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KT, ‘갤럭시S10 5G’ 판매 시작..지원금 최고 21.5만원
  • KT, ‘갤럭시S10 5G’ 판매 시작..지원금 최고 21.5만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5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ON식당에서 ‘갤럭시S10 5G’ 공시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공식 판매채널인 KT샵에서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한다.갤럭시S10 5G(256GB)의 단말기 지원금은 최고 13만원 요금제(슈퍼플랜 프리미엄)에서 21만5000원이다. 따라서 25% 요금할인이 유리하다.5일 서울 서초구 ON식당에서 열린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서 1등 당첨자 오원창(오른쪽)씨가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왼쪽), 영화배우 이제훈(가운데)과 촬영을 하고 있다.◇강남역 인근 ‘ON식당’에서 사전 참여 응모자 100명 초청행사 성황 개최‘ON식당’은 KT가 차별화된 요금제를 알리기 위해 게릴라성으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이번이 세 번째 운영이다. 1,2차 ON식당이 ‘무제한’을 내세운 데이터ON 요금제와 ‘초당 1.98원’을 내세운 로밍ON 요금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면 갤럭시S10 5G 출시행사가 열린 3차 ON식당은 KT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5G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갤럭시S10 5G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기 영화배우 이제훈이 참석했으며, 참여고객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행운의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 오원창(경기도 성남시)씨는 KT 슈퍼체인지와 최신형 삼성전자 노트북 Pen S를 선물 받았다. 오원창씨는 “이번 갤럭시S10 5G는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으로 넓은 화면과 강력한 카메라에 매료돼 KT 슈퍼찬스를 활용해 구입했다”며 “통신사 중 가장 파격적인 요금제인 슈퍼플랜으로 KT의 다양한 5G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와이드 모니터, 삼성전자 라이언 스마트 빔, 삼성 갤럭시 워치(46mm),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행사현장에서 개통한 50명 전원에게는 마블 공기청정기, ON식당 외식 초대권 등을 증정했다.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갤럭시S10 5G 단말을 개통하고 있다.◇무제한 5G 요금제 KT ‘슈퍼플랜 3종’ 으로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 사용 KT는 업계 최초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KT 5G 슈퍼플랜’을 출시했다. 슈퍼플랜은 속도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 3종(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으로,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 185개국에서 로밍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더했다.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 8만원(이하 VAT 포함)에 5G 데이터를 속도제어 없이 완전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해외 로밍데이터를 최대 1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제공해 해외에서 메신저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데이터 무제한 사용과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슈퍼플랜 프리미엄’은 해외에서 최대 3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로밍데이터가 무제한 제공된다. 3Mbps는 HD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속도다.서울 서초구 ON식당에서 열린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서 1등 당첨자 오원창(왼쪽 2번째) 씨가 영화배우 이제훈(왼쪽), 삼성전자 IM영업2그룹장 박훈종 상무(왼쪽 3번째),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객 단말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KT ‘슈퍼체인지’ · ‘슈퍼렌탈’ · ‘48개월 할부’KT는 고객의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S10 5G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000원이며, 월정액 8만원 이상 쓰는 5G 이용자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 100% 차감으로 부담을 줄였다. 가입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스마트폰을 매년 바꾸는 고객을 위한 ‘슈퍼렌탈’도 선보였다. 갤럭시 S10 5G(256G)를 1년 대여할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월 6만1,850원(연 5.9% 분할상환수수료 포함)보다 저렴한 월 5만9,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탈 이용기간에는 최대 30만원 한도로 보장되는 파손보험을 무료 제공된다이밖에 고객의 5G 단말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48개월 할부도 통신사 최초로 선보였다. 예컨대 출고가 139만7,000원인 갤럭시 S10 5G(256G) 모델을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할부금이 3만2,750원으로 24개월 할부 월 6만1,850원보다 월 납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그 동안 KT는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KT의 초능력서비스가 결합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삼성 갤럭시S10 5G
2019.04.05 I 김현아 기자
 하루 만에 바뀐 신분…로이킴, 참고인→피의자
  • [퇴근길 뉴스] 하루 만에 바뀐 신분…로이킴, 참고인→피의자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가수 로이킴 (사진=신태현 기자)■ 로이킴, 하루 만에 참고인→피의자 전환동료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채팅방(카톡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의혹을 받는 가수 로이킴의 신분이 하루 만에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습니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로이킴을 입건했습니다. 로이킴이 유포한 불법 촬영물은 동영상이 아닌 사진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있는 로이킴이 귀국하는 데로 출석 일자를 조율해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9개 브랜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사진=뉴시스)■ “차량용 공기청정기 절반, 공기 청정 효과 없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브랜드의 성능과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절반가량이 공기 청정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일 소시모의 발표에 따르면 9개 제품 가운데 4개가 표준 청정 능력 범위인 0.1㎥/분 미만으로 나타났고,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능력 역시 9개 제품 중 7개가 기준(60% 이상)에 못 미치는 4∼23%에 그쳤습니다. 