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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판교 10년임대 분양전환가, 공정위서 심사해야”
  • 경실련 "판교 10년임대 분양전환가, 공정위서 심사해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공정거래위원회에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이 부당하다며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청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경실련은 1일 오전 서울 혜화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에 들어선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이 관련 법에 어긋나며 입주자에게 불리하게 산정돼있다는 판단에서다. 10년 임대주택은 2003년 참여정부 당시 장기공공임대주택 150만호 공급계획 가운데 하나로 판교신도시에 첫 도입됐다. 이곳의 입주민은 10년 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가 입주 10년이 되는 시점의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분양전환가를 산정해 내 집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현재 판교 내 전용 84㎡ 아파트의 감정평가액은 통상 8억원대로 10년 전 입주 당시보다 3배가량 급등하며 입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주택업자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총궐기 집회를 열기도 했다. 경실련은 10년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꼬집었다. 임대주택법상 산정가격을 분양전환 당시의 표준건축비와 입주자모집공고 당시 택지비와 택지비 이자의 합으로 규정한다고도 부연했다. 경실련은 “판교를 비롯한 택지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를 안정시키고자 개인의 논·밭·임야를 강제 수용해 개발한 지역으로 평균 수용가가 3.3㎡당 93만원, 최초 주택가격이 3.3㎡당 700만~740만원에 불과하다”며 “임대주택법대로 분양전환가격을 산정하면 최초 주택가격과 별 다른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실련은 LH가 2006년 임대차 계약서상 분양전환가격을 ‘분양전환 당시의 감정평가금액으로 한다’고 규정해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LH가 이후 표준임대차계약서에 따라 분양전환가격을 ‘입주자모집공고안에서 정한 바에 따른다’로 바꿨지만 입주자모집공고안에서의 분양전환 규정이 이미 관련 법을 왜곡해 공정하지 않다고 경실련은 주장했다. 경실련은 “현재 약관규제법을 보면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해 공정성을 잃은 약관을 무효로 규정한다”며 “공정위는 공정하게 심사해 분양전환가격 산정 관련 조항을 삭제, 수정 등 시정조치해 무주택 서민의 권리를 회복시키고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 이후 집값 상승의 책임을 입주자에게 전가시키고 도입 취지에 정면 위배되는 방향으로 분양전환방식을 유지하며 무주택 서민을 우롱한 국토부와 성남시, 공기업, 민간주택업자 등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경실련
2019.07.01 I 경계영 기자
7월 전국서 2만 가구 쏟아진다…경기·서울 등 집중
  • 7월 전국서 2만 가구 쏟아진다…경기·서울 등 집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달 전국에 2만여 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분양시장에 풀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와 후분양 전환 등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알짜 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이라 해당 청약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 아파트 총 2만2579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2만3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9982가구(49%)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만368가구(51%)로 조사됐다.이달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전월 분양 물량(4만1336가구)과 비교해 50.8%가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이 2만245가구에서 9982가구로 50.7% 감소했으며, 지방은 2만1091가구에서 1만368가구로 50.8% 줄어들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에서 6709가구(11곳, 33%)가 분양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3121가구(9곳, 15.3%) △전남 2012가구(3곳, 9.9%) △부산 1954가구(2곳, 9.6%) △대구 1935가구(3곳, 9.5%) △충남 1371가구(1곳, 6.7%) △광주 1362가구(3곳, 6.7%) 등의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등촌 두산위브’와 ‘e편한세상 백련산’, ‘반포동부센트레빌(가칭)’ 등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공급을 준비 중이다. 또 서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비롯해 경기 ‘과천제이드자이’, ‘광주역 자연&자이’, ‘성남고등자이’ 등 인기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들의 분양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지방에서는 상반기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세종, 대구, 광주 등의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이 또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에서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을 포함해 광주 ‘광주 지원1구역 골드클래스(가칭)’, 광주 ‘모아엘가 더 수완’,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등이 공급 예정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다은 기자]
2019.07.01 I 김기덕 기자
LH, 몽골주택공사와 공공주택 협력 위한 MOU
  • LH, 몽골주택공사와 공공주택 협력 위한 MOU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몽골주택공사(TOSK)와 ‘몽골 공공주택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몽골주택공사는 몽골이 공공주택을 공급하고자 2013년 설립한 몽골 도시건설부 산하 공기업으로 수도인 울란바타르 내 주택 4만가구 공급과 부안트카 공공주택단지 조성, 징기스칸공항 인근 솔롱고 주택단지 공급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와 몽골주택공사가 솔롱고 주택단지 공급사업을 비롯한 몽골의 공공주택 개발과 임대주택 운영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몽골주택공사가 요청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도시와 주택 분야 기술 공유 △공공주택 계획·건설 및 관리 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기술교육지원 및 전문가 교환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12월 몽골금융공사와 몽골 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주택건설 분야의 정보, 기술 공유, 컨설팅 관련 MOU를 맺기도 했다. 몽골은 인구가 총 350만명으로 울란바타르에만 39%인 135만명이 거주한다. 울란바타르 시민 절반이 몽골족 이동식 집인 게르에 거주하고 있어 겨울철 난방에 따른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이에 몽골은 2011년부터 주거난을 해소하려 임대주택 10만호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최근 몽골의 공공주택 건설시장은 수도 울란바타르를 중심으로 점점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몽골 동반 진출과 한-몽 간 경제협력이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1 I 경계영 기자
