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마트, 역대급 미세먼지에 '긴급' 미세먼지 기획전 개최
  • 이마트, 역대급 미세먼지에 '긴급' 미세먼지 기획전 개최
  • 삼성 공기청정기.(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에 관련 상품 매출이 오르면서 대대적인 ‘미세먼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마스크 매출은 458%, 공기청정기 매출은 414% 증가했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약 5배나 늘었다. 이는 이마트 자체 역대 1월 주간 매출 최대 기록이다.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으로 황사현상이 나타나는 2월 말부터 3월이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데, 올해는 1월에 지난 3월 매출의 95% 정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의류 관련 가전 매출도 급증했다.미세먼지로부터 옷을 보호하는 의류관리기 매출은 186% 증가했다. 미세먼지에 야외 건조도 어려워지면서 건조기 매출 역시 67%나 늘었다.이에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2주간 긴급히 ‘미세먼지 기획전’을 열고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계속되는 미세먼지에 마스크를 다량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스크 전 품목 할인을 실시한다. 2개 구매 시 10% 할인하며, 3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공기청정기도 저렴하게 선보인다.삼성 공기청정기는 기존 가격에서 9만원 할인한 37만9000원에,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6만원 할인한 43만9000원에 판매하며 8만5000원 상당의 필터를 추가로 제공한다.이 외에도 청소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면서 청소기 행사도 선보인다.△다이슨 청소기 V10 플루피+ △LG A9 물걸레청소기 △삼성 청소기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360 등 다양한 청소기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이마트 관계자는 “3한4미로 불릴 정도로 올 겨울 미세먼지가 자주 찾아오면서 미세먼지 관련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이에 저렴한 가격에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상품 할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1.18 I 이성웅 기자
"원산지 속이면 최대 징역 7년·벌금 1억"…설 연휴 특별단속 실시
  • "원산지 속이면 최대 징역 7년·벌금 1억"…설 연휴 특별단속 실시
  • 서울의 한 쇼핑몰 식품관 수산코너.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900여명을 투입해 원산지 위반 수산물 특별단속에 나선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품원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명태, 조기,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굴비, 전복세트의 원산지 위반행위를 집중점검한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성수품으로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참돔, 가리비, 방어, 대게도 단속을 실시한다.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부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 500만 원 이상 1억 5000만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는다.정부는 이번 특별단속에 수품원 14개 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과 조사공무원 등 단속인력 900여명을 투입한다.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단속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방문으로 인한 현장의 불편·부담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수품원은 지난해 원산지 거짓표시 163건, 미표시 655건 등 총 818건의 원산지표시 위반을 적발했다. 작년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기간에는 전체 적발건수의 15%에 해당하는 12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중국산 조기와 미꾸라지, 일본산 가리비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한 30건은 추가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했다. 미표시 93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우동식 수품원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며 “국민들도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수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1.17 I 조진영 기자
`LG 그램 17` 세계 최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북 올라
  • `LG 그램 17` 세계 최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북 올라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LG 그램(LG gram) 17’. (사진=LG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의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LG gram) 17’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이름을 올렸다.LG전자는 세계 기네스 협회가 미국·영국 등 7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약 150종의 17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 LG 그램 17이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14인치와 15.6인치 LG 그램에 이어 17인치 모델까지 모두 3개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게 됐다.이 제품은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무게는 1340g에 불과해 13인치대 일반 노트북 무게와 비슷하다. 또 얼마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9’에서 ‘CES 혁신상(CES 2019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LG전자는 2014년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선보인 이후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17인치 등을 출시해 왔다.LG전자는 신학기를 앞둔 PC 최대 성수기를 맞아 지난해 말 LG 그램 17의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말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준다. LG 그램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17인치 출시 후 보름만에 3만대를 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단 기간 내 3만대 돌파 기록이다.LG전자는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상영관에 ‘LG 그램’ 이름을 딴 전용관을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LG 그램 17 체험공간도 마련해 다음달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만의 혁신을 통해 17인치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 17을 완성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대화면 그램 시리즈를 앞세워 노트북 시장을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1.17 I 양희동 기자