심지어 음이온식 차량용 공기청정기에서는 오존이 발생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 남부지방 경찰청으로 압송된 황하나 (사진=연합뉴스)■ ‘마약 혐의’ 황하나, 병원서 체포돼 경찰로 압송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가 4일 오후 입원해있던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됐습니다. 황씨는 앞서 2011년에서 서울 압구정에서 지인들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고, 2015년에는 강남 모처에서 대학생 조모씨에게 필로폰 0.5그램을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가 석연치 않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황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조사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법정으로 향하는 최순실 (사진=신태현)■ 최순실 오늘(4일) 밤 구속기간 만료…미결수→기결수국정농단 혐의로 구속돼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4일 자정을 기점으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전환됩니다. 형사소송법상 각 심급별로 피의자의 구속은 총 6개월까지 연장되는데 지난해 9월 4일 최씨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재판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으므로 영장이 만료되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상고심 재판 중인 최씨는 최종판결이 내려질 때까지는 서울동부구치소에 머무르게 되며 일반 교도소의 기결수와 달리 의무적인 노역도 부과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04.04 I 김은총 기자
  • 라리가·K리그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케이토토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8경기와 국내프로축구(K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AT마드리드(7경기) 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0.94%는 홈팀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했다.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18.09%, 원정팀 AT마드리드의 승리는 10.97%를 기록했다.현재 바르셀로나는 21승7무2패(승점 70점)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고 AT마드리드는 18승8무4패로(승점 62점)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 맞대결 승부에서는 1-1 무승부의 팽팽한 승부를 보여준 바 있다.이어 발렌시아-라요 바예카노 경기에서는 71.44%가 발렌시아의 승리를 점쳤다. 상위권팀과 강등권팀의 싸움으로 압축되는 이번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리그 6위(9승16무4패), 라요 바예카노는 19위(6승6무17패)를 기록하고 있다.이 밖에 바야돌리드 원정길에 나서는 세비야와 우에스카와 경기를 펼치는 레반테 역시 각각 66.87%와 68.78%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국내프로축구(K리그)에서는 안방 경기를 펼치는 전북(리그 4위)이 인천(리그 8위)을 맞아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73.84%로 많았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이 17.91%로 그 뒤를 이었고, 인천의 승리 예상은 7.16%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이어 성남FC(리그 11위)와 경기를 갖는 대구FC(리그 7위) 역시 73.84%의 투표율을 기록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이번 승무패 12회차는 오는 6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발표된다.
2019.04.04 I 김은총 기자
수입차 딜러사..앞서가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 수입차 딜러사..앞서가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은 대기업 위주의 사회공헌에서 점차 외국계 기업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대기업 가운데 눈길을 끄는 사회공헌 사례는 삼성물산이다. 2015년부터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로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임직원과의 소통으로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LG 하우시스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 사회공헌활동으로 '심산김창숙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대기업 중심에서 변화는 외국계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다. 단순히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것 이외에 “한국인과 동반성장한다”는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 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쿠킹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균형있는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과일과 야채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함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주류업계 최초로 건전 음주문화 캠페인을 열었다. 더불어 로레알 코리아도 국내 여성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 과학자상'을 매년 시상한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 과학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차세대 여성과학자 리더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외국계 기업과 국내 소비자를 잇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외국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두드러진 곳은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수입차 업계다. 눈길을 끄는 것은 외국계 수입차 판매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보다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사회공헌 활동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수준에서 그쳤지만 현재는 생활밀착형 활동으로 변모하는 추세다. 이러한 사회공헌을 통해 판매사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내 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는 마당이라는 점에서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고 있다.