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9건

강남·송도·동탄...수도권 2만가구 쏟아진다
  • 강남·송도·동탄...수도권 2만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연말까지 수도권에 막바지 분양물량 2만1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전체 물량의 3분의 1가량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강남 보금자리지구와 동탄2신도시, 인천 송도에 몰려있어 흥행여부가 주목된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 3229가구, 경기 1만4980가구, 인천 3362가구 등 수도권에서 총 2만1571가구가 분양된다. ◇ 서울선 재개발·재건축, 강남보금자리 ‘눈길’서울에선 대형건설사가 짓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강남보금자리주택 등이 공급된다. 삼성물산(000830)은 이달 중 ‘교육특구’ 강남 대치동에서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GS건설은 내달 성동구 금호13구역에서 33가구, 하왕십리 1-5구역에서 134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강남보금자리지구 A4 블록에 보금자리주택 402가구를 분양한다. 인근 세곡2보금자리지구에서도 SH공사가 다음달 1·3·4단지 1634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711가구를 제외한 전용 59~114㎡ 923가구가 신규공급된다. 추정분양가는 3.3㎡당 1190만~1330만원이며 연내 마지막 강남권 보금자리 분양이라 청약 가점에 높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인천 송도·동탄2 흥행여부에 주목 경기·인천지역엔 1만8342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특히 1차 합동분양에서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호재가 있는 인천 송도에 신규 물량 6733가구가 몰려 있다.동탄2신도시에선 16일부터 한화건설·계룡건설(013580)·금성백조주택·㈜대원 등 4개 건설사가 3456가구를 선보이며 2차 합동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1차 때보다 높은 3.3㎡당 1040만~1152만원이지만 입지가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물량이 전체의 39%(1353가구)를 차지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1861가구 규모의 ‘더샵 마스터뷰’를 분양한다. 잭니클라우스 골프장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 안산시 고잔동에서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1569가구, SK건설은 화성시 반월동에서 ‘신동탄 SK뷰파크’ 1967가구를 분양한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에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가격”이라며 “단기호재를 보고 청약하기 보단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지 확인하고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고 가점이 높다면 보금자리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연내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 (11월13일 기준, 자료=부동산114,부동산써브)▶ 관련기사 ◀☞삼성물산, 인천서 첫 대규모 래미안 단지
2012.11.15 I 박종오 기자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 최대 2억 깎아준다
  •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 최대 2억 깎아준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의 미분양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분양가를 1억원 가량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은평뉴타운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상업시설 ‘알파로스’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분양률이 저조했던 은평지구의 필지는 여러 크기로 나눠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를 맞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7일 오전 진관동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시 정례간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은평지구 분양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은평지구는 대형 주택(전용면적 166㎡)은 물론 상업·준주거 등 필지 분양률 또한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은평지구의 미분양 문제를 해결을 위해 지난 1일 은평뉴타운의 한 미분양아파트로 시장실을 옮기기도 했다. SH공사는 은평지구 택지 분양 계획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수립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추진되던 ‘알파로스’를 조기에 활성화해 지구 내 다른 상업용지의 잠재적 수요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리적 위치나 낮은 용적률로 사업성이 낮은 필지 일부는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주택 분양 촉진책으로는 가격을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할인 폭을 현재 최대 1억2153만원에서 최대 2억2522만원까지 확대하자는 것. 여기에 분양조건부 전세임대를 개선해 분양을 받지 않더라도 위약금을 물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나왔다. 다만 미분양 4개동 75가구를 일시에 매각하는 방안은 장기적으로 SH공사에 손실을 줄 수 있어 분양실적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SH공사는 채무 12조6567억원(올 9월 기준)을 줄이기 위해 은평지구 외에도 발산, 신정, 세곡 등의 매각 활성화 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시와 산하기관 채무감축 계획. 서울시 제공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와 투자기관의 채무 감축 성과와 전망도 함께 논의된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채무 6조9448억원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시는 만기가 돌아오는 경기부양채(2012년 3640억원, 2014년 3000억원)를 상환하고 신규 차입을 최소화하는 등 채무를 줄일 계획이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원가보다 저렴한 운임과 무임수송 손실 등으로 채무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경영혁신과 수익구조를 개선해 채무 증가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012.11.07 I 경계영 기자
