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추석 성수기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 무 143%↑·홍어 40%↑
  • 추석 성수기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 무 143%↑·홍어 40%↑
  •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는 모습. 뉴시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추석 성수기 주요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19일 관세청이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공개한 66개 품목 수입가격 변동상황에 따르면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 중 41개 품목은 가격이 올랐고, 22개 품목은 떨어졌다. 배추·호박·배 등 3개 품목은 분석 기간에 수입량이 없었다. 관세청은 추석 1~3주 전인 작년 9월 6~26일과 올해 8월 27일∼9월 16일 주요 수입 품목 가격을 비교·분석해 3회에 걸처 발표했다.이번 3차 발표에서 농산물은 36개 품목 중 무(신선, 냉장·143.3%), 들깨(건조·52.9%), 참깨(29.1%), 키위(신선·25.5%), 김치(19.6%), 제분용 밀(19.3%), 옥수수(16.7%), 양배추(신선, 냉장·13.8%), 당근(신선, 냉장·10.0%) 등 23개 품목 수입가격이 올랐다. 반면 마늘(냉동·-42.2%), 도라지(신선, 냉장·-19.4%), 팥(건조·-10.4%) 등 10개 품목은 내렸다.축산물 가격은 소갈비(냉동·14.3%), 소시지(8.0%), 뼈 없는 소고기(냉동·5.7%) 등 4개 품목에서 올랐지만 삼겹살(냉동·-12.5%), 모차렐라치즈(-11.3%) 등 6개 품목에서는 떨어졌다.수산물은 가격은 낙지(냉동·57.1%), 홍어(냉동·35.9%), 대구(냉동·25.6%), 오징어(냉동·23.4%) 등 14개 품목이 상승했다. 반면 갈치(냉동·-20.0%), 임연수어(냉동·-17.8%), 고등어(냉동·-13.6%) 등 6개 품목은 하락했다.
2018.09.19 I 이진철 기자
CJ제일제당 “프리미엄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 경신할 듯”
  • CJ제일제당 “프리미엄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 경신할 듯”
  • 프리미엄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식용유인 백설 식용유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며 올 추석 최고 매출 경신을 예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제품은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백설 라만차 포도씨유, 백설 퓨어 올리브유의 4종으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들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시즌 11만 세트에서 올해는 12만 세트로 늘렸다.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제품 선물세트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 2012년 출시 첫해 한자릿수 억대 매출에서 지난 추석 시즌에는 선물세트로만 10배 이상의 매출 증가 성과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선물세트의 매출 증가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 중 하나인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세 추세와 더불어 식용유 선택에 있어서도 성분을 따지며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가 스페인 현지 정기 검사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운영해 온 제품들이라는 점도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 요인으로 보인다.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는 지중해산 해바라기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병에 담아 들여온 제품으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6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조리할 때 활용하기 좋다. 240도 이상의 높은 발연점을 가지고 있어 튀김이나 부침 모두에 적합해 최근 새로운 프리미엄 인기 유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적 올리브 산지에서 들여온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샐러드와 파스타 요리에 잘 어울리며 퓨어 올리브유는 부침, 볶음, 튀김 요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백설 라만차 포도씨유는 스페인 라만차 지방의 포도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직수입한 제품으로 맛이 산뜻하고 담백해 덜 느끼한 것이 특징이다. 해바라기유와 같이 발연점이 높아 부침이나 튀김 및 다양한 고온 요리에도 어울린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브랜드 매니저는 “웰빙과 프리미엄 트렌드 가속화에 따라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이 식용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가고 있어 물량과 종류를 늘렸다”며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백설 프리미엄 벙입 식용유 선물세트 최대 매출 경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9 I 이윤화 기자
집토끼 내쫓으며 무슨 일자리 창출?
  • [전문기자 칼럼]집토끼 내쫓으며 무슨 일자리 창출?