국내 최대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지난 2016년부터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팀 단위로 마을과 자동차 등을 만드는 레고 블록 활동은 장애인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레고는 설계, 조립, 정리 능력을 요하는 신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을 발달시키고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총 39개팀, 150여명의 장애인이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공모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된다. 총 17개소 153명의 장애인에 대해 심리 및 신체 재활치료가 진행됐다. 또 서울시 장애인시설 7개소의 노후한 재활치료 공간을 개선하여 장애인의 접근성 증대와 안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이런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은 업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런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데 이어, ‘2018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발레 장학사업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주관하여 발레 재원을 후원했다. 2016년부터는 박찬호 장학재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야구 꿈나무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미래가 될 인재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2016~2018년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SSCL의 사회공헌 활동이 알려지면서 수입차 판매 업계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는 2017년 홀트아동복지회에 입양대기 아동 양육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FMK는 매년 개최하는 페라리 트랙 행사 참가비 전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 딜러들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14년째 이어 온 김장김치 나눔행사도 매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매년 급여의 1%를 모아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수입차 판매사들의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은 수입차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번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각 지역에 대한 정보를 발빠르게 습득하는 판매사들은 “지역 주민이 곧 고객이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9.04.04 I 남현수 기자
SK창업주 손자 '마약혐의' 구속…"도주 우려" 사유(상보)
  • SK창업주 손자 '마약혐의' 구속…"도주 우려" 사유(상보)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SK그룹 창업자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영근씨(31)가 1일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대마를 18차례 구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된 SK그룹 오너가 3세 최영근씨(31)가 3일 구속됐다.인천지법 이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있는 최씨에 대해 서류심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 부장판사는 최씨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이날 법원에 출석하지 않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최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겸허히 반성하며 법원의 결정을 따르겠다면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불출석 의사를 표명했다. 고(故) 최종건 전 SK그룹 회장의 손자인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이모씨(27) 등으로부터 18차례에 걸쳐 마약류인 대마초와 액상대마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달 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그룹 자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경찰에 검거돼 인천경찰청으로 압송됐다.
2019.04.03 I 이종일 기자
'분당지웰푸르지오' 청약경쟁률 평균 6.7대 1
  • '분당지웰푸르지오' 청약경쟁률 평균 6.7대 1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당 지역에서 간만에 나온 분양 물량이었던 ‘분당지웰푸르지오’가 평균 경쟁률 6.7대 1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분당지웰푸르지오가 이날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가구 모집에 총 1113명이 청약했다. 20가구 공급된 전용 84㎡에 241명이 청약하며 12.05대 1로 주택형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전용 96㎡ 역시 64가구 공급에 76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1.98대 1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전용 119㎡의 경우 82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됐지만 청약자가 105명에 그쳐 1순위 기타지역 청약자까지 기회가 넘어가게 됐다. 분당지웰푸르지오는 탄천과 분당천이 흘러 수변 조망권을 갖춘 데다 분당중앙공원, 생활체육공간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이 도보권에 있고 판교역까지도 차량 6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양호하다. ㈜신영 계열사인 대농이 짓는 분당지웰푸르지오는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당해·기타지역 청약을 거쳐 1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와의 계약일은 22~24일이다. 경기 성남시 수내동에 들어설 ‘분당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신영
2019.04.03 I 경계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단체협약 조인식..포괄임금제 폐지 등 확정
  • 스마일게이트, 단체협약 조인식..포괄임금제 폐지 등 확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포괄임금제 폐지 및 리프레시 휴가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노조와의 단체협약안을 확정했다.3일 스마일게이트는 노조 ‘SG길드’와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신환섭 화섬식품 노조 위원장, 차상준 스마일게이트 노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9일 노조와 포괄임금제 폐지를 비롯한 83개 조항에 잠정 합의했다. 이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에서는 압도적인 찬성을 받았다.이날 단체협약 조인식이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83개 단협 조항은 본격 시행된다.장인아 대표는 “노조원을 포함한 전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 소통해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차상준 지회장은 “이번 협상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회사와 공감대를 이루게 됐다”며 “지속적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근무환경이 지속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스마일게이트가 스마일게이트노조 SG길드와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3일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사옥에서 열린 스마일게이트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 모습. 스마일게이트 제공