집에서 먹는 '올반 찰핫도그' 반년만에 100만개 판매
  • 집에서 먹는 '올반 찰핫도그' 반년만에 100만개 판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세계푸드의 간식류 가정간편식 ‘올반 찰핫도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어린이 간식 핫도그를 전자레인지용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인 ‘올반 찰핫도그’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매월 20만개 이상 판매됐다. 6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 돌파다. 이 같은 ‘올반 찰핫도그’의 인기는 쫄깃한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상, 하단에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신세계 푸드 관계자는 “간편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간식류 가정간편식의 성수기로 불리는 초등학교 겨울방학(1월 1일부터 14일까지)동안 ‘올반 찰핫도그’의 주간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91%나 늘었다. 이는 대표적인 간식류 가정간편식으로 손꼽히던 떡볶이의 판매량 증가율 15%에 비하면 6배나 높은 수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스레인지에 조리 후 설거지를 해야 하는 떡볶이에 비해 핫도그는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핫도그가 천 원대의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로 어린이 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판매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방학시즌인 1월 말까지 주요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시식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몰에서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2019.01.17 I 김유성 기자
삼성전기, 4분기 실적 기대 못 미칠 듯…목표가 53%↓-유안타
  • 삼성전기, 4분기 실적 기대 못 미칠 듯…목표가 53%↓-유안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00915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27만원)보다 53% 내린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도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낮췄다.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4분기 매출액은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806억원을 각각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영업이익 3386억원)를 밑돌 전망”이라며 이같이 권유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중반 이후 서버와 스마트폰 관련 부품 매출이 대폭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2000억원과 영업이익은 307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부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서 4분기 발생한 수요 공백은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 8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28% 못 미칠 것”이라며 “상반기까지 MLCC 판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IT 수요 부진으로 상승 여력이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그는 “서버 관련 부품이 상반기까지 부진할 전망이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부품은 성수기를 보낼 것”이라며 “하반기 애플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가 성수기인 데다 부진했던 서버 부품도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면서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낮췄다”며 “IT 수요부진이 주가에 선 반영됐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2019.01.17 I 전재욱 기자
최고 인기 자랑하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숲속의집 문 연다
  • 최고 인기 자랑하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숲속의집 문 연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경쟁률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이 문을 연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북 부안의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 10실을 신축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2015년 국립자연휴양림 최초로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된 변산자연휴양림은 성수기 객실 추첨에서 경쟁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휴양림이다.이에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민들의 휴양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9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숲속의 집(연립동형) 5동 10실을 신규 조성했다.아름다운 숲이 감싸고 있는 숲속의 집은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 잡아 객실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객실은 소규모 숙박시설 확대를 원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전체를 5인실로 구성했다. 신규 조성한 숲속의 집(연립동형)은 오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숲속의 집 신규 개장으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 23실, 트리하우스형 숲속의 집 10동 10실, 연립동형 숲속의 집 5동 10실까지 모두 44개 객실을 갖추게 됐다.특히 전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좋은 전망을 자랑하며, 휴양림 내 습지관찰원이 있어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해양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다.또 부안의 특산물인 천일염을 이용해 건강 삼색 소금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으며, 여름철 물놀이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지형적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6 I 박진환 기자
LG상사, 유연탄 가격 하락으로 실적둔화 우려… 목표가↓-하나
