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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2Q 이익 개선…하반기 신규 분양 개시
  • 용평리조트, 2Q 이익 개선…하반기 신규 분양 개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조트 운영·개발 전문기업 용평리조트(070960)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38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090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 운영매출은 655억원으로 16.3% 증가한 반면 콘도 분양매출은 436억원으로 4.0% 감소했다.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줄어든 492억원이다. 리조트 운영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올림픽 빌리지’ 공정률 감소로 콘도 분양매출이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으로 각각 3.1%, 201.6% 증가했다.회사는 여름 성수기 7월부터 새로운 놀이시설인 카트형 썰매 ‘루지’ 운영을 시작했고 처음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야간 운행을 시작하는 등 시설 개발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즐길거리를 통해 레포츠 매출뿐 아니라 객실과 식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신달순 대표이사는 “광활한 슬로프 전망과 콘도·슬로프를 직접 연결하는 다리, 회원전용공간 등을 갖춘 신규 콘드를 이르면 내달 분양할 계획”이라며 “상장 이후 첫 신규 분양 프로젝트인 만큼 분양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8.14 I 이명철 기자
한화케미칼 태양광 '먹구름'에 2분기 실적 '흐림'
  • 한화케미칼 태양광 '먹구름'에 2분기 실적 '흐림'
  • 한화케미칼 2분기 실적현황.(자료=한화케미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케미칼(009830)이 태양광 사업의 부진으로 올해 2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전통 석유화학 사업인 기초소재가 가성소다 등 염소계열의 활약 속에 실적개선을 이었고 가공소재 분야도 흑자전환하며 태양광의 부진을 메웠다.한화케미칼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2505억원, 영업이익 18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다소 부진한 성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8% 감소한 1851억원으로 집계됐다.실적 후진의 주 요인은 태양광 사업의 부진이 꼽힌다. 태양광 부문은 미국 세이프가드와 중국 보조금 축소 정책 여파로 인해 모듈 가격이 하락하며 적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액은 8064억원,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전통 석유화학사업인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유가의 영향을 덜 받는 CA(염소·가성소다), PVC,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등 염소 기반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지난 해 실적을 이끌었던 가성소다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올렸으며 TDI는 2014년 사업 진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1537억원, 영업이익은 1817억원을 기록했다.이외에도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적자행진을 보였던 가공소재 부문도 2분기 흑자전환하며 선방했다. 주요 고객사의 국내 신차 출시효과와 중국 공장 생산성 일부 개선에 따른 것으로, 매출액은 2571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오는 3분기 업황은 2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3분기에도 유가 강세 지속이 예상되지만 가성소다의 수요 확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PVC의 가격 강세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양광 부문은 경쟁 심화 상황 속에서도 유럽 비중을 확대하며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조트 투숙률 증대 영향” 대명코퍼레이션, 2분기 영업익 275% 성장
  • “리조트 투숙률 증대 영향” 대명코퍼레이션, 2분기 영업익 275% 성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명코퍼레이션(007720)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7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이었다. 올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280억 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집계됐다.2분기 이 같은 실적호조는 대명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인수한 샤인빌 리조트 분양이 본격화된데다, 성수기 시즌 돌입에 따른 샤인빌과 천안리조트의 투숙률 증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대명그룹내 리조트 시설 투자에 따른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물량 증가도 매출액 증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대명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한 리조트의 투숙률과 분양 현황, 워터파크 입장객 추이 등에 대한 내부 지표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성수기인 3분기에는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샤인빌 리조트의 분양을 통해 올해 분양 매출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명리조트 천안의 경우 빠르면 연말부터 분양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추가 분양에 따른 실적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대명코퍼레이션은 대명그룹내 유일한 상장사로 리조트 MRO 사업과 함께 지난해 인수한 대명 샤인빌 리조트와 천안 리조트, 천안 오션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18.08.14 I 김정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Q S&C 이익 반영 기대…목표가는↓-한국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Q S&C 이익 반영 기대…목표가는↓-한국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본사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3분기 한화에스앤씨 이익이 추가돼 긍정적인 방향성은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2018~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23.1%(9000원) 낮췄다. 6월 1일 목표주가(3만9000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36.6%다.