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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신동주 쿠데타 불발 '신동빈 롯데' 굳히나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내용이다.△1면- 신동주 쿠데타 불발 ‘신동빈 롯데’ 굳히나- 묻을 땅 없네…쓰레기 다이어트 전쟁- 건보공단 개인정보 유출 여전- 여행스타일 ‘삼국삼색’ 韓 자주 떠나고 中 통 크게쓰고 日 실속 챙겨요△2면- ‘공안총리’ 꼬리표 떼고 ‘국민총리’로 첫 발- 국민연금 늦춰 받으면 연 7.2% 더준다- [사설]원칙과 상식을 저버린 사회의 자화상- [사설] 변협은 전관예우 용인하자는 것인가△종합-아버지 속내 알 듯 말 듯…‘신동빈 1인 체제’ 안정성에 물음표- 조급한 與, 반발하는 野·勞 노동개혁도 반쪽짜리 될라△종합- 5000달러 송금 때 50만원 더 드네…기러기 아빠 ‘환율 주름살’- 보험범죄 흉포해지는데 처벌강화법 2년째 낮잠△대한민국은 쓰레기와 전쟁중- 아시나요…음식물 냄시도 모으면 에너지 됩니다- 코푼 휴지도 재활용?…‘쓰레기법’ 국회서 표류△금융- 프로암 초대, 자녀 맞선…은행 VIP 마케팅의 진화-LTV·DTI 완화 기간 내달부터 1년 연장- 국산 ‘국제표준 결제망’ 첫 개발- 신한은행 12억위안 딤섬본드 발행 성공△산업- “아이폰 6S보다 먼저”…8월 갤노트5 출격- 삼성전기, 車 부품 공략 가속- 삼성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 출시- 효성 프로필렌·폴리케톤 新공장 가동- 쏘나타 특별한 ‘서른 잔치’- 2025년 매출 10조…한화테크윈 비전 선포- ‘200만원대’ SUHD TV 대박- 삼성 “주간판매 1500대” 지난달보다 3배 껑충△산업- “다음카카오·이스트소프트·네오플…제주의 자랑이우다”- 안랩·하우리 “국민백신? 글쎄”- 바이오에너지·복합소재 GS칼텍스 ‘양날개’로 도약- KT로밍 쓰면 ‘요금폭탄’ 걱정 뚝△생활산업-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선언…경쟁 앱 비상- SPA, 럭셔리 무장- 중국으로 간 신라면세점- LG생건‘ 색조’ 공들인다△ICT- IT공룡, 한국서 길을 잃다- 신생의 진격 AWS·세일즈포스 클라우드도 맞춤제작 하세요- 토종의 반격 이트론·가야데이터 서버+소프트웨어 결합해 편리해요△중기·벤처- 한샘, 인테리어업체 손잡고 ‘폭풍성장’…이케아 겁 안난다- 동네빵집 내쫓는 ‘과밀업종 창업억제’- 일동 ‘아로나민’ 연간 매출 신기록 눈앞△성공 異이야기-스타벅스도 없는 거리서 ‘최상급 커피’로 뉴요커 입맛 잡았죠△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콘텐츠 흥행, ‘악플 면역력’부터 길러라- “이수근·백종원…문제스타는 안 돼”△Book- IQ·이상형·정치성향…‘좋아요’ 보면 알아요- ‘결혼할까 말까’ 경제에게 물어봐- ‘약점 드러내면 藥’ 청춘 향한 96가지 조언- 스티븐킹 탐정물로 돌아오다, 미스터 메르세데스△골프&스포츠- 그녀 없으면 무슨 재미~ 전인지 흥행 아이콘으로- 돌아온 정대현 다시 끝내줄까- 드로그바 美리그 몬트리올 입단- 슈틸리케호 숙제 ‘개성파 선수들 하나로 뭉쳐라’- 우즈 이번엔 부활할까- 보스턴 2024 올림픽 유치 포기△마켓- 中증시 쇼크에 코스닥 휘청…조정 길어질듯- 자산관리 넘어 생활관리까지 삼성증권 ‘은퇴학교’ 인기- ETF시장 ‘미래에셋 열풍’ 다시 분다△투자금융- 삼성물산 주가 매수청구권價 밑으로 ‘속앓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후보 7곳 압축- 대우조선 때문에…회사채 시장 꽁꽁- 산은 사모펀드 위탁사에 11곳 출사표△글로벌마켓- 中 증시 폭락 뒤엔 ‘메릴린치 보고서’ 있었네- 트럼프, 맨해튼 집 팔고- 블룸버그, 런던 집 사고- 산토리 “이르면 2018년 IPO”…비상장 고집 접었다- 마윈 후계자 1순위가 여자라고?- 日 필리핀에 2조원 통큰 원조△오피니언- 돈 왜 모으시나요?- 한국 유학생은 ‘취업’ 공부중- 박용만, 일리있는 외침△피플- “창의형 체험 확대로 제2의 나로호 기대”- 호킹·머스크 “로봇 테러는 시간문제”- SK ‘행복한 학교’ 사교육비 줄였다- ‘휴가는 국내에서’ 약속지킨 이주열 총재- 유재훈 예탁원 사장 “부산은 아시아 금융 중심”- “한국 예금보험제도 배우러 왔어요- P&G CEO에 테일러 뷰티·헬스 사장- 인도 핵폭탄 아버지 칼람 前 대통령 타계- 김한조 외환은행장 “하나와 통합으로 재도약”△사회- 옛 연인 월급통장 들춰보고, 마사지숍에 고객정보 넘기고…- ‘재향군인회 돈 선거’ 면죄부 준 보훈처- 제조업 대기업 실직자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 대표, 주가 조작해 수십억 시세차익 챙겨△부동산- 교통·학군·조망 ‘삼박자’…집값 최고점 찍었다- 삼성물산, 2조원 규모 카타르 공사 수주- “매매·전세 상승세 하반기엔 꺾일 것”
- 日 클라우드 기반 인재관리 SW '사이다스' 국내 상륙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일본의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원관리(HCM) 솔루션 기업인 사이다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사이다스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기반 임파워먼트(Empowerment) 플랫폼인 사이다스닷컴(CYDAS.com)을 소개했다.마츠다 신 사이다스 최고경영자(CEO)는 창업 배경과 함께 한국 시장 진출 의의와 전략을 소개하고 사이다스닷컴을 시연했다. 마츠다 신 사이다스 CEO는 “사이다스 설립 전 IT 업계에서 인사 컨설팅을 담당하며 기존 인사 관리의 한계점을 발견하고 탤런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분야에서 창업을 하게 됐다”며 “한국 기업이 직원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세일즈포스닷컴과의 제휴를 지렛대 삼아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이다스닷컴은 직원과 조직의 방대한 정보를 클라우드 상에서 축적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해 직원 개인의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 수동적인 기존 인사 관리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형태로 인사 부서뿐 아니라 경영진, 일반 직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다.클라우드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이용 가능하다. 