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아이폰 관련주 전고점 돌파..OLED·카메라 부품사 주목
  • 아이폰 관련주 전고점 돌파..OLED·카메라 부품사 주목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애플의 아이폰 성수기가 임박하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에 힘입어 상반기 주가가 급등했던 비에이치(090460), LG이노텍(011070), 삼성전기(009150)가 향후에도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스마트폰 업황이 부진한 만큼 OLED와 카메라 부품사 중심의 수혜가 예상된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올해 신규 아이폰에서 저가 모델(LCD)의 생산 비중이 과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고가 모델 2종(OLED)의 비중이 60%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베트남 생산비중이 증가 중인 비에이치, LG이노텍, 삼성전기의 이익률 개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중심의 IT부품 빅사이클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OLED에 터치스크린 패널(Touch Screen Panel·이하 TSP)을 내재화 시킨 와이옥타 OLED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제조사들 역시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폴더블 디바이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3D 센서는 증강현실을 지원하는 3D 카메라로의 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폰의 연간 출하량 감소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어 모든 애플 부품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단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LCD 모델 벤더들은 부진할 수 있다”며 “수혜는 OLED 관련 업체들과 카메라 부품사들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에이치와 LG이노텍, 삼성전기의 올 하반기 실적 개선과 내년 하반기엔 또 한 번의 성장 싸이클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선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2분기에도 MLCC 업황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 본격적인 점프는 3분기부터”라며 “OLED용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공급 확대로 기판 사업부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8.06.14 I 최정희 기자
  • 승일,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대..목표가 2만400원-하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승일(049830)에 대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승일의 에어졸 사업부문에서 중국향 수요 증가 및 사업의 계절성으로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승일은 에어졸과 일반관 분야에서 안정적인 레퍼런스와 과점적인 시장점유율을 통해 연평균 1300억원대의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더불어 중국향 화장품 부문 에어졸 수요 급증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에어졸 부문 매출액 284억원을 시작으로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 매출액은 428억원으로 전년대비 37.1% 증가할 것”이라며 “는 중국 시장에서 썬스프레이 등 화장품용 에어졸의 수요 급증으로 OEM 물량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승일의 2018년 실적은 에어졸 부문의 강력한 실적견인을 바탕으로 매출액 182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4.4%, 156.6% 증가할 것”이라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및 석판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에도 마진율 10%대의 화장품용 에어졸 수요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완제품부터 Dome, Bottom, Valve 등 에어졸 전분야의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OEM 방식에서 ODM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한 수익성 개선노력은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06.14 I 오희나 기자
계절 잊은 미세먼지…비수기 잊은 공기청정기
  • 계절 잊은 미세먼지…비수기 잊은 공기청정기
  •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큐브는 출시한 지 석 달 만에 판매량 6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겨울철에 주로 팔렸던 공기청정기의 성수기가 길어진다. 비수기로 꼽히는 6월까지도 공기청정기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3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이번달 1~7일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 늘었다. 1월 86%→2월 197%→3월 129%→4월 29%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6월에도 이렇게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었다. 다나와 관계자는 “예년보다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봄철만이 아닌 전반적으로 수요가 분산돼있었다”고 분석했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일시적으로라도 일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였던 때가 6월 들어서도 7일 이상 계속됐다. 업체별로도 공기청정기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6월 들어서도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년비 50%가량 성장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삼성 큐브’ 역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임에도 출시한 지 석 달 만에 판매량이 6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LG전자도 두 자릿수대 판매 증가율을 나타냈다. 