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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는 다음달 1일부터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초등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5학년까지 확대해 진료사업을 펼친다.이에따라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인 72곳에서 4학년생 7450명과 5학년생 7920명 등 1만5370명이 치과주치의 진료 혜택을 볼 수 있다. 성남시 202곳 협력 치과(치과주치의)를 예약 방문하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도포 등을 해준다.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한다. 학생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무료로 해준다. 사후관리 서비스도 강화했다. 성남시는 치과주치의 전문 전산시스템인 모바일 앱 ‘덴티아이 성남’을 새로 개발했다. 부모가 스마트폰에 앱을 깔거나 인터넷을 통해 ‘덴티아이 성남’에 접속하면 자녀의 구강 정보, 치료 상태, 다음 검진일, 개인 맞춤형 관리 방법을 메시지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앱 개발 시행은 성남시가 전국 처음이다. 성남시는 2016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도입해 시범 운영하다 학부모들의 호응에 점차 사업 대상으로 늘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1년 풍파 견뎠는데…빚 암초에 매물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1년 풍파 견뎠는데…빚 암초에 매물로-[무법 판치는 건설현장]내국인과 같은 대우 받으면서 농성·태업…대놓고 실력행사-“북·미협상 진전 방안 논의하자”…北에 정상회담 공식 제안-[사고]어떻게 일하고, 브랜딩할 것인가-[사설]공직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되는 현실-[사설]기업인의 사기 꺾는 가업승계 규제△줌인&-파파고 만든 송창현, 정의선의 ‘미래 모빌리티’ 동행한다-배출가스 5등급車, 7월부터 4대문 안 통행 제한△매각되는 아시아나항공-구주 매각,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동시 진행…경영권 이전 속도 낼 듯-원칙론 고수한 채권단…한달도 안 걸린 매각 결정-자금력 탄탄한 SK ‘주목’…한화·CJ·애경도 물망에 올라△촌철살인 사업보고서-“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환경 어려워졌다” 무려 260번이나 언급-“오죽하면 사업보고서에 대놓고 정책 비판하겠나”-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말하는 시총 톱5△무법 판치는 건설현장-노동강도 센 현장, 청년 씨 말라…울며 겨자먹기로 ‘무자격 외국인’ 투입-“공사비 정상화 없인, 외국인 고용 안 줄어”-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업계 1년 vs 노조 6개월’△정치-남북정상 네번째 만남 5월 초 유력…김정은, 대북특사 수용여부 관건-‘이미선 공방’으로 날 새는 여야…4월 국회도 ‘빈손’ 우려-“보이콧 계속하면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손학규 대표, 하·이·권 겨냥 작심 경고-국회로 넘어온 ‘낙태죄’…대체입법안 쏟아지지만 ‘21대 국회’로 넘길 듯-윤영찬 전 청와대 수석 ‘성남 중원’ 출마 선언△경제-생활 SOC에 48조 투입…‘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체육관 생긴다-“달러 비쌀 때 팔자” 3월 외화예금 잔액 18개월 만에 최저-공익위원 중재안 내놨지만…노사 모두 “편향적” 반발△금융-슬림화로 효율성 강화 vs 구조조정 신호탄 우려-IFRS17 1년 더 미루자는 보험사, 왜-오픈뱅킹 수수료 12월부터 10분의 1로 줄어든다△산업&기업-삼성디스플레이 ‘접는 OLED’로 실적 편다-포스코, LNG 사업 교통정리-두산, 연료전지·소재 따로 키운다-이기인 르노삼성 부사장 “노사갈등 지속 땐 회사 존립 치명적”-현대重, 기자재 자회사 매각…대우조선 협력사와 상생△산업·제약-코오롱 “인보사 세포 일관성 확인”…시장 퇴출 피하나-작년 지재권 무역수지 개선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도 늘어-페북·인스타그램·왓츠앱 또 ‘먹통’…올들어 벌써 세 번째-BTS 컴백…넷마블 ‘BTS월드’는 언제 나오나△소비자생활-어디 넣어도 요리 뚝딱…식품업계 ‘만능소스’ 각축전-‘치킨 공짜로 드세요~’ 배달의민족 쿠폰이벤트-‘사즉생 생즉사’…쿠팡, 거래액도 적자폭도 사상 최대-죽·라이스버거…‘베트남 입맛’ 사로잡은 K푸드△건강-몇달간 기침·가래하고, 호흡 힘들면…폐 굳어지는 ‘폐섬유증’ 의심해야-타는 듯한 가슴통증, 목 이물감땐…과식 금물-그 흔한 비타민C만 챙겨먹으면 봄철 건강 걱정없죠△증권&마켓-‘13년 만의 최장’ 12일 연속 상승에도…못 미더운 코스피-갤럭시폴드 美서 동나자 휴대폰 부품株 ‘환호성’-실적 타고 슬금슬금…LG전자 올들어 23% 올랐네△증권-유튜브 실시간 영상, 5G 혁명…광케이블 덕이죠-휠라코리아, 1년 반만에 시총 5배로-“AI활용 검색 서비스 강화…네이버·구글과 차별화”-실적 개선에 매력 쑥…버블티 브랜드 ‘공차’ 매각 순항 중△겉도는 예술지원사업-“서울 문화재단 일방적 