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2012년 이후 서울 아파트 5만4000가구 부족… 재건축 규제 풀어야”
  • “2012년 이후 서울 아파트 5만4000가구 부족… 재건축 규제 풀어야”
  •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시장 현황 분식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 세미나 현장 모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6년 간 서울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수요 대비 공급이 5만4000가구나 부족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는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택시장 현황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서울의 전체 주택 공급량이 충분하지만 정작 수요가 몰리는 아파트 공급은 지속적으로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택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전국 주택시장의 수급 현황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각 기관들이 전국 17개 시도와 30개 주요 도시의 아파트 공급을 진단한 결과 주택 공급 부족지역은 13곳, 공급 과잉지역은 30곳, 공급 적정지역은 4곳으로 나타났다. 전국 47개 주요 지역 주택공급 현황.(주택산업연구원 제공)문제가 되는 공급 부족지역에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인천, 대전, 성남, 고양, 광명, 수원, 안양, 부천, 파주, 아산, 제주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주택시장 과열로 공급 대책이 마련 중인 서울은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실장은 “서울의 총 신규주택 수요는 연평균 5만5000가구인데 장기 평균 공급량은 연 6만4000가구로 수치상 충분히 공급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최근 6년간 선호도가 낮은 다세대 등 비아파트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1만6000가구가 늘던 비아파트 공급량은 2012년부터 2017년 6년 간 연평균 4만4000가구나 늘었다. 권영선 주산연 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수요로만 따지면 연 평균 4만가구 정도 되는데, 최근 6년 간 연평균 3만1000가구가 공급돼 이 기간 5만4000가구의 누적 부족량을 보였다”며 “신규 아파트 공급기반인 정비사업구역 해제된 것이 공급 기반 자체를 급격한 감소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제안한 서울 주택 공급 촉진 대책.(주택산업연구원 제공)전문가들은 서울의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택지공급 활성화(신도시·유휴지·역세권 개발 등) △공급 규제 완화(정비사업 규제 완화·분양가격 통제 개선 등) △금융규제 완화(집단대출 규제 완화·실수요자 중도금 대출 보증 등 △세제규제 완화(거래세 완화) △토지이용규제 완화(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향 등) 등을 꼽았다. 김 실장은 “서울의 주택수급 문제는 서울에서 최대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울시 거주 가구가 분양을 받아 경기도로 이주하는 수요는 6.2%에 불과한데 반해, 경기도 거주가구가 분양받아 이주하는 비율은 약 9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기도에서 택지 개발을 하거나 신도시를 건설하면 대부분 경기도 주민이 분양 받아 이동한다는 얘기다. 서울 도심 내 공급 여력이 없을 경우 그린벨트를 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실장은 “서울은 앞으로 10여년간 약 10만~12만 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며 “서울 내 그린벨트를 포함해 20km 이내 거리에서 약 500만평(1652만8926㎡) 규모의 거대 광역통합신도시를 2개 이상 개발해야 한다”며 광역 통합 3기 신도시 개발을 제안했다. 당장 수년 내 공급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왓다. 권 연구원은 “주택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대체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비사업의 활성화는 서울시 주택수요에 대응하는 최적의 방법”이라며 “재건축 부담금 제도는 폐지하고, 대신 공공임대 환수로 일원화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택전문가 3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진단 및 평가에 관한 결과도 나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단기 투기적 수요는 어느 정도 차단하는데 성공하고 있지만,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마련 여건은 오히려 힘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으로는 △서민 실수요자 기준의 완화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대출규제 완화 △1주택 소유 재건축 조합원 개발이익환수금 경감 등이 꼽혔다.
