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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3차 보금자리, 다음 주 사전예약 돌입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다음 주부터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보금자리주택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기는 하지만, 실수요자들에게는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성문재 기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의 사전예약이 곧 시작된다고요? 기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많은 관심을 끌었던 보금자리주택, 이제 3차 지구의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집공고는 내일 나올 예정이고, 일주일 뒤인 오는 18일, 그러니까 다음주 목요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습니다. 5개 지구 가운데 광명 시흥과 성남 고등지구가 사전예약 대상지에서 제외되면서, 전체 사전예약물량은 당초 1만 6천여 가구에서 크게 줄어 4758가구로 확정됐습니다. 하남 감일지구가 2877가구로 가장 많고요. 인천 구월 1481가구, 서울 항동지구에서는 400가구가 공급됩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이 각각 2300여 가구, 2400여 가구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앵커: 보금자리주택이 관심을 모은 이유는 역시 저렴한 분양가인데요. 이번 3차지구의 분양가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기자: 이번에 정해진 추정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850~1050만원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의 75~90% 수준인데요. 지난 2차 보금자리지구 가운데 경기지역의 추정 분양가가 75~8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 높은 셈입니다. 국토부는 최근 인천지역의 시세가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주변시세와의 격차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비교 대상 주택들 가운데는 5년 이상 된 주택도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편이어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대주택의 경우는 분양주택보다는 다소 낮아서, 주변 전세가의 75~85% 수준입니다. 앵커: 실수요자들은 어떻게 이번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자: 전문가들은 이번 3차지구의 경우 이전보다 가격적 측면의 매력은 덜하지만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청약저축 1천만원 이상의 장기 납입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다음 달로 예정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의 본청약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사전예약에는 1천만원 이하의 중기 불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는 분석입니다.특히 하남 감일지구의 경우 시범지구였던 하남 미사지구보다 분양가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녹취: 함영진 / 부동산써브 연구실장 ] "청약저축 1천만원 이하의 중기 불입자라면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 중에 거여.마천, 둔촌동과 연접한 감일지구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례신도시와 연계 생활권도 가능하고 강남과의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b3, b4블럭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사전예약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은 크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모집공고 일주일 뒤인 오는 18일, 특별공급부터 시작됩니다. 3자녀 이상 가구와 신혼부부, 그리고 생애최초로 주택을 분양받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일반공급은 특별공급이 끝난 뒤 23일부터 25일까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모두 현장접수와 인터넷신청이 가능한데요. 다만, 기관추천 특별공급의 경우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2010.11.10 I 성문재 기자
세곡 보금자리 파격 디자인..`한스타일`
  • 세곡 보금자리 파격 디자인..`한스타일`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이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SH공사에서 요청한 세곡2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동주택 3개 단지에 대해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은 강남 생활권으로부터 5Km, 잠실 및 영동 부도심으로부터 7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 도로에서의 접근이 쉽고 지하철 분당선, 3호선, 8호선 및 향후 건립예정인 KTX수서역과 인접해 있다. 문정 법조단지, 동남권 유통단지 및 위례신도시와도 인접하고 있다. 이번에 심의한 지구는 총 8개 단지 중 3개 단지로 55개동, 10~15층에 3166가구(임대 1529가구 포함) 규모다. 지난 4월에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으며 2013년 입주 예정이다. 세곡2보금자리주택지구는 주변 자연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개방형 배치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계획됐다. 또 기존 벽식 구조를 탈피해 리모델링이 쉬운 라멘조(기둥식)를 채택했고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1단지에는 한국적 정서를 현대화한 `한-스타일`, 3, 4단지는 주변의 도시적 경관에 대응하는 `힐 사이드 스트리트뷰` `오픈 뷰` `파크 뷰` 등으로 계획됐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했다. 1단지 한스타일 디자인은 근접한 광평대군 묘역의 역사성을 반영한 것으로, 중첩된 지붕의 형상, 한글 자모디자인, 전통건축의 가구 패턴, 창호 문양 등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3단지 주 진입 가로 변에는 주변 자연 경관에 대응하는 포인트 주동을 배치한다. 5개층 높이의 상징적 필로티로 단지 내외부를 연계하고, 가로변 발코니 변화를 통해 건물 형태를 차별화했다. 탄천변 대규모 근린 공원에 인접한 4단지는 파크뷰로 특성화해 건물 입면을 다양화했다.
