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3기 신도시 ‘직격탄’ 일산동구 아파트값 0.09%↓
  • 3기 신도시 ‘직격탄’ 일산동구 아파트값 0.09%↓
  • 5월 20일 기준[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3주째 하락했다.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 기조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3기 신도시 발표 영향으로 경기 고양, 하남 등지에서 가격 조정이 두드러졌다.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수도권(-0.03%), 5개 광역시(-0.03%), 기타 지방(-0.08%)은 전주 대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타 시도에서는 전북(-0.23%), 경남(-0.13%), 강원(-0.06%), 경북(-0.06%), 충북(-0.03%), 충남(-0.01%)이 내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구로구(-0.11%), 동대문구(-0.09%), 강남구(-0.09%), 성북구(-0.08%), 노원구(-0.05%)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구로구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매수가 적고 매물이 쌓이면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대문구는 다주택자의 주택 보유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강화되면서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신규입주 물량이 쌓이면서 매매 물건이 늘어 매수 의향도 줄고 있다.노원구는 급매물을 찾는 매수 문의가 늘고 창동 차량기지 서울대병원 유치계획 발표로 조용했던 시장이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하지만 대출 규제, 인접한 경기도 지역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인해 거래량은 많지 않다는 게 중개업소의 의견이다.경기는 안성(-0.17%), 성남 분당구(-0.11%), 의정부(-0.09%), 고양 일산동구(-0.09%), 안산상록구(-0.08%), 하남(-0.06%), 안산(-0.05%) 등지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안성은 지난해 5045가구의 신규 입주가 진행되면서 매물이 누적된데다 ‘공도읍 서해그랑블’ 10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급 과잉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성남 분당구는 강남·송파·강동구 등 서울 동남권에 대거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가격이 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매수세가 붙지 않아 계약이 쉽지 않다. 작년 큰 폭의 가격 상승 움직임을 보였던 정자동의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양 일산동구는 기존주택의 거래 실종으로 시장 분위기가 냉랭한 가운데 3기 신도시 발표로 매수 문의조차 사라진 상태다. 파주·김포 등 인근지역에서 신규 공급까지 이어지고 있어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인천은 0.07% 내렸다. 인천 연수구(-0.41%)는 ‘송도동일하이빌’ 1180가구,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연수행복한마을서해그랑블’ 334가구, ‘힐스테이트송도’ 886가구 등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9.05.24 I 정병묵 기자
성남 최대단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1순위서 청약 마감
  • 성남 최대단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1순위서 청약 마감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모델하우스에 관람객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8대 1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22·23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접수를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702가구 모집에 총 6016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8.57대 1를 기록했다. 1순위 해당지역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D였다. 3가구 공급에 28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9.33대 1을 기록했다. 해당·기타지역을 통틀어선 전용 84㎡B가 경쟁률 22.48대 1로 가장 높았다. 63가구를 모집하는 데 1416명이 청약했다. 전용 59㎡B엔 116가구 공급에 청약통장 1489개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송파구와의 경계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점이 부각됐다”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고 ‘e편한세상’의 우수한 상품성도 부각돼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고 29층, 39개 동으로 이뤄지는 이 단지는 성남시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5320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23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30일 당첨자를 발표한 이후 다음달 24~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모델하우스에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해피칠드런’을 25일과 다음달 15일 각각 진행한다. 이는 미각과 청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해 체험하는 활동으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 가능하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019.05.24 I 경계영 기자
  • 축구팬 85% "전북 현대, 경남FC에 완승 전망"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케이토토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K리그) 5경기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전북-경남(5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85.51%가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9.14%로 나타났고, 원정팀 경남의 승리는 5.35%를 기록했다. 강원과 울산 역시 70%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홈 경기를 치르는 강원은 제주를 상대로 73.42%를 얻었고, 성남으로 원정을 떠나는 울산 역시 71.06%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은 포항을 상대로 43.13%를 얻어 우위를 차지했고, 대구 역시 48.60%로 23.90%에 그친 수원에 비해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토토팬들은 예상했다. 세리에A에서는 AS로마와 아탈란타가 80% 이상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AS로마의 경우 84.89%를 얻은 반면, 상대팀인 파르마는 6.42%였다. 또 아탈란타는 84.61%였지만 상대팀인 사수올로는 6.24%에 그쳤다. 이미 승점 90점으로 우승을 확정 지은 유벤투스와 AC밀란은 각각 60.21%와 74.27%를 얻었고, 볼로냐를 상대하는 나폴리 또한 62.37%였다.한편, 8경기 피오렌티나-제노아전의 경우 무승부가 37.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승무패 19회차는 오는 25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2019.05.23 I 이재길 기자