2018.10.18 I 김기덕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연말까지 'K-CHAMP' 7기 모집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연말까지 'K-CHAMP' 7기 모집
  •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 12월 31일까지 ‘K-CHAMP’ 7기 입주 및 사업화 지원 스타트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CHAMP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대기업(KT)과의 사업 제휴, 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K-CHAMP에서는 요건검토·서류평가·기업별 인터뷰·발표평가 겸 투자심사위원회 총 4단계에 걸쳐 선발을 진행한다. 제출준비서류는 신청기업현황표 및 자유양식의 사업계획서이며, 심사 중점 요인은 △CEO역량 △사업성 △경쟁제품과의 비교우위 △KT상생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주요 재정 지원은 △SEED(시드)투자 △민간 문제해결 지원금 △정부 연구개발(R&D) 지원금 △융자 등이 있다. 비재정 지원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입주공간 무상 지원 △후속 투자유치 지원 △회계·법무·융자 등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 기타 지원은 △글로벌진출 개별국 맞춤 지원 △KT사업 연계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가 등 기업별 맞춤식 지원도 제공한다. 지원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매월 1회 평가를 통해 10개 팀을 선정한다. 경기센터는 2015년 이후로 지금까지 총 127개사를 선발해 육성했으며, 대표 기업으로는 클레어·에버스핀·제노플랜 등이 있다.
2018.10.18 I 권오석 기자
입지 검증된 이전부지서 알짜 분양 ‘속속’
  • 입지 검증된 이전부지서 알짜 분양 ‘속속’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가을 분양시장이 막이 오른 가운데 공장이나 대형마트, 교도소 등 이전부지 부동산에서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입지가 검증된 이전부지에서 공급된 단지는 지역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 이전부지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총 622실 모집에 6만5546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무려 105.3대 1에 달했다. 또 지난 6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역시 33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34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32.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전부지에서 공급된 아파트 단지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아파트값을 선도하는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실제 충북 청주시 흥덕구일대에서 분양했던 ‘청주 지웰시티’는 과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공장(약 49만9757㎡) 부지가 자리했던 곳에 들어섰다. 공장이 떠나고 지난 2004년부터 개발이 진행된 결과 아파트와 오피스텔, 백화점, 쇼핑몰, 병원 등이 함께 들어서 있는 대규모 복합도시로 탈바꿈됐다. 그 결과 청주 지웰시티는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며, 일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현재 청주 지웰시티가 자리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735만 원으로 청주시 평균(516만 원)을 훨씬 웃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마트나 백화점 혹은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등의 옛터에 세운 단지는 재개발처럼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실제 청주 지웰시티나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등 성공사례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만큼, 이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연말까지 전국 이전부지 부동산이 속속 분양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10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예전 이마트 시지점 부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를 분양한다. 총 686실 규모로 전 실이 전용면적 기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구 최초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시지권 내 가장 높은 46층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 초역세권 단지다. 동일스위트는 11월 대전광역시 대덕구 옛 남한제지 이전 부지에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오는 단지는 1차 물량으로 총 1757가구(전용 68~84㎡) 규모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의 판상형 4bay 구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중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총 2214가구(전용면적 64~79㎡)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가깝다. 이 부지에는 대형 쇼핑몰, 스트리트형 상가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2018.10.17 I 김기덕 기자
강용석 이재명 신체 검증에 “셀프 ‘생쇼’..선정적 증거 넘쳐”
  • 강용석 이재명 신체 검증에 “셀프 ‘생쇼’..선정적 증거 넘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불륜 스캔들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배우 김부선이 9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부선 씨와 불륜 스캔들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점’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16일 오후 4시 아주대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았다.검증 결과 “점을 뺀 흔적이나 시술, 봉합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이 발표된 직후 김씨의 변호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는 이 지사를 향해 “셀프 생쇼로 국민 시선을 받았다”고 비난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 생방송을 통해 이 지사의 신체 검증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강 변호사는 “병원 밀실에서 친한 기자들과 경기도청 비서 몇 명만 앉혀놓고 신체를 검사했다”면서 “설마 실제로 들춰 봤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지사가 셀프 검증 후 ‘이거면 되겠지’라는 표정으로 병원을 나왔다”며 “셀프 검증에 나서서 국민 시선을 받았는데, 우리는 시선을 받기 위한 증거가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점 얘기는 공지영 작가가 일방적으로 김씨와의 통화내용을 녹음해서 유출된 것”이라며 “점은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것도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증거 일부분이다. 