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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치나인, 아이폰7·플러스 케이스 14종 예약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 (주)매치나인(대표이사 박병무)이 애플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용 신제품 케이스 14종과 필름1종, 강화유리 1종 등 총 16종을 출시하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애플의 신모델 아이폰7은 미국시각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1차 출시국 기준으로 오는 9월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매치나인은 아이폰 케이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 온 명품 베스트셀러 카드케이스로 ‘카드라’, ‘카드라캡슐’, ‘카드라스윙’ 3종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였다.카드케이스는 케이스 후면에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는 실용성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매치4 스윙’의 리뉴얼 제품인 ‘카드라스윙’은 아이폰 아이폰6와 6s용으로 처음 선보이면서, 타사에서는 볼 수 없던 독특한 슬라이드 방식의 수납공간을 최초로 적용하여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이다.카드케이스 3종 모두 소프트 폴리우레탄(TPU) 케이스에 단단한 하드 PC프레임이 결합된 2중 보호 형태로, 아이폰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주면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기기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해준다.이 외에도, 신제품 케이스 중 왜곡 없이 선명한 미러기능을 제공하는 ‘보이도미러’ 케이스, 케이스 후면에 스탠드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거치기능이 가능한 ‘무스마’ 와 ‘핀타스탠드’ 케이스, 아이폰의 디자인 감각을 최대한 유지시켜주는 슬림케이스 ‘호리’와 ‘젤로’ 시리즈 등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 출시됐다.갤럭시노트7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제품 네이밍과 액자로 DIY가 가능한 제품 패키지를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에 동일하게 적용시켜, 매치나인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계획이다.매치나인 박병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연구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희경 의원, KT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 출신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새누리당 미래먹거리특위 ICT 분과 위원장)이 18일 판교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그룹이 지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송희경 의원을 포함해 김성태 의원(비례대표), 민간 미래특위위원인 정준 쏠리드 대표이사, 김봉태 ETRI 소장, 유범재 KIST 단장, 조명희 경북대 교수가 참석했다.또 임덕래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 이태희 BUXI 대표, 이승희 헤이노스카이코리아 대표, 유창훈 센스톤대표, 김태봉 KTB 솔루션 대표, 박은민 아마다스 대표, 하태훈 DSC인베스트먼트 전무 등, 센터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영상/음성 양방향 방송기술을 활용한 ㈜글로텍의 신동훈 마케팅 총괄 사장, 심동보 총괄고문, 황재영 상무, 이윤숙 차장 등이 참석해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승희 헤이노스카이 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투자”라며 “경기 센터로부터 여러 도움을 받았지만, 직접 투자 기능이 없는 센터의 지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태희 BUXI 대표와 박은민 아마다스 대표는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그 이후까지 단계별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엑셀러레이팅 이후의 스타트업들에게는 레퍼런스 및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우리 회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최대 수혜자”라고 자청하며 “실무자들이 모티베이션을 갖고 사업을 수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덕래 센터장은 “초기에는 창조경제에 대한 막연함, 센터에 대한 불신의 시선들 때문에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센터의 방향성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다”고 밝히며 “KT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송 의원은 “오픈 공간에 청년들이 모여 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스타 스타트업 성공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느낀다”고 말하며 “스타트업들의 꾸준한 피드백 얻기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센터에 대한 안정적 재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민간의 건실한 자본이 유입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올레tv, 깔끔해진다..무선 셋톱 출시☞KT, 갤노트7 19일 출시..8월 구매하면 유엔난민기구 후원☞KT, 삼성SDS와 ‘GiGA IoT 홈 프리미엄팩’ 출시
