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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프티쇼 비즈, 10만 고객 돌파…법인 11개 중 1개 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기프티쇼 비즈 기업 회원 고객 수 성장 그래프.기프티쇼 비즈 2019년 대비 2022년 지표별 성장 인포그래픽KT알파(대표 조성수)가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인 “기프티쇼 비즈”의 기업 회원 수가 1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법인사업자 수가 약 110만(2022년 국세청 자료 기준)인 가운데, 11개 기업 중 1개 기업이 기프티쇼 비즈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이는 기업 간 거래 서비스로,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이 거의 없는 특성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기프티쇼 비즈가 뭔데?2017년 3월에 첫 론칭된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 담당자가 직접 모바일 쿠폰을 대량 발송할 수 있는 B2B 온라인 서비스다.이를 프로모션, 이벤트 경품 발송,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프티쇼 비즈 론칭 이후 국내 모바일 쿠폰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43%를 기록하며 2022년에는 7조3천억을 넘어섰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인해 2019년 대비 2022년까지 회원 수가 539%, 거래금액은 820%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연평균 모바일 쿠폰 발송량도 10배 가까이 증가하여 현재까지 누적 3,800만여 건의 쿠폰이 발송됐다.무엇이 좋은데?기업 담당자들은 기프티쇼 비즈를 사용하여 고객에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쿠폰이나 설문조사를 전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이를 통해 경조사 챙기기나 이벤트 경품, 사은품으로 모바일 쿠폰을 활용하고 있다.고객의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쉽고 빠르게 모바일로 선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임직원 복지 선물도 모바일 쿠폰으로 대체하는 추세이며, 이를 통해 임직원 복지 용도로 발송된 쿠폰의 비중은 2022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하여 약 25%로 높아졌다.기프티쇼 비즈는 2019년 6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B2B 온라인 서비스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바일 쿠폰 플랫폼의 기능과 정보를 개발할 수 있게 한 것과, 카카오 알림톡을 도입하여 선물 확인과 사용을 쉽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 및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B2B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출기프티쇼 비즈는 모바일 쿠폰 사업 영역을 넘어 B2B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출하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최근에는 유효기간 선택형 쿠폰, 설문조사 기능, 이벤트 메이커 기능 등을 도입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임직원 복지 시장 공략과 기업 판촉물 확장도 계획 중이다.또한, KT알파는 기프티쇼 비즈 1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하여 고객 감사 및 추석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LG스탠바이미, 에어팟 프로 2세대,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조성수 KT알파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10만 기업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기업 마케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B2B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 코스피, 기관 매도 확대에 하방 압력…삼성전자 1%↓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확대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7.73포인트) 하락한 2576.82에 거래 중이다. 개장 초기 2586.65까지 오르다 하락세로 전환했다.수급별로 기관이 매도량을 늘리며 하방 압력이 강해지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1232억원어치 내다 팔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반면 외국인은 매수로 돌아서 21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 역시 892억원 사자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이슈 등으로 상승 출발한 유럽 증시가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도 “특별한 이슈로 인한 결과 보다는 라가르드 ECB 총재의 소통의 정확성을 위해 더욱 단호한 정책을 시행할 것을 언급한 것을 빌미로 매물이 출회돼 유럽 증시 하락 요인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더불어 지난 금요일 ISM 제조업지수 결과에 이어 이날 발표된 독일 수출입 통계가 예상보다 양호한 점은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와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 국채 금리의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점은 우호적”이라 진단했다. 업종별 하락 우위다. 증권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건설업, 운수장비, 운수창고, 금융업, 기계,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약품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섬유의복은 1%대 오르고 있으며 철강금속, 유통업, 의료정밀, 화학, 종이목재 등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최근 오름세가 도드라졌던 삼성전자(005930)는 1% 가까이 하락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강보합권이다.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은 1%대 오름세다.종목별로 초전도체 테마주인 덕성(004830)이 17%대 오르고 있으며 전날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의 ‘특수환경 임무 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대동(000490)이 15%대 오르고 있으며 태양금속(004100)이 14%대 강세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우(003075)는 14%대,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6%대, 만호제강(001080)은 4%대 약세다.