서울 아파트값 28주 연속 하락…고양시 낙폭 확대
  • 서울 아파트값 28주 연속 하락…고양시 낙폭 확대
  • 5월 3주 시도별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매수 관망세 지속으로 28주 연속 하락했다. 이달 초 ‘3기 신도시’ 발표의 직격탄을 맞은 경기 고양시는 아파트값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5월 셋째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0.03% 내리며 2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매수 대기자 관망세가 확산하고 있다. 다만 하락폭은 전주 0.04% 다소 축소됐다. 서울 강북과 강남 모두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성동구(-0.12%)는 투자수요가 많았던 행당동 등 대단지의 급매물이 누적돼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용산구(-0.05%)는 재건축 속도가 느린 이촌동, 동대문구(-0.04%)는 매수세가 급감한 전농·용두동, 성북구(-0.04%)는 대규모 신규 입주가 있었던 길음동 위주로 내렸다.강남4구(-0.04%)는 급매물이 소진된 일부 재건축 및 인기 단지의 경우 상승했으나 외곽 또는 신규 입주 물량 부담이 있는 곳은 약세를 지속했다. 양천구(-0.03%)는 일부 단지 급매물이 소화됐으나 상승, 하락 혼조세로 하락폭 유지했다. 동작구(-0.04%)는 신규 입주가 있었던 흑석동 인근 위주로 내렸다.경기는 0.09% 내리며 전주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정부정책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발 호재가 있거나 입지여건이 양호한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하남시(-0.34%)는 북위례 신규 분양 호조 영향으로 기존 단지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됐다. 의왕시(-0.32%)·용인 수지구(-0.12%) 등은 신규 입주물량 누적으로 내렸다. 특히 고양시는 0.13% 하락하면서 지난 7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지정 이후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반면 성남 수정구(0.09%)는 역세권 실수요가 늘어나며 올랐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0.07% 하락했으며 수도권(-0.06%), 지방(-0.09%), 5대광역시(-0.07%), 8개도(-0.10%), 세종(-0.13%) 등 약세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대전(0.08%), 제주(0.06%), 인천(0.01%)은 올랐으며 강원(-0.16%), 충북(-0.15%), 울산(-0.15%), 경북(-0.14%), 경남(-0.13%), 세종(-0.13%),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4%→-0.05%) 및 서울(-0.02%→-0.03%)은 낙폭이 커졌으며 지방(-0.11%→-0.10%), 5대광역시(-0.07%→-0.05%), 세종(-0.25%→-0.41%)은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2019.05.23 I 정병묵 기자
성남 뉴시티의 시작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분양
  • 성남 뉴시티의 시작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경기 성남시에 53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관심이 커진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대림산업(000210)이 성남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난 17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엔 사흘 만에 3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수요자의 호응이 뜨거워 주말엔 모델하우스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최고 29층, 39개 동으로 이뤄지는 이 단지는 성남시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5320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23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강남 접근성이 한층 더 향상될 예정이다. 단남·금상초가 단지와 붙어있어 통학이 편리하고 인근에 중·고교도 다수 분포돼있다. 2기 신도시 위례신도시가 4㎞ 거리에 있어 신도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조경 면적 비율을 40% 이상으로 배치하고 풍부한 녹지와 식재를 심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수경시설도 만들어진다. 또 성남시에서 최초로 대림산업이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해 각 세대 내 미세먼지와 환기 문제를 자동 해결토록 했다. 이 시스템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들어서는 성남 구도심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데도 주거환경이 낡고 오래돼 수요자의 관심 대상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최근 성남시가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을 본격화하며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다. 성남 구도심 25개 구역은 3단계로 나눠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2017년 신흥주공 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성남 구도심 정비사업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이다. 향후 중1구역과 신흥2구역의 분양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도 평가 받는다. 단지의 펫네임(단지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건설사 브랜드 앞·뒤에 붙이는 이름)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이 포함됐다. 이름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은 실내체육관 3곳,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하게 들어선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오는 3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후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쳐 다음달 24~26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2019.05.23 I 경계영 기자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청약 1순위 마감..평균 8.71대1
  •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청약 1순위 마감..평균 8.71대1
