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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연말공연' 향연…'연말특수' 효과 누릴까
  • 뜨거운 '연말공연' 향연…'연말특수' 효과 누릴까
  • 뮤지컬 ‘시카고’(왼쪽 첫번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두번째, 네번째), ‘프랑켄슈타인’(세번째) 등 올 연말 공연시장을 겨냥한 대작들이 동시에 관객을 찾는다(사진=신시컴퍼니·클립서비스·충무아트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주식 유통시장에 ‘연말효과’란 말이 있다. 연말이면 다음 해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투자자와 거래자금이 많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공연계에도 ‘연말효과’가 존재한다. 이맘때면 공연제작사의 주요 레퍼토리 대작이 줄줄이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개막작품도 수십편에 이른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스릴러부터 코미디, 초연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연말 관객몰이 경쟁에 불이 붙는다. 올해는 특히 공연티켓 1+1지원에 따른 반값티켓 혜택에다가 술 대신 공연을 보는 기업송년회 문화도 정착하면서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 부쩍 늘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시카고’는 크고 작은 단체예약만 200여건에 달한다. 공연기획사 클립서비스 관계자는 “앙코르공연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경우 영화에 대한 향수가 많은 중장년 관객층 덕분에 단체관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1100석 규모의 2회차 공연티켓을 모두 구입하는 등 기업예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현재 200여개 중소·대기업의 단체예약이 확정된 만큼 원하는 날짜와 캐스트에 보려면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검증’ 명작의 귀환…매진 행렬 연말공연 홍수 속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은 이미 검증된 재연작들이다. 포문을 연 작품은 최정원·아이비콤비의 뮤지컬 ‘시카고’(2016년 2월 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질투, 살인 등 성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0년 국내 초연 이후 이번이 12번째다. 매번 8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는 스테디셀러다. ‘미국식 쇼’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 연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현재 주요 예약상황을 보면 금융사·자동차·보험사·카드사·건설회사 등이 적게는 130장, 많게는 1230장까지 구매한 상태”라며 “정확한 수치 확인은 어렵지만 공연티켓 1+1 지원도 이어져 예년 연말보다 관객 수가 확실히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6년 1월 31일까지 샤롯데씨어터)는 올 상반기 초연 이후 두 번째다.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주인공 ‘스칼렛’의 화려한 드레스와 황혼의 키스 장면 등 원작영화의 명장면을 무대 위에 살려냈다. 이번에는 미국 제작진과 협의 아래 스토리를 보강하고 음악·안무 등 상당 부분을 수정·보완했다. 배우 김소현과 바다, 김지우가 교대로 사랑스럽지만 고집 센 스칼렛을 연기하고, 남경주와 신성우, 김법래가 ‘레트 버틀러’로 무대에 선다. 뮤지컬 ‘레미제라블’(28일~2016년 3월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대작이다. 초연에서 장발장을 원캐스트로 소화했던 정성화와 함께 올해 일본 도호 프로덕션에서 장발장을 연기하고 돌아온 양준모가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이들에 이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12월 16일~2016년 3월 1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연극 ‘에쿠우스’(12월 11일~2016년 2월 7일 DCF대명문화공장 1관)가 앙코르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역을 맡은 김소현(왼쪽부터), 김지우, 바다(사진=클럽서비스).◇팬심이 이끄는 별들의 전쟁 배우 조승우·유연석이나 ‘프랑켄슈타인’처럼 팬심이 도드라지는 작품도 매진 행렬에 동참했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2016년 2월 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는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뮤지컬이다.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어지는 송스루 뮤지컬로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이지훈(왼쪽), 유연석(사진=쇼노트).2006년 국내에 처음 소개했고 이번이 5번째다. 초반기에는 마니아 취향이었지만 횟수를 거듭하며 광범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응답하라 1994’ 등으로 인기가 높은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에 도전, 기대 이상이란 호평을 이끌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26일~2016월 2월 2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도 출격한다. 충무아트홀이 자체 제작해 지난해 초연했다. 동명소설의 창작뮤지컬임에도 89회 공연으로 약 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고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이번 앙코르에선 유준상, 박건형, 박은태, 한지상 등 인기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1000대 1의 오디션 경쟁을 뚫은 배우 최우혁이 합류했고 새로운 엔딩곡을 추가해 볼거리가 풍성하다.◇재연 속 돋보이는 초연 ‘마타하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등 올 하반기에 오를 예정이던 신작이 줄줄이 미뤄지면서 초연 대형 뮤지컬로는 유일한 ‘오케피’(12월 18일~2016년 2월 28일 LG아트센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본 스타작가 미타니 고키가 극작한 작품은 무대 아래 연주공간인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1000만 배우’ 황정민이 3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해 연출과 연기까지 책임진다. 오랜만에 장진 식의 코미디를 연극 무대서 만나볼 기회도 생겼다. 영화감독 겸 연출가인 장진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연극 ‘꽃의 비밀’(12월 1일~2016년 1월 31일 DCF 대명문화공장 2관)도 있다. 네 명의 아줌마가 실수로 죽인 남편의 보험금을 받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이는 해프닝을 장진 식 유머로 그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린다.
