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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결국 구속 됐다.."증거 인멸 우려"
  • 강지환, 결국 구속 됐다.."증거 인멸 우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결국 구속됐다.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날 오전 강지환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강지환은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유감이다”라며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이어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강지환이 출연중이던 TV조선 ‘조선생존기’측은 강지환의 하차를 결정하고 대체 배우를 물색 중이다.
2019.07.12 I 정준화 기자
유승준 “공익근무하고 나면 제 나이 서른” 과거 인터뷰 재조명
  • [퇴근길 뉴스]유승준 “공익근무하고 나면 제 나이 서른” 과거 인터뷰 재조명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가수 유승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유승준, 추방 직전 인터뷰…“병역 약속 번복, 최선의 선택”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한국 땅을 밟을 가능성이 열려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던 유승준은, “국민 여러분을 우롱하거나 의도적인 거짓말을 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2년 반 동안 공익근무를 하고 나면 제 나이가 서른이 된다. 댄스가수의 생명이 짧은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병영약속) 번복은 했지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했습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발급 거부에 관한 행정 소송을 냈고, 1,2심에서 패소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1일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내년 최저임금 8590원…2.9% 인상내년도 최저임금이 전년보다 2.87%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3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0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590원(월급기준 179만5310원,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8350원보다 2.87%(240원) 인상한 수준입니다. 월 환산액으로 따지면 5만160원이 인상됐습니다. 최근 2년간 30% 가까이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으로 인한 부작용이 반영돼, 역대 3번째로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로 정해졌습니다.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음악 프로듀서 김창환.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DB)■‘2019 미코 진’ 김세연, ‘폭행 방조 혐의’ 김창환 딸‘2019 미코진’ 김세연이 작곡가 김창환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확인됐다‘고 OSEN이 보도했습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두 사람이 부녀관계인 것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피했지만, 김창환 회장 측 한 관계자는 다수의 언론에 “김세연이 김창환 회장의 딸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김창환 회장은 최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창환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입니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성폭행 혐의’ 강지환, 유치장서 나와 법원으로..구속 기로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강지환은 “피해자들이 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외주 스태프 여성 A, B씨 2명과 광주시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지환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께 결정될 전망입니다.이영돈 PD (사진=이데일리DB)■이영돈PD, 故김영애에 뒤늦은 사과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이영돈 PD가 황토팩의 안정성 문제를 두고 대립했던 고(故) 김영애에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PD는 지난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며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PD는 “2007년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을 통해) 김영애 씨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 이후 5년간 소송이 이어졌다.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2012년 대법원은 이 PD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김영애가 2017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이 소송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재조명되면서 이 PD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2019.07.12 I 장구슬 기자
NHN,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덕후생활’ 진행
  • NHN,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덕후생활’ 진행
  • NHN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7월13일부터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성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덕후생활’을 진행한다. NHN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NHN(035420)이 성남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다.NHN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7월13일부터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성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덕후생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청소년 덕후생활은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 역량을 갖춘 청소년 또는 성인 전문가(청소년 및 성인 덕후단)들이 지역 내 청소년들(입덕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여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 문화를 지원하는 활동이다.청소년 덕후생활은 NHN의 사회공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고, 올해 참가대상과 사업규모를 확대·운영하며 올해 초 10명의 ‘청소년 덕후단’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바 있다.