2010.10.20 I 박철응 기자
  • 시프트 경쟁률 7.8대1.."반포자이 수백대1 될 것"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청약이 몰리고 있다. 7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이틀동안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1만4200여명이 몰렸다. 공급 물량이 1817가구이므로 평균 경쟁률은 7.8대1에 이른 것이다. 첫날 7600여명에 이어 6600명 가량이 접수했는데 1순위 접수가 8일까지 이어지므로 경쟁률은 10대1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SH공사 관계자는 "과거 시프트 평균 경쟁률은 9~10대1이었는데, 이번에는 둘째날 이미 8대1에 육박하므로 내일(8일)까지 접수받으면 평균치를 훨씬 넘길 것"이라며 "특히 3가구를 공급하는 반포자이는 수백대1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높은 인기는 최근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급지역이 강남권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H공사는 그동안 접수가 진행되는 중에 단지별 중간 청약률을 밝혀왔으나 경쟁률을 의식한 청약 취소 등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접수 마감 후에 구체적인 청약률을 밝힐 예정이다. 일반공급 2순위자는 11일, 3순위자는 12일 접수하는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하면 후순위는 받지 않는다. 단지별로 보면 고덕리엔파크1,2단지에서 전용면적 59㎡가 335가구 공급되는데 가격은 1억130만~1억193만원이다. 84㎡형은 230가구(1억6080만원), 114㎡ 83가구(2억80만원)를 공급한다. 세곡리엔파크1,2,3단지의 경우 59㎡ 333가구(1억835만~1억1508만원), 84㎡ 91가구(2억1040만원) ▲송파파크데일1,2단지는 59㎡ 452가구(1억374만~1억734만원), 84㎡ 84가구(1억5920만원), 114㎡ 82가구(1억9440만원) ▲재건축 매입형 59㎡ 양천롯데캐슬 11가구(1억1680만원), 청계한신휴플러스 20가구(1억4480만원), 래미안그레이튼2차 22가구(2억8240만원) 등이다. 강일2지구 내 고덕리엔파크1,2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도보 5~10분 정도 거리다. 내년 3월과 2012년 3월에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지구 내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인근에 위치한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모두 완료되면 주변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세곡리엔파크1,2,3단지는 강남 도심과 가깝고 인근에 대모산과 범바위산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하지만 수서역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인근에 위치한 서울공항으로 인해 항공기 소음이 심하다는 게 단점이다. 서울용인고속도로와 분당고속화도로 이용은 편리하다. 송파파크데일1,2단지는 인근에 위례신도시가 개발 중이어서 향후 주변환경이 더욱 양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이며 천마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청계한신휴플러스는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기존 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천호대로와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이용하기 쉽다. 래미안그레이튼2차는 역삼동에 위치한 진달래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며 양천롯데캐슬은 신월4동에 위치해 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시프트 공급은 당초 11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사현장 여건과 9월 공급에 따른 일정 등을 감안해 12월로 연기해 세곡4단지, 신정3지구에서 1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던 우면2지구, 세곡5지구 등 2193가구는 내년으로 연기했다.
2010.10.07 I 박철응 기자
  • (VOD)세곡·강일·마천 시프트 공급...청약전략은?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오는 6일부터 강일2지구와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1800여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가 시작됩니다. 다음 주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강남 세곡, 송파, 마천지구의 경우 입지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인데요.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 SH공사는 오는 6일부터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1817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이달에 공급되는 시프트 물량은 강남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재건축 물량을 제외한 세곡, 우면, 마천, 강일지구 등 건설형 물량은 모두 강남권에서 나옵니다. 입지여건이 뛰어난 강남권 물량이 많아 청약 경쟁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청약가점제 본격 도입돼 전용면적 60㎡~85㎡미만 소득제한 적용 등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 청약자들의 세심한 체크가 요구됩니다. 앵커 : 이달부터 시프트의 입주자격이나 요건이 많이 달라지는데요. 변경되는 내용들 소개해 주시죠. 기자 : 이번 공급물량은 일정수준 이상의 고소득 및 고자산 보유자의 경우 입주가 배제되고, 4명 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주에게는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0순위`가 적용됩니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 월소득 기준으로 3인 이하의 가구는 공급규모별로 ▲전용면적 60㎡ 이하는 3264만원(매입형 4668만원) 이하 ▲60~85㎡는 7008만원 이하 ▲85㎡ 초과는 8400만원 이하만 시프트에 입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산기준은 전용 60㎡이하 주택은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300만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전용 60㎡ 초과 주택은 부동산이 2억1550만원 이하이며 자동차는 자산제한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앵커 : 청약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변경되는 내용들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지역별 주요 공급물량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 지구별로는 강동구 강일2지구에서 '고덕리엔파크' 1ㆍ2단지 648가구가 공급됍니다. 전용 59~114㎡형으로 구성되며 공급가격은 1억130만~2억80만원입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고 지구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세곡지구에서는 59~84㎡형 424가구의 청약을 접수합니다. 1억835만~2억1040만원선이며 대모산과 범바위산 등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인근 지하철역인 3호선 수서역까지는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해 대중교통이 불편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마천지구에서 공급되는 '송파파크데일'은 59~114㎡형 618가구로 구성되며 공급가는 1억374만~1억9440만원선 입니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주변 지역에서 위례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재건축아파트인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한신휴플러스', 양천구 신월4동 '양천롯데캐슬',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2차' 등에서도 매입형 시프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시프트 공급은 당초 11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사현장 여건과 9월 공급에 따른 일정 등을 감안해 12월로 연기해 세곡4단지, 신정3지구에서 1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던 우면2지구, 세곡5지구 등 2193가구는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앵커 : 청약일정의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접수를 받고, 일반공급 2순위자는 11일, 3순위자는 12일 접수합니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초과하면 후순위는 받지 않습니다. 견본주택은 1일부터 4일까지 고덕리엔파크2단지, 세곡리엔파크2단지, 송파파크데일1단지 등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이 가능합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0월 1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지상파DMB QBS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0.10.01 I 이민희 기자