  • [이데일리 류성 산업전문기자] “수백명 직원을 고용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로 사업보국한다는 자부심을 더이상 지켜내기가 어렵다.”최근 만난 한 중소기업 대표는 30여년 국내에서 운영하던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에는 현재 인천에 있는 공장은 문을 닫아야 한다.이 대표는 그간 지속적 국내 인건비 상승과 각종 반기업적 규제에도 기업가로서 국가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주변 권유에도 해외공장 이전은 염두조차 두지 않았었다.하지만 정부가 올들어 도입한 3개월 탄력근무제 앞에서는 해외로 공장을 옮기는 방법 말고는 달리 뾰족한 해결책이 없었다. 주력 제조품목인 아웃도어용품의 특성상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는 최소 5개월 가량 공장을 풀가동해야 하는데 탄력근무제 기간을 3개월로 정해 놓으니 대책이 없었던 것. 탄력근무제를 어기며 불법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거나,공장을 해외로 옮기지 않으면 사업을 접을수 밖에 없는 극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터닦기 공사가 한창인 이 회사의 베트남 공장이 가동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00여명 대부분은 고스란히 일자리를 잃게 된다. 공장 근로자 가운데 영업이나 연구·개발 부서 등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길수 있는 근로자라야 고작 10여명에 불과하다.문재인 정부들어 매번 사상 최고의 실업률을 경신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쏟아지는 아마추어 수준 이하 정부정책의 폐해는 고스란히 기업은 물론 근로자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것은 접고라도 있는 일자리마저 해외로 내쫓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늘어날리는 만무하다.더 큰 문제는 이 대표처럼 해외로 사업을 옮기려는 중소기업인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만나는 중소기업인 가운데 상당수로부터 국내 본사에는 최소한 업무만 남겨놓고 해외에서 주력사업을 벌이겠다는 사업구상을 듣곤 한다.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 표면적 원인은 최저임금제,근로시간단축 등과 같은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기업가를 적폐나 사회악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중소기업인들의 해외탈출 러시를 촉발시키고 있다.일자리 늘리기의 출발점은 있는 일자리부터 지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집토끼들이 산으로 들판으로 너나없이 달아나는 상황에서 산토끼 몇마리 늘려본들 전체 토끼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집토끼를 지키는 방법은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 집토끼들이 무슨 풀을 즐겨먹고, 어떤 잠자리를 좋아하고, 원하는 서식환경은 무엇인지를 집토끼들에게 물어봐야한다.이 정권은 이런 단순한 이치도 무시하면서 자신만이 절대 옳다는 ‘교조주의’에 사로잡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할때도 직격탄을 맞는 소상공인의 대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에 사전 의견 한번 듣지 않았을 정도다. 정부 부처수장들부터 현장방문을 전시용이 아닌 절실한 해답찾기용으로 활용해야 일자리 전선에도 희망이 보일 것이다.
2018.09.19 I 류성 기자
4분기 렉서스ES 등 신차 5종..모처럼 세단 시장 달군다
  • 4분기 렉서스ES 등 신차 5종..모처럼 세단 시장 달군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뜨거웠던 올 여름이 지나가고 2018년도 자동차 신차 판매가 가장 활황인 성수기에 진입했다. 4분기 시장을 달굴 신차를 모아봤다. SUV 열풍 속에 가려졌던 인기 세단이 대거 출시된다. 오랜만에 세단 시장을 달구는 셈이다.수입차는 렉서스 베스트셀링 모델인 ES가 선봉장이다. 국산차는 제네시스가 앞장선다.세단 시장은 SUV 열풍에 밀려 한 발 뒤로 물러 나 있다가 하반기에 줄줄이 출시되는 모양새다.먼저 렉서스의 대표 세단 ES는 추석이 지나고 10월 출시된다. 새로운 ES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LS를 빼닮은 외모와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7세대 ES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된다.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대출력 176마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하는 대신 트림은 4가지로 세분화했다. 슈프림,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이그제큐티브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새로운 모델이 공개된 이후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 예약자는 1년 보증 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트림인 이그제큐티브를 예약하면 무선 카드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렉서스 ES는 월 700대 이상 꾸준히 팔리는 렉서스 효자 모델이다. 사전예약 중 가장 인기 트림은 럭셔리 플러스 트림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전동 트렁크, 18인치 노이즈 저감 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편의 사양으로 12.3인치 디스플레이, 패들 시프트, 앞좌석 열선이 전 모델 기본으로 장착된다. 안전사양으로는 긴급제동보조, 차선추적 어시스턴트, 다이나믹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를 기본 트림부터 만날 수 있다. 사양에 따라 앞좌석 통풍, 엠비언트 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트리플 LED 헤드램프, 마크 레빈슨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이 달려 있다. 해외에 선보인 ES의 눈길을 끄는 옵션은 사이드미러를 대신할 '디지털 아우터 미러'다. 이 장비는 국내 법 상 카메라 등 영상장치는 사이드 미러의 보조수단으로만 허용되기 때문에 디지털 아우터 미러가 적용된 차량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렉서스 ES의 가격은 슈프림 5700만원, 럭셔리 60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300만원, 이그제큐티브 6670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되지 않은 가격이다. 연말까지 출시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만큼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하반기 신차를 출시한다.