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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일본향 송출객 회복세 더뎌…목표가↓-대신
  • 하나투어, 일본향 송출객 회복세 더뎌…목표가↓-대신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대신증권은 3일 하나투어(039130)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5.3%(5000원) 하향 조정했다. 일본향 송출객의 수요 회복이 부진함에 따라 올해 회사 실적을 하향 조정한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므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올해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3%, 영업이익은 5% 하향 조정했다. 회사 송출객 비중의 40% 차지하는 일본향 관광객의 회복세 더딘데다 입국장면세점 초기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연간 실적은 기정 추정치보다 소폭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일본향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올해 2월 누적 방일 한국인 수는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했다. 자회사로 둔 일본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재팬의 취급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52%)에 불과하다. 1분기 하나투어가 소화한 송출객에서 일본향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했다.다만 하나투어의 6월 예약률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고 경쟁사인 모두투어(080160) 역시 같은 방향성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역 믹스에 따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반기 기저구간 진입과 동시에 주요국 성수기 효과 극대화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에 대한 기대감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2019.04.03 I 김무연 기자
'해피인사이드' 전시, 오는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려
  • '해피인사이드' 전시, 오는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지난해 ‘하이 아이스크림(Hi, ice cream)’으로 서울 성수동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하이아일랜드 팀의 두 번째 기획전시 ‘해피인사이드(HAPPY INSIDE)’가 오는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해피인사이드’는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을 바탕으로 하이아일랜드 팀을 상징하는 색상인 분홍과 행복을 상징하는 노랑을 접목한 감성 공간을 선보인다. 아이돌 뮤직비디오 미술팀 아트오브서영의 박서영 감독과 하이아일랜드 팀이 함께 해 탄생한 ‘해피인사이드’는 일상 속 소재의 화려한 변신으로, 트렌디한 색상과 소품 및 아트퍼니쳐의 다채로운 조화를 선보인다.또 관람객에게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열어보고, 들여다보고, 찾아보며 함께 놀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웃음과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 행복한 글로 따뜻한 감성을 채우는 이동영 작가, 진솔한 소통으로 행복한 길로 안내하는 설은아 작가, 행복한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한창민 대표, 감각적인 영상미로 행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웅기 감독, 모션그래픽으로 행복한 상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정우 디자이너가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관람권은 멜론티켓과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피인사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01 I 박지혜 기자
  • 까사미아, 4월 정기 세일 실시 "전품목 10% 할인"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오는 25일까지 ‘4월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까사미아 관계자는 “결혼 및 이사 성수기이자 봄맞이 집단장이 한창인 계절인 만큼, 4월 정기 세일 행사를 통해 신혼집을 꾸미거나 새로운 분위기의 홈스타일링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봄 시즌 홈스타일링 아이템 제안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까사미아는 전품목 10% 할인은 물론 웨딩 아이템 20% 할인, 홈스타일링 소품 최대 50% 할인, 온라인 전용상품 기획전 등의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먼저 웨딩 시즌 혼수 아이템으로 까사미아의 인기 시리즈 ‘굿플레이스’를 제안한다. 굿플레이스의 침대, 서랍장 등 베드룸 가구와 모듈 수납 책장 등 리빙룸 가구를 20% 할인한다. 굿플레이스는 생활 패턴과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즈해 원하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가구 시리즈다.홈스타일링 소품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테이블 웨어와 패브릭 아이템을 비롯해 집안 정리에 필요한 수납용품, 가드닝 용품 등 까사미아가 제안하는 다양한 소품 아이템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온라인 까사미아숍에서 ‘온라인 전용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모던 클래식 무드의 ‘우든힐 베드룸 시리즈’, 미니멀한 디자인의 ‘데이브 3인 소파’, ‘마쉘 3인 소파’ 등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을 기획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2019.04.01 I 권오석 기자
막 오른 봄 분양대전… 이달 2만1935가구 일반분양
  • 막 오른 봄 분양대전… 이달 2만1935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달 전국적으로 2만 여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수도권에서 입지를 잘 갖춘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3만64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1935가구로 전년 동기(1만5630가구)와 비교해 40.3%가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년 새 65.8%(9649가구→1만5996가구)가 늘었지만, 지방은 0.7%(5981가구→5939가구)가 줄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일반 분양이 9245가구(14곳, 4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4063가구(7곳, 18.5%) △전북 3097가구(4곳, 14.1%) △인천 2688가구(4곳, 1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4월 수도권에서는 한양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11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1263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일건설은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202가구)’를, 신영이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77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세종 우미 린스트라우스(4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대우건설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33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오션 파라곤(235가구, 추후확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2019.04.01 I 김기덕 기자