2015.11.26 I 김미경 기자
세빛섬, 한강 복합 수상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 세빛섬, 한강 복합 수상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 효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강의 복합수상문화 공간인 세빛섬이 15일 1주년을 맞는다. 세빛섬은 개장 1년 만에 서울 시민의 문화생활 공간인 동시에 한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며 한강에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일에는 평균 4500여명, 주말에는 1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한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세빛섬은 9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190만 명을 기록, 20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한국의 오페라하우스 ‘세빛섬’, 문화 예술의 메카로세빛섬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각종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수상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된 예빛섬에서 정기적인 지구촌 영화 상영, KBO 야구 중계, 세계 유명 공연 영상 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솔빛섬에서는 한강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뮤지컬 데스노트 팝업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고 10월 31일에는 세빛섬 1주년을 기념하여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5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세빛섬은 지난 5월 개봉한 어벤져스2에서도 등장하며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장소 섭외 문의도 끊이지 않는 등 전세계인의 관심과 집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효성 제공◇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 등 선상 위 다양한 행사 적극 유치 가빛섬 내 국내 최초 수상 컨벤션홀은 색다른 홍보 장소를 찾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 행사, 페라리 신차 발표회, 뮤지컬 및 패션 브랜드 쇼케이스 등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행사 공간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섬유소재 전시회 프레미에르 비죵 라이브(Premiere Vision Live) 개최도 세빛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돼 단순 쇼케이스를 넘어 대형 전시 공간으로도 관심 받고 있다. 세계대학생 모의 유엔대회, 서울 국제청소년 영화제 등 글로벌 행사 개최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학술회의 진행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효성 제공.◇1주년 맞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세빛섬은 10월 한달 동안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국내 젊은 신진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제 1회 세빛섬 아트 브릿지 페어(some sevit Art Bridge Fair)’를 통해 캘리그라피, 재즈 연주,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라, 세빛 랍스터, 채빛퀴진 뷔페 등 세빛섬 내 식음매장을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와인셀러,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세빛 돌체(디저트 카페), 크리스탈존, CNN Caf? 등에서는 1주년 기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세빛섬이 1년 만에 한강의 대표적인 문화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방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고 싶은 한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주년 기념 이벤트 및 각종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빛섬 홈페이지(http://www.somesev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66-3433).▶ 관련기사 ◀☞ "세빛섬, 아직 안 가봤니?"…누적 방문객 100만 돌파☞ 세빛섬에서 17~18일 메르세데스-밴츠 모터쇼 개최☞ 한강 세빛섬 '시네마천국'으로 화려한 변신☞ "한강 세빛섬에 새로운 보트 뜬다"☞ 세빛섬,영화 '어벤져스'로 홍보효과 톡톡☞ '어벤져스2' 韓스페셜 포스터 공개…63빌딩·세빛섬 등장☞ "세계 117개국 대학생, 세빛섬에 모인다"☞ '어벤져스2' 개봉 앞두고 촬영장소인 세빛섬 들썩☞ '어벤져스2' 3차 예고편, 상암 MBC-한강 세빛섬 등장 '기대감 UP'☞ 효성, 이달 세빛섬 레스토랑 고객에 선물·할인 행사
2015.10.15 I 정태선 기자
영단기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
  • 영단기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
  • 영단기에서 직접 제작, 배포하는 ‘토익 700제’, 누적 배포량 7만5천부 달성! [온라인부] 에스티앤컴퍼니의 외국어전문 ‘영단기’(대표 윤성혁, 이정진)가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오는 10월 1일(목) 밤 10시부터 진행한다.영단기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는 최신경향을 반영한 토익 실전서를 원하는 토익커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700제는 2015년 8,9월 최신 기출 문제 유형을 완벽하게 반영해 실제 토익시험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로 구성됐다. 실전력을 높일 수 있는 엄선된 문제들로 마련됐으며 오답노트를 통해 철저한 복습이 가능하다.이번 700제 무료 배포 이벤트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 간(주말 제외, 단 10/10(토)는 오후 6시30분에 배포)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500명, 총 5천권을 배송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를 놓치지 않도록 알림 문자 전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림문자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또, 영단기는 최신기출변형 700제 무료배포를 기념해 ‘단기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제시된 영단기 700제의 장점을 찾아 댓글로 남기고 SNS에 공유하면 ‘바른생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300명에게,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100명에게 추첨 증정한다.토익 1위 영단기(2015 상반기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 1위)의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무료 배포 이벤트에 대해 토익커들은 “영단기에서 배포하는 700제 교재는 ‘토익 국민 교재’다”,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심어린 선물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영단기 ‘최신기출변형 토익 700제’ 무료 배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더욱 신경 써서 교재를 만들었다”며 “이번 700제는 같은 문제를 재탕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난 8,9월 토익을 분석해 최신 문제를 재빠르게 반영한 교재로, 토익 고득점을 원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필수 실전서다”라고 말했다.한편, 외국어학원 1위 영단기(2015 상반기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 1위)에서 출시한 토익 교재가 토익 업계를 휩쓸고 있다. 영단기 토익 기본서는 지난 2014년 출시 후, 영단기 RC(yes24 2015년 8월 국어 외국어 사전 월별 베스트 1위-전월 판매 데이터 기준)와 영단기 LC(yes24 2015년 2월 4째주 청해/LC 베스트셀러 1위-전 주 판매 데이터 기준)교재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난 4월에 출시한 토익 입문서 ‘영단기 토익 스타트’도 베스트셀러 1위(yes24 2015년 5월 3째주 국어 외국어 사전 주별 베스트-전 주 판매 데이터 기준)에 오르며 고품격 영단기 토익 교재 라인업을 입증했다. 영단기 스타 강사진이 직접 집필한 토익 기본서는(RC정재현, LC유수연, VOCA김성은) 10년 간의 기출 유형과 최근 5년 간의 유형을 모두 분석하고 연구해 반영한 교재다. 토익 입문자부터 고득점을 원하는 수험생에게 모두 적합한 교재로,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온라인 강좌도 함께 수강할 경우 학습 효과가 배가돼 고득점 획득이 가능하다.