서울 강남권서 공공주택 3000여 가구 공급
  • 서울 강남권서 공공주택 3000여 가구 공급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올 연말까지 서울 강남권에서 저렴한 공공주택 3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SH공사는 10~12월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에서 공공주택 3068가구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분양 1325가구, 공공임대 909가구, 장기전세 834가구다.LH는 11월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지구 A4블록에 전용면적 74~84㎡ 4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12월 강남구 세곡2지구 1·3·4단지에서 92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LH는 또 강남보금자리지구 A5블록에서 공공임대 840가구를 공급한다. 또 강남구 삼성동 사업장과 송파구 삼전동 사업장에서는 공공임대 도시형생활주택 69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은 10년 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이 끝나면 감정평가 금액으로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SH공사는 10월 서초구 우면동 우면2-6지구에서 전용면적 60㎡이하 장기전세 ‘시프트’ 112가구를 내놓는다. LH는 11월 강남보금자리지구 A5블록과 서초보금자리지구 A3블록에서 장기전세주택 7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다. 강남권은 주변 임대 시세보다 20~30% 이상 임대료가 저렴하다.올 10~12월 서울 강남권에 공급되는 공공주택
2012.10.19 I 강경지 기자
  • [현장에서]강남보금자리, 임대보다 오피스텔이 많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보금자리지구야 오피스텔지구야”최근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오피스텔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2개 건설사가 오피스텔 1457실 분양을 마쳤고 이달 중으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한라건설 등 3개 건설사가 164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예정 물량까지 합치면 3101실에 달한다. 이는 2015년까지 강남지구에 조성될 전체 아파트(6717가구)의 46%에 달하는 물량이다.보금자리지구는 정부가 집 없는 서민에게 싼값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서민주택을 짓는 곳이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세곡동 일대 94만㎡에 조성된 강남지구 역시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다. 이 때문에 보금자리지구에 민간 건설사가 짓는 오피스텔을 채워넣는 것은 보금자리 정책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는 업무시설용지가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다한 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강남지구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물량은 임대아파트(2952가구)보다 많다. 오피스텔 지을 땅에 임대주택을 지었다면 그만큼 서민들의 주거난을 덜었을 것이란 얘기다.오피스텔이 1~2인 가구의 주거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저렴한 서민주택은 아니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지을 만큼 중요하진 않다는 것이다. 최승섭 경실련 부동산팀 간사는 “국민들이 공공재인 그린벨트 해제를 용인한 것은 서민층 주거난 해소라는 명분에 동의했기 때문”이라며 “보금자리지구에 임대주택보다 오피스텔을 더 많이 짓는 것은 국민들의 믿음을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한편 강남 보금자리내 오피스텔은 저렴한 분양가와 사통팔달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푸르지오시티 2차는 최고 2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다.
2012.10.16 I 김동욱 기자
강남보금자리 14일 첫 입주…5년 의무거주·8년 전매금지
  • 강남보금자리 14일 첫 입주…5년 의무거주·8년 전매금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보금자리주택 정책 도입 3년 만에 서울 강남지구 보금자리주택이 14일 첫 입주에 들어간다.국토해양부는 강남 보금자리지구 A2블록 912가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 A3블록 884가구와 장기전세주택 A5블록 508가구 등은 올해 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은 땅값이 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짓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세곡동 일대 94만㎡에 조성된 강남 보금자리는 3.3㎡당 분양가가 900만~1000만원대로 주변 시세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이 때문에 보금자리 입주자는 입주일로부터 5년간 의무거주해야 하고, 계약일로부터 8년간 전매를 할 수 없다. 의무거주·전매제한 위반 시 1~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매매를 알선한 중개업자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이번에 입주하는 A2블록 입주자들은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입주자들의 잔금 납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입주기간을 당초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해줬기 때문이다. A2블록 입주자들은 490가구가 신혼부부, 3자녀 등 특별공급 대상자이며 422가구는 일반공급 대상자로 최소 15년 최장 28년 청약저축 가입자였다. 국토부는 단지 내 상가 등을 조기 입점하는 등 입주 초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보금자리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남 보금자리 A2블록 전경 (사진=LH)
2012.09.13 I 김동욱 기자
강남 보금자리 3년만에 첫 결실