- 중견련 “외국인고용허가제 전체 제조 중견기업으로 확대해야”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 중견기업의 10곳 중 5곳 이상이 외국인고용허가제 기준이 완화되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중견기업 외국인고용허가제 수요 조사’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의 69.0%가 공장을 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채용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시점 기준 뿌리 중견기업 신규 인력 수요는 기업 당 평균 41.3명이지만, 실제 충원된 인력은 8.5명에 불과해 인력 부족률이 79.1%에 달했다.지방(81.2%) 보다는 낮았지만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의 인력 부족률도 66.3%로 여전히 매우 높았다. 직종별 인력 부족률은 ‘생산직(79.9%)’, ‘사무직(79.4%)’, ‘생산지원직(66.7%)’, ‘단순노무(66.7%)’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사무직’을 제외하면 ‘생산직(82.4%)’, ‘단순노무직(17.6%)’, ‘생산지원직(14.7%)’ 등 모든 직종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뿌리 중견기업의 인력 부족은 ‘업무 강도 증가에 따른 근로자 이탈(85.7%)’, ‘납품 지연(14.3%)’, ‘생산 설비 가동 중단(14.3%)’ 등 매출 감소, 시장 축소를 야기하는 핵심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난의 원인으로는 ‘지방 소재(38.3%)’, ‘대기업 대비 낮은 임금(35.0%)’, ‘이직(21.7%)’, ‘뿌리 산업 기피(20.0%)’, ‘열악한 주변 인프라(11.7%)’ 등이 꼽혔는데, 수도권과 지방 소재 뿌리 중견기업들은 각각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44.4%)’, ‘지방 소재(50.0%)’가 가장 큰 이유라고 지목했다. 뿌리 중견기업들은 ‘출·퇴근 교통비 지원(36.2%)’, ‘주거보조금·기숙사 제공(25.0%)’, ‘휴가비 지급(13.3%)’, ‘야간근로 수당 지급(6.7%)’, ‘사내 편의 시설 제공(5.0%)’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체 노력만으로는 심각한 인력난을 일거에 해소하기는 역부족이라고 중견련은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난 달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300인 이상 비수도권 소재 뿌리 중견기업까지 외국인고용허가제를 확대한 조치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지방과 수도권을 막론한 제조 업종 전반의 인력난을 감안할 때, 소재지와 기업 규모 등 경직적인 기준을 넘어 전체 제조 중견기업까지 외국인 고용을 전향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교통, 주거, 문화 등 지역 인프라를 강화하는 종합적인 인력 정책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하락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7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 8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 SGC이테크건설, 전직원 대상 워크숍..기업문화 혁신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플랜트 전문 건설사 SGC이테크건설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기업문화에 주력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내외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직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워크숍은 조직 결속력 강화 및 열린 소통과 협업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울 본사를 포함해 전국 현장 및 해외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한다.‘소통·변화·긍정감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고 임원과 회사의 비전, 미래 전략, 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 대해 묻고 답하는 열린 소통 시간,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SGC이테크건설은 안전 최우선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 슬로건 공모전, 무재해 일터 조성을 위한 전국 현장 릴레이 챌린지, 일일 안전관리소장(Safety Leader) 제도 등을 실시하며 전사적인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임직원 행동양식인 ‘10대 행동약속’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등 팀미션을 해결하는 다채로운 협업 강화 활동과 긍정감성 함양, 미술치료 등 나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간다.SGC이테크건설은 ‘10대 행동약속’이 핵심가치 실천과 조직변화의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인 만큼, 워크숍이 모두 종료된 후 전 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NEW 10대 행동약속’을 발표할 계획이다.SGC이테크건설은 평소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회사와 직원, 동료 간 긴밀한 상호작용을 이어가며 유연하고 효율적인 소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회사의 경영현황 및 미래전략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경영설명회, 경영진과 사내 이슈를 묻고 답하는 오픈 토크, 임직원의 의견을 경영층에 전달하고 핵심가치를 조직에 전파하는 변화관리자(CA, Change Agent)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역량을 한데 모아 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창출해야 하는데, 그 핵심이 바로 SGC이테크건설만의 기업문화를 정립하는 것”이라며 “기업문화뿐만 아니라 조직과 제도, 업무 프로세스 등도 대대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내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학부모 민원관리 한번에’...KT, ‘랑톡’ 기능 강화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T(030200)가 올해 2학기 중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랑톡’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다.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실제 사용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은 랑톡으로 소통을 하는 공교육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다수의 제안에 따라 추가되는 것이다.