이 청소년들은 자신의 취미활동을 넘어선 전문적 수준의 ‘덕질’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입덕단)에게 재능기부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은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2학기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자생적으로 꾸려지고 있는 교내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성인 덕후단’을 파견,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부흥지역아동센터, 새롬지역아동센터, 놀이세상지역아동센터 등과 관내 10개 고등학교가 함께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날로그 감성 필름카메라, 도자기 제작 체험과 웹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드론, 창업마케팅, IT관련 발명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문화를 즐겼으면 하는 취지에서 사업을 기획하게 됐고, 성남지역의 대표 기업인 NHN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행복지수 상승에 ‘청소년 덕후생활’이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7.12 I 노재웅 기자
NHN, 본사 소재지 성남지역 사회공헌 활동 전개
  • NHN, 본사 소재지 성남지역 사회공헌 활동 전개
  • NHN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NHN(035420)은 본사 소재지인 성남시 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오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성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덕후생활’을 진행한다.이 활동은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 역량을 갖춘 청소년 또는 성인 전문가(청소년 및 성인 덕후단)들이 지역 내 청소년들(입덕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여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 문화를 지원하는 활동이다.청소년 덕후생활은 NHN의 사회공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고, 올해 참가대상과 사업규모를 확대·운영하며 올해 초 10명의 ‘청소년 덕후단’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은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2학기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자생적으로 꾸려지고 있는 교내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성인 덕후단’을 파견,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활동은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부흥지역아동센터, 새롬지역아동센터, 놀이세상지역아동센터 등과 관내 10개 고등학교가 함께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날로그 감성 필름카메라, 도자기 제작 체험과 웹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드론, 창업마케팅, IT관련 발명 등으로 구성했다.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문화를 즐겼으면 하는 취지에서 사업을 기획하게 됐고, 성남지역의 대표 기업인 NHN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행복지수 상승에 ‘청소년 덕후생활’이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NHN 관계자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으로, 지역 사회인 성남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이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바른 여가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12 I 이재운 기자
'성폭행 혐의' 강지환 "피해 여성들 댓글로 상처 받아.. 미안"
  • '성폭행 혐의' 강지환 "피해 여성들 댓글로 상처 받아.. 미안"
  • ‘성폭행 혐의’ 강지환. 영장심사.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여성스태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이 피해 여성들을 언급했다. 강지환은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와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앞서 오전 10시께 수감돼 있던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법원으로 향할 때 취재진에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B씨는 지인에게 “강지환의 집인데 성추행당했고, 지금 갇혀 있다”는 취지의 연락을 했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뒤 오후 10시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강지환을 긴급체포했다.피해 여성 B씨는 자다 깨어 보니 강지환이 다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자신의 옷매무새도 흐트러져 있어 비슷한 피해를 당한 걸로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두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엇갈리는 부분 없이 진술이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지만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한편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성폭행 혐의’ 강지환. 영장심사. 사진=노진환 기자
2019.07.12 I 정시내 기자
성남시 가상현실 재난안전 체험관 설치
  • 성남시 가상현실 재난안전 체험관 설치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는 시청 2층 종합홍보관에 가상현실(VR) 속 재난안전 체험 시설인 지진·화재 진압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화재 진압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화면에 나타나는 화재 발생 현장 불을 골든타임 내에 끄는 체험 장비다. 센서가 달린 소화기 4개가 비치돼 한 번에 4명이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다. 소화량, 분사량, 순발력, 빗맞음 정도를 포인트 합계 점수로 표시해 알려준다.지진 시뮬레이터는 안경 형태의 VR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 의자에 앉으면 지진 발생 상황에서 자동차를 몰고 도로, 다리, 터널을 빠져 나가야 하는 가상현실이 펼쳐진다. 실제 지진 발생 때 진도 1~9까지 흔들림의 강도를 느낄 수 있고, 대피 요령을 알 수 있다. 홍보관 견학이 예정된 단체 관람객 이외에 일반 시민은 사전에 전화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와 4시이며, 체험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시청 종합홍보관은 성남시의 역사와 시정·시책, 문화 등을 사진, 영상, 전시물 등 다양한 자료로 보여주는 곳이다.지역 내 72개 초등학교 3학년 교과 과정인 ‘우리 고장 성남’의 현장 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데다가 하늘극장, 전시실 공감을 끼고 있어 올 들어서만 6월 말까지 방문객이 3만2000명을 넘는다.
