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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총선백서 “용산발 리스크 관리 못 해…韓 전략 실패한 것”
  • 與총선백서 “용산발 리스크 관리 못 해…韓 전략 실패한 것”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4·10 총선 참패 이후 집필된 총선백서를 선거가 끝난지 200여 일 만에 출간했다.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총선 참패의 원인을 용산발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한 불안정한 당정관계, 전략 부재 등으로 규정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백서 공개를 안건으로 올린 뒤 공개했다. 공개된 백서에 따르면 백서 내용에 따르면 백서특위는 총선 패배의 원인을 △불안정한 당정관계 △미완성한 시스템 공천 및 비례대표 공천 △집권 여당의 승부수 전략 부재 △조직 운영의 비효율성 △홍보 콘텐츠 및 정당 비전 부재 △기능 못한 여의도 연구원 등으로 규정했다. 특위는 당정관계 불안에 대해 “정치적 공동 운명체인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에 큰 영향을 받았다”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등 연이은 이슈가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였지만, 당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해당 이슈에 대해 당은 대립각을 세우기보다 정부의 기조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당정 사이에 건강하고 생산적인 긴장감이 조성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천을 포함한 선거전략 부재를 비판하기도 했다. 특위는 “야당이 정권심판론을 내세울 것은 예상됐던 점”이라며 “유능함을 앞세워 정부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웠어야 했으나 실패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일관되게 밀어붙였지만, 우리는 운동권 심판, 이조심판(이재명·조국 심판), 읍소전략으로 변하면서 일관성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는 6대 개혁 과제로 △당 정체성 확립 및 대중 지지기반 공고화 △미래지향형·소통형 조직 구조로 개편 △빅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및 홍보 역량 강화 △공천 시스템 조기 구축 및 투명성 강화 △취약지역 및 청년·당직자 배려 기준 구체화 △비전을 가진 싱크탱크, 미래를 위한 준비 등을 제시했다.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총선백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544여 명이 당에 매우 강한 회초리를 들었다”며 “불안정한 당정관계를 포함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신뢰를 회복하고 이기는 정당이 될지 백서 제작에 참여한 1000여 명 가까운 분들이 명백하게 밝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백서 발간을 두고 “평가는 백서가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하시는 것”이라며 자세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자료 =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제공)
2024.10.28 I 김한영 기자
  • "60만 조회수 영상 만든 방법, 후배세무사들에 공유합니다"..세무사회 토크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오는 12월 ‘청년세무사 공감 톡톡(Talk Talk)’ 토크콘서트를 열고 세무사 간 소통 강화에 나선다.세무사회는 12월 9일 한국세무사회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자리는 청년 세무사들과 선배 세무사의 간 업무 현황 등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개업에 따른 고충을 공감하고 솔루션을 모색한다는 취지다.선배 강연자로는 유튜브 ‘두꺼비TV’를 운영하고 있는 이장원 세무사가 ‘조금 일찍 경험해본 유튜브’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책자금 전문 세무사인 문상익 세무사는 ‘정책자금의 이해’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이후에는 구재이 세무사회장이 직접 ‘청년세무사 질문에 답하다’ 시간을 꾸릴 계획이다.구재이 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사업현장의 애로점을 해소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세무사님들이 참여해 해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참석 대상은 개업 3년 차 이하, 만 40세 이하의 청년세무사다. 참석을 원하는 청년세무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2024.10.28 I 이혜라 기자
'경기형 과학고' 부지 확보한 광명시, 공모 준비 완료
  • '경기형 과학고' 부지 확보한 광명시, 공모 준비 완료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관내 재개발 구역 내 학교용지를 활용한 학교 신설과 높은 지역사회 수용성 등에서 이번 공모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28일 광명시청에서 진행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광명시)28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앞서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통해 교육 현황 분석과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등 과학고 유치 타당성을 검토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현재까지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작성 내용을 점검하고 평가지표 맞춤형 작성을 위해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의 공모평가 기준은 학교설립, 학교운영, 교육과정 3가지 영역으로 이뤄진다. 광명시는 이중 △학교 부지 확보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과학고 설립 취지 적합성 △지역사회 수용성 등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자신했다.박승원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면서 광명시 교육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화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과학고뿐만 아니라 광명시민이 바라는 교육도시의 모습이 무엇인지,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청사진을 그리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의 교육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광명 교육의 희망을 보았고, 모든 학생이 광명 안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광명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은 오는 11월 8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11월 말 예비 지정(1단계) 결과 발표 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2단계)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 및 교육감 지정·고시(3단계)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4.10.28 I 황영민 기자
컴투스, '스타시드'…영미권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