'가전 호조' LG전자, 1Q 영업익 8490억원..추정치 ↑-하이
  • '가전 호조' LG전자, 1Q 영업익 8490억원..추정치 ↑-하이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연결 기준)로 8490억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기존 추정치(7430억원)와 비교해 14.2%나 올려 잡은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스마트폰, TV 등 다른 사업부의 전망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H&A(가전)사업본부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연구원은 또 “미세먼지 심화로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신성장 가전에 대한 수요가 일찍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환경가전의 최대 성수기가 4월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 같은 판매 호조는 2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HE(TV) 사업부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사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량의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까지 있었던 지난해보다 수요량도 줄어든 상황이다. 다만 시장의 눈높이가 내려와 있다는 점과 지난해 9월을 바닥으로 중남미 지역의 환율 레벨이 높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특히 이 지역의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지난해 하반기 LG전자 주가 부진의 주 원인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휴대폰사업을 관장하는 MC사업본부의 경우 원가 절감 속도보다 출하량 하락 속도가 더 가파른 실정이다. 특히 전체 출하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에서 출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G8, V50 등 플래그십 제품의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는 2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분을 커버할만큼 충분한 수요가 창출될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19.04.01 I 윤종성 기자
4월 전국 3.7만가구 분양…전년 대비 1.1만가구↑
  • 4월 전국 3.7만가구 분양…전년 대비 1.1만가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분양가 등의 이슈로 연기되었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4월 봄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물량이 집중된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이달 4월 전국에서 44개 단지, 총 3만7373가구 중 2만770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대비 11개 단지가 늘어났고 총 가구수는 1만1314가구, 일반분양은 6734 가구가 증가한 수치다.전국에서 분양하는 44개 단지 중 재개발, 재건축아파트가 14개 단지로 3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재건축, 재개발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이 차지하는 공급비중은 사업유형별로 재건축 83%, 재개발 75%, 지역주택조합 33%, 일반사업분양 59%이다. 전국\ 3만7373가구 중 수도권에서 2만5071가구, 지방에서 1만2302가구가 분양한다. 67%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비교적 수도권 분양 비중이 높다.서울에서는 9개 단지, 723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중 7개 단지가 재개발, 재건축 단지이다. 경기도에서는 16개 단지, 1만586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 입지 아파트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검단파라곤’,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등 3개 단지 등 196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한편 3월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43%가 청약 미달되었으며, 두 자릿수 이상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는 28%에 그쳤다. 경기도에서 분양한 ‘수원역푸르지오자이’가 평균 청약경쟁률 37.25 대 1을 기록했으며, 대전광역시에서 분양한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는 56.66 대 1,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는 86.4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시장의 주수요층이 무주택자 위주로 재편되고, 보다 까다로워진 청약조건 하에서 청약대기 수요자는 청약통장 사용에 상당히 신중한 모습”이라며 “4월에도 개별사업장의 입지조건과 분양가 등의 컨디션에 따른 옥석 고르기와 인기 지역의 청약 쏠림, 청약경쟁률의 양극화는 극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4.01 I 정병묵 기자
진에어, 예상 밖 1분기 호실적· 규제 해소 기대감…목표가↑-KTB
  • 진에어, 예상 밖 1분기 호실적· 규제 해소 기대감…목표가↑-KTB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진에어(272450)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30.4%(7000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국토부 제재에 따라 신규기재 도입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서도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진에어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9% 감소한 521억원, 순이익은 1.8% 감소한 396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다. 진에어는 국토부 제재로 신규기재가 계획대로 도입되지 못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졌고 이에 따라 경쟁사에 비해 적은 영업이익이 예상됐지만 시장의 우려에 비해 호실적을 거뒀다는 것이 KTB투자증권의 평가다.1분기 기재도입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므로 최고 성수기인 3분기 역시 호실적 기대된다는 평가다. 제재 해소를 가정하지 않더라도 올해 1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또한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불거진 오너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실적 개선 폭도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부의 신규기재 도입 제재 해소 시점이 가까워져 오는데다 실적호조가 더해지며 주가 회복 모멘텀 또한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회사의 올 순이익 전망치를 92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 또한 제주항공과 같게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2019.04.01 I 김무연 기자