다음달 세곡·강일·마천 시프트 1800가구 공급
  • 다음달 세곡·강일·마천 시프트 18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SH공사는 다음달 6일부터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1817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일정수준 이상의 고소득 및 고자산 보유자의 경우 입주가 배제되고, 4명 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주에게는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0순위`가 적용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 월소득 기준으로 3인 이하의 가구는 공급규모별로 ▲전용면적 60㎡ 이하는 3264만원(매입형 4668만원) 이하 ▲60~85㎡는 7008만원 이하 ▲85㎡ 초과는 8400만원 이하만 시프트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산기준은 전용 60㎡이하 주택은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300만원 이하다. 전용 60㎡초과 주택은 부동산이 2억1550만원 이하이며 자동차는 자산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 강남권 시프트 공급 단지별로 보면 고덕리엔파크1,2단지에서 전용면적 59㎡가 335가구 공급되는데 가격은 1억130만~1억193만원이다. 84㎡형은 230가구(1억6080만원), 114㎡ 83가구(2억80만원)를 공급한다. 세곡리엔파크1,2,3단지의 경우 59㎡ 333가구(1억835만~1억1508만원), 84㎡ 91가구(2억1040만원) ▲송파파크데일1,2단지는 59㎡ 452가구(1억374만~1억734만원), 84㎡ 84가구(1억5920만원), 114㎡ 82가구(1억9440만원) ▲재건축 매입형 59㎡ 양천롯데캐슬 11가구(1억1680만원), 청계한신휴플러스 20가구(1억4480만원), 래미안그레이튼2차 22가구(2억8240만원) 등이다. 강일2지구 내 고덕리엔파크1,2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도보 5~10분 정도 거리다. 내년 3월과 2012년 3월에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지구 내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인근에 위치한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모두 완료되면 주변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세곡리엔파크1,2,3단지는 강남 도심과 가깝고 인근에 대모산과 범바위산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하지만 수서역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인근에 위치한 서울공항으로 인해 항공기 소음이 심하다는 게 단점이다. 서울용인고속도로와 분당고속화도로 이용은 편리하다. 송파파크데일1,2단지는 인근에 위례신도시가 개발 중이어서 향후 주변환경이 더욱 양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이며 천마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청계한신휴플러스는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기존 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천호대로와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이용하기 쉽다. 래미안그레이튼2차는 역삼동에 위치한 진달래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며 양천롯데캐슬은 신월4동에 위치해 있다.  ◇ 12월 세곡·신정지구 등 1465가구 공급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일반공급 2순위자는 11일, 3순위자는 12일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하면 후순위는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1~4일 고덕리엔파크2단지, 세곡리엔파크2단지, 송파파크데일1단지 등 현장에서 공개한다.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 가능하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및 안내는 다음달 20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0일 SH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주는 단지별로 내년 1~3월 예정이다. 문의는 시프트콜센터(1600-3456)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마지막 시프트 공급은 당초 11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사현장 여건과 9월 공급에 따른 일정 등을 감안해 12월로 연기해 세곡4단지, 신정3지구에서 1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던 우면2지구, 세곡5지구 등 2193가구는 내년으로 연기했다.  
2010.09.29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日 영토분쟁 2라운드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다음은 9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몸사리는 금융지원에 신성장동력 힘못쓴다-코리안 우먼 DNA가 다르다-중·일 영토분쟁 2라운드-신세계, 일산에 복합쇼핑몰▲종합-최시중위원장 중남미 세일즈 출장 -내년 출시 아이폰 5, 모바일 결제되고 한국산 부품 더 쓴다 -현장과 따로노는 경제대책 정책 신뢰 떨어져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개정안..1,2년 째 표류 -겉도는 신산업 금융..제2벤처신화 이끌 녹색, 바이오 금융 키워야-U-17 여자월드컵 우승▲경제종합-그래핀 대량생산 길 열렸다 -위안화 절상 글로벌 불균형 해결 못해▲정치·외교안보-민주당 빅3 운명 3대 변수에 달렸다 -"총리 후보자 흠집내기 도 넘어"-MB "국민이 모르면 정책효과 떨어져"▲국제 -동아시아 영토분쟁, 법에서 힘의 시대로 -미 하원 세입위원회 중 위안화 압박 법안 통과▲금융·재테크-차 보험료 잇단 인상에 불만 고조 -"키코 사태 우리도 할말 많다" 은행권, 강력 반발 ▲기업과증권-롯데, 스마트카드 사업 본격 진출-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추석 구상..COO신설 -갤럭시탭, 미국서 아이패드 독주 막는다-폴리실리콘값 60달러 돌파-윈도폰 7, 내달 11일 첫 공개-LG화학, 일본차에도 2차 전지 공급▲중소기업·벤처 -대일수출 부품, 소재중기 엔고에 콧노래 -추석 지나도 채소값 고공행진 ▲부동산-세종시 첫마을 분양 성공할까 -신도시, 택지개발 퇴출명단 11월 발표-세곡·마천 시프트 소득상한 적용◇서울경제 ▲1면-한국이 세계 자유무역 선도한다-"강남권 아파트, 상가와 맞교환 하실분?"-미 하원, 對 중국 환율보복법안 통과 확실시-악바리 소녀들 세계를 품다▲종합-"변동성대비 `호시우보` 전략을"-신한지주 교포 이사진 "사장 직무대행 반대"-LG화학, 日 車 전지 시장 뚫었다-꿈의 신소재, 그래핀 양산 눈앞-내년 한·EU-한·미 FTA 동시발효 가능성-글로벌 주식, 채권가격 동반강세 언제까지 -8·29 부동산대책 한달..거래 여전히 한겨울▲금융 -보험사·펀드 PF대출 연체율 동반 상승-스마트폰 뱅킹시장 달아오른다▲국제 -中 "사과하라" vs 日 "근거없다" -오바마 경제회복 정책..재계서 잇단 비판 ▲산업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5조 안팎 그칠듯 -파리모터쇼 30일 개막..