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시기는 연말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Q900는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수입 대형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판매량에도 뒤지고 있다. 이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기존 EQ900라는 이름 대신 브랜드의 통일성을 위해 수출명인 G90이 적용된다.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은 위장막을 씌운 채 주행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됐다. 위장막 사이로 얼핏 보이는 EQ900은 파격적인 변화를 짐작하게 한다. 헤드램프는 볼보와 아우디를 연상시킨다. 헤드램프 정중앙을 DRL과 방향지시등이 가로지른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그랜저와 유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에서 볼 수 있었던 일명 ‘불판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외관은 파격적인 변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 옵션 장착으로 소폭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파격적인 변화가 판매량을 반등 시킬 수 있을 지,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 기다려지는 이유다.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3세대 CLS를 공개하고 9월 판매에 돌입했다. 2003년 1세대 CLS를 출시하며 4도어 쿠페형 세단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쿠페형 세단답게 프렘임리스 윈도우와 날렵한 C필러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담아냈다. 실내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제트기 터빈을 닮은 에어벤트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 4인승이였던 기존 1, 2세대와 달리 3세대 모델은 5인승으로 개발돼 2열 거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열은 40:20:40으로 폴딩이 가능해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파워트레인도 변화를 줬다. 직렬 6기통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CLS 400d 4MATIC에 장착된 3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인 AMG 모델도 추가된다. CLS 53 4MATIC+모델은 직렬 6기통 3L 가솔린엔진과 EQ부스트로 불리는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48볼트 전기모터는 가솔린 엔진과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78.5kg.m을 발휘한다.국내 먼저 선보이는 모델은 CLS 400d 4MATIC과 CLS 400d 4MATIC AMG Line 두 종이다. 가격은 각각 9990만원, 1억900만원이다. AMG를 포함한 추가 모델은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폴크스바겐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이르면 10월 국내 출시한다. 슈테판 크랍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8월 “아테온은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혁신시킬 모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4월 국내 판매 재개 후 단숨에 수입차 시장 3위로 올라왔다. 아테온은 폴크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페이톤의 단종 이후 이렇다 할 기함이 없었던 폴크스바겐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아테온은 대중차의 이미지를 벗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형 세단과 경쟁한다. 아우디 A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렉서스 ES가 그 상대다. 고급스럽지만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한 디자인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LED 헤드램프와 패스트백 디자인 등이 적용돼 완벽한 그란 투리스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인치의 큰 휠은 차량을 날렵해 보이게 한다. 실내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파사트와 유사하다. 다만 더 상위 모델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이 가미됐다. 실내 디자인은 트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전장은 4862mm으로 경쟁 상대로 지목한 아우디 A6(4935mm)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4925mm)보단 작다. 그러나 휠베이스는 2841mm로 패밀리카로 충분한 공간을 보여준다. 아테온은 티구안과 같은 2.0리터 디젤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다. 출력은 티구안보다 40마력 높은 최대출력 190마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복합연비는 14.8km/L다. 20인치 휠을 장착하고도 매우 높은 연비를 발휘한다. 아직까지 확정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초 가격은 5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과 옵션에 따라 6000만원대 후반까지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한국GM도 하반기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공개된 신형 말리부는 외관에서 큰 변화는 없다. 파워트레인은 변할 것으로 보인다. 1.5리터 가솔린엔진에는 무단변속기가 장착되고 2.0리터 가솔린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쿼녹스과 크루즈에 장착됐던 1.6리터 디젤엔진이 말리부에도 장착 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는 인증 절차가 남아 조율 중이다. 인증이 마무리 되는 올 해 12월쯤 국내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된다.BMW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일정을 미뤘다. 하반기 BMW의 주력 SUV가 출시 예정이었다. X4와 X5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BMW 차량 화재 리콜로 출시 시기가 미뤄졌다.