'미소로 기억될 배우'...故 전미선 빈소에 조문 행렬
  • '미소로 기억될 배우'...故 전미선 빈소에 조문 행렬
  • 故 전미선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던 배우, 온화한 미소로 기억될 故 전미선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료들이 눈물로 배웅했다.30일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전미선의 빈소는 1일까지 조문 행렬이 줄을 이었다. 유족의 뜻에 따라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통제됐다. 유족 측은 고인의 어린 아들을 생각해 영정 사진이나 안내판 촬영 등도 삼가달라는 뜻을 전했다. 빈소는 상주인 남편 박상훈 씨와 아들, 친인척 등이 지키고 있다. 배우 송강호는 30일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그는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등으로 고인과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도 빈소에 도착해 유족을 위로했다. 생전 고인과 정을 나눴던 염정아, 윤시윤, 김동욱, 장현성, 윤세아, 나영희, 윤유선, 정유미, 류덕환, 박소감, 김소현, 성훈 등 동료들도 조문했다.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9월 방송 예정)에서 고인과 함께 연기한 배우 강태오, 송건희를 비롯한 동료들도 조문을 마쳤다. 이외에도 고인의 지인과 업계 관계자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했다.‘나랏말싸미’ 공식 포스터전미선은 29일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도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인은 이날 오전 1시께 해당 호텔에 체크인한 뒤 혼자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 일정차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고인은 최근 가족 중 한 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어머니마저 병상에 누워 있어 주변에 우울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미선은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KBS1 대하사극 ‘태조 왕건’, SBS ‘야인시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후 전미선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고가며 작품에 힘을 더했다. MBC ‘에덴의 동쪽’, KBS2 ‘제빵왕 김탁구’, KBS2 ‘오작교 형제들’, MBC ‘해를 품은 달’,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했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서 조연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과 ‘마더’에 출연하기도 했다.연극 무대에서도 전미선의 연기는 빛을 발했다. 그는 올해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이어가고 있던 중이다. 또한 다음달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나랏말싸미’에는 주연으로 나서며 제작보고회까지 마쳤으나 비보가 전해지며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발인은 2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2019.07.01 I 박현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데일리 ◇전보 △경영총괄 겸 편집보도국장 이익원 △산업에디터 선상원 △온오프편집부장 이성민 ◇ 승진 △총괄에디터 겸 정치부장 김상헌(이상 국장대우) △산업에디터 IT팀장 김현아(이상 부장대우)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전보 <과장급> △복무평가과장 신강민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최태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교류 이종협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한상열○법무부 <3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천정훈 ◇전보 △운영지원과장 최정석 △감사담당관 유지중 △혁신행정담당관 김상권 <4급> ◇승진 △운영자원과 유경남 △감사담당관실 조시형 △법무연수원 총무과 홍성운 △경북북부제1교도소 시설과장 강동헌 ◇전보 △법무연수원 총무과장 김수철 혁신행정담당관실 임성훈○국토교통부 ◇임용<과장급>△장관정책보좌관 구지현○고용노동부 ◇전보<과장급>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소장 고동우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정숙 △외국인력담당관 엄대섭 △산업보건과장 김동욱 △일자리안정자금지원추진단 팀장 최영범 △서울강남지청장 나예순 △서울남부지청장 양승철 △서울관악지청장 서범석 △의정부지청장 김남정 △안산지청장 이규원 △평택지청장 이정인 △통영지청장 박종일 △포항지청장 김경태○통일부 ◇전보<과장급> (6월 30일자) △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강준석 ◇승진<부이사관> (7월 1일자) △통일교육원 교육기획부 교육총괄과장 김상국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 회담1과장 김종우○중소벤처기업부 ◇ 전보<과장급> △특허청 파견 김주화 ◇ 승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김기대 △벤처투자과장 김주식○문화체육관광부 ◇전보<국장급> △대변인 김진곤 △예술정책관 조현래 △지역문화정책관 전병극 △소통정책관 문영호 △소통지원관 김성일 △콘텐츠정책국장 김현환 △체육협력관 박용철 △관광정책국장 최병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박영국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이경훈◇승진<국장급> △저작권국장 윤성천◇전보<과장급> △문화인문정신정책과장 박종달 △국어정책과장 신은향 △전통문화과장 김홍필 △시각예술디자인과장 권수진 △문화예술교육과장 이경직 △지역문화정책과장 김도형 △종무1담당관 최종철 △여론과장 최재원 △저작권정책과장 김근호 △미디어정책과장 공형식 △출판인쇄독서진흥과장 이선주 △관광정책과장 정향미 △국제관광과장 김현준 △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 한종대 △국립중앙도서관 총무과장 오남숙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과장 안현태 △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서상면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장 홍지원 △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장 김진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류홍보과장 김명용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윤종선 △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미술은행관리과장 윤양수 △한국정책방송원 방송기술부장 박형동 △한국정책방송원 운영지원부장 서영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과장 김은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교류과장 이철운○농림축산식품부 ◇승진<과장급>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문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조현호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이은섭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김보람◇전보<과장급>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전익성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이명남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이지우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김도범○환경부 ◇ 개방형 직위(국장급) 임용 △국립생물자원관장 배연재 ○산림청 ◇전보<과장급>△산림휴양등산과장 송경호 △산지정책과장 김영혁 △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 이재원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김기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이용석○조달청 ◇직위승진<과장급>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이창인◇승진<서기관> △신기술서비스국 기술서비스총괄과 김영훈○특허청 △의료기술심사팀장 신동환 △정밀부품심사과장 고준석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 송대종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수형○국회예산정책처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김일권○국회사무처 ◇차관보급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승재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의섭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상진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상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전보> ◇지역본부장 △수도권서부 최혁순 △동남권 조생현 △서남권 오상연◇부장 △경영혁신부 이규진 △준법지원부 류숙현 △신탁자산부 신일용 △주택보증부 우병국 △채권관리부 장대혁 △업무지원부 서동우 △인사부 한윤식 △리스크관리부 곽해일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 이재헌◇ 지사장 △대전 채석 △울산 곽태호 △경기중부 김용배 △충남 오세일 △전남 주창로 △채권관리센터 이정열 △세종 조성교○국민연금공단 ◇전보 <지역본부장>△대구지역본부장 김백기 <지사장>△영등포지사장 이태갑 △양천지사장 박영숙 △충주지사장 박성업 △동래금정지사장 채홍무 △마산지사장 정명호 △은평지사장 오창근 ○도로교통공단 ◇ 본부 △감사실장 박석훈 △미래전략실장 김종호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김종갑 △미래전략처장 김정래 △기획예산처장 정연철 △혁신평가처장 이민정 △사회가치처장 유태선 △재난안전처장 조철원 △교육운영처장 권오준◇ 지방조직장 △서울특별시지부장 강동수 △강원도지부장 주두환 △대전·세종·충청남도지부장 박원범 △울산·경상남도지부장 이영재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 김재완 △태백운전면허시험장장 최용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장 노명진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김경석 △문경운전면허시험장장 문태학 ○근로복지공단 <승진 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이상호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정광엄 △대구지역본부장 최창식 <승진 1급> △남양주지사장 남혜영 △춘천지사장 한만기 △강릉지사장 최재석 △원주지사장 고리경 △부산북부지사장 허 정 △대구서부지사장 정연환 △포항지사장 성주은 △대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김영수 △군산지사장 최영안 △대전병원 행정부원장 안병로 <승진 2급> △근로복지공단 외부파견 김성진 △서울지역본부 확정정산부장 서정우 △서울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김태현 △서울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배종신 △서울남부지사 재활보상1부장 김완석 △서울남부지사 재활보상2부장 이미경 △서울북부지사 경영복지부장 안대호 △서울관악지사 가입지원2부장 박복자 △춘천지사 가입지원부장 신경록 △태백지사장 서세영 △부산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강승훈 △부산동부지사 가입지원부장 이상진 △통영지사 가입지원부장 정형호 △포항지사 재활보상부장 전상은 △부천지사 재활보상2부장 김수진 △안산지사 가입지원2부장 이용호 △고양지사 재활보상부장 김관석 △전주지사 가입지원1부장 유화영 △전주지사 재활보상1부장 송영실 △제주지사 가입지원부장 오미옥 △대전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윤상희 △대전지역본부 복지사업부장 전태일 △인재개발원 운영지원부장 문병욱 △인천병원 원무부장 박상운 △대구병원 원무부장 김미화 △순천병원 원무부장 신금호 △대구병원 간호부장 주정숙 △대전병원 간호부장 박영미 △경기요양병원 케어센터장 배금복 △태백병원 약제부장 강미영 △대전병원 재활치료실장 <전보 1급> △보험재정국장 민해수 △의료사업본부장 정기배 △서울서부지사장 김수윤 △안양지사장 윤덕용 △고양지사장 김용철 △성남지사장 정창균 △서산지사장 우길제 <전보 2급>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부장 유지희 △경영지원국 운영지원부장 이준영 △경영지원국 인사부장 박영순 △산재보상국 보상계획부장 정경훈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 구상관리부장 김호윤 △재활국 요양부장 윤주영 △보험재정국 보험가입부장 이근열 △의료사업본부 의료계획부장 정순근 △복지연금국 복지계획부장 정숙향 △산재심사실 심사1부장 이우송 △산재심사실 심사2부장 오동희 △고객홍보실 윤리경영부장 나경숙 △고객홍보실 홍보부장 박소연 △서울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이정한 △서울북부지사 가입지원부장 명성희 △서울관악지사 가입지원1부장 김선양 △춘천지사 재활보상부장 최명순 △창원지사 재활보상1부장 정순식 △양산지사 재활보상1부장 장정경 △양산지사 재활보상2부장 표명찬 △대구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김헌덕 △대구지역본부 부정수급예방부장 김대현 △대구북부지사 재활보상부장 박의숙 △대구서부지사 가입지원부장 권현주 △경인지역본부 가입지원2부장 이호원 △경인지역본부 송무부장 백은영 △화성지사 가입지원부장 김지일 △부천지사 가입지원1부장 김은경 △안산지사 재활보상2부장 이영복 △광주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이양민 △광주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김상준 △광주지역본부 부정수급예방부장 한대희 △대전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이광재 △청주지사 가입지원1부장 백정애 △청주지사 재활보상부장 윤 철 △천안지사 가입지원부장 이종신 △천안지사 재활보상부장 김도경 △서산지사 가입지원부장 안효준 △서산지사 재활보상부장 김근태 △안산병원 경영기획부장 나현희 △대전병원 원무부장 엄윤호 △동해병원 원무부장 오기영 △순천병원 간호부장 정이현 △인천병원 재활치료실장 김경애 △안산병원 재활치료실장 조창영 △대구병원 재활치료실장 정종희○국립공원공단 ◇ 본사 처·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정정권 △성과혁신실장 강동익◇ 1급 승진 및 전보 △홍보실장 손영임 △공원환경처장 박진우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진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기연 △내장산생태탐방원장 김종식◇ 2급 승진 및 전보 △행정처 총무부장 하동준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황규태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정장방 △재난안전처 안전대책부장 김현교 △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주재우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조경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은창◇ 본사 부장급 전보 △탐방복지처 탐방정책부장 박영준 △감사실 감사부장 홍성광◇ 공원사무소장급 전보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김병채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 설정욱 △지리산생태탐방원장 김철기 △가야산생태탐방원장 신유근 △소백산생태탐방원장 유경호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관리단장 홍영철○한국환경공단 ◇ 임용<별정직이사대우> ▲환경안전지원단장 정득종 ◇ 전보(부서장) △경영혁신처장 최용석 △경영지원처장 전준희 △기후변화대응처장 이선우 △배출권관리처장 윤완우 △하수도처장 김덕진 △상수도처장 위욱량 △토양지하수처장 김용대 △환경시설처장 류종대 △환경에너지시설처장 신명석 △수생태시설처장 최철식 △화학물질관리처장 곽영돈 △화학물질평가처장 이광순 △운영지원처장 박석훈 △물산업실증화처장 백선재 △물산업진흥처장 조재연 △환경전문심사원장 김동운 △환경기술연구소장 박광규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정석현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김관수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김상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박재영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안병칠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한영민 △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정동희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오세철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장 홍성곤 △호남권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김상원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장 양경환◇ 전보<부장> △감사실 감사2부장 황순영 △기획조정처 기획조정부장 장인환 △기획조정처 법무지원부장 이민복 △경영혁신처 성과관리부장 전상은 △경영지원처 재무회계부장 임철환 △인재경영처 노사협력부장 조성주 △대기환경처 대기정책지원부장 송건범 △대기환경처 대기총량부장 김형석 △기후변화대응처 기후정책지원부장 송보윤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관리부장 복진필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감축부장 공영복 △배출권관리처 배출권정책지원부장 유재형 △배출권관리처 배출권할당부장 한영래 △배출권관리처 배출량평가부장 홍철규 △배출권관리처 상쇄제도운영부장 민미연 △환경인증검사처 자동차환경계획부장 정재복 △악취관리처 악취기술지원부장 손창영 △하수도처 하수정책지원부장 나명호 △상수도처 수도정보부장 권기원 △토양지하수처 토양지하수계획부장 강석형 △물환경관리처 수질오염방제부장 서정찬 △자원순환처 폐기물처분부담금부장 여용하 △자원재활용처 부담금운영부장 고호영 △자원재활용처 포장재EPR운영부장 전현주 △자원재활용처 제품EPR운영부장 박동구 △환경성보장처 자동차환경성부장 문갑생 △환경성보장처 재활용성평가부장 한태영 △폐기물관리처 RFID운영부장 김순옥 △폐기물관리처 폐기물사업부장 송근선 △폐기물관리처 순환자원정보부장 김종천 △폐자원사업처 폐자원에너지부장 공승대 △상하수도시설처 상하수도사업부장 최철호 △상하수도시설처 상하수도설계부장 구용태 △상하수도시설처 수처리진단부장 윤영봉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사업부장 최인웅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정책지원부장 김민종 △환경에너지시설처 폐기물시설진단부장 최종두 △수생태시설처 수생태정책지원부장 성성모 △수생태시설처 수생태설계부장 김우형 △수생태시설처 비점저감시설검사부장 서성철 △화학물질관리처 화학안전지원부장 정현종 △화학물질관리처 POPs배출원조사부장 추경일 △화학물질평가처 화학물질평가지원부장 유재홍 △화학물질평가처 환경안전성평가부장 성기욱 △화학물질평가처 흡입안전성평가부장 최봉인 △운영지원처 경영관리부장 최석준 △운영지원처 운영행정부장 김현국 △물산업실증화처 실증화지원부장 김선필 △물산업실증화처 실험분석부장 권혁곤 △물산업실증화처 재료시험부장 김태래 △물산업진흥처 물융합연구부장 이국양 △물산업진흥처 글로벌BIZ부장 정진우 △물산업진흥처 워터캠퍼스부장 김기홍 △환경전문심사원 에너지업심사부장 이상원 △환경기술연구소 연구개발부장 나경주 △환경기술연구소 정보관리부장 김동중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부장 김창용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수질관리부장 홍지환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유해대기관리부장 강혜진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부담금관리부장 김명호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이경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2부장 박명주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5부장 강윤철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6부장 주원하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 제도운영부장 이윤수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총량관리1부장 이대석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공공자원사업부장 오명식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환경진단부장 이종필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유해대기관리부장 김기태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사업부장 김성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1부장이재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이준석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2부장 정성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3부장 김용주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수질관리1부장 최정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사업부장 임상규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부장 구민구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이동근 △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사업계획부장 서임문 △충청권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부장 박충서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송윤섭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화학안전부장 안호성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장 문수중 △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 환경분석부장 김종명 △호남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조혁준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 환경진단부장 오윤열 △수도통합운영센터 운영관리부장 김성일○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 박상규 △인공지능연구소장 이윤근 △통신미디어연구소장 방승찬 △지능화융합연구소장 박종현 △ICT창의연구소장 강성원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 박종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이태진 △이현주 <연구위원(1급)>△이윤경 <연구위원(2급)> △임완섭 △황도경 <부연구위원>△이민경 △장인수 <책임행정원>△이혜선 <선임전문원>△박호열 △이수연 <선임행정원>△김자연 △양주형 <무기계약직 전문원(4급)>△염아림 △정혜란 ◇보직 <팀장>△사회조사팀장 조남주 △인재경영팀장 양주형○한국금융연구원 ◇ 승진 △김석기 연구위원 △송민기 연구위원 ○한국천문연구원 △부원장 박병곤 △기획부장 안효창○한국감정원 ◇보임 <본부·지사장> △서남권본부장 박철형 △서울남부지사장 채성훈 △강릉지사장 이남훈 △전주지사장 조주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승진<본부장급> △기획운영본부장 전영걸 ◇전보<본부장급> △창업성장본부장 홍영호 ◇승진<팀장급> △기술사업본부 기술창출이전팀장 강신호 △종자사업본부 바이오자원팀장 이정용 ◇전보<팀장급> △기획운영본부 기획조정실장 김판주 △기획운영본부 사회가치전략실장 김문석 △기획운영본부 창의인재실장 양민호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장 김옥일 ◇승진<센터장> △창업성장본부 전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최철만○화재보험협회 ◇승진 <이사대우> △중앙지부장 김광섭 △화재환경시스템팀장 정재군 <부장> △교육홍보팀장 오정규 △대구경북지부장 조영진 △방내화팀장 최동호 <차장> △방재컨설팅팀 정태영 △특수보험팀 김형준 △융합방재연구팀 노호성 △융합방재연구팀 홍성호 <과장> △중앙지부 김기현 △부산경남지부 문상훈 ◇이동 및 보직발령 <팀장> △기획팀장 장영환 △교육홍보팀장 강영은 △인사회계팀장 오정규 △점검전략팀장 유근호 △연구조정팀장 문성호 △융합방재연구팀장 장우빈 △화재조사센터장 김영하 △감사실장 김보욱 <지부장> △부산경남지부장 조영진 △대구경북지부장 박영신 △대전충청지부장 우유진 △광주호남지부장 최문수○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홍보마케팅부장 유종훈 △준법지원실장 방종구 △The-K손해보험(주) 파견근무 곽재환◇2급 승진△경영전략기획실 리스크관리팀장 최재용 △The-K호텔서울 경영혁신 TF팀장 권덕환 △서울지부 사무국장 최경희 △경기남부지부 사무국장 김종술 △대구지부 사무국장 김광태 △제주지부 사무국장 백종진◇1급 전보△회원사업전략실장 김도연 △감사실장 김용덕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임익순◇2급 전보△경영전략기획실 혁신전략팀장 정성욱 △홍보마케팅부 미디어소통팀장 이정우 △준법지원실 준법감시팀장 송상훈 △준법지원실 법무지원팀장 최용호 △회원사업전략실 회원사업전략팀장 김성윤 △공제사업부 급여대여관리팀장 최미선 △보험사업부 지급심사팀장 김건주 △경영지원부 재무관리팀장 김형옥 △기금운용전략실 기금운용전략팀장 위성규 △기금운용전략실 기금운용기획팀장 박병철 △금융투자부 채권운용팀장 박충훈 △충청지부 사무국장 윤석완 △전남지부 사무국장 김완석 △The-K소피아그린(주) 파견근무 조대길 △The-K예다함상조(주) 파견근무 장영호○한국포스증권 ◇임원인사 △김승현 상무(보) 승진○코스콤 ◇전무 △자본시장본부장 권오현 ◇상무 △IT인프라본부장 권형우 ◇본부장 △혁신전략단장 권태혁 △미래성장본부장 김계영◇부서장 △금융마케팅부서장 유영권 △금융서비스부서장 이기영 △U2L사업부서장 김명수 △시장업무부서장 나용철 △블록체인BizTF부서장 김미선 △데이터오피스사업부서장 김도연 △경영혁신실장 정남섭 △품질관리실장 송재원
