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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갤럭시S10 5G’ 판매 시작..지원금 최고 21.5만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5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ON식당에서 ‘갤럭시S10 5G’ 공시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공식 판매채널인 KT샵에서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한다.갤럭시S10 5G(256GB)의 단말기 지원금은 최고 13만원 요금제(슈퍼플랜 프리미엄)에서 21만5000원이다. 따라서 25% 요금할인이 유리하다.5일 서울 서초구 ON식당에서 열린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서 1등 당첨자 오원창(오른쪽)씨가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왼쪽), 영화배우 이제훈(가운데)과 촬영을 하고 있다.◇강남역 인근 ‘ON식당’에서 사전 참여 응모자 100명 초청행사 성황 개최‘ON식당’은 KT가 차별화된 요금제를 알리기 위해 게릴라성으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이번이 세 번째 운영이다. 1,2차 ON식당이 ‘무제한’을 내세운 데이터ON 요금제와 ‘초당 1.98원’을 내세운 로밍ON 요금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면 갤럭시S10 5G 출시행사가 열린 3차 ON식당은 KT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5G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갤럭시S10 5G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기 영화배우 이제훈이 참석했으며, 참여고객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행운의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 오원창(경기도 성남시)씨는 KT 슈퍼체인지와 최신형 삼성전자 노트북 Pen S를 선물 받았다. 오원창씨는 “이번 갤럭시S10 5G는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으로 넓은 화면과 강력한 카메라에 매료돼 KT 슈퍼찬스를 활용해 구입했다”며 “통신사 중 가장 파격적인 요금제인 슈퍼플랜으로 KT의 다양한 5G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와이드 모니터, 삼성전자 라이언 스마트 빔, 삼성 갤럭시 워치(46mm),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행사현장에서 개통한 50명 전원에게는 마블 공기청정기, ON식당 외식 초대권 등을 증정했다.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갤럭시S10 5G 단말을 개통하고 있다.◇무제한 5G 요금제 KT ‘슈퍼플랜 3종’ 으로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 사용 KT는 업계 최초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KT 5G 슈퍼플랜’을 출시했다. 슈퍼플랜은 속도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 3종(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으로,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 185개국에서 로밍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더했다.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 8만원(이하 VAT 포함)에 5G 데이터를 속도제어 없이 완전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해외 로밍데이터를 최대 1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제공해 해외에서 메신저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데이터 무제한 사용과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슈퍼플랜 프리미엄’은 해외에서 최대 3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로밍데이터가 무제한 제공된다. 3Mbps는 HD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속도다.서울 서초구 ON식당에서 열린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서 1등 당첨자 오원창(왼쪽 2번째) 씨가 영화배우 이제훈(왼쪽), 삼성전자 IM영업2그룹장 박훈종 상무(왼쪽 3번째),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객 단말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KT ‘슈퍼체인지’ · ‘슈퍼렌탈’ · ‘48개월 할부’KT는 고객의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S10 5G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000원이며, 월정액 8만원 이상 쓰는 5G 이용자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 100% 차감으로 부담을 줄였다. 가입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스마트폰을 매년 바꾸는 고객을 위한 ‘슈퍼렌탈’도 선보였다. 갤럭시 S10 5G(256G)를 1년 대여할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월 6만1,850원(연 5.9% 분할상환수수료 포함)보다 저렴한 월 5만9,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탈 이용기간에는 최대 30만원 한도로 보장되는 파손보험을 무료 제공된다이밖에 고객의 5G 단말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48개월 할부도 통신사 최초로 선보였다. 예컨대 출고가 139만7,000원인 갤럭시 S10 5G(256G) 모델을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할부금이 3만2,750원으로 24개월 할부 월 6만1,850원보다 월 납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그 동안 KT는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KT의 초능력서비스가 결합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삼성 갤럭시S10 5G
- [퇴근길 뉴스] 하루 만에 바뀐 신분…로이킴, 참고인→피의자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가수 로이킴 (사진=신태현 기자)■ 로이킴, 하루 만에 참고인→피의자 전환동료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채팅방(카톡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의혹을 받는 가수 로이킴의 신분이 하루 만에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습니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로이킴을 입건했습니다. 로이킴이 유포한 불법 촬영물은 동영상이 아닌 사진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있는 로이킴이 귀국하는 데로 출석 일자를 조율해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9개 브랜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사진=뉴시스)■ “차량용 공기청정기 절반, 공기 청정 효과 없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브랜드의 성능과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절반가량이 공기 청정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일 소시모의 발표에 따르면 9개 제품 가운데 4개가 표준 청정 능력 범위인 0.1㎥/분 미만으로 나타났고,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능력 역시 9개 제품 중 7개가 기준(60% 이상)에 못 미치는 4∼23%에 그쳤습니다. 심지어 음이온식 차량용 공기청정기에서는 오존이 발생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 남부지방 경찰청으로 압송된 황하나 (사진=연합뉴스)■ ‘마약 혐의’ 황하나, 병원서 체포돼 경찰로 압송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가 4일 오후 입원해있던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됐습니다. 