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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증시) 아시아 동반 하락
- 미국 나스닥 시장 폭락에 영향받아 아시아의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 각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13일 소니, NTT도코모, NTT, 소니 등이 하락함에 따라 어제보다 1.47%(306.79포인트) 떨어진 2만526.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2.48% 떨어졌다.
이날은 특히 PC 수요 감소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매출 저조 전망이 직접적으로 일본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컴퓨터, 반도체, 통신, 인터넷 등이 하락했다.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소니, NEC, 후지쯔, 히다치 등이 무차별적으로 떨어졌다. 야후 저팬, DDI, KDD 등도 모두 하락.
은행주는 혼조양상을 보였으며, 증권주는 하락했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 화학 등과 같은 자산주는 올랐다. 자동차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추오 증권의 오코시 히데유키는 “나스닥의 최근 변동성이 일본의 첨단기술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시장이 진정 보기 원하는 것은 좋은 실적이다”라고 말했다.
대만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어제보다 2.51%(248.79포인트) 하락했다. 반도체 종목이 주로 떨어졌다. 싱가포르에서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와 차터드 반도체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텔레콤도 약세. 홍콩 증시에서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HSBC가 그런대로 버티고 있으나 차이나텔레콤이 하락했다.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PCCW)는 호주 텔스트라 자본 유치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기업 주가
(홍콩-싱가포르는 오후 3시30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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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등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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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6.63
DDI -5.22
KDD -1.52
NTT도코모 -6.78
소프트뱅크 -7.01
야후저팬 -10.01
NEC -6.33
도시바 -4.25
히다치 -6.09
후지쯔 -7.12
소니 -4.68
도요타 0.91
혼다 ---
닛산 -0.79
마쯔다 -1.19
미쓰비시중공업 ---
신일철 -0.76
사쿠라은행 -2.38
도쿄미쓰비시은행 0.65
후지은행 2.66
다이와증권 -2.66
노무라증권 -4.91
일흥증권 -6.18
대만반도체 -4.00
UMC -3.54
윈본드전자 0.57
크리에이티브 -6.57
싱가포르텔레콤 -2.00
HSBC ---
쳉콩 -2.42
허치슨 왐포와 -2.30
C&W HKT -5.53
차이나텔레콤 -2.80
PCCW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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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케이, 소프트 뱅크 하락
- 일본 도쿄의 닛케이 지수가 2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전날보다 0.87%(176.90포인트) 하락한 2만104.1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3월 한달간 50%나 하락한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인터넷 주식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에 유니를 비롯한 소매 체인점 주가는 전날 대형 소매점 매출 증가 발표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센추리 증권의 수석 전략가인 이다 모리히코는 “인터넷 증권이 오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소프트뱅크 주식은 매도 물량이 많아 거래가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소프트뱅크 주가는 전날의 8만1500엔 보다 떨어진 7만9500엔을 기록했다. 굴뚝산업인 신일철 주가는 거래가 터지는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보다 앞서 다우존스는 후지쯔, NEC, NTT, NTT도코모, 도요타, 마쓰시타 전기는 상승하고 교세라, 혼다, 후지, 캐논, 히카리, 소프트 뱅크는 떨어지는 혼조세가 이뤄지고 있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