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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카티필 독일 수출계약 체결
  • 세원셀론텍 카티필 독일 수출계약 체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독일의 의료기기 회사 메드셀렉트(MEDselekt)와 연골조직 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연골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세원셀론텍의 카티필메드셀렉트는 독일 뮌헨 소재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회사로 독일병원협회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독일지역 내 광범위한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메드셀렉트가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사업(RMS: 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유럽지역 거점(RMS INNOVATIONS UK)을 통해 정식 공급요청을 해옴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이번 계약 체결로 세원셀론텍은 최소발주수량(MOQ) 보장기준 약 117만유로(한화 약 16억원) 규모의 카티필을 2015년까지 공급하게 된다.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고가의 치료비와 절개로 인한 수술 부담이 수반되는 기존 연골결손 치료방법의 단점을 해소한 간편한 시술이 특징”이라며 “현재 영국을 비롯한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멕시코 등 남미지역에 공급돼 현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골조직 재생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0.13 I 이지현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10월13일(월)△경제일정-중국 9월 수출·수입·무역수지△추가상장-동아에스텍(058730)(스톡옵션행사)-메리츠금융지주(138040)(유상증자)-신양(086830)엔지니어링(유상증자)-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통일교체)-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유상증자)-아비스타(090370)(국내BW행사)-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큐브스(065560)(국내BW행사)-파인디지털(038950)(스톡옵션행사)△변경상장-유안타증권(상호변경)△주주총회-씨케이에이치(900120)푸드앤헬스리미티드-안국바이오진단-파워넷△신규상장-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10월14일(화)△경제일정-일본 9월 생산자물가-일본 9월 M3 통화공급-한국 8월 M2 통화공급-유로존 8월 산업생산-미국 9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추가상장-다날(064260)(국내BW행사)-스틸앤리소시즈(032860)(국내BW행사)-SK하이닉스(000660)(해외CB행사)-에이치에이엠 미디어(038340)(국내BW행사)-에코플라스틱(038110)(국내BW행사)-엑사이엔씨(054940)(국내BW행사)-잉크테크(049550)(국내BW행사)-키이스트(054780)(스톡옵션행사)-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유상증자)-한진피앤씨(061460)(국내CB행사)-헤스본(054300)(국내CB행사)△주주총회-디지탈옵틱(106520)-디지텍시스템(091690)즈-세실-에이치에이엠 미디어(038340)-이리언스-이화공영(001840)-휴젤◇10월15일(수)△경제일정-한국 10월 BOK 금융통화위원회-한국 9월 수출·수입물가지수-중국 9월 소비자·생산자물가-일본 8월 산업생산-일본 9월 공작기계수주-미국 주간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미국 9월 소매판매-미국 9월 생산자물가△추가상장-다나와(119860)(스톡옵션행사)-비아트론(141000)(스톡옵션행사)-셀루메드(049180)(국내BW행사)-액토즈소프트(052790)(스톡옵션행사)-유진로봇(056080)(국내BW행사)-이지바이오(035810)(국내CB행사)-코스온(069110)(국내BW행사)-크루셜텍(114120)(국내BW행사)-페이퍼코리아(001020)(국내CB행사)◇10월16일(목)△경제일정-유로존 8월 무역수지-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미국 9월 산업생산-미국 9월 설비가동률-미국 10월 NAHB 주택시장지수△주주총회-그랜드코리아레저-세진전자(080440)-아세아캐피탈-에코윈-우리들제약(004720)-유에이블-플레이위드(023770)◇10월17일(금)△경제일정-유로존 8월 건설생산-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미국 9월 건축허가건수-미국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한국 9월 할인점매출-한국 9월 백화점매출△주주총회-레드로버(060300)-르네코(042940)-세계사이어기원-에이치케이자산관리-제주반도체(080220)-코스모신소재(005070)-한국캐피탈(023760)-현대로지스틱스
2014.10.12 I 김도년 기자
SK하이닉스, 모바일 제품군 강화로 실적 '가속페달'
  • [다시 뛰는 한국기업]SK하이닉스, 모바일 제품군 강화로 실적 '가속페달'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최근 가장 ‘핫(Hot)’한 기업 중 하나다. 한국 경제에 불황의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에만 사상 최초로 반기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SK하이닉스는 향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용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면서 현재의 기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국내외 모바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LTE 네트워크 확대에 발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고성능 반도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을 모바일 D램에 확대 적용해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황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구성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업황도 우호적이다. 최근 D램 시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3개의 주요 업체 위주로 재편됐다. 