  • LG상사, 유연탄 가격 하락으로 실적둔화 우려… 목표가↓-하나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LG상사(001120)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12%(3000원)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나 석탄가격 약세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도네시아산 유연탄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현재 가격은 전년대비 20% 가량 낮아진 수준이다”며 “최근에는 호주산 유연탄 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당분간 석탄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부문 실적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LG상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전년대비 84.4% 개선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물류부문에서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 또한 2.5%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유 연구원은 물류부문 개선에는 계절 요인이 작용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당분간 외형성장이 가능한 물류부문의 이익이 LG상사 실적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가 계절적 물류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현재 수준의 이익률이 지속되는 지의 여부도 관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9.01.16 I 김무연 기자
  • 카페24, M&A 통한 실적 성장 전망-이베스트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카페24(042000)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기업 인수합병(M&A)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올해에도 지속될 예정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목표주가는 17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의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513억원, 영업이익은 93.3% 증가한 65억원을 예상한다”며 “통상 4분기에 있는 성수기 효과로 회사의 지난해 4분기 국내 거래액 또한 전년동기대비 21.5% 늘어난 2조 2756억원, 연간 거래액의 경우 전년대비 18.4% 증가한 7조 9587억원”으로 전망했다.카페24는 패션 제품 공급 사업 부문에서 계약 업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회사 매출액이 전년대비 55.1% 증가할 것이며, 사업 초기 단계지만 향후 상품 공급 부문 영업이익률은 10~15% 수준 달성 가능하다고 진단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M&A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카페24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에는 회사가 지난 10월 인수한 핌즈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올해에는 지난해 12월 카페24가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인수한 온라인 중고 명품 거래회사 필웨이의 실적 또한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웨이는 2017년 기준 연간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9.01.16 I 김무연 기자
  • NHN엔터, 게임부문 신작모멘텀·페이코 성장 기대-이베스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올해 게임부문 신작모멘텀과 페이코 오프라인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 11% 증가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머스(에이컴메이트홀딩스, 1300K 등), 엔터테인먼트(벅스 음원 비즈니스 중심), 기술(PNP시큐어 보안솔루션 비즈니스 중심), 결제·광고(NHN한국사이버결제, 페이코, 인크로스 등) 등 비게임 부문의 4분기 성수기 효과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게임 부문 또한 몇몇 신작들의 의미 있는 수준의 히트에 따른 매출 기여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까지 공개한 신작 라인업만 봐도 상반기에는 소셜카지노게임 1개가 북미 시장에 론칭될 예정이고 주요 IP 기반 모바일게임 4개가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론칭되고 크리티컬옵스도 아시아 시장에 론칭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액 성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페이코 결제액은 지금까지는 온라인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추이를 지속하고 있는데 삼성페이와의 제휴로 앞으로는 오프라인 결제액 성장성이 대폭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2019.01.16 I 오희나 기자
이마트, 롤 비닐 1억장 감축한다
  • 이마트, 롤 비닐 1억장 감축한다
  • 이마트 성수점에 롤백 감축과 관련한 안내문이 걸려있다.(사진=이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139480)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롤 비닐 감축’, ‘친환경 트레이 도입’ 등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우선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10주년을 맞아 롤 비닐 사용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롤비닐은 ‘벌크(Bulk)’ 형태의 과일이나 채소 등을 담는 비닐백으로 고객들이 직접 필요한 만큼 뜯어 쓸 수 있도록 매장 곳곳에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이마트가 올해 절감하는 롤비닐은 총 1억장(35만t) 가량으로, 2월부터는 비치 장소도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5234t, 자동차 2077대의 연간 발생 배기가스, 30년산 소나무 약 800그루 식수 효과의 수준이다.이마트의 전문점들도 시범운영을 거쳐 올 3월부터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에 동참한다.PK마켓, SSG마켓, 노브랜드 전문점, 부츠(드럭스토어), 일렉트로마트 등 총 400여개 전문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봉투와 종이봉투 대신 새롭게 개발한 부직포백 등 장바구니를 운영할 방침이다.이로써 연간 총 200만개에 달하는 비닐봉투와 종이봉투를 절감할 계획이다.이마트는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품 포장재와 포장 방식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회 접시 등의 용도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유색·코팅 트레이 34종을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무색·무코팅 트레이(13종)로 전면 교체한다. 연간 1600만개 규모다.이와 함께 기존 PSP(발포폴리스타이렌수지, 일명 ‘스티로폼’) 코팅 트레이도 생분해성 재질로 전면 교체한다. 또한 농산 코너와 조리식품에 사용했던 PVC 랩 역시 올해 상반기 사용 중단을 목표로 적합한 대체제를 검토키로 했다.자체상품(PL) 포장재도 재활용이 쉽도록 대거 개선한다.우선 지난해 10월 시범상품으로 ‘이마트 블루’ 생수 3종과 ‘노브랜드 매실’ 음료 2종에 대해 색이 없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뚜껑을 적용하고 라벨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개선해 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묶음 우유 패키지도 기존비닐백 형태의 패키지에서 간소한 ‘띠지’ 형태로 교체했다.