아무리 점을 지워도 본질은 못 지운다”고 지적했다.강 변호사는 또 이 지사와 김씨가 연인관계였음을 증명하는 증거를 하나씩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자꾸 이 지사 측에서 증거를 공개하라고 하니 검찰 조사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하나씩 말하겠다”면서 “1년 넘게 김씨와 만나는 과정에서 온갖 얘기가 나왔고 (연인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여러 장소가 있으며, 문자 메시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용이 너무 선정적이어서 현직 도지사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당사자인 김씨를 차후 (방송에) 모시겠다”고 덧붙였다.강 변호사는 “지금 중요한 건 선거법 위반”이라며 이 지사를 향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토론회에서 한 말을 가슴에 손을 얹고 하나하나 열심히 보길 바란다”는 조언을 남겼다.앞서 지난 4일부터 SNS를 통해 김씨와 소설가 공지영 씨의 대화 녹취록의 일부가 유출돼 논란이 됐다. 녹음파일에 따르면 김씨는 공씨에게 “이 지사의 신체에 큰 점이 있다.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 이야기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2018.10.17 I 장구슬 기자
KT-가천대, 국내 최초 5G 스마트 캠퍼스 구축 위해 손잡았다
  • KT-가천대, 국내 최초 5G 스마트 캠퍼스 구축 위해 손잡았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030200)는 가천대학교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과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조효숙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식에 참석한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왼쪽) 부사장과 가천대학교 이길여(오른쪽)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가천대는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최초로 5G와 연계한 의료용·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KT 5G 오픈랩(Open Lab)을 이용한 학생·교수들의 창업·연구 지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제작 △음성인식·터치스크린·번역·건물안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안내 시스템 적용 △5G 교내망 구축(시범테스트용) 등이 있다.KT와 가천대 학생·교수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을 이용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5G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5G를 비롯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KT가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가천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노인들의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용 VR 콘텐츠를 개발해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VR로 보급할 예정이다.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KT는 가천대학교와 5G 오픈랩을 활용해 국내 최초 5G 기반의 교육 환경 혁신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기반 창업과 연구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환경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교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기술원과 가상현실체험센터 등을 갖췄으며 길병원도 국내 최초로 IBM 인공지능 닥터 ‘왓슨’을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내 대학 처음으로 실시되는 가천대 5G 기반 캠퍼스 교육망 구축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7 I 이연호 기자
  • [재송]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화성산업(002460)=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6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983억 5943만 2947원에 수주했다고 공시.△다원시스(068240)=서울교통공사 전동차 2·3호선 구매 공급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엔터메이트(206400)=미국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업체 보스턴AI(Boston AI INC.) 주식 765만 3000주를 14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후 엔터메이트의 지분율은 100%.△에이앤티앤(050320)=엘피케이 외 5인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비디아이(148140)=덕천에너지와 500억원 규모의 폐기물 고형연료(SRF) 유화 발전소 설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52.6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한국종합기술(023350)=삼영이앤이㈜에서 발주해 시공하는 소각열 재활용 회수 에너지사업 구축공사와 관련, 해당사업 1·2차 공사의 각 준공예정일(책임준공)로부터 6개월이 되는 날까지 준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엔 원채무자의 대출원리금에 대한 조건부 채무인수. 금액은 220억원.△LG생활건강(051900)=2018년 10월 23일 제18기(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후, 당사 웹사이트에 실적발표 자료를 게재할 예정.△한국항공우주(047810)=B787 FTE(Fixed Trailing Edge) 추가공급 MOA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MOA 체결로 보잉787 항공기의 FTE 날개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KAWASAKI Heavy Industries, Ltd.에 추가공급 하기로 합의, 추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스킨앤스킨(159910)=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성남지점에서 영위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문을 계열사 씨엠디엘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18억원 규모.△나노스(151910)=필리핀 계열사(Nanos Tech Electronics Co., Ltd)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89만 2625주를 4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후 나노스의 지분율은 100%.