무분별한 공급 확대나 점유율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이에 반해 수요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등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기업용 SSD 생산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또 낸드플래시 10나노급 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트리플레벨셀(TLC) 및 3차원(3D) 낸드플래시 제품을 연내 개발 완료해 샘플 공급을 시작키로 하는 등 기술력 강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최근에는 바이올린메모리의 PCIe 카드 부문과 소프텍 벨라루스의 펌웨어 사업부 인수를 바탕으로 응용복합제품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김종호 SK하이닉스 플래시마케팅그룹 상무는 “내년 상반기부터 TLC 낸드플래시와 관련해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3D 낸드플래시의 경우도 고객사 동향을 파악하면서 조만간 생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실적과 기술력 측면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SK그룹 편입 효과가 있다.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내실을 다지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SK그룹 편입 전인 지난 2011년 4분기 2조5530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 2분기 3조923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영업이익은 1060억원 적자에서 1조840억원 흑자로, 영업이익률은 -4%에서 28%로 개선됐다. 현금자산은 1조8760억원에서 2조7860억원으로 1조원가량 급증했다. 곳간이 든든해지니 앞만 보고 뛸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은 편이지만 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거시경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피면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통해 반도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코스피, 1970 횡보 중..증권株 '정책 기대감'에 강세☞코스피, 외국인 매도 공세에 1960선으로 추락
2014.10.06 I 이재호 기자
삼성重, 국내 기자재업체와 LNG-FSRU 핵심장비 공동개발
  • 삼성重, 국내 기자재업체와 LNG-FSRU 핵심장비 공동개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LNG-FSRU의 재기화기(Re-gasification vaporizer)를 국내 기자재업체 세원셀론텍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공동 개발에 나선 지 2년만이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지난 5월 재기화기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뒤 7월에 LNG-FSRU 분야 주요 선주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능 테스트도 마쳤다.LNG-FSRU는 해상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천연가스로 기화해 육상의 수요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특수 선박이다. LNG-FSRU에 장착하는 재기화기는 LNG를 천연가스로 변환시켜주는 핵심장치로 지금까지는 수입에 의존해 왔다.이번에 공동 개발에 성공한 재기화기는 기존 수입산 장비보다 제작비가 20~30% 저렴하고 소음 문제, 디자인과 장비의 크기 등도 개선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장비 운송과 납기일 준수, 품질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주요 선주사 앞에서 시제품의 성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수주하는 LNG-FSRU에 국산 장비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자재업체 입장에서는 향후 재기화기 납품을 통한 매출 증대와 글로벌 해운선사로의 납품실적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이 이번 국산화 기술개발을 조선사와 기자재업체간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보는 이유다.게다가 이번 재기화기 기술은 육상 화공플랜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삼성엔지니어링(028050)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과 합병할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은 에틸렌 플랜트, 공기 분리시설, LNG터미널과 같이 저온 기화기가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플랜트 공사를 다수 수행한 바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재기화기 자체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장비 공급이 가능해 졌으며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수입 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기자재 발굴과 공동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선주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LNG-FSRU 재기화기 시제품의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중공업 제공.▶ 관련기사 ◀☞ 삼성重 임협 추석 넘긴다..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부결'☞ 한신평 "삼성重-엔지니어링 합병, 재무상황 저하될 것"☞ 삼성엔지, 삼성重과 단기 시너지 어려워 '중립'-신한☞ 삼성重, 엔지 합병 시너지 2년내 쉽지 않아..목표가↓-대우☞ 삼성重, 엔지니어링 합병으로 설계 경쟁력 강화-키움☞ 삼성중공업, 합병 시너지 확인해가면서 비중확대해야-동부☞ NICE신평 "삼성重-ENG 합병, 재무안정성 저하 가능성↑"☞ 삼성重·엔지니어링 합병, 2020년 40조원 목표☞ 삼성중공업, 삼성엔지 흡수합병 결의☞ 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합병되면..'삼성물산에 긍정적'-한국
2014.09.23 I 성문재 기자