- 펭귄클래식멤버스 앱(APP) 출시.. 전자책-종이책 동시 즐겨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펭귄클래식 코리아가 지난 1일 펭귄클래식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펭귄클래식멤버스는 종이책과 전자책, 펭귄 굿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로, 독자들의 니즈에 맞춰 프렌즈와 패밀리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마련됐다. 프렌즈는 종이책 12권/전자책 130권 1년 무료 대여/펭귄 굿즈로 구성되며, 패밀리는 종이책 12권/전자책 100권 평생 소장/펭귄 굿즈로 구성된다. 앱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펭귄클래식 시리즈 중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를 무료로 읽을 수 있으며, 펭귄클래식멤버스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종이책은 △어른을 위한 동화 △청춘의 초상 △무비 스페셜 △거장의 향기 △에세이 스페셜의 다섯 개 테마 중 선택 가능하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위대한 개츠비’, ‘안나 카레니나’, ‘파우스트’, ‘햄릿’, ‘자유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앱 론칭을 기념하여 한정판으로 제작된 펭귄 북박스는 펭귄북스 고유의 세련된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미니 노트, 북클립, 마스킹 테이프, 스탬프, 스티키 노트, 키홀더 등 평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담겨 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펭귄클래식멤버스 앱은 독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주제별 북 큐레이션과 독서 노트, 독서 통계 등을 제공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독서 패턴을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그동안 고전 읽기에 대한 욕구를 지니고 있음에도 쉽게 고전에 손을 뻗지 못했던 젊은 독자층을 위해 ‘펭귄 클립’이라는 카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자리에서 오랜 시간 독서하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책 한 권을 조금씩 끊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분절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펭귄클래식 코리아와 호흡을 맞춰 펭귄클래식멤버스 앱을 개발한 북잼은 그간 다수의 출판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도서 앱을 개발해냈다”라면서 “수준 높은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로 무장한 이번 앱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독자층과 소통하며 침체된 고전문학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펭귄클래식멤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 조승우는 오디, 김준수는 씨제스…흥행뮤지컬 '제작사법칙'
-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열연중인 배우 조승우(왼쪽)와 9월 ‘도리안 그레이’로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는 JYJ 그룹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사진=오디컴퍼니·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쇄살인 이발사를 소재로 한 기괴한 줄거리에 난해한 음악. 여기에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조합했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스위니토드’다. 2007년 한국 초연 때 쓴맛을 본 뒤 9년 만에 다시 올렸다. 그럼에도 뮤지컬계 남녀 톱스타 조승우·옥주현의 첫 동반 출연으로 앙코르공연은 일찌감치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게다가 작품 선정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조승우에겐 2012년 ‘닥터 지바고’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조승우와 첫 호흡하는 옥주현(사진=오디컴퍼니).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인물은 신춘수(48) 오디컴퍼니 대표. 그간 류정한·엄기준·조정석·주원·지현우 등 될성부른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하는 전략은 오디컴퍼니의 출연진 리스트를 탄탄히 해주는 밑바탕이 됐다. 9년 전 썰렁했던 작품은 ‘주책바가지’ 옥주현과 시종일관 광기와 유머를 오가는 조승우의 찰떡 케미(호흡)로 초반흥행을 이끌고 있다. 올여름 대작 뮤지컬이 풍년이다. 스릴러 ‘스위니토드’를 비롯해 블록버스터 ‘위키드’,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크박스 ‘페스트’ 등 장르도 다양하다. 그동안 작품선정 기준의 8할이 배우였다면 이젠 제작사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믿고 보는 배우부터 심미안을 지닌 제작진, 최고의 창작진을 보유한 제작사만 보더라도 작품의 취향·성패 등을 가늠할 수 있다. 이들의 라인업을 살피면 공연관람에 실패할 확률이 그만큼 낮아진다. 