  • 강남 보금자리 3년만에 첫 결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상전벽해를 느낀다. 그저 감격스러울 뿐이다.”(이지송 LH 사장)이명박 정부가 집 없는 서민을 위해 도입한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오는 14일 지난 2009년 5월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과 함께 시범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 집들이가 시작된다. 사업 지정 3년 4개월만이다. 보금자리주택은 땅값이 싼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재정과 기금을 지원 받아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짓는 분양·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세곡동 일대 94만㎡에 총 6713가구 규모로 조성된 강남 보금자리는 3.3㎡당 분양가가 900만~1000만원대로 주변 시세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이 때문에 강남 보금자리는 지난 2009년 사전예약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반값에 서울 강남에 입성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 무주택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섰기 때문이다. 7개 단지 중 이번에 입주에 들어가는 A2블록은 전체 912가구 중 422가구가 무주택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됐는데 청약저축 평균 납임금액이 1900만원대였다. 최단 15년에서 최장 28년까지 청약저축에 돈을 부은 ‘무주택 종결자’들이 대상이었다. 이지송 LH 사장은 “강남지구 입주자들은 생애최초로 내집을 마련한 무주택 서민들로 평균 20년 이상 무주택으로 지낸 분들이 대다수”라며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만큼 계획부터 시공까지 애정을 쏟아부었다”고 자평했다.그러나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정부는 2009년 강남, 서초 등 1차 시범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6차 보금자리까지 총 21개 지구(43만7000가구)를 지정했다. 이 가운데 시범지구에 속해 사업추진이 빨랐던 강남지구를 제외한 사업장 대부분은 사업 추진에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사업승인을 받은 43만7000가구 중 87%가 첫삽도 뜨지 못한 미착공 물량이다. 보상문제를 둘러싼 주민과의 갈등, LH·SH 재정난 등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양적인 공급에만 치우치다 보니 지구만 지정해 놓고 사업 추진이 안되는 곳이 많아 정책 효과가 떨어진다”며 “정부도 공급량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정책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 시범지구에 속한 강남 보금자리 A2블록이 14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 사진은 강남 보금자리 전경. (사진=LH)
2012.09.12 I 김동욱 기자
지방 물량 풍성…전국 9천가구 쏟아진다
  • [부동산캘린더]지방 물량 풍성…전국 9천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구, 경남 진주 등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6월 넷째 주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총 9777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4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 SG충남방적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짓는 ‘판교역 SG리슈빌’ 오피스텔의 청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업무지구,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타운으로 16층 1개동에 전용면적 29~43㎡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 대우건설은 21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공급하는 ‘부산 센텀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한다.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2015년 1월 입주예정이다.  22일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 짓는 ‘이시아폴리스더샵4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최고 25층 9개 동 전용 70~84㎡ 규모다.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13블록에 짓는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한다. 총 14개 동에 전용 84~122㎡ 1136가구가 들어선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도 속속 문을 열며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20일 경기도 성남시 운종동의 판교아페리온을 시작으로, 21일 경남 창원시 북면의 휴먼빌3차, 22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강남유탑유블레스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 6월 넷째주 주요아파트 청약접수 일정 (자료제공=부동산114) ▲ 6월 넷째주 견본주택 개관 일정 (자료제공=부동산114)
2012.06.16 I 박종오 기자
 강남보금자리 첫 민간아파트 등 6800가구 공급
  • [부동산캘린더] 강남보금자리 첫 민간아파트 등 68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6월 둘째 주 분양시장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683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첫 도시형생활주택과 민간아파트 등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당첨자발표는 12곳, 계약은 17곳에서 실시된다. 견본주택도 아홉 곳에서 문을 연다. 1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11일 서울 강남구 세곡보금자리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96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보금자리지구에 공급되는 첫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목을 모았다. 전용면적 59㎡의 단일구성이며 임대보증금은 6300만원, 월세는 52만원이다. 12일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551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최고 46층 3개동 전용면적 84~215㎡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 수준이다. 13일에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강남보금자리지구에 보금자리 최초 민간아파트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강남 힐즈’ 1020가구다. 전용 91~100㎡로 분양가는 당초보다 약간 낮아진 평균 2025만원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인접했고,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있어 편의시설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같은 날 충남 연기군 남면 세종시 1-5생활권에 들어서는 ‘계룡리슈빌S'의 청약접수도 시작된다. 세종시에 처음 공급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전용 19~21㎡규모의 299가구가 분양대상이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15일에 집중 개관한다. 이날 SG충남방적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공급하는 판교 SG리슈빌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전용 29~43㎡인 오피스텔 112실이다. 같은 날 부산 센텀 푸르지오의 견본주택도 선보인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전용 59~84㎡ 규모의 560가구다.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이시아폴리스더샵4차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6월 셋째주 주요아파트 청약접수 일정 (자료제공=부동산114)▲ 6월 셋째주 견본주택 개관 일정 (자료제공=부동산114)