때문에 시스템 도입 비용이 저렴하고 구축 기간이 짧은게 특징이다. 마츠다 신 사이다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이다스닷컴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사이다스 코리아)서준신 사이다스 코리아 사장은 “한국 기업의 문제로 자주 오르내리는 인재 부족은 이미 보유한 인재를 제대로 발굴해 활용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능동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기존 한계를 뛰어 넘는 한국 기업의 인사 관리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일본 내 전일본공수(ANA), 데나(DeNA), 세가(SEGA), 마쯔다 등 항공, 자동차, IT, 전자상거래, 게임, 의류, 화장품, 식품,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사이다스닷컴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창업한 사이다스는 사이다스닷컴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미국 기업 세일즈포스닷컴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사이다스닷컴은 인재 관리와 분석, 육성을 지원하는 퍼포먼스 클라우드 기능과 목표 관리 및 인사 고과를 효율화하는 MBO 클라우드, 사내 협업의 기점이 되는 비즈니스 SNS 스트림(Stream) 등 세 가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 퍼포먼스 클라우드는 직원 정보를 가시화해 인재를 관리 및 분석하며 최적의 인재 배치, 능력 개발, 전략적인 조직 구성을 실현한다. 기업에 적합한 인재 채용과 정착, 리더 육성, 나아가 직원의 정신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다.MBO 클라우드는 각 직원의 목표를 경영목표 및 부문목표와 연동시킨다. 개인의 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ㆍ실행ㆍ평가ㆍ개선으로 이뤄진 PDCA 사이클을 적용해 목표를 성과로 확실하게 이어지도록 한다. 비즈니스 SNS 스트림은 사내 협업의 기점으로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 문화를 만들며 항상 최신 직원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매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퍼포먼스 클라우드 및 MBO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금리인상 늦춰지나`…뉴욕증시, 주택지표·FOMC의사록 주목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요즘 뉴욕 증시는 악재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생산자물가 등의 경제지표 악화는 통상 주가를 끌어내리기 마련이지만, 최근에는 지표가 부진해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지난 주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이틀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이번주 증시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주택,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연준은 FOMC 성명을 통해 지난 1분기 경제성장 부진을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추운 겨울날씨가 경제에 영향을 미쳤고, 여기에 서부항만 파업이 더해졌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 여파로 어떤 면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이를 감안하듯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2%의 목표치를 향하고 있고, 고용시장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신할 때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뜻을 되풀이했다. 당시 성명은 10명의 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총 10번의 회의 가운데 반대가 없었던 적은 5번이다.4월 FOMC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더 실망스런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20일 오후 공개될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9월 인상론이 힘을 얻고 있으나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심심찮게 들린다. 아울러 이번 주말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로드 아일랜드 상공회의소에서 경제에 관해 연설하고, 하루 앞서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연설이 예정돼 있다.눈여겨 볼 경제지표들 가운데서는 우선 19일 발표될 4월 주택착공이 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에 따르면 4월 주택착공은 연율 99만4000건, 주택건설허가는 105만7000건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독주택 판매는 증가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다른 주택지표로는 21일 발표될 4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있다. IHS 전망치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연율 524만건으로 제시됐다. 22일에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된다. 최근 수개월간 소비수요가 약해진 만큼 CPI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폴 리처드 UBS 북미법인 헤드는 “우리는 미국 경제가 예기치 못하게 둔화되고 있다는 것 혹은 모든 것이 괜찮다는 두 가지를 모두 볼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번 주 시장은 긍정적인 지표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게 반응할 것이다. 하지만 실망스런 숫자를 보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이번주에는 어반 아웃피터스와 월마트, 홈디포, 타깃, 스테이플스, 세일즈포스닷컴,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휴렛패커드(HP), 갭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분기 실적도 중요하지만 투자자들은 올 연말까지의 전망에도 집중하고 있다.