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에는 교사들이 랑톡으로 받은 민원을 내용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돼 관리가 쉽지 않았다.또 교사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랑톡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별도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갈무리하고, PDF 파일 형태로 제작하는 기능도 추가해 외부 공유도 쉽게 할 수 있다.기존의 ‘랑톡’ 통화 녹음 기능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KT는 학부모나 학생과 통화를 기록한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KT는 ‘랑톡’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 이용자인 공교육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랑톡’ 앱에서 신규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과 사용자 의견을 청취한다.이번 설문을 통해 교사들은 랑톡 내에 마련된 퀴즈를 풀면서 2학기 중 새롭게 추가될 민원 관리 기능을 알아보고, 그 외 추가가 필요한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의견을 낼 수 있다. 또 현재 랑톡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KT는 이번 설문을 통해 모인 교사들의 의견과 제안, 평가를 향후 랑톡 기능 강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상무는 “KT는 랑톡이 공교육 현장의 소통 도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 개인 ‘사자’ vs 외인·기관 ‘팔자’…코스피, 보합권서 혼조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 출발했다.증시 반등을 이끌던 외국인 수급이 주춤했으나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양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1.21포인트) 내린 2583.34에 거래 중이다. 25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을 형성하는 모양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이 매수로 맞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이 97억원, 기관이 441억원어치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만 556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이슈 등으로 상승 출발한 유럽 증시가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도 “특별한 이슈로 인한 결과 보다는 라가르드 ECB 총재의 소통의 정확성을 위해 더욱 단호한 정책을 시행할 것을 언급한 것을 빌미로 매물이 출회돼 유럽 증시 하락 요인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더불어 지난 금요일 ISM 제조업지수 결과에 이어 이날 발표된 독일 수출입 통계가 예상보다 양호한 점은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와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 국채 금리의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점은 우호적”이라 진단했다. 업종별 혼조다. 철강금속과 섬유의복, 음식료업, 종이목재, 보험업, 서비스업, 화학 등이 강보합권인 가운데 증권,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건설업, 전기가스, 금융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로로직스 등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종목별로 전날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의 ‘특수환경 임무 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대동(000490)이 16%대 오르고 있으며 한창(005110)이 7%대, 인디에프(014990)와 삼성전기(009150)는 5%대 강세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우는 6%대, 다이나믹디자인(145210)과 성문전자우(014915), 벽산(007210)은 4%대 약세 흐름이다. 이엔플러스(074610)도 3%대 하락 중이다.
- 김호중, 팬들과 6박7일 크루즈 여행…"처음 느껴보는 감정"
- (사진=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지난 4일 방송된 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에서는 팬들과 6박 7일 동안 크루즈 여행을 함께 떠난 김호중의 스페셜 스토리가 공개됐다.‘김호중의 산타크루즈’의 기획부터 준비한 김호중은 팬들에게 선물할 사인 카드를 손수 준비하는가 하면, 이벤트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팬 사랑을 자랑했다. 김호중은 특수분장을 통해 크루즈 승무원으로 변신, 몇 번의 위기를 넘긴 끝에 깜짝 카메라를 성공해내며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또한 김호중은 음악 감상회 마지막 순서에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드디어 김호중이 등장하자, 예상하지 못했던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김호중을 반겼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까지 행복감을 전했다.(사진=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 방송화면크루즈 깜짝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첫 대면한 김호중은 벅찬 마음을 진정시키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여러분”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깜짝 이벤트 후에는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졌던 본공연이 시작됐다. 김호중은 오프닝 무대로 ‘고맙소’를 부르며 천상의 보이스를 들려줬다. 감동적인 오프닝 무대 뒤에는 팬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곡들이 공개되는 한편,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를 마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김호중은 팬들의 사연을 들어볼 수 있는 코너 ‘금쪽같은 아리스’를 통해 팬들과 토크 케미를 뽐냈고, 함께 맞춰보는 취향고사에서도 웃음 가득한 시간을 완성했다. 팬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듣고 따뜻한 말도 아낌없이 나눈 김호중은 팬들이 꼽은 인기 1위곡 ‘애인이 되어줄게요’도 부르며 사랑 가득한 무대를 선물했다.김호중은 “행복했습니다.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김호중은 다양한 무대는 물론 추후 TV조선을 통해 방송되는 ‘GREAT 김호중’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