  • EU, 러시아 에너지·방산 업체 신규제재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12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를 공포했다.EU는 러시아 주요 에너지 기업과 방위산업체 등의 유럽 자본시장 접근을 차단하는 내용이 핵심인 대(對) 러시아 신규 제재를 이날 관보에 게재했다. 제재는 관보 게재 후 즉각 발효됐다. EU는 러시아 에너지 기업 3곳과 방위산업체 3곳, 은행 5곳 등이 유럽 자본시장에서 만기 30일 이상의 채권을 발매하거나 주식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번 신규 제재로 러시아의 대형 에너지 기업인 로스네프티, 트란스네프티, 가스프롬네프티가 유럽에서 자본을 조달하기 어렵게 됐다. 미그 전투기 및 수호이 전투기 등을 만드는 통합항공사와 탱크 제조업체 우랄바곤자보드, 헬리콥터 제조업체 오보론프롬 등 러시아 주요 방위산업체도 제재 명단에 올랐다. 앞선 제재에서 유럽 금융시장 접근을 제한당했던 스베르방크, 대외무역은행(VTB), 가스프롬방크, 대외경제개발은행(VEB), 러시아농업은행(로스셀호즈방크) 등 5개 은행도 목록에 포함됐다. 이번 제재에선 군수물자로 전용될 수 있는 전자 제품 등 이중용도품목의 수출규제도 강화됐다. AK-47 소총으로 유명한 러시아 방산업체 칼라시니코프사와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반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격추할 때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크’ 지대공 미사일 제조사 등 9개사가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이 기업들에 EU 회사들이 이중용도 제품이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EU 기업들이 심해나 극지방 에너지 개발 기술, 셰일 가스 개발 기술 등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것도 금지됐다. EU는 아울러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지도자와 러시아 정부 인사와 기업인 등 24명에 대해 EU 회원국 입국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했다.도네츠크주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총리 알렉산드르 자하르첸코와 국방장관 블라디미르 코노노프,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민병대 지도자 미로슬라프 루덴코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러시아의 극우민족주의 성향 정당 자유민주당 당수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국영기업 로스텍의 대표인 세르게이 체메조프도 이름이 올랐다. 체메조프는 푸틴이 옛 소련의 비밀경찰인 국가보안위원회(KGB)에서 일할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로스텍은 러시아가 지난 3월 우크라이나로부터 합병한 크림에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로써 EU로부터 여행 금지·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받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사는 총 119명으로 늘어났다. EU는 지난달 31일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합의했지만 지난 5일 우크라이나와 반군,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간 다자회담에서 휴전 협정이 서명되면서 제재 결정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휴전 이행 노력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신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달 말 우크라이나 휴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나서 추가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EU 추가 제재 소식이 알려지자 러시아 통화 루블화의 달러 대비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20 코페이카(루블 이하 단위)나 올라 역대 최고치인 37.72 루블까지 치솟는 등 모스크 증권 시장이 동요했다. 러시아 정부는 EU의 추가 제재 발표에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경고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EU는 러시아와 러시아 인사들에 대한 신규 제재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화 협상이 안정성을 얻어가고 있는 시점에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협상을 방해하는 길을 택한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러시아는 EU의 추가 제재에 대해 우리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차분하지만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보복 조치로 EU산 중고 자동차의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09.12 I 오희나 기자
  • 세원셀론텍, 녹차줄기세포 대량생산 특허..항노화 효과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독자적인 식물줄기세포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녹차줄기세포를 대량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관계자는 “녹차줄기세포의 기능성 유효성분의 함량을 높이는 제조방법에 대해서도 국내특허 등록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녹차줄기세포는 배양기간 중 전구체(특정 물질이 되기 전단계의 물질)의 종류와 처리시기에 대해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라며 “기능성 유효성분이 고함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세원셀론텍 녹차줄기세포 배양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면 피부 개선과 노화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8종의 필수아미노산은 8.2배, 테아닌(천연 유리아미노산)은 80~280배, 가바(아미노산 신경전달물질)의 경우 약 25~50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서동삼 상무는 “기능성 유효성분을 함유한 녹차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라며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수요증대에 부응하는 기술발전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세원셀론텍 녹차줄기세포의 배양추출물은 화장품 브랜드 ‘새라제나’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미국화장품협회(PCPC)로부터 국제화장품원료로 공식승인 받아 원료수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2014.08.27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외국인·기관 '매도공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하락 전환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이라크 공습 승인 소식이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7포인트(0.52%) 하락한 544.