2018.10.17 I 양희동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화성산업(002460)=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6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983억 5943만 2947원에 수주했다고 공시.△다원시스(068240)=서울교통공사 전동차 2·3호선 구매 공급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엔터메이트(206400)=미국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업체 보스턴AI(Boston AI INC.) 주식 765만 3000주를 14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후 엔터메이트의 지분율은 100%.△에이앤티앤(050320)=엘피케이 외 5인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비디아이(148140)=덕천에너지와 500억원 규모의 폐기물 고형연료(SRF) 유화 발전소 설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52.6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한국종합기술(023350)=삼영이앤이㈜에서 발주해 시공하는 소각열 재활용 회수 에너지사업 구축공사와 관련, 해당사업 1·2차 공사의 각 준공예정일(책임준공)로부터 6개월이 되는 날까지 준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엔 원채무자의 대출원리금에 대한 조건부 채무인수. 금액은 220억원.△LG생활건강(051900)=2018년 10월 23일 제18기(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후, 당사 웹사이트에 실적발표 자료를 게재할 예정.△한국항공우주(047810)=B787 FTE(Fixed Trailing Edge) 추가공급 MOA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MOA 체결로 보잉787 항공기의 FTE 날개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KAWASAKI Heavy Industries, Ltd.에 추가공급 하기로 합의, 추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스킨앤스킨(159910)=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성남지점에서 영위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문을 계열사 씨엠디엘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18억원 규모.△나노스(151910)=필리핀 계열사(Nanos Tech Electronics Co., Ltd)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89만 2625주를 4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후 나노스의 지분율은 100%.
2018.10.16 I 양희동 기자
18일 택시대란 일어나나…‘카카오 카풀’ 반대 전국 택시 운행중단 예고
  • 18일 택시대란 일어나나…‘카카오 카풀’ 반대 전국 택시 운행중단 예고
  • 택시 노사 4개 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모빌리티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카풀 서비스 중단을 촉구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기사 모집에 나서자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18일 운행 중단을 예고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전국 택시업계는 오는 18일 오전 4시부터 19일 오전 4시까지 하루 동안 택시운행을 중단하고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7만대에 달하는 서울택시 업계도 이에 동참한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6일 조합원들에게 “전국 택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달 18일 전국 택시의 차량 운행중단을 결의했다”며 “카카오 카풀 앱 불법 자가용영업을 저지하고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해 광화문에 집결하자”는 공지를 전달했다.서울의 개인택시는 4만9242대, 법인택시는 2만2603대로 총 7만1845대에 달한다. 서울 외에도 인천, 진주, 평택 등 전국의 택시업체들이 18일 운행중단 동참을 잇따라 밝히고 있다. 택시업계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지난 4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18일 광화문 광장 결의대회를 예고했다. 그런데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날 운전자용 카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 카풀 크루’를 출시하면서 카풀 운전자 모집공고를 내자 택시업계는 결의대회에 그치지 않고 운행중단이라는 강경책을 내놓은 것이다.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정식 서비스 개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향후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도 일반 사용자는 물론 정책 입안자, 택시 산업 관계 모두가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 이익단체는 ‘택시업계에 비수 꽂는 카카오모빌리티를 강력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영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나섰다”며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영세 업체인 택시 시장을 장악하고, 이를 토대로 대리운전 업계까지 진출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카풀 서비스에까지 문어발식 확장을 이어가며 택시를 죽이는 것이 재벌기업의 골목상권 침범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
2018.10.16 I 김보경 기자
경찰 '회삿돈 유용'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불구속 송치
  • 경찰 '회삿돈 유용'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불구속 송치
  •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지난 8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회삿돈을 유용해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찰이 회사 자금 수십억원을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이재환(56) CJ파워캐스트 대표를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이 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고가 요트와 캠핑카·외제차·피규어·요가매트 등을 회사 명의로 사들여 개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 헬스 트레이너와 개인 마사지사 등을 회사직원으로 등재한 후 급여를 회사 자금으로 지급하는 등 총 36억원 상당을 횡령 또는 배임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경찰은 7월 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CJ파워캐스트 본사와 CJ파워캐스트 강남지점 등을 압수수색해 회사 자금 지출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자금 지출에 관여한 임직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지난 8월 17일 경찰 조사를 위해 경찰청에 출석한 이 대표는 ‘요트 구입비를 회삿돈으로 지출했나’ ‘경찰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명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이 대표는 이재현(58) CJ그룹 회장의 두 살 터울 친동생이다. 이 대표는 과거 ‘재산커뮤니케이션’이라는 광고회사를 운영하다 CJ파워캐스트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공동대표에 올랐다.