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100여개 상품에 개선된 포장재를 추가로 적용하고, 협력사에도 시설 개선 비용을 실비 지원할 예정이다.이마트는 관련조직도 신설했다.지난해 하반기 ‘품질환경 안전센터’를 신설해 향후 PL 상품을 개발할 때 기획단계에서부터 ‘자원순환’ 요소를 고려해 패키지를 개발토록 했다.또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품질환경 안전센터’의 적정성 검사를 통과하도록 하고, 자체 유해물질 분석, 검사를 통해 비친환경 요소를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립했다.김맹 이마트 CSR(사회공헌) 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자원순환 확대 실천의 해로 삼고 다양한 실천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6 I 함지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차관보 방기선○코트라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2월 1일 부) △중남미지역본부장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김기중 △오사카무역관장 최장성 △토론토무역관장 정영화 △나고야무역관장 김성환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박강욱 △오클랜드무역관장 강신학 △첸나이무역관장 한정희 △뉴욕무역관 부관장 박동욱 △도쿄무역관 부관장 김경미 △항저우무역관장 이돈기 △카사블랑카무역관장 나범근 △아비장무역관장 이연주 △아바나무역관장 이정훈 △바르샤바무역관장 권창호 △워싱턴무역관장 박지웅 △키토무역관장 양성훈 ◇해외무역관장 전보(3월 1일 부) △과테말라무역관장 안성희○한국고용정보원 ◇본부장 △연구사업본부장 주무현 ◇실·센터장 △고용정보서비스실장(기획정보화본부장 직무대리) 박건욱 △일자리플랫폼실장 조윤주 △정보화운영실장 정영현 △청년정책허브센터장 정연순 ◇팀장 △고용정보서비스실 정보화기획팀장 임채환 △일자리포털개발팀장 지한수 △워크넷취업지원팀장 송은주 △외국인력팀장 정경화 △일자리플랫폼실 플랫폼운영팀장 송문섭 △플랫폼개발팀장 김종범 △기획조정실 성과관리팀장 변상혁 △인사교육팀장 백광호 △국제협력팀장 윤지영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건립추진단장 임승수 △고용서비스전략실 고용서비스혁신팀장 양지윤 △고용서비스품질팀장 김호원 △생애진로개발팀장 서현주 △미래직업연구팀장 최영순 △청년정책허브센터 청년정책연구개발팀장 고재성 △청년정책모니터링팀장 천영민 △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장 정동열 △고용정보분석센터 고용동향분석팀장 김준영○ABL생명 ◇승진 <임원> △이사대우 인적자원실 이상윤○메리츠화재 ◇신규선임 <상무보> △STRUCTURING본부장 노선호○IBK기업은행 ◇승진 <부행장> △경영전략그룹 서치길 △부산·울산·경남그룹 감성한 <지역본부장급> △남부지역본부 전병성 △남중지역본부 문창환 △경동·강원지역본부 이희만 △부산지역본부 김상원 △부산·경남지역본부 김대진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안순홍 △호남지역본부 조성수 △영업부 김흥철 △부산WM센터 김수미 <지점장> △광교중앙 홍완엽 △부산진 이상민 △해운대 정병조 △달성공단 이대홍 △대구국가산업단지 이동욱 △천안불당 양희종 △남원 도승일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박종승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청양지행) 박제선 <기업성장지점장> △양재동 신주현 △구로디지털 이형주 △김포통진 황수영 △검단 권은숙 △주안 황성도 △화성남양 황원연 △시화 최미경 △시화공단 손호일 △군포공단 김성태 △영통 안봉희 △신평동 김문진 △구미 강승균 △대구3공단 우창훈 △대구유통단지 김형수 △대전 최홍준 △아산 백승남 △음성 정재훈 △천안아산역 김용숙 △하남공단 유문예 <개설준비위원장> △평촌WM센터 김인자 △이승섭 △박동환 △박통일 △홍창열 △윤석연 △오치진 △이윤창 △김정중 △김은기 △나기수 △한학전 △정규찬 △김선환 △유경희 △이태원 △홍춘기 △한석진 △김희경 △서경식 △채정근 △임동규 △배정목 △함근모 △이용기 △구홍모 △강성용 △조현영 △오재민 △김남연 △이기승 △어종원 △강영모 △박성준 △정해평 △최원영 △홍종범 △김윤형 △김대범 △권영식 △박술흠 △이원영 △김재진 △김기중 △유 금 △김용갑 △김재정 △도창수 △박상건 △최용규 △이병철 △이복연 △최주현 △이상철 △김진근 △이정 △양부승 ◇전보 <부행장> △리스크관리그룹 손현상 <지역본부장급> △강서·제주지역본부 박희성 △서부지역본부 정광후 △부산·울산지역본부 조기현 <본부 부서장> △기업지원컨설팅부 최낙현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이동연 △기관고객부 박춘우 △개인고객부 임형균 △개인여신부 정용원 △카드사업부 김문년 △수탁부 이혁주 △개인디지털채널부 최정탁 △경영관리부 차재영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손근수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홍덕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장경종 △인천여신심사센터 김재수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동환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이경홍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진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화영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두연 △대구여신심사센터 윤병주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나경수 △호남여신심사센터 정형남 △호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계성 △소기업여신심사센터 제갈재영 △기업개선부 박종덕 △인사부 이병철 △인력개발부 정성수 △직원행복부 유경철 △프로세스혁신부 김유철 △경영지원그룹 송주용 △IT금융개발부 조규상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김일두 △홍보부 윤동희 △준법지원부 민병조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김진규 △강남WM센터 최희숙 △목동WM센터 윤기오 △반포자이WM센터 전길구 △한남동WM센터 안호균 △창원WM센터 임귀용 <기업금융지점장> △평촌기업금융 양진복 △호계동기업금융 박채수 △성수동기업금융 이건홍 △남동2단지기업금융 안인석 △김해중앙기업금융 서상렬 △녹산중앙기업금융 김홍석 △창원기업금융 이원기 △울산중앙기업금융 조태영 △성서공단기업금융희망 조홍래 △비산동기업금융 김봉환 <지점장> △강남대로중앙 이창목 △대치역 이창한 △반포 엄한용 △방배중앙 우식용 △삼성동 윤용운 △양재역 장명석 △언주역 이정우 △역삼역 황의석 △이수역 이기원 △구리 변형석 △남양주 조영욱 △둔촌동 권순효 △진접 최상진 △하남 조인창 △공릉역 문호상 △광적 이승은 △노원역 임준혁 △당고개역 김광현 △동두천 이봉조 △마들역 변명자 △면목동 정양진 △삼양동 이재근 △상계역 유동욱 △수유역 김규갑 △종암동 강영선 △중화동 정재덕 △청계8가 이순훈 △청량리 오종화 △강서중앙 최용락 △공덕동 한병준 △당산동 이기창 △대림동 박진순 △마포역 이은석 △목동쉐르빌 김방철 △문래동 김영호 △문래하이테크 한상철 △서교동 김종록 △신제주 양홍영 △양평동 신한균 △영등포 신진교 △오목교역 이영이 △홍대역 김증열 △개봉동 김정무 △고척동 공재웅 △소하동 이남옥 △오류동 유충오 △하안동 염명자 △과천 이병덕 △독산동 윤명기 △명학 류승희 △신대방역 홍종문 △신림역 이병탁 △호계동 방태일 △김포 허구 △김포대곶 홍준수 △김포산단 양희종 △김포통진 김진도 △북아현동 손인표 △응암동 박태건 △일산덕이 박판기 △일산중앙 배은한 △파주 김종순 △파주광탄 주병수 △파주교하 이성호 △파주헤이리 이정연 △홍은동 최영운 △남대문시장 서창원 △동대문 이상직 △성수2가 김진악 △용산전자 김화수 △용산중앙 김승기 △을지로 방진건 △종로6가 백승모 △청계5가 정병헌 △검단 김현구 △구월동 김인철 △남동2단지 이윤호 △남동공단 이태준 △송도 송영호 △송도GCF 김규섭 △송도테크노파크 김윤철 △송림동 정택호 △인천논현 김홍근 △인천북항 오인택 △인천원당 안현철 △주안 여삼동 △주안공단희망 이경환 △계양 송재경 △도당중앙 이철범 △부천 김종호 △부평 최상욱 △원종동 조현조 △작전역 정길용 △춘의테크노 권오태 △동탄중앙 구제욱 △발안산단 권순창 △서정리역 최은섭 △송탄 유재선 △오산 김홍표 △오산남 민창영 △화성남양 여우현 △화성봉담 시성철 △곤지암 김창현 △남원주 이용주 △분당미금역 김손수 △분당수내역 송기철 △서판교 이원희 △성남IT 