  • 컴투스, '스타시드'…영미권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컴투스(078340)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영미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컴투스)컴투스는 오는 31일 ‘스타시드’를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주요 시장인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 4개 지역에 출시한다. 이를 통해 연내 세계 전역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해외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해당 지역에서 쌓은 시장 분석 데이터와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글로벌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이후 서브컬처 팬덤이 두터운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전역으로 시장을 넓혀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현재 해외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타시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가 가상세계에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며,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고퀄리티 컷신 등이 수집과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프록시안의 일상을 감상하고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캐릭터들과의 소통 경험을 선사하는 ‘인스타시드’ 기능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해 다양한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차별화된 교감 시스템 등이 호평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모았다. 이용자와의 소통과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꾸준히 전개하며 성황리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24.10.28 I 김가은 기자
스마게 희망스튜디오, 지스타서 ‘2024 플레이 펀앤굿’ 포럼 개최
  • 스마게 희망스튜디오, 지스타서 ‘2024 플레이 펀앤굿’ 포럼 개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4 플레이 펀앤굿 포럼’(2024 PLAY FUN&GOOD Forum)을 다음달 15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1관 303호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게임업계 다양한 주체들 간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는 연세대학교 윤태진 교수(디그라 한국학회 회장), 이순주 데브시스터즈 오븐게임즈 이사, 인디게임 개발사 올드아이스 박재형 대표, 게임 스트리머 박서림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정소림 캐스터가 사회를 맡는다.2024 플레이 펀앤굿 포럼에서는 희망스튜디오가 다양한 게임사, 게임 이용자 등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던 성공 사례가 소개된다. 박재희 희망스튜디오 팀장은 지난 8월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업해 개최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콜렉티브 임팩트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볼 예정이다.윤태진 교수는 ‘건강한 게임사, 게임 유저, 커뮤니케이션의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박재형 올드아이스 대표는 ‘플로리스 다크니스’를 소개하며, 이용자의 게임 접근성 향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플로리스 다크니스는 소리만 듣고 미로를 탈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디게임이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을 수상하며 호평 받았다.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게임사와 게임 이용자들이 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8 I 김가은 기자
넵튠,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에 음성·영상 채팅 기능 도입
  • 넵튠,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에 음성·영상 채팅 기능 도입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넵튠(217270)이 운영하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이 고객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페이지 등에 음성과 영상 채팅을 구축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사진=넵튠)클랫의 음성·영상 채팅 서비스는 웹 실시간 커뮤니케이션(WebRTC) 기술을 활용, 고객사는 별도의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할 필요없이 PC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와 카메라를 통해 지연 없는 이용자 소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클랫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형태로 제공돼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채팅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원하는 기존 고객들도 추가 과금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클랫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비대면 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 진료’에 채팅 기능을 구현,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은 물론 비대면 상담이 필요한 의료 진료 및 고객 CS부터 교육, 방송, O2O 등까지 광범위하게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권진형 넵튠 클랫 총괄은 “고객사들로부터 음성, 영상 채팅 구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클랫의 뛰어난 범용성을 토대로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국내 인앱 채팅 개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클랫은 KT 알파쇼핑, 롯데이노베이트, 한화 등 누적 150여개 이상 고객사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10월 기존의 톡플러스에서 서비스명을 변경한 이후 고객 만족에 집중하며 고객 데이터 및 요구 조건을 반영한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4.10.28 I 김가은 기자
70년 족쇄 '수원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은
  • 70년 족쇄 '수원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은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군공항으로 인해 70년간 발전이 막혀있던 지역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지난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특례시는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수원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의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해 수원시 약 58.44㎢와 화성시 약 40.35㎢가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 공항과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침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진(수원병), 백혜련(수원을), 김승원(수원갑), 부승찬(용인병), 염태영(수원무), 김준혁(수원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수원 군 공항 이전 완료 전 비행안전구역에 대한 주민 피해 규모 및 현황 인식과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의 ‘수원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기대효과’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 토론회는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패널 토론에는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허태성 ㈜유신 부사장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 △이창훈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공동협의회장이 참여해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고도제한 완화로 인한 기대효과’, ‘수원시 고도제한 완화로 인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70년간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역 발전의 불균형 및 주민 재산권 피해를 초래하였다”라며 “최근 고도제한 완화를 골자로 발의된 군사기지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 활성화 촉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피해를 완화할 대안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주민 소통 간담회를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2024.10.28 I 황영민 기자