  •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짓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했다.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당해지역 1순위 청약 결과 총 2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59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8.7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5가구 모집에 597명이 몰려 1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A 타입에서 나왔다. 특히 가구 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74㎡A 타입(379채)의 경우 특별공급을 포함해 총 1342명이 청약 접수했다.업계에선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아파트가 역세권·학세권·공세권 프리미엄을 갖춘데다 성남시에서 보기 드문 완만한 평지형 대단지라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순위 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최성훈 코오롱글로벌 분양소장은 “성남시 구도심은 준공 후 10년에서 30년 이상된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실제 거주 여건이 뛰어난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아파트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성남 중1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짜리 23개 동에 총 2411가구로 이뤄졌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고, 정당 계약은 6월 24일~26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9월 말이다.한편 같은 날 청약 접수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아파트는 일부 주택형이 미달됐다. 대림산업이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702가구 모집에 2071명이 접수했다. 전용 59㎡B는 116가구 모집에 100명이 접수해 16가구가 남았다. 전용 51㎡B형(1.57대 1), 74㎡B형(1.16대 1), 84㎡B형(1대 1)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저조한 편이었다.이 아파트 단지는 23일 잔여 가구에 대한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아파트 투시도.
2019.05.23 I 조철현 기자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건설(011160)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모델하우스를 24일 열고 분양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 등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1226가구가, 오피스텔은 341실이 각각 일반 분양 대상이다. 매축지마을로도 불리는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오래된 도심 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한창이다. 1지구와 8지구엔 각각 두산위브 범일뉴타운과 오션브릿지가 들어서며 개발을 마쳤고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까지 총 52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인근엔 부산 최초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철거가 진행된다. 더욱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수혜지로 꼽힌다. 부지 조성을 마친 이후 2단계 사업도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과 연결된 트램 노선도 착공될 예정이다. 2030 부산 월드엑스포가 국가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범일동 55보급창 부지 이전 논의도 본격화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중심업무지구인 서면과도 가깝고 현대·롯데백화점, 이마트, 일신기독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성남초와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있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세대 간살난간을 없앰으로써 세대 내외부 미관을 향상했다. 내진설계는 1등급을 적용해 규모 6.0~6.2 지진까지 버틸 수 있도록 한다. △전기·수도 등 원격 검침 △무인 경비·택배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DMB수신 설비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단지 내 녹지면적은 8800㎡으로 대지면적 30%가량에 이른다. 운동공간 2곳, 아이를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5곳도 조성된다.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빡빡하지 않다.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2019.05.22 I 경계영 기자
지역난방공사,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 지역난방공사,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공사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역난방공사(071320)는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하고 입사지원서를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월4일 오후 1시까지 공사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고 밝혔다.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이던 지난해와 같은 160명이다. 일반채용이 110명, 고졸채용 23명, 사회형평 24명, 전문계약직 3명이다. 공사는 서류-필기-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모든 채용 절차는 블라인드 방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맞춰 전체 채용인원의 35% 이상은 비수도권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면접 땐 전문 외부위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한다. 채용전형별 이의신청제도와 예비순번제도 유지한다.올해 채용 과정에선 어학기준을 전면 폐지해 일반 채용분야 사무직군의 자격제한이 없어졌다. 기술직군도 누구나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1개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스펙 경쟁을 피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하겠다는 의지다.공사 관계자는 “꿈과 비전을 실현할 많은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공사는 꾸준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역 냉·난방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 직원 수는 약 2000명이며 올해 기준 신입사원 연봉은 3572만원, 정규직 평균 연봉은 7209만원이다.