2019.07.12 I 김미희 기자
광주·대전, HUG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26일부터 적용
  • 광주·대전, HUG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26일부터 적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광주와 대전 일부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 리스크(위험)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대구 중구와 광주 광산·남·서구, 대전 서·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최근 집값이 불안정하고 청약경쟁률이 높이 치솟는 등 과열 현상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HUG는 분양가와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링 결과,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한다.대전 유성구의 경우 이번에 새로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종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향후 HUG는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HUG 고분양가 사업장에 해당하면 분양보증을 거절한다. HUG에 따르면 3.3㎡ 당 분양가는 △최근 1년 내 분양한 사업장 평균·최고 분양가 100% 이내 △1년 내 분양한 사업장이 없을 땐 평균분양가 105% 이내 △준공 후 10년 이내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 이내 등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 HUG는 2주 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6개 신규 지역에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적용 할 계획이다. 현재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서울 전 자치구와 경기 과천·광명·하남시와 성남 분당구, 부산 동래·수영·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이다. 자료=HUG
2019.07.12 I 경계영 기자
강지환, 체포 후 처음 모습 드러내...몰려든 취재진에 고개 떨궈
  • 강지환, 체포 후 처음 모습 드러내...몰려든 취재진에 고개 떨궈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여성 외주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이 긴급체포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강지환은 12일 오전 10시께 한 시간 가량 남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수감돼 있던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왔다.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지환은 경찰서 현관을 나와 취재진의 카메라를 바라본 뒤 고개를 떨궜다. 이날 분당경찰서에는 이른 아침부터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강지환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대기하던 경찰 승합차에 올랐다.강지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법원은 정황 증거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놓고 그의 구속 여부를 이날 저녁께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12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강지환은 지난 9일 밤 경기 광주의 자택에서 여성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 2명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 점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 보호가 필요한 성폭력 사건의 특성도 고려했다고 전했다.강지환은 두 차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2019.07.12 I 박지혜 기자
떠나는 문무일…마지막 간부회의 키워드 `능동적 변화`
  • 떠나는 문무일…마지막 간부회의 키워드 `능동적 변화`
  •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에 대해 검찰 입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검찰 스스로) 국민들의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계속 살피고 ‘능동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문무일(59·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2년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을 모토로 국민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 여러 개혁 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국민들이 보시기에 여전히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2017년 7월25일 검찰총장에 취임한 문 총장이 주재한 이날 간부회의는 임기 중 열리는 마지막 회의다.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문 총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장, 인천지검 1차장검사, 대전지검장, 부산고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에 올랐다.이미 사의를 표명한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도 지난 10일 검찰 내부망에 사직 인사 글을 통해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검찰 역시 그 흐름을 도외시하면 안 된다”면서 “세상이 시속 100㎞로 달릴 때 검찰이 70㎞로 달린다 해도 뒤쳐지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 고검장은 논어에 나오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국민의 믿음이 없으면 서지 못한다)’을 인용하며 검찰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이금로 수원고검장청주 신흥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온 이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법무부 차관과 올해 개청한 수원고검의 초대 고검장으로 임명됐다.조직을 떠나는 검찰 고위직이 잇따라 검찰 스스로의 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문 총장은 “그동안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의 수사, 검찰과거사 조사, 내·외부 검찰개혁 논의 등 가볍지 않은 일들이 계속 있었다”며 “국민들은 검찰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 △내부비리 △정치적 중립성 미흡 △과잉수사 △반성하지 않는 자세 등을 지적해왔다”고 상기했다.그는 특히 “외부의 형사사법제도 개혁 논의와 별개로 인권친화적 수사환경 조성, 민생수사 분야 전문성 강화 등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이 부여한 국가적 권능을 행사하는 검찰은 겸손이 절대적인 덕목임을 명심해야겠다”고 당부했다.전날 오후 7시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밑의 한 식당에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모여 오는 24일로 퇴임하는 문 총장의 환송회를 열었다. 문 총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 검찰이 힘들었는데 모두 고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송회는 2시간40분 만에 끝났다.문 총장은 지난달 17일 윤석열(59·23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명된 이후 대검찰청 소속 검사와 직원, 검찰 내부위원회에 위촉된 외부전문위원들과 오찬 및 만찬을 가지며 검찰 내·외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7.11 I 박일경 기자