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113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 41%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이 부진한 주요인은 CCTV 판매가 저조했고 국제공동개발사업(RSP) 비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본사(항공기엔진)는 22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분기 적자 169억원보다 더 부진했다. 그는 “GTF엔진 RSP 비용이 266억원으로 전분기 184억원보다 커졌기 때문”이라며 “올해 P&W의 GTF 엔진 매출이 늘어 약 900억원의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만 RSP 비용은 2018~2019년이 최대고 이후 점진적으로 줄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화테크윈(CCTV)과 한화시스템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는 “한화테크윈은 2분기부터 베트남 공장이 가동돼 이익이 늘고 있고 한화시스템은 1분기 회계기준 변경 영향에서 벗어나 실적이 정상화됐다”며 “정밀기계도 중화권 업체향 매출 증가로 13.9%의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본사 이익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졌으나 이미 주가가 대부분 반영했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한화에스앤씨 합병효과로 한화시스템 이익증가가 보장됐다”며 “4분기가 방산 부문 성수기인 만큼 늘어나는 이익에 발맞춰 주가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4 I 이명철 기자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매하세요"
  •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매하세요"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에버랜드와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란 행사에는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와 이동우 에버랜드 리조트 영업담당 상무가 참석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아시아나항공 회원은 비수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5400마일, 평·성수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6000마일을 차감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의 정상 가격은 성인 주간권(1일권) 기준 5만4000원이다. 이번 제휴 프로그램은 성인 주간권 구매시에만 적용된다.제휴서비스는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의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제휴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아시아나와 제휴사의 장점들을 모아 다양한 제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에버랜드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이동우 에버랜드 리조트 영업담당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2018.08.13 I 피용익 기자
④中 시진핑, 북한갈까…힘받는 중국 역할론
  • [남북 고위급회담]④中 시진핑, 북한갈까…힘받는 중국 역할론
  • 지난 5월 8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다롄에서 만나고 있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일각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중국 외교가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 INDPRK는 북한 국내 상황으로 인해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중국 여행사에 통지했다. 통지문에는 평양의 모든 호텔이 보수작업에 들어가야 해서 단체 관광객을 받을 수 없다고 기재돼 있다. 하지만 매일 20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받으며 외화벌이를 하는 북한이 성수기인 8월에 갑작스럽게 단체 관광객을 통제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다음 달 9일은 북한의 정권 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건국절인 만큼, ‘혈맹관계’를 복원한 북·중 정상의 회동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으로선 미국을 견제하는 동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차례 방중에 대한 답방을 할 수 있다. 북한으로서도 시 주석의 방문에 맞춰 북한의 대외개방 및 경제건설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선보일 수 있어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물론 북한이 대규모 건국절 기념행사를 위해 통지문 그대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한 호텔 정비 등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남북 고위급 회담이 다가오는데다 북한이 재차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중국 역시 이에 개입하기 위해 북·중 관계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미 중국은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한 축에 중국이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12일 북한 노동신문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첫걸음으로 북·미가 종전선언의 단계에 접어들 시기라고 주장한 데 대해 “한반도 전쟁 상태를 종결하는 것은 시대진보의 조류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유관 각국의 이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 중요한 당사자이자 정전협정 체결 당사자로서 마땅한 역할을 발휘하길 원한다”며 ‘중국 역할론’을 덧붙였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 당시만 해도 종전선언은 남한과 북한, 미국 3자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하지만 최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북한을 방문하고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면서 중국의 종전선언 참여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여전히 중국이 종전선언에 참여할 수 있을 지는 미국의 입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열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서도 ‘시진핑 배후론’을 꺼내며 중국의 개입을 극도로 경계한 바 있다. 