2019.05.22 I 김형욱 기자
  • 걸캅스는 “수준 낮은 코미디”...구글 플레이 설명 논란
  • (사진=구글플레이 무비) 19일 논란이 된 구글플레이 무비 '걸캅스' 영화소개는 20일 오전 수정됐다.지난 19일 SNS 상에서는 ‘구글 플레이 영화정보’에 기재된 ‘걸캅스’ 영화정보 논란이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구글 플레이 영화정보 창에 영화 ‘걸캅스’가 “영화 자체도 진부하고 식상한 전개, 수준 낮은 코미디 등으로 혹평이 쏟아졌다”고 설명돼 있는 것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영화 줄거리가 하나도 담겨 있지 않은 채 편견만 가득한 영화소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문제점은 또 있었다. 일반적인 영화소개에 배우는 주연배우 순으로 소개되지만, 구글플레이 무비에서는 주연배우인 라미란, 이성경 대신 조연배우 위하준, 윤상현이 먼저 기재된 것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성주연 영화에 대한 불필요한 반발”이라며 분노했다. 구글 플레이 무비 측은 20일 오전 ‘걸캅스’를 검색결과에서 내렸다가 수정된 정보로 다시 게시해 둔 상태다.영화소개 출처 ‘위키백과’…. 구글 플레이는 ‘묵묵부답’그렇다면 해당 영화소개는 누가 작성했을까? 구글 플레이 무비의 영화소개는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백과’ 검색결과의 첫 문단으로 기재된다. 논란이 된 문구는 5월 19일 오후 10시 5분에 작성됐고, 오후 10시 32분 ‘반달 이전 상태로 복구’라는 메모와 함께 바로 복구됐다. 여기서 말하는 ‘반달’이란 반달리즘을 뜻하며, 위키백과에서는 문서를 고의적이나 반복적으로 훼손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구글 플레이 무비는 위키백과의 훼손된 문서를 영화소개로 기재한 것이다.이렇듯 위키백과와 같이 누구나 문서의 편집과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의 경우, 몇몇 사용자가 악의를 가지고 문서를 훼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7년 2월 위키백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치인’으로 기재되고, 이재명 시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성남시장’이라고 기재돼 논란을 낳은 적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개방형 백과사전’의 공신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위키백과) '반달'당한 문서(위)는 30분만에 복구됐다(아래).일각에서는 위키백과의 내용을 가져오는 구글 플레이 무비 측의 방식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걸캅스’ 문서에 대해 반달리즘이 일어난 것은 주말 오후 10시에서 10시 반 사이로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이라며 “해당 시간에 수정된 내용을 바로 가져다 쓴 것에 대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논란과 관련해서 구글 플레이 무비 측에 문의하려고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비·북 관련 전화문의는 현재 불가능하다”라고 안내했다. 다른 내선을 통해 구글 플레이 이용 관련 문의를 시도했지만 “인증된 계정으로 콘텐츠를 결제하지 않은 경우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현재 구글 플레이 무비에서 해당 영화소개는 수정된 상태다.‘걸캅스’에 제기되는 각종 논란... “페미니즘 백래시” (사진=영화 '걸캅스' 스틸 이미지)개봉하기 전부터 ‘걸캅스’는 평점 테러 논란과 맞닥뜨렸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걸복동’(영화 ‘걸캅스’와 ‘자전차왕 엄복동’의 합성어로, ‘자전차왕 엄복동’이 1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실패한 것을 ‘걸캅스’에 빗댄 용어)이라고 불렸고,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 봐도 뻔한 스토리”일 것이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그러나 ‘걸캅스’는 기대 이상으로 흥행했고, 지난 18일 개봉 10일 차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그러자 개봉 후부터는 ‘걸캅스’에 대한 ‘영혼 보내기’ 관람운동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영화정보 ‘반달리즘’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이 “여성 주연 영화에 대한 반발이 불러온 불필요한 논란”이라고 입을 모았다.정한울(가명·26) 씨는 “여성이 주연이라는 이유만으로 보지도 않고 영화를 폄훼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다”라고 말했다. 