  • 축구토토 25회차, 팬 68% "경인더비, 서울 승리할 것"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3일과 14일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K리그) 5경기와 일본프로축구(J리그)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서울(8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68.93%가 ‘경인더비’ 승리팀을 서울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9.05%로 나타났고, 홈팀 인천의 승리는 12.01%를 기록했다. 11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한 3위 서울이 경인더비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토토팬들의 선택 역시 원정팀 서울의 손을 들어줬다. 순위나 전력을 살펴보면 서울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올 시즌임에는 틀림없다. 서울은 11승6무3패(승점 39점)으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천은 2승5무13패(승점11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주장 남준재의 이적까지 겹치며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지난 시즌의 실패를 교훈 삼아 선두권을 질주하던 서울이지만, 팀의 주포이자 리그 득점 2위 페시치(9골)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당시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던 하위권 제주에게 일격을 당했다. 경인더비인 이번 경기 역시 페시치는 출전하지 못한다. 한편 인천은 지난 수원전에서는 2-3으로 패했지만, 2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준데다, 특히 서울과의 더비전에서는 오히려 최근 5경기 동안 2승3무를 기록하는 등 자신감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인천은 서울의 안방에서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겨갔다. 순위표에서는 당연히 서울의 승리가 점쳐지는 경기이지만, 최근 인천이 분위기 반등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고 더비경기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신중한 접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원정을 떠나는 포항과 수원, 그리고 대구는 각각 40.81%와 42.10%, 40.45%를 얻어 홈팀인 제주(24.33%), 상주(23.73%), 성남(21.02%)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1위와 2위의 맞대결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울산(12경기)전에서는, 홈팀 전북이 39.85%를 얻어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원정팀 울산은 25.06%를 획득했고, 나머지 35.08%는 무승부에 투표했다. 지난 시즌의 경우에는 전북이 3승1무로 울산에게 완벽한 우위를 보였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안방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먼저 미소를 지었다. J리그에서는 2위 요코하마가 안방에서 10위 우라와(12.28%)를 상대로 70.95%를 얻어 이번 회차 최다 득표팀의 주인공이 됐다. 요코하마는 우라와를 상대로 한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원정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3-0의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는데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도 5승2패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우라와는 AFC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그에서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7경기에서 2승1무4패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승무패 25회차는 오는 13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2019.07.11 I 박한나 기자
  • 토토 언더오버, 12일 26회차 발매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오는 1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26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토토 언더오버’는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여러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26회차의 경우 오는 14일(일)에 열리는 국내프로야구(KBO) 4경기와 국내프로축구 K리그1 3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KBO에서는 LG-삼성(1경기)전과 롯데-두산(2경기)전, NC-kt(3경기), 그리고 KIA-한화(4경기)전이 선정됐고, K리그1에서는 전북현대-울산현대(5경기)전과 상주상무-수원삼성(6경기), 성남FC-대구FC(7경기)전이 뽑혔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26회차는 14일(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2019.07.11 I 장영락 기자
"술 취해 기억 無"...강지환 진술,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 "술 취해 기억 無"...강지환 진술,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스태프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이재만 법무법인 청파 대표 변호사는 11일 이데일리에 “피해자들의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신빙성이 있으면 범죄가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사건 발생 즉시 신고를 했고, 피해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된다면 처벌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강지환의 경찰 조사에서 “술에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성폭행 사건에 있어서는 주취감형을 잘 인정을 안해주는 추세”라며 “규정에는 있지만, 주취에 의한 범죄는 오히려 가중처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있어 잘 인정을 안 해주고, 성범죄에 있어서는 더욱 인정 받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또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은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죄를 지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하는데, 변명으로 생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10일 두 스태프 A씨, B씨와 함께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다. 강지환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차 조사 이후 6시부터 9시까지 성남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조사실에서 3시간에 걸쳐 2차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11일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강지환이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10회까지 방송됐으며 6회 분량이 추가로 남은 상황이다. TV조선 측은 “이번 주 방송의 휴방을 알리며 재방송 역시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차후 방송 재개 여부 등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9.07.11 I 정준화 기자
'탄천 복귀' 성남FC, 전광판 교체 등 경기장 보수 완료
  • '탄천 복귀' 성남FC, 전광판 교체 등 경기장 보수 완료
  • 시설 재정비를 마친 탄천종합운동장. 사진=성남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탄천종합운동장으로 경기장을 옮기는 성남FC가 시설 재정비를 모두 마쳤다.성남은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복귀해 치러지는 첫 번째 경기이다. 구단은 팬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우선 국내 최고급의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다. 기존 전광판은 크기, 화질 등에서 팬들이 경기에 집중하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20억원을 들여 대형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보다 생생한 경기 장면 및 하프타임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잔디를 전면 교체했다. 육상 트랙도 최근 많이 사용되는 청색 계열로 전면 교체했다. 경기장 입구부터 곳곳에 가로등 배너, 통천들을 활용한 브랜딩으로 경기장에 구단 컬러를 입혔다. 블랙존, 스카이테이블석 등 경기장 좌석들도 정비를 마쳤다.성남은 14일 홈경기를 ‘앵그리 버드 2 : 독수리 왕국의 침공’ 콜라보 데이로 꾸민다.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앵그리 버드 부채를 선물한다.