그린카들의 경연장-이통사들 "LBS로 수익모델 창출"-업무용 태블릿 PC 주도권 다툼 가열-LS엠트론, 해외 트랙터 시장서 '高高' ▲증권-3분기 그룹주펀드 수익률 빛났다-국내증시 추가상승 기대감 커져-외국인, 현대홈쇼핑 쇼핑중-M&A 이슈, 하반기 증시 후끈 달군다◇한국경제▲1면-한국형 원전, 유럽도 뚫는다-LG 전기차 日 진출 성공-증시로 돌아오는 개미들 -LH 사업 재조정 진통..빨라야 10월말 발표 ▲종합-차세대 전자소재 `그래핀` 상온서 대량 생산-핀란드 한국원전서 시공능력 존경-美·中 물고 물리는 환율전쟁, G20 서울회의에 불똥튀나 -中 람보식 무력시위로 주변국 초긴장▲금융-신한금융 사장대행 선임 놓고 또 충돌-김동수 수출입은행장 "亞 개발사업 공동 금융지원 확대"-보험·펀드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상승▲정치-민주 빅3 초박빙..당원 여론조사에 승패 달려 -이 대통령, "좋은 정책 만들면 뭐하나"▲국제-메드베데프 中 방문..러시아, 차이나 파워에 힘 보태나-스페인 "PIGS 탈출할래"..부자증세 예산편성▲산업-LG화학의 질주,,美·유럽이어 "2차 전지 원조` 日 시장 상륙-동부하이텍, 3개월 연속 흑자 -혼다, 현대차 벤치마킹한다-1리터 26km 주행..올 파리모터쇼는 연비 경연장-최시중 위원장, 중남미서 방송통신 콘텐츠 세일즈-상하이 엑스포 `SK주간` 35만여명 몰려▲중기, 벤처-기산전자, 첨단 지폐감별기 양산-SK네트웍스 `고급 여성복` 中서 돌풍▲부동산-8·29 대책 한달.."집값 되레 떨어졌다" -4자녀 무주택자, 시프트 `0순위`▲증권-다가온 어닝시즌,,삼성전자 실적 이상기류-공모주 `기관 경쟁률` 보면 투자수익률 보인다
2010.09.26 I 윤진섭 기자
  • (VOD)실수요자·급매물 위주 거래 전망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8·29 대책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택 시장은 '매매 약세-전세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흐름이 과연 계속 이어질지,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권세욱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 추석 이후 매매시장은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 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와 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등 8.29 대책의 효과로 실수요자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금 마련이 쉬워진 만큼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 위주의 거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은 낮기 때문에 고가의 주택에 대한 매수심리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다음 달부터 서울시의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는 것입니다. 강남권의 개포지구와 은마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경우 주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달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음달에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매매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9월에는 금리가 동결됐지만 10월부터 12월에 걸쳐서 한차례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불안감이 시장에 남아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부채 비율을 높여서 내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특히 LH 구조조정안이라든지 수도권 같은 경우는 경제특구의 지구 지정해제 같은 여러 가지 민감한 이슈들이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라 당분간은 주택시장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에 이르게 된 9월보다는 가을이 본격화되는 10월에 거래량은 좀더 나아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전고점 대비해서 낙폭이 크거나 대기유입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일부 거래량이 회복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전세시장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습니까? 기자 : 전세시장은 지난달 이후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추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집값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전세 선호도가 높아졌고, 수도권의 신규 입주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도권 남부는 용인 지역이 연말로 갈수록 입주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셋값이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반면 고양시는 연말까지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일산 등 인근 지역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전세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현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세가율이 수도권은 45% 평균을 이루고 있고 있습니다. 작년 동기와 대비해서 2~3%씩 전세가율이 상승했는데요, 그만큼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흘러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전용면적 85㎡ 이하 위주로 생각보다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가을 내내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보입니다. 앵커 : 그럼 추석 이후 분양 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서울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 일반분양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의 총 1천119가구 가운데 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1월에는 GS건설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50가구 가운데 59㎡, 114㎡ 124가구를 분양합니다. GS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도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1천702가구 가운데 83~179㎡ 600가구를 공급합니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963가구 가운데 19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오는 12월에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전체 1천82가구 모집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되고, 강남세곡지구에서는 전체 958가구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옵니다.앵커 : 수도권 공급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호반건설은 다음 주에 성남 판교에서 '판교 호반베르디움' 1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또 아이에스동서는 다음 달 수원 광교에서 타운하우스 '광교에이린의뜰' 240가구를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우미건설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우미린' 39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 성남 여수지구에서 '성남여수휴먼시아' B-1블록 1039가구를 분양하고 오는 11월에 안산 신길지구와 포일2지구에서 '휴먼시아' 333가구와 330가구를 각각 공급합니다. LH는 이와 함께 광교에서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2365가구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정태희/부동산써브 연구원] 일단 수요자들은 실거래가보다 저렴한 급매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과 또 교통과 학군 등 기반시설 여건이 좋은 지역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단지들과 신규 입주 단지 중 공급물량이 몰려서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된 단지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0.09.24 I 권세욱 기자