정 씨는 “영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영화를 본 뒤 비판할 지점에 대해 얘기할 수는 있”지만 “영화를 보지도 않고 무조건 프레임을 씌우는 건 치졸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개봉 첫날 ‘걸캅스’를 관람했다는 김라미(가명·24·여) 씨는 “‘걸캅스’는 여성 주연 영화로서도 가치가 있지만, 영화 자체로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걸캅스’에 개봉 전부터 각종 논란이 따르는 것에 대해서도 “여성 영화 하나에 이렇게 별점 테러, 영혼 보내기 논란 등이 지속되는 것도 웃기다”며 “여성이 관련되면 무조건 다 완벽해야 하고 흠집이 없어야 된다는 식으로 여성 주연 영화에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평점 테러와 같은 일은 ‘캡틴 마블’, ‘걸캅스’ 등 여성 주연 영화들에 빈번하게 나타난다. ‘걸캅스’와 비교됐던 남성경찰 영화 ‘청년경찰’의 개봉 전 네티즌 평점은 8.77(참여 1429명·네이버)이다. 이에 반해, ‘걸캅스’의 개봉 전 네티즌 평점은 3.01(참여 731명·네이버)로 '청년경찰'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일각에서는 이런 현상이 페미니즘 백래시(사회·정치적 변화에 대해 나타나는 반발 심리 및 행동을 이르는 말)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변혜정 여성학자는 “영화의 의미를 폄하하거나 자의적으로 왜곡하는 것은 문제”라며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의 맥락을 고려하며 토론하는 것이 가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여성학자는 “유독 여성 관련 영화에만 평점 테러와 같은 의도적 폄하가 발생한다”라며 이는 “한국사회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발심으로 일어난 현상일 것”이라 분석했다./스냅타임
2019.05.22 I 공지유 기자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 나선 지자체"…우수 적극 행정 선정
  •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 나선 지자체"…우수 적극 행정 선정
  • 16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일감호에서 건국대 스마트드론 연구소와 (주)엑센스 드론팀이 루어 낚시 드론과 수중 쓰레기 낚시 드론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던 56개의 드론 기업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관계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여건이 좋아 입주했는데 시험 비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시험 비행은 드론 산업 연구·개발(R&D)에 6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했다. 그러나 성남은 면적의 82%가 관제 공역에 해당해 국방부 지침에 따라 공익 목적 외에는 비행이 불가능했다.이 소식을 들은 김기한 성남시 주무관은 드론 기업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그는 국무조정실 주재 회의에도 참석하고 국토교통부, 공군 등과도 수차례 만나 기업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결국 성남시는 지난 2월 공군과 업무합의서를 체결해 전국 최초로 관제공역 내 시험비행장을 조성하는데 성공했다.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기업·주민의 규제애로를 해소한 지자체의 실적을 분석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사례들을 살펴보면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으로 극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규제 개선으로 투자유치부터 비용 절감까지 해결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규제 개선으로 투자유치 무산 위기를 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영종항공물류센터 대규모 투자유치가 무산될 위기에 있었다.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특허보세구역을 지정받아야 하는데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물동량 요건 충족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기 때문이다. 1700억원 가량의 투자와 12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인천시는 소관부처와 관세청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투자유치 규모와 경제 효과를 거듭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규정 개정을 통해 물동량 요건을 완화해 대규모 투자가 체결될 수 있었다.