여기에 중저가 제품을 내놓은 위닉스, 샤오미, 코웨이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닉스와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함께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다나와 집계를 보면 6월 첫째주 공기청정기 판매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9%로 판매량 증가율보다 낮았다. 저가형 제품 위주로 판매가 늘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통상 봄과 초겨울이 성수기로 통했지만 지난해부터 수요가 고르게 나타나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 이같은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공기의 질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도 많아지면서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6.14 I 경계영 기자
"이른 더위, 고맙다" 中企, 여름가전 대응에 '분주'
  • "이른 더위, 고맙다" 中企, 여름가전 대응에 '분주'
  • 신일산업이 최근 출시한 ‘2018년형 서큘레이터’ 스탠드형(왼쪽)과 일반형. 신일산업은 올해 에어서큘레이터를 포함한 선풍기 판매 목표를 전년보다 30% 높게 설정했다. (사진=신일산업)[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국내 중견·중소기업(이하 중기)들의 ‘여름가전’ 판매 확대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냉방가전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업체들은 영업·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풍기·에어컨 등 과거 단조로웠던 제품군도 최근 에어서큘레이터·에어커튼 등으로 다양해지는 모습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산업(002700)은 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선풍기(에어서큘레이터 포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최근 충남 천안공장 3개 생산라인에서 하루 평균(8시간 기준) 4000대의 선풍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에어서큘레이터 2종이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생산량 확대에 나서는 것. 신일산업의 에어서큘레이터는 출시 3주 만에 6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1분에 약 2대씩 판매한 셈이다. 신일산업은 에어서큘레이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전체 선풍기 판매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제품으로 바람의 세기와 범위가 기존 선풍기와는 다르다. 선풍기가 짧은 거리, 넓은 범위에 바람을 보낸다면 에어서큘레이터는 고속 직진성 바람을 최대 15m까지 집중적으로 쏴 주는 것이 차이다. 때문에 에어서큘레이터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찬 바람 순환을 도와 실내를 더 시원하게 만들어준다.신일산업은 올해 에어서큘레이터를 주력 여름가전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대형 양판점과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판매하는 기존 선풍기와 달리 에어서큘레이터는 TV홈쇼핑을 통해 집중적으로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신일산업은 에어서큘레이터 2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시장(국산 기준)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 에어서큘레이터 시장은 최근 3년 전부터 커져 현재 약 7~8개 중기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에어컨과 함께 쓰는 가전으로 알려져 있던 에어서큘레이터가 최근엔 선풍기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 여름 신일산업의 주력제품으로 영업·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기업 위주인 에어컨 시장에선 오텍의 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이 적극 나서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올 상반기(6월 현재 기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증가했다. 지난 5월 날씨가 평년보다 덜 더웠던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판매량은 눈에 띄는 성장세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더욱이 올해는 전년보다 늦더위가 길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에어컨 판매도 뒷심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에어컨 판매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캐리어에어컨이 올 상반기 출시한 2018년형 ‘AI Master 에어로(Aero) 제트(Zet) 18단 에어컨’. (사진=캐리어에어컨)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올해는 TV홈쇼핑과 온라인몰 위주로 판매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국 자체 서비스센터 300곳에 영업사원들을 대거 투입해 제품을 직접 교체하는 등 각종 소비자 대응에 신속하게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여름가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중기도 있다. 정수기 등 렌털제품으로 이름을 알린 청호나이스가 대표적이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에어컨 시장에 진출했다. 벽걸이형·스탠드형 등 총 7종의 에어컨 브랜드 ‘하이파’를 내놓고 최근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대기업 위주 에어컨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청호나이스는 ‘관리’에 차별점을 두며 야심차게 시장을 개척 중이다. 청호나이스의 독자적인 2000여개 엔지니어 조직을 활용, 수요가 많은 성수기에도 에어컨 설치에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일반적인 에어컨 업체들이 제품 설치를 외주로 진행하는 것과 달리, 자체 조직을 통해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며 “아직까지 제품 판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진 않지만 꾸준히 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중기들이 제품 다각화 차원에서 여름가전에 발을 담그고 있다. 