김근배 △성남하이테크 신경환 △속초 박용래 △이천 이기복 △춘천 설창영 △반월중견기업센터 이정윤 △반월 이혁현 △반월MTV 김정영 △반월유통단지 전흥길 △시화MTV 김명건 △시화공단 양화영 △시화옥구 장재훈 △시화철강단지 김동락 △광교 이경희 △군포공단 최우윤 △산본역 김남용 △수원 전병선 △영통 김은희 △영통신동 최승철 △용인 이연준 △용인동백 구문호 △대연동 정진량 △대저동 이동우 △명지국제신도시 최재령 △범천동 이명한 △부산 박태석 △신평동 문준만 △안락동 손영근 △연산동 김창식 △영도 계영욱 △장림동 박영종 △학장동 김동인 △김해 백광현 △김해삼계 진형종 △김해장유 박병철 △녹산공단 권만근 △녹산중앙 이수관 △마산 안홍원 △마산내서 전민식 △창원 전범열 △통영 염동한 △금사공단 고효석 △남산동 이영주 △양산덕계 민택기 △양산중부 홍인의 △울산 조도형 △울산남외동 이효성 △울산무거동 하주봉 △울산중앙 조용순 △웅상공단 정연철 △정관 이상진 △해운대역 신도상 △대구혁신도시감정원 이성호 △범어동 김미옥 △수성트럼프월드 윤석천 △죽전동 박숙남 △포항 서영태 △구미4공단 김수학 △김천 권순호 △대구 김성찬 △반월당 임상호 △비산동 이문락 △영주 조정희 △칠곡 배성수 △당진 이성국 △대덕대로 조광호 △북천안 조수연 △서산 정광식 △세종 강인정 △오창 윤완규 △옥천 이철우 △유성반석역 유삼구 △제천 허용 △조치원 박종석 △진천 박진호 △천안중앙 강진영 △청주산남 김은태 △광주수완 김성완 △군산산단 김재곤 △금호동 신완호 △나운동 김대중 △대불공단 문성주 △상무 김진형 △서광주 소순동 △서전주 이성주 △여천 김대일 △익산 오창호 △뉴욕 고성환 △뉴델리 이범건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장영준 <기업성장지점장> △선릉역 주상철 △가락동 임지연 △문정법조타운 탁남준 △문래동 조일형 △가산디지털중앙 김치엽 △호계동 이유정 △김포 여환숙 △김포대곶 박춘식 △가좌공단 허순옥 △남동2단지 안재현 △송림동 여정구 △주안공단사랑 김성익 △작전역 오성훈 △송탄 정진용 △안성 장영수 △오산 김용일 △평택 한진규 △화성발안 이혁재 △화성팔탄 목경수 △경안 서영완 △성남하이테크 김의수 △동수원 김용욱 △용인 손기태 △장림동 전상윤 △팔용동 정은지 △양산 기완서 <개설준비위원장> △남동공단WM센터 박은숙 ○소비자경제 △편집국장 김영욱 △취재부장 박광신
2019.01.15 I 신중섭 기자
  • [인사]IBK기업은행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승진<부행장> △경영전략그룹 서치길 △부산·울산·경남그룹 감성한<지역본부장급> △남부지역본부 전병성 △남중지역본부 문창환 △경동·강원지역본부 이희만 △부산지역본부 김상원 △부산·경남지역본부 김대진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안순홍 △호남지역본부 조성수 △영업부 김흥철 △부산WM센터 김수미<지점장> △광교중앙 홍완엽 △부산진 이상민 △해운대 정병조 △달성공단 이대홍 △대구국가산업단지 이동욱 △천안불당 양희종 △남원 도승일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박종승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청양지행) 박제선<기업성장지점장> △양재동 신주현 △구로디지털 이형주 △김포통진 황수영 △검단 권은숙 △주안 황성도 △화성남양 황원연 △시화 최미경 △시화공단 손호일 △군포공단 김성태 △영통 안봉희 △신평동 김문진 △구미 강승균 △대구3공단 우창훈 △대구유통단지 김형수 △대전 최홍준 △아산 백승남 △음성 정재훈 △천안아산역 김용숙 △하남공단 유문예<개설준비위원장> △평촌WM센터 김인자 △이승섭 △박동환 △박통일 △홍창열 △윤석연 △오치진 △이윤창 △김정중 △김은기 △나기수 △한학전 △정규찬 △김선환 △유경희 △이태원 △홍춘기 △한석진 △김희경 △서경식 △채정근 △임동규 △배정목 △함근모 △이용기 △구홍모 △강성용 △조현영 △오재민 △김남연 △이기승 △어종원 △강영모 △박성준 △정해평 △최원영 △홍종범 △김윤형 △김대범 △권영식 △박술흠 △이원영 △김재진 △김기중 △유 금 △김용갑 △김재정 △도창수 △박상건 △최용규 △이병철 △이복연 △최주현 △이상철 △김진근 △이정 △양부승◇전보<부행장> △리스크관리그룹 손현상<지역본부장급> △강서·제주지역본부 박희성 △서부지역본부 정광후 △부산·울산지역본부 조기현<본부 부서장> △기업지원컨설팅부 최낙현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이동연 △기관고객부 박춘우 △개인고객부 임형균 △개인여신부 정용원 △카드사업부 김문년 △수탁부 이혁주 △개인디지털채널부 최정탁 △경영관리부 차재영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손근수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홍덕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장경종 △인천여신심사센터 김재수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동환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이경홍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진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화영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두연 △대구여신심사센터 윤병주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나경수 △호남여신심사센터 정형남 △호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계성 △소기업여신심사센터 제갈재영 △기업개선부 박종덕 △인사부 이병철 △인력개발부 정성수 △직원행복부 유경철 △프로세스혁신부 김유철 △경영지원그룹 송주용 △IT금융개발부 조규상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김일두 △홍보부 윤동희 △준법지원부 민병조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김진규 △강남WM센터 최희숙 △목동WM센터 윤기오 △반포자이WM센터 전길구 △한남동WM센터 안호균 △창원WM센터 임귀용<기업금융지점장> △평촌기업금융 양진복 △호계동기업금융 박채수 △성수동기업금융 이건홍 △남동2단지기업금융 안인석 △김해중앙기업금융 서상렬 △녹산중앙기업금융 김홍석 △창원기업금융 이원기 △울산중앙기업금융 조태영 △성서공단기업금융희망 조홍래 △비산동기업금융 김봉환<지점장> △강남대로중앙 이창목 △대치역 이창한 △반포 엄한용 △방배중앙 우식용 △삼성동 윤용운 △양재역 장명석 △언주역 이정우 △역삼역 황의석 △이수역 이기원 △구리 변형석 △남양주 조영욱 △둔촌동 권순효 △진접 최상진 △하남 조인창 △공릉역 문호상 △광적 이승은 △노원역 임준혁 △당고개역 김광현 △동두천 이봉조 △마들역 변명자 △면목동 정양진 △삼양동 이재근 △상계역 유동욱 △수유역 김규갑 △종암동 강영선 △중화동 정재덕 △청계8가 이순훈 △청량리 오종화 △강서중앙 최용락 △공덕동 한병준 △당산동 이기창 △대림동 박진순 △마포역 이은석 △목동쉐르빌 김방철 △문래동 김영호 △문래하이테크 한상철 △서교동 김종록 △신제주 양홍영 △양평동 신한균 △영등포 신진교 △오목교역 이영이 △홍대역 김증열 △개봉동 김정무 △고척동 공재웅 △소하동 이남옥 △오류동 유충오 △하안동 염명자 △과천 이병덕 △독산동 윤명기 △명학 류승희 △신대방역 홍종문 △신림역 이병탁 △호계동 방태일 △김포 허구 △김포대곶 홍준수 △김포산단 양희종 △김포통진 김진도 △북아현동 손인표 △응암동 박태건 △일산덕이 박판기 △일산중앙 배은한 △파주 김종순 △파주광탄 주병수 △파주교하 이성호 △파주헤이리 이정연 △홍은동 최영운 △남대문시장 서창원 △동대문 이상직 △성수2가 김진악 △용산전자 김화수 △용산중앙 김승기 △을지로 방진건 △종로6가 백승모 △청계5가 정병헌 △검단 김현구 △구월동 김인철 △남동2단지 이윤호 △남동공단 이태준 △송도 송영호 △송도GCF 김규섭 △송도테크노파크 김윤철 △송림동 정택호 △인천논현 김홍근 △인천북항 오인택 △인천원당 안현철 △주안 여삼동 △주안공단희망 이경환 △계양 송재경 △도당중앙 이철범 △부천 김종호 △부평 최상욱 △원종동 조현조 △작전역 정길용 △춘의테크노 권오태 △동탄중앙 구제욱 △발안산단 권순창 △서정리역 최은섭 △송탄 유재선 △오산 김홍표 △오산남 민창영 △화성남양 여우현 △화성봉담 시성철 △곤지암 김창현 △남원주 이용주 △분당미금역 김손수 △분당수내역 송기철 △서판교 이원희 △성남IT 김근배 △성남하이테크 신경환 △속초 박용래 △이천 이기복 △춘천 설창영 △반월중견기업센터 이정윤 △반월 이혁현 △반월MTV 김정영 △반월유통단지 전흥길 △시화MTV 김명건 △시화공단 양화영 △시화옥구 장재훈 △시화철강단지 김동락 △광교 이경희 △군포공단 최우윤 △산본역 김남용 △수원 전병선 △영통 김은희 △영통신동 최승철 △용인 이연준 △용인동백 구문호 △대연동 정진량 △대저동 이동우 △명지국제신도시 최재령 △범천동 이명한 △부산 박태석 △신평동 문준만 △안락동 손영근 △연산동 김창식 △영도 계영욱 △장림동 박영종 △학장동 김동인 △김해 백광현 △김해삼계 진형종 △김해장유 