 베스트셀러 동향..소설 ‘마션’ 상한가
  • [e주말] 베스트셀러 동향..소설 ‘마션’ 상한가
  • 예스24 10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소설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이 베스셀러 순위에서 강세를 보였다. 예스24가 집계한 10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마션’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9위에 올랐다. 특히 전자책 순위에서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뛰어올라 1위를 꿰찼다.상위권은 지난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31주간 정상에 올랐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6주 연속 2위에 자리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33’은 출간되자마자 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tvN의 신개념 북 토크쇼인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된 박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6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세 계단 하락해 8위를 기록했다.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한 계단 올라 12위를 차지했다. 작가 김훈의 새로운 산문 ‘라면을 끓이며’는 네 계단 상승해 14위에 올랐다.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글자전쟁’은 15위를 기록했다.아울러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7년간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점을 담은 에세이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는 16위에 올랐다. 공무원 수험서 신간 ‘2016 전한길 한국사 3.0 기출문제집’이 1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어린이 학습만화 ‘쿠키런 어드벤처 11 체코 프라하 편’은 20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2015.10.03 I 김성곤 기자
배우 유연석, 뮤지컬 데뷔…11월 '벽을 뚫는 남자' 출연
  • 배우 유연석, 뮤지컬 데뷔…11월 '벽을 뚫는 남자' 출연
  • 배우 유연석이 ‘벽을 뚫는 남자’를 통해 뮤지컬 배우에 데뷔한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유연석이 ‘벽을 뚫는 남자’로 데뷔 이래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16일 뮤지컬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유연석은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이지훈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포스터(사진=쇼노트).‘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 국민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유명 작곡가 미셸 르그랑이 작곡한 뮤지컬이다. 1996년 프랑스에서 초연돼 이듬해 프랑스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7년, 2012년, 2013년까지 공연을 한 롱런 스테디셀러다. 그 동안 박상원, 엄기준, 조정석, 해이, 남경주, 고영빈, 임창정, 이종혁, 마이클리, 김동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작품을 거쳐갔다.올해는 이지훈과 유연석이 더블 캐스팅돼 남자 주인공 ‘듀티율’로 분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유려한 노래 실력 때문에 수많은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안다. 본인 역시 뮤지컬 출연에 대한 의지가 깊었다. 다양한 작품 중 수준 높은 음악성과 아름다운 드라마를 지닌 ‘벽을 뚫는 남자’를 첫 작품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의사 ‘듀블’ 역에는 2012, 2013 시즌 연속 호평을 받았던 고창석과 배우 조재윤이 출연해 극의 감칠맛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사벨’로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한 배우 배다해와 배우 문진아가 연기한다. ‘매춘부’ 역은 한국 뮤지컬계의 두 디바 김영주와 이영미가 맡았다. 작품은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종일관 유쾌한 재미와 발랄한 유머 그리고 통쾌한 풍자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1월 21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총 99회 공연한다.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02-749-9037.