지원 연기에 1년 농사 망칠 판”…뿔난 예술가들-공연 준비기간 수년인데 해마다 바뀌는 정부 지원-예산 대부분 ‘국립공연장’ 운영비 쓰여…배곯는 창작예술△우즈 ‘골프 황제’ 귀환-22세 아들이, 44세 아버지로…또다시 뜨거운 ‘父子 포옹’-우즈,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니클라우스 ‘왕좌’ 넘보다-23년 후원한 나이키의 특별한 축하 영상△피플-농산물 제값 받기로 ‘내년 농가소득 5000만원’ 공약 지키겠다-10년 함께한 로다주 “마블이 일으킨 문화현상 직접 겪어 영광”-“장애인 공무원 차별 해소에 앞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소통간담회-두산 임직원 1억9972만원 기부 취약계층 대학생, 미혼모 지원-한국거래소·공인회계사회 맞손 코스닥社 회계역량 높이기 협력-故 임세원 교수 ‘윤도준 의학상’△오피니언-[목멱칼럼]아마추어 같은 프로의 함정-[생생확대경]재원 계획 빠진 고교 무상교육-[기자수첩]5년 전 4월 16일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e갤러리]한홍수 ‘이마도’△부동산-“부풀렸다” vs “절차대로”…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가 논란-중대형 아파트 ‘꿈틀’ 2년간 가격 16.5%↑-9·13 대책 효과?…올 1분기 서울 청약경쟁률 8.6:1 ‘급락’-‘미분양 제로’ 세종시, 올해도 4978가구 분양△추모 넘어 기억으로 세월호 참사 5주기-팽목항 노란 리본, 기억교실 액자…다시 새기다, “잊지 않겠다”던 그날의 다짐-“사고 재발 방지 효과”…“또다른 갈등 부추길 것”-“기억공간 지속하려면…공유할 교육 콘텐츠 만들어야”-단원고 교복 입고…엄마가 대신 간 수학여행△사회-“버닝썬 윤총경, 골프 접대 2번 더…‘유착 의혹’ 수사 속도내는 경찰-학부모 넷 중 세명 “자녀 취학전 사교육”-‘13년째 농성’ 콜텍, 노사 교섭 재개-檢 ‘朴정권 위해 세월호 유가족 불법사찰’…기무사 전 참모장 기소-증명서 없이도 OK…정부, 취약계층 공공요금 자동감면 추진-불교 진각종 총인 아들 성추행 혐의로 檢 송치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조만간 시스템반도체산업 발전전략 발표”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조만간 ‘시스템반도체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 본부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주요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과 ‘반도체산업 수출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합동투자지원반을 통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어려운 상황에 있는 반도체 수출을 회복하기 위한 카드로 비메모리 분야를 눈여겨 보고 있다. 메모리분야의 경우 중국의 추격을 받아 가격경쟁력에서 뒤떨어질 우려가 있어서다. 정부는 비메모리 분야의 해외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로 했다.반도체 수출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코트라(KOTRA) 무역관 등을 통해 팹리스(반도체설계 전문기업), 파운드리(반도체생산 전문기업) 등을 위한 글로벌수요기업을 찾아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이외 반도체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올해 3회(5월 중국 베이징ㆍ8월 태국 방콕ㆍ10월 경기 일산) 개최하고,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반도체 기업인들은 해외시장의 관세·수입규제 등 정보제공 강화, 팹리스에 대한 금융지원 및 인력양성 확대, 패키징·검사 등 반도체 후공정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업부는 현재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조사 중인 현지 시장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중국 상하이(上海)와 미국 디트로이트등 4개 해외 글로벌 파트너링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공간 제공 등 수출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답했다.또 팹리스 업계의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대한 금융지원과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기술개발도 힘껏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부는 이와 함께 반도체산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상용화 등 새로운 여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올 상반기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유 본부장은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더 과감히 투자하고 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반도체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퇴근길 