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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57건

(K-1)'절대강자' 페트로시안, 월드 맥스GP 2연패 달성
  • (K-1)'절대강자' 페트로시안, 월드 맥스GP 2연패 달성
  • ▲ 조르지오 페트로시안. 사진=XTM[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신성' 조르지오 페트로시안(25.이탈리아)가 K-1 월드맥스의 새로운 절대 강자로 우뚝 섰다. 페트로시안은 8일 일본 양국 국기관에서 열린 K-1월드맥스 2010 결승전 8강 토너먼트에서 3경기 연속 압도적인 실력으로 판정승을 거둬 챔피언에 올랐다. 이로써 페트로시안은 지난 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면서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왜 페트로시안이 경량급 입식타격기에서 '무결점 파이터'로 인정받는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탁월한 거리감각과 스피드, 강력한 파워에 안정적인 방어까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8강전에서 초대 챔피언 알버트 크라우스(30.네덜란드)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판정승으로 이긴 페트로시안은 4강전에서는 강력한 펀치를 가진 '그리스의 타이슨' 마이크 잠비디스(30.그리스)를 역시 여유있게 판정으로 눌러 결승에 손쉽게 진출했다. 결승에서 홈링의 잇점을 안고 올라온 '장신 파이터' 사토 요시히로(29.일본)와 만난 페트로시안은 사토의 큰 키를 앞세원 강력한 로우킥과 니킥을 잘 막으면서 정확한 펀치와 킥을 꽂아 착실히 포인트를 쌓았다. 무모한 타격전은 피하면서도 영리하게 상대를 요리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그렇다고 도망다니면서 아웃파이팅을 하는 것도 아니었다. 자신보다 훨씬 키가 큰 사토가 공격할 수 있는 거리를 전혀 내주지 않고 오히려 완벽한 펀치 스킬로 상대를 압박해 승리를 이끌어냈다. 반면 4강전에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가고 드라고(25.아르메니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사토는 결승에서 페트로시안의 완벽한 기량을 넘지 못하고 우승문턱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한편, 슈퍼파이트로 열린 종합격투기 경기에선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시이 사토시가 프로레슬러 시바타 카즈요리(이상 일본)를 1라운드 1분30초만에 로우키록으로 제압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2010.11.09 I 이석무 기자
의미는 살고 열기는 줄고…'아송페' 명과 암(종합)
  • 의미는 살고 열기는 줄고…'아송페' 명과 암(종합)
  • ▲ 가수 보아, AKB48, 비스트, 비, 카라[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아시아가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 12팀의 열정의 무대에 잠실벌은 달아올랐다. 한국의 보아, 비, 카라, 일본의 AKB48, 중국의 장정영 등 인기 정상급 가수들의 4시간 동안 이어진 히트곡 퍼레이드에 4만여 관객은 환호로 화답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렛츠 고! G20 콘서트'(이하 '아송페')가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관객들의 호응 속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미닛의 무대로 본 공연의 막을 연 '아송페'는 이후 태국의 '비에 더 스타'(Bie The Star), 2AM, 중국의 장정영, 대만의 정원창, 이승철, 카라, 비스트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의 열기를 돋웠다. 공연의 백미는 비와 보아의 무대였다. 비와 보아는 이날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시아 톱 솔로 댄스 가수로서의 이름감을 톡톡히 했다. 비의 '레이니즘'과 '힙송' 무대는 리드미컬하면서도 힘이 넘쳤다.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와 '발렌티' 등의 무대는 세련미가 돋보였다. 공연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렛츠 고'란 노래를 합창해 관객들을 훈훈하게 했다. ▲ 가수 장정영, 이승철, 2AM, 정원창, 포미닛올해 '아송페'는 공연의 의미가 어느 해보다 빛났다.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기념하는 공식 문화행사 겸 유니세프와 공동주최로 아시아 각국 톱스타들이 함께하는 국제자선음악행사로 기획된 것. 티켓도 무료였다. 하지만 아쉬움도 많았다. 음향 사고가 문제였다. 비가 '레이니즘'과 '널 붙잡을 노래'를 부를 때는 무선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비의 노래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공연의 의미는 돋보였지만 관객의 열기는 예전만 못했다. 주최측은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이 4만 명이라고 했지만 같은 관객을 동원한 지난해 행사보다는 빈자리가 많았다. 이는 그간 '아송페' 관객 동원에 큰 기여를 했던 인기 정상급 한국 남자 그룹이 참여하지 않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아송페'에는 동방신기와 SS501이, 2009년에는 슈퍼주니어와 빅뱅 같은 대형 그룹이 출연해 많은 10대 관객들을 동원했으나 이번 '아송페'에 남자 아이돌 그룹은 비스트가 다였다. 이승철 등을 섭외해 공연의 다양성은 살렸지만 관객의 호응은 예년만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권욱 기자)
2010.10.23 I 양승준 기자
영국서 출시된 삼성전자 `옴니아7`
  • 영국서 출시된 삼성전자 `옴니아7`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1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7 OS(운영체제)를 적용한 스마트폰 `옴니아 7`을 영국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옴니아 7을 프랑스·스페인·독일·싱가포르·호주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관련기사 ☞ 삼성 `옴니아 7`, 英서 먼저 선보인다(2010.10.21 11:17) 옴니아 7은 영국 이동통신사업자 오렌지 UK를 통해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고품질 음성통화 기능인 HD음성통화가 탑재돼 최상의 통화품질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옴니아 7` 첫 구매자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또 4인치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윈도폰 7 OS 적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XBOX 라이브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블랙베리 '펄 3G' 컨슈머 시장 정조준☞ "아이폰4 떴다" 호우속 예약구매자 행렬☞스마트폰 달랑들고 바캉스..센스? 오버?☞쿼티자판 스마트폰 어떠세요?☞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아이폰4 진실<!--기사 미리보기 끝-->▶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오르기는 했으나.."어제 너무 힘썼다"☞밥의 달인 '밥 소믈리에'를 아시나요?☞삼성 `옴니아 7`, 英서 먼저 선보인다
2010.10.22 I 조태현 기자
삼성 `옴니아 7`, 英서 먼저 선보인다