2018.09.18 I 남현수 기자
CJ프레시웨이, 행담도 휴게소 한가위 풍성한 이벤트
  • CJ프레시웨이, 행담도 휴게소 한가위 풍성한 이벤트
  • 지난해 행담도 휴게소에서 진행한 추석 맞이 이벤트 현장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행담도 휴게소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하행선 방향 풍차 앞 고객 쉼터에는 장거리·장시간 운행에 따른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드코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용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행담도 휴게소 사진이나 이용 후기글을 작성하면 운전자의 피로를 덜을 수 있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 분위기에 맞춰 푸드코트와 종합안내소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한복 차림을 하고 이용객들을 맞을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행담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담도 휴게소의 일 평균 방문 차량의 수는 약 1만대로 연간 방문객의 수만 약 1100만명에 육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루 방문 차량이 약 3만대로, 하절기에 이어 최대 성수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09.18 I 이성기 기자
추석 앞두고 갈치·조기 가격 하향 안정…오징어는 강세 지속
  • 추석 앞두고 갈치·조기 가격 하향 안정…오징어는 강세 지속
  • 추석 연휴를 한주 앞둔 17일 추석 성수 수산물 가격 추이. 기획재정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추석을 앞두고 갈치, 조기 등 추석 성수 수산물 가격이 하향 안정 흐름으로 돌아섰다.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는 17일 서울 수협바다마트(노량진점)와 영등포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점검했다.이 결과 갈치는 이날 1마리(냉동)당 3714원으로 최근 고점인 지난 12일(4447원)과 비교해 16.5% 내렸다. 조기 역시 1마리(냉동)당 3814원으로 지난 4일 고점(4236원)과 비교해 10.0% 하락했다. 명태 역시 10일 2559원에서 17일 2503원으로 소폭(2.2%) 내렸다.주요 해산물 중에선 오징어만(냉동 1마리)이 9월 들어 3600원대에서 내림세를 보이다가 17일 3794원으로 오름세다. 12일(3633원)과 비교해선 4.4% 높아졌다.정부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른 비축물량 방출과 한일 판매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 5~23일 명태 6800톤(t)을 비롯해 오징어 1112t, 갈치 482t, 조기 45t을 방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도매시장에 대해 판매 권장가격 준수와 가격 표시 여부를 불시에 점검키로 했다.이들 주요 해산물 가격은 평년(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선 갈치(평년 7345원)와 조기(4431원) 가격은 크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명태(2365원)는 소폭 높고 오징어(2221원)는 1.5배 이상 높다.정부 관계자는 “(추석을 한주 앞둔) 이번 주에도 수산물 성수품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8.09.17 I 김형욱 기자
금융당국, 추석 연휴 中企 정책자금 15조5000억원 푼다
  • 금융당국, 추석 연휴 中企 정책자금 15조5000억원 푼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금융 당국이 추석 연휴 전후로 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15조5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지원 특별 자금을 푼다. 금융위원회는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올해 설 연휴보다 3조원 늘어난 15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다음달 10일까지 추석 특별 자금 10조5100억원을 지원한다. 유형별로 신규 자금 4조2500억원, 만기 연장 6조2600억원 등이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0.3~0.5%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 자금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두 은행 지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자료=금융위원회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에 신규 보증 1조4000억원, 만기 연장 3조6000억원 등 총 5조원 규모 보증을 공급한다. 추석 전후로 중소기업의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필요 자금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서다. 수출 중소기업은 보증료를 0.2~0.3%포인트, 창업 중소기업은 최대 0.7%포인트 인하하는 등 중소기업 특성에 맞춰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을 상대로 50억원 규모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지원액(30억7000만원)보다 공급 목표액을 20억원가량 늘려 잡은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소액 대출 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한 지방자치단체 추천 우수 시장이다. 상인회별로 최대 2억원을 5개월간 평균 3.1%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연휴 중 신용카드 영세·중소 가맹점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가맹점의 카드 사용 대금 지급 주기도 현재 ‘카드 사용일+3영업일’에서 ‘카드 사용일+2영업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 매출 5억원 이하 226만 개 가맹점에 결제 대금 약 4조1000억원을 조기 지급하는 효과가 있으리라고 금융위는 예상했다. 이밖에 금융위는 연휴 중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고객이 연휴 전에 대출금을 미리 갚아 조기 상환 수수료를 내거나 연휴 후 대출금을 상환하면서 연체 이자를 지급하는 등 불합리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금융회사를 지도하고, 퇴직 연금 및 주택 연금 지급일이 연휴에 낀 경우 연휴 직전 영업일인 이달 21일에 연금을 우선 지급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 대구은행은 정보기술(IT) 센터 이전에 따라 24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터넷·스마트 뱅킹, 텔레뱅킹, 계좌 이체, 체크카드 결제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시스템 점검 작업을 이유로 21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전 9시 30분까지 해외 송금 서비스 및 해외 자동 송금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다. 전요섭 금융위 은행과장은 “연휴 중 금융 거래를 중단하는 금융회사는 거래 중단 이유와 중단 사실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도록 해 소비자의 예기치 못한 불편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7 I 박종오 기자
중국인 관광객 50만명 상회..파라다이스 부각될 듯
