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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신규테마 4가지-동원증권
  • 동원증권은 8일 5월 들어 시장의 변화속도가 빠르고 테마가 다양해졌다며 새롭게 형성되기 시작한 4가지 테마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바닥을 다지며 시장의 거래가 증가할 때까지는 테마주를 중심으로 소형주로의 매기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며 당분간 테마투자가 주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동원증권이 정리한 5월의 새로운 테마 <>코스닥 신규등록기업 테마 특징 : 신규등록종목은 대부분 연속상한가 붕괴후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손바뀜이 일어나고 단시일내에는 증자부담도 없는데다 대주주 지분의 물량 출회 우려도 적어 현시점에서 추가상승이 기대된다. 종목 : 새한필 아폴로 이수세라믹 코코 한길무역 화성 케이엠더블유 <>코스닥 액면분할 테마 특징 : 액면분할이 유동성을 강화시키고 소액주주의 지분분산을 유도하는 본래 취지와 함께 주가관리의 한 방안이 되고 있다. 또 최근 액면분할주 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나의 테마를 이루어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충분하다. 종목 : 제이스텍 한성에코넷 크린크레티브 택산아이엔씨 파워텍 아이엠타이티 썬트로닉스 재스텀 <>온라인교육 테마 특징 : 2월말 틈새테마를 이루었던 교육테마는 과외전면허용에 따른 사교육 강화 전망에 따라 강력한 테마로 자리잡았다. 한국 부모들이 각별한 교육열과 함께 온라인 잠재시장규모가 수조달러로 예상된다는 피트 드러거 교수의 주장에 힘입어 테마의 지속성이 기대된다. 종목 : 웅진닷컴 엔에스에프(거래소) 코네스 한성에코넷 이디 보암산업 포레스코(코스닥) <>재료보유 제약주 테마 특징 : 해외약품의 독점판매권 취득이나 특허출원 등의 재료를 보유한 제약주들이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러한 테마는 기존의 바이오테마가 정보통신분야에 비해 세계수준과 격차가 크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며 새롭게 형성된 테마로서 관련주도 단순한 신약개발을 기대한 제약업체가 아니고 M&A의 용이한 대상이 될수 있는 소형주가 대부분이다. 종목 : 환인제약 광동제약 유유산업 대원제약 근화제약 국제약품 한일약품 수도약품 태평양제약
2000.05.08 I 김희석 기자
  • 美 증시에 대한 전문가 견해
  • 금리가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 나스닥 지수가 한 주동안 6% 상승하였다. 다음은 미국 경제 전문가들의 반응 및 전망을 요약한 것이다. ▲개리 캠벨(수석투자분석가,커머스 뱅크) - 연방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비, 조심스럽게 반응해야 한다. 미국의 1분기 소비 지출이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고용 비용이 상승했다는 발표에도 나스닥 지수가 급등했다. 연방은행이 금리를 올려 경제 성장을 둔화시킨다면 나스닥 시장도 취약해 질것이다. 연방은행이 내달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 울프(투자전략가, J.P모건) - 대형 첨단기술 주가가 바닥까지 내려간 상태이다. 다우와 나스닥 시장의 차별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1분기와 같은 막대한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다. ▲베리 하이만(시장 전략팀장, 에렌 크란츠 킹 누스바움) - 나스닥 주식은 경기가 둔화 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다른 종목에 비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더 많은 상태이다. 그러나 옥석을 가리는 작업은 계속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시장을 떠나지 않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에 의해 투자가들이 바이오 테크 주식을 다시 사고 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가 5000까지 갈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금리 인상이 분명 걸림돌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구경제의 회사들이다. 이미 나스닥은 2주전에 바닥을 쳤다고 본다. ▲존 자로(보르전 캐피탈 매니지먼트) - 다음주에 투매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MS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본다. 단기적으로는 MS의 분할설보다는 경영 전략을 지켜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70정도가 투자 적정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알 골드만(시장 전략팀장, A.G 에드워즈&손스) - 인터넷 관련 회사들의 비용 절감 능력과 판매 신장이 계속될 것이다. 3월달 소비자 물가 지수가 너무 높은 것이 문제다. 만약 이것이 물가 상승의 시작이라면 증시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5월에 있을 연준 회의 때까지는 주식 시장의 변동폭이 클 것이다. 매수 시점을 미루는 것이 좋다.