  • 삼성 `옴니아 7`, 英서 먼저 선보인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윈도폰 7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신제품 `옴니아 7`이 영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출시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nbsp;21일(현지시각) 영국 이동통신사업자 오렌지 UK를 통해 옴니아 7이 출시된다. 옴니아 7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 론칭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제품의 사양은 대체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와 비슷하다. 4인치의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와 1GHz(기가헤르츠)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S를 탑재해 XBOX 라이브, Zune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을 시작으로 11월에 북미 시장과 유럽에 옴니아 7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오는 2011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TC의 윈도폰 7 스마트폰 7 모차르트도 같은 날 영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nbsp;▶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블랙베리 '펄 3G' 컨슈머 시장 정조준☞ "아이폰4 떴다" 호우속 예약구매자 행렬☞스마트폰 달랑들고 바캉스..센스? 오버?☞쿼티자판 스마트폰 어떠세요?☞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아이폰4 진실<!--기사 미리보기 끝-->▶ 관련기사 ◀☞칠레 광부들 곁엔 한국산 휴대폰이 있었다☞코스피 1870선 안착 시도..개인 `저가매수`☞"삼성 NX100이 만든 예술 구경하세요"
2010.10.21 I 조태현 기자
LG전자, 싱가포르서 `옵티머스7` 선봬
  • LG전자, 싱가포르서 `옵티머스7` 선봬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21일 싱가포르와 호주 등 아시아지역에 `옵티머스7`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옵티머스7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윈도폰7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LG전자는 12일 싱가포르 클랩슨호텔에서 남영우 아시아지역본부장 사장, 마창민 MC마케팅전략팀 상무, 나타샤콴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옵티머스7 아시아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콘텐츠를 무선랜을 통해 TV 등 다른 기기로 전송할 수 있는 플레이투 기능과 음성으로 문자메시지를 입력하는 보이스투텍스트 기능, 증강현실 프로그램 스캔서치 등을 선보였다. *LG전자 옵티머스7 런칭 행사에&nbsp;참석한&nbsp;싱가포르 유명인사들이&nbsp;옵티머스7을&nbsp;소개하고&nbsp;있다. 왼쪽부터&nbsp;라디오&nbsp;DG&nbsp;글렌&nbsp;옹(Glenn&nbsp;Ong),&nbsp;프로그램&nbsp;제작사&nbsp;길리안&nbsp;탄(Gillian&nbsp;Tan),&nbsp;인기&nbsp;요리사&nbsp;윌린&nbsp;로우(Willin&nbsp;Low),&nbsp;슈퍼모델&nbsp;세라나&nbsp;킴(Serena&nbsp;Kim).&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마창민 LG전자 상무는 "옵티머스 7은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윈도폰7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VOD) LG전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TV 국내 `첫 공개`☞(VOD) LG전자, 북미 '지속성장 브랜드' 4위☞LG전자, '0.88mm' 세계서 가장 얇은 TV 국내 첫 공개
2010.10.13 I 류의성 기자
  • K-1 월드맥스 파이널 16, 공식 대진표 발표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오는 10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월드 맥스 파이널 16의 공식 대진표가 발표됐다. 70kg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해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테크닉을 겨루게 되는 이번 월드 맥스 파이널 16대회에는 한국의 기대주 이수환(티엔터테인먼트/인천무비)이 출전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1 월드 맥스 무대에서 한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이수환은 아르메니아의 강자 드라고와 싸운다. 객관적인 기량에선 드라고에 비해 한수 아래. 하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그냥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이변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이수환 외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토너먼트에 대거 출전한다. 세계 최강자로 불리는 조르지오 페트로시안(이탈리아)은 벨라루시의 강자 비타리 우르코프와 맞선다. 또 우크라이나의 복병 아르투루 키센코는 모로코의 모하마드 카마르와 싸우고 '그리스의 타이슨'이라 불리는 마이크 잠비디스는 샤비드(모로코)와 대결을 벌인다. 그 밖에 태국의 사가펫과 폴란드의 미하우 그로카흐스키도 토너먼트에서 승부를 겨룬다. 슈퍼파이트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 입식타격기의 간판스타 임치빈(칸짐/팀치빈)은 63kg 계약체중으로 일본의 키카와 히데아키와 싸운다. 그밖에도 노재길(프리), 이성현(인천무비), 김태환(목포파이팅짐) 등이 슈퍼파이트에 나선다. 또 미모의 여성 얼짱파이터로 유명한 임수정(티엔터테인먼트/삼산이글스)도 슈퍼파이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2010.09.13 I 이석무 기자
`뉴욕발 태풍 매서운데`..어느 종목이 우산될까?
  • `뉴욕발 태풍 매서운데`..어느 종목이 우산될까?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태평양 건너 불어닥친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주춤했다. 비록 미국 다우존스지수보단 선방했지만, 1800선 돌파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낙담을 안겨주기엔 충분했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3분기, 혹은 4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거나 뚜렷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종목을 보다 신중해&nbsp;고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이번주(30일~3일)엔 현대차와 현대그린푸드, 현대제철 등 범 현대가 3종목과 OCI, 하나마이크론, 아트라스BX 등이 복수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 현대차-현대그린푸드-현대제철 등 `주목` 시장에서 가장 주목한 대형주는 현대차(005380)다. 현대차는 수출 호조세와 해외 공장의 수익성 향상 등이 호재로 지목됐다. 대우증권은 "세일즈 믹스 개선과 수출의 뚜렷한 상승세가 기대된다"면서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 축소되는 것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대투증권이 "신차 출시 및 해외공장 수익성 향상으로 추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그린푸드(005440) 역시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추천됐다. 사유는 비슷했다.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 모두 "현대그룹 계열을 단체 급식 고객사로 확보했다"면서 "수직 계열화로 영업 효율 향상이 기대되고, 프리미엄 식자재 공급업체로의 차별적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004020)은 한화증권, SK증권으로부터 이번주 매수할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한화증권은 "3분기 실적 둔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고로부문의 이익 모멘텀이 내년 2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란 점에 주목하라"고 평가했다. &nbsp;또&nbsp;SK증권이 "순조로운 고로 가동으로 기업가치가 커졌고 추가적인 전방산업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한화증권은 OCI(010060)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태양광발전 시황 호전의 대표 수혜주"라고 추켜세웠고 한화증권은 "올해 순이익이 553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 태양광-2차전지 등 녹색성장株 `이번주에 뜬다` OCI 외에도 태양광, 2차전지 등 다수의 녹색성장 관련주가 추천종목에 등재됐다. 