2015.09.16 I 김미경 기자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11월 21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11월 21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 [온라인부] 뮤지컬 제작사 쇼노트의 겨울 시즌 레퍼토리 뮤지컬,<벽을 뚫는 남자>가 오는 2015년 11월 21일(토)부터 2016년 2월 14일(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nbsp;<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Le pass&eacute;-muraille)을 원작으로,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유명 작곡가 미셸 르그랑이 작곡한 뮤지컬이다.1996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어 그 이듬해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과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격찬하여 화제가 될 만큼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와 로맨틱한 이야기가 일품이다.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배경으로,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이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한 재미와 발랄한 유머 그리고 통쾌한 풍자로전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한국에서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7년, 2012년, 2013년까지 공연해오며 관객들의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롱런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그 동안 박상원,엄기준, 조정석, 해이, 남경주, 고영빈, 임창정, 이종혁, 마이클리, 김동완 등그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실력파 배우들이 이 작품을 거쳐갔다.2015년 <벽을 뚫는 남자>에는 이지훈과 유연석이 더블 캐스팅되어 사랑스러운 남자 주인공 ‘듀티율’로 분한다. <은밀한 유혹>, <맨도롱 또&46627;>, <상의원>, <제보자>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동시에 섭렵한다재다능한 배우 유연석은 이미 공식 캐스팅 발표 전부터 본 공연 출연이 화제가 되었다.&nbsp;<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로 숱한 여심을 뚫었던 남자, 유연석은 평소 유려한 노래 실력 때문에 주위에서 뮤지컬 출연에 대한 권유와 제안이 많았다고 한다.&nbsp;수많은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본인 역시 뮤지컬 출연에 대한 의지가 깊었다고. 콜이 들어온 다양한 작품 중에서 수준 높은 음악성과 아름다운 드라마를 지닌 <벽을 뚫는 남자>의 매력에 주저 없이 자신의 ‘첫 번째 뮤지컬’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2006년 <알타보이즈>를 시작으로 <내 마음의 풍금>, <햄릿>, <쓰릴 미>, <형제는 용감했다>, <에비타>, <삼총사>, <위키드>, <프리실라>, <라카지>등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창작과 라이선스 뮤지컬의 수작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무대의 베테랑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이지훈이 ‘듀티율’ 역에 도전한다. 최근 <엘리자벳>의 루이지 루케니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nbsp;특히 이지훈의 캐스팅 소식을 접한 뮤지컬 관계자들과 팬들이 부드럽고 감미로운 이지훈의 미성이 극중 캐릭터 듀티율을 표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어 벌써부터 그 결과가 궁금하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두 배우가 표현할 사랑스러운 ‘듀티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벽을 뚫는 남자>에서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 의사‘듀블’역할에는 2012, 2013 시즌 연속으로 안정된 연기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고창석과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개성넘치는 연기파 배우 조재윤이 출연하여 극의 감칠맛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들은 듀블, 경찰, 변호사, 형무소장의 1인 4역을 소화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듀티율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여인 ‘이사벨’로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하여 <오페라의 유령>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가수이자 <셜록홈즈>, <루팡>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뮤지컬 <머더발라드>, <베어 더 뮤지컬>, <고래고래>로 시원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며 뮤지컬계의 새로운 스타덤에 오른배우 문진아가 더블캐스팅되어 듀티율과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초연에서 부장&8729;검사 역으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레전드로불리었던 배우임철형이 8년만에 같은 역으로 돌아온다.&nbsp;특히, 지난 시즌 연출과 ‘듀블’로 참여했던 임철형이 이번 공연에서도 또 한 번 연출 겸 배우로 멀티플레이를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끈다.&nbsp;또한, 같은 역할에 최근 <명성황후>에서 대원군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정의욱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몽마르뜨의 사랑과 낭만을 노래하는매춘부 역은한국 뮤지컬계의 두 디바김영주와 이영미가 맡아 작품의 캐스팅을 더욱 화려하게 뒷받침한다.&nbsp;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함께 출연하며 극강의 카리스마로극찬을 받은 바 있다.화가 역에는 초연부터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같은 역을 맡아오며 감미로운 테너의매력을 발산해온강연종이,초연 당시 조정석이 맡아 화제가 된신문팔이 역에는<브로드웨이 42번가>, <더 데빌>, <사의 찬미> 등 에서 뛰어난 목소리와 연기로 스타덤에 오른 루키 이충주가, 상큼 발랄한M양 역에는<그리스>,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톡톡 튀는 개성 강한연기를 선보인정인지가, 공무원B&8729;경찰&8729;간수&8729;판사 역에는<작업의 정석>, <미스사이공> 등다양한 무대에서 감초 역을 톡톡히 소화해낸김세홍이, 공무원C&8729;간수&8729;파시스트&8729;거지 역에는<날아라 박씨>, <미녀는 괴로워>에서 멀티맨의 매력을 뽐낸정동석이, 공무원A역에는<정글라이프>, <빨래>에서 폭풍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선보인이세령이 출연한다.&nbsp;&nbsp;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5년 11월 21일(토)부터 2016년 2월 14일(일)까지 총 99회 공연된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오는 9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2-749-9037)
 베스트셀러 동향…일본작가 전성시대
  • [e주말] 베스트셀러 동향…일본작가 전성시대
  • 9월 1주 예스24 집계 종합 베스트셀러.[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가히 ‘일본작가 전성시대’다. 예스 24가 집계한 9월 1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면 종합 20위권 이내에 5명의 일본 작가가 포진해있다. 내용도 나쁘지 않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27주간 1위를 기록했다. 올초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가을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 한마디로 ‘미움받을 용기’의 승승장구다.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인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있는 시간의 힘’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의 문장 기술법을 담은 ‘작가의 문장수업’은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엄마의 교육법을 담은 무라카미 료이치의 ‘하루 10분 엄마습관’이 1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독학으로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각종 시험을 섭렵한 ‘7번 읽기 공부법’ 저자야마구치 마유가 ‘7번 읽기 공부’의 실천 방법론을 다룬 ‘7번 읽기 공부 실천법’은 출간과 동시에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뷰티 파워블로거 개코의 리얼 메이크업 북 ‘개코의 오픈 스튜디오’는 출간과 동시에 건강취미 분야 1위,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소설 ‘글자전쟁’은 지난주에 이어 베스트셀러 7위에 이름을 올렸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다섯 계단 상승해 8위에 자리잡았다.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쓴 폴라 호킨스의 소설 ‘걸 온 더 트레인’은 11위,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7년간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점을 담은 에세이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는 14위를 각각 기록했다.