북위례·청량리 '대어'…다음주 1만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북위례·청량리 '대어'…다음주 1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봄 분양시장이 활짝 핀다. 다음주(4월1~5일) 위례신도시와 서울 청량리 등 실수요자가 관심 둘 만한 ‘대어’를 포함해 1만가구가 분양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30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에서 1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용두동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가 3일부터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짓는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59~150㎡ 220가구와 오피스텔 25~52㎡ 34실을 각각 분양한다. 금강주택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 짓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3일부터 분양된다. 전용면적 79~84㎡ 490가구로 이뤄져있다. 수요자의 눈길을 끌었던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에 들어오는 ‘힐스테이트 북위례’도 3일부터 청약 접수한다. 단지는 모두 전용 85㎡ 이상인 전용 92~102㎡로만 1078가구가 구성된다. 4일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 송도’가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84~101㎡ 1820가구와 오피스텔 74~84㎡ 851가구로 이뤄지며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봄 분양 성수기를 맞은 만큼 다음주 모델하우스 개관도 잇따른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와 부산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 명륜2차’,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레이크 푸르지오’ 등 9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 아이파크시티 1·2단지’를 포함해 19곳이다.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포레스트사랑으로부영’ 공공임대를 포함해 8곳은 당첨자와의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9.03.30 I 경계영 기자
막 오른 봄 분양 시장, 미분양 제로 지역 노려볼까
  • 막 오른 봄 분양 시장, 미분양 제로 지역 노려볼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분양이 전혀 없는 지역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속속 나올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5만9162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관리지역도 전국적으로 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월 ‘제 30차 미분양관리지역’ 발표를 통해 경기도 이천시, 인천시 중구 등 총 3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1월(24개 지역)과 비교해도 약 60% 증가한 수치다.이런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미분양 물량이 하나도 없는 미분양 청정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분석한 결과,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최근 1년간(2018년~2019년1월) 미분양 주택수가 ‘0’을 기록한 지역은 63곳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23개, 지방에서는 40개 시군구에서 미분양 제로를 나타냈다.시군구별로는 서울은 중구, 동작구를 비롯한 18곳, 경기는 광명시, 과천시 등 2곳, 인천은 연수구, 강화군 등 3곳이다. 지방은 △강원이 철원군, 양구군 등 2곳 △경남은 함안군, 고성군 등 4곳 △경북 영주시, 문경시 등 11곳 △대구 중구, 남구 등 3곳 △부산 중구 △세종시 △전남 여수시, 곡성군 등 8곳 등이다.이들 지역은 그 동안 신규 공급 물량이 적고 지역 내 노후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거나, 우수한 정주여건과 풍부한 미래가치를 갖춰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리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미분양 제로 지역에서 공급에 나선 새 아파트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노후 주택 비율이 높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전통 주거지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과천시에서는 지난해 5월 공급에 나선 ‘과천 센트레빌’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행정도시 개발로 미래가치가 높은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급에 나선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차’가 평균 7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리얼투데이 제공올 상반기에도 미분양 제로 지역에서 신규 분양 물량들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인천시 연수구에서는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호반써밋 송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규모다. 아파트 1820가구(전용면적 84·101㎡), 아파텔 851실(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으로 예정돼 있으며, 도보권에 인천아암초등학교(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있다. 세종시에서는 우미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갖춘 ‘세종 우미 린스트라우스’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에 전용면적 84~176㎡ 규모의 아파트 465가구와 연면적 13,218㎡ 규모의 테라스 개방형 스트리트몰 ‘파크 블랑’으로 구성된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사당동 일대에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총 51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41~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2019.03.29 I 김기덕 기자
이마트, 미세먼지 기승에 청소기·공기청정기 등 할인 행사 개최
  • 이마트, 미세먼지 기승에 청소기·공기청정기 등 할인 행사 개최