2019.04.03 I 김혜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재생에너지 교육 지원나선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재생에너지 교육 지원나선다
  •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일 분당구청에서 성남시 분당구, 성남환경운동연합 및 성남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 ‘가치 꾸는 에너지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가치 꾸는 에너지 학교’는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만든 에너지 생산과 소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활동중심 체험환경교육이다. 이번 신재생어네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성남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분당구청 옥상에 위치한 성남시민 제1호 햇빛발전소(2015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부한 태양광 설비)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11월까지 진행하며 참가비와 이동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성남지역 초·중등학교는 성남환경운동연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환경부 인증 취득으로 추진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 채용 등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낼 수 있는 지역사회 기여형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9.04.03 I 김미희 기자
'분양전환가 논란' 판교 10년임대…감정평가액 뜯어보니
  • '분양전환가 논란' 판교 10년임대…감정평가액 뜯어보니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로 분양 전환 시기가 돌아온 판교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감정평가액이 처음으로 나왔다. 판교에서만 10년 임대주택 5000여가구의 분양 전환을 앞둔 가운데 첫 번째 분양전환 사례로 향후 분양전환을 앞둔 아파트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분양전환 첫 타자’ 대방, 전용 84㎡ 8억원대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남시가 최근 10년 임대주택인 운중동 ‘산운마을9단지 대방노블랜드’의 분양전환가를 책정하고자 감정평가사에 의뢰한 결과, 전용 84㎡ 감정평가액이 평균 8억원대로 산정됐다. 전용 59·84㎡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266가구로 2009년 1월 입주해 지난 1월로 임대기간 10년이 지났다. 입주한 지 5년이 지난 후 120가구가 이미 분양 전환을 마쳤고 나머지 146가구가 분양전환 대상이다. 이들 146가구는 이번에 나온 감정평가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방건설과 입주민간 협의를 거쳐 확정 분양전환가를 정할 예정이다. KB시세 기준 평균 매매값은 전용 84㎡가 9억9000만원, 전용 59㎡가 8억5500만원 수준이다. 감정평가액이 시세에 비해 20%가량 낮은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전용 84㎡는 지난해 2월(17층, 9억5000만원) 이후 신고된 실거래가 없었고,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 전용 59㎡는 8억8000만원(7층)에 매매됐다. 성남시는 이달 초까지 한 달 동안 이의신청을 받고, 과반 이상이 이의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이대로 감정평가액을 확정한 다음 분양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산운9단지 노블랜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분양 전환 작업을 시작해 연내 모든 가구를 분양 전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산운마을9단지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판교서만 5000가구 분양전환 대기산운9단지 노블랜드의 감정평가액은 향후 잇따른 10년 임대주택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판교에서 공급된 10년 임대주택은 총 5664가구이며 지금까지 661가구가 조기 분양전환을 마쳤다. LH와 부영은 조기 분양전환을 실시하지 않았다. 판교에서만 5000가구가 분양 전환해야 한다는 얘기다. 산운마을9단지 대방노블랜드와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판교원7단지모아미래도’ 역시 성남시가 감정평가사에 의뢰를 마쳤다. 오는 19일까지 감정평가액이 나올 예정이다. 판교원7단지모아미래도의 KB시세는 전용 80㎡ 평균 9억4000만원에 형성돼있다. 한 감정평가사는 “판교라는 같은 생활권인 데다 아파트 단지라는 공통점이 있어 산운9단지 노블랜드의 감정평가 결과가 다른 단지의 감정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분양전환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10년 임대주택 취지는 무주택 저소득 서민이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저축하면서 살다가 10년 후 내 집으로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문제는 첫 10년 임대주택 공급지였던 판교의 집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데서 비롯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9년 1601만원이었지만 최근 시세는 3308만원으로 2배 뛰었다. 2~3년 새 집값 상승 폭이 컸다. 산운9단지만 하더라도 2년 전 조기 분양전환을 실시할 당시 감정평가 등을 고려해 전용 84㎡ 분양전환가가 평균 6억5000만원대로 책정됐다. 2년 새 20% 정도 오른 셈이다. 이 때문에 10년 임대주택 입주민이 참여하는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는 10년 임대주택 역시 조성 원가를 연계해 분양전환가를 정해줄 것을 요구한다. 5년 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건설원가와 감정가액을 합친 산술평균으로 원가와 연동해달라는 얘기다. 국토부는 이미 3만여가구가 계약대로 감평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가격에 분양전환했기에 기준을 바꾸는 데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그 대신 국토부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에서 분양전환가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주택 특별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해 문제를 보완할 계획이다. 김동령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장은 “공공주택법 시행규칙상 확정 분양전환가는 감정평가액 초과할 수 없다고 돼있어 민간 건설사는 감평가액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전환했지만 LH는 감정평가액으로 정하려 한다”며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는 강제성이 없어 또 다른 갈등 소지를 지자체에 떠넘긴 꼴”이라고 지적했다.