전기그릴업체 자이글(234920)도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 출시로 여름가전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주력인 전기그릴 ‘자이글’ 외에 여름철 수요가 많은 제품 출시로 매출을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주방용품 외에 기타가전 판매 비중도 매출대비 5% 이상을 넘으며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여름가전 시장에 진출하거나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가전 중기들이 늘고 있다”며 “기존 에어컨 위주였던 여름가전 시장이 최근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되면서 중기들이 진출할 수 있는 틈새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6.13 I 김정유 기자
'한철장사''야간영업'…유통가 '주52시간 근무' 준비 '진땀'
  • '한철장사''야간영업'…유통가 '주52시간 근무' 준비 '진땀'
  • 지난 2월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장인들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통팀] “무작정 인력을 늘릴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빙과업체 한 관계자는 12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취지는 존중하지만 추가 채용 없이 여름 성수기 공장 가동에는 한계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여름철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업계 특성상 작업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통상 2교대로 24시간 제품 생산에 나서지만, 이럴 경우 ‘주 52시간 근무제’ 원칙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영업 사원이 많은 주류업체 역시 고민에 빠졌다. 주요 거래처인 식당·주점 등의 영업 시간이 야간인 탓에 영업 사원의 경우 야근은 비일비재하다. 주류업체 관계자는 “거래처 미팅 후 저녁 식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근로시간 산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털어놓았다. ◇PC 오프제, 집중·유연근무제 도입 등 연장근무 최소화 ‘안간힘’‘주 52시간 근무제’ 시행(7월 1일·종업원 300명 이상)이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통업계 전반이 여전히 어수선한 모습이다. 회사 컴퓨터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PC 오프제’나 집중근무·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한 주요 대기업의 경우 일찌감치 근로 시간 단축에 적극 대응한 데 비해, 생산직 비중이 높은 식품 제조사 등 일부에선 명확한 ‘가이드라인’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는 매장 영업시간 단축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여파를 극복하고 있다. 대형 유통사는 매장 영업시간을 기존 대비 30분~1시간 줄여 근무시간 단축에 나서면서 정부 정책에 발빠르게 맞춰가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PC 오프제를 적극 도입해 현재 30여개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데 올해 안에 전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집중근무 시간을 정해 흡연 및 SNS활동을 금지하고 업무지시나 회의 등을 자제하는 등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 연장근무를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시간대에 일이 편중되는 업무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유연근무제’를 통해 불필요한 연장 근무가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일부 계열사의 경우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 매니저 직책을 없애 결재 단계를 줄이는 등 모든 결재 프로세스를 3단계 이내로 간소화 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재 도입을 통해 결재권자가 어느 장소에 있든 신속한 업무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직원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워라밸 달성을 위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적극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성수기 앞둔 빙과·주류업체 애로 토로…광고업계도 사전 대비 분주 유통 대기업에 비해 빙과·주류업계 측은 애로점을 토로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원칙을 지키려면 추가 채용을 해야 하는데, 성수기 ‘한철 장사’를 위해 무작정 인력을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영 여건상 한꺼번에 정규직을 대거 채용하기는 어려워 일단 성수기에 맞춰 우선 파트타임을 추가로 채용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류업체 관계자는 “유관 부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관리·영업·생산 각 직무별 직원들의 현실적이고 세부적인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최근 신규 인력을 충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고 직군별 탄력 근무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업계의 경우 내년 7월까지 아직 여유가 있지만, 사내 TF를 구성하고 노무법인의 컨설팅을 받는 등 여러가지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주일에 2차례 PC 오프제를 도입하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엔 근무를 하지 않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주말 현장 근무가 많고 일과 생활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업무 특성상 아직 뚜렷한 답을 내놓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업종에 관계없이 특정 시간대에 일이 몰리는 등 예외사항이 많은 홍보·재무팀 같은 경우 근로 시간 산출 방식을 둘러싸고 뾰족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녁 약속 등 어디까지를 근무 시간으로 볼지 고민”이라며 “다른 업계도 참고하면서 벤치마킹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13 I 이성기 기자