2012.06.10 I 박종오 기자
청약접수 15곳…5월 막바지 분양 쏟아져
  • [부동산캘린더]청약접수 15곳…5월 막바지 분양 쏟아져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인천 보금자리 등 공공물량이 풍성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5곳, 견본주택 개관 9곳이 예정돼 있다.  29일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A-2블록은 전용 51~59㎡ 636가구, B-1블록은 전용 74~84㎡ 78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로 주변 시세의 85% 수준이다.  다음 달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2지구에 짓는 ‘군포당동2휴먼시아’의 청약접수를 한다. 이 단지는 ▲A2블록 422가구 ▲B1블록 488가구 ▲S1블록 246가구 등 전체 전용 85㎡이하의 보금자리 주택 115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40만원~965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는 오피스텔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 보금자리지구에 ‘강남 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6층~지상10층 1개 동, 전용 24~44㎡ 401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수서점, 가든파이프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5월 5주차 주요 분양계획 (자료제공=부동산114)▲  5월 5주차 견본주택 개관 계획 (자료제공=부동산114)
2012.05.27 I 박종오 기자
  • [5·10 부동산대책] "기대 미흡..보금자리 미분양 해소엔 도움"
  • [이데일리 류의성 김동욱 박종오 기자] 정부의 5·10 부동산 정책을 두고 관련업계에선 대체로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다. DTI(총부채상환비율)이나 취득세 감면 같은 무게있는 대책이 없었다는 것이다. 구매력이 떨어진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를 유도할 정책도 없었다는 평가다.  다만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와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기간 완화는 적체됐던 미분양을 해소하고 보금자리지역 청약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 투기지역 해제는 일부 거래가 일어날 수 있어도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정상화에 한계"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부동산시장을 정상화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 이 정도로 시장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택가격은 당분간 계속 불안정할 것이고, 전세가격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위례신도시 등 규모가 큰 보금자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대기 수요가 빠지면,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변창흠 세종대 교수는 "투기지역 해제는 강남 3구가 갖는 상징성 때문에 심리면에서 영향은 있겠지만 별 다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변 교수는 "주거 안정이 정책 목적이어야지 거래 활성화 자체가 정책 목적이 되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경기와 가계의 구매력, 가계부채 등 시장의 기본적인 여건이 나쁘다 보니, 이번 대책의 장기적 거래 활성화 효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본질적으로 거래가 활성화 되려면 가격이 떨어져야한다. 이런 식으로 가격이 더 오른다면 강남3구 거래는 더 없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가을 분양시장부터 효과 예상"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과거 대책들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대책은 주택보유자들이 단기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함 실장은 "지금은 계절적으로 시장 비수기라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을 것 같다. 양도세 감면, 분양권 전매는 전향적인 측면이 있어 효과가 저가 급매물부터 반영되다가 가을부터는 분양시장에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시장 침체는 수요 위축 때문"이라며 "이번 정책은 수요 진작 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거래를 활성화시키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주택 매도자 입장에서는 이번 정책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어도, 심리나 가계 여건 면에서 매수자들이 위축돼 있는 상태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물이 쌓이면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도 "시장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 규제가 해제되면서 매물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DTI 완화 등 파급력있는 대책이 빠져 있어 발표때마다 실망했던 시장 반응이 답습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강남3구는 중대형과 고가의 주택이 몰려 있기 때문에 당장 거래량이 급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시장 회복의 계기는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나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폐지로 거래가 거의 끊겼던 분양권 거래가 활성화되고 청약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약 호조 기대" VS "매수 문의 없다"시장의 반응은 다양하다. 