박병철 △녹산공단 권만근 △녹산중앙 이수관 △마산 안홍원 △마산내서 전민식 △창원 전범열 △통영 염동한 △금사공단 고효석 △남산동 이영주 △양산덕계 민택기 △양산중부 홍인의 △울산 조도형 △울산남외동 이효성 △울산무거동 하주봉 △울산중앙 조용순 △웅상공단 정연철 △정관 이상진 △해운대역 신도상 △대구혁신도시감정원 이성호 △범어동 김미옥 △수성트럼프월드 윤석천 △죽전동 박숙남 △포항 서영태 △구미4공단 김수학 △김천 권순호 △대구 김성찬 △반월당 임상호 △비산동 이문락 △영주 조정희 △칠곡 배성수 △당진 이성국 △대덕대로 조광호 △북천안 조수연 △서산 정광식 △세종 강인정 △오창 윤완규 △옥천 이철우 △유성반석역 유삼구 △제천 허용 △조치원 박종석 △진천 박진호 △천안중앙 강진영 △청주산남 김은태 △광주수완 김성완 △군산산단 김재곤 △금호동 신완호 △나운동 김대중 △대불공단 문성주 △상무 김진형 △서광주 소순동 △서전주 이성주 △여천 김대일 △익산 오창호 △뉴욕 고성환 △뉴델리 이범건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장영준<기업성장지점장> △선릉역 주상철 △가락동 임지연 △문정법조타운 탁남준 △문래동 조일형 △가산디지털중앙 김치엽 △호계동 이유정 △김포 여환숙 △김포대곶 박춘식 △가좌공단 허순옥 △남동2단지 안재현 △송림동 여정구 △주안공단사랑 김성익 △작전역 오성훈 △송탄 정진용 △안성 장영수 △오산 김용일 △평택 한진규 △화성발안 이혁재 △화성팔탄 목경수 △경안 서영완 △성남하이테크 김의수 △동수원 김용욱 △용인 손기태 △장림동 전상윤 △팔용동 정은지 △양산 기완서<개설준비위원장> △남동공단WM센터 박은숙
2019.01.15 I 김범준 기자
‘1+1’ 묶음상품 다시 포장 못한다…뽁뽁이·아이스팩도 퇴출
  • ‘1+1’ 묶음상품 다시 포장 못한다…뽁뽁이·아이스팩도 퇴출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는 제품 이중 포장과 과대 포장이 전면 금지된다. 소형 전자제품과 1+1제품이나 증정품을 추가한 묶음상품을 이중으로 포장하지 못하게 되고 속칭 뽁뽁이로 불리는 비닐재질의 완충재나 신선제품에 들어가는 아이스팩 등도 친환경제품으로 대체된다. 환경부가 포장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제품 과대포장 방지 및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그동안 불필요하고 과도한 제품 포장이 지속되고 온라인 구매 활성화로 택배 등 유통목적 포장재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환경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한 연구와 같은 해 9월 5일에서 12월 11일 사이 실시된 관련 업계·소비자단체·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과대포장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5월 10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불필요한 이중포장 금지 △과대포장 규제 대상 확대 △제품 대비 과대한 포장방지를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불필요한 비닐 이중포장 퇴출 등 과대포장 방지 대책 추진. (자료=환경부)◇ 재포장 금지…유통포장재 감량지침 마련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제품 판촉을 위한 묶음 상품 등 불필요한 이중 포장을 퇴출한다. 현행 법령에서는 이미 포장돼 생산된 제품을 다시 포장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제품 판촉을 위해 묶음 상품(1+1 제품, 증정품 등)의 과도한 추가 포장 등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에 단순 제품 판촉을 위한 추가 포장을 금지해 포장재 사용 감축을 추진한다.특히 현행 포장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전자제품류에 대한 포장규제를 신설한다.충전기, 케이블, 이어폰·헤드셋,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소형 전자제품류 5종에 대해 포장공간비율 35% 이하, 포장횟수 2차 이내의 규제가 각각 적용될 계획이다.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시판되고 있는 전자제품류 83개 제품을 실태 조사한 결과, 포장공간비율 규제안인 35% 이하를 초과하는 제품은 62.6%에 달했다.또한 내용물에 비해 과대하게 포장하는 행위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제품 포장을 크게 만들기 위한 완구류 등의 블리스터 포장 사용, 포장공간비율 위반 회피를 목적으로 제품 내에 설명서·보자기(동그랗게 말아 제품 부피 증가) 등을 포함시키는 것을 방지한다.아울러 선물세트·종합제품류 포장 등의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 완충·고정재 사용 제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완충고정재 사용 제품의 경우 포장공간비율 측정 시 5㎜ 가산공간을 부여했으나 이를 2.5㎜로 축소한다.종전 포장규제에서 제외돼 제품 내용물 대비 과대한 포장사례가 지속되던 소용량 제품(내용물이 30g 이하)에 대한 규정도 개선한다. 내용물이 30g 이하면 포장 규제를 받지 않던 것을 내용물이 30g 이하·포장 총 중량(내용물과 포장재의 합)이 50g 이하여야 포장 규제에서 제외된다.불필요한 비닐 이중포장 퇴출 등 과대포장 방지 대책 추진. (자료=환경부)◇ 21일부터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과태료 최대 300만원유통포장재는 내용물의 파손방지 등 안전성 등을 사유로 그간 규제에서 제외돼 왔으나 이에 대한 감량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주요 업계와 재사용이 가능한 박스를 사용하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동일한 목적지에 배송되는 제품(신선식품 등) 등에 대해서는 재사용 가능 박스 사용을 활성화한다.기존 비닐 재질의 완충재(일명 뽁뽁이)를 종이 완충재로 전환하고 신선식품 등에 많이 쓰이는 아이스팩도 친환경 제품 사용을 촉진한다. 포장단계부터 제품 맞춤형 적정 포장설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다.파손위험이 적은 △정보통신제품 주변기기류(메모리 카드류, 충전기 등) △생활용품·신변잡화(의류, 신발, 장갑 등) △도서·문구류(도서, 노트, 수첩)는 유통포장(택배) 시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포장횟수 2차 이내와 같은 포장공간비율 기준을 준수하도록 한다.환경부는 우선적으로 CJ오쇼핑 등 업계 주요업체와 올해 중으로 협약을 체결해 자발적인 유통포장재 사용감축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올 상반기 중으로 현장에 시범 적용해 평가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장 여건을 감안, 법적 규제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기준을 신설할 계획이다.불필요한 비닐 이중포장 퇴출 등 과대포장 방지 대책 추진. (자료=환경부)대책 추진과 더불어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설 명절 선물세트류 등의 과대포장 방지를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되며 포장기준을 위반해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 과태료는 △1차 위반 100만원 △2차 위반 200만원 △3차 위반 300만원이다.이병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업계·정부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면서 “업계는 제품 생산 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소비자는 포장이 간소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오는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해 과대포장 제품·비닐봉투 사용금지 현황을 점검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유통·제조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할 예정이다.▶ 블리스터 포장플라스틱 판을 가열·성형해 오목한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물품을 넣고 종이판지 등으로 열린 부분을 덮어 접착한 포장 방식을 일컫는다.