2000.04.29 I 강신혜 기자
  • 코스닥, 점차 안정 단기매매 접근-증권사 데일리 분석
  • 27일 현대 삼성 등 13개 증권사 데일리를 분석한 결과, 오늘 코스닥시장에 대한 시각은 다소 엇갈렸다. 그러나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투신권 구조조정 영향을 거래소 보다 덜 받을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실적호전주, 핵심우량주, 낙폭과대주에 대한 단기 저점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됐다. (긍정) <>현대= 바닥권 모색중. 수익모델이 검증된 종목 중심으로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제한적인 종목별 접근이 가능한 상황. <>신영= 반등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저점 매수를 노리는 시장참여자들의 증가가 선취매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것으로 전망. <>서울= 현 지수대에서 작은 등락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점으로 보아 시장의 큰 충격은 일단 지나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시장변동성을 고려한 핵심주 위주의 시장접근. <>동양= 급등락 현상은 매도 매수세력간 활발한 손바뀜으로 인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시장기조의 반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음. <>대신= 해외의 악재성 요인 희석되는 느낌. 투신권 구조조정의 회오리에서 거래소보다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판단. 그러나 조금 더 안정되려면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보임. (부정) <>신한= 160~180 박스권장세를 염두에 둔 소극적 투자 견지. 120일 이동평균선에서 강하게 반등하고 있는 종목 다수 포착되는 만큼 차트를 활용한 투자방법 유용할 듯. <>메리츠= 미국증시가 안정되고 현대그룹 악재가 수그러지기까지는 또다시 시일이 요구될 가능성 높음. 당분간 국내외 변수의 향방을 지켜보는 인내심이 필요. <>교보= 외국인이 관망하는 가운데 기관은 매도에 치중하고 있어 하락세 불가피할 전망. 현금화를 통한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는 전략 바람직. <>동부= 시장 전반적으로 아직 살때는 아니다. 신규등록 비교가능 기업군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실적호전주에 대한 단기적인 관심만. <>유화= 업종 대표주 및 실적대비 저평가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 슬림화로 대응. <>삼성= 외국인 매수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이전까지는 시세연속성이 결여된 시장임을 감안할 때 빠른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낙폭이 과대한 업종 및 테마 선도주, 실적호전주의 길목지키기 매매 국한. <>유화= 기술주의 거품논쟁과 증자물량부담으로 시작된 하락행진은 160대에서의 가바닥 현성에서 벗어나 진바닥을 찾아가는 과정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실적주 및 기술주 단기매매 유효. <>SK= 증시 전반적인 수급상황 불안으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 핵심우량주에 한해 저점매수.
2000.04.27 I 김기성 기자
  • 투신구조조정 및 공적자금 점검
  • 정부가 투신사 구조조정을 위한 공적자금 투입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바닥에 떨어진 투신사 신뢰, 지속적인 투신자금 이탈, 악화돼 가는 투신사 유동성과 이로 인해 초래될 금융시장 불안 등을 감안할 때 더 이상 공적자금 투입을 미룰 명분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재경부장관 금감위원장 기획예산처장관 한은총재 등 관계장관 4인이 긴급 회동, 합의 형식을 빌어 발표함으로써 더이상 공적자금을 둘러싼 논란의 소지를 막겠다는 의지도 엿보였다. 공적자금 추가 조성없이 기존 투입자금 회수분과 향후 회수될 자금만으로 은행, 투신, 종금, 신협-금고 등에 소요될 공적자금을 모두 막을 수 있느냐는 문제가 남아 있지만 일단 시장의 예상대로 투신이라는 급한 불은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끄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투신구조조정과 공적자금 투입을 계기로 향후 진행될 투신구조조정의 방향과 공적자금 소요, 추가 공적자금 조성문제 등을 점검해본다. * 투신구조조정 어떻게 이뤄지나 = 부실의 정도나 이로 인해 투입될 공적자금 규모로 봐서 문제가 되는 투신사는 한투, 대투라는데 이견이 없다. 여기에 한남투신 인수로 부실이 심화된 현대투신의 경우 장기저리의 자금 지원을 통해 연계콜을 해소해주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한투, 대투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운용부문과 판매부문을 분리하기로 이날 관계장관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정부는 한투와 대투가 안고 있는 12조1000억원의 신탁재산 부실을 해소하기 위해 1월말 신탁재산에 있던 4조7000억원의 대우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했다. 