서초 롯데건설 프레지던트의 박동준 소장은 “투기지역 해제시 대출한도가 늘어나는데다 기존아파트 대비 자금부담이 덜한 신규아파트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계약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부동산 개발업체 한 관계자는 "오늘 대책 중에서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기간 완화만 파괴력이 있을 것 같고, 나머지 정책은 시장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원 호매실, 오산 세교, 의정부 민락, 고양 원흥 등은 현재 대표적인 미분양 보금자리지구로 미분양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반응은 비관적이다. 새로울 것이 없고, 대책에 따른 효과는 이미 가격에 선반영됐다는 것이다. 강남구 일원동의 엘리트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현재 별 반응이 없다"며 "매수는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서 매도자들의 기대심리가 조금 높아졌을 뿐"이라고 말했다.강남구 개포동 G공인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 방문 이후 오름세를 보였던 아파트값이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최근 들어 다시 재조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서 취등록세 감면 등에 대한 내용이 빠진 것이 아쉽다. 추가 가격 하락도 우려된다”고 말했다.강남구 대치동 W공인 관계자는 “대책이 발표된다고 하면 예전보다 매수 문의가 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이번 대책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공인중개사는 "양도세 중과세율 완화 추진과 1가구1주택 바과세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낮춘 점 외에 시장에 도움되는 정책은 없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수도권 7만6000여 가구 수혜"한편 닥터아파트는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기한 완화로 수도권의 7만6000여 가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김포한강이나 파주운정, 광교, 별내 등 `수도권 공공택지 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3만3600여 가구, 고양삼송지구와 성남여수지구 등 `그린벨트 해제 공공택지 내 85㎡이하 보금자리주택 외 주택` 6400여 가구, 서울 강남 보금자리와 서울 세곡2보금자리 등 `그린벨트 해제 공공택지 내 85㎡이하 보금자리 주택` 3만5900여 가구 등이 전매 제한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동산써브는 특히 보금자리 주택 규제 완화로 종전보다 청약가치가 개선됐기 때문에 향후 공급될 수도권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함 실장은 "가을 신규분양 물량 중 강남 세곡2지구나 자곡동 보금자리 등 매머드급 단지는 분양권 전매완화로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2.05.10 I 류의성 기자
서대문구청 주변 휴게음식점, 커피전문점 들어선다
  • 서대문구청 주변 휴게음식점, 커피전문점 들어선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대문구청 주변 지구단위계획이 지난 2002년 첫 결정 이후 10년 만에 변경됐다. 생활권 개선과 가로 활성화를 위해 휴게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이 들어서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연희동 169-16번지, 홍은동 274-2번지 일대 4만4459㎡에 대한 ‘서대문구청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구역 추가, 홍제천변 권장용도계획, 구역내 높이 계획이다. 서측 고물상과 노후주택의 경관개선, 계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지역이 추가됐다. 홍제천변 가로 활성화에 필요한 휴게음식점, 커피전문점, 북카페, 일반음식점 등을 권장 용도로 지정했다. 홍제천은 안산 인공폭포 조성, 산책로 포장 등 지난 2009년 2월 환경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이후 이용주민이 증가하고 있다. 도로사선 제한을 적용받던 건축물 높이는 간선가로변 30~45m, 이면부 20~30m로 조정했다. 백련산과 안산의 그린라인이 홍제천과 연계될 수 있도록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기능이 개선되고 가로 활성화가 이뤄져 더욱 쾌적한 생활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청 주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한편, 강남구 세곡동 168-6번지 일대 아래반 고개마을과 서초구 신원동 본마을,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등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 3건은 보류됐다. ▶ 관련기사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저층주거지 보존·아파트 건립` 병행☞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승인..30층 1661가구로☞한국은행 뒤편 348실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
2012.05.10 I 성문재 기자
  • 삼성건설, 1분기 매출 1.9조원..두자릿수 성장(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지난 1분기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2조원대 회복을 눈 앞에 뒀다.삼성건설은 1분기 매출이 1조92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든 사업부문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플랜트와 주택부문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플랜트 매출은 42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5%, 주택부문 매출은 30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0% 각각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민자발전 및 UAE 에말복합화력, 인도 월리타워 등 작년 수주한 해외프로젝트들이 신규 착공에 들어가면서 매출이 늘었다.영업이익 성장율은 매출보다 다소 못미쳤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7.3%에서 올해 1분기 5.8%로 낮아졌다. 인력 증가에 따른 판관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판관비용은 작년 1분기 1233억원(판관비율 8.2%)에서 올해 1분기 1745억원(판관비율 9.0%)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판관비 상승이 있었지만, 해외 프로젝트 진행 호조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1분기 신규 수주액은 2조37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2% 증가했다. 건축부문에서 싱가포르 DTL 공사와 수원소재연구단지, 토목부문에서 카타르 루사일도로, 주택부문에서 강남 자곡동 아파트와 세곡2지구 3단지 등을 골고루 수주했다. 수주잔고는 작년 말 31조5807억원에서 올 1분기 31조9777억원으로 1.3% 증가했다.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은 해외 8조6000억원, 국내 7조4000억원 등 총 16조원이다.이 가운데 올 1분기에 2조3000억원(해외 5000억원, 국내 1조8000억원)으로 14.4%를 달성했다.삼성건설 관계자는 "작년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가고 있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 이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건설, 1분기 영업이익 1125억원..전년비 2%↑☞삼성물산, 1Q 연결 영업익 1746억..전년비 4.9%↑☞삼성물산, 1분기 양호한 성장 확인될 것-KB