2018.10.16 I 김성훈 기자
아시아나, 베트남 여성 전문 인력 양성 위해 KOICA와 맞손
  • 아시아나, 베트남 여성 전문 인력 양성 위해 KOICA와 맞손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을 잡고 베트남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0월부터 2021년까지 3년여에 걸쳐 KOICA와 공동으로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Inclusive Business Solution)을 진행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성남시 소재 KOICA 본사에서 진행된 약정식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설경훈 KOICA 글로벌사업부문 이사,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가 참석해 그 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IBS란 KOICA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개도국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과 KOICA는 베트남 서비스 특화교육을 통해 현지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교육 및 훈련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을 운영하며 직업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160여명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교육기관 등에 취업하는 등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으며, 곧 교육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는 4기 학생들 또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조영석 아시아나 상무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에게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대표적 여성 친화기업으로서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16 I 노재웅 기자
이길여 가천대 총장, 석·박사과정 중국 유학생 초청 만찬
  • 이길여 가천대 총장, 석·박사과정 중국 유학생 초청 만찬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15일 타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총장은 이날 대학원 글로벌경영학과 석·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45명을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집 앞마당으로 초대해 만찬을 열었다.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고충과 소망을 듣고 대학 행정에 반영했다. 가천대는 이번 만찬에서 나온 유학생들의 애로점을 반영해 대학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사진=가천대이 총장은 “땅과 기후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생활패턴이나 사고방식이 달라 유학생활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나도 미국과 일본 유학시절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다른 것을 인정하고 호기심으로 바라본다면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며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라. 몽상진성이라는 말처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열정을 갖고 뜨겁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이 날 참석한 유학생대표 유해문 학생은 “총장님께서 직접 집으로 우리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격려를 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경영학과 한국어 공부에 열중해 최고의 경영 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작년 9월 개설된 가천대 글로벌경영학과 중국어 석·박사과정은 중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경영학 공부를 위해 유학 온 중국학생들로 구성됐다. 모든 수업이 중국어로만 강의되기 때문에,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중국유학생에게 인기가 높다.
2018.10.15 I 김아라 기자
‘루프탑·조식 서비스’…고급화 내건 오피스텔 분양 잇달아
  • ‘루프탑·조식 서비스’…고급화 내건 오피스텔 분양 잇달아
  • 고덕역 대명벨리온 스카이 커뮤니티 투시도[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축 수익형 부동산이 아파트에나 적용됐던 고급 부대시설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오피스텔도 단순 투자수단에서 벗어나 주거와 생활문화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옥탑 수영장을 비롯해 고급사우나 연회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며 분양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지 최상층 특화설계가 오피스텔에도 등장했다. 주택시장 규제의 반사이익으로 수익형부동산이 때아닌 호황을 맞으면서 공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 단지와의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서다.지난 8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각 블록의 최상층에 루프탑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했다. 직접 요리를 해 실내외 테이블 세트에 앉아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세부시설을 마련한 것. 이 오피스텔은 총 2513실 모집에 삼송지구 내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며 평균 3.84대 1, 최고 70.5대 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청약 마감된 바 있다.지난달에는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그랑시티자이2차 단지 내 상가 ‘파크 에비뉴’의 입찰을 받았는데 평균 143%의 낙찰가율을 보였고 계약 하루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지상 1~2층으로 구성되는데 2층 일부 점포에는 시화호 조망권을 극대화시키는 테라스가 제공됐다. 이달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고덕역 ‘고덕역 대명벨리온’은 19~20층 상층부에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했다.이 밖에도 최근 공급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주기업 내 근무자들을 위해 별도의 휴게공간으로 옥상정원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광명역세권에 공급한 ‘GIDC 광명역’, 반도건설이 지난 7월 성남 고등지구에 공급한 ‘반도 아이비밸리’ 등이 있다.고급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도 오피스텔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트라움하우스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일대에 짓는 ‘더 라움’은 입주민 전용 서비스로 피트니스와 사우나, 고급 라운지등 커뮤니티시설과 ‘인피니티 풀’을 마련한다. 조식, 발렛파킹, 하우스키핑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달 분양하는 태영건설의 부산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최상층에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짓고 호텔형 로비, 층별 분리수거 시설, 문화공연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의 차별화 경쟁이 심화되면서 최상층 스카이 특화설계가 적용된 곳들이 등장하고 관심을 받고 있다”며 “또 시대가 바뀌면서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하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2018.10.15 I 정병묵 기자