매쉬업벤처스 '매쉬업 사스 플러스 데이' 개최
  • [마켓인]매쉬업벤처스 '매쉬업 사스 플러스 데이' 개최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국내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매쉬업 사스 플러스 데이(Mashup SaaS+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의 공간 후원으로 디캠프 선릉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가 오프닝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매쉬업벤처스)이번 행사는 글로벌 SaaS 트렌드를 소개하고, 각 산업군에 SaaS를 접목해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셀러노트 △앤트 △에임인텔리전스 △엔츠 △오프라이트 △인블로그 총 6개사로 매쉬업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이다.이외에도 매쉬업벤처스 포트폴리오사 중 후속 투자유치를 준비 중인 제조업 현장 디지털 전환 솔루션 개발사 컨포트랩과 AI 기반 의료 솔루션 통합 구독 플랫폼 개발사 마이허브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매쉬업벤처스는 올해 투자 라운드를 프리 시리즈A 단계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 전략을 강화했다.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aaS,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비중이 60% 이상으로 큰 편”이라며 “글로벌 빅테크 및 스타트업 출신의 어드바이저 풀과 체계적인 조력 프로그램을 통해 포트폴리오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이날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한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버티컬 SaaS 창업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노동의 워크플로우를 바꾸는 AI 에이전트, 비정형 멀티모달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서비스, 산업 특화 사용자경험(UX)을 가진 수직 통합형 SaaS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I 박소영 기자
"콘텐츠 한 곳에 다 모았다"…코인원, 아케이드 서비스 론칭
  • "콘텐츠 한 곳에 다 모았다"…코인원, 아케이드 서비스 론칭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거래소 내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아케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코인원)새롭게 선보인 ‘아케이드’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래소 내 각각 분리돼 있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거래소 웹·앱 메인화면 상단 아케이드 메뉴를 통해 커뮤니티, 랭킹보드, 실시간 채팅, 뉴스피드, 이벤트 등 하위 콘텐츠 탭으로 이동할 수 있다.아케이드 홈에서는 실시간 인기가 급상승 중인 종목 커뮤니티를 비롯해 현재 커뮤니티 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인기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보유 자산·관심 가상자산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게시글도 추천해 보여준다. 또한 가상자산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아케이드 출시와 동시에 거래소 웹 상단 메뉴도 새롭게 개편했다. 아케이드 메뉴 신설을 비롯해 기존 자산 메뉴에 있던 ‘입출금’ 탭을 분리해 더욱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품·서비스’ 메뉴에서는 플러스, 수수료 얼리버드, 간편거래 등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지사항, 이용안내 등 코인원 이용 시 필요한 정보는 ‘고객지원’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투자자 간 정보 격차 해소와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자 커뮤니티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아케이드라는 명칭처럼 고객들이 즐기면서 수익도 얻는 참여형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8 I 김가은 기자
금융당국,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 금융당국,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8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2024년 제10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이데일리DB)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는 금융회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낼 기회가 적었던 작은 규모의 핀테크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평균적으로 매달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 핀테크 기업들이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제시하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현장에서 답변을 제공하거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들과 대담을 이어가게 된다.이번 간담회에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제공하는 보육공간에 입주해있거나,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4개사(가지랩, 디자인앤프랙티스, 딥서치, 센스톤)가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보험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개인 맞춤형 웰니스(Wellness) 상품·콘텐츠 추천 서비스, 온라인 기반의 M&A 중개 서비스, 각종 금융서비스에 적용가능한 단방향 다이나믹 토큰(OTAC, One 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 비대면으로 리스렌트의 견적 확인·심사승인·약정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빌리티 핀테크 플랫폼 등 다양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준비하고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자신들이 준비 중인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규제 여부 및 특례 가능성과 추가적인 지원에 대한 사항 등을 문의했다. 금융위 등은 간담회 때 나온 질의에 대해 현장에서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경우, 간담회 종료 후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답변을 제공하는 등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간담회는 11월중 블록체인 기술 특집으로 이뤄진다.