'맥주의 계절'…수제 맥주 마케팅 열기도 '후끈'
  • '맥주의 계절'…수제 맥주 마케팅 열기도 '후끈'
  • 제주맥주가 전국 출시를 기념해 서울 연남동에 문을 연 첫 번째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주맥주)[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연일 때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뜨거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여름철 성수기를 잡기 위한 맥주 업계의 마케팅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6월이면 일반적으로 비수기보다 20∼30% 매출이 늘어나는 데다, 올해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특수 효과까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제 맥주를 둘러싼 시장 열기가 점차 고조되면서 유통업계에선 트렌드를 겨냥한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제 맥주 시장 규모는 4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배 이상 성장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수제 맥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개성 있는 수제 맥주를 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감성주점 브랜드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최근 크래프트 브루어리 ‘더부스’와 손잡고 수제 맥주 ‘김작가’s 국민 IPA’ 를 1만병 한정 출시했다. 더부스의 시그니처 맥주 ‘국민 IPA’의 레이블에 김작가의 이중생활 브랜드 캐치프레이즈를 적용해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 제품이다. 지난해 수제 맥주 브랜드 ‘아크’와 협업해 한정 출시했던 ‘김작가의 이중생활 X HUG ME’도 출시 한 달 만에 조기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편의점 GS25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협업해 만든 수제 맥주 ‘광화문’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최근 5개월 간 매출이 직전 기간 대비 157%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묵직하고 진한 풍미의 엠버 에일로, 제품 패키지에 개성 넘치는 광화문 일러스트를 삽입해 트렌디한 감성을 완성시켰다.수제 맥주의 인기에 힘입어 매니아층을 넘어 대중적인 맥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들도 눈에 띈다.제주도에서 탄생한 수제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는 최근 서울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마포구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을 열고 전국적인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제주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제주 바다를 모티브로 한 라운지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꾸몄다.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도록 해 자사 수제 맥주의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부산에서는 인기 수제 맥주 브랜드들과 펍이 협력해 만든 지역 최초의 ‘제1회 부산 수제 맥주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맥주·더부스·바이젠하우스 등 전국 유명 15여개 브루어리의 수제맥주 30가지를 만날 수 있다. 각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수제 맥주를 3시간 동안 무제한 제공하며 개인의 취향에 맞는 수제 맥주 선택 방법도 추천한다. 개성 강한 수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을 엄선해 메뉴를 구성, 다양한 푸드페어링을 즐길 수 있고 플리마켓·게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2018.06.12 I 이성기 기자
  • 인천공항 1터미널 사업자 재선정, 시장지배력 확대 '긍정적'-NH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NH투자증권은 오는 22일 인청공항 1터미널 면세점 최종사업자 선정은 해당 업체의 시장점유율과 협상력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면세사업 전체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청은 오는 22일까지 인천공항 1터미널 DF1(향수/화장품 및 전품목)과 DF5(패션,피혁)를 운영할 최종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어떤 업체가 선정되든 중장기적으로는 해당업체의 시장점유율 상승 및 협상력 증가로 귀결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호텔신라가 DF1, 신세계가 DF5의 사업자로 복수선정 될 때 시장지배력에는 큰 변화 없겠지만 각 사의 수익성에는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텔신라는 합리적인 임대료에 아시아 3대 공항의 화장품 유통권을 사실상 독점하게 되어 협상력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신세계도 기존 임대료율 보다도 낮은 임대료에 인천공항 1,2터미널의 패션, 잡화 주력사업자가 됨으로써 협상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하지만 호텔신라가 단독으로 선정될 경우 호텔신라의 점유율은 30%로 상승해 롯데면세점(점유율 36%)을 바짝 뒤쫓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신세계가 단독 선정될 경우 신세계의 점유율은 22%로 상승해 호텔신라(점유율 24%)를 위협하게 된다. 이 연구원은 “임대료율은 다소 높으나 규모의 경제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공항면세점 내 수익성이 높은 화장품 부문에 진출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인천공항에서 패션, 잡화의 주력사업자로 부상이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면세산업은 지난 3~4월 약 15억달러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는 “5월에도 이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이라며 “7~8월 성수기 진입하며 다시 매출 상승할 것으로 면세산업에 대해 긍정적 의견 유지한다”고 밝혔다.