2019.06.30 I 손의연 기자
'본격 시동'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왕청계2 등 4곳 중도위 통과
  • '본격 시동'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왕청계2 등 4곳 중도위 통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1차 계획안에 포함된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등 4곳이 공공주택지구 지정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등 4개 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수도권 주택 30만호와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른 6만호 등 총 3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4곳은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계획 가운데 가장 먼저인 지난해 9월 1차로 발표된 지역이다. 이번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지구는 이달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내년 지구계획 수립과 이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총 1만호가 공급된다. 1600여가구가 들어서는 의왕청계2지구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청계역이 위치한 곳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있다. 서울 강남구와 경계부에 접한 성남신촌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높다. 신혼희망타운 등 700가구가 지어진다. 의정부우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국도3·39·43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에 접근하기 편리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총 3600가구가량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하중지구는 서측엔 서해선 하중역이, 남측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시흥시청역이 각각 예정돼있는 지역이다. 지구 주변에 위치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등 3500가구 정도가 공급된다. 지난해 12월 2차로 발표된 공급계획 지구인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과천 등도 연내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0년 지구 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입주자모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3차로 발표된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등은 내년 지구로 지정되고 이르면 2022년 입주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살기 좋은 주택을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공급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06.30 I 경계영 기자
뜨거운 분양열기…다음주 1.1만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뜨거운 분양열기…다음주 1.1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뜨거운 분양 열기 속에 주요 입지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다음주(7월1~5일) 전국에서 나오는 분양물량만 1만1000가구가량에 달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에서 1만141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 받는 단지는 다음달 2일 청약 접수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다.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전용 59~119㎡ 1446가구로 구성돼있으며 이 가운데 1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서초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초IC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한전아트센터, 예술의전당, 법원, 서일·서이·역삼초, 서운중, 은광여고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는 대장지구에서의 마지막 분양 물량인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가 다음달 3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전용 84㎡가 A5블록 589가구, A7블록 243가구, A8블록 201가구 등에 나뉘어 지어진다. 이외에 대구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황금센트럴’과 대구시 서구 내당동 ‘e편한세상두류역’,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등도 다음주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주 문 열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롯데캐슬페라즈스카이’, 강원 춘천시 우두동 ‘춘천우두지구EGthe1(B3·4블록)’, 전남 순천시 조례동 ‘조례2차골드클래스스그니처’ 등 세 곳이다. 경기 과천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을 비롯해 11개 단지는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하고,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등 11개 단지는 다음주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6.29 I 경계영 기자
영종도·용인·판교 등 대형 개발호재 지역 ‘눈길’
  • 영종도·용인·판교 등 대형 개발호재 지역 ‘눈길’
  • 운서역 반도유보라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정부 규제 여파로 ‘될 곳만 되는’ 양극화 양상이 심화되면서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영종도와 경기도 용인·판교 등이 최근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영종도 부동산 시장은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여의도 크기(332만㎡)면적에 2조원대 사업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골프장ㆍ호텔ㆍ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을 조상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시 1만8000명 고용효과가 기대된다.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2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또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인 약 270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에는 3000여개의 기업유치, 약 2만4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는 판교 중심부를 잇는 터널로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월곶~판교선 서판교역(2025년 개통예정)과 GTX-A노선 성남역(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풍부할수록 향후 추가 인구유입 및 경제효과를 유발해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일대 직주근접 수요라면 이곳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 물량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인천 중구 운서동에서는 반도건설이 지난 28일 ‘운서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에 지상 26층, 6개 동, 총 45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4bay 4룸 판상형 위주로 조성되고 약 77%의 높은 전용률과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 규모다. 단지는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경기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0층, 전용면적 84㎡ 총 1033가구 규모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 분당 서울대 병원, 분당차병원 등의 종합병원이 인접해 있다.
