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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용희씨 별세, 최성락(스피드메이트 태전점 대표)·민락(아토즈인슈 용강지점 소장)·형락(금강건설 부장)씨 모친상, 김상복(한국은행 감사실 부실장)씨 장모상 = 14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1시, 02-970-8444 △김귀순씨 별세, 윤주성(KBS 순천방송국 기자)씨 조모상 = 15일 오전, 전남 담양군 동산장례식장 제2분향소. 발인 17일 오전 8시, 061-383-0000△강선희씨 별세, 김진명(소설가)·진웅(사업)씨 모친상, 원유경(세명대 인문대학장)씨 시모상 = 14일 오후 7시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33△이용직씨 별세, 이소영(자음과모음 콘텐츠사업국장)·헌율(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씨 부친상, 류정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아동복지연구팀장)씨 시부상 = 15일 오후 1시15분 안동병원 2분향실, 발인 18일, 054-840-0002△전점례씨 별세, 한완수(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성수(임실군청 직원)·동수(일진그룹 직원)씨 모친상 = 15일 낮 12시 50분, 임실 중앙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10-8627-2271△박은숙씨 별세, 임규선(주부)·미선(아이웍스 디자이너)씨 모친상, 우승원씨(39도씨 대표)씨 빙모상 = 14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76-7698
- 항공업계 3분기 엇갈린 희비…대형사 `울고` 저가항공 `웃고`
- 자료=각 사[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여행 성수기인 3분기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감소한 반면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항공은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3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1% 늘어난 3조2139억원을 기록했지만 수익성이 악화돼 당기순이익은 616억원으로 같은 기간 87.9% 줄었다.지난 9일 먼저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도 비슷한 양상이다. 3분기 매출은 1조63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89억원, 288억원으로 같은 기간 21.6%, 81.1% 급감했다. 대형 항공사들은 장거리 노선을 공략하고 화물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을 늘렸으나 여객 시장에서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가 지속되는데다 동북아 정세 불안에 따라 한국행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추석 황금 연휴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10월로 넘어가면서 여행 수요가 분산됐다. 대한항공은 여객 부문에서 동남아, 유럽, 대양주노선, 미주 등 대부분 노선의 수송실적(RPK)이 증가했으나 사드 배치 여파와 북핵 영향 등에 따른 수요 침체 장기화로 중국과 일본 노선은 수송이 감소했다. 화물 부문은 휴대폰·반도체 등 IT 화물과 특수화물, 신선화물 등 수요가 늘면서 전체 수송톤이 10%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부문에서 대부분 노선의 수송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나 중국 노선이 25% 감소했다. 화물부문은 호조가 3분기까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21% 매출 증대를 기록했다. 특히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신선식품·특수화물이 지속적으로 늘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반대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LCC는 호실적을 나타냈다. LCC는 국제선이 단거리 위주이기 때문에 황금연휴로 분산되는 승객이 많지 않았고, 중국 노선 의존도를 줄이고 일본과 동남아 등 공급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한 영향이다.국내 LCC 유일 상장사인 제주항공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9% 늘어난 404억원으로 역대 3분기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2666억원으로 같은 기간 20.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2.7% 증가한 321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1~3분기 잠정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 7348억원, 영업이익 839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587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3분기에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내국인 출국수요 확대를 감안해 공격적으로 기단을 확대했고 이에 따라 다양한 노선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또 정비비와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용을 분산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티웨이항공도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2% 늘어난 1652억원을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4267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 치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친 상태”라며 “상장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며 더욱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금의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555억…전년비 22.7%↓