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확대하자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미국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지수가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완화되며 낙폭을 줄었다. 개인은 꾸준히 ‘사자’를 보이며 35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다. 컴투스(078340)는 2분기 실적 호조에 해외 시장에서 성과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6%대 급등했고 다음(035720)도 카카오와 합병 기대에 2%대 상승했다. GS홈쇼핑(028150)과 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는 하반기 영업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3%대 하락했고 씨젠(096530)과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도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과 동서(026960), 원익IPS(030530)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컴투스와 다음의 선전에 인터넷이 2%대 올랐고 디지털콘텐츠와 IT소프트웨어 등도 상승했다. 기타제조는 3%대 내렸고 정보기기와 오락문화, IT부품, 통신장비, 금융 등이 내렸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드래곤플라이(030350)가 중국에서 레이싱 게임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골프존(121440)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10%대 급등했다. 영화 ‘명량’이 누적관객수 800만을 돌파하자 이 영화에 15억원을 투자한 대성창투(027830)는 3%대 상승했고 스페코(013810)는 미국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한다는 소식에 방산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4%대 올랐다. 파트론(091700)은 한동안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신화콘텍(187270)은 공모가인 9100원 대비 13%대 하락해 마감했다. SGA(049470)는 공시번복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4%대 내렸고 선데이토즈(123420)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도 후속게임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3%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69만주, 거래대금은 1조9834억원으로 집계됐다.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285개 종목이 올랐고 653개 종목이 내렸으며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컴투스, 어닝 서프라이즈 계속될 것..목표가↑-이트☞[적중!] 컴투스, 추천 이틀 만에 21% 상승☞컴투스, "3분기가 더 대단할..."매수(유지)_아이엠
2014.08.08 I 함정선 기자
  • [특징주]세원셀론텍, 강세..바이오콜라겐 美 FDA 등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강세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파우더 제형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오후 1시47분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4.38% 오른 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세원셀론텍은 독자 개발한 파우더 제형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에 원료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국 FDA 등재라는 세계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다양한 재생의료시장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바이오콜라겐 파우더는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중요한 생체재료로 평가받는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 순도를 극대화한 세원셀론텍의 특허 정제기술이 적용된 원료다. 바이오콜라겐 파우더는 적은 부피로 해외수출 시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 스폰지, 필름, 하이드로겔, 섬유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어 골충진재, 보충재, 창상피복재, 지혈재를 비롯한 인공각막, 다공성구조물, 코팅재료, 화장품 등 방대한 재생의료산업 영역의 제품화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파우더 FDA 등재..수출 발판 마련
2014.07.25 I 박형수 기자