2024.10.28 I 송주오 기자
서울대병원, 인공지능 기반 수술 위험 예측 모델 개발
  • 서울대병원, 인공지능 기반 수술 위험 예측 모델 개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수술 전 위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마취 전 평가 요약문을 바탕으로 환자의 수술 위험을 평가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객관적인 수술 위험 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형철·윤수빈 교수 및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이현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71만여명의 수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전 마취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수술 전 마취 위험을 평가하는 과정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1등급(건강한 환자)부터 6등급(뇌사 상태)으로 구분하는 ‘미국마취과학회 신체상태 분류(ASA-PS)’를 도입해 마취 위험과 전반적인 수술 위험의 예측 도구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ASA-PS 체계는 중증도 기준이 주관적이어서 의료진 간 ASA-PS 등급 분류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의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려면 중증도 마취 위험을 일관적·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술 전 평가 도구가 필요했다.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 ~ 2023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받은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학습시켜 ASA-PS 등급을 자동 분류하는 거대언어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챗GPT처럼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으로, 특히 의료 기록과 개인정보 보안에 특화되어 있다.이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하면 환자의 건강상태·기저질환 등을 간략하게 서술한 ‘마취 전 평가 요약문’을 바탕으로 ASA-PS 등급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따라서 임상 현장에서 의사소통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환자 46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류 성능을 평가한 결과, 모든 ASA-PS 등급에 대한 이 모델의 평균 예측 정확도(AUROC)는 0.915로 매우 높았다. 이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예측을 했음을 의미한다.ASA-PS 등급별 예측 정확도(AUROC). 모든 ASA-PS 등급에 대하여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빨간 곡선)의 예측 정확도는 평균 0.901로, 이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곡선이 왼쪽 상단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예측을 의미함.또한, 거대언어모델 및 마취과 전문의 분류 성적은 각각 특이도(0.901 vs 0.897), 정밀도(0.732 vs 0.715), F1-점수(0.716 vs 0.713)로, 모두 거대언어모델이 조금씩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추가적으로 임상적 의사결정에 중요한 ASA-PS 1~2등급(건강한 사람 및 경미한 전신질환)과 3등급 이상(중증도 전신질환 이상)의 환자를 구분하는 데 있어 거대언어모델의 오류율은 11.74%로, 이는 마취과 전문의의 오류율 13.48%보다 우수한 성적이었다.이형철·윤수빈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이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기술이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환자의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현훈 교수(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인공지능 수술 전 평가 모델이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화연구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협력하면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네이처 파트너 저널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4.10.28 I 이순용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공교육 맞춤형 평가 서비스 ‘웨일 UBT’ 최초 공개
  • 네이버클라우드, 공교육 맞춤형 평가 서비스 ‘웨일 UBT’ 최초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지난 26일 ‘학습 과정으로서의 평가’를 주제로 ‘NWEC(NAVER Whale Education Conference) 24’를 개최하며 웹 기반 에듀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NWEC는 웨일이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교사 및 교육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NWEC 24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웨일은 이 자리에서 공교육에 최적화된 평가 서비스인 ‘웨일 UBT(Ubiquitous-based Test)’와 웨일북 외의 일반 PC에서도 웨일 교육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웨일 OS FLEX’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통합된 평가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웨일은 2020년부터 시험 모드를 지원하는 평가용 브라우저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왔다. 평가용 웨일 브라우저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도 탑재돼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 TOPIK과 국회사무처의 입법고시 등 여러 시험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웨일 UBT’는 수행평가 종합 관리 체계, 서·논술형 평가 지원, 고품질 문항의 안정적 제공, 메타 데이터 표준화, 문항 저작 기능 등을 제공하는 공교육 맞춤형 평가 서비스로, 내년 3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웨일은 다양한 출판사와 협력해 양질의 문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웨일 OS FLEX’는 저사양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USB 하나로 기존 기기에 클라우드 기반 웨일북 기능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행사 중에는 웨일 UBT와 웨일 OS FLEX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레서, 리딩앤, 천재교육, 퀴즈앤 등 에듀테크 기업들도 부스를 운영하여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연사로 참여한 이규민 연세대학교 교수연세대 이규민 교수는 “이론 연구를 진행하는 학자로서 교육 현장과 관련 기업과의 논의는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의 교육은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발전할 것이며, 네이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이사는 “올해 NWEC 24는 교육 현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유일의 공교육 맞춤형 평가 서비스와 웨일 OS의 새로운 모습, NWEE 연구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잘 반영해 편리한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I 김현아 기자