대신증권은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중국 솔라펀파워홀딩스 인수로 신정장 동력을 확보했다"면서 "3분기 실적 역시 견조할 것"이라고 추천했고 SK증권은 LG화학(051910)이 "2차전지, 편광필름사업 호조로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SK에너지(096770)를 추천주에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SK에너지는 볼리비아와의 리튬 개발사업 MOU 체결로 2차전지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외 한화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 대신증권은 대한항공(003490)을 추천했다. 한화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업황 우려보단 경쟁력에 주목해야한다"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만큼 저점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고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이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호평했다. 넥센타이어(002350)는 현대증권으로부터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넥센타이어는 3분기 성장 동력이 재점화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11%대 확보와 유럽 수출이 많아짐에 따른 유로-원 환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우리투자증권이 "종편 채널 선정 가이드라인 발표 뒤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며 제일기획(030000)을 추천했고 대우증권이 독감백신 글로벌 성장성을 이유로 녹십자(006280)를 추천했다. 한화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동양기전(013570)과 율촌화학(008730)을 실적 기대주, 고배당주로 각각 지목했다. ◇ 코스닥도 녹색성장주 관심..아트라스BX·파워로직스 등 추천 코스닥시장에서도 녹색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먼저 아트라스BX(023890)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신한금융투자는 "신공법 적용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고, 신규사업 추진 기대감이 높다"고 호평했고 SK증권은 "자동차 운행대수 증가에 따른 배터리 수요 확대를 기대해봄직하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파워로직스(047310)에 대해 "2차전지 산업 성수기 진입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대증권이 파트론(091700)에 대해 "스마트폰 등 신규부품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긍정적 견해를 제시했다. 하나마이크론(067310)은 대우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매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동양종금증권은 "패키징 외주 물량 확대와 RFID사업의 매출 발생으로 인한 성장성 부각, 자회사 하나실리콘의 흑자전환 등이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 신한금융투자가 나노트로닉스(010670)를 추천했고 하나대투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SDN(099220)과 셀트리온제약(068760)을 추천주에 꼽았다. SDN은 해외플랜트 시공 및 신규 수주로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고, 셀트리온제약은 간질환 치료제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개량신약 개발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nbsp;▶ 관련기사 ◀☞현대차, 신차출시로 내수점유율 회복 기대-NH☞(마감)날씨도 코스피도 `오락가락`..5일째 하락☞`패셔너블`한 쏘나타 로드쇼..슈퍼 모델과 만났다
2010.08.29 I 안재만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7일)
  • [이데일리 증권부] 7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대우증권 하나마이크론(067310): DRAM 패키징 물량 증가 수혜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주가는 최근의 펀더멘탈 변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DRAM업체들의 출하량 증가에 따라 하반기에도 성장 지속,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전망 네오위즈게임즈(095660): 2분기 실적은 야구게임 '슬러거'와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등 스포츠게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월드컵 특수로 축구 게임 ‘FIFA 온라인2’ 신규 가입자 100% 증가, 동시접속자 12만명기록. 수익 개선 속도에 대비해 낮은 Valuation 지표 기록, 저평가 영역에 여전히 위치 ◇ 부국증권 NHN(035420): 꾸준한 이익 개선. 검색광고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전망 셀트리온(068270):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따른 수익성 호조 현대모비스(012330): CKD 수출호조, 현대/기아차 판매호조에 따른 외형 성장. 2분기 역시 핵심부품 매출 확대 지속전망 ◇ 삼성증권 실리콘웍스(108320): 애플에 아이패드용 드라이버IC와 타이밍컨트롤러를 납품으로 매출 증가 기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TV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 전망. ePaper 및 AMOLED용·LED용 드라이버IC 등 제품 다변화로 성장 동력 확보 삼성SDI(006400):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 채용으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 기대. 모바일제품의 확대 추세에 따른 중소형 2차전지 시장 성장세 지속 수혜. 자회사 SMD의 지분법 이익 개선 및 AMOLED 5.5세대 투자로 성장동력 부각
2010.07.07 I 증권부 기자
Usher 첫 내한 공연, 퍼펙트한 90분..1만 관객 열광
  • Usher 첫 내한 공연, 퍼펙트한 90분..1만 관객 열광
  • ▲ R&B 최고 스타 어셔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쳤다.(사진=현대카드)[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R&B 최고의 스타 어셔의 무대는 한 마디로 `퍼펙트`였다. 90분간 흠잡을 데 없는 노래와 춤으로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어셔 첫 내한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Ⅹ-어셔 라이브 인 서울`이 펼쳐졌다. 공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체조경기장 주변에는 성별 연령 인종 불문의 팬들로 어셔에 대한 큰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공연은 예정된 시간이 10여 분쯤 흘렀을 때 시작됐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밴드와 댄서들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함성을 내질렀다. 아주 잠깐 동안 침묵이 무대를 덮친 뒤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무렵 R&B 제왕 어셔가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무대 중앙에서 등장했다. 어셔는 흥겨운 리듬의`코트 업`(Caught Up)으로 오프닝을 뜨겁게 장식한데 이어 분위기 있는 `유 메이크 미 워너`(You Make Me Wanna..)와 `유 리마인드 미`(U Remind Me)로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그가 허리와 힙으로 유연한 몸짓을 하거나 살며시 탄탄한 복근을 드러낼 때마다 객석의 여성 관객들은 자지러졌다.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그는 짧은 한국말과 하트 제스처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마이 부`(My Boo)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러버스 앤드 프렌즈`(Lovers & Friends)로 동참을 유도,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도 꾸몄다. 