규제 개선으로 지역 기업의 불필요한 수십억원 손해를 해소해준 사례도 있다. 서울우유는 양주시 산업단지에 통합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었다. 부지 내 공장설립을 위해 보존 등기를 신청해야 했다. 그런데 기존 규칙 상 저당이 잡혀 있는 토지는 등기 신청이 불가능했다. 결국 저당권 일시 말소 한 뒤 등기를 신청하고 다시 저당을 잡아야 해 20억원의 불필요한 손해가 예상됐다.이에 양주시는 토지개발사업의 대다수 대상 토지에 저당권이 설정돼 있는 현실을 고려해 규제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결국 법원행정처가 종전 토지에 대한 저당권을 말소하지 않고도 새로 보존되는 토지의 등기기록에 같은 내용의 저당권을 다시 등기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서울우유는 불필요한 등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신기술 기업 애로사항도 해결…“적극 행정 자극되길”지자체는 신기술 사업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도 했다. 성주군에 입주해 있는 3D프린터 부품 업체는 자신들의 부품의 분류코드가 없어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지 못했다. 이 업체는 결국 수의 계약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를 걸쳐야 했고 추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소식을 들은 성주군은 신산업 분야 권역별 순회 간담회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만나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결국 지난 3월 조달청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해당 기업의 부품인 ‘3D프린터필라멘트’ 품명을 신설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조달 등록으로 판로개척 및 국내외 3D프린팅 산업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할 수 있었다.이외에도 남원시는 공장을 신축하려 했지만 규정에 가로막힌 산업지구 내 제조기업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고 제천시는 하천 등 점용허가를 신청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애로 사항을 개선하기도 했다.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열심히 발로 뛰어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전 지자체에 공유·확산돼 공무원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적극행정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9.05.21 I 최정훈 기자
융합보안업체 쿤텍,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
  • 융합보안업체 쿤텍,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이 사옥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LH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로 확장 이전했다.암호 분석 솔루션, 악성코드 분석 샌드박스, 사이버 디셉션 등 해외 유망 보안 솔루션들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는 쿤텍은 자체 솔루션 제작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2월 자체 개발한 디도스 공격 대응 모의훈련 솔루션인 ‘주피터 타이푼(Jupiter Typhoon)’을 선보였고, 상반기 중 IoT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쿤텍은 IT보안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회사 창립 초기부터 정기적으로 무료 오픈소스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오픈소스 외 새로운 주제의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방혁준 대표는 “쿤텍은 올해 여러 가지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신사옥 확장 이전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다 앞선 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쿤텍은 10년 이상의 임베디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비즈니스 영역은 nMCU(마이크로컨트롤러)와 주변 장치 등의 전체 임베디드 시스템 시뮬레이션 n보안 위협 모델링 컨설팅 및 도구 공급 n IoT 시스템의 Malware 분석 및 도구 공급 등이다.