(추석後 부동산)②가을 분양 `봇물`..보금자리도 대기
  • (추석後 부동산)②가을 분양 `봇물`..보금자리도 대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추석이후 분양시장은 상반기 주택시장 침체로 그동안 연기했던 분양사업장의 밀어내기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서울 수도권에서 민간건설업체는 1만331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이 7곳 944가구, 경기가 21곳 1만273가구가 분양대기 중이다. 공공물량은 서울 수도권에서 3579가구(임대포함)가 예정돼 있다.11월에도 서울에서는 8곳 1474가구, 경기에서는 13곳 9795가구의 민간분양이 예정됐다. 서울 수도권의 공공물량 1555가구도 분양준비 중이다. 특히 11월과 12월에는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본청약과 보금자리 3차지구 9000여가구의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봇물` 10월에는 대림산업(000210)과 삼성물산(000830) 컨소시엄이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 총 1119가구 중 4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일반분양 물량이 없는 1대1 재건축 단지였으나 임대주택 의무건설 폐지로 일반공급이 가능해졌다.  11월에는 GS건설(006360)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50가구 중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 23가구, 114㎡ 101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예정이다. GS건설-대림산업(000210)-현대산업(012630)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도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입주는 2013년 4월이다. 동부건설(005960)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963가구 중 1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판교·광교신도시 `분양 본격화` 호반건설은 이달말 경기 성남 판교에서 `판교 호반베르디움`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131~134㎡ 1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아이에스동서(010780)가 경기 수원 광교에서 타운하우스 `광교에이린의뜰` 240가구를 공급한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8블록에서 `우미린`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17㎡ 총 39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같은 달 경기 성남 여수지구에서 `성남여수휴먼시아` B-1블록 1039가구를 분양한다. LH는 11월에 안산 신길지구와 포일2지구에서 `휴먼시아` 333가구와 33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아울러 광교에서 공공임대 23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 강남·서초 보금자리 `411가구` 본청약 11월 사전청약을 진행할 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은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인천구월 등 4곳에서 9000여가구 정도 된다. 12월에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전체 1082가구 모집 중 사전예약(864가구)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된다. 강남세곡지구도 같은 달 전체 958가구 중 사전예약(765가구)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온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전용 60㎡ 이하가 3.3㎡당 1030만원, 60~85㎡이 1150만원선으로 본청약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약저축 납입액이 높은 수요자라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공공이 짓는 중소형아파트를 노려볼만하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경우 청약가점 고점자 중 자금여력이 되는 수요자라면 판교, 광교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강남권 재건축 후분양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2010.09.21 I 이지현 기자
  • 삼성전자, 수해입은 전자제품 무상수리 서비스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지역의 수재민에게 전자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수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은 7월 대구 노곡동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기도 김포 고촌면, 전북 익산시 여산면·군산시 영화동·임실군 강진면, 인천시 작전동 등에서 활동을 펼쳤다. 또 이달 6일과 7일에는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세곡동 일대에 팀을 파견했다.삼성전자는 수해지역 현장에서 수리가 되지 않는 제품을 서비스센터로 옮기고 대형 제품에 한해 직접 방문 수리하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7일까지 총 450가구가 이 서비스를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김사규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럭시S `13억 중국시장` 정벌 나섰다☞삼성 "버블 세탁기 사고 친환경 선물도 받고"☞삼성전자의 공격적 목표.."갤럭시탭 1천만대 팔겠다"
2010.09.08 I 이창균 기자
  • 올해 시프트 예정량 1900가구 축소될 듯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올해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 물량이 예정보다 1900가구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올해 시프트 공급계획 중 하반기에 일정을 잡으려던 미정 물량 1917가구에 대해 내년으로 공급시기를 넘기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최근 서울시에 전달했다. 미정 물량은 우면2(1207가구), 세곡5(342가구), 신정3-1(347가구), 은평3-5(21가구) 등 4곳인데, 모두 준공 예정 시기가 내년 하반기로 잡혀 있어 올해 공급할 경우 입주까지 시차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입주할 때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게 좀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전했고, 최종 결정은 서울시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시행 주체인 SH공사가 이같은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서울시가 올해 1만244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하겠다던 계획은 8000여가구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또 SH공사가 지난달 부채관리 대책을 발표하면서 114㎡형 시프트의 경우 절반을 분양 전환키로 해 공급량은 그만큼 더 줄어든다. 올해 하반기 공급 일정이 정해진 물량 중 114㎡형은 658가구에 달하며 미정 물량 중에는 721가구가 포함돼 있다. 한편 지난달 소득기준 도입으로 공급이 미뤄진 8월분 시프트 1900가구 규모 물량은 이달 말께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공급 예정 물량은 강일2지구(727가구), 세곡(443가구), 마천(730가구) 등 이른바 `알짜` 지역이 대거 포함된다. 단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 재건축 물량 42가구는 매입 계약이 안 돼 아직 미정이다.