여기에 그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곡 `예`(Yeah)가 시작되자 스탠딩은 말할 것도 없고 지정석의 사람들도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고 노래했다. 클럽을 연상시킬 만큼 뜨거운 분위기가 공연장을 장악했다. 이날 공연은 블랙아이드피스의 윌 아이 엠이 피처링 한 `OMG`로 끝이 났다. 어셔는 마지막 무대까지 혼신의 힘을 쏟았으며 관객들은 엔딩 무대가 끝난 뒤에도 아쉬운 마음에 섣불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의 이름과 "앙코르"를 연호했다. 90분 간 펼쳐진 공연은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 어셔, 그의 노래와 춤으로만 오롯이 꾸며진 알짜 공연이었다. 특히 라이브 도중 몇 차례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고가 있었지만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노련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은 1만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공연을 관람을 한 여성 관객은 "서른을 넘긴 나이에도 완벽한 퍼포먼스 그리고 댄스가수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라이브는 어셔가 왜 오늘날 세계 최고의 뮤지션으로 존경받는지 알게 했다"고 감탄했다. 어셔는 1994년 데뷔 이래 4500만 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를 기록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세계 최고의 팝 뮤지션이다. 그는 빌보드 매거진의 `21세기 가장 핫한 싱글 아티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2010.07.04 I 박미애 기자
(`슈퍼스타K` 현장급습)①파이널 오디션, `제2의 서인국은 어디에···`
  • (`슈퍼스타K` 현장급습)①파이널 오디션, `제2의 서인국은 어디에···`
  • ▲ "슈퍼스타K 2" 서울 오디션이 진행된 고대 화정체육관[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제2의 서인국'을 찾기 위한 활시위가 드디어 당겨졌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주최한 전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3차 오디션이 서울을 제외하고 모두 완료됐다. 대전·인천·대구·광주·춘천·부산·제주·서울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제2의 서인국'이 되려고 지원한 사람만 134만여 명. 지난해 총 지원자 수 72만 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해 10월 방송돼 최고 시청률 8.47%(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쓴 '슈퍼스타K'.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만큼 전국 각지에서 열린 '슈퍼스타K 2' 오디션 현장은 곳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 중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지역은 바로 서울. ▲ '슈퍼스타K 2' 응시자 김호선 옹(74)◇ "나이도,&nbsp;사연도 가지가지"…`슈퍼스타K 2`는 꿈의 요람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서울 고대 화정체육관. 이른 여름 볕이 유난히도 뜨거운 날이었지만 휴일 오전부터 많은 지원자들이 인간띠를 이루며 체육관 초입을 향해 약 100m가량 긴 줄을 늘어섰다. '슈퍼스타K 2' 제작진에 따르면 6~7일 양일간 같은 곳에서 진행된 오디션은 6일의 경우 2만 5천여 명, 7일은 3만 5천여 명의 지원자가 각각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빠른 접수를 위한 지원자들의 열의도 대단했다. 오디션 마지막인 6일 접수 번호 1번을 받은 이철상 씨(삼육대학교 1학년·20)는 이날 새벽 4시30분부터 새벽이슬을 맞으며 체육관 초입을 지켰다. 오전 10시. 지원자들의 입장이 시작되고 오디션장의 문이 열렸다. 응시장에는 알파벳 A부터 T까지 천막으로 만들어진 오디션 부스 20개가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원자들의 나이도 천차만별이었다. 12세 어린 여자아이부터 74세 할아버지까지 지원자들은 저마다 목표를 갖고 오디션 현장의 문을 두드렸다. 20년 넘게 교단에 섰다는 김호선(74)옹은 "지난해 신장암 수술을 하고 새 삶을 얻어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오디션에 응시했다"고 말했다. 평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성품을 안 딸이 오디션 신청을 해 줘 젊은 기운도 받고자 직접 발걸음을 했다는 게 김 옹의 말이다. 학창시절 가수가 꿈이었다는 회사원 김상욱(32) 씨는 "대한민국에 꿈이 없는 20~30대도 많고 펼칠 곳도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 딸을 얻었는데 아이에게 도전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슈퍼스타K' 서울 오디션 응시자◇ "노래로는 부족해"…마술·개그까지 동원 도전자들의 노래 실력은 하나같이 출중했다. 무엇보다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지원자들이 따로 준비한 개인기였다. 6.6m²(두 평) 남짓의 오디션 부스에 감춰진 100초의 압박과 무표정한 심사위원들의 싸늘함. 일부 응시자들은 주눅이 들어 자신이 가진 끼를 제대로 펴지 못했지만 많은 지원자가 자신 만의 개인기와 의상을 준비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서른 살의 한 직장인은 심사위원의 눈을 사로 잡기 위해 마술(손등에 로션을 발랐지만, 손바닥에도 묻게 하는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고, 40대 한 가정주부는 직접 제작한 코믹 의상을 입고 직접 개그를 해 심사위원들의 웃음 세포를 자극했다. 개인기가 가산점이 없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디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져가고자 개인기를 따로 준비했다는 게 응시자들의 공통된 말이었다. 긴장을 없애기 위한 자구책도 다양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오디션 응시자들은 대부분 오디션 부스 들어가기 직전까지 노래로 목을 풀며 긴장을 달랬다. 일부 지원자는 이상한 주문(?)을 외우며 심리적 안정을 찾기도 &nbsp;했다. 노래 부를 때 안정된 손처리를 위해 직접 마이크를 준비해 온 지원자도 있었다. 윤혜란(18)양은 "손 떨림을 방지하려고 친구에게 빌려 마이크를 가져왔다"며 "오디션 때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 '슈퍼스타K 2' 오디션을 보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응시자들.◇ 심사위원들의 행복한 비명 "지원자 많아 좋냐고요?" 하지만 오디션 현장이 '행복한 지옥'인 사람들도 있었다. 바로 20여 명의 심사위원들.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응시자들을 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10시간 가까이 좁은 부스에서 심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엠넷 한 관계자는 "응시자가 많아 지원자 중 돌아가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니 반가울 따름"이라고 눙칠 정도였다. 이날 심사를 본 A 씨는 "물론 대부분 노래를 잘부르지만 비슷한 노래를 부를 때는 솔직히 지겹기도 하다"고 웃으며 고충을 토로했다. 어떤 노래를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부르냐는 질문이 떨어지자마자 심사위원들은 무조건 반사식으로 "포 맨의 '못해'"라는 아우성을 터트렸다. 오는 9~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열릴 서울 3차 오디션을 마지막으로 지역 예선을 마감하는 '슈퍼스타K 2'. 3차 지역 예선 통과자 150 여명(예정)을 추려서 4차 예선인 '슈퍼위크'에 돌입하는 '슈퍼스타K 2'는 이후 10여 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아 오는 10월 상금 2억 원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첫 방송은 오는 7월.▲ '슈퍼스타K 2' 서울 오디션 응시자▶ 관련기사 ◀☞(`슈퍼스타K` 현장급습)②남규리 동생, 신철 조카…★가족도 지원