현재 공연 중이거나 하반기 예정한 공연컴퍼니의 특징을 모아봤다. ◇조승우 오디, EMK 과거사 연예인 마케팅‘조승우=오디컴퍼니’ 공식이 성립될 만하다. 까다로운 조승우도 오디컴퍼니 작품이라면 신작도 서슴지 않는다. 이제는 스테디셀러가 된 오디컴퍼니의 ‘맨오브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주로 출연했다. 뮤지컬계 안팎에선 조승우가 오디하고 종신계약을 한 게 아니냐는 풍문이 나돌 정도다. 조승우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작업한 만큼 인연이 남다르다고 했다. “프랜드십? 이런 게 있는 거 같다. 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을 오디가 많이 하고 신 대표가 시기적절하게 작품을 제안한다”며 “날 아주 잘 간파한다. 물론 타이밍이 좋아도 내가 주인이 아닌 것 같은 작품은 안한다”고 귀띔했다. 2010년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 역을 맡았던 조승우는 회당 1800만원, 80회 출연에 14억 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신 대표는 “조승우의 티켓파워를 봤을 때 그 정도 대우는 합당하다”고 할 정도로 오디는 연예매니지먼트사 못지않은 대우로 조승우와 끈끈한 인연을 잇고 있다. 이 같은 제작사는 여럿 있다. 씨제스컬쳐의 김준수가 대표적. JYJ로 출발한 씨제스는 추진력과 신뢰로 공연계 떠오르는 신흥 제작사. 김준수를 주역으로 세워 라이선스뮤지컬 ‘데스노트’를 흥행시킨 데 이어 오는 9월 개막하는 첫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도 김준수를 캐스팅했다. 박명성 대표가 있는 신시컴퍼니 사단에는 27년차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있다. 대표작 ‘시카고’와 ‘맘마미아’의 단골 배우로 돈독한 신뢰관계를 유지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과거 여러 이유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연예인을 기용하는 ‘연예인 복귀 마케팅’으로 재미를 봤다. 2010년 ‘모차르트!’ 초연 당시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으로 방송활동이 중단됐던 김준수를 캐스팅해 대박행진을 이어간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엘리자벳’ 앙코르공연 때는 30억원 부채로 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박효신을 깜짝 캐스팅해 성공을 거뒀다. 비록 무산되긴 했지만 8월 7일까지 앙코르공연 중인 ‘모차르트!’에는 미성년자 성매수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수 이수를 캐스팅하기도 했다. EMK의 첫 창작뮤지컬이자 역수출용 ‘마타하리’는 올 3월 세계 초연하면서 해외에서도 큰 이목을 끈 2세대 뮤지컬사다.◇예술가 시리즈물 vs 오리지널 뮤지컬 라이선스 대신 창작이나 오리지널 작품으로 틈새를 공략하는 제작사도 있다. 2012년 설립해 뮤지컬 ‘셜록홈즈’를 히트한 HJ컬쳐는 이후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살리에르’ ‘파리넬리’ 등 유명 예술가를 다룬 창작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21일에는 천재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를 다룬 신작 ‘라흐마니노프’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승원 대표는 “처음부터 시리즈로 기획했던 건 아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현장감 있는 소재를 찾다 보니 예술이 보이더라”고 했다. 이어 “천재일 것 같은 이면의 치열한 예술가 삶에 안도하고 위로 받는 삶의 연속성, 실제 이야기가 HJ컬쳐 작품의 큰 맥락”이라고 말했다. ‘모차르트!’에 출연하려다 고사한 이수(사진=EMK).굵직한 오리지널 작품을 올리는 마스트미디어도 독특한 제작사 중 하나. ‘로미오 앤 줄리엣’ ‘노트르담 드 파리’ ‘아마데우스’ 등 해외프로덕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신시·설앤 ‘다양성’, CJ E&M ‘자본력’, 에이콤은 ‘굵고 길게’ 신시컴퍼니, 설앤컴퍼니, 에이콤 등은 뮤지컬계 큰 형님격인 만큼 레퍼토리가 많다. 공연계 스테디셀러를 만들어낸 1세대 뮤지컬 제작사들이다. 신시컴퍼니는 돈키호테처럼 일단 시작해보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창작뮤지컬 ‘댄싱섀도우’로 25억원의 적자를 보고도 50억원을 들여 ‘아리랑’을 제작해 호평을 얻었다. ‘맘마미아’ ‘시카고’는 흥행보증수표로 신시의 대표작이다. 설앤컴퍼니 역시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으로 1세대 뮤지컬을 이끌어가는 마당발. 라이선스 작품이 시장 흐름의 주를 이루는 가운데 한국상황에 맞게 변용한 넌레플리카 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CJ E&M은 ‘킹키부츠’ ‘베르테르’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대기업 자본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대작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미국서 초연한 ‘킹키부츠’는 공동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해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의 공연권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창작작품을 제작·지원하고 있어 향후 기대가 높다. 에이콤은 소수의 ‘확실한’ 작품을 굵고 길게 올리는 제작사로 알려졌다. ‘명성황후’ ‘영웅’은 여러 차례 앙코르공연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밀도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 김준수 티켓파워…'도리안 그레이' 1회차 전석 매진