2010.09.01 I 박철응 기자
8월 수도권 5354가구 공급..전월비 12.7%↓
  • 8월 수도권 5354가구 공급..전월비 12.7%↓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달 수도권에서 모두 535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달 공급량(6138가구)보다 12.7% 줄었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 공급예정 물량은 용산구 한강로2가 128가구를 포함해 총 1874가구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건설업계의 8월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9703가구)을 합쳐 모두 1만50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롯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서 141가구를 분양한다. SH공사는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마천동, 강동구 강일동에서 234가구, 653가구, 71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경기 지역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서 343가구를 분양한다. 금호산업(002990)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과 부천 오정구 원종동에서 136가구와 6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남광토건(001260)은 안양 만안구 석수동에 281가구를 내놓는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6535가구, 임대주택 3168가구 등이다. 한편 7월 아파트 공급실적은 전국 5718가구로 최근 5년(2005~2009년) 7월 평균(1만7718가구) 대비 56% 감소했다. 수도권도 4447가구로 집계돼 최근 5년 7월 평균(7344가구)에 비해 42% 줄었다. ▶ 관련기사 ◀☞박삼구 회장, 경영복귀說 `솔솔`..채권단·노조 입장은?☞`회장` 비어있는 금호그룹..박삼구 회장 복귀 탄력받나?
2010.08.02 I 이지현 기자
강남권 하반기 분양물량 `503가구`
  • 강남권 하반기 분양물량 `503가구`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아파트 신규 공급이 뜸한 강남권에서 하반기 500여가구가 공급된다. 보금자리 2곳과 재건축 3곳 등 5곳에서 물량이 나온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오는 12월 전체 1082가구 모집 중 사전예약(864가구)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된다.강남세곡지구도 같은 달 전체 958가구 중 사전예약(765가구)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온다. 사전예약자 중 부적격자가 생기면 이들이 제외되기 때문에 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전용 60㎡ 이하가 3.3㎡당 1030만원, 60㎡~85㎡이 1150만원선으로 본청약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에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한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 재건축아파트 총 1119가구 중 4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당초 이 아파트는 일반분양 물량이 없는 1대1 재건축 단지였으나 임대주택 의무건설 폐지로 분양물량이 생겼다.9월에는 SK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재건축아파트 총 240가구 중 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2월에는 서초구 서초동 삼익2차 재건축단지(총 280가구)에서 3가구가 나온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재건축 일반분양 청약시 분양가가 적정한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조합원 입주권 가격이 일반분양분 분양가보다 싼 경우도 많은 만큼 조합원 매물 시세도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 (자료=부동산114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건설주, 하루만에 `반등 시도`☞대림산업, 사우디 카얀 폴리카보네이트 공장준공☞(특징주)건설주, 부동산대책 발표 연기에 `약세`
2010.07.26 I 이지현 기자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건설업체들이 분양시장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시기를 연기했던 분양물량이 하반기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nbsp;그러나 아파트값 약세와 미분양물량 적체,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분양시장 악재가 여전해&nbsp;건설업체들의 하반기 분양 마케팅도 쉽지 않을&nbsp;전망이다.&nbsp;◇ 분양시장 침체.. 중소형 늘리고, 분양가 낮추고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nbsp;&nbsp;서울 강남권에서는 래미안 그레이튼(진달래2차)이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동작구 흑석뉴타운을 재개발한 흑석한강푸르지오도 9.8대 1을 기록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nbsp;수도권에선 연초에 분양한 광교신도시 `자연&자이(A14블록)가 40.5대 1로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5월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도 10.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nbsp;반면&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청약률이 `제로(0)`를 보인 단지도 나올 정도로 침체가 극심했다. 특히 건설업체의 미분양 할인판매와 정부의 세제지원 등으로 수요자들은 신규분양 물량을 외면하는 분위기다.보금자리주택의 경우에도 위례신도시, 서울세곡2, 서울내곡 등 강남권은 수십대 경쟁률로 인기를 보인 반면 구리 갈매지구, 부천 옥길지구, 남양주 진건지구, 시흥 은계지구 등 수도권은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분양가 인하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섰다.&nbsp;▲ (자료: 부동산114)실제로 상반기 면적별 공급비중은 60~85㎡ 이하가 42%로 가장 많았고, 60㎡이하 34%, 85㎡ 초과 24% 등을 차지했다.&nbsp;상반기 주상복합 제외한 일반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서울 1655만원 ▲경기 1178만원 ▲인천 92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 하반기 1702만원 보다 크게 낮아졌다.&nbsp;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는 보금자리주택과 금리인상"이라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공급을 축소하고 기존 미분양 떨어내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 지방 분양시장, 미분양 해소 관건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가격&nbsp;약세가&nbsp;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nbsp;면적별 수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지역 분양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중소형 분양물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면서 "반면 대형평형은 할인을 해줘도 수요가&nbsp;살아나지 않아 분양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nbsp;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하반기에는 분양가와 입지,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철저하게 양극화를 보일 것"이라며 "3차 보금자리도 도심과 가까운 성남고등, 하남감일 등에 집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nbsp;10월에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nbsp;수도권 분양시장은 보금자리주택이 공급이 예정돼 있는 10월까지는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nbsp;<!