2010.06.08 I 양승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생명 청약 첫날 3조 몰려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5월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신문 ▲1면-김정일 오늘 베이징 도착-동네 슈퍼마켓의 반격-조전혁의원, 전교조 명단 내리기로-삼성생명 공모 첫날부터 후끈▲경제종합-국제카르텔 연쇄 과징금 공포-원화값 하루새 10원 급락-M&A 세제혜택 양도차익 전액으로 확대▲국제-오바마 어떻게 하오리까-오바마 섹스스캔들..음모론 부상-버핏, 한국주식 팔고 中에 러브콜-"고객에게 투자위험 알리겠다"..골드만삭스 새 지침▲금융 재태크-금융위 상임위원에 최종구 국경위 단장-신한지주, 현대캐피탈 전방위 압박?-"GM대우 빚 연장 매달 심사"..産銀, 초강수 전략..유상증자 절차도 문제제기▲기업과 증권-대우인터 인수가격 4조원?..포스코 롯데 조용한 전쟁-현대차 4월 미국판매 21% 늘어-두산 실적 격세지감 ▲기업 경영-삼성-신중, LG-적극..엇갈린 디스플레이 투자-경총회장 추대 해프닝▲중소기업 벤처-공장 120% 가동해도 주문 다 못맞춰▲과학기술-마이크로 RNA로 `생명의 신비` 푼다-지방줄기세포로 류머티즘 치료▲유통-외식업체 최고 킬러 콘텐츠는?-백화점 외국인 최대 큰손은 30대 중국인 여성 직장인▲기업과증권-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첫날 창구 가보니-골드만 수사 착수에 외국인 매도세 돌변-IT 車 부품주 잇단 흑자전환-영화 `의형제` 뜨자 하이운용 `흐믓`▲증권 시황-김정일 訪中에 남북 경협주 강세▲부동산-상가 팔아보자..5월 분양 봇물-농어촌 한옥건축 5천만원 지원-고급 타운하우스 줄줄이 분양연기◇서울경제▲1면-재무취약 7개 공공기관에 칼댄다-尹 재정 "필요하면 미분양 추가 대책"-"표준제안으로 기술 선점하자"..불붙은 `표준전쟁`-상급단체 파견 노조 전임자는 회사 월급 못받아-삼성생명 청약 첫날 3조 몰려▲종합-SW 개발자 몸값 껑충 `귀하신 몸`-물가관리 `적신호`-보금자리지구에 다양한 유형, 디자인 주택 짓는다-재정부-한은 `열석발언권 방식` 갈등-김정일 극비 訪中..경제난 천안함 사건등 `국면전환` 나선듯-부처 자금집행계획 3번이상 안 지킬땐 페널티▲금융-은행권 자금이탈 한달만에 주춤-기업銀 베트남 합작은행 재추진▲국제-탈세 만연하는 그리스-유나이티드-콘티넨탈 항공 합병 선언-골드만삭스, 투자자 보호 강화한다▲산업-대우인터 매각대상 주식 전량 인수에..롯데-포스코 모두 3조원 베팅-완성차 5사 4월에도 `쾌속질주`-SKT-KT 스마트폰 전략 `2社2色`-스마트폰 역풍에 휴대폰 부품사 `시름`▲증권-中 지준율 인상등 국내외 악재..외국인 대거 순매도 전환-엔씨소프트 17만원대 올라섰다-포털株 주가 `실적보다 성장성`-SK텔레콤, KT 주가 악재 아니다"▲부동산-재개발 `분양권 매매` 갈수록 어렵네-2차 보금자리 토지보상비 5兆5000억◇한국경제▲1면-다급한 김정일의 訪中..선물 마땅치않은 베이징-2%대 물가 뒤의 `인플레 덫`-공기업 금융수수료 후려치기 심각-원 달러 환율 급등..코스피는 20P 하락▲종합 -공공택지 개발때 `한옥마을` 조성한다-전기 오토바이 국산화..우편 배달용으로 보급-공기업 M&A, 기업공개 수수료 민간의 100분의 1도 안돼-워런 버핏 "한국주식, 하나빼고 다 팔았다"▲경제-"2분기 성장률 본 뒤 금리인상 판단해야"-합병대가 주식 교부비율 80%로 완화-産銀, GM 국제 소송 핵심은 `불공정 비용부담` 개정-당진에 국내 최대 소수력 발전소▲금융-생보업계 시장판도 `외국계3社`에 달렸다-산은, 특판예금 금리까지 낮춘다-기업銀 "베트남 합작銀 설립 재추진"▲국제-美기름띠 대서양 위협..유가 100弗 넘을수도-공은 그리스로..뼈 깎는 긴축약속 지킬까▲산업-더치셸, BP, 대우조선 `에코 쉽 프로젝트` 참여-대형 조선사 "일단 살고보자"..중형선박까지 생존형 수주-車 시장에도 봄바람..기아, 르노삼성 4월판매 高高▲산업종합-삼양사의 칼럼스페이서 도전..삼성도 반했다-대한펄프, 생활용품사업확장..4년만에 흑자전환-이희범 경총 회장 추대 해프닝▲중기 과학-`어닝 서프라이즈` 비껴간 제약업계..쌍벌제 후폭풍..`실적 공포` 가시화-웰크론, M&A `빅스텝` ..올들어 330억 투입▲유통사업-모나미 "국내생산 중단..유통기업 변신"-1층은 이마트, 2층은 백화점 의류매장-동네슈퍼들 "나들가게로 마트 SSM 대응▲산업(전국종합)-대봉아크로텍, 플랜트 넘어 원전 설비시장 진출-삼창기업, 두바이에 발전소 건설 합작사 설립-"경운기, 오토바이 대체할 전기차"▲부동산-싼값은 미끼? 재건축 사업비 툭하면 1조 증가-보금자리 청약 기준은 `4월29일 세전소득`-`청약불패` 송도서 다음달까지 5000채 나온다▲증권-삼성생명 뜨거운 청약 전쟁..첫날만 3조이상 몰려-두산그룹주 `건설 리스크` 부각되며 동반급락-국내 최초 투자자심리지수 `KMSI` 10일 첫선
2010.05.03 I 임일곤 기자
라디오 DJ 하차의 계절? 이유도 가지가지
  • 라디오 DJ 하차의 계절? 이유도 가지가지
  • ▲ 김기덕(위)과 태연[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개편의 계절이 돌아왔다. 라디오 DJ도 이 변화에서 예외는 아니다. 2010년 봄 개편을 맞아 열 명이 넘는 DJ들이 마이크를 내려놨다. 최근에는 37년 DJ 생활에 또 하나의 쉼표를 찍은 김기덕부터 눈물의 마지막 방송을 마친 태연까지 저마다 사연으로 라디오를 떠났다. 이들이 아쉬움 속에서도 라디오를 저버린 이유를 모아봤다. ◇ `너무 바빠서…` 라디오 DJ는 청취자와 교감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매일 2시간 청취자와 만남을 통해서 DJ와 청취자 상호 간에 애착이 생긴다. `달콤가족`, `별밤가족`, `친친식구` 등 청취자에 대한 호칭에서부터 친밀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이와 같은 유대를 위해서는 매일 같이 꼬박꼬박 방송에 나서야 하는 성실성이 요구된다. 최근 DJ 20주년을 맞은 배철수가 "20년 동안 한 번도 저녁 약속을 잡지 못했다"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많은 DJ들이 이 같은 고난(?)의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DJ에서 하차했다. DJ가 본업이 아닌 이상 다른 일과 병행하기 어려운 탓이다. 태연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캐스팅된 데다 소속 그룹 소녀시대가 해외활동을 준비하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nbsp;MBC FM4U `친한친구`에서 하차했다. MBC 표준FM `심심타파` 김신영과 KBS 2FM `뮤직쇼`&nbsp;서경석, KBS 2FM `볼륨을 높여요`&nbsp;메이비도 비슷한 경우다. 이들도 4~5개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하거나 본업에 좀 더 충실을 기하고자 정든 라디오를 떠났다. ◇ `변화가 필요해` 37년 간 한우물을 판 김기덕은 재충전의 시기를 갖기 위해 MBC FM4U&nbsp;`골든디스크`의 마이크를 놓았다. 김기덕은 1975년부터 1996년까지 만 22년 간 `2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를 진행해오는 등 장수 DJ로서 기록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김기덕은 "오랜 시간 라디오를 했다"며 "재충전을 하려 한다. 스스로 변화가 필요했다고 느꼈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SBS 러브FM `와와쇼`의 배칠수와 전영미는 다소 다른 측면의 `변화`로 DJ를 떠났다. 방송사에서 프로그램 전반의 변화를 모색하키로 함에 따라 타의로 떠나게 됐다. SBS 라디오 관계자는 "배칠수·전영미의 `와와쇼`가 8년을 맞았지만 라디오 프로그램 전반에 변화를 주기 위해 종영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 `피곤해요` 근 10여 년간 진행해오던 SBS 파워FM `스위트 뮤직박스`에서 하차한 정지영은 밤 12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 특성상&nbsp;밤과 낮이 바뀐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통상적으로 밤 12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대에 이 프로그램을 맡았던 정지영은 10년의 세월과 함께 30대 후반의 나이로 접어들었고 밤에 방송하는 것을 힘들어한 것으로&nbsp;전해졌다. 일반적으로 라디오PD들이 1~2년을 주기로 프로그램 순환하는 것에 비추어 볼 때 오랜 시일 애착을 갖고 DJ 생활을 이어온 셈이다. ◇ `사회적 물의 때문에…` 방송 외적인 문제로 자의가 아닌 타의로 물러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음주 측정 거부로 물의를 일으켰던 조원석이 OBS `달려~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뉘우치고 당분간 자숙하겠다며 DJ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외에도 올해 초 술집에서 폭행 시비가 붙었던 이혁재가 KBS 2FM `화려한 인생` DJ 자리를 내놓았다.▶ 관련기사 ◀☞강동원, 태연 라디오 막방 깜짝 응원…"너무 슬퍼말길"☞‘옥동자’ 정종철, 경인방송 라디오 DJ 발탁☞KBS 3라디오, FM 104.9MHz 전환 '사회복지채널' 위상 제고☞[라디오★ 슈퍼주니어] "이금희·최양락 선배가 롤모델"②☞[라디오★ 슈퍼주니어] "2년 고비 힘들었지만…이젠 놀이터"①
2010.04.26 I 김영환 기자