황씨는 앞서 2011년에서 서울 압구정에서 지인들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고, 2015년에는 강남 모처에서 대학생 조모씨에게 필로폰 0.5그램을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가 석연치 않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황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조사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법정으로 향하는 최순실 (사진=신태현)■ 최순실 오늘(4일) 밤 구속기간 만료…미결수→기결수국정농단 혐의로 구속돼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4일 자정을 기점으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전환됩니다. 형사소송법상 각 심급별로 피의자의 구속은 총 6개월까지 연장되는데 지난해 9월 4일 최씨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재판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으므로 영장이 만료되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상고심 재판 중인 최씨는 최종판결이 내려질 때까지는 서울동부구치소에 머무르게 되며 일반 교도소의 기결수와 달리 의무적인 노역도 부과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수입차 딜러사..앞서가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은 대기업 위주의 사회공헌에서 점차 외국계 기업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대기업 가운데 눈길을 끄는 사회공헌 사례는 삼성물산이다. 2015년부터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로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임직원과의 소통으로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LG 하우시스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 사회공헌활동으로 '심산김창숙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대기업 중심에서 변화는 외국계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다. 단순히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것 이외에 “한국인과 동반성장한다”는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 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쿠킹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균형있는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과일과 야채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함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주류업계 최초로 건전 음주문화 캠페인을 열었다. 더불어 로레알 코리아도 국내 여성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 과학자상'을 매년 시상한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 과학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차세대 여성과학자 리더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외국계 기업과 국내 소비자를 잇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외국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두드러진 곳은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수입차 업계다. 눈길을 끄는 것은 외국계 수입차 판매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보다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사회공헌 활동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수준에서 그쳤지만 현재는 생활밀착형 활동으로 변모하는 추세다. 이러한 사회공헌을 통해 판매사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내 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는 마당이라는 점에서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고 있다.국내 최대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지난 2016년부터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팀 단위로 마을과 자동차 등을 만드는 레고 블록 활동은 장애인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레고는 설계, 조립, 정리 능력을 요하는 신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을 발달시키고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총 39개팀, 150여명의 장애인이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공모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된다. 총 17개소 153명의 장애인에 대해 심리 및 신체 재활치료가 진행됐다. 또 서울시 장애인시설 7개소의 노후한 재활치료 공간을 개선하여 장애인의 접근성 증대와 안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이런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은 업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런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데 이어, ‘2018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발레 장학사업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주관하여 발레 재원을 후원했다. 2016년부터는 박찬호 장학재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야구 꿈나무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미래가 될 인재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2016~2018년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SSCL의 사회공헌 활동이 알려지면서 수입차 판매 업계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는 2017년 홀트아동복지회에 입양대기 아동 양육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FMK는 매년 개최하는 페라리 트랙 행사 참가비 전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 딜러들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14년째 이어 온 김장김치 나눔행사도 매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매년 급여의 1%를 모아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수입차 판매사들의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은 수입차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번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각 지역에 대한 정보를 발빠르게 습득하는 판매사들은 “지역 주민이 곧 고객이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LH, 4일 부동산 투자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2019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H 투자설명회는 매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올해에도 부동산시장에 선보일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에 대한 투자포인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LH가 4월 이후 공급할 토지는 공동주택 48필지 203만6000㎡, 단독주택 1934필지 92만㎡, 상업·업무 919필지 103만2000㎡, 산업유통 345필지 227만8000㎡ 규모이며, 주택 및 상가는 공공분양 1만1259가구, 단지 내상가 127실이다.행사 당일 현장에 설치되는 18개 상담 부스에서는 전국의 분양담당자가 수요자의 관심 지역 및 공급용도에 맞춰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2019년 공급계획, 사업지구별 팸플릿, 알선장려금 대상토지 목록’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고종완 박사(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의 특별강의인 ‘2019년 부동산 시장전망 및 가치투자전략’과 이동우 세무사(세무법인 우신)의 ‘부동산 세무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