  • 이마트 성수점에서 소비자들이 무선청송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마트는 다음달 17일까지 봄맞이 실내 미세먼지 집중 케어를 위한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실내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무선청소기와 물걸레 청소포 등 청소용품 등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 다이슨 V8 무선청소기를 18만원 할인한 57만800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이용 시 최대 21만원을 할인 판매한다.실내에 유입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을 보다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일회용 물걸레 전용 청소포도 대용량 상품을기획해 가격을 낮췄다. ‘3M 더블액션 물걸레 청소포(50매)’는 기존 상품 대비 45% 저렴하다.이외에도 미세먼지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세탁세제와 개인 위생용품들도 저렴하게 판매한다.공기청정기의 경우 최신형 프리미엄 모델부터 10만원대의 중저가형 제품까지 브랜드별 대표품목을 행사품목으로 엄선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마트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치솟으며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각종 청소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며 “올해는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이슈가 있는 만큼 프리미엄 가전제품부터 개인 위생용품까지 실내 미세먼지 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3.29 I 이성웅 기자
캠코,「성동구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기공식」개최
  • 캠코,「성동구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기공식」개최
  • (사진제공 : 한국자산관리공사)[이데일리TV 이대원PD]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3월 28일(목) 오후 3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주민센터 부지(성동구 독서당로 소재)에서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금번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12월 준공된 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2018년 12월 준공된 성동구 성수1가 제2동 공공복합청사에 이어 성동구에서 추진되는 세번째 위탁개발 사업으로 과거 동호 독서당이 있던 옥수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려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 열람실을 갖춘 독서당과 주민센터를 복합 개발함으로써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캠코와 성동구는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위한 위ㆍ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캠코는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83.38㎡,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주민센터, 도서관,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옥수동 공공복합청사를 건축할 예정이다.이번 개발사업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관리ㆍ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성동구는 초기 재정투입 없이 지역 필요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2020년 6월 주민센터와 독서당이 통합된 옥수동 공공복합청사가 준공되면 재산가치가 개발 전 38억원에서 개발 후 121억원으로 약 83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지역주민들이 한 건물 내에서 행정서비스와 문화ㆍ복지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 편의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그간 국ㆍ공유재산 개발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낮추고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해왔다”며 “이번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행정ㆍ문화서비스 수요 충족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캠코는 지금까지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총 28건의 국ㆍ공유지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금번 시행하는 성동구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을 포함하여 사업비 1조 8,237억원 규모의 개발사업 31건을 진행 중이다.
2019.03.28 I 이대원 기자
경찰,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고 달아난 20대 뺑소니범 검거
  • 경찰,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고 달아난 20대 뺑소니범 검거
  •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5분쯤 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차량 사진.(사진=강남경찰서 제공)[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새벽에 자신의 차량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한 달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장모(29)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A(25)씨를 자신의 SUV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A씨를 친 뒤 차를 세우지 않고 오히려 속도를 높여 성수대교까지 1.3km 구간 동안 신호등 5개를 모두 위반하며 달아났다. A씨는 이 사고로 팔과 다리에 전치 16주에 달하는 큰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은 곧바로 주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장씨의 차량 외관을 확인했지만 차량 번호를 특정하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장씨의 차량에 안개등 하나가 고장난 것을 토대로 예상 도주 경로와 강남·광진·성동 등 6개 자치구 일대의 CCTV 250여 개를 확인해 장씨의 주거지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지난 25일 그를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처음에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후 뺑소니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장씨는 자신이 치고 달아난 물체가 사람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장씨를 검거한 이후 위드마크 공식 등을 적용하기 위해 음주 여부를 조사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맥주 한 잔 정도의 음주 사실만 발견해 음주운전 혐의는 특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경찰은 장씨가 사고 직후 자신의 거주지까지 11km가량을 과속 도주한 점과 사고 다음 날 바로 차량 수리를 맡긴 점을 토대로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019.03.28 I 최정훈 기자
버닝썬이 자금세탁소?…경찰 '린사모 돈세탁 의혹' 수사 착수
  • 버닝썬이 자금세탁소?…경찰 '린사모 돈세탁 의혹' 수사 착수