--StartFragment-->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으로는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인천구월 등 총 5곳에서 약 4만가구 중 일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높은 청약률을 보였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강남세곡(1858가구)과 서초우면(769가구)의 본청약은 12월로 예정돼 있다.&nbsp;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하반기 공급이 예정된 보금자리 3차지구의 경우 수도권 민간건설사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뤘던 분양물량 하반기 쏟아질 듯&nbsp;하반기엔&nbsp;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일반물량을 비롯해 서울 뉴타운, 구로 항동지구, 성남 고등지구, 광교·판교 등의 인기지역 알짜물량이 많아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nbsp;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 공급예정인 신규분양 물량은 323곳 22만443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이 70곳 17만10가구, 경기 127곳 9만9385가구, 인천 47곳 2만5392가구 등이다.&nbsp;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용산권 주상복합, 뉴타운에서 분양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nbsp;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5차 재건축아파트 총 240가구중 일반분양 42가구,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아파트 총 1119가구 중 일반분양 47가구가 예정돼 있다. 대단지 재개발물량으론 아현뉴타운 3구역 총 3241가구 중 일반분양 244가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총 1148가구 중 일반분양 509가구, 성동구 옥수12구역 총 1821가구 중 일반분양 10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nbsp;주상복합은 삼성물산이 목동, 남산 트라팰리스 이후 2년만에 강동구 천호동에 단지형 주상복합 916가구를 공급하고,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 1가에서 559가구를 공급한다.&nbsp;경기지역에선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오포더샵', 2047가구, 한화건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꿈에그린` 2030가구,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재건축아파트 총 2245가구 중 969가구를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3116가구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부동산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송도와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분양물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무사파 정유저장시설 건설 계약☞대우건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2010.07.15 I 이진철 기자
`시프트 청약해볼까`..하반기 6천가구 공급
  • `시프트 청약해볼까`..하반기 6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연내 서울시 뉴타운을 비롯해 택지지구, 도심 역세권 등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에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무주택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시프트는 임대아파트와는 달리 매달 나가는 임대료 없이 주변 전세금의 70~80% 수준의 임대보증금만 있으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달부터 시프트 당첨자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반기 시프트 입주를 노리는 예비 청약자들은 이에 따른 청약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nbsp;강남권 물량 다수&nbsp;1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연내 서울시에서 공급될 시프트는 총 21곳에서 6144가구로 조사됐다. SH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건설형 시프트는 6038가구이고, 나머지 106가구는 매입형 재건축 물량이다. 8월에는 SH공사가 강동구 강일2지구에서 727가구를 공급한다. 또 강남구 세곡1~3지구 443가구, 송파구 마천1~2지구 730가구의 공급이 각각 예정돼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 태양아파트 60㎡이하&nbsp;20가구와 서초구 반포동의 삼호가든 1·2차&nbsp;60㎡이하&nbsp;42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강남 세곡4지구와 은평, 신정 등에서 시프트가 공급된다. 재건축 물량으로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진달래 2차에서 60㎡이하 21가구와 동작구 사당동 영아아파트 에서 60㎡이하&nbsp;23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강남 세곡4지구에선 60㎡이하 145가구, 60~85㎡이하 84가구 총 229가구가 나온다. 은평3지구에서도 634가구의&nbsp;물량이 나온다. 이밖에 양천구 신정3지구에서는 1358가구가 나온다. 공급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초 우면2지구 1207가구, 세곡5지구 342가구, 양천구 신정3지구 348가구, 은평구 은평3지구 21가구가 각각 올 하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nbsp;이달부터 가점제 적용 과거에는 당첨자를 청약저축 납입총액으로 가렸지만 이달부터는 가점제가 전면 적용이 된다. 즉, 청약저축 불입액이 1500만원 이상이어도 가점이 낮다면 당첨 가능성이 떨어진다. 우선 납입총액이 많은 사람이 우선적으로 당첨되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항목별로 점수가 주어진다. 가점제 항목(만점기준·점수)은 ▲서울시 거주기간(10년·5점) ▲무주택 기간(10년·5점) ▲세대주 나이(50세·5점) ▲부양가족수(5인·5점) ▲미성년 자녀수(5자녀·5점) 등이다. 여기서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 포함) 3년 이상 부양시에는 2점을 추가로 받게 된다.건설형 시프트 전용 85㎡ 초과는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적용되고, 전용 85㎡ 이하는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적용된다. 재건축 시프트는 둘다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30일 발표된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시프트에 당첨된 사람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 10점, 5년간 8점, 이후에는 6점이 깎인다. 8월 공고분부터 전용면적 60~85㎡ 중소형 면적에 소득제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중소형 시프트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3인 이하 가구의 경우 388만8647원)의 100% 이하여야 한다.&nbsp;&nbsp;