2019.01.15 I 박일경 기자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50억원
  •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50억원
  • (자료=직방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전세 아파트는 50억원에 계약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이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해 전국 시도별 최고 거래가를 정리한 결과 지난해 11월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38㎡ 아파트가 50억원에 거래됐다. 전용 3.3㎡당 전셋값이 6085만원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는 지난해 11월 전용 203.77㎡가 20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 2위를 차지했고,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04.07㎡가 1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68.89㎡(11월)와 ‘해운대 경동제이드’ 222.93㎡(10월), 남구 ‘더블유’ 전용 182.56㎡(10월), 인천 연수구 더샵센트럴파크1차 전용 170.69㎡(1월)와 더샵퍼스트월드 230.59㎡(5월)가 모두 10억원에 거래됐다.작년 전국 시도별 전용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다. 그해 8월 전용 59.95㎡짜리가 3.3㎡당 7161만원에 거래됐다.이어 인천 부평구 삼산타운주공1단지 4585만원(7월, 51.86㎡ 7억2000만원), 경기 과천시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3759만원(12월, 72.93㎡ 8억3000만원),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황금동 2933만원(6월, 84.91㎡ 7억54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직방 측은 “이들 단지는 대부분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업무중심지로부터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어 임차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최근 삶의 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인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1.14 I 박민 기자
설 3주 앞으로…배·사과·밤·대추 가격 상승세
  • 설 3주 앞으로…배·사과·밤·대추 가격 상승세
  • 사과. 농림축산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설 연휴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과 배 등 과일이나 밤 등 임산물 가격이 오름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1.4배 늘리는 수급·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올 설 주요 성수품 수급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되 과일과 임산물이 평년보다 소폭 높은 가격이 될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품목별로 배추·무 등 채소는 생산량 증가로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 이어질 전망이다. 소·돼지고기·계란 등 축산물 역시 가격 안정세가 예상된다. 축산물 중에선 닭고기만 겨울철 체중증가 지연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평년보다 3% 높은 수준이지만 설까진 안정 수준을 이어간다는 판단이다.그러나 사과·배는 지난해 빈번한 이상기상으로 착과율이 낮아지고 낙과가 늘면서 평년보다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제사상에 쓰이는 대과는 물량이 30% 줄어들면서 설까지 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밤과 대추도 생산량 감소로 평년보다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월1일까지 11일 동안 이를 포함한 10대 설 성수품의 공급량을 농·축협과 산림조합 물량을 활용해 평소보다 1.4배 남짓 늘릴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또 공영홈쇼핑에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하는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에 설 선물 모음집을 제작하는 연례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주요 성수품과 선물세트 10~50% 할인 판매 행사를 펼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14일부터 3주 동안 민·관 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특별 관리하고 필요 땐 신속 대응하겠다”며 “이 기간 4000여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동원해 원산지·축산물이력관리 위반 등 부정 유통행위도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반년 농산물 가격 동향.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19.01.14 I 김형욱 기자
'비수기' 숙박 예약률, 성수기와 큰 차이 없어…"워라밸 영향"
  • '비수기' 숙박 예약률, 성수기와 큰 차이 없어…"워라밸 영향"
  • (사진=픽사베이)[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워라밸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과거 비수기로 분류되던 4·5월, 10·11월에도 숙박 예약률이 성수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숙박앱 야놀자는 지난해 숙박·레저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월별 숙박 예약 비중은 8월이 지난해 전체의 11.3%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2월(10.9%), 7월(9.3%), 10·11월(각 8.9%) 순이었다. 과거 여행 비수기로 분류됐던 4~5월과 10~11월에도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등의 영향으로 예약 비중이 각각 7.4%, 8.9%에 달했다. 야놀자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연중 상시적으로 국내여행을 즐기게 된 것이라고 해석했다.지난해 숙박 예약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26.3%)이었다. 그 뒤를 경기·인천(24.4%), 부산·경남(15.7%) 등이 따랐다. 레저·티켓 예약서비스 이용률은 경기·인천(40.9%), 강원(17.3%), 서울(11.7%) 등의 순이었다.수도권 숙박·레저 예약률이 높은 이유는 타 지역에 비해 대형 레저시설이나 숙박시설 수가 많고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야놀자 측은 분석했다. 실제 야놀자 앱에선 오션월드·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롯데월드 등 수도권 대형 휴양 시절에 대한 티켓 판매 순위가 높게 나타났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몇 년 사이의 여가 인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여행 시장과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게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4 I 한광범 기자