초심 회복한 K-1, 예전 명성 되찾을까?…3일 요코하마GP
  • 초심 회복한 K-1, 예전 명성 되찾을까?…3일 요코하마GP
  • ▲ 바다 하리, 알렉세이 이그나쇼프. 사진=K-1[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일본 입식격투기 대회 K-1이 2010년 드디어 첫 발을 내딛는다. 오는 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요코하마 대회를 시작으로 올시즌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지난 달 27일 K-1 일본 맥스 대회가 열렸지만 진정한 K-1 대회의 시작은 이번 요코하마 대회라고 할 수 있다.그동안 K-1은 대회 일정을 제대로 확정짓지 못할 정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회 규모도 전 세계를 돌면서 이벤트를 개최했던 과거와 달리 크게 축소됐다. K-1 경영진은 심지어 매년 열었던 월드그랑프리 대회를 2년에 한 번씩 여는 방안까지 진지하게 검토했다.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K-1은 스타트를 끊는다. 나름대로 K-1은 첫 대회에서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준비했다. 현재 K-1의 최고 인기스타인 바다 하리(모로코)를 비롯해 세미 쉴트, 피터 아츠(이상 네덜란드), 제롬 르 밴너(프랑스), 구칸 사키(터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우크라이나),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 등 최고선수들이 나선다. 실력 위주의 전문 입식타격 대회를 강조했던 초창기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역력하다.K-1은 앤디 훅이나 어네스토 호스트, 피터 아츠와 같은 입식타격기 전문 강자들이 활약했던 시절에 최고의 경기 수준을 보여줬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 흥행에만 몰두한 나머지 격투기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다. 아케보노나 밥 샙과 같은 이벤트성 선수들이 등장했고 상대적으로 전문 입식타격기 선수들은 찬밥 신세가 됐다.&nbsp;결국 K-1으로선 이것이 자충수가 됐다. K-1을 지지했던 골수팬들이 모두 떠나버렸다. 각종 격투기 스캔들까지 얽히면서 한 때 반짝했던 인기는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렸다. 뒤늦게 K-1은 초심을 되찾으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전문 입식타격가가 아닌 선수는 오브레임 정도. 하지만 오브레임 역시 하리와 아츠를 꺾는 등 K-1에서도 강력한 실력을 자랑한다.&nbsp;메인이벤트는 하리 대 알렉세이 이그나쇼프(벨로루시)의 대결. 하리는 클럽 종업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아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스스로 사건을 부정하면서 문제없이 경기에 나서게 됐다.하리는 한 번도 월드그랑프리 챔피언에 오른 적은 없다. 그럼에도 화끈한 경기운영과 쇼맨십으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급 타이틀전이 아닌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결정됐다는 것은 그만큼 하리의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의미다. 상대인 이그나쇼프는 2000년대 초반 K-1에 혜성처럼 등장한 주인공. 전성기 시절에는 세미 쉴트, 피터 아츠, 마이크 베르나르도 등 최강자들을 잇따라 제압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2003년에는 네덜란드 대회에서 하리를 3라운드 KO로 꺾은 적도 있다.하지만 이후 알콜 중독에 빠지는 등 자기 관리에 실패했다. 기량이 급격히 퇴보했고 결국 그저그런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난 해에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5경기를 치렀지만 2승3패에 그쳤다.그래도 최근 벨로루시에서 뉴질랜드로 본거지를 옮긴 뒤 조금씩 과거의 기량과 몸상태를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절대강자' 쉴트와의 경기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판정패를 당하기도 했다. 하리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지만 이그나쇼프가 과거의 기량을 얼마나 회복했느냐가 승부의 변수다.K-1의 베테랑인 쉴트와 아츠, 밴너 등도 경기에 나선다. 지난 해 포함, 통산 네 차례 월드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던 쉴트는 에롤 짐머맨(수리남)과 맞붙는다. 짐머맨이 최근 떠오르는 신예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쉴트의 상대가 되기 어렵다는 평가다.오히려 아츠와 밴너의 경기가 관심을 모은다. 통산 3번의 월드그랑프리 우승을 자랑하는 아츠는 일본의 강자 교타로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제2의 무사시'라 불리는 교타로는 현재 헤비급 챔피언으로 체격은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아웃파이트로 주목받고 있다.밴너 역시 타이롱 스폰(네덜란드)과 대결한다. 스폰 역시 낮은 체급에서 올라온 선수답게 화려한 기술과 날렵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20년 가까이 K-1에서 활약하면서 어느덧 40을 바라보는 아츠와 밴너가 과연 20대 중반의 젊은 신예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K-1 월드그랑프리 2010 요코하마 대회는 채널 XTM을 통해 오는 3일 생중계 된다.▲ K-1 월드 그랑프리 요코하마 - 2010년 4월 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슈퍼헤비급 타이틀매치] 세미 슐트 vs. 에롤 짐머맨 [헤비급 타이틀매치] 피터 아츠 vs. 쿄타로 [헤비급 원매치] 바다 하리 vs. 알렉세이 이그나쇼프 [헤비급 원매치] 제롬 르 밴너 vs. 타이론 스퐁 [헤비급 원매치]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제바드 포투락 [헤비급 원매치] 구칸 사키 vs. 싱 자디브 [헤비급 원매치] 세르게이 라쉬첸코 vs. 사토 타쿠미 [헤비급 원매치] 노다 미츠구 vs. 프린스 알리 [헤비급 원매치] 우에하라 마코토 vs. 타카하기 츠토무
2010.04.02 I 이석무 기자
  • (재송)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23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림산업(000210)=신임 부회장에 3세 이해욱씨.▲CJ오쇼핑(035760)=슈퍼레이스 운영사인 케이지티씨알 자회사 편입. ▲이엠코리아(09519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2억4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6.9% 증가. 매출액은 134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4% 늘었으며 순이익은 366.4% 증가한 16억3700만원.▲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 최대주주 김주용씨에서 김진서씨로 변경.▲카프로(006380)=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15%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매출은 6854억원으로 19.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흑자 전환.▲노루페인트(090350)=작년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매출은 2563억원으로 전년대비 5.3%, 당기순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43.6% 각각 감소.▲사조산업(007160)=주당 200원 현금배당.▲진양폴리(010640)=주당 40원 현금배당.▲한국단자(025540)공업=주당 200원 현금배당.▲한신기계(011700)="현금배당 검토" ▲POSCO(005490)=대우인터 인수전에 단독입찰 유럭. ▲한화(000880)=지난해 영업이익이 2349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 매출액은 5.4% 감소한 4조6758억을 거뒀고, 당기순이익은 5614억원으로 전년대비 91.4% 증가.▲삼성이미징(108070)=주총에서 삼성전자 합병계약 승인.▲삼성전자(005930)=삼성이미징 주주들에게 합병대가를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102만여주 처분 결정.▲이앤텍(047450)="주가 급등 사유 없다"▲자화전자(03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8% 증가. 