- 뉴욕 증시, 상승 마감..4월 고용지표에 안도(종합)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4월 고용지표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정도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49% 상승한 1만8191.1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5% 오른 2116.10, 나스닥 종합지수는 1.17% 상승한 5003.55를 나타냈다.전문가들은 4월 고용이 주가를 끌어올릴 정도의 ‘골디락스’ 수치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월가에서는 6월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9월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美 4월 비농업 취업자 수 22만3000명..실업률 5.4%미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22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전월 5.5%에서 5.4%로 하락했다.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는 취업자 수 22만4000명, 실업률 5.4%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6만2000명, 헬스케어 및 건설 부문이 4만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간 부문은 21만3000명, 공공 부문은 1만명을 고용했다.4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24.87달러로 전월대비 3센트, 0.1% 상승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2.2%로 2013년 중반 기록한 2.3%보다 소폭 낮았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34.5시간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전월 62.7%에서 62.8%로 소폭 상승했다.한편 노동부는 지난 3월 취업자 수를 12만6000명에서 8만5000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2월 취업자 수는 26만4000명에서 26만6000명으로 상향됐다. 이로써 올들어 4개월간 평균 취업자 수는 19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명에 크게 못미쳤다.◇전문가들 “4월 고용, 9월 금리인상 청신호”지난달 고용지표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9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칼 타넨바움 노던 트러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고용보고서 결과는 6월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9월 인상에 초점을 맞추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22만3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5.4%로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경제성장 부진이 일시적인 것이라는 연준의 분석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은 이번 주 1분기 이후 미국 경제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언급한 바 있다.찰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시 이에 동의하며 9월이 기준금리 인상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 혼조 마감..유정 채굴장비 감소로 WTI 59.39弗국제유가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유정 채굴장비 수가 2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5센트, 0.8% 상승한 59.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5센트 하락한 배럴당 65.39달러를 나타냈다.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유정 채굴장비 수는 지난주보다 11개 줄어든 668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28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미국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22만3000명으로 전월 수정치 8만5000명보다 대폭 증가한 점도 유가를 지지했다. 고용이 확대되면 그만큼 휘발유 수요도 증가할 것이란 분석에서다.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장중 2.12%까지 밀렸다. 2년물 수익률은 간밤 0.67%까지 올랐다가 0.56%로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20달러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AOL이 분기 실적 호조로 10% 넘게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세일즈포스닷컴 인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2.25% 상승했다.