“소상공인 규제 해결 앞장”…중기 옴부즈만, 소공연과 업무협약
  • “소상공인 규제 해결 앞장”…중기 옴부즈만, 소공연과 업무협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개선과 상호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승재(오른쪽)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8일 서울 영등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 옴부즈만)양 기관은 △소상공인 규제 및 경영 애로의 발굴과 개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규제개선 활동 홍보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소공연은 소상공인 업종별 규제개선 과제 56건을 옴부즈만에 전달했다. 주요 건의 과제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계약종 신설 △외국인 고용허가제 취업 허용업종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발급기관 확대 △소상공인 교통유발부담금 완화 등이다. 소공연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소상공인 특수업종(PC방·숙박업·외식업·목욕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용 계약종별을 추가해 소상공인 에너지 고비용 부담을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비전문취업(E-9) 비자를 숙박업·주유소·제과점업 등 노동강도가 높아 인력난을 겪는 업종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옴부즈만은 전달받은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후 그 결과를 소공연에 전달할 예정이다.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소상공인 현장에 목소리가 정책 당국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획일적인 규제는 소상공인의 현실에 맞게 정비되고, 불필요한 규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최승재 옴부즈만은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경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규제 개선의 핵심”이라며 “해묵은 관행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활력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8 I 김경은 기자
서울시향, 츠베덴과 첫 순회공연…국내 3개 도시에 UAE까지
  • 서울시향, 츠베덴과 첫 순회공연…국내 3개 도시에 UAE까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10월과 11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함께 첫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 (사진=서울시향)서울시향은 10월부터 국내 3개 도시(광주·대구·부산) 공연에 이어 11월 초 아랍에미리트(UAE)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아부다비 클래식스 2024’ 초청 공연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 이후 첫 순회공연이다.국내 순회공연은 오는 30일 광주(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를 시작으로 3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다음달 2일 부산(부산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이어진다. 츠베덴 음악감독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이어 2022년 유럽 순회공연 이후 2년 만에 해외 순회공연에 나선다. ‘아부다비 클래식스 2024’에 초청돼 츠베덴 음악감독 지휘로 11월 7일과 8일 에미리트 팰리스 오디토리엄에서 공연한다.11월 7일은 ‘바이올린 여제’ 사라 장이 협연한다. 11월 8일에는 2022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공연 외에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츠베덴 음악감독은 “젊고 열정적인 아부다비 관객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서울시향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 지역의 초청으로 공연이 성사됐다”며 “서울시향이 국내 도시뿐만 아니라 해외 도시와 음악으로 소통하며 문화도시 서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8 I 장병호 기자
SBI저축銀, 대졸 신입 공개채용...11월 17일까지 접수
  • SBI저축銀, 대졸 신입 공개채용...11월 17일까지 접수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SBI저축은행이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금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4년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금융 영업, 금융 일반, 통계, 금융IT 분야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 2일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다.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 데이터 및 통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책임감·협업·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SBI저축은행은 지원자의 부담을 덜고 채용 전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양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공, 외국어 성적 등의 제한도 두지 않고 있다.서류 접수는 오는 11월 17일까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SBI저축은행과 함께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28 I 김나경 기자
“임직원이 직접 제작”…코웨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 공개