베이징 한 소식통은 “최근 중국이 종전선언에 참여하기 위해 남한 및 북한과 연이어 접촉하고 있다”며 “한반도 장악력을 높이려 하는 중국으로선 종전선언 참여를 포기할 수 없는 만큼, 8~9월 북한을 둘러싼 중국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2 I 김인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안전부 ◇ 실장급 전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박재민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정현민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상길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한창섭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성호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김승수 ◇ 국장급 전보 △대변인 변성완 △인사기획관 장수완 △조직정책관 최용범 △공공서비스정책관 조소연 △지방행정정책관 최훈 △지방재정정책관 강성조 △지방세제정책관 이용철 △지역경제지원관 최병관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김광용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임상규 ◇ 과장급 전보 △지방세입정보과장 황순조○환경부 ◇ 국장급 승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홍동곤 ◇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영석 △푸른하늘기획과장 김영우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이동훈 △사회복지정책관실 보건정책과장 서영석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주소령 ○외교부 △주 영국 대사 박은하 ○금융위원회 ◇ 고위공무원 승진 △금융혁신기획단장 권대영 ○키움증권 ◇ 전보 △구조화금융본부장 김영국 △기업금융본부장 구성민○국민권익위원회 ◇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광석 △청탁금지제도과 박정구 △산업농림환경민원과 박대근 △제도개선총괄과 박지원○ 교육부 △명예퇴직 일반직 고위공무원 황홍규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경희 △안동대학교 사무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염기성 △중앙교육연수원 부이사관 나향욱 △전문대학정책과장 서기관 안수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기관 노연규 △교육부(휴직) 서기관 박경애 △교육부 교육연구관 김범수 △교육부 교육연구관 김태일 △교육부(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행정주사 윤태식 △교육부(하노이한국국제학교 고용휴직) 행정주사 김미희 △교육부(휴직) 행정주사 고봉국 △교육부(휴직) 행정주사 공성애 △운영지원과 파견근무 지방교육 행정주사보 김혜란 △교육안전정보국 파견근무 지방교육 행정주사보 김지연 ○서울시교육청 △탑동유치원 김태희 △양재유치원 이경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현주 △동부교육지원청 장용주 △중부교육지원청 심지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안진숙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황보영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명효정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홍은자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인사 장학관 맹진아 △동부교육지원청 강미정 △북부교육지원청 김성민 △남부교육지원청 김수진 △유아교육과 김진옥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혜린 △서부교육지원청 박신정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정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손선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윤수향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정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장선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재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도완숙 △교육연수원 박은정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박해영 △유아교육과 박현주 △중부교육지원청 위효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수정 △유아교육과 지정미 ◇초등학교 교장 인사 △옥수초 구미선 △대은초 김은경 △북성초 김은경 △수유초 류선미 △등양초 류선순 △미동초 박경순 △영남초 박영주 △무학초 변부경 △장수초 송완숙 △은진초 안인영 △남정초 유승애 △우신초 이경희 △평화초 이낙수 △원당초 이미희 △세명초 이민수 △신강초 이성녀 △난우초 정양선 △어울초 조미형 △노일초 조옥진 △염강초 허혜정 △신답초 홍아영 △구로남초 홍은자 △풍성초 강일 △문현초 고영규 △거원초 권혁주 △청계초 김명일 △면남초 김재석 △강남초 김진경 △이문초 김형태 △개운초 손혜숙 △상지초 신서균 △월곡초 양은희 △면북초 윤상욱 △염창초 이부열 △은빛초 이희숙 △포이초 정환용 △율현초 최관의 △양남초 최원일 △신가초 김미정 △미양초 박복선 △잠현초 박옥란 △삼정초 오형석 △당현초 전수경 △버들초 조은진 △양전초 강경화 △서정초 강성관 △안산초 강종훈 △송전초 고남숙 △가산초 고순임 △당곡초 권순호 △역삼초 김수기 △잠전초 김종분 △홍연초 김주석 △대진초 김진희 △서빙고초 김희아 △영문초 나기영 △응봉초 노재원 △대명초 문정숙 △가양초 문희숙 △은로초 박영호 △덕의초 박해상 △내발산초 오미향 △한남초 유승후 △상계초 윤대희 △신남성초 이병화 △풍납초 이숙주 △매동초 이재우 △석관초 이정순 △일원초 이희남 △압구정초 정경애 △가곡초 조성한 △수서초 조정숙 △창일초 최도현 △선사초 최상락 △동명초 최숙자 △연신초 최원애 △삼전초 태양선 △성내초 태양실 △자양초 황은숙 △정덕초 황일석 △대길초 황재기 △등서초 김광선 △선린초 김진희 △양진초 류덕엽 △중평초 문재원 △원광초 채영훈 △봉은초 한상윤 △신성초 노덕균 △원효초 정지숙 △신북초 조경옥 △신남초 홍연호 ◇중등 교장 인사 △개원중 강동일 △홍은중 강원희 △신남중 강희정 △청담중 고종애 △상경중 김경기 △인헌중 김성수 △가산중 김영선 △오금중 김완섭 △대왕중 김우섭 △효문중 김은태 △노원중 김응길 △구룡중 백남이 △대치중 심재향 △개봉중 안진수 △대영중 양철규 △둔촌중 여명구 △강동중 유석범 △번동중 유흥석 △월곡중 이경률 △석관중 이말출 △잠신중 이선경 △동작중 이종화 △신동중 이태행 △송례중 인치종 △선유중 장용화 △용강중 전병현 △중평중 전찬호 △하계중 정낙영 △문창중 정미숙 △강남중 최문수 △고덕중 최정옥 △풍성중 하태부 △봉은중 홍옥희 △상계제일중 강삼구 △한울중 김용미 △노일중 박성희 △잠일고 오낙현 △양서중 유경수 △봉화중 유미경 △양천중 최환호 △잠신고 강미임 △양화중 김경호 △창덕여자고 김득호 △경기여자고 김영아 △세종과학고 김용성 △신수중 김종수 △서울방송고 김홍식 △인헌고 나승표 △공항중 남정희 △영동중 노현구 △금호여자중 박명순 △성수공업고 신광철 △경일중 육계원 △등명중 윤웅호 △대방중 이병언 △증산중 이우용 △오륜중 이준자 △동작고 이호둔 △창동고 임진수 △노원고 정상현 △둔촌고 최성곤 △용산공업고 강성봉 △방산고 권혁미 △서울체육고 김낙영 △석촌중 김승익 △목운중 김종안 △대청중 백미원 △종암중 신남수 △창덕여자중 유인숙 △성산중 윤건호 △서일중 이원실 △누원고 이윤식 △구로고 이종배 △용산고 조영상 △잠실고 최병갑 △도곡중 최철순 △당산서중 황석길 △옥정중 김계순 △서울국제고 류성남 △서울산업정보학교 백수길 △백운중 이영훈 △강서공업고 이주암 △청량고 정성학 △연북중 함정식○세종특별자치시 ◇4급 전보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양완식 △시민안전국 안전정책과장 곽근수 △시민안전국 치수방재과장 배영선 △균형발전국 지역공동체과장 여상수 △균형발전국 청춘조치원과장 이은웅 △경제산업국 로컬푸드과장 류제일 △조치원읍장 이동환
2018.08.12 I 김소연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갑득씨 별세, 김종열(전 관세청 차장·한국세무사회 상임고문)씨 모친상 = 11일, 경남 창원시 삼성창원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4일 055-233-5131△허훈(대원강업 고문)씨 별세, 허준(대원강업 이사)·허장(미국 거주)·허규(대원총업 차장)·허선애(독일 거주)씨 부친상, 김프랑크(우니크레디트 은행원)씨 장인상 = 12일 오전 4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3779-1918△김숙자 씨 별세, 박성훈(넷마블 공동대표)씨 모친상 = 1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58-5940△현은숙 씨 별세, 박상돈(중부일보 파주담당 부장) 씨 모친상 = 12일 오전 0시 20분,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11시 ☎ 031-940-9177 △조병학씨 별세, 조성희·성현·윤형(충북도청)·경희(서울 성수고 교사)씨 부친상, 민혜정(호암방재 대표)씨 시부상, 김주학(새생명전원교회 목사)·김창영(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세이프타임즈 발행인)·연민식(서문제과)씨 장인상 = 12일 오전 11시 47분, 충북 청주의료원 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43-279-0144 △신동완 씨 별세, 신인섭(중앙일보·중앙선데이 영상에디터)·의섭·완섭(동명엔지니어링 대표) 씨 부친상 = 12일,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31-900-0444 △김부영 씨 별세, 김해수(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선수) 씨 부친상 = 10일 오후 10시 10분, 서울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2-440-8800△이기열 씨 별세, 이준민(강민)·미선·강호(SPC그룹 커뮤니케이션실 과장) 씨 부친상 = 11일 오전 10시, 일산탄현베스트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31-924-4444△이은애 씨 별세, 한경천(KBS N 편성제작본부장) 씨 모친상 = 10일 밤, 서울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02-440-8800 △김병익 씨 별세, 이윤희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장인상 = 11일 오전 4시, 인하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32-890-3180 △조성국(독립유공자)씨 별세, 조철희(어바이어 코리아 전무)·신희(레드랩 대표이사)·소연(주부)씨 부친상, 11일 오전 0시3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대전 국립현충원. 02-3410-6903 △정인섭(전 경기방송 사장)씨 별세, 이창숙(전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씨 남편상, 정유강(와이테크노 대표)·수강(삼성물산 패션부문 수석)씨 부친상, 김진모(삼성물산 패션부문 부장)씨 장인상 = 10일 오전 5시 32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6908
2018.08.12 I 김소연 기자
AK플라자, 1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돌입
  • AK플라자, 1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돌입
  • AK플라자 ‘AK 프리미엄’ 세트의 개군 한우 선물세트(사진=AK플라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21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AK플라자에 따르면 예약 판매 기간동안 담과연 웰빙견과 10종 세트, 한우 꼬리반골 세트, 애경산업 AK 반고흐 세트 등 추석 예약판매 특가 30선 제품을 선정해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올 추석 선물세트는 △AK플라자의 대표 프리미엄 세트인 ‘AK 프리미엄 세트’ △그 동안 고객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26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AK 베스트 세트’ △5만원·10만원 가격대별 가성비 세트인 ‘AK 실속 세트’ △고객이 직접 상품과 가격대를 골라 구성하는 ‘AK 유어셀프(Yourself) 세트’ 등 4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올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이후 10만원대 상품 매출이 27% 신장하는 추세를 반영해 ‘AK 실속 세트’ 테마에 속하는 10만원 세트 상품 품목도 18% 늘렸다. 특히 ‘AK Yourself 세트’에서는 기존 농축산 식품뿐만 아니라 귀걸이, 지갑 등 잡화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햄퍼 패키지’를 처음으로 내놓는다. 각종 명절 음식과 작은 잡화 선물까지 한번에 취향대로 골라 담아 패키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상품군인 ‘AK 프리미엄 세트’는 국내 청정지역에서 전통 방식을 적용한 발효 사료로 키운 한우인 ‘화식 한우’와 1~3도 온도의 수중환경에서 20일 이상 고기를 숙성시키는 워터에이징 등심, 김 수확 성수기인 오사리 기간에 수확된 고급 오사리김 세트를 선보인다.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AK플라자에서 직접 방문 배송하는 맞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품질을 최상으로 보존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넣어 배달하는 신선식품 특별배달도 실시한다.