- 대한항공 여객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3분기 매출 3조2139억원, 영업이익 35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지만 영업익은 22.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7.9% 줄어든 616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동북아 정세 불안에 따라 한국행 수요가 감소한데다 추석 연휴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10월로 넘어가면서 수요가 분산된 영향으로 감소했다. 여객 부문에서는 동남아노선 14%, 유럽노선 9%, 대양주노선 6%, 미주노선 2% 등 수송실적(RPK)이 증가했으나 사드 배와 북핵 영향 등에 따른 수요 침체 장기화로 중국과 일본 노선은 수송이 감소했다. 화물 부문은 휴대폰·반도체 등 IT 화물과 특수화물, 신선화물 등 수요가 늘면서 전체 수송톤이 10% 증가했다. 일본노선 31%, 대양주노선 20%, 동남아노선 8%, 미주노선 7%, 유럽노선 7%, 중국노선 6% 등 전 노선에 걸쳐 수송실적(FTK)이 고르게 늘었다. 다만 4분기에는 관련 여객 부문에서 10월 황금연휴 수요가 반영되고 사드 해빙 분위기에 따른 중국 수요 침체 완화 등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동남아와 유럽 노선 위주로 공급을 중대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화물 부문은 전통적 화물 성수기를 맞아 수요 호조세가 전망되며 신성장 품목 유치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쿠팡, 최대 혜택 ‘트래블마트 시즌5’ 진행
- (자료=쿠팡)[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온라인투어와 손잡고 ‘트래블마트 시즌5’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5회째를 맞이하는 ‘트래블마트’ 에서는 쿠팡과 온라인투어의 여행 전문가들이 검증한 세계 각국의 여행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트래블마트’는 프로그램 세부항목부터 혜택까지 꼼꼼하게 살펴본 ‘믿을 수 있는 상품’과 ‘다양한 혜택’으로 시즌마다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트래블마트 시즌5’에서는 지난 시즌 약 150여개 상품에서 업그레이드한 약 180여개의 엄선된 해외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여행상품들은 일본, 동남아/필리핀, 중국/홍콩/대만, 괌/사이판, 미주/특수, 유럽 등 대륙별로 구분돼 있으며 11월부터 2월 겨울 성수기에 출발하는 상품들을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다. 또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 타입에 따라 항공권, 에어텔, 패키지 상품까지 선택할 수 있다.이와 함께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별도의 쿠폰발급 없이 결제 단계에서 최대 12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 신라, 신세계, SM 등 주요 면세점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대표상품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서유럽 3개국을 한 번에 모두 둘러 볼 수 있는 ‘서유럽 3국 9일 미리 만나는 얼리버드 패키지’를 7만원 즉시할인된 가격인 129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아동 동반 시 슈페리어 플러스 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 한 ‘괌 PIC 자유여행 4박 5일’ 상품을 즉시할인 12만원 혜택이 적용된 가격인 77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후쿠오카 특급 힐튼 호텔과 대자연을 품은 5성급 료칸 호텔 숙박이 포함된 ‘후쿠호카 북규슈 패키지 3일’ 상품을 6만원 즉시 할인된 53만7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트래블마트 시리즈는 엄선된 상품, 풍성한 혜택으로 시즌마다 고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의 여행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 NHN엔터 3분기 게임부문 약세
- NHN엔터테인먼트(181710)">△ NHN엔터테인먼트 CI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테인먼트는 10일, 자사의 2017년 3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회사의 올해 3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오른 2,197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오른 55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한 13억 원으로 집계됐다.NHN엔터테인먼트 총 매출 중 게임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123억 원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3분기 게임사업부문 비중 55%에 비하면 약 4% 정도 줄어든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위시한 신 사업 매출 상승 및 게임사업 매출 하락으로 인해 발생했다.게임 매출 하락은 모바일게임 약화로 인한 것이다. NHN엔터테인먼트 모바일게임 매출은 64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다. 이러한 하락세 원인은 ‘라인디즈니쯔무쯔무’ 등 주력 모바일게임 서비스가 약세를 보였고, 전 분기에 진행된 ‘컴파스’, ‘크루세이더퀘스트’ 콜라보레이션이 끝난 것으로 인한 기저효과다.PC 온라인게임 매출은 웹보드게임의 견조한 매출 기여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8% 오른 485억 원이다. 다만, 전 분기에 비하면 1% 하락한 성적이다. 이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는 “3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속하는 구간이다. 성수기에 접어드는 4분기에는 웹보드게임 매출 소폭 상승이 기대된다. 여기에 2018년 웹보드게임 규제가 완화된다면 더욱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 2017년 3분기 게임부문 매출 (자료제공: NHN엔터테인먼트)당초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던 신작 모바일게임은 2018년에 만나볼 수 있다. 서양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FPS ‘크리티컬 옵스’는 내년 2/4분기에 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NHN엔터테인먼트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캐주얼 장르 게임도 후속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캐주얼 장르 게임 역시 내년 2/4분기에 추가 정보가 공개된다.게임 외 기타매출로는 음원 서비스 업체 ‘벅스’ 매출 신장, ‘페이코’ 거래 규모 증가, 광고 사업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07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5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출시해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한편, 페이코의 경우 11번가, SSG닷컴, 구글플레이 등 유명 온라인 가맹점 추가와 함께 범용적인 사용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엔터테인먼트 2017년 3분기 전체 실적 (자료제공: NHN엔터테인먼트)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