  • “임직원이 직접 제작”…코웨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 공개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코웨이(021240)가 새로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Co.B)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코웨이)코비는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자체 제작한 캐릭터로 코웨이의 정수기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물방울 모양으로 제작됐다. 특히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이 많아질수록 몸이 물로 채워지는 특성을 지녔다. 코웨이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코비라는 캐릭터 이름은 ‘코웨이가 더 나은 삶을 만든다’(Coway makes a Better life)는 문장의 영어 약자를 따서 만들었다.코웨이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 것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코웨이 사회공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코비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웨이 사회공헌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코비의 사회공헌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Tall 사이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1일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 코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코비를 통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환경보호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I 김세연 기자
클래시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참여
  • 클래시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참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클래시스(214150)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볼리움 아이보리 에디션볼리움은 클래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다. 1~3MHz의 트리플 고주파로 다양한 피부층에 적용 가능한 4DEEP 특허 기술이 탑재돼 피부 콜라겐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 탄력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올해 초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려 나가고 있다.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위치한 ‘오데어’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박아인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오데어와의 콜라보로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근본적인 건강한 피부케어 솔루션’이라는 공통 지향점을 추구하는 홈케어 브랜드 및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오데어의 MD(Medical Device) 크림 출시에 맞춰 한 차원 높은 전문성을 가진 제품군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특히 볼리움은 이번 행사에서 한정판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정판 제품은 감각적인 화이트 톤의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뷰티 산업에서 중요한 심미성을 높여 화장대 위 인테리어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볼리움과 오데어의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볼리움 현장 구매자 전원에게는 12만 9000원 상당의 갈바닉 기기 증정 이벤트와 현장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오데어가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MD 라인을 론칭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데어의 베스트 셀러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클래시스 홈케어사업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로 제품을 체험해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홈케어의 즐거움과 브랜드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볼리움의 제조사인 클래시스는 슈링크와 볼뉴머 등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를 기반으로 다수 임상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추며 국내외에서 신뢰도를 구축한 기업이다.
2024.10.28 I 박정수 기자
서을수 특허청 국장, 신임 특허심판원장에 승진 임명
  • 서을수 특허청 국장, 신임 특허심판원장에 승진 임명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서을수(56·사진)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이 특허심판원장에 승진 임명됐다. 정부는 28일자 인사를 통해 신임 특허심판원장에 서을수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서 원장은 1997년(기술고시 28회) 특허청에서 심사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국제협력과장,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특허심사협력단장, 디지털융합심사국장, 화학생명심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재권 분야 국제협력 전문가로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최초로 한국형 지식재산서비스 수출성과를 이뤘다.또 사우디아라비아에 PCT 국제조사서비스 수출,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선진특허분류체계(CPC, Cooperative Patent Classification)를 국내 도입했으며, 지재권 창출 및 보호분야에서 특허분쟁동향 정보포털 구축, 미래 특허분쟁 대응전략 시나리오 사업, 4차산업 융합기술 분야의 특허심사기준을 수립하는 등 지식재산 정책의 내·외연을 확장하는 굵직한 성과를 보였다.특허청 내부에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1위에 선정되는 등 소탈한 성품으로 테니스, 탁구 등 스포츠를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전문적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이다.
2024.10.28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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