2018.08.12 I 함지현 기자
"7말8초 성수기 여행은 안녕"…9월 늦은 바캉스 뜬다
  • "7말8초 성수기 여행은 안녕"…9월 늦은 바캉스 뜬다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회사원 김정훈(32)씨는 매년 7월 말에 가던 여름휴가를 올해는 9월 중순으로 정했다. 극성수기 여름휴가는 바가지요금과 몰려드는 피서객들 때문에 피로감이 컸기 때문이다. 김 씨는 “성수기 여름휴가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북적여 진정한 휴가를 보낼 수 없었다”며 “올해는 더위를 피해 ‘늦은 바캉스’를 떠나려 여름휴가 일정을 뒤로 미뤘다”고 했다.여름 성수기를 고집하는 것에서 탈피하고 좀 더 늦은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휴가철인 ‘7말8초’가 아닌 9월부터 휴가를 떠나려는 늦은 바캉스 족(族)이 급증한 것이다. 11일 한국관광공사 연도별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9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연평균 16.2% 증가했다. 9월 해외 출국자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5년 출국자 수는 151만1657명에서 2016년은 190만4524명으로 전년 대비 26.0% 늘었으며, 지난해는 전년 대비 17.4% 늘어난 223만65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최근 5년 9월 내국인 출국자 추이(자료=한국관광공사)이에 항공업계도 7말8초 전통적인 휴가철을 피해 한적한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겨냥한 특가항공권을 선뵀다.진에어는 오는 30일까지 ‘더블더블 하노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절친과 함께 떠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극강인 여행을 만들 기회다. 진에어는 인천~하노이 항공권을 2인 동반으로 구매할 때 항공운임을 15% 할인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0월27일까지이며, 9월21~25일 추석연휴 기간은 제외한다.이스타항공은 파격 반값(50%) 할인 ‘세상에 이런 할인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0월27일까지다. 일본, 동북아 등 13개 국제노선에 대해 할인을 적용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2명 이상의 항공권 예매 시 할인코드 WP50을 입력하면 5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단, 특가운임은 제외되며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에어서울은 지정된 날짜에 일본 후쿠오카와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콕콕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쿠오카와 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콕콕 특가’는 오는 17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후쿠오카~인천 노선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키나와~인천 노선은 9월21일과 9월23일 각각 특가 좌석을 오픈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후쿠오카~인천이 3만2200원부터, 오키나와~인천 노선이 3만3500원부터다.항공업계 관계자는 “노선과 출발 공항, 구매기간과 방법 등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항공업계가 특가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의 선택 폭과 즐거움을 늘려가고 있다”며 “특가항공권을 통해 늦은 여름휴가 일정을 선택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1 I 이소현 기자
  • 北 외국인 단체관광 중단…시진핑 방북? 남북정상회담 준비?
  •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북한이 20여일간 외국인 여행객들의 단체 관광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북한 정권 수립일인 건국절(9월 9일) 행사 준비 때문일 것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의 방북 가능성도 제기된다.10일 중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 INDPRK에 따르면 북한 여행사는 이날 북한의 국내 상황 때문에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단체 여행을 중단하겠다고 중국 여행사에 통지했다. 북한 여행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INDPRK는 평양 마라톤대회의 중국 측 공식 파트너 여행사이기도 하다. 북측 통지문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여 일간 평양에 있는 모든 호텔에서 보수작업을 해야 하므로 단체여행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물론 북한은 과거에도 정치적으로 중요 행사가 있으면 다른 이유를 들며 외국인 입국을 통제한 바 있다. 하지만 여행 성수기인 8월 들어 북한이 중국인 단체 관광을 통제한 것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매일 20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받으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속에서 그나마 외화벌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건국절 기념행사 준비를 위한 사전 조치로 보는 시각이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열병식과 매스게임 등의 준비를 위해 외국인 여행객의 방문을 일시 중단했을 수 있다.하지만 시 주석 등 중국 측 고위급 인사의 방북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미 지난 3월과 5월, 6월 등 세 차례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던 만큼 시 주석이 답방 차원에서 북한을 찾을 수 있다. 이미 북한이 시 주석을 9·9절 행사에 초청했다는 설도 외신들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다만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 최고위급과 회동하며 미국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걸쳐 3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대비한 조치라는 관측도 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교착 상태에 빠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가 시급하다는 인식 속에 3차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문제를 조율할 고위급 회담이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개최장소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한 평양이 유력한 후보지이긴 하지만, 일각에선 조기 개최나 두 정상의 외교 일정을 감안할 때 제3의 장소가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한 소식통은 “남북 정상회담 장소가 어디가 될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경제건설이나 비핵화 의지 등을 천명하기 위해 북한으로선 평양을 대외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0 I 김인경 기자
이개호 장관, 첫 행보는 폭염피해 농가 방문…취임식도 미뤄(종합)