2012.04.26 I 류의성 기자
한국은행 뒤편 348실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
  • 한국은행 뒤편 348실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중구 북창동 93-52번지 일대 1969㎡ 부지에 지상 13층, 총 348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관광숙박시설 설치를 위해 용적률 등을 완화하는 ‘북창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 기부채납과 도시계획조례 적용으로 용적률이 기존 500%에서 645.83%로 상향조정됐다. 건축물 높이는 40m에서 42.7m로 높아졌다. 다만 공공성 확보를 위해 275㎡ 규모의 전시실 등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동측 도로변에는 가감속형 완화차로(83.64㎡)를 확보하도록 했다. 차량출입구 위치를 조정해 2개소로 분리된 공개공지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는 다양한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중구 북창동 93-52번지 관광숙박시설 부지 위치 (서울시 제공)노원구 공릉동 120-10호 토지에 대한 공공청사 폐지 및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도 가결됐다. 시는 임대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하고 인근 대학교의 임대주택 건설 참여 여부를 협의 중이다. 해당 토지는 공릉2 택지개발사업 계획에 의해 공공청사인 파출소 부지로 조성됐지만 장기간 방치돼왔다. 시는 이같은 시유지에 임대주택을 건설할 경우 토지매입비용이 들지 않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구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등의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과 강남구 세곡동 아래반 고개마을의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은 보류됐다.
2012.04.26 I 성문재 기자
강남구 세곡동에 `노인전문병원` 건립
  • 강남구 세곡동에 `노인전문병원` 건립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구는 27일 세곡동 강남 어르신행복타운 부지에서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세곡동 202번지 일대 1만4549㎡ 부지에 조성되는 강남 어르신행복타운은 도심형 종합복지시설로 노인전문병원, 요양시설,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노인전문병원은 연면적 1만8415㎡, 지하 2층~지상 5층 307병상 규모다. 2014년 2월 준공 예정이다.강남구는 환자특성을 고려한 시설품질과 친환경 치유환경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노인치과, 한방과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200병상 규모의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요양 보호 및 전문 물리 치료 서비스가 이뤄진다.강남구는 노인전문병원 건립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했다. 33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708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부가가치 247억원, 일자리 506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에 따른 파급 효과는 생산·부가가치 등 연간 39억원이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460여 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 강남구립 노인전문병원 조감도 (강남구 제공)박철수 강남구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행복타운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2.04.24 I 성문재 기자
SH공사, 문정지구 2개 필지 분양
  • SH공사, 문정지구 2개 필지 분양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10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 문정지구 미래형용지 3블럭과 7블럭 등 2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는 주변에 동남권유통단지가 있고, 법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단지인 세곡1・2지구, 거여・마천 뉴타운, 위례신도시와 강남 보금자리 등이 차례로 형성된다. SH공사는 지하철 문정역, 장지역과 분당선 복정역이 인접했고, 2015년 KTX수서역이 조성되면 수서~부산까지 2시간 2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 요충지로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3블럭(면적 3만9408㎡)은 송파대로변 문정역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유리하며,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업종 70%로 입지해야 한다. 7블럭(면적 1만7721㎡)은 4개 획지로 분할이 가능하다.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업종 50% 입지로 많은 기업들의 입찰이 예상된다. 4월30일~5월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http://www.onbid.co.kr)에서 입찰신청을 받는다. 내달 3일 낙찰자를 결정하고 7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문정지구 미래형업무단지 조감도(출처: SH공사)                     SH공사 관계자는 “문정지구는 첨단업무단지의 중심지고,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높은 수준의 교통환경으로 편리하고 종합적인 서울 랜드마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분양된 2블럭(면적 1만6357㎡)과 6블럭(면적 1만7665㎡)은 각각 1401억원과 1423억원에 낙찰됐다. 1· 4· 5블럭은 선착순 수의계약이 진행중이다.