2010.07.13 I 이진철 기자
(부동산캘린더)선거 끝났다..수원서 3500가구 분양
  • (부동산캘린더)선거 끝났다..수원서 35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지방선거가 끝나고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은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200가구 가량이 공급되고, 수원에서 3500가구의 대규모 민간 아파트가 선보인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대우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 지상39층 2개동이며 전용면적 84~244㎡ 주상복합아파트 28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18㎡ 재건축아파트 451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11일 SH공사는 시프트 상암&#8231;은평&#8231;강일지구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발산&#8231;신내&#8231;장지지구 등의 잔여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공급한 물량 중 최대인 224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0년 9월~2011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14일부터 16일, 2순위자는 17일, 3순위자는 18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같은 날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스카이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40층 2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46㎡ 신축아파트 349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예정이다. 또 같은 날 LH공사&#8231;SH공사&#8231;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서울내곡, 서울세곡2, 남양주진건,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사전예약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차지구는 전용면적 51~84㎡ 2만4763가구 중 1만8511가구가 사전예약 대상이다. 공공분양 1만4497가구, 공공임대 4014가구(10년임대 2765가구, 분납임대 1249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 이후 본 청약은 2011년 11월부터 진행되며 입주는 2013년 4월부터다. 보금자리주택은 최장 10년간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의무를 지켜야하고, 당첨 취소 시에는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될 수 있다.&nbsp;(출처=부동산써브)
2010.06.06 I 박철응 기자
보금자리4차 강남권 후보지는
  • 보금자리4차 강남권 후보지는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올 하반기 선정될 보금자리주택 4차 지구에 서울 강남권 물량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nbsp;보금자리주택의 흥행을 위해서는 강남권 단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끝난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는&nbsp;강남권은 조기 마감된 반면&nbsp;비강남권에서는 무려 1333가구나 미달됐다. &nbsp;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는 서울 서초구 염곡동과 원지동,&nbsp;경기 성남시 신촌동 등이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염곡동은 동쪽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된 내곡동, 서쪽으로 양재동, 북쪽으로 포이동과 접해 있다. 지난 1978년 취락구조 개선사업이 시행됐지만 일부는 여전히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다. 주변에 헌릉로와 양재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남쪽 끝자락에 있는 원지동은 서쪽으로 양재동·과천시, 북쪽으로 신원동, 남동쪽으로는 성남시와 접해 있다. 원지동 동측에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며 신분당선(강남~정자간) 청계역이 인근에 개통 예정이다.성남 수정구 신촌동은&nbsp;서울공항에서 가깝다.&nbsp;동측으로 대왕판교로와 접해 있고 신촌지구단위계획구역과 오야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접수결과에서 보듯 강남권 수요는 여전하다"며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올인하고 있는 정부로서도 강남권을 아예 배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토부 고위&nbsp;관계자도 "서울에 빈 땅이 많지 않지만 찾고 있다"며 강남권 입지선정을 열어둔 상태다. 한편 지난 3월말 지정된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울 구로 항동과 광명 시흥, 인천 구월, 하남 감일, 성남 고등지구 등 5곳으로 강남권 물량은 배제됐다. 강남의 경우&nbsp;시범지구에는 세곡과 우면이,&nbsp;2차 때는 내곡과 세곡2지구 등이 각각 지정됐다. ▲ 서울지역 그린벨트 지정 현황(자료 : 서울시)
2010.06.01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2차-26일)기타특별공급 2967가구 사전예약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기타 특별공급 2967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26~27일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무주택가구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에서는 공공분양 2165가구, 공공임대(10년·분납형 임대) 802가구가 공급된다. ◇ 분양 2165가구, 임대 802가구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내곡 116가구를 비롯해 세곡 105가구, 남양주 진건 692가구, 구리 갈매 362가구, 부천 옥길 314가구, 시흥 은계 576가구 등이다. 공공임대 가운데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96가구, 구리 갈매 77가구, 부천 옥길 146가구, 시흥 은계 134가구 등 총 553가구이고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102가구, 부천 옥길 147가구 등 총 249가구다. 내곡과 세곡2 등 강남권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물량이 없다. ◇ 기관추천 특별공급대상자, 26~27일 청약 이번 사전예약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신청자격은 현재 수도권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국가보훈처), 장애인(해당 시·도 장애인복지업무 담당부서), 중소기업근로자(중소기업청), 장기복무군인(국방부), 북한이탈주민(하나원) 등과 같이 해당 기관에서 정해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한 사람이 대상이다. 10년임대와 분납임대는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된다.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소유한 자동차는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 그외에 기준은 일반공급의 날짜별 청약기준과 같다. 당일 신청결과 신청자가 모집인원의 120%를 초과할 경우 다음날부터는 동일 공급유형에서 신청을 받지 않는다. 기타 특별공급은 해당기관에서 선정해 통보된 대상자에 한해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2010.05.25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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