  • 중국인 관광객 50만명 상회..파라다이스 부각될 듯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8월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이 50만5000명으로 추산돼 전년동월대비 48.7%나 증가했다. 사드 배치로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 관광이 전면 중단되기 이전인 2017년 2월(59만1000명) 이후 처음으로 월 방문객이 50만명을 상회한 것이다. 계절성이 있긴 하지만 월 50만면대의 중국인 관광객은 1년반만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정점이었던 2016년 60만~90만명 수준에 미치기엔 부족하나 바닥을 찍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개별여행객 위주로 성장세가 견인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작년 11월 베이징과 산둥 지방의 단체 관광 허용을 시작으로 올 5월 우한, 충칭, 8월 상하이, 장수성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만 전세기 및 크루즈 금지, 롯데그룹 계열 회사 이용 금지 등의 단서 조항이 남아 있다. 이에 대해선 추가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면세점 등 인바운드 업종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9월 22~24일), 국경절(10월 1~7일)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개별 관광객을 필두로 중국인 방하객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파라다이스(034230)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9월 21일 2차 시설 개장을 앞두고 있고 중국인 VIP 월 드롭액 추이를 감안할 때 바닥을 직었다”고 밝혔다. GKL(114090)은 일본인VIP 및 프리미엄 매스 성과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면세점은 성수기를 겨냥해 업체간 경쟁강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유연한 전략적 대응 등으로 과거와 같은 출혈 경쟁까지 치닫진 않을 것”이라며 “높은 외형 성장이 이익 방어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8.09.17 I 최정희 기자
스마트폰 OLED화면 커지니…삼성·LGD 기대감 커진다
  • 스마트폰 OLED화면 커지니…삼성·LGD 기대감 커진다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9’을 시작으로 애플과 LG전자(066570)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대(大)화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채용한 전략스마트폰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상반기 침체에 빠졌던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얼마 전 애플은 역대 최대인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을 포함한 아이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전작인 ‘아이폰X’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 적용했던 애플은 이번 신제품에선 라인업을 더 확대, 패널 공급사인 삼성·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또 LG전자도 오는 10월 공개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씽큐’에 OLED 패널을 적용할 계획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공개한 아이폰 신제품 3종은 △아이폰XS(5.8인치 OLED) △아이폰XS 맥스(6.5인치 OLED) △아이폰XR(6.1인치 LCD) 등으로 2개 모델에 OLED패널을 적용했다. 특히 아이폰XS 맥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6.4인치 OLED)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크기 대화면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X에 이어 신제품에도 OLED 디스플레이를 확대 적용하면서, 사실상 패널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3분기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 LG디스플레이도 일부 OLED 패널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중소형 OLED 사업에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올 상반기 이들 두 업체는 글로벌 LCD TV용 패널 분야 1위에 등극한 중국 BOE가 촉발시킨 ‘LCD 치킨게임’ 여파로 지난 2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한해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렸지만 불과 석 달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2281억원에 달했다. 이로 인해 파주 P10 공장의 OLED 직행 결정과 함께 2020년까지 LCD 투자를 약 3조원 줄이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매 분기 1조원 대를 유지하던 영업이익이 올 2분기 1400억원 수준까지 급감했고, 매출도 2015년 이후 분기별 최저치인 5조원 대로 추락했다.하지만 두 회사 모두 올 하반기 들어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들며 OLED 사업에서 활로가 열리고 있다.올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0월 4일 국내에서 공개될 LG전자의 전략스마트폰 V40씽큐에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등 모바일용 ‘P(플라스틱)-OLED’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TV시장의 수요 확대로 대형 OLED TV용 패널 사업의 흑자 전환도 예상돼 3분기 실적 컨세서스(전망치)는 영업손실이 300억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일부에선 흑자 전환까지 점치고 있다.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의 전환에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겠지만 TV와 모바일 OLED 등에서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삼성디스플레이도 갤럭시노트9의 판매 호조 속에 아이폰 신제품에 OLED가 주력 패널로 채택되면서, 3분기 실적 반등이 확실 시 된다. 3분기 실적 컨세서스도 영업이익 기준으로 7000억~1조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5~7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OLED 가동률이 상승하는 등 상반기 대비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이폰XS 라인업. 애플 제공
2018.09.17 I 양희동 기자
가을철 낚싯배 단속 추진..조현배 "국민 안전 최우선"
  • 가을철 낚싯배 단속 추진..조현배 "국민 안전 최우선"
  •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배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해상치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 청장은 지난 6월25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해양경찰청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해양경찰청이 낚싯배 일제단속에 나선다.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커질 것이란 판단에서다.해경은 이달 중으로 ‘가을철 낚시어선 극성수기 5대 안전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은 긴급신고 접수 체계도 개편한다. 지방해양경찰청에서 긴급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해경에서는 구조에 집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근절되지 않는 고질적 5대 안전위반 행위를 정해 육·해·공 입체적 단속을 할 것”이라며 “단속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17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15명이 숨졌다. 사고 원인은 운항 부주의 때문이었다. 선박 충돌이 우려됐는데도 충분한 예방조치를 하지 않았다. 해경의 미숙한 초동 조치도 화를 키웠다. 당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결정적 순간에 현장 출동이 늦었고, 신고접수 과정에서도 미숙한 모습을 보여 국민들에게 불안감과 큰 실망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경은 출동시간 목표제, 도착시간 관리제를 전면 도입해 출동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최단시간 내에 출동하도록 했다. 해경 구조대의 구조보트를 20대에서 40대로 늘리는 등 구조 인력, 장비 보강도 하기로 했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지난 7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열린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이용하는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다”라며 “구조·안전 중심으로 조직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소통·공감해 해양사고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최근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위급한 상황이 있을 때 긴급출동을 해달라는 것”이라며 “전문성을 가진 긴급구조 체계를 갖출 것이다. 필요한 인원, 예산도 확충해 탄탄한 긴급구조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세월호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 대처를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간 보도계획△17일(월)12:00 가을철 낚시어선 극성수기 5대 안전위반행위 일제단속△18일(화)12:00 해양경찰청, 지방청 중심 긴급신고 접수체계 전면 시행△28일(금)14:00 해양경찰청, 민관 합동 해양생물 구조대 발대