2015.09.05 I 김성곤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보상 판매
  •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보상 판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냉장고 ‘세프컬렉션’ 보상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보상 판매 이벤트는 광복 70주년 ‘힘내라, 대한민국’ 감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셰프컬렉션을 구매하고 구형 냉장고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10만~30만원 상당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김치냉장고를 제외한 100리터 이상의 모든 냉장고는 브랜드나 제조일자에 상관없이 반납 가능하며 동일기간 내 지펠 T9000 특별 기획 행사 모델을 1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 셰프컬렉션은 소비자들로부터 식재료의 신선도를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미세정온기술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프리미엄 냉장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타고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확대에 기여하며 하반기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재천 상무(마케팅팀장)는“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재료의 신선도와 풍미, 가족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셰프컬렉션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 후 곧 반등…中 증시부양책이 호재☞"삼성 갤노트5 S펜, 거꾸로 꽂으면 고장..주의해야"☞[투자의맥]바닥 확인 후 투자전략 고민할 때
2015.08.26 I 장종원 기자
朴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7위 진입
  • 朴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7위 진입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철 추천도서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발표한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 감명 깊게 본 소설로 소개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이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1위는 24주간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켜온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였다. 또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신작 소설 ‘글자전쟁’이 지난주 15위에서 아홉 계단 껑충 뛰어 단숨에 6위를 꿰찼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지난주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메이지대 교수인 저자의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쓴 폴라 호킨스의 소설 ‘걸 온 더 트레인’은 9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가 11위를 기록했다. 하퍼 리 작가의 ‘파수꾼’은 여섯 계단 하락해 13위에 머물렀고, 전작인 ‘앵무새 죽이기’는 네 계단 내려간 14위를 기록했다.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여섯 계단 내려가 15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이 1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블루문’은 여섯 계단 뛰어 2위에, 로맨스 소설 ‘공주, 선비를 탐하다’ 세트는 3위에 올랐다.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2015.08.13 I 김성곤 기자
 베스트셀러 동향..'미움받을 용기' '글자전쟁' 강세
  • [e주말] 베스트셀러 동향..'미움받을 용기' '글자전쟁' 강세
  • 예스24 8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주간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서점 예스24의 8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던 ‘비밀의 정원’을 밀어낸 것. 비밀의 정원은 여덟 계단 하락한 9위에 그쳤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두 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지난주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수험서의 강세도 이어졌다.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능 영역별로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바른 학습법을 제시하는 ‘사고 치고 대학 가자’가 무려 열두 계단을 껑충 뛰어 4위에 안착했다.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올라 6위를 기록했다. 화제를 모았던 작가 하퍼 리의 신작 소설 ‘파수꾼’과 전작인 ‘앵무새 죽이기’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가 7위와 10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신작 소설 ‘글자전쟁’이 출간하자마자 1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올랐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리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전집’ 세트가 새롭게 1위로 올랐고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3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순정만화 ‘영구지명 부탁해요’ 1화와 2화, 그리고 세트가 나란히 4~6위를 차지했고 로맨스 소설 ‘캔디 레인’은 7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 [e주말] 베스트셀러는? '비밀의 정원' 2주 연속 1위☞ '비밀의 정원' 판매량 폭증..베스트셀러 1위 등극☞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 해운대서 무료 배포 이벤트☞ 하퍼 리 '파수꾼' 판매 첫날부터 베스트셀러 1위☞ '미움받을 용기' 승승장구..베스트셀러 총 21주 1위☞ 대학가 여름방학 맞아 토익서적 베스트셀러 진입☞ '슈가보이' 백종원 방송 이어 베스트셀러까지 장악
2015.08.08 I 김성곤 기자
 베스트셀러는? '비밀의 정원' 2주 연속 1위
  • [e주말] 베스트셀러는? '비밀의 정원' 2주 연속 1위
  • 예스24 7월 5주 종합베스트셀러[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컬러링북 열풍 선두주자 ‘비밀의 정원’이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인터넷서점 예스24의 7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초부터 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유지해온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을 2위 자리로 밀어낸 것. 이어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지난주에 3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4위, TV프로그램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5위를 기록했다. ‘앵무새 죽이기’의 저자 하퍼 리의 신작 소설 ‘파수꾼’도 강세다. 정식 출간 이후 판매가 급증하며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파수꾼의 전작인 ‘앵무새 죽이기’도 두 계단 올라 9위에 안착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서와 수험서의 약진도 눈에 띈다. 공무원 수험서 ‘2016 선재국어’는 12위에 새롭게 진입했고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13위를 기록했다. 또 수능 영역별로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바른 학습법을 제시하는 ‘사고 치고 대학 가자’도 16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자책 분야에서는 인문 교양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올라 1위에 올랐다. 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이 일곱 계단 올라 2위로 올라섰다. 로맨스 소설 ‘캔디 레인’은 4위, ‘블루문’ 9위에 각각 새롭게 진입했다.
