를 넘어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통합 인프라 제품의 수요 확대는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업체들간의 제휴가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비즈니스를 지원하던 데이터센터의 역할은 점차 비즈니스의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에 보다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과정에서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차원의 복잡성을 갖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한 통합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한편 전문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그 자체가 기업들에게는 데이터센터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IT 부문의 전반적인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결국 단기간은 아니겠지만 하드웨어 도입 및 유지보수에 대한 고려없이 SLA를 통한 서비스로 최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가 예상되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3.0효율성과 경쟁력을 통한 비즈니스 지원을 최적의 가치로 여겼던 IT의 역할은 비즈니스 성과 및 혁신을 리드하는 주체로서 그 역할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시장은 세분화 되고 있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다양한 기술들과 전통적인 IT와의 결합이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 혁신은 새로운 발명보다는 새로운 요소들이 기존의 기술 및 산업에 결합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이다.예를 들어 airbnb, UBER 택시 등은 그 가치 측면에서 전통적인 업체를 넘어서고 있으며 금융(FinTech), 의료(MedTech)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고 옴니채널, O2O 등 일상의 비즈니스에 IT가 미치는 영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따라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술 효용성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장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장에서는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지적재산권 및 아이디어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다.
- [마감]코스닥, 사흘째 약세..中국적주 연일 '上'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국적주를 비롯해 16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5포인트(0.88%) 내린 537.21로 거래를 마쳤다. 1포인트가량 내리며 출발한 지수는 개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시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25억원씩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54억원)를 버티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디지털 콘텐츠가 3%대,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IT소프트웨어 등이 2%대 내림세였다. 이 밖에 종이목재, 비금속, 오락문화,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반면 IT부품,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등 일부 종목은 전날보다 강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다음카카오(035720)가 2%대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CJ오쇼핑(035760), 컴투스(078340), SK브로드밴드(033630)는 올랐다.최근 강세를 보여 온 게임주들이 부진했다. 최근 신고가 행진을 벌인 웹젠(069080)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조이시티(067000)는 이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투자사 기가미디어 프리스타일홀딩스가 자사주 12만2443주(1.04%)를 처분하기로 하면서 9% 하락했다. 선데이토즈(123420)도 8%대 약세로 장을 마쳤다.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은 사흘째 동반 급등세를 이어갔다. 차이나하오란(900090)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완리(900180) 웨이포트(900130)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일 중국 상하이 지수가 3% 가까이 급반등하면서 한층 분위기가 살아난 모습이다. 사물인터넷 관련주도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사업 진출을 선언한 로엔케이(006490)는 엿새째 급등, 상한가 마감했다. 이노칩(080420)과 코맥스(036690)도 전날의 강세를 이어갔다.또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065150)는 동남아시아 합자법인에 22억원 투자를 확정하며 12%대 강세로 마감했으며, 시노펙스(025320)는 중국이 수질개선 사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9%대 오름세를 나타냈다.파트론(091700)은 스마트폰 카메라 손떨림 방지기능(OIS) 채택 확대로 내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10%대로 올랐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027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4억6726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3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590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카카오 브랜드스토어 코엑스점 오픈..다음카카오, 캐릭터 사업 본격화☞선물하기 및 카카오픽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카카오 포인트' 도입☞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SNS 아동 음란물 방치 혐의 일부 인정
- ‘판교역 SK허브’, 판교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역세권 오피스텔
- [e-비즈니스팀]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공급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는 오피스텔은 관심 밖의 상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5.89%를 기록하는 등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공실률 증가로 인한 수익률 기대치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SK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29일대 판교신도시 업무용지 3블록에서 막바지 분양에 한창인 '판교역 SK HUB(허브)'는 투자가들의 관심 오피스텔로 떠오르고 있다. 탁월한 입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이유지만 더 큰 이유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이미 입주가 시작된 오피스텔로 계약 후 빠른 시일 내에 임대를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통상 오피스텔이 투자부터 첫 수익을 낼 때까지 약 1년 반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입주한 오피스텔은 그렇지 않은데다 시공사가 부도가 나거나 착공이 지연되는 사태도 피할 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공급 과다로 오피스텔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지역과 상품만 제대로 골라낸다면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이미 입주가 진행된 오피스텔은 바로 임대 수익 확보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입주를 진행중인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단기간에 투자수익을 거둬야 하는 만큼 임대 수요가 풍부하게 형성돼 있는 곳을 중심으로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하 6층, 지상 8층 3개 동으로 전용 22.68~84.79㎡ 총 1,084실 규모의 판교역 SK HUB는 인기가 높은 소형타입뿐 아니라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이용 가능한 전용 84㎡도 52실 포함돼 있고, 1000실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각종 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지하 2층의 중정(中庭)과 지상 1층의 공개공지, 옥상정원에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인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고 단지 서측으로는 약 34만 4000㎡ 규모의 낙생대공원과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는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을 극대화하고, 최상층의 경우 층고를 일반 보다 1m 이상 높은 3.9m를 적용해 펜트하우스와 같은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특히 1층 세대의 경우는 판교 일대에서 가장 높은 4.5m의 층고를 확보하여 공간 활용도를 한층 더 높였다.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도 갖췄다. 공동현관에는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스마트카드나 비밀번호 만으로도 모든 출입자를 통제 및 관리할 수 있고, 방문자 녹화 및 조회, 에너지 사용량 확인, 조명 및 난방제어 등이 원활히 할 수 있는 첨단 홈 네트워크시스템도 적용했다. 이처럼 특화된 설계로 주변 임차인들의 거주 선호도 및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여기에 더해 배후수요, 교통 등 탁월한 지리적 이점까지 뒷받침해 큰 관심 속 연일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에는 사업면적 66만 1,915㎡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SK케미칼, 삼성테크원, 안철수연구소 등 대기업 및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최종적으로 총 300여 개의 IT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부가가치만 9조원 이상이 추정되며 고용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4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판교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복합단지인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도 착공에 들어가 개발 호재에 따른 지역 활성화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광역 교통망을 갖춘 역세권 입지로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강남역까지 15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판교IC도 가까워 어디든 이동이 수월한 점도 장점으로 크게 작용한다. 분양관계자는 "'판교역 SK HUB'는 탄탄한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을 두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임차인의 거주 선호도 높은 특화된 설계까지 더해져 우위의 경쟁력을 점하고 있다"며 "여기에 개발 호재에 입주도 코 앞으로 다가와 바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며 계약도 급상승곡선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판교역 SK HUB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번지에 위치하고 단지 내 상가 분양도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031-605-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