2018.09.15 I 최훈길 기자
농식품부, 내주 막바지 추석맞이 준비 나서
  • 농식품부, 내주 막바지 추석맞이 준비 나서
  • 이개호(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15일 폭염 피해로 작황이 악화했던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을 둘러보는 모습. 농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연휴를 앞둔 내주 막바지 추석맞이 준비에 나선다.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18일(화) 저녁 국무회의 참석차 찾은 서울에서 무, 배추 수급상황을 점검한다.무, 배추 등 채소류는 지난 7~8월 고랭지 채소 주산지인 강릉 일대의 폭염과 호우로 작황이 나빠지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9월 들어 작황이 개선된데다 정부의 공급물량도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늘어나는 추석 수요 때문에 아직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이 장관은 연휴를 이틀 앞둔 20일(목)에도 서울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추석 성수품 물가는 차례상 차림비 기준으로 5일 조사 때보다 약 1% 내렸으나 전년과 비교해선 3~6% 높다. 정부는 무,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직전까지 평소의 1.4배 수준으로 늘린 상황이다.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한 각종 직접지불금(직불금)도 내주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통상 매년 11월 직불금을 지급해 왔으나 농업인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라는 취지에서 조기 지급기로 했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장·차관 주요 일정과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18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4:00 소비자단체장간담회(장관, 서울)22:00 무, 배추 수급상황 점검(장관, 서울)△19일(수)11:00 군수협의회(장관, 증평)14:00 조사료(사료용 벼) 수확 시연회(장관, 당진)△20일(목)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전략회의(차관, 세종)14:00 추석성수품 수급상황 점검(장관, 서울)◇주간보도계획△16일(일)11:00 농촌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해결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11:00 농업직불금 추석 전 조기 지급11:00 역량은 성과 창출의 핵심이다! 공직자리더십역량강화과정 운영△17일(월)06:00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 동문회, 재학생의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11:00 독일 프라운호퍼IVV 연구소 분소,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개소11:00 동절기 AI 대비 축산업 허가·등록 기준 미비 농가 시정 조치 추진11:00 제7회 김치품평회 결과 발표△18일(화)06:00 식품R&D 기관별 ‘19년 사업설명회 개최11:00 사료용 총체벼 수확 시연, 논 타작물 재배 확산 조성11:00 향 좋은 못난이 복숭아, 수제맥주로 ‘탄생’ △19일(수)06:00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총회 참석06:00 2018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농식품부 4개 과제 선정11:00 배 ‘신화’·‘창조’, 올해 추석 선물 시장에 ‘첫 선’11:00 2018년산 공공비축미 35만톤 매입 추진11:00 ’19년 3.13(수) 농·수·산림조합장 동시 조합장 선거 대비 공명선거를 위해 9.21(목)부터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가 제한된다△20일(목)06:00 ‘18년 친환경인증기관 등급 평가결과 공개11:00 10월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선정·홍보11:00 소셜 빅데이터로 본 식품산업 이슈△26일(수)11:00 유럽연합, 중국, 베트남 등 30개국, 국제 전자출원으로 해외 품종보호출원 편리해져
2018.09.15 I 김형욱 기자
성수동 단독주택, 역대 주거시설 응찰자수 1위 기록
  • [주간 경매브리핑]성수동 단독주택, 역대 주거시설 응찰자수 1위 기록
  • 9월 둘째주 경매시장 최다 응찰자 물건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단독주택. 지지옥션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9월 둘째 주(10~14일) 법원 경매시장 최다응찰자 물건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소재 토지 40㎡, 건물 30.1㎡ 단독주택으로 첫 경매에 162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347%인 8억8888만원에 낙찰, 역대 주거시설 응찰자수 1위를 기록했다. 1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물건은 성수전력정비구역 3지구 내에 있는 주택이며, 주변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다. 본 건이 속한 성수3지구는 2011년 2월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 현재 조합 설립 전 단계이며 올해 말 조합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나 결정된 바 없다. 시세의 3분의 1에 못 미치는 감정평가액과 더불어 일반 매매시장에서 찾기 힘든 물건인 점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이주 최고가 물건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소재 1만9368.2, 1만9787.5㎡ 대지 지분으로 두 번째 경매에서 감정가의 102.7%인 168억1200만원에 낙찰됐다. 이 건은 동학사 제2집단시설지구, 국립공원 내 조성된 상업지대다. 주변은 대규모 상업나지 및 소규모 숙박시설 등이 혼재한다.조성된 상업지대이나 조성 후 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조사됐으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유치권, 법정지상권 등 복잡한 권리 관계가 얽혀있는 상태다.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주식회사 계룡산관광호텔, 주식회사 흥복이 공동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임의경매개시결정으로 인해 경매에 나오게 됐다.9월 둘째 주 법원 경매는 2495건이 진행돼 960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9.3%로 전주 대비 15.3%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2806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449건 경매 진행돼 이중 203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7.0%로 전주 대비 8.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은 113.1%로 전주대비 19.1%포인트 올랐다.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24건 중 22건 낙찰되며 낙찰률 91.7%를 기록했다.