  •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파우더 FDA 등재..수출 발판 마련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파우더 제형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에 원료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FDA 등재라는 세계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다양한 재생의료시장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바이오콜라겐 파우더는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중요한 생체재료로 평가받는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 순도를 극대화한 세원셀론텍의 특허 정제기술이 적용된 원료다.다단계의 첨단 제조공정을 기반으로 인체 면역반응이 없도록 텔로펩타이드(면역방응을 일으키는 항원인식부위)를 제거했고, 3중 나선구조를 유지하고 저분자화된 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과 가장 유사한 형태 및 특성을 지니는 확고한 품질을 갖췄다는 설명이다.또 이러한 높은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바이오콜라겐 고유의 특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파우더 제형으로 개발돼 조작과 보관이 용이하고, 용해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액상 타입의 바이오콜라겐에 이어 바이오콜라겐 파우더가 미국 FDA에 등재된 세원셀론텍의 두 번째 원료의약품으로 기록됐다”며 “전세계 잠재 고객들이 바이오콜라겐 파우더 원료를 열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로를 열어 원료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바이오콜라겐 파우더는 적은 부피로 해외수출 시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스폰지, 필름, 하이드로겔, 섬유 등)로 가공하기가 쉬워 골충진재, 보충재, 창상피복재, 지혈재를 비롯한 인공각막, 다공성구조물, 코팅재료, 화장품 등 방대한 재생의료산업 영역의 제품화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RMS) 사업부문은 최근 스웨덴의 린코케어와 인공각막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원료로 사용될 바이오콜라겐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시작으로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생체조직 및 생체구조물을 만들어내는 것) 소재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07.25 I 김대웅 기자
  • [마감]코스닥, 닷새 만에 하락..외인 '팔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닷새 만에 내렸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32%) 내린 563.1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567.35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 매물을 내놓으면서 장중 반락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이날 259억원 순매도했다. 장중 매도에 나섰던 기관은 장 막판 매수세로 돌아섰다. 사모펀드, 기타법인 등이 매물을 내놨지만 연기금과 보험 등에서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15억원 매도 우위로 총 1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5%) 제약(0.9%) 일반전기전자(0.8%) 유통(0.5%) 등이 강세를, 인터넷(-2.1%) 음식료담배(-2.1%) 방송서비스(-1.8%) 오락문화(-1.7%)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 대비 1.90%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에서도 건설주가 돋보였다. 박근혜정부의 2기 경제팀 출범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희건설(035890), KCC건설(021320) 울트라건설(004320) 등이 동반 상승했다. 비트컴퓨터(032850)가 강세를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보기술(IT) 강국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한 과제로 소프트웨어(SW)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꼽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가수 싸이가 신곡 ‘대디’로 다음달 컴백한다는 소식에 오로라(039830) 등 관련주가 오른 데 비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장한 미래에셋제2호스팩(200130)은 강세를 보였다. 또한 무선충전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알에프텍(061040)이 올랐다. 팜스웰바이오(043090)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아이비디티의 지분을 취득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동부라이텍(045890)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삼강엠앤티(100090) 바텍(043150) 비아트론(141000) 등이 올랐다. 반면 다나와(119860)는 대표이사의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했다. 이밖에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포스코ICT(022100) SK브로드밴드(033630) 씨젠(096530) 등이 올랐고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다음(03572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등이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2653만주, 거래대금은 1조874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377개 종목이 올랐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51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나흘째 랠리☞셀트리온, '램시마' 가교임상시험 종료☞[마감]코스닥, 기관 순매수에 560선 회복
2014.07.23 I 경계영 기자