  • 이개호 장관, 첫 행보는 폭염피해 농가 방문…취임식도 미뤄(종합)
  • 이개호(왼쪽 두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10일 강석진(왼쪽 세 번째) 의원을 빌 ㅗㅅ한 관계자들과 함께 경남 거창군 폭염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농식품부)[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10일 취임식을 미루고 폭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한달째 이어진 폭염에 농가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둘러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농식품부는 이개호 장관이 이날 경남 거창군 폭염 피해 농가 두 곳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거창을 지역구로 둔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농해수위원)도 동행했다. 지난달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 장관은 전날 국회 청문회 절차를 거쳐 이날 오전 10시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그는 직후인 오후 1시 차량으로 약 3시간40분여 동안 이동해 경남 거창 농가 두 곳을 찾아 한시간 여 둘러본 후 밤 8시께 농식품부 세종 청사로 복귀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지난달 26일 청와대의 지명 직후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도 현 농정 최대 현안으로 폭염 대책을 꼽았었다.농식품부는 10일까지 폭염으로 농작물 1965.1헥타르(㏊)가 고사하고 가축 508만8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농작물 중에선 과수(957.5㏊), 채소(407.5㏊) 피해가 크고 가축 중에선 닭(471만6000마리) 피해가 크다. 이 여파로 농가 피해는 물론 채소, 과일 등 식탁 물가도 꿈틀대고 있다.관련 재해보험 지급 규모도 이미 501개 농가 약 48억원이다. 추가 지급 대상을 포함하면 현재까지만도 2789개 농가 231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농가에 탄산칼슘 등 과수 햇볕데임(일소) 피해 예방 자재를 공급하고 복합비료를 지원하는 등 대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만큼 추가 피해 가능성이 크다.이 장관이 이날 방문하는 농가도 과수(사과), 가축(육계) 농가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재해보험금과 복구비 신속 지원을 당부하고 재해보험 중 특약 보장사항인 일소 피해를 주계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 장관은 또 농가에 피해 신고와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이 장관은 “폭염 피해 상황과 수급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추석 때 사과, 배추 등 성수품 물가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의 취임식은 오는 13일(내주 월요일) 농식품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농촌·농업 관련 예산 증액이나 농촌 고령화 문제, 쌀 목표가격 설정,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장·단기 추진 과제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장관은 전날 청문회에서 “취임하면 하루빨리 농정 대전환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0 I 김형욱 기자
  • [인사]서울시교육청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탑동유치원 김태희 △양재유치원 이경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현주 △동부교육지원청 장용주 △중부교육지원청 심지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안진숙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황보영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명효정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홍은자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인사 장학관 맹진아 △동부교육지원청 강미정 △북부교육지원청 김성민 △남부교육지원청 김수진 △유아교육과 김진옥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혜린 △서부교육지원청 박신정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정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손선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윤수향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정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장선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재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도완숙 △교육연수원 박은정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박해영 △유아교육과 박현주 △중부교육지원청 위효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수정 △유아교육과 지정미◇초등학교 교장 인사△옥수초 구미선 △대은초 김은경 △북성초 김은경 △수유초 류선미 △등양초 류선순 △미동초 박경순 △영남초 박영주 △무학초 변부경 △장수초 송완숙 △은진초 안인영 △남정초 유승애 △우신초 이경희 △평화초 이낙수 △원당초 이미희 △세명초 이민수 △신강초 이성녀 △난우초 정양선 △어울초 조미형 △노일초 조옥진 △염강초 허혜정 △신답초 홍아영 △구로남초 홍은자 △풍성초 강일 △문현초 고영규 △거원초 권혁주 △청계초 김명일 △면남초 김재석 △강남초 김진경 △이문초 김형태 △개운초 손혜숙 △상지초 신서균 △월곡초 양은희 △면북초 윤상욱 △염창초 이부열 △은빛초 이희숙 △포이초 정환용 △율현초 최관의 △양남초 최원일 △신가초 김미정 △미양초 박복선 △잠현초 박옥란 △삼정초 오형석 △당현초 전수경 △버들초 조은진 △양전초 강경화 △서정초 강성관 △안산초 강종훈 △송전초 고남숙 △가산초 고순임 △당곡초 권순호 △역삼초 김수기 △잠전초 김종분 △홍연초 김주석 △대진초 김진희 △서빙고초 김희아 △영문초 나기영 △응봉초 노재원 △대명초 문정숙 △가양초 문희숙 △은로초 박영호 △덕의초 박해상 △내발산초 오미향 △한남초 유승후 △상계초 윤대희 △신남성초 이병화 △풍납초 이숙주 △매동초 이재우 △석관초 이정순 △일원초 이희남 △압구정초 정경애 △가곡초 조성한 △수서초 조정숙 △창일초 최도현 △선사초 최상락 △동명초 최숙자 △연신초 최원애 △삼전초 태양선 △성내초 태양실 △자양초 황은숙 △정덕초 황일석 △대길초 황재기 △등서초 김광선 △선린초 김진희 △양진초 류덕엽 △중평초 문재원 △원광초 채영훈 △봉은초 한상윤 △신성초 노덕균 △원효초 정지숙 △신북초 조경옥 △신남초 홍연호 ◇중등 교장 인사△개원중 강동일 △홍은중 강원희 △신남중 강희정 △청담중 고종애 △상경중 김경기 △인헌중 김성수 △가산중 김영선 △오금중 김완섭 △대왕중 김우섭 △효문중 김은태 △노원중 김응길 △구룡중 백남이 △대치중 심재향 △개봉중 안진수 △대영중 양철규 △둔촌중 여명구 △강동중 유석범 △번동중 유흥석 △월곡중 이경률 △석관중 이말출 △잠신중 이선경 △동작중 이종화 △신동중 이태행 △송례중 인치종 △선유중 장용화 △용강중 전병현 △중평중 전찬호 △하계중 정낙영 △문창중 정미숙 △강남중 최문수 △고덕중 최정옥 △풍성중 하태부 △봉은중 홍옥희 △상계제일중 강삼구 △한울중 김용미 △노일중 박성희 △잠일고 오낙현 △양서중 유경수 △봉화중 유미경 △양천중 최환호 △잠신고 강미임 △양화중 김경호 △창덕여자고 김득호 △경기여자고 김영아 △세종과학고 김용성 △신수중 김종수 △서울방송고 김홍식 △인헌고 나승표 △공항중 남정희 △영동중 노현구 △금호여자중 박명순 △성수공업고 신광철 △경일중 육계원 △등명중 윤웅호 △대방중 이병언 △증산중 이우용 △오륜중 이준자 △동작고 이호둔 △창동고 임진수 △노원고 정상현 △둔촌고 최성곤 △용산공업고 강성봉 △방산고 권혁미 △서울체육고 김낙영 △석촌중 김승익 △목운중 김종안 △대청중 백미원 △종암중 신남수 △창덕여자중 유인숙 △성산중 윤건호 △서일중 이원실 △누원고 이윤식 △구로고 이종배 △용산고 조영상 △잠실고 최병갑 △도곡중 최철순 △당산서중 황석길 △옥정중 김계순 △서울국제고 류성남 △서울산업정보학교 백수길 △백운중 이영훈 △강서공업고 이주암 △청량고 정성학 △연북중 함정식