2012.04.09 I 류의성 기자
  • SH공사 `부채비율 감소` 재무상태 개선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SH공사의 재무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SH공사의 201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총 자산은 23조1326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자산이 증가한 것은 세곡과 신정3지구 등 준공에 따른 임대주택건물 증가와 임대주택토지 및 내곡지구 용지 증가 때문이다. 작년 말 부채총액은 전년대비 1조2939억원 증가한 17조5254억원을 기록했으나, 부채비율은 2010년 360%에서 2011년 313%로 개선됐다. 부채가 증가한 것은 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부채비율이 개선된 것은 은평뉴타운 택지매각과 아파트 분양으로 수입금이 늘었고, 자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작년 당기순익은 4307억원으로 전년대비 101.6% 증가했다. SH공사 각 사업부문 중 택지개발부문 매출은 2010년 9098억원에서 2011년 1조3975억원으로 53% 증가했다. 특히 택지개발부문은 매출 비중이 작년에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2010년 매출비중이 69%를 차지했던 주택건설부문은 2011년 44%로 줄었다. 매출은 같은 기간 2조2895억원에서 1조2067억원으로 감소했다. 작년 주택은 신정3지구 등 임대 3700여 가구를 비롯 총 8981가구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가는 우면2지구 등 총 684호를, 토지는 31만여㎡를 각각 판매했다. SH공사는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이지만 공공기관으로서 공격적인 판매전략으로 토지 및 주택판매를 촉진, 공사 재정건전성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준공 또는 착공되는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은평3지구 A공구 5BL가 올 초 준공되고, 12BL지역은 연내 착공된다. 은평지구에는 올해 분양촉진방안으로 분양조건부 전세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1만13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마곡지구 중 6개 사업은 올해 이후 착공 예정이다. 보금자리사업으로 진행되는 내곡지구 중 2개는 올해와 내년 사이, 세곡2지구는 4개가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항동지구는 올 연말 착공된다. 대학생 주거를 목적으로 건설되는 유스하우징(대학생 기숙사형 임대주택) 54가구는 올해 초 정릉동에 준공 예정이다. 올해 입주 예정인 임대주택은 24개 단지에 총 6919가구로 집계됐다.
2012.03.30 I 류의성 기자
  • 강일·상암 등 4개 지구 27가구 일반공급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강일·상암 등 4개 지구 27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강일지구 (강일리버파크) 19가구 ▲상계장암지구(수락리버시티) 2가구 ▲상암2지구(상암월드컵파크) 5가구 ▲세곡지구(세곡리엔파크) 1가구 등이다. 각 지구 이주대책대상자와 도시계획사업 철거민 특별분양 후 남은 물량이다.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가 공급대상이다. 동일순위 경쟁이 있으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강일리버파크, 상암월드컵파크, 세곡리엔파크는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사람, 수락리버시티는 서울시나 의정부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자 사람이 우선이다.분양가격은 ▲강일리버파크 59㎡ 2억8962만2000원~2억9474만8000원, 84㎡ 3억8756만4000~4억174만원 ▲수락리버시티 59㎡ 2억1472만원, 84㎡ 2억8357만6000원 ▲상암월드컵파크 59㎡ 3억4089만1000원~3억4298만1000원, 84㎡ 4억6314만3000원~4억7850만9000원 ▲세곡리엔파크 84㎡ 5억3305만8000원(발코니확장비용 포함)이다. 계약시 계약금 20%와 계약일부터 7월2일까지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잔금완납 즉시 입주할 수 있다.오는 21~23일 청약접수하며 29일 당첨자(예비입주자) 및 동, 호수를 발표한다. 5월 1~4일 계약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고하면 된다. 분양문의1600-3456
2012.03.15 I 강경지 기자
LH, 올 상반기 아파트 3만3천가구 공급
  • LH, 올 상반기 아파트 3만3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07일자 2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상반기 전국 34개 지구에서 아파트 3만2552가구를 공급한다. 작년 상반기보다는 약간 줄어든 물량이다. LH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 상반기 공공주택 분양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체 공급 물량의 51%인 1만6603가구가 분양주택이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1만1068가구, 5·10년 공공임대주택 4881가구 등 전체 1만5949가구가 공급된다.  작년에는 전체 3만4000여 가구가 공급됐다. 작년 상반기에는 전체 공급 물량의 60%인 2만605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됐고 나머지 1만3639가구가 분양주택이었다. 지역별로 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전체 공급 물량의 65%에 해당하는 2만1080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1만3557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전체 물량의 63%를 차지한다. 지방은 1만4772가구가 공급되며, 78%가 분양주택이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분양주택 물량이 적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입지 면에서 탁월한 서울 강남지구, 하남 미사지역 등이 주목된다. 서울 강남지구(세곡·율현·자곡)에서는 오는 5월 A7블록에서 76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공급물량 모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물량이다.  