2018.09.15 I 정병묵 기자
"사과 3.8%·배 8.3% 하락..소매가격, 다음주 더 낮아질 것"
  • "사과 3.8%·배 8.3% 하락..소매가격, 다음주 더 낮아질 것"
  • 추석을 열흘 앞둔 14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시민들이 사과 등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의 가격이 하향안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를 일주일가량 앞둔 14일 과일 가격 동향을 점검한 결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햇상품이 출하되면서 이번주 사과(홍로) 소매가격과 배(신고) 도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사과 가격은 10개당 2만5781원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2만6733원 대비 952원(3.6%) 하락했다. 배 가격은 15kg당 4만8243원으로 지난 4일 5만2597원에 비해 4354원(8.3%) 내렸다. 다만 지난해 사과(2만2432원)와 배(3만7687원) 가격에 비해 여전히 높다. 정부가 이달부터 추석민생안정 대책으로 공급을 늘리고(평시대비 사과 1.8배, 배 1.5배) 농협을 중심으로 중소과에 대해 최대 30%까지 할인판매를 하고 있지만 아직 폭염으로 인한 작황 악화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기재부는 “추석 직전인 다음주(17~21일)에는 사과와 배의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소매가격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가락시장 일일평균 출하물량을 보면 사과는 지난주에 비해 38.3%, 배는 184.7% 더 출하됐기 때문이다.기재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장보기 걱정을 더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8.09.14 I 조진영 기자
추석 차례상 비용 일주일새 소폭 하락…23만~32만원
  • 추석 차례상 비용 일주일새 소폭 하락…23만~32만원
  • 설 명절 차례상.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일주일새 소폭 내렸다. 그러나 1년 전보다는 여전히 3~6% 높았다.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2일 기준 차례상 원재료 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 기준으론 23만1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2만4000원으로 1주일 전(각각 23만2000원, 32만9000원)보다 각각 0.4%(1000원), 1.6%(5000원) 내렸다.aT는 추석을 3주 앞둔 5일부터 매주 세 차례 추석 차례상 원재료 28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해 차례상 차림비를 발표하고 aT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내주(19일) 한 차례 더 발표한다.12일 기준 차림비는 9월 들어 배추, 시금치 등 채소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동태도 정부 비축물량 투입 후 내림세다. 나물 재료인 시금치는 400g에 전통시장 6048원, 대형마트 1만656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각각 9.5%, 30.9% 내렸다. 대형마트의 밤 가격도 7137원으로 일주일 전 9376원에서 23.9% 내렸다.추석 성수품 도매가격 동향 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전통시장이 6.4%, 대형마트가 3.2% 높았다. 지난해 9월13일 같은 품목을 샀을 땐 전통시장 21만7417원, 대형마트 31만3825원으로 지난 12일보다 1만~2만원 가량 낮았었다. 시금치나 무 등 채소 가격이 최근 하락세라고는 하지만 작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과, 배 등 과일 가격도 1년 전보다 약간 높다.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게 대형마트보다 약 28.6% 저렴했다. 참깨나 두부, 동태포, 소고기(양지), 다시마, 동태, 시금치, 고시라, 도라지, 녹두, 엿기름 등은 전통시장이 월등히 썼다. 그러나 그 격차는 일주일 보다 조금 줄었다. 품목에 따라 쌀이나 무, 배추, 밤, 곶감, 밀가루, 청주 등 일부 품목은 대형마트가 오히려 더 싸기도 했다.원재료를 28개 품목에서 18개 품목으로 줄인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는 전통시장이 9만3690원, 대형마트가 12만5582원이었다. 전통 차례상에서 조기구이나 녹두편, 나박김치, 식혜, 강정이나 게맛살 등을 뺀 가격이다.aT는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직전보다는 품목별로 3~8일 전 미리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다고 조언했다. 채소류는 3~5일 전, 과일류는 6~8일 전, 축산물은 4~6일 전, 수산물은 5~7일 전에 사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특히 축산물은 추석 11~14일 전쯤 선물용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너무 일찍 사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aT가 지난 10년 동안의 추석 성수기 가격을 분석한 결과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21일까지를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10개 품목의 공급량을 평소보다 1.4배 늘리고 있다. 과일·축산물 선물세트도 특별 공급한다.김권형 aT 수급관리처장은 “9월 폭염이 누그러들면서 배추, 무, 사과, 배 등 주요 품목 공급이 원활할 전망”이라며 “어려운 여건 아래 고생한 농·어업인에 대한 격려의 마음으로 우리 농수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전했다.2018년 추석 성수품 구매 적기 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2018.09.14 I 김형욱 기자