2018.08.10 I 신하영 기자
이마트, 업황부진·영업시간 조정으로 역성장…목표가↓-한화
  • 이마트, 업황부진·영업시간 조정으로 역성장…목표가↓-한화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본업인 할인점 부진으로 역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0% 감소한 533억원, 매출액은 8.5% 증가한 3조9894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은 할인점 부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업황 부진과 영업시간 조정으로 인해 기존점 성장률이 마이너스(-) 3.1%로 역성장했다”며 “트레이더스는 킨텍스 카니발효과와 신규점 비용 부담으로 기존점 성장률은 4.6%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다만 주요 자회사 실적 성장은 두드러졌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를 제외한 전 계열사 이익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6억원 증가했다”며 “또 지분법도 스타벅스 성장과 스타필드하남 이익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24억원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본업 부진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점은 있지만, 내수소비 둔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신규사업부(트레이더스, 온라인, 주요 종속회사)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회사는 향후 점포 전환을 통해 본업 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남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본업에 대한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구조적인 전환 노력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며 “성수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점포 일부분을 리뉴얼하고, 비수도권 점포는 상품 가짓수를 압축하는 형태로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이를 통해 할인점 점포의 한계성 극복, 비식품부문의 트래픽 회복,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남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주목되는 부분은 비식품부문 전문점을 통해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부진했던 트래픽을 회복시키려는 전략”이라며 “그동안 다수의 전문점 브랜드를 개발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18.08.10 I 윤필호 기자
  • CJ CGV, 2분기 매출 4048억원… 전년 동기 대비 5.8%↑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214억원의 매출과 영업적자 1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가 전통적으로 영화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매출은 늘었고 적자폭은 줄었다. 국내 직영 극장 및 스크린 수 확장에 따른 관객 수 증가와 증축을 통해 새로 오픈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정상 운영에 따른 결과다. 해외 법인 중에서는 베트남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3.9% 증가한 403억원의 매출과 23.8% 증가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 할리우드 대작 흥행과 함께 4DX, IMAX 등의 특별관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자회사인 CJ 4DPLEX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90.5% 증가한 294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년 만에 11개 나라에 추가 진출하며 4DX 스크린 수를 153개 더 늘린 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앤트맨과 와스프’ 등이 4DX로 큰 성공을 거둔 영향이다. 반면 중국 법인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802억원의 매출에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12개의 극장을 늘렸지만 다수의 기대작 개봉 연기에 따라 일시적 비수기를 겪었다. 터키 법인 역시 전년보다 27% 감소한 317억원의 매출에 적자 전환했다. 터키 대통령 선거로 불안해진 정세 속에서 대작들이 개봉을 속속 연기하면서 전체 박스오피스가 축소된 영향과 더불어 리라화 약세에 따라 전반적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CJ CGV는 3분기 들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CJ CGV 관계자는 “국내 부문에서 전통적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은데다 ‘신과함께: 인과 연’ ‘공작’ ‘목격자’ ‘안시성’ ‘협상’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크레더블2’ ‘맘마미아2’ 등 한국영화와 외화의 화려한 라인업이 이어져 박스오피스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부문 역시 중국과 터키에서 연기된 대작들의 연이은 개봉 효과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4DX 흥행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8.08.09 I 박미애 기자
  • 북중 관광교류 확대되나…北민항총국·고려항공 접촉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중국의 대북 관광 협력이 다시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임창일 북한 민항총국 부국장과 강군일 행정부장, 유성호 고려항공여행사 사장이 지난 7월 중순께 방중해 중국 광둥성 중국여행사 사장, 부총재 등과 만나 북·중 관광 발전 전망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북·중 관광산업 발전과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관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북한 관광 및 관련 상품을 보급하고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합의했다.북한 민항총국은 대외 항공 및 여행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이며 광둥성 중국여행사는 중국 남부지역의 유명 여행사로 업계 1위다. 