현재는 나머지 부실자산 7조4000억원을 건전자산으로 대체하는 클린화 작업이 진행중이며 이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용근 금감위원장은 이와 관련 "신탁재산 부실을 고유계정으로 이전하는 펀드 클린화는 완료됐지만 고객의 신뢰회복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펀드클린화에도 불구하고 고유계정에서 떠넘긴 부실이 그대로 남아 있어 깨끗해진 신탁재산과 부실화된 고유계정이 같이 가는 한 고객의 신뢰회복은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클린화된 신탁재산을 운용하는 운용부문은 운용사로 남기고 고유계정은 판매부문으로 분리될 증권사에서 자체자금과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처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용근 금감위원장은 “고유계정에 넘겨진 부실규모를 실사중에 있으며 이후 판매사가 자체적으로 부실을 해소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적자금을 투입해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감위 실무관계자는 “양대 투신의 조직을 운용과 판매사로 분리하는 것은 과거 국민투신이 현대투신운용과 현대투신증권으로 구분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양대 투신에서 분리되는 증권사 2개를 합쳐 한꺼번에 공적자금을 투입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지만 부실 증권사 2개를 합칠 경우 시너지 효과는 없이 부실정도만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더 많은 실정이다. * 공적자금 얼마나 드나 =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신탁재산 클린화 작업 결과 양대 투신 고유계정의 부실규모는 한투가 3조5000억원, 대투가 2조원을 약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용근 금감위원장은 “투신사의 부실이 남아있는 한 투자자들의 신뢰회복은 어렵기 때문에 공적자금 투입은 부실을 완전히 해소하는 수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고유계정에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부실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실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메우게 될 가능성이 높다. 5월중 확정될 공적자금 투입규모는 고유계정 실사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5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정부의 역할은 이 과정에서 가급적 투입규모를 줄이는 일. 이헌재 재경장관은 최근 “투신사 고유계정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문제는 자구노력을 통해 그 규모를 최소화한뒤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남아있는 공적자금은 6~7조원 수준. 연원영 금감위원은 “지난해에 투입된 64조원의 공적자금중 그동안 회수돼 가용한 재원은 6조여원 규모"라면서 “엄밀히 말해 가용한 공적자금은 앞으로 회수될 부분까지 감안해 6조원 플러스 알파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추가 공적자금 소요가 투신사뿐만이 아니라는 것. 앞으로 나라종금 예금대지급에 3조4000억원, 서울보증보험 5조3000억원, 서울은행 2조원, 제일은행 4조~5조원, 금고-신협 등의 구조조정에 1조~2조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예금자보호한도 축소에 따라 하반기부터 부실금융기관의 도산 등에 따른 추가 예금대지급 소요도 가늠하기 힘든 상태다. * 어떻게 조성하나 =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을 함부로 쏟아부을 수는 없지만 쏟아부을 공적자금이 없어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시장불안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 골칫거리다. 정상 절차를 통한 추가 공적자금 조성을 위해서는 국회동의가 필요한데 이 또한 험난한 과정이 예상돼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는 추가 공적자금 투입없이 기존 투입분의 회수를 위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적자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금융기관 증자지원으로 인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주식을 팔아치우는 것이지만 현재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어 이는 어렵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따라서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과 은행 주식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유동화하거나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예보가 확보하고 있는 구상권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의 경우 부실채권을 담보로 한 ABS발행이나 부실채권 직접 매각 등을 통해 여력이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가 보유한 국책은행이나 공기업 주식을 현물로 투입할 수도 있지만 이는 지난해에 상당부분이 투입돼 여력이 많지 않은 상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한 뒤 결국 안되면 국회에 가서 손을 벌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정부는 최악의 상황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
2000.04.25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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