2015.08.01 I 김성곤 기자
  • '미움받을 용기' 승승장구..베스트셀러 총 21주 1위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미움받을 용기’의 상승세가 무섭다. 일본인 저자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7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자리했다. ‘미움받을 용기’는 국내에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메가톤급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았다.연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한 뒤 무려 21주간 1위 자리를 지킨 것. 그동안 많은 도서들이 ‘미움받을 용기’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1위 자리를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 이밖에 베스트셀러 상위권도 기존 도서의 인기가 굳건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또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32’는 지난주에 이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이병률 시인의 새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지난주보다 열 두 계단 껑충 뛰어 6위에 안착했다. 한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각종 자격증 시험 도서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있다. 한국사 시험 도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가 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토익 시험 도서 ‘영단기 토익 RC’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6위를 기록했다. ‘해커스 토익 Reading 2015 최신개정판’은 다섯 계단 내려간 19위에 자리잡았다.
2015.07.11 I 김성곤 기자
'담론·미움받을 용기' CEO가 꼽은 여름휴가 추천도서
  • '담론·미움받을 용기' CEO가 꼽은 여름휴가 추천도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담론, 미움받을 용기, 마음의 미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올 여름휴가 때 어떤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까.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총장 김일섭)과 출판저널(대표 정윤희)이 경영자독서모임(MBS)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CEO가 뽑은 2015 여름휴가 추천도서’ 10종을 선정했다.경영자독서모임은 1995년부터 시작해 국내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독서토론모임이다. 매 기수마다 평균 2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매주 1권의 책을 읽고 월요일 저녁마다 저자의 특강과 토론 시간을 갖는다.여름휴가 추천도서 10종에는 신영복 교수의 성공회대 강의를 녹취한 원고와 강의노트를 저본으로 삼아 출간한 책 ‘담론’ 지난해 11월 출간된 뒤 올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움 받을 용기’ 외교관이자 정보전략가인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가 회고하는 현대사 ‘역사의 파편들’ 등이 꼽혔다.아울러 ‘내 인생의 책’을 꼽는 질문에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로마인 이야기’ 와 고전으로 꼽히는 ‘논어’ ‘장자’ 등 총 18권이 선택했다. 이찬의 삼천리 사장은 “성공은 열정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격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바위를 들어 올려라’를 ‘내 인생의 책’으로 꼽았다. 이철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 회장은 “철학, 역사 등 인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책”이라며 ‘성경’을, 최범수 코리아크레딧뷰로 대표이사는 “로맨티시즘(romaticism·낭만주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며 ‘로마인 이야기’를 각각 선택했다.
2015.06.29 I 김성곤 기자
박시백 화백 "차기작은 일제강점기 역사"
  • 박시백 화백 "차기작은 일제강점기 역사"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이 22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사옥에서 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개정판’ 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휴머니스트).[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일제강점기를 다룬 가칭 ‘35년’을 쓸 생각이다. 부제는 ‘항일투쟁과 친일부역의 역사’로 결정해 놓았다.”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이 차기작을 구상 중이다. 박 화백은 2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작품으로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를 다룬 이야기를 구상 중”이라며 “이르면 내년 중순 이후 독자들에게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연남동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사옥에서 열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 기자간담회’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 화백은 “‘조선왕조실록’ 이후 삼국시대사, 고려사, 일제강점기사, 현대사를 써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적지 않다”며 “‘조선왕조실록’은 메인 텍스트가 있지만 일제강점기로 들어오면 봐야 할 책이 많다. 요즘 근현대사 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박 화백은 2003년 첫권을 낸 이후 10년 만인 2013년 20권을 완간한 ‘조선왕조실록’을 전면 개정해 다시 출간했다. 이와 관련해 박 화백은 “‘조선왕조실록’이 역사서라는 점에서 잘못된 내용을 수정해가는 건 독자에 대한 예의”라면서 “디자인을 바꾸고 그림을 재고증하고 오류수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유명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책의 인기를 반영하듯 독자의 제보가 적지 않았단다. 박 화백은 “어느 재야 사학자는 거의 논문 수준의 글을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선조의 선위 파동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한 독자의 제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내용을 수정하는 것 외에 ‘조선왕조실록 연표’와 ‘조선왕조실록 인물사전’을 새롭게 게재해 내놨다. ‘연표’는 특히 박 화백이 10여년 간 ‘조선왕조실록’을 공부하며 메모했던 5000장 분량의 대학노트를 핵심만 추려서 압축한 것. ‘인물사전’ 역시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 700명을 정리한 것이다. 조선역사에서 2015년 현재의 한국사회로 데리고 오고 싶은 인물을 물었다. 박 화백은 “2015년 대한민국은 조선 초기의 건강성과 조로한 말기의 모습이 섞여 있다”며 “혼란기의 지도자로는 흥선대원군과 삼봉 정도전인데 한국사회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세종대왕은 어느 시대에도 필요하겠지만 뚜렷한 철학과 비전, 민주적 리더십, 천재적 능력 등을 감안할 때 특히 이 시대에 필요한 인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책을 출간한 휴머니스트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권 시리즈로 가격과 부피가 부담스럽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 중으로 전자책과 앱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는 “이외에도 앞으로 2년간 영문판 전문 번역 작업을 할 것”이라며 “2년 후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영문판’이 세계로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이 22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사옥에서 연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 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휴머니스트).