  • 삼성전기, 中업체 수요급감으로 MLCC 실적하향..목표가↓-이베스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중화권 IT업체들의수요 급감으로 올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실적하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30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7%, 182% 증가하겠지만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245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2월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을 포함한 TV 및 PC등 전반적인 IT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삼성전기의 수익성을 책임지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분에서 중화권 비중이 40%를 넘는 관계로 MLCC 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미드~로우엔드 MLCC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중화권 IT업체들의 수요 급감에 따른 올해 MLCC 실적 추정치 하향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보편적으로 신규 갤럭시S 시리즈가 출시되는 1분기 성수기에 진입에 따른 고부가 부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다”면서 “갤럭시S10은 2월 20일 공개 이후 3월경 출하가 예상되므로 관련 카메라모듈, MLCC, 기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000억원, 영업이익 33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연간 영업이익 1조25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늘어나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또 “초소형 고용량의 하이엔드 MLCC 업황의 수급 타이트함이 지속되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향후 스마트폰의 트리플 카메라 적용 등으로 카메라모듈 부분 실적도 개선되며 2019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9.01.14 I 오희나 기자
  • 카카오, 신사업 속도 조절 수익성 관리 긍정적-이베스트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신사업 추진 속도 조절을 통한 영업이익률(OPM)관리에 나서면 인건비와 마케팅 증가분 등이 줄어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종전과 같은 13만5000원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446억원으로 3분기 대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광고와 뮤직, 커머스 등의 성수기 효과로 매출은 늘었지만 핵심인력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모바일 게임 신작 등에 대한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성 연구원은 “올해 신사업 투자 속도 조절을 통한 영업이익률 관리는 주가관리에도 긍정적”이라며 “이미 지난해 3분기 마케팅비를 시장의 컨센서스 전망치보다 훨씬 적게 집행해 신사업 투자에 대한 속도 조절 의지를 한차례 보여준 바 있다”고 언급했다.올해 전반적으로 신사업 투자 속도 조절을 통해 지난해보다 영업비용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리라 예상했다.한편, 성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의 관전포인트로 바로투자증권 인수 후 행보와 카카오뱅크 증자, 은행 상품 라인업 가능성, 카카오 택시·드라이버 등 모빌리티 신사업 등을 꼽았다.그는 “바로투자증권 인수 후 CMA 계좌를 통한 수수료 절감, 카카오톡과 계좌의 연계를 통한 주식과 ETF 등에 대한 투자 편의성 등은 관심을 둘만 하다”며 “카카오뱅크 증자와 상품 라인업 가능성 등도 투자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2019.01.14 I 문승관 기자
KB證, 부동산 직접투자 첫 성공…'초대형IB 꿈' 성큼
  • KB證, 부동산 직접투자 첫 성공…'초대형IB 꿈' 성큼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KB금융(105560)의 자회사 KB증권이 1년2개월여간 공을 들여 괌 롯데호텔을 인수한 것은 안정적인 해외 투자처 확보 노력과 부동산 부문 확대 정책이 맞물린 결과다. 매년 괌을 찾는 한국 관광객 수가 10% 이상씩 늘고 있는데다 리모델링만 하면 공실 걱정 없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한몫했다. 여기에 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 우호적인 시장여건도 인수 배경으로 꼽힌다.◇ 매년 韓 관광객 10% 늘어…괌 정부,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여건↑13일 괌 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괌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74만6987명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괌 전체 외국인 방문객 중 한국인이 차지한 비중은 48%에 이른다. 괌 여행객 중 10명 중 5명이 한국인인 셈이다.괌 관광청은 “지난해 태풍의 영향으로 하반기 전체 방문객 수가 다소 줄었다”며 “하지만 연말 성수기인 12월 한 달 간 전체 관광객 수는 14만6104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한국 관광객 수도 12월 한 달간 6만4127명을 기록해 평년 수준의 방문객 수를 회복하고 있다. 괌 관광청도 이런 시장 수요를 고려해 특정 전세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 괌 노선을 확대한 후 약 25만달러(약 3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올해 괌 정부는 보조금 규모를 두 배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KB증권 관계자는 “1년2개월간 현지 수요조사와 시장조사를 수시로 진행하면서 투자 여건을 살폈다”며 “가족 중심의 여행객이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젊은 층의 수요도 상당해 매년 10% 이상의 관광객 수 증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KB증권은 호텔롯데와 운영권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객실과 가족형 워터파크 신설 등 한국 관광객 취향에 맞도록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가족형 호텔리조트’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이 관계자는 “호텔롯데의 브랜드 파워와 높은 수준의 서비스도 이곳에서 상당한 강점인데다 롯데 면세점 신설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어 롯데와의 협업을 통해 높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 부문 강화…투자처 다변화 모색KB증권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IB 2 총괄본부를 신설했다. 최근 가장 수익이 많이 나는 부동산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괌 롯데호텔 인수는 부동산금융본부와 부동산투자본부를 부동산금융본부로 통폐합한 후 KB증권의 첫 투자 성공 사례다.KB증권 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부동산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투자 대상 발굴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딜의 성공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괌이나 하와이 등 미국령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투자 노하우를 몸소 습득한 만큼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해외부동산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KB증권이 괌 호텔로 투자처를 정한 또 하나의 이유는 앞선 투자 사례가 있어서다. 지난 2016년 NH농협손보가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사모펀드 ‘파이오니아 홀딩스(Pioneer Holdings Corp.)’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일본계 레오팔레스괌(LeoPalace Guam Corp.)을 1억2500만달러에 인수했다. 괌 롯데호텔과 지척에 있는 웨스틴리조트괌(Westin Resort Guam)이 레오팔레스괌 소유다.레오팔레스괌은 괌에 유일하게 야구경기장과 36홀의 골프코스, 육상트랙과 국제규격의 수영 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팀인 삼성라이온즈의 해외 전지훈련장으로 잘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인 ‘해비치&리조트’에 위탁운영을 맡겼고 연 수익률 4% 이상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은 이번 딜로 운용사 없이 직접자본투자(PI)에 성공한 사례여서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딜은 운용사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직접 투자대상을 찾고 거래 상대방과 만나 이뤄낸 것으로 증권사 PI에 새로운 길을 찾아낸 것”이라며 “직접 거래하다 보니 인수가도 낮출 수 있었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집중하는 부동산 투자를 미국령으로 확대하는 투자다변화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9.01.14 I 문승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