뉴스]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아주 긍정적"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아시아나항공 팝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주주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내놓고 프리미엄을 붙여 매각한다면 전체 매각 가격은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회사를 살리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아주 긍정적”이라며, 채권단이 이 같은 결정을 호평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황하나씨. 사진=연합뉴스■황하나 “‘경찰, 우리 아빠 베프’ 발언은 홧김.. 사실 아냐“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아버지와 경찰청장은 정말 ‘베프(친한 친구)’일까요? 황씨는 2015년 지인에게 ‘아버지가 경찰 간부와 친한 사이’라고 말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한 말이며 사실상 아는 사람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부실수사 정황과 유착 등은 앞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강원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손흥민 1.5억 등 기부 이어져아직 모든 게 막막할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와 돕기 성금을 통해 마음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1억5000만 원, 그룹 2PM의 찬성 1억 원, 가수 아이유 1억원 등 유명인사들의 기부금 쾌척도 눈에 띕니다. 현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집계한 강원산불 이웃돕기 모금액은 약 230억원입니다. 강릉시 옥계면에서 한약사회 자원봉사단이 산불 이재민에게 약 처방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신생아 낙상 사고’ 분당차병원 의사, 구속영장 신청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병원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지난 2016년 9월 신생아 낙상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사고 관련 의사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차병원 측은 당시 신생아를 떨어뜨린 사실과 낙상사고를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아기의 사망 원인은 낙상사가 아닌 병사라고 주장하는 입장입니다.
- 은수미 성남시장, 근로자의 날 공무원 특별휴가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 성남시 소속 공무원 2991명의 66%(3분의 2)가 쉴 수 있게 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내부행정망인 새올 행정 포털에 “5월 1일을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은 시장은 다음달 1일 특별휴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 직원들의 창조적 여백을 위한 멈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쉼이 조금 부족해 아쉽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재개발, 재건축, 홍역, 산불대응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공감가득하고 지속가능한 성남공동체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지고 있다”고 적어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성남시는 세부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인원을 정하고, 당일 쉬지 못한 직원은 5월 중 원하는 날에 특별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계획이다.은 시장의 이번 특별휴가 결정은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23조 제9항(특별휴가)’을 근거로 한다. 이 복무조례는 동절기 한파, 설해대책 비상근무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와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에게 시장이 특별휴가를 줄 수 있게 했다. 비슷한 내용의 조례로 지난해 근로자의 날에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광주광역시, 부천시, 수원시 등이 공무원 특별 휴가를 시행했다.은 시장의 “5월 1일 특별 휴가” 게시글은 하루가 지난 4월 11일 오전 7시 현재 조회 수 3100건에, 131개의 답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