2015.06.22 I 김성곤 기자
LG유플 "홈보이 EBS 공부하자"
  • LG유플 "홈보이 EBS 공부하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홈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홈보이(homeBoy)와 함께하는 성적 향상 프로모션을 26일부터 진행한다.LG유플러스는 다음달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uplushome.com)에서 EBS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보고 20회의 모의고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중고등학생 1명에게 미국 하버드, 예일, MIT 등 아이비리그 주요 7개 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한다.2등에게는 LG전자 최신형 노트북인 그램을, 3등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별 성적 우수자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이벤트를 본인의 SNS에 공유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홈보이를 통해 EBS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EBS홈스쿨’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한 SNS에서 기발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쿠쿠크루’의 페이스북에서도 홈보이로 EBS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쿠쿠크루 멤버들의 재미있는 영상이 26일 공개 될 예정이다.EBS 강의 및 방송 등 6만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EBS홈스쿨’ 서비스는 초·중·고교 전과정 인터넷 강의는 물론 성인을 위한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초·중·고 필독서 등 근현대 문학도서와 세계명작 원서 등 총 1만여권의 교양도서와 매월 인기 베스트셀러 10권이 e-book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홈도서관’ 서비스와, 세계명작 위인전 등 2000여권의 동화를 한글, 영어, 수화 버전의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동화’ 서비스는 교양 및 영어학습서, 동화전집을 구매해야 하는 주부들의 도서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관련기사 ◀☞LG유플, 위메프에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스마트폰이 TV속으로` LG유플, 안드로이드 IPTV 출시☞LG유플 `기지국간 주파수 묶음 기술` 상용화
2015.05.25 I 김유성 기자
'봄부터 덥다'..빙과업계, 올해 더위 덕 볼까
  • '봄부터 덥다'..빙과업계, 올해 더위 덕 볼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때 이른 더위로 빙과업체에 화색이 돌고 있다. 특히 빙과업체들은 올해 초 빙과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날씨만 도와준다면 지난해 부진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1도 이상 되면 빙과 매출이 증가한다. 지난달 말부터 한낮 기온이 23~24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빙과 소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빙과업체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빙그레 어벤져스 ‘더위사냥’빙그레(005180)는 최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의 캐릭터를 이용한 빙과 제품을 출시했다. 어벤져스 캐릭터를 넣은 ‘더위사냥’ 파우치다. 커피를 활용한 ‘밀크&커피빈’에는 캐릭터 ‘캡틴아메리카’를,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딸기&바나나’에는 ‘아이언맨’을 그려넣었다. 기존 인기 제품인 더위사냥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해 인지도는 유지하고, 파우치라는 새로운 형태를 적용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효과까지 노렸다. 빙그레는 파우치 제품 외에도 튜브 패키지에도 어벤져스 캐릭터인 ‘헐크’와 ‘토르’를 디자인한 키위맛과 포도맛을 추가 출시하며 어벤져스 인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해태제과 ‘부라보콘’해태제과는 주력제품인 ‘부라보콘’을 앞세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라보콘 상단 뚜껑 안쪽에 표시된 ‘당첨’ 문구를 확인해 노트북과 아이폰6 등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아이스크림계의 스테디셀러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해태제과는 ‘허니아이스’를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여름에도 ‘허니버터칩’의 인기를 이어갈 전략을 세웠다. 롯데푸드(002270)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제품들의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요거트 열풍을 아이스크림 사업에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요거트 아이스크림 공급 물량과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물량 부족 때문에 적극적으로 판매하지 못했던 ‘테트리스바’도 생산을 늘려 판매한다. 하지만 빙과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탄산수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대체 소비재의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빙과 출하량은 전년대비 4% 가까이 감소했다. 빙과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에는 많이 덥지 않아 아이스크림 판매 성과가 좋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올해는 이른 더위가 시작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15.05.06 I 함정선 기자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4월 4주
  •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4월 4주
  • - 4월 4주"/>공연 기대감 증폭,&nbsp;<데스노트> 김준수, 홍광호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에 오른&nbsp;뮤지컬 <데스노트>가 티켓 오픈과 함께 단숨에 예매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천재고교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의 두뇌싸움을 그린 이 뮤지컬은 라이토와 엘 역에 각각 캐스팅된 홍광호, 김준수를 비롯해 강홍석, 정선아, 박혜나 등 탄탄한 배우진의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영웅>과 <캣츠> 내한공연이 변함없이 2, 3위를 지킨 가운데&nbsp;내달 중순 대구에서 펼쳐지는 <지킬앤하이드>가 4위를 차지했고, <팬텀>(5위)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개막한 <팬텀>은 새로운 뮤지컬 디바로 주목받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모차르트!>에 이어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한 박효신 등의 활약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한 계단 상승했다. 