  • 승리(왼쪽)와 린사모 추정 여성 (사진=대만 넥스트매거진 캡처)[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클럽 ‘버닝썬’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 국적 여성 ‘린 사모’가 버닝썬을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광역수사대로부터 버닝썬의 일부 수익금 자금 흐름에 대한 수사를 넘겨받았다.현재 지수대는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버닝썬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자금 흐름을 밝히고 자금 세탁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린 사모는 버닝썬 설립 당시 초기 투자금 24억5000만원 가운데 약 10억원을 투자한 인물로, 최근까지 한국에 머물러있다가 ‘버닝썬 사건’이 터진 지난달 급히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MBC ‘뉴스데스크’는 린 사모가 버닝썬에서 주문한 술값의 2~3배에 달하는 돈을 낸 뒤 대포통장으로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자금을 세탁했으며 이 돈으로 국내 부동산에 투자했지만 관세청에 현금반입신고조차 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린 사모는 대포통장 명의자를 ‘클럽 프리랜서 MD’로 등록시킨 뒤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돈을 돌려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전 버닝썬 직원들은 린 사모가 화교 남성의 이름으로 테이블을 예약한 뒤 적게는 4000만~5000만원부터 많게는 2억원까지 쓰고 갔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린 사모는 지난해 10월 롯데월드타워 고층부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240억 원에, 2017년 1월 빅뱅 GD의 앞집인 성수동 주상복합 건물 갤러리아포레를 38억 원에,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를 40억 원에 구매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28 I 김은총 기자
린사모, GD 앞집 수백억 부동산 소유 '버닝썬 통해 돈세탁'
  • 린사모, GD 앞집 수백억 부동산 소유 '버닝썬 통해 돈세탁'
  • 린사모, 버닝썬 통해 돈세탁·탈세 정황. 사진=MBC ‘뉴스데스크’[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린사모가 클럽 ‘버닝썬’을 통해 돈세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27일 MBC ‘뉴스데스크’는 린사모가 클럽 ‘버닝썬’을 통해 돈세탁했고, 국내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지만 관세청에 현금 반입 신고를 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린사모는 버닝썬 초기 투자금 24억5000만원 가운데 약 10억원을 투자한 인물이다.‘버닝썬’ 직원들은 ‘린사모’에 대해 “적게 써도 4~5000이고요. 많게 쓰면 1억 이상이고요. 한꺼번에 2억 ‘만수르세트’ 나간다고 해서 그날도, 그 테이블도 린사모의 지인이었고, 대만 재벌이라고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린사모는 예치금 5억원을 내고 공익사업투자이민자 비자를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다. 그는 한국에 3채의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롯데월드타워 고층부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240억 원에, 2017년 1월 빅뱅 GD의 앞집인 성수동 주상복합 건물 갤러리아포레를 38억 원에,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를 40억 원에 구매했다. 하지만 린사모는 관세청에 한 번도 현금 반입을 신고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린사모, 버닝썬 통해 돈세탁·탈세 정황. 사진=MBC ‘뉴스데스크’린사모는 지난해 7월 린사모는 서울에 수상한 회사 ‘WXB’를 설립했다. ‘뉴스데스크’는 더블유엑스비가 자본금 500만 원으로 설립된 페이퍼 컴퍼니이며, 정확한 자금 규모와 탈세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린사모는 버닝썬을 이용해 돈세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버닝썬에서 술을 마시고 2~3배 가량 부풀려 계산한 뒤 차액을 대포통장으로 받는 방식이다. 버닝썬 측은 대포통장 소유자의 이름을 클럽 MD로 올려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돈을 보낸 것으오 전해졌다. 한편 베일에 싸여있던 린사모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지난달, 급히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28 I 정시내 기자
NHN고도, 온라인 쇼핑몰 제작지원 '샵바이' 출시
  • NHN고도, 온라인 쇼핑몰 제작지원 '샵바이' 출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온라인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는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 ‘shop by’(샵바이)를 27일 선보였다.샵바이는 ‘상품 1개로 시작하는 나만의 쉬운 쇼핑몰’이라는 컨셉으로 자신만의 브랜드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간편 솔루션이다. 온라인 쇼핑몰에 관심을 갖고 있는 SNS 인플루언서 1인 마켓이나 신규 창업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대중성을 강화한 쇼핑몰 솔루션이다.샵바이는 비용 부담 없는 간편한 쇼핑몰 개설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에 중점을 뒀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가입비나 운영비 지출 없이 쇼핑몰을 바로 개설할 수 있다. 고도몰은 쇼핑몰 메뉴와 UI(사용자환경)를 대폭 간소화시켜 단순하고 쉽게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드래그&드랍 방식으로 쇼핑몰 디자인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다. 특히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운영 편의성을 높였고,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스킨을 제공하는 등 최신 쇼핑몰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인스타그램 연동, 간편 로그인 지원, 전자결제대행(PG), 간편결제 페이코(PAYCO)등 결제 시스템 서비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도몰은 샵바이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샵바이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패드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쇼핑몰 개설 고객 대상 쇼핑몰 명함 제작도 진행한다.오는 30일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성수동 바이산에서 샵바이 론칭 기념 인플루언서 파티도 연다. NHN고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이윤식 NHN고도 대표는 “샵바이는 모바일 쇼핑의 대중화와 보편화에 맞춰 간편한 전자상거래를 위한 쇼핑몰 기능 구현에 중점을 뒀다”고 말하며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판매자들의 쇼핑몰 브랜딩 작업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27 I 이재운 기자
수은, 말레이시아 진출 삼성 컨소시엄에 PF 4억불 지원
  • 수은, 말레이시아 진출 삼성 컨소시엄에 PF 4억불 지원