- 뉴욕 증시, 하락 마감..주요 지지선 붕괴(종합)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채권 수익률 상승과 엇갈린 경제지표, 그리스 우려 재개 등에 주목하면서 주요 지수는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했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79% 내린 1만7928.2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18% 하락한 2089.46, 나스닥 종합지수는 1.55% 내린 4939.33을 나타냈다.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럽 증시는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재개되며 일제 하락했다. ◇美 3월 무역적자 514억달러..6년 반래 최고치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무역적자 규모가 전월대비 43.1% 증가한 51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로, 월간 증가율 기준으로 봤을 때는 1996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는 412억달러였다.무역적자 급증은 이달 말 발표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적자가 증가한 데는 서부항만 파업이 해결되면서 급작스럽게 수입물량이 늘어난데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교역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지난해 6월 이후 약 12% 상승했다.3월 수출은 0.9% 증가한 187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7.7% 늘어난 2392억달러에 달했다. 석유 수출은 지난 2011년 2월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대(對) 유럽연합(EU) 수출은 8.6% 늘었다. 대 중국 수출은 13.6% 증가한 반면 수입은 31.6% 늘었다.◇美 4월 서비스업PMI 57.8..5개월래 최고치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6.5에서 57.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56.2를 웃도는 수치다.서비스업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으로, 밑돌면 위축으로 해석한다.기업활동 지수는 57.5에서 61.6으로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56.6에서 56.7로 상승했으며 수출지수는 59에서 48.5로 하락했다.◇IMF, 그리스 예산적자 가능성 지적..유로존에 채무탕감 요구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에 채무경감을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지 않을 경우 IMF가 72억유로의 분할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는 그리스가 강력한 긴축 정책을 시행하거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그리스의 부채를 탕감하라는 압박의 신호다.그러나 그리스와 유로존 모두 입장 차이가 큰 터라 향후 협상 과정에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 정부가 오는 12일까지 구제금융 지원분할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美국채 수익률, 서비스업 지표 개선에 8주래 최고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4bp 상승한 2.176%를 기록했다. 지난 3월9일 이후 최고치다. 미 국채 2년물 수익률 역시 2.8bp 상승한 0.672%, 30년물 수익률은 3.7bp 오른 2.906%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이날 오전 발표된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의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8을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언급했듯 1분기 성장 부진이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을 가능케한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고용지표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에 주목하고 있다.◇국제유가, 리비아 항구 수출중단 우려로 상승..WTI 60.40弗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47달러, 2.49% 오른 배럴당 60.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10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05달러 오른 배럴당 67.50달러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배럴당 68.40달러까지 올랐다.즈웨티나 항구는 리비아 내 몇 안되는 석유 수출 항구 중 하나다.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50만배럴 이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과 북유럽 등지에 대한 석유 판매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지지했다.시장에서는 지난 1월 이후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다시금 원유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유가는 약 50% 가량 올랐다. 헤지펀드 및 머니마켓 매니저들은 브렌트유 가격 상승 베팅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금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6.40달러 오른 1193.20달러를 기록했다. 종목별 주가는 월트 디즈니가 0.2% 하락 마감했으며 세일즈포스닷컴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수 가능성으로 1.6% 상승했다. 애플은 2.9% 하락했으며 구글은 1.8% 밀렸다.