최근 보금자리주택 건설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하남 미사지구에서도 분양주택 물량이 나온다. 6월에는 하남 미사지구 두개 블록에 2151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최근 개발 기대감이 높은 혁신도시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나온다. 6월 충북 혁신도시 B1블록에 1074가구가 분양되고, 같은 달 경남 혁신도시에서 74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 임대의 경우 6월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지구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이 각각 47가구와 2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원 광교에서는 5월 4개 블록에서 10년 임대주택 1548가구가 대거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경기도 김포 한강, 성남 판교, 의정부 민락 등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6889가구가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 청약기준은 전용 85㎡ 이하 분양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가구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및 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 기준 297만원) 이하인 무주택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1600 - 7100   ▲올 상반기 공급물량 (자료=LH)
2012.03.06 I 김동욱 기자
  • SH공사, 국민임대주택 427가구 공급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다음달 7일부터 서울시 10곳의 국민임대주택 427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파크, 강남구 세곡리엔파크 등 총 10곳 27개 단지에서 입주민 퇴거,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잔여주택이다. 전용면적 39㎡ 198가구, 49㎡ 229가구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주택 33가구가 포함됐다. 임대 기간은 최장 30년이다.임대보증금이 가장 저렴한 단지는 성북구 장월1단지 39㎡로 1329만원이다. 월 임대료가 가장 낮은 단지는 노원구 상계·장암지구1단지 39㎡로 19만4800원이다. 임대보증금이 가장 높은 단지는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 12단지 49㎡로 4981만원이며 월 임대료가 가장 비싼 단지는 강남구 세곡리엔파크 1단지 49㎡로 33만7300원이다.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면 청약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4인가구 기준 222만3500원)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부동산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2467만원 이하여야 한다.청약접수 일정은 다음달 7~9일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이하 일반1·2·3순위 및 만 65세이상 고령자만 청약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은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초과 70%이하 일반 1·2·3순위와 만 65세미만 고령자가 대상이다.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다. 당첨자 및 예비자 발표는 5월24일 SH공사홈페이지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본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6월11~15일까지이다.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2012.02.28 I 강경지 기자
  • 삼성물산, 서울 마포구에 아파트 53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올 상반기 서울 마포구 일대를 재개발해 래미안 아파트 53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삼성이 마포구에서 래미안을 공급하는 것은 지난 2009년 래미안 공덕5차 이후 3년 만이다. 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내달 서울 아현동 630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아파트 3885가구가 공급된다. 5월에는 상수 1구역에서 429가구, 상수 2구역에서 530가구, 용강 2구역에서 55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아현 뉴타운 3구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가칭 `래미안푸르지오`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지하6층~지상30층 44개동, 전용 59~147㎡형 3885가구의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885가구로, 이 중 래미안이 446가구다.상수 1구역에 분양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60~125㎡ 429가구(일반분양 170가구)다. 상수2구역은 지하 3층~지상 24층, 8개동이다. 전용 60~148㎡ 530가구(일반분양 172가구)다. 용강 2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동 규모로, 총 559가구 중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옥을 보존하는 재개발 단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옥 1채는 게스트 하우스로, 정자 2개소는 한옥형 찻집으로 꾸며진다. 커뮤니티시설도 한옥 처마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마포구는 래미안 타운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고, 입지여건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가구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급등주 행진 계속 되나? 강력매수 유지☞[올 봄 대표 분양단지]김포-세곡지구에 래미안 분양
2012.02.20 I 류의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