한 주 전 1위를 차지했던 <엘리자벳>은 7위로 내려갔고, 연극 중에서는 <옥탑방고양이>가 변함없이 8위를, <라이어1탄>이 세 계단 뛰어올라 9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꿈, 직업, 사랑 등 청춘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를&nbsp;달콤한 코믹 로맨스로 담아내&nbsp;꾸준히 대학로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위는 공연을 한 달여 남겨둔 <드림걸즈>가 지켰다. 콘서트 전설의 가수가 왔다, <폴 매카트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이 지난 주말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펼쳐졌다. <폴 매카트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는 4계단 뛰어올라 예매 랭킹 정상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를 맞이한 한국 관객들은 여느 내한공연과 다름없이 열렬한 ‘떼창’과 피켓팅으로&nbsp;전설의 거장을&nbsp;환대했다. 2015년 뮤직페스티벌의 첫 주자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8위)와 <청년 대구로 힙합 페스티벌>(4위)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펼쳐졌고, 이달 말 펼쳐지는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2위)를 선두로 다음 주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청춘페스티벌 2015>(3위),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5위)가 모두 소폭 상승하며&nbsp;본격적인 뮤직페스티벌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뮤직페스티벌이 한꺼번에 상승하면서 <성시경의 축가>와 박정현의 단독콘서트 <아이 엠 유 아 미(I AM YOU ARE ME)>는 다소 하락해 각각 6, 9위를 지켰고, 새로 등장한 버즈의 소극장 다큐멘터리 콘서트 <소풍가자>가 7위에 올랐다. 최근 싱글앨범 ‘남자라면’을 발표한 버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동네오빠’를 컨셉으로 등장해 유쾌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위는 어버이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김영임의 효 콘서트 <어버이 살아 실제> 서울공연이 차지했다. [2015.4.27 ~ 2015.5.3 인터파크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미움받을 용기' 6주 연속 1위..'1그램의 용기' 3위 껑충
  • '미움받을 용기' 6주 연속 1위..'1그램의 용기' 3위 껑충
  • 예스24 3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3.6-3.12)[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미움받을 용기’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초강세를 이어갔다. 인터넷서점 ‘예스24’ 3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저자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제구호전문가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멘토 중 한 명인 한비야의 신작 에세이 ‘1그램의 용기’는 여덟 계단 껑충 뛰면서 3위에 올랐다. 이어 하버드 대학이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학이 담긴 ‘하버드 새벽 4시 반’과 세계 최고의 앵커이자 토크계의 전설로 불린 래리 킹의 대화법 바이블 ‘대화의 신’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4위, 5위에 자리잡았다. 미술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명화들을 소개한 ‘그림의 힘’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6위를,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법정 스님과 작가 최인호의 네 시간에 걸친 11가지 주제에 대한 대담을 책으로 엮은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는 네 계단 상승해 14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공채 시즌 개막에 따라 관련 수험서의 인기도 꾸준하다. 공무원 시험 실전서 ‘2015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모의고사 Vol.1’가 출간과 함께 12위에 진입했고 삼성 입사를 위한 직무적성검사 수험서 ‘위포트 한권으로 끝내는 SSAT’와 공무원 시험 및 한국사 시험 필수 대비서 ‘2015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각각 18위, 20위를 차지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루시아’ 4권이 출간과 동시에 1위에 진입했다. 아울러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원작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세트가 각각 2위, 3위, 5위, 6위, 8위를 기록하는 등 열풍을 이어갔다. 종이책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움받을 용기’는 지난주에 이어 10위를 차지했다.
2015.03.12 I 김성곤 기자
  • 슈피겐, 창립 6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모바일 패션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192440)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푸짐한 혜택과 선물을 증정하는 ‘슈피겐, 생일 축하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슈피겐, 생일 축하해’ 이벤트는 지난 6년간 슈피겐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슈피겐 공식스토어 및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공식스토어 회원 모두에게 전 상품 6% 할인권을 일괄 지급하며, 페이스북 팬이 된 후 댓글을 남길 시 선정을 통해 공식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6만원의 적립금, 보조배터리, 숄더백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새로운 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회원에게는 16%의 할인쿠폰이 주어지며, 공식 페이스북 내 숨겨진 ‘비밀코드’를 찾아 회원가입 시 입력하면 2000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중 별도 추첨을 통해 ‘알루미늄테카’ 이어폰, 보조배터리, 노트북백팩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이와 함께 위메프를 통해 슈피겐의 베스트셀러 ‘울트라하이브리드’ 케이스를 최대 58% 할인된 9900원 균일가 판매에 무료배송 혜택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상기종은 아이폰6, 6플러스, 갤럭시 노트4, LG G3 등 총 8가지이며, 후기를 남긴 고객 중 66명에게는 보호필름, 모바일기기 거치대 등이 담긴 럭키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지난 6년간 슈피겐을 모바일 패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준 고객의 꾸준한 관심과 크나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슈피겐은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 고객가치를 위해 힘쓰고 더 나아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슈피겐코리아, 급등 피로감에 '반락'☞슈피겐코리아, 주당 660원 현금배당☞슈피겐코리아, 작년 4Q 영업익 216억…전년비 117%↑
2015.02.13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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