- 애플·월마트 반란에 아칸소주도 동성애차별법 '백기'
- 지난 3월 28일 인디애나주에서 실시된 집회에서 종교자유보호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출처=로이터)[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사실상 허용하는 내용의 ‘종교자유보호법’을 통과시킨 아칸소주가 확산되는 비판론에 결국 한 발 물러섰다. 인디애나주에 이어 아칸소주까지 종교자유보호법 수정을 약속하면서 여론을 주도해 법안 수정을 이끈 대형 기업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사 허친슨 아칸소 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주 의회가 통과시킨 종교자유보호법 서명을 보류하고 다시 의회로 돌려보내겠다고 발표했다. 전날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도 “게이와 레즈비언에 대한 서비스 거부를 허용하지 않도록 이번 주말까지 법안이 수정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종교자유보호법은 이른바 반(反) LGBT법으로 LGBT란, 성적 소수자인 레즈비언과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가리킨다. 이 법에 따르면 사업주가 종교적 소신에 따라 동성애자 고객을 받지 않거나 그들의 요구를 거부해도 처벌받지 않는다. 사업 파트너나 근로자의 요구도 마찬가지로 거부할 수 있다. 인디애나주와 아칸소주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이 법이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 유명 기업인들이 들고 일어났다. 애플과 월마트, 갭 등 대형 기업들이 앞장섰다. 동성애자로 잘 알려진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출신, 외관, 종교, 성적 취향에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인디애나 또는 아칸소의 법률이 어떤 행위를 허용하든 결코 차별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종교자유보호법은 많은 이들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보호하는 것처럼 위장해 결국엔 불평등을 합리화한다”고 날을 세웠다. 아칸소주 벤턴빌에 본부를 둔 월마트도 성명을 내고 “이 법은 아칸소 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다양성을 존중하라는 회사 방침에도 어긋난다”고 우려했다. 갭과 나이키, 제네럴일렉트릭(GE), 코카콜라, 세일즈포스닷컴 등 공개적으로 이 법에 반대한 기업만 20곳에 육박한다. 이들은 “차별을 용납하는 어떠한 법안에도 지지할 수 없다”며 해당 주에서 예정했던 행사를 취소하고 투자 중단을 선언하는 등 여느 때보다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와 트위터, 이베이, 에버노트 등 70개 이상 정보기술(IT) 기업 CEO들은 성적 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해달라고 입법자들에게 촉구했다. 최근 일부 주에서 동성애자 결혼을 합법화하면서 미국 사회에서는 종교 자유와 시민 권리 사이에 어떤 가치가 우선인지를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 '선친 고향' 찾은 朴대통령, '창조경제 세일즈' 재개(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경북 구미와 포항에서 각각 열린 경북(삼성)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과 포항(포스코)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약식에 잇따라 참석해 ‘창조경제 세일즈’ 행보를 재개했다. 지난 9월 15일 대구(삼성), 10월10일 대전(SK), 지난달 24일 전북(효성)에 이어 네 번째 방문이다.순수한 창조경제 관련 일정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지만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으로 취임 이후 최대 정치적 고비를 맞은 박 대통령이 선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경제살리기’ 행보에 나선 셈이어서 주목됐다. ◇삼성, 대구에 이어 구미에도 ‘혁신센터’ 지원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에서 열린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산업단지는 생산설비가 노후화되고 주력업종의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우리 산업단지는 이제 제조업 혁신 3.0을 통해 창조산업단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조업의 재도약’을 역설했다.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개 시도별로 창의적 지역 인재, 창업·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의 창조경제 역량을 연계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정부는 지난 9월 각 지역 혁신센터마다 주요 대기업 한 곳을 짝지어 ‘1대1 맞춤형’ 전담지원을 하도록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17개 혁신센터를 모두 출범시킨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청와대에 따르면 경북 혁신센터는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신사업 개발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스마트 공장 확산 등을 지원한다. 또 200억원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지정 출연해 향후 5년간 2000억원의 자금을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에 저리 대출해주는 한편 20억원 가량의 외국산 제조공정 자동화 설비를 국산화해 1억원 미만의 수준으로 중소기업들에 제공하기로 했다.