2018.06.12 I 성선화 기자
  •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책임질 4人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 신진 연출가들의 축제인 ‘2018 제5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을 책임질 4명의 연출가가 선정됐다. 박경식 ‘낡은 외투’, 손현규 ‘인어’, 이슬기 ‘움직이는 사람들’, 전민구 ‘게팅 아웃(Getting out): 나아가다’ 등이다.12일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송미숙, 김진만, 윤종연 심사위원 주재로 진행된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 후에 4명의 선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 과정에서는 연출가·작품의 예술성과 발전 가능성은 물론 프로덕션 운영 능력과 공간 활용 계획 등을 골고루 고려했다.오는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성수아트홀과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서 선정된 4명 연출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원 신청을 했던 연출가들은 모두 ‘자유참가작’과 ‘2018 제5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네트워크 포럼’을 통해 심사에 대한 이야기, 아쉬운 점, 페스티벌의 발전방향 등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2014년 ‘젊은 연출가전’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2015년부터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으로 이름을 바꿨고, 미래가 기대되는 신진 연출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06.12 I 이윤정 기자
정부 지정 ‘착한가격 업소’ 지원 늘린다
  • 정부 지정 ‘착한가격 업소’ 지원 늘린다
  •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1일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기재부)[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부여하는 ‘착한가격 업소’ 지원을 확대한다.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착한가격 업소란 정부(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2011년 처음 도입해 현재 외식·이발·미용·세탁 등 분야 6000여 업소를 선정해 은행대출 감면, 보증 확대 등 혜택을 주고 있다.정부는 이들 업소에 성실납세자 우선 추천, 백년가게 선정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백년가게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랜 기간 영업 중인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해 홍보·금융·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도 지원키로 했다. 고 차관은 “자영업자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모범이 되고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부는 같은 맥락에서 알뜰주유소 점유율 확대도 계속 추진한다. 알뜰주유소 점유율은 2016년 9.7%에서 지난해 9.8%로 올랐다. 올해는 9.9%를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현재 물가가 안정세이며 당분간 현 상황을 이어가리라 전망했다. 고 차관은 “5월 소비자물가가 석유류 오름세에도 축산물·공공요금 안정으로 1.5% 상승에 그치는 등 안정 흐름”이라며 “강세였던 감자·무 가격도 봄 출하가 시작되며 지난달 말부터 하향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호박과 오이도 4~5월 잦은 비로 가격이 올랐으나 기상여건 개선으로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상승세이던 국제유가도 조만간 안정을 찾으리라 전망했다. 고 차관은 “국제유가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여름 성수기로 당분간 강세가 예상되나 미국 에너지청이나 투자은행 등은 미국 원유생산 증가 등으로 점차 안정을 찾으리라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달 미 서부텍사스산(WTI) 원유가 올 2분기 배럴당 68달러에서 3분기 67달러, 4분기 65달러로 내리리라 전망했다.
2018.06.11 I 김형욱 기자
56년 수제화 명장 만난 홍종학 “홈쇼핑 통해 판로문제 지원”
  • 56년 수제화 명장 만난 홍종학 “홈쇼핑 통해 판로문제 지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서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6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을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홍 장관은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공동판매장을 방문해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윤지훈 컴피슈즈 대표를 만났다. 유 대표는 56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 1호로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기업인이다. 윤 대표는 수제화에 매력을 느껴 지난해 창업한 36살의 청년사업가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판로개척, 임대료 상승 등 성수동 수제화 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방문에는 홍 장관과 함께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의 패션잡화 팀장도 동행해 성수동 수제화의 홈쇼핑 입점방안도 논의했다. 중기부는 홈쇼핑을 통해 수제화 업계의 고질적 애로인 판로개척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 장관은 “성수동에 건립 계획 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는 중기부와 서울시가 내년 말까지 성수동에 설립하는 공간으로 지역 소공인 지원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시·판매 공간, 공용작업장, 스마트 팩토리, 창업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지원시설이다.