  •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이 수주한 말레이시아 마리골드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e) 방식으로 대출 2억달러, 보증 1억9800만달러 등 총 3억98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PF는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 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과 권리를 담보로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의 신용에 기반해 여신을 제공하는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과는 차이가 있다.말레이시아는 정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반도 동남부 지역에 아시아 최대 복합 정유·석유화학 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 규모만 270억달러다. 마리골드 사업은 그 핵심 설비로 사업비만 152억달러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 컨소시엄은 마리골드 정유·석유화학설비 중 일부 패키지 건설사업을 9억달러에 수주했고, 수은은 이 중 일부를 지원한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중·일 3개국의 수은이 협조융자를 통해 각국 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을 지원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3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발족한 ‘한·중·일 수은 협의체’의 첫 결실이 나온 것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건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은 최초의 PF 금융 지원으로 입찰 초기부터 우리 기업의 수주를 위해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에 금융상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19.03.27 I 김정남 기자
“아!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경기 전망 나빠져
  • “아!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경기 전망 나빠져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기업경기실사지수 추이. (자료= 한국경제연구원)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경기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했다.한국경제연구원은 27일 “600대 기업(매출액 기준)을 대상으로 조사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4.6을 기록해 전월(97.0)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3월 실적도 96.1을 기록해 2015년 5월부터 47개월간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한경연은 “4월 전망치는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한 기록”이라며 “내수(100.2)를 제외한 수출(99.6), 투자(97.4), 자금(97.4), 재고(101.3), 고용(94.6), 채산성(97.8) 등 대부분 부문에서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기업들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소매판매 분야를 중심으로 내수 상황은 나아지고 있지만 투자와 수출의 부진으로 전망이 나빠진 것이라고 응답했다.특히 전자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수출전망이 81.5로 3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경연은 “미국·유로존과 중국 등에서 경기 둔화 신호가 증가하고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수출 여건이 점차 나빠지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사이클 둔화가 국내 반도체 수출의 급격한 감소로 현실화되고 있어 지난해 성장을 견인한 수출마저도 전망이 밝지 않다”고 설명했다.3월 실적은 96.1을 기록하며 47개월 연속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내수(102.2)를 제외한 수출(99.1), 투자(96.5), 자금(98.0), 재고(103.9), 고용(94.1), 채산성(98.3) 등 대부분 부문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제조업과 건설업 등 산업 경기 악화가 투자와 고용 지표에도 반영되어 전반적인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응답했다.김윤경 한경연 기업연구실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지표 악화가 본격화하면서 기업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세계 경기의 하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해 수출뿐만 아니라 경제전반에 부정적 파급효과가 우려되므로 정부와 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03.27 I 박철근 기자
삼성SDI, 1Q 실적 부진에 목표가 ↓- 이베스트
  • 삼성SDI, 1Q 실적 부진에 목표가 ↓- 이베스트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이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로 인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국내향 ESS 출하가 지연되고 있는 탓이다. 목표가는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7일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200억원, 영업이익 141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4%, 43.2% 감소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1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소형전지· 전자재료 사업부의 출하 감소, 삼성디스플레이의 부진 등도 삼성SDI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거론했다. 다만, 국내 ESS 화재 이슈는 2분기 안전기준 설립 후 해소돼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봤다.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의 경우 3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함께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공신부가 발표한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에 국내 배터리 업체가 포함됐다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다. 어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삼성SDI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854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중대형 전지의 중장기적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어서 여전히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2019.03.27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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