경북과 삼성은 더 나아가 △정보기술(IT) 의료기기 등 7개 분야 시범 프로젝트 추진 △신사업 개발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제공 △4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 조성 △3D 가상현실 등 최신기술 접목한 문화자산의 관광사업화 △전통음식 등을 활용한 창업·관광상품화 △농업 벤처 육성 및 브랜드화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김진한 경북 혁신센터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에 따라 센터 내 설치된 팩토리랩, 파이낸스존, 인큐베이팅존, 퓨쳐랩, 컬쳐랩 등을 시찰한 뒤 “우리나라 노후산업단지의 기능·시설을 혁신한 단지 조성을 통해 제조업이 재도약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지역 53개 기관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4개 분야에 걸쳐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태환·심학봉 의원 등 정관계와 산학연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시찰 뒤 가진 오찬에서 “기존 제조업과 전통문화의 기반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융합해 지역 일자리와 부를 창출하는 제조업 기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산학연관 협력 성공 사례를 확대해 특화된 창조경제 발전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도 동참..혁신센터 18개로 늘어포항으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안내로 파이넥스 3공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파이넥스 3공장은 고온 대형 밸브 등 핵심설비를 국내 37개 중소기업이 생산, 공급하고 있어 기술 수출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박 대통령은 포스텍 C5 건물에 있는 포항 혁신센터 협약식에 참석한 뒤 핵심 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포항 혁신센터는 창업·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매칭 펀드 방식의 기술개발과 투자에 모두 9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당초 정부의 17개 시·도별 혁신센터 계획엔 포함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포스코 측이 포항시 등과 함께 혁신센터 추진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추가 설립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혁신센터는 모두 18개로 늘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전국 최초로 경북(삼성)과 포항(포스코)의 이른바 ‘1+1’ 체제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美 IT기업들 "미국정부 MS 아일랜드내 서버 수색영장 지나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마이크로소프트의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고객 이메일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미국 정부와 마이크로소프트(MS)간 소송에 주요 IT 기업과 학계, 각계 단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지지하고 나섰다.앞서 미국 연방지법 판사는 MS 측에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고객 이메일 데이터를 정부에 제출하라는 명령장을 발부했다. 미 법무부가 제기한 MS 관련 형사사건에서, 미국 정부는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어떤 사람의 MS 이메일 계정에 있는 디지털 파일과 정보에 대한 수색영장을 확보했다. 하지만 MS는 해당 이메일 계정에 담긴 콘텐츠를 넘기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정부가 디지털 문건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까지 손길을 뻗치는 건 선을 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애플, 아마존, 시스코 등 28개 주요 IT 및 미디어 기업, 35명의 학자, 미국과 유럽에서 백만여 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23개 무역 단체 및 변호 단체가 MS 입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법정 의견서’를 제출한 것이다. MS의 입장을 지지하는 주요 IT 기업들은 버라이즌, 애플, 아마존, 시스코, 세일즈포스, HP, 이베이, 인포, AT&T, 랙스페이스 등 글로벌 IT 기업들로, BSA(소프트웨어 연합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연합)를 비롯해 주요 국가의 기술 분야를 대변하는 5개 주요 기술 교류 단체에 가입돼 있다.이 외에도 이번 의견서에는 미국 최대 비즈니스 단체인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전미제조업자협회(NAM)는 물론 CDT(Center for Democracy & Technology),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전자프런티어재단(EFF) 등 5개 시민단체, CNN, ABC, 폭스뉴스, 포브스, 가디언 등 17개 미디어기업, 20개국 주요 대학의 컴퓨터공학 교수 35명도 참여했다.의견서에서는 이번 사건이 국지적인 법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기술의 미래의 근간이 되는 광범위한 정책 이슈라는 점을 강조했다.MS 같은 IT 기업들은 선의의 의도로 이메일, 사진, 문서와 같은 사적인 커뮤니케이션들을 고객 위치에 근접한 데이터센터에 저장한다. 이는 고객과 기업이 개인 정보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검색하기 위한 것이다. MS의 경우 유럽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이메일은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는 식이다.때문에 MS는 한 정부가 다른 국가에 저장된 이메일 공개 요청을 할 때는 그 국가 및 국제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 정부의 일방적인 수색 영장을 통한 타 국가 내 이메일 정보 요청은 기본적인 프라이버시 권리나 국제 관계를 위태롭게 하는 요소라고 비판했다.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법률 최고 고문 및 수석 부사장은 “이번 소송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 정보 보호 이슈는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범 국가적으로 개인의 중요 정보 보호를 보장하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오픈넷 "아동보호 때문이라도…카톡 일반적 감시의무는 한-EU FTA 위반"☞ 사이버 검열 논란 '카톡', 비밀 채팅 개설..개인정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