금호건설, '광주 금호리첸시아' 분양
  • 금호건설, '광주 금호리첸시아' 분양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 위치하는 ‘광주 금호리첸시아’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경기 광주시 경안동 38-3번지에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호응 속에 빠른 분양 마감이 기대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며, 지역 내 최고층인 25층 높이로 건립돼 조망권이 탁월한 것도 호평 된다. 경기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이 도입돼 주거 가치가 우수한 단지로 좋은 평을 받는다. 4Bay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 등 특화설계도 적용돼 활용도가 높은 실내 공간도 경쟁력을 더한다.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이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기 좋은 아파트다. 청석공원 및 경안근린공원 현충탑, 마름산, 국수봉도 근거리에 있어 나들이하기도 좋다. 광주초교, 광주중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밀집해 교육여건이 훌륭하다. 차가 없는 아파트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체력단련이 가능한 피트니스 클럽과 GX클럽이 조성되며 어린이놀이터를 포함해 야외 운동 시설을 갖춘 초록마당, 휴게마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이 편리하게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거리에 자리한 것도 장점이다. 수도권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판교역까지는 13분대 도착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할 경우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연결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가까워 버스를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인접해 분당신도시, 서울 강남권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인 광주상설시장 부지에 조성돼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을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 연면적 23,900㎡, 총 3개 층 규모로 경기 광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조성을 앞둔 것도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 역시 가능해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2018.10.15 I 김민정 기자
KPGA 코리안투어 11월 8일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최종전 개최
  • KPGA 코리안투어 11월 8일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최종전 개최
  • 양휘부 KPGA 회장(왼쪽부터)과 송오현 DYB교육 대표이사,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가 조인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시즌 최종전이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으로 확정됐다. KPGA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골프존과 조인식을 갖고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며, 총상금 5억원에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그동안 KPGA와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 창출 및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를 나눠왔고 이렇게 KPGA 코리안투어 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KPGA와 골프존은 지난 1월 전략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 대회를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에 구현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3월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을 골프존에 부여하는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맺었다. 골프존과 함께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DYB교육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종합교육 전문기업이다. 1993년 설립 후 영어 유치원부터 초·중·고 영어 및 수학 그리고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입시전략 컨설팅 등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2018.10.14 I 주영로 기자
세븐일레븐, SK가스 충전소 내 '스마트 편의점' 유치한다
  • 세븐일레븐, SK가스 충전소 내 '스마트 편의점' 유치한다
  •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SK가스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왼쪽)와 이재훈 SK가스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SK가스와 함께 충전소 스마트 편의점 점포 개발 등전략적 제휴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SK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이재훈 SK가스 대표 등 20여명의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븐일레븐과 SK가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과 충전소 스마트 편의점 점포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업무를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세븐일레븐과 SK가스는 MOU 체결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먼저 세븐APP을 통해 SK가스 ‘행복충전’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에서 사용 가능한 OK캐쉬백 ‘두툼포인트’ 1000점을 지급한다.또 올해 말까지 SK가스 충전소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SK충전소를 이용하고 ‘시럽웰렛’ 앱을 통해 SK가스 행복충전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스탬프를 2회 적립한 선착순 5만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한다.한편 세븐일레븐과 SK가스는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운영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세븐일레븐은 SK 충전소 내에 인공지능(AI) 결제 로봇 ‘브니(VENY)’를 탑재한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설치할 계획이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간의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양사간의 전국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4 I 이성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