2019.06.29 I 박민 기자
바른미래, 산통 끝 '주대환 혁신위' 출범했지만 '동상이몽'
  • 바른미래, 산통 끝 '주대환 혁신위' 출범했지만 '동상이몽'
  • 지난달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승현빌딩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당사 이전 개소식에서 손학규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 ‘주대환 혁신위원회’가 손학규 대표의 언급처럼 산통 끝에 출범했다. 애초 예상과 다르게 혁신위원 구성에서 친(親)손학규 인사는 자취를 감췄다. 우여곡절 끝에 혁신위는 출범했지만 당권파(손학규 대표 측)와 퇴진파(안철수·유승민계)의 수 싸움은 이제부터라는 관측이다.손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혁신위 구성을 공식발표했다. 그는 “당 발전 방향과 혁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최고위 의결로 혁신위를 설치했다”며 “주 위원장이 당의 혁신을 위해 혁신위를 ‘젊은 사람’, ‘40대 이하’로 구성하자는 제의를 했다. 최고위가 이를 받아들여 만 40세 이하에 위원 7명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혁신위 활동기한은 8월 15일까지로 정했다.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는 혁신위원장 1명, 혁신위원 8명 등 총 9명이다. 이날은 혁신위원장과 함께 혁신위원 7명만 임명했다. 그 이유로 손 대표는 “조용술 혁신위원 내정자가 현재 당무감사위원, 조직강화특위원 등 여러개 당직을 맡고 있다”며 “정리 후에 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발표된 혁신위원의 특징으로는 친손학규 인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퇴진파인 유승민계 2인(△권성주 부산수영구 당협위원장 △이기인 성남시의회 의원)·안철수계 2인(△구혁모 화성시의원 △장지훈 전 부대변인)에 더해 주대환 위원장(당권파) 추천 3인(△김한솔 바른정책연구소 자문위원 △김지나 경기도의회 의원 △김소연 대전시의원)은 모두 손 대표와 특별한 연이 없는 인사들이다.당 안팎에서는 이같은 혁신위원 구성을 두고 상반된 해석을 해놓고 있다. 먼저 손 대표의 위임을 받은 주 위원장 마저 옛 바른정당 출신 내지, 계파색이 없는 혁신위원을 추천했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한 당 관계자는 “김한솔·김지나 위원은 바른정당 출신이고, 김소연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인사”라며 “계파논쟁에서 한발 물러난 채 당 혁신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또다른 당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손 대표가 가진 ‘청년 인재풀(Pool)’의 협소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며 “창당, 지방선거를 치른 뒤 당권을 잡은 손 대표의 한계다. 당권파 추천위원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혁신위를 두고 당권파와 퇴진파의 근본적인 생각 역시 여전히 다르다. 손 대표는 꾸준히 혁신위를 통해 새로운 방향, 좌표 설정을 주장 중이다. 반면 퇴진파는 드러내놓지는 않지만, 혁신위를 통한 손 대표의 퇴진을 바라고 있다. 한 퇴진파 고위관계자는 “혁신위를 두고서 손 대표 측과 치열한 수 싸움이 계속될 것”이라며 “의제 설정부터 최고위 의결까지 손 대표와의 갈등이 다시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19.06.28 I 박경훈 기자
코스닥 입성하는 레이, 이상철 대표 "힘껏 키울 것"
  • 코스닥 입성하는 레이, 이상철 대표 "힘껏 키울 것"
  • 이상철 레이 대표 (출처=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회사를 힘껏 키워보겠습니다.”28일 의료기기업체 레이 이상철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확정한 데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레이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레이는 상장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올 8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이상철 대표가 2004년 창업한 이 회사는 치과용 엑스레이(CT)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다. 2012년 출시한 치과용 엑스레이 ‘레이스캔 알파’(RAYSCAN alpha)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중국과 인도 등에서도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레이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레이스캔 알파 등을 활발히 수출하면서 최근 몇 년 새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이 회사 매출액은 2016년 261억원에서 2017년 329억원, 지난해에는 5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57%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이었다.해외 수출을 원활히 하고 현지에서의 근접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와 애틀랜타를 비롯해 일본 도쿄와 호주 시드니,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각지에 법인도 순차적으로 구축했다. 현재 인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거점 마련을 추진 중이다.레이는 엑스레이에 이어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를 제작하는 3D프린터 ‘레이덴트 스튜디오’ 등 치과용 의료기기 토털솔루션을 확보했다. 이상철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을 늘려 국내 첫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레이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던 본사를 최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로 이전했다. 본사 기능은 판교 본사에서 수행하는 한편, 기존 화성시 거점은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9.06.28 I 강경래 기자
가천대, 지역복지관 봉사활동