- JYJ 그룹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인 김준수가 최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1차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1차 판매분이 모두 팔려나갔다.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티켓은 총 57회 공연 중 약 44%인 25회차 좌석 약 4만600장이 오픈됐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1회차 판매분이 전석 매진됐다. 각 예매사이트에서는 ‘스위니 토드’, ‘노트르담 드 파리’, ‘위키드’,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오는 9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도리안 그레이’는 지난해 ‘데스노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제작사 씨제스컬쳐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원작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바탕으로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 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은 물론 신예 홍서영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탐미적인 작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기 위해 뮤지컬 사상 최초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한 홍보용 영상, 한 편의 명화 같은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콘셉트 사진 등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씨제스컬쳐 관계자는 “창작 초연 작품이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된 넘버도 없고, 작품에 대한 정보도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1차 판매 티켓을 매진시킨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웰메이드 대작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 애플 리셀러 윌리스, 전국 매장서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는 4월 한달 간 윌리스 전국 및 일부 매장을 통해 고급 이어폰 증정 및 가격, 소프트웨어 할인과 업계 최대 규모의 추가 보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아이패드 미니3’을 제외한 아이패드 제품 구매 시 사운드윌 고급 이어폰을 증정하며, 매킨토시 구매 시 맥용 한컴오피스, 파우치, 키스킨 증정 및 맥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6과 윈도우 10 할인, 애플케어 20% 할인 등 최대 2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또한 신사, 잠실, 김포, 광복, 월드타워점 5개 지정 매장에서 ‘애플워치’, ‘아이패드 미니3’를 각각 20만원대, 30만원대에 판매한다.맥, 아이폰 구형 제품과 타 브랜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시 최대 5만원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 김수로, 새 창작뮤지컬 선보인다…이건명·김수용·조상웅 등 출연
- 배우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김수로가 오는 5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창작뮤지컬 <인터뷰>를 선보인다. 이건명, 김수용, 조상웅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개관한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는 유희열, 윤종신, 윤미래, 김수로 등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를 컬쳐큐레이터로 선정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뷰>는 김수로가 이곳에서 큐레이터로서 선보이는 첫 창작뮤지컬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극중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집필한 추리소설 작가 유진킴 역에는 <그날들>의 이건명과 <데스노트>의 이선근이,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역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용과 최근 <미스사이공>으로 영국에서 활약했던 조상웅이 캐스팅됐다. 유진킴과 싱클레어는 10년 전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서로를 인터뷰하게 된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18세 소녀 조안은 <베어 더 뮤지컬>의 문진아와 연극 <택시드리벌>로 데뷔한 신예 김주연이 연기하며, 싱클레어의 언더스터디로는 신예 김재욱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박준휘가 캐스팅됐다. 이번 공연의 작/연출은 <아가사><히스토리 보이즈>에 출연해온 배우이자 <은밀하게 위대하게><케미스토리>에서 창작자로도 활약해왔던 추정화가 맡았고, 작곡 및 음악감독은 <아가사><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허수현이 맡아 활약한다. 뮤지컬 <인터뷰>는 5월 14일부터 26일까지까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1차 티켓 오픈은 4월 말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Mark923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