  • 세원셀론텍, 美 다우케미컬과 50억 규모 공급 계약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세계 최대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컬과 50억원 규모의 셰일가스 개발 관련 열교환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관계자는 “다우케미컬과의 독점 장기공급계약을 발판으로 직수주한 특수 리액터를 포함해 신규 수주규모가 올 상반기에만 약 3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세원셀론텍이 다우케미컬로부터 수주한 열교환기는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에틸렌 생산을 위한 셰일가스(Shale Gas) 기반 플랜트(LHC·Light Hydrocarbon Plant) 건설공사에 주요기기로 쓰인다.미국은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최대 가스 생산국으로 올라섰다. 미국의 전체 가스생산 대비 셰일가스 비중은 2009년 14%에서 2012년 39%로 확대됐다. 천연가스(LNG)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액(NGL) 부산물인 프로판(Propane), 에탄(Ethane), 부탄(Butane), 나아가 석유 생산량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관련 설비를 증설하기 위한 수조원대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본부 상무는 “셰일가스 개발확대에 따른 연관산업의 장기 호황을 기대한다”라며 “셰일가스 관련 대형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다우케미컬과 독점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수주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상무는 “글로벌 기업 기술 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가 수주 확대와 신시장 개척으로 이어진다”라며 “특수 고부가가치 제품에 특화된 기술경쟁력을 통해 제안받은 글로벌 업체의 협력방안을 발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세원셀론텍 플랜트기기 사업부문의 5월 말 기준 수주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다. 현재 다수의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협의가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상반기 수주실적에 대한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뚜렷한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세원셀론텍, 50억규모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세원셀론텍, 녹차 줄기세포 배양추출물 특허등록(상보)☞세원렐론텍, 녹차 활용한 화장품 원료 제조기술 특허 등록
2014.06.23 I 박형수 기자
  • 세원셀론텍, 녹차 줄기세포 배양추출물 특허등록(상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녹차 식물줄기세포 추출물의 대량배양생산방법과 항염증 및 항알러지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 제조기술에 대해 국내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녹차 캘러스(Callus: 식물의 상처부위에 형성되는 연한 세포조직) 배양추출물을 함유하는 항염증 화장료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이 특허기술을 통해 녹차의 종자로부터 유도 증식한 녹차 캘러스를 대량 배양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대량배양생산된 녹차 캘러스 배양추출물은 각종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 측정지표를 근거로 실험한 결과, 세포독성 감소효과와 우수한 항염증 및 항알러지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항염증 및 항알러지 활성을 최대화 한 녹차 캘러스 배양추출물은 염증 및 알러지를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는 조성물에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외용제 형태의 다양한 화장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미 화장품 원료로 산업화에 성공해 바이오콜라겐+식물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인 새라제나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미국 화장품협회로부터 국제화장품 원료로 공식 승인받아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세원셀론텍이 개발 생산하는 식물줄기세포 배양추출물은 세계적인 세포 분리 배양기술과 바이오리액터를 이용한 신속한 대량생산시스템 등 화장품 원료로서 높은 산업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세원렐론텍, 녹차 활용한 화장품 원료 제조기술 특허 등록☞세원셀론텍, 린코케어와 인공각막 원료 수출계약
2014.06.20 I 김대웅 기자
  • 세원셀론텍, 린코케어와 인공각막 원료 수출계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스웨덴의 린코케어(LinkoCare Life Sciences)와 인공각막 원료로 사용될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린코케어는 인공각막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스웨덴 린셰핑 대학(Linkoping University)으로부터 분사한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전문기업으로,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개발한 인공각막에 대해 전임상시험을 마친 상태다.지난 2010년 9월부터 린셰핑 대학의 인공각막 개발에 협력하며 바이오콜라겐 샘플을 공급한 바 있는 세원셀론텍은 린코케어가 본격적인 임상시험부터 상용화 초기단계까지 우선 사용할 물량에 대해 추가공급을 제안하면서 이번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세원셀론텍은 2017년 5월까지 3년간 약 400만달러 규모의 예상물량을 공급하게 되고, 린코케어가 인도 및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인공각막 상용화를 확대할 계획임에 따라 이후 수출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현재 전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명 정도가 각막손상으로 시력을 잃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1년에 4만2000명 정도가 각막이식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생체조직과의 유사성 및 적합성이 높은 의료용 콜라겐 원료로서 바이오콜라겐의 우수한 품질은 물론, 인공각막 원료로서 지니는 시장성을 바이오산업 선진국에서 인정받았다”며 “나아가 세계시장에서의 성장잠재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원셀론텍의 RMS사업부문(재생의료사업부문)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시작으로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소재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06.19 I 오희나 기자