매출액은 44.% 늘어난 1028억원.▲코다코(046070)=최대주주가 한 때 경영권 매각 추진.▲체시스(033250)=인도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Chasys Automotive Components Private Limited`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90만주를 취득.▲현대H&S(005440)=주식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 주당 500원의 배당 결정. ▲남성(0042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4% 증가한 37억원. 매출액은 36.6% 늘어난 791억원.▲대교(01968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601억원. 매출액은 0.5% 늘어난 8454억원.▲동원수산(030720)=작년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 2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 매출은 882억원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15억원으로 전년대비 214% 증가.▲제너비오믹스(017010)=한국거래소 실질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마이크로로봇(037380)=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 발행주식수는 39만9999주, 발행가는 2500원. ▲올리브나인(052970)=홍인석씨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최대주주로 올라섬. 홍씨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유증에 참여. 보유주식은 443만5480주(32.24%).▲S&T대우(064960)=자사주 85만주 처분▲현대푸드(114410)=주당 50원 현금배당▲쎄라텍(041550)=작년 영업손실이 52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확대.매출액은 226억4900만원으로 0.6% 늘어났고 순손실은 86억9900만원을 기록. ▲메카포럼(035830)=작년 매출 30억 상회해 상장폐지 사유인 2년 연속 매출액 30억원 미달을 가까스로 극복. 작년 매출액은 50억2400만원으로 전년대비 940.37% 급증. 영업적자와 순손실은 각각 20억8800만원, 37억2300만원을 기록. ▲바른손(018700)=롸이즈온에 96억 담보제공&nbsp;▲바른손게임즈(035620)=외식 체인 베니건스를 운영하는 오리온 계열의 롸이즈온 지분 98.6%를 24억원에 인수. &nbsp;▲메카포럼(035830)=임의적 일시적 매출을 통한 상장폐지심사 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nbsp;▲코어비트(056850)·코디콤(041800)·비전하이테크(015050)=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nbsp;결정을 내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9일 최종 상장폐지됨. ▶ 관련기사 ◀☞제로원인터, 최대주주 김진서 씨로 변경
2010.02.24 I 권소현 기자
  • 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23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림산업(000210)=신임 부회장에 3세 이해욱씨.▲CJ오쇼핑(035760)=슈퍼레이스 운영사인 케이지티씨알 자회사 편입. ▲이엠코리아(09519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2억4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6.9% 증가. 매출액은 134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4% 늘었으며 순이익은 366.4% 증가한 16억3700만원.▲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 최대주주 김주용씨에서 김진서씨로 변경.▲카프로(006380)=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15%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매출은 6854억원으로 19.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흑자 전환.▲노루페인트(090350)=작년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매출은 2563억원으로 전년대비 5.3%, 당기순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43.6% 각각 감소.▲사조산업(007160)=주당 200원 현금배당.▲진양폴리(010640)=주당 40원 현금배당.▲한국단자(025540)공업=주당 200원 현금배당.▲한신기계(011700)="현금배당 검토" ▲POSCO(005490)=대우인터 인수전에 단독입찰 유럭. ▲한화(000880)=지난해 영업이익이 2349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 매출액은 5.4% 감소한 4조6758억을 거뒀고, 당기순이익은 5614억원으로 전년대비 91.4% 증가.▲삼성이미징(108070)=주총에서 삼성전자 합병계약 승인.▲삼성전자(005930)=삼성이미징 주주들에게 합병대가를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102만여주 처분 결정.▲이앤텍(047450)="주가 급등 사유 없다"▲자화전자(03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8% 증가. 매출액은 44.% 늘어난 1028억원.▲코다코(046070)=최대주주가 한 때 경영권 매각 추진.▲체시스(033250)=인도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Chasys Automotive Components Private Limited`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90만주를 취득.▲현대H&S(005440)=주식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 주당 500원의 배당 결정. ▲남성(0042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4% 증가한 37억원. 매출액은 36.6% 늘어난 791억원.▲대교(01968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601억원. 매출액은 0.5% 늘어난 8454억원.▲동원수산(030720)=작년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 2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 매출은 882억원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15억원으로 전년대비 214% 증가.▲제너비오믹스(017010)=한국거래소 실질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마이크로로봇(037380)=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 발행주식수는 39만9999주, 발행가는 2500원. ▲올리브나인(052970)=홍인석씨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최대주주로 올라섬. 홍씨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유증에 참여. 보유주식은 443만5480주(32.24%).▲S&T대우(064960)=자사주 85만주 처분▲현대푸드(114410)=주당 50원 현금배당▲쎄라텍(041550)=작년 영업손실이 52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확대.매출액은 226억4900만원으로 0.6% 늘어났고 순손실은 86억9900만원을 기록. ▲메카포럼(035830)=작년 매출 30억 상회해 상장폐지 사유인 2년 연속 매출액 30억원 미달을 가까스로 극복. 작년 매출액은 50억2400만원으로 전년대비 940.37% 급증. 영업적자와 순손실은 각각 20억8800만원, 37억2300만원을 기록. ▲바른손(018700)=롸이즈온에 96억 담보제공&nbsp;▲바른손게임즈(035620)=외식 체인 베니건스를 운영하는 오리온 계열의 롸이즈온 지분 98.6%를 24억원에 인수. &nbsp;▲메카포럼(035830)=임의적 일시적 매출을 통한 상장폐지심사 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nbsp;▲코어비트(056850)·코디콤(041800)·비전하이테크(015050)=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nbsp;결정을 내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9일 최종 상장폐지됨. ▶ 관련기사 ◀☞제로원인터, 최대주주 김진서 씨로 변경
2010.02.23 I 권소현 기자
 '40대 짐승남 대결' 커투어, 콜먼에 초크 승리
  • [UFC109] '40대 짐승남 대결' 커투어, 콜먼에 초크 승리