2019.07.11 I 이석무 기자
'성폭행 혐의' 강지환, 2차조사 마쳐...오늘 영장 여부 결정
  • '성폭행 혐의' 강지환, 2차조사 마쳐...오늘 영장 여부 결정
  • 강지환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스태프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2차 조사를 받았다.경기지방경찰청과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성남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조사실에서 3시간에 걸쳐 2차 조사를 받았다. 강지환은 두 스태프 A씨, B씨와 함께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다. 강지환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11일 오전 중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강지환이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10회까지 방송됐으며 6회 분량이 추가로 남은 상황이다. TV조선 측은 “이번 주 방송의 휴방을 알리며 재방송 역시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차후 방송 재개 여부 등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9.07.11 I 박현택 기자
SK C&C, 'IT전문가'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에 장학금 전달
  • SK C&C, 'IT전문가'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에 장학금 전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SKC&C(034730)는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옥(SK u-타워)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2019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신명(왼쪽) SK C&C 수석이 10일 경기 분당 SK-u타워에서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과 행복 IT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등학생 6명, 대학·대학원 신입생 9명, 대학·대학원 재학생 24명,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씨앗(SIAT:SK IT Advanced Training) 2.0’ 장학생 10명 등 총 49명에게 9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1년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 574명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을 주축으로 조성됐다. SK C&C 구성원 기부자 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최신명 수석은 “행복IT 장학생들이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쓸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1억 1827만원의 성금을 모아 815명의 행복IT장학생들을 후원했다.
2019.07.10 I 장영은 기자
삼양그룹, ‘삼양씨즈’ 3기 발대식…매월 활동비 및 장학금 지급
  • 삼양그룹, ‘삼양씨즈’ 3기 발대식…매월 활동비 및 장학금 지급
  •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9일 진행된 삼양씨즈 3기 발대식에서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씨즈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양그룹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린다.(사진=삼양그룹)[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정지석 삼양홀딩스(000070) HRC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SNS 콘텐츠 제작 특강과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의 교류 모임 등에 참가하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게 매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 과정 수료 시 수료 장학금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우수 활동팀 및 서포터에게는 각각 250만원, 50만원의 장학금 등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삼양그룹의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삼양씨즈 3기로 선발된 임광섭 군은 “삼양그룹을 생활 속에서 늘 접하면서도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다”며 “재미있는 콘텐츠로 삼양그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19.07.10 I 김성곤 기자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
  •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
  • 지난 8일 하트세이버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은 조동훈 주무관(오른쪽).(사진=경기도교육청)[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심장이 멈춰 쓰러진 사람을 응급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선행이 소방서의 표창 수여로 알려졌다.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용인 홍천중학교에 근무하는 조동훈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11일 용인 수지구의 한 배드민턴장에서 운동 중 심장이 멈춰 쓰러진 응급환자를 발견하고 119 신고와 동시에 평상시 익혀둔 심폐소생술을 구급차가 도착할때까지 실시했다.조 주무관의 심폐소생술 덕에 당시 쓰러졌던 환자는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조 주무관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경기도는 생명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바를 인정, 지난달 28일 ‘2019년 하트세이버 유공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하고 8일 오후 성남 분당소방서 대회의실에서‘2019년 하트세이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조동훈 주무관은 “쓰러졌던 환자가 의식을 찾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의무교육을 실제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7.09 I 정재훈 기자
포스코건설, 이달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분양
  • 포스코건설, 이달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총 1396가구(전용면적 59·76·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판교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테크노밸리에 직장을 둔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판교테크노밸리는 물론 서울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사업지에서 약 1.5Km 거리에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해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 판교역까지는 10분대(3정거장)면 이동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홍보관 방문시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입지적 특징은 물론 계약 관련 세부 조건을 들을 수 있다”며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일대에 들어서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2019.07.09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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