  • 가천대, 지역복지관 봉사활동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가천대 교직원봉사단이 성남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직원상조회, 부장협의회, 여직원회에서 성금을 기탁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400여 만원으로 쌀과 라면, 상비약을 담은 구급함 등을 준비해 복지관에 전달했다.봉사활동은 이달 26~28일까지 사흘 동안 100여명 직원들이 3개조로 나눠 지역 복지회관 3곳에서 진행한다. 1차로 26일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을 방문,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쌀 10Kg 포대, 구급함, 라면 등을 전달하고 복지회관 환경개선 작업을 도왔다. 2차로 27일에는 태평1동 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생일을 맞은 노인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생신잔치를 준비했으며 쌀 10kg 20포대와 라면, 초코파이, 사탕, 구급함 등을 전달했다. 복지관식당인 ‘행복식당’에서 음식조리, 배식, 주방기구 세척 봉사를 펼쳤다. 28일에도 중앙동 복지회관을 방문,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물품을 지원하고 경로식당 일손도 도울 예정이다.정호연 총무처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대학 근처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가천대 교직원들은 지역 사회기여를 위해 매년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조리와 배식,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펴고 노인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여직원회는 가이회(가천이모모임)를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매월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인 복정동 새롱이새남이집에서 아기돌봄 봉사활동을 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9.06.27 I 김미희 기자
강현석 매니저, 채무 논란→성희롱·몰카까지? "사실 무근"
  • [퇴근길 뉴스]강현석 매니저, 채무 논란→성희롱·몰카까지? "사실 무근"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사진=이승윤 인스타그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측 “몰카는 사실무근…완강하게 부인채무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성희롱 및 몰카 의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현석이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제때 변제를 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에 강현석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채무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로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한 네티즌은 강현석이 과거 ‘몰카’를 찍어 보냈고 성희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사실 무근이며, 강현석 본인도 완강하게 부인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빌스택스 (사진=CJ E&M 제공)■ 빌스택스 측 “전처 박환희, SNS서 허위사실로 가족 비난..명예훼손 고소”배우 박환희가 전 남편 빌스택스에게 피소됐습니다.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상대로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박환희가 양육비 지급을 이행하지 않다가 고소 이후에서야 양육비를 일괄 지급했으며,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환희가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됐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가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는데요. 슬하의 아들은 현재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가 시작된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늘 전국에 장맛비...12년 만에 ‘동시 장마’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새벽부터 비가 시작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오후에는 비가 중부 지방으로 점차 확대하겠고,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 전남과 경남 20~60mm, 그 밖의 전국에는 10~40mm 입니다. 특히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비구름이 한반도 북쪽의 찬 공기와 자주 부딪혀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향년 92세에 별세했다.(사진=한국야쿠르트)■ ‘국내 발효유 개척자’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별세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26일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윤 회장은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해 50년간 기업을 이끌었는데요. 1971년 국민 간식 ‘야쿠르트’를 출시한 이후 빠르게 건강식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며 국내 발효유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또 윤 회장은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습니다. 당시 익숙지 않던 방문 판매를 선택해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를 만들어 냈는데요. 주부들을 대상으로 이를 도입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8일입니다.인천지법 나서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진=연합뉴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상해·아동학대 혐의 검찰송치 남편과 이혼소송 중 폭행 등으로 고소당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상해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조 전 부사장의 상해 혐의와 일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 모씨는, 올해 2월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다만 박 씨가 고소했던 조 전 부사장의 강제집행면탈과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결론짓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2019.06.26 I 김민정 기자
"회생 큰 장 선다"…법무법인 민-천율 합병해 역량 강화
  • "회생 큰 장 선다"…법무법인 민-천율 합병해 역량 강화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법무법인 민과 법무법인 천율이 회생사건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 악화로 법원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회생 관련 법률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판단에 따른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25일 투자은행(IB) 및 법조계에 따르면 민은 천율을 흡수합병했다. 상호는 민을 그대로 사용한다. 천율의 대표변호사였던 허기원, 이용운 변호사는 올 연말 민의 대표 변호사로 승격될 예정이다.2009년 법무법인 리더스로 설립된 민은 2009년 현재 상호로 변경하고 2013년엔 법무법인 청담을 흡수합병해 덩치를 키웠다. 현재 민사·형사·기업자문·회생파산 등 법률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율은 회생 및 파산에 정통한 허기원 변호사와 이용운 변호사 등이 2016년 설립한 기업 회생 및 인수합병(M&A) 관련 자문 전문 법무법인이다.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갔던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베네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보바스 병원의 회생을 성공시키며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왔다.민과 천율 간 합병은 기업 회생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회생 및 도산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법원통계 월보에 따르면 2016년 936건이던 기업 회생사건 접수 건수는 이듬해 878건으로 줄어들었다 경기가 악화되며 지난해 98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기업 회생사건 접수 건수 또한 409건으로 전년 동기(371건)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 고태관 민 대표 변호사는 “천율은 기업 회생사건에 경쟁력을 보유한 법무법인이고 대표 변호사였던 이용운 변호사는 과거 민에서 일하며 주요 회생사건을 도맡았던 만큼 인연이 깊다”면서 “해마다 기업이 법원을 찾아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이에 따른 법적 서비스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어 천율과 합병하는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2019.06.26 I 김무연 기자