2019.05.20 I 김현아 기자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모델하우스에 주말 3.8만명 다녀가
  •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모델하우스에 주말 3.8만명 다녀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모델하우스에 17~19일 3만8000명가량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말 비가 오는데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성남시에서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부각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와 전매제한 1년 6개월이 적용돼 실수요자의 청약 의지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지상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외관엔 커튼월 설계가 적용되며 성남시에선 처음으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전체 면적 40%가량을 수경 시설을 갖춘 녹지 면적으로 계획했으며, 실내 체육관·놀이터,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860만원대에 책정됐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각각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를 30일 발표하며 서류를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 받아 다음달 24~26일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사진=대림산업
2019.05.20 I 경계영 기자
경기 성남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모델하우스 3만명 ‘북새통’
  • 경기 성남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모델하우스 3만명 ‘북새통’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모델하우스에서 예비청약자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모델하우스에 지난 17일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2만9000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에 23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411가구 규모다. 이 중 10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구도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데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최성훈 코오롱글로벌㈜ 분양소장은 “신흥역 역세권의 대단지 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것 같다”며 “주말 내내 견본주택 입장 대기 줄이 300m 이상 이어질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말했다.단지 내에 성남제일초를 품고 있는 일명 ‘초품아’ 아파트로 학군 인프라가 우수하다. 성남중앙초·성남중·동광중·성남고·성남여고·성일고·동광고·성일정보고 등이 모두 도보거리 5분 내 밀집해 있다. 대하초·망대초·성남초·검단초·대원초·성남테크노과학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단지 인근 산성로를 활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을 통해 분당 및 판교는 15분대, 강남 삼성동까지는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세이브존과 롯데시네마 · 이마트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성호시장도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에 이어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다. 입주는 2022년 9월을 예정하고 있다.
2019.05.19 I 박민 기자
만개하는 봄 분양…다음주 1.4만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만개하는 봄 분양…다음주 1.4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경기 과천·성남 등이 청약을 잇따라 진행하면서 봄 분양시장이 활짝 피어날 전망이다. 다음주(20~25일) 1만5000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에서 1만47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성남시 금광동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 등이 22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과천자이는 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면적 59~135㎡, 2099가구로 이뤄져있으며 이 가운데 7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과천시청, 소방서,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해있다.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은 전용 51~84㎡ 총 5320가구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대상은 2329가구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가깝고 금상·단남·성남초, 성남동초·중 등이 도보권에 있다. 오는 25일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과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화정아이파크’, 세종시 반곡동 ‘세종자이e편한세상’ 등 7곳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다음주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2차’를 포함해 15곳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비롯해 9곳이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5.18 I 경계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독거노인 거주시설 ‘아리움’ 10주년 행사
  • 한국지역난방공사, 독거노인 거주시설 ‘아리움’ 10주년 행사
  •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0여년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성남시 독거노인 거주시설인 ‘아리움’ 개원 1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아리움(ARIUM)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성남시 독거노인의 거주 및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09년 2월 준공된 복지주택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시, 금호아시아나의 사회공헌협약 체결(2007.10월)을 통해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건립됐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아리움 건립자금 지원은 물론 지난 10여년간 운영비용 지원, 임직원 정기 봉사활동 시행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사내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은 그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성남시로부터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또 아리움 1층에는 성남시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운영중인 ‘마망 베이커리&카페’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아리움 개원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거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공사 직원으로서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아리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했다.
2019.05.17 I 김미희 기자
이재명 무죄 판결에 與 "존중" vs 野 "친문무죄"
  • 이재명 무죄 판결에 與 "존중" vs 野 "친문무죄"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걸어서 법원을 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법원이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다. 여당은 판결을 존중하며 이 지사의 도정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은 “친문무죄”라며 판결에 불만을 나타냈다.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가 이제부터는 버스 대책 마련, 일자리 문제 해소, 서민주거 안정, 청년 기본소득 강화 등 산적한 경기도정에 보다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은 이 지사의 도정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자유한국당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판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재인 정권에 협조한 대가로 받은 면죄부인가”라며 “‘친문무죄, 반문유죄’ 법치 초월 권력편향의 자의적 잣대가 다시금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민 대변인은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검사 사칭, 허위사실 유포 의혹 등 자질부족, 하자 투성이 이 지사의 면죄부 우롱에 1200만 경기도민은 분노할 뿐”이라며 “검경 수사기관도 아닌 사법당국마저 정권의 눈치만 살피는 권력의 시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2심, 3심의 공판과정에서 이재명 사건의 전모와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 엄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9.05.16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