  • 세원셀론텍, 일본 IHI와 라이선스 및 기술제휴 협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일본 중공업기업 IHI(IHI Corporation, 이시카와지마 하리마 중공업)와 크롬-몰리브덴-바나듐강 기기 제작수행에 관한 라이선스 및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세원셀론텍은 이번 라이선스 및 기술제휴를 토대로 크롬-몰리브덴-바나듐강을 이용한 리액터와 압력용기 등 주요 플랜트기기 제작 시 IHI와 기술협력을 도모하게 된다.또 2019년까지 향후 5년간 크롬-몰리브덴-바나듐강을 비롯해 고온·고압에 강한 고장력강 기기 제작 프로젝트의 수주를 위한 공동 글로벌 마케팅부터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기술제휴 및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지난 1853년에 설립된 IHI는 매출규모 1조2560억엔(2012년도 기준), 직원 수가 약 2만7000명에 달하는 일본 굴지의 중공업그룹이다. 에너지 환경, 사회기반시설, 해양설비 등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플랜트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하이엔드 기술확보에 매진해온 세원셀론텍이 IHI라는 글로벌 기술 브랜드와 제휴하게 됨으로써 크롬-몰리브덴-바나듐강 재질의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에 대한 기존 경쟁력에 기술적, 영업적으로 더욱 완벽을 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4.06.03 I 김대웅 기자
  • [1Q 코스닥실적]CJ오쇼핑, 영업익 391억..'부동의 1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CJ오쇼핑이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법인 913사의 개별기준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CJ오쇼핑(03576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91억6200만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전년동기대비 3.07% 성장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GS홈쇼핑(028150)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80% 증가한 378억9000만원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골프존(121440)과 셀트리온(068270)의 영업이익은 각각 373억9700만원, 355억7200만원으로 3, 4위에 자리했고, 파트론(091700)(230억3000만원)은 5위에 올랐다.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셀트리온(06827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28% 감소하며 4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4위에 올라있던 GS홈쇼핑과 자리를 맞바꾸며 체면을 구겼다. 연결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CJ오쇼핑(659억2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성우하이텍(015750)(550억4300만원), GS홈쇼핑(028150)(371억300만원), 골프존(121440)(368억1200만원), 셀트리온(356억5100만원) 순으로 영업이익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개별기준으로 영업이익 최하위를 기록한 곳은 인터플렉스(051370)였다. 인터플렉스는 1분기 영업손실 260억2300만원을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고, 하림(136480)(-93억1100만원), 미래나노텍(095500)(-79억4200만원), 심텍(036710)(-79억38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관련기사 ◀☞CJ오쇼핑 "배냇저고리로 사랑 전해요"☞CJ오쇼핑, 인도 사업 파트너 美 사모펀드로 변경
2014.06.02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세원셀론텍, 강세..3D 프린터로 생체조직 개발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생체조직과 생체구조물을 만드는 ‘3D 바이오프린팅’ 소재시장 진출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26일 오후 2시13분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10.95% 오른 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생체접합재 제조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관계자는 “특허기술은 생체접합재를 제조할 대 인체친화적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안전성은 물론이고 강도와 분해성 면에서 기존 제품을 보완하고, 조직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생체접합재는 물리적 강도가 높고, 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의 분해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안정된 구조를 유지하는 지지체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상처보호와 함께 조직의 결손·손상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국제특허 출원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용구, 화장품, 3D 바이오프린팅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콜라겐이라는 독자적 경쟁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원셀론텍은 지난해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공동으로 3D 바이오프린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가운데 하나다.▶ 관련기사 ◀☞세원셀론텍, 3D 바이오프린팅 소재시장 진출 준비 '박차'☞세원셀론텍, 조직 실란트 제조 특허권 취득☞세원셀론텍 자회사, 日정부 국책자금 지원받는다
2014.05.26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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