빅데이터 활용해 화재취약지역 찾고 대피소 입지 선정한다
  • 빅데이터 활용해 화재취약지역 찾고 대피소 입지 선정한다
  • 사진=행정안전부 제공[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불·화재 취약지역을 찾아내고 적절한 대피소 위치를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 중 국민의 관심이 높고 지방행정 수요가 높은 과제를 발굴 ‘2019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분석 데이터·절차·기법 등을 표준화해 비슷한 분석사업의 중복 추진 방지, 예산 절감, 우수 분석사례 적용 확산 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활용됐다. 올해는 재난안전·사회복지·공공행정·재정경제·산업고용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0종이 선정돼 부산시와 경남도, 제주도, 서울 성동구, 성남시, 춘천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먼저 경남도와 춘천시, 안동시는 산불 취약지역과 위험도를 분석해 감시자원을 배치하고 운영하는 최적화 모델 도출한다. 부산시와 광주시 서구는 생활인구를 분석해 대피소 위치를 평가하고 개선모델을 만들어 최적의 대피소 위치를 선정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제주도는 화재취약 노후 건축물과 소방차 진입불가 구간 현황, 인구 밀집도 및 유동인구 등을 분석해 소방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모색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도시형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역상권 변화 분석, 장애인·노약자의 교통편의 개선, 전국 폐교 및 빈집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등이 올해 과제에 포함됐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사회 취약계층 및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행정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6 I 최정훈 기자
바스코, 전 부인 박환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 바스코, 전 부인 박환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 빌스택스 (사진=CJ E&M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래퍼 빌스택스 (바스코·신동열)가 전 부인인 배우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소장에 따르면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SNS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전 남편(빌스택스)이 결혼생활 당시 강제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켰다’, ‘전 남편 집안이 금수저여서 양육권을 뺏겼다’ 라는 발언을 포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제 가정과 부모님에 대해 지속적인 폄하와 비난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이후 빌스택스는 박환희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가 2013년 협의 이혼이 성립됐다. 빌스택스는 또 소장에서 박환희가 2013년 협의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했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고 이후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가 자신의 권유로 비로소 최근에서야 아들을 만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지만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와관련 박환희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했으나 박환희는 25일 오후 4시께 통화에서 “1시간만 시간을 달라”고 한 뒤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았다.
2019.06.26 I 박현택 기자
판교대장 마지막 민간분양…제일풍경채 공급
  • 판교대장 마지막 민간분양…제일풍경채 공급
  • ‘판교대상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쾌적한 정주여건과 각종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판교 대장지구에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총 1033가구를 분양한다.판교대장지구 A5,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총 92만 467㎡ 규모로 조성한 미니신도시다. 판교·분당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분당학군을 누릴 수 있고,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제2 판교테크노밸리도 조성중이다. 대장지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아파트 청약시 전용 면적 85㎡이하는 100% 가점제를 우선 적용한다. 또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해 사실상 무주택자인 성남시 지역민이 당첨될 확률이 높다. 다만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지난달 20일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단지부터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해 기타 지역 거주자들도 당첨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모델하우스는 서울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이달 말 개관 예정이다.
2019.06.26 I 정수영 기자
LH, 돌봄사원 발대식
  • LH, 돌봄사원 발대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2019년 돌봄사원 발대식’을 열었다.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LH 돌봄사원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0년부터 8회에 걸쳐 1만3000명이 LH 돌봄사원으로 일했다. LH는 올해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400명 늘어난 2000명으로 확대하고 건설임대주택뿐 아니라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민까지 돌봄사원이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 가사대행서비스 인력과 임대단지 아동의 방과 후 학습을 돕는 꿈높이 선생님을 각각 300명, 60명 증대했다. 특히 LH는 임대주택 인프라와 민간 ICT 서비스를 결합해 홀몸 어르신 거주를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ICT 케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엔 수도권 지역 돌봄사원 450명을 포함해 변창흠 LH 사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뽑힌 돌봄사원 2000명은 전국 651개 LH 임대주택 등에서 6개월 동안 주택관리보조, 독거노인세대 가사관리, 취약계층 입주민 자녀 학습지도, ICT 케어서비스 등을 맡는다. 변창흠 사장은 “매년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돌봄 어르신들이 주거복지 현장 곳곳에서 충실히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돌봄사원 제도를 통해 어르신은 일자리를 얻고, 입주민에게는 더 나은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LH는 주거복지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사진=LH
2019.06.26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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