2018.06.11 I 김정유 기자
오뚜기 ‘진짜쫄면’ 1000만개 판매 돌파
  • 오뚜기 ‘진짜쫄면’ 1000만개 판매 돌파
  • (사진=오뚜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오뚜기가 지난 3월29일 출시한 신제품 ‘오뚜기 진짜쫄면’이 출시 66일 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 진짜쫄면’은 출시 34일만에 판매 500만개를 돌파했고 출시 66일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며 여름철 라면시장 대세로 떠올랐다.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은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하여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볶음 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 양념장과 귀여운 모양의 계란 후레이크,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로 더욱 맛있는 진짜 쫄면을 맛볼 수 있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150g의 푸짐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념장도 47g으로 일반 비빔면 대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진짜쫄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짜쫄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알리고 오뚜기의 여름철 라면 5종(진짜쫄면·춘천막국수·함흥비빔면·콩국수라면·메밀비빔면)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짜쫄면은 지난 3월말 출시 이후 분식점에서 먹는 쫄면에 버금가는 맛, 풍부한 건더기와 쫄깃한 면발이 좋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11 I 강신우 기자
5월 中굴삭기 판대 역대최대…2Q ‘건설기계’ 업체 호실적 기대
  • 5월 中굴삭기 판대 역대최대…2Q ‘건설기계’ 업체 호실적 기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중국의 5월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하는 등 빠르게 확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도 양호한 판매량을 이어가면서 오는 2분기 실적 개선세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중국의 5월 굴삭기 판매량은 1만7790대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면서 “5월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상반기 중국의 굴삭기 판매량은 지난해에 이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기저가 높아져서 상반기대비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5월까지 증가세는 3월 78%, 4월 8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연간 판매량 전망은 역대 최대 수준인 17만대를 유지하나, 하반기 판매량 추이에 따라 상향 조정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 굴삭기 판매량 증가세는 장비 교체와 중장기 실질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중국에 진출한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도 양호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1595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9%를 기록했고, 현대건설기계 판매량은 809대로 시장점유율이 3월 3.6%, 4월 4%에서 5월 4.6%로 상승했다.2분기에도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성수기가 지나가고 있다”면서 “5월까지 중국 시장 누적 판매량은 9만8763대로 전년대비 57.7% 더 많이 팔았다. 올해는 4~5월 판매량도 양호한 상황이어서 1분기와 2분기 절대 판매량이 비슷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였던 굴삭기 업체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2018.06.08 I 윤필호 기자
  • [재송] 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파라다이스(034230)=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이 519억60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5.2% 증가했다고 공시.△미래생명자원(218150)=157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9.18% 규모. 전환가액은 100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이달 26일.△한빛소프트(047080)=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지분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바른손(018700)=당해사업연도 영업손실이 28억6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서전기전(189860)=혹한기와 설계변경 등의 사유로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개발(R&D) 센터 연구시설 신축 준공일이 7일에서 오는 8월 31일로 연기됐다고 공시.△뉴프렉스(085670)=오는 8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3480원.△GH신소재(130500)=계열회사인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151만2000주를 151억20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보유 지분율은 24.0%로 199만2000주. △알파홀딩스(117670)=투자 목적으로 지노바아시아의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종속기업인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459만9000주를 459억90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보유 지분율은 73.0%로 605만9000주. △브이아이피투자자문=지난 2월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장내매매를 통해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주식 17만8827주를 순매수했다고 공시.△브랜던파트너스=주식 양수도계약에 따라 투윈글로벌(066410) 주식 312만5000주를 장외매수했다고 공시. △신영자산운용=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장내매매를 통해 더블유게임즈(192080) 주식 33만5341주를 순매도했다고 공시.△신영자산운용=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장내매매 등을 통해 이노와이어리스(073490) 주식 14만3948주를 순매수했다고 공시. △KB증권=조기상환청구권 행사 등을 통해 에이스테크(088800) 보유 지분율이 15.19%에서 10.85%로 4.3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신영자산운용=일신방직(003200) 지분 10.0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라움자산운용=지난달 30일 에이프로젠 KIC(007460)의 920만8103주 전환사채권을 인수했다고 공시.△버추얼텍(036620)=포스코에너지에 제기한 손해배송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했다고 공시. △쎄미시스코(136510)=조달청과 207억원 규모 전기차 공급계약 체결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조달청과 초소형전기차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수량은 전기자동차 1000대로 계약 금액은 207억원. 계약 기간은 5월 31일부터 2020년 5월 30일까지.△아이에이(03888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경남제약(053950)=정영숙씨 외 3인이 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하는 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서를 제기했다고 공시.△웰크론한텍(076080)=사업재원 확보와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열회사인 웰크론강원 주식 150만주를 60억1500만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엘피케이=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40억원 규모 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수분양자(공장, 업무시설)에 대해 117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성수 SK V1 센터 수분양자(공장, 업무시설)에 118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현대일렉트릭(267260)=자회사인 미국 알라바마 법인(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INC)이 Liberty Mutual InsuranceCompany에 진 채무 432억5200만원에 대해 전액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증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6월 15일까지. △대동공업(000490)=농축산업·부동산개발 자회사인 제주대동 주식 176만주를 17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디스커버리(006120)=자회사 지분 확보를 위해 SK케미칼 주식 57만8700주를 현금 5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동양생명(082640)=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계획상 최대주주의 모든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남해화학(025860)=유진오일과 석유제품 판매대리점 계약을 중단했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최대 미화 3억달러 규모의 해외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공시.