'올데이아웃' 장르간 경계 허물고 더욱 확장
  • '올데이아웃' 장르간 경계 허물고 더욱 확장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어반 컬쳐 플랫폼 ‘ALL DAY OUT 2018 SEOUL(이하 올데이아웃)’이 더욱 확장된다. 올해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더욱 확장된 형태로 개최된다.‘올데이아웃’은 Mnet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프로그램으로 힙합 대중화에 기여한 CJ ENM이 지난해 신규 기획한 플랫폼이다. 힙합 아티스트와 DJ, 프로듀서, 예술가, 댄스 크루 등 스트리트 컬처를 이끄는 크리에이터 간 소통의 장을 만들며 국내 어반 컬처를 담아낸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라 평가받았다.올해 ‘올데이아웃’은 장르간 경계를 무너트리고 레이블, 미디어, 콘텐츠 사업자 등 콘텐츠 제작 주체와 소비자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환경을 제공하며 어반 컬처의 대표 장르인 힙합을 메인 콘텐츠로 ‘데이 아웃 스테이지(DAY OUT STAGE)’ ‘스타일 스튜디오(STYLE STUDIO)’ ‘뮤직 개러지(MUSIC GARAGE)’ ‘토크 플로어(TALK FLOOR)’ ‘클럽 에이디오(CLUB ADO)’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데이 아웃 스테이지’를 통해서는 ‘힙합플레이야’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과 연계한 힙합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준비된다. ‘스타일 스튜디오’에서는 스니커하우스(SNEAERhouse), 힙합퍼(HIPHOPER) 등 스트리트 패션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다.‘뮤직 개러지’에서는 레코드마켓, 다양한 레이블 홍보 부스 등을 통해 국내 음악시장의 새로운 면을 확인할 수 있다. ‘토크 플로어’는 뮤직, 스타일, 컬처 등 각계 인플루언서들의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클럽 에이디오’에서는 랩컴피티션, DJ파티, 루키라이브 등 관객과 눈높이를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데이아웃’의 공동주관사인 힙합플레이야의 김용준 대표는 “어반 컬처라는 주제로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내고, 다양한 협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했다. 작년에 이어 더욱 확장 된 규모로 진행되는 ‘올데이아웃’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CJ ENM 관계자는 “’올데이아웃’은 도시 문화 콘텐츠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및 브랜드, 미디어와 관객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이자 공연, 스트리트 컬쳐 콘텐츠를 가득 채운 어반 컬쳐 플랫폼”이라며 “전 세계적 트렌드인 힙합, 스트리트 컬쳐 등을 ‘올데이아웃’만의 독창적인 플랫폼에 담아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데이아웃’ 1차 티켓은 9월 20일 판매를 시작한다. 출연 아티스트, 공연&컨벤션 프로그램, 티켓 등 자세한 행사 소개는 ‘올데이아웃’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페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2018.09.13 I 김은구 기자
신라免, 중국 중추절·국경절 앞두고 '왕홍' 마케팅 강화
  • 신라免, 중국 중추절·국경절 앞두고 '왕홍' 마케팅 강화
  • 신라면세점 왕홍 초청 뷰티클래스 (사진=호텔신라)[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국 황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 고객 대상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오는 22일부터 24일까진 중국 중추절이, 10월1일부터 7일까진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이에 맞춰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왕홍(罔紅, 중국 온라인 유명인사) 등 중국인 고객을 초청해 인기 색조 브랜드 ‘스틸라’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신라면세점은 중국인 대상 뷰티클래스에 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왕홍과 최소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을 초청했다. 이들은 인터넷 생방송을 하고 자신들의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노출했다. 신라면세점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차 노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브랜드 입장에서는 고객 대상 인지도를 높일 기회다. 이 같은 노출효과 때문에 뷰티클래스 진행을 요청하는 브랜드는 점점 늘고 있다.뷰티클래스는 ‘스틸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9일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 ‘폴라’와 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에 강점이 있는 신라면세점이 진행하는 뷰티클래스는 브랜드와 고객 모두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수기를 앞두고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13 I 이성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