  • ▲ 랜디 커투어. 사진=슈퍼액션[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14년만에 이뤄진 '40대 짐승남' 파이터 대결에서 'UFC 전설' 랜디 커투어(47.미국)가 활짝 웃었다. 커투어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 109' 대회 라이트헤비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백전노장 마크 콜먼(46.미국)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라운드 1분9초 리어네이키드초크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커투어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지난 해 11월 브랜든 베라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종합격투기 총전적 18승10패. 반면 콜먼은 UFC에 복귀한 뒤 두 번째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레꼬로망형 레슬러 출신의 커투어와 자유형 레슬러 출신의 콜먼의 대결. 오랜 베테랑 대결 답게 경기 초반에는 적극적인 공방 보다는 간간히 주먹을 휘두르며 신중하게 탐색전을 이어갔다. 주로 커투어가 접근전을 펼치며 선제공격을 시도한 반면 콜먼은 뒤로 물러나며 테이크다운 기회를 노렸다. 커투어는 1라운드 2분여를 남기고 오른손 펀치 정타를 적중시킨 뒤 펜스쪽에서 자신의 특기인 클린치 위주의 경기를 풀어갔다. 커투어의 상체 싸움에 콜먼은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위력적인 주먹을 허용하기만 했다. 1라운드를 완전히 장악한 커투어는 2라운드에서도 한수 위 펀치스킬로 콜먼을 제압했다. 정확한 펀치를 맞힌 커투어는 콜먼을 테이크다운시킨 뒤 파운딩 펀치까지 퍼부었다. 이어 자세를 바꿔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벽하게 작렬시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nbsp;커투어의 초크에 걸린 콜먼은 이렇다할 반격을 해보지 못하고 서서히 정신을 잃어갔다. 결국 콜먼이 더이상 싸울 의지가 없음을 확인한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nbsp;커투어는 이날 승리로 여전히 UFC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레슬링에 능한 콜먼을 상대로 완벽한 레슬링 실력을 과시하면서 강한 인상을 심었다. 레슬러인 커투어가 UFC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것은 2005년 UFC 54대회 이후 거의 5년만이다.&nbsp;반면 콜먼은 자신의 특기인 테이크다운 앤 파운딩 작전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nbsp;한편,&nbsp;한편, 앞서 열린 미들급 강자 대결에선 차엘 소넨(미국)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nbsp;네이트 마쿼트(미국)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웰터급의 파울로 티아고(브라질)는 마이크 스윅(미국)을 2라운드 1분54초만에 초크 기술로 꺾고 건재함을 과시했다.&nbsp;
2010.02.07 I 이석무 기자
휘트니 휴스턴 첫 방한, "한국 방문 기쁘다"
  • 휘트니 휴스턴 첫 방한, "한국 방문 기쁘다"
  • ▲&nbsp;내한공연차 한국을 찾은&nbsp;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사진=김정욱 기자)[인천=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한국에서의 첫 공연 기대된다" &nbsp;'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46)이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nbsp;휴스턴은 미국 애틀랜타발 KE036편 비행기로 3일 오후 4시23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절차를 거친 뒤 4시55분께 환한 미소로 A게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nbsp;12시간 가량의 긴 비행이 지칠 법도 했지만 휴스턴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밝은 미소로 답했다. 휴스턴은 회색 목 폴라 티셔츠에 청바지, 검은 코트와 검은 부츠차림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nbsp;휴스턴은 곧바로 포토월로 이동, 화동들로부터 한지로 만든 꽃을 선물 받고 짧은 포토타임을 가졌다. 한지로 만든 꽃은 생화 알레르기가 있는 휴스턴을 위한 배려였다. &nbsp;휴스턴은 와이어리스 마이크를 보고 "무엇이냐"며 관심을 나타낸 뒤 "마이크"라는 대답에 미소 지었다. 그녀는 "한국에 처음 방문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즐거워하셨으면 좋겠다"며 숙소인 서울 W호텔로 이동했다. &nbsp;공연 관계자는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일체의 외부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몇 번의 리허설만 잡혀 있는 것으로 안다"고 휴스턴의 한국 일정을 밝혔다. 10년만에 재개한 월드투어의 첫 공연을 한국에서 갖는만큼 공연의 완성도에 보다 신경을 쓰겠다는 설명이다.&nbsp;휴스턴은 오는 6,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2010.02.03 I 김영환 기자
(새로 나왔어요) 온뜨레, 에코 설 세트 출시
  • (새로 나왔어요) 온뜨레, 에코 설 세트 출시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온뜨레는 설을 맞아 ‘에코 설 선물세트 8종’을 출시한다. &nbsp;이 세트는 온뜨레의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 제품을 엄선해 구성했으며, 인증 받은 유기농 제품 및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유기농 핸드크림 기획 세트는 여성의 니즈를 반영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설 연휴에 평소보다 늘어나는 가사일로 인해 거칠어지기 쉬운 여성의 손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유럽의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마크인 코스메비오를 획득한 최고의 핸드케어 제품과 함께 미니 브러쉬와 손거울이 포장돼 있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페이스 및 바디 제품을 설 선물 세트로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미샤, M 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출시 미샤는 자극이 없으면서도 완벽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12시간의 지속력을 가진 ‘M 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 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비비크림에 기대하는 완벽한 커버력, 밀착력과 장시간의 지속력을 충족해주는 토탈 비비크림이다. 특히, 스킨 리피드 성분이 피부 적재적소에 침투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 천연 보습막을 강화해 유수분 밸런스를 최적의 상태로 맞춰준다. ◇ 쌍빠, ‘화이트 벨벳 무스’ 선보여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쌍빠에서 아침 저녁 세안만으로도 피부 노폐물, 묵은 각질까지 부드럽게 제거하는 ‘화이트 벨벳 무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천연 AHA 성분과 엔자임 성분이 결합되어 마이크로 필링 기능이 자극 없이 피부의 턴 오버를 촉진, 매끈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또, 그린티 성분과 알부틴 성분이 피부 색소 침착에 영향을 주는 멜라닌을 억제하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관리해 환하게 빛나는 피부로 관리해 준다. ◇ 싸이닉, ‘토탈 라인 설 선물세트’ 출시 싸이닉은 설을 맞아 이민정 꿀피부 비법 ‘토탈 라인 설 선물세트’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설 선물 세트는 토탈 클렌징 트리트먼트, 토탈 에센스 워터, 토탈 슈퍼 클릭, 토탈 에센스 워터 리필로 구성돼 있다. 싸이닉 토탈 라인은 로얄젤리와 눈꽃 동충하초의 발효 과학을 적용해 개발한 발효보결단 37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2010.02.02 I 성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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