한 소식통은 “북한 민항총국 관리가 직접 방중해 대형 여행사와 접촉한 것은 협력 논의가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중국 당국의 배려 없이는 안 되는 일로 중국이 대북 관광 활성화를 통해 북한의 외화난을 덜어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북한 고려항공은 선양, 베이징, 상하이에 취항하고 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차례 정상회담 뒤 청두와 시안 당국은 북한행 항공편을 운항하려다가 미국이 중국의 대북 제재 완화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자 돌연 중단한 바 있다.그러나 중국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자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규정에서 벗어나지 않는 관광 등의 분야에서 대북 제재를 완화하면서 ‘북한 카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중국은 최근 선양과 평양을 오가는 고려항공 왕복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렸다. 항공 성수기에 대응하는 성격을 띠지만 고려항공이 중국 노선을 확대·강화하려는 방침인 만큼 향후 정기편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뿐만아니라 유엔 대북 제재에 중국이 동참하면서 한때 승객이 줄었던 평양-베이징 국제열차도 만석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여행사들은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9월 9일 첫선을 보이는 집단체조(매스게임)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일부 관광상품은 예약이 이미 완료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8.08.09 I 김인경 기자
카카오, 콘텐츠 사업 호조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
  • 카카오, 콘텐츠 사업 호조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가 광고, 게임, 음악 등 유료 콘텐츠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대비 주춤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035720)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8.2% 감소한 275억9000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7% 증가한 5889억3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3.8% 증가한 254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2분기 카카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295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 증가한 2525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16% 늘어난 443억1400만원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콘텐츠, 광고, 기타 등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분기 매출 최고치,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의 효과로 전분기 대비 8% 늘었다. 이 부문매출은 캐쉬프렌즈, 알림톡 등 카카오 기반 광고 매출 성장으로 1664억원을 기록했다. 게임과 음악, 유료 콘텐츠를 합한 콘텐츠 플랫폼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 6%, 전년동기 대비로는 29% 증가한 3028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배틀그라운드의 수익화가 반영됐다. 전분기 대비 6%, 전년동기대비 42% 늘었다. 역대 분기 최대치인 1116억원을 달성했다. 음악 콘텐츠 매출은 2분기 멜론 유료 가입자가 13만명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1305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재판의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이 부문 매출은 607억원이다. 기타 부문 매출은 커머스 사업의 성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매출 기여로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11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증가한 5613억4300만원이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픽코마 등 신사업 마케팅 비용 증가와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 신규 편입 연결 회사와 신사업 부문 채용 인원 증가로 증가했다.카카오는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를 전체 디스플레이 상품으로 확대하고 게임과 콘텐츠에서 쌍끌이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카카오와 카카오M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18.08.09 I 김유성 기자
CJ ENM, 자회사 성장 힘입어 3Q도 기대…‘매수’-신한
  • CJ ENM, 자회사 성장 힘입어 3Q도 기대…‘매수’-신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CJ ENM(035760)에 대해 E&M 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이익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호조 영향으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합병 후 연결법인인 CJ ENM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 792억원을 기록했다”며 “방송 영업이익은 22% 증가하고 광고 매출액 10.2% 성장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음악 부문은 자체 지적재산권(IP) 강화로 매출액(665억원)과 영업이익(42억원)이 각각 41.1%, 114% 증가했다. 반면 영화·공연은 극장 관람객 정체와 라인업 부진으로 영업손실 39억원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커머스 부문인 오쇼핑은 별도 403억원, 연결 33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는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연결은 해외 자회사 손실로 부진했다.3분기 E&M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5.7% 증가한 33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연결 이익은 234억원까지 증가하면서 외형과 이익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미스터션샤인’ 관련 이익이 인식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가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극장도 성수기를 맞아 영업손실 축소가 예상된다. 커머스 부문 별도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362억원으로 예측했다. 전체 합산 연결 영업이익은 860억원 수준이다.박 연구원은 “광고와 판권을 앞세운 방송의 고성장과 오쇼핑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 상승세를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08.09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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