2018.06.08 I 이연호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파라다이스(034230)=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이 519억60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5.2% 증가했다고 공시.△미래생명자원(218150)=157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9.18% 규모. 전환가액은 100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이달 26일.△한빛소프트(047080)=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지분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바른손(018700)=당해사업연도 영업손실이 28억6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서전기전(189860)=혹한기와 설계변경 등의 사유로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개발(R&D) 센터 연구시설 신축 준공일이 7일에서 오는 8월 31일로 연기됐다고 공시.△뉴프렉스(085670)=오는 8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3480원.△GH신소재(130500)=계열회사인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151만2000주를 151억20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보유 지분율은 24.0%로 199만2000주. △알파홀딩스(117670)=투자 목적으로 지노바아시아의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종속기업인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459만9000주를 459억90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보유 지분율은 73.0%로 605만9000주. △브이아이피투자자문=지난 2월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장내매매를 통해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주식 17만8827주를 순매수했다고 공시.△브랜던파트너스=주식 양수도계약에 따라 투윈글로벌(066410) 주식 312만5000주를 장외매수했다고 공시. △신영자산운용=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장내매매를 통해 더블유게임즈(192080) 주식 33만5341주를 순매도했다고 공시.△신영자산운용=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장내매매 등을 통해 이노와이어리스(073490) 주식 14만3948주를 순매수했다고 공시. △KB증권=조기상환청구권 행사 등을 통해 에이스테크(088800) 보유 지분율이 15.19%에서 10.85%로 4.3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신영자산운용=일신방직(003200) 지분 10.0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라움자산운용=지난달 30일 에이프로젠 KIC(007460)의 920만8103주 전환사채권을 인수했다고 공시.△버추얼텍(036620)=포스코에너지에 제기한 손해배송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했다고 공시. △쎄미시스코(136510)=조달청과 207억원 규모 전기차 공급계약 체결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조달청과 초소형전기차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수량은 전기자동차 1000대로 계약 금액은 207억원. 계약 기간은 5월 31일부터 2020년 5월 30일까지.△아이에이(03888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경남제약(053950)=정영숙씨 외 3인이 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하는 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서를 제기했다고 공시.△웰크론한텍(076080)=사업재원 확보와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열회사인 웰크론강원 주식 150만주를 60억1500만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엘피케이=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40억원 규모 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수분양자(공장, 업무시설)에 대해 117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성수 SK V1 센터 수분양자(공장, 업무시설)에 118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현대일렉트릭(267260)=자회사인 미국 알라바마 법인(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INC)이 Liberty Mutual InsuranceCompany에 진 채무 432억5200만원에 대해 전액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증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6월 15일까지. △대동공업(000490)=농축산업·부동산개발 자회사인 제주대동 주식 176만주를 17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디스커버리(006120)=자회사 지분 확보를 위해 SK케미칼 주식 57만8700주를 현금 5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동양생명(082640)=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계획상 최대주주의 모든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남해화학(025860)=유진오일과 석유제품 판매대리점 계약을 중단했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최대 미화 3억달러 규모의 해외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공시.
2018.06.07 I 이연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