2019.04.02 I 경계영 기자
  •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 SKT분당사옥 방문..통신재난 대응실태 점검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민원기 제2차관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 SK텔레콤(017670) 분당사옥을 방문, 화재 등 통신재난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분당사옥은 가입자 인증 업무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SKT의 전국 망관제센터가 위치한 중요통신시설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이후 발표한 ‘통신재난방지 및 통신망 안정성 강화 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통신재난 대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점검은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민 차관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SK텔레콤 분당사옥의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브리핑을 들은 후 통신실 등 주요 설비를 직접 점검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통신국사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전송로 이원화 및 재난대응 인력 운용 현황 등을 점검했고, 통신실에서는 출입제한 등 보안조치, 화재대비 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전력실에서는 비상발전기 보유 여부와 전력공급망 이원화 여부 등을 확인했다.민 차관은 “SKT 분당사옥은 통신재난 발생 시 이동통신장애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중요통신시설로서 화재 및 지진 등 통신재난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다시는 통신재난이 발생해서는 안 되는 만큼 강화된 중요통신시설 관리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통신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과기정통부는 통신장애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통신재난에 대비한 정부와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4.01 I 이재운 기자
SK그룹 창업주 손자, 액상대마 상습구입 혐의로 체포(종합)
  • SK그룹 창업주 손자, 액상대마 상습구입 혐의로 체포(종합)
  • 인천지방경찰청 전경.[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전 회장의 손자 최영근씨(31)가 대마를 구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오후 1시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업체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구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영근씨(31)를 검거해 경찰청으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최씨를 붙잡은 장소는 SK그룹 자회사로 최씨가 근무하던 곳이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이모씨(27)로부터 고농축 액상대마를 5차례 이상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에게 대마를 판 혐의로 올 2월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최종건 회장의 손자인 최영근씨는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이다.경찰 관계자는 “이씨로부터 최씨에게 대마를 팔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며 “최씨가 대마를 흡입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가 인천경찰청에 도착하면 혐의와 관련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정할 것”며 “도주 우려 등이 있어 최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2019.04.01 I 이종일 기자
시스코, SK㈜ C&C와 공유오피스 위한  네트워크 기술 협력
  • 시스코, SK㈜ C&C와 공유오피스 위한 네트워크 기술 협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조신의 시스코 코리아 부사장(좌측)과 신장수 SK㈜ C&C 통신인프라사업본부장이 양사간 ‘전략적 SDA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시스코 시스템즈가 SK주식회사 C&C(사업대표 사장:안정옥)와 공유 오피스 환경에서 혁신적인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조신의 시스코 코리아 부사장과 신장수 SK㈜ C&C 통신인프라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코의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소프트정의네트워크(SDN) 솔루션인 ‘소프트웨어정의액세스(SDA) 개발 및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SDN 기반의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은 물리적으로 하나의 네트워크지만 논리적으로 분리하여 여러 회사의 사용자들이 양사의 사내 망에 개별접속하게 할 수 있다. 사용자 정책 자동화를 통해 인사 이동, IoT 기기 연동, 써드파티 협업 등 IT 서비스의 다양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다. 따라서 시스코 SDN 솔루션에 기반한 차세대 SDA를 공유 오피스 구축에 도입 시 향후 IT서비스 요구가 달라지더라도 물리적인 추가 투자 없이 유연하게 망 분리를 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전체 투자 비용 관리 등 장점들이 기대된다.양사는 SDA 기술을 활용하여 ‘멀티 도메인(Multi-domain)인증’ 적용 기능을 지난해 4월 개발 완료하고 공유오피스를 추진하는 다양한 산업분야 고객사에서 구축·운영 중이다.조신의 시스코 코리아 부사장은 “SDA는 스마트폰, IoT 기기 연결 등 급증하는 단말기 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는 만큼 공유오피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시스코는 SK㈜ C&C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네트워크가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장수 SK㈜ C&C 통신인프라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확산을 통해 획기적인 IT 인프라 개선을 이뤄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19.04.01 I 김현아 기자
'김학의 수사단' 여환섭 단장 "원칙대로…의혹 없도록 할 것"
  • '김학의 수사단' 여환섭 단장 "원칙대로…의혹 없도록 할 것"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과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단 단장에 임명된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수사단)을 이끄는 여환섭 단장(청주지검장)은 1일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여 단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수사단이 설치된 서울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 소상히 밝혀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의 성범죄 의혹 등 수사 범위와 관련해서는 “현재 기록 검토 중이라 기록을 파악한 뒤에 수사 범위나 대상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김학의 사건’을 수사하는 주체 역시 검찰인 것과 관련한 공정성 시비 우려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일부 혐의는 공소시효 만료로 수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법리 검토를 좀 해야 할 부분”이라며 “법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다.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에 따라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발족한 수사단에는 검사장 1명, 차장검사 1명, 부장검사 3명, 평검사 8명 등 총 13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단장은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부단장인 차장검사는 조종태 성남지청장이 맡았다. 수사관 등 실무진까지 포함한 수사단 규모는 50명 가량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수사단은 향후 수사 범위와 대상 등에 따라 인력을 조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 단장은 이날 오후 중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차관 관련 사건 수사 방향 등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2019.04.01 I 노희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