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정세균 "윤석열 인기 사그라들수도"…이재명엔 "추진력 있다"
  • 정세균 "윤석열 인기 사그라들수도"…이재명엔 "추진력 있다"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기에 대해 “반사이익 성격이라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여권 대선 주자 후보 중 1명으로 꼽히는 정 전 총리는 24일 저녁 MBN 시사프로그램 ‘판도라’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야권 주자로 수위권 지지율을 얻고 있는 윤 전 총장에 대해 “대통령이 되려면 우선 위기극복 능력이 있어야 하고 포용력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가 국민들이 대통령 감을 뽑을 때 저 사람이 미래에 뭘 할 수 있냐는 잣대로 본다면 그렇게 강적은 아니다”고 지적했다.또 “그분이 인기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인기가 자기가 성과를 내서 쌓인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닌 반사이익 성격이기 때문에 원래 그런 인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때가 되면 사그라들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 지지율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정 전 총리는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첫번째 직무가 검찰개혁을 제대로 하라는 것이었는데, 제대로 못했다. 임면권자는 임기를 채우길 바랬는데 중간에 걷어차고 나왔다. 검찰개혁 관련해선 무슨 소리를 들어도 그 분은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정 전 총리는 여권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렸다. 정 전 총리는 ”아주 정치감각이 뛰어나고 추진력도 있어서 우리당의 중요한 자산이다. 제가 당 대표로 (성남시장) 공천을 했다. 당선 안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미래를 보고 꿈나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거 같은데 많이 다르다. 대변인 전문이신데 저는 정책위의장을 여러 번 했다. 같은 듯 하지만 완전히 다른 케이스“라며 동일하게 총리를 지냈지만 다르다고 강조했다.
2021.05.25 I 장영락 기자
'묻지마 살인' 당한 택시기사 딸 "많은 것 원치 않아"...靑청원
  • '묻지마 살인' 당한 택시기사 딸 "많은 것 원치 않아"...靑청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지난 14일 20대 승객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택시기사의 딸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A씨의 신상공개 및 엄벌을 요구했다.지난 2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분당 택시기사 흉기 살해 범인에 대한 ‘신상공개 및 엄벌(사형)’을 간곡히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자신에 대해 “2021년 5월 14일 저녁, 인천에서 분당으로 향하던 택시에서 뒷자리 승객(20대 남자)으로부터 목과 가슴 등 신체부위를 칼에 찔려(약 20번가량)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택시 기사의 딸”이라고 밝혔다.그는 “아버지와 갑작스럽고 황망한 이별을 한 후, 정신없이 장례를 치르고 돌아와 마음을 추스르고 글을 쓴다. 집에 와보니 일 나가시기 전 아버지의 흔적들이 이렇게 다 남아 있는데 왜 집에 돌아오지 못하셨는지 너무나도 비통하다”고 심경을 전했다.이어 “눈을 감으면 아버지의 마지막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눈물이 난다”며 “남은 가족들은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인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청원인에 따르면 숨진 택시 기사는 30년 동안 개인택시를 운전하다 변을 당했다.사진=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청원인은 “장례를 치르는 동안 우리 가족은 언론에서 보도해주는 기사를 보고 사건 경위를 접하고 있었다. 장례가 끝난 후 분당경찰서로 찾아가 사건에 대한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공유 받고자 했으나,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라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서 내용을 들으라는 답변을 받고 돌아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용감한 시민 덕에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의 살해 동기는 ‘횡설수설’, ‘5~6년간 정신과 진료 병력’에 대한 기사만 있을 뿐,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심지어 담당 경찰관도 왜 우리가 사랑하는 아버지와 이렇게 이별을 해야 했는지 납득시켜 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청원인은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범인이 ‘정신병력’을 프리패스처럼 소유하며 다시는 이 도시를 자유로이 활보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검찰에서는 사형을 구형, 재판부에서는 사형을 선고, 내려달라”고 호소했다.해당 청원은 25일 오전 8시30분 현재 1만1557명의 동의를 얻었다. 정부 답변 기준은 ‘20만 명 동의’다.사진=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16일 운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승객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60대 택시기사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후 택시는 가로수와 충돌한 뒤 멈춰 섰고, A씨는 달아나려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견인차 기사가 몸으로 뒷문을 막아서면서 경찰에 붙잡히게 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범행 동기를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신병을 확보한 만큼 정확한 사건 경위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5 I 박지혜 기자
드론으로 피자 배달을?…규제샌드박스 13개 사업자 선정
  • 드론으로 피자 배달을?…규제샌드박스 13개 사업자 선정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정부가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 및 드론 실증도시를 선정하고 드론 실증 지원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피자배달 상용화, 도서지역 혈액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가 테스트될 전망이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강원영월·경기성남·경남도·광주광역시·대구수성구·대전·세종·울산·전북진안·충남서산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함께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13개 드론기업을 선정해 우수 드론 기술의 조기 상용화·실용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실증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된 곳은 유비파이, LIG넥스원, 피스퀘어, 나르마, 엑스드론, 무지개연구소,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니어스랩, 카르타, 리하이, 스마티, 지텔글로벌, 한국법제연구원 등이다.이번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 사업에는 지난해 59개 보다 많은 66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새로운 드론 서비스에 대한 지자체와 드론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나타냈다. 국토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효율성·시장파급성·중복사업 여부 등에 대해 평가를 거쳤다.국토부는 드론 신기술의 도심 내 활용과 우수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해 드론 실증도시는 2019년부터, 규제 샌드박스는 2018년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해왔다. 드론 실증도시는 2019년 2개소, 2020년 4개소에 이어 올해는 전국 10개 도시로 확대됐고, 각 지자체마다 10억원 내외의 실증소요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 드론 실증도시를 선정할 때 ‘드론 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하도록 유도해, 각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드론 서비스를 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규제없이 자유롭게 실증하도록 했다.정부는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비행승인·안전성 인증·특별감항증명 등 드론비행 관련 규제를 면제·간소화하는 15개 지자체의 33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을 지정한 바 있다.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는 글로벌 피자 체인과 연계한 피자배달 서비스 상용화, 드론 방호시스템 고도화, 실내공간 자율비행, 악천후 환경 드론 운용, 도서지역 혈액 배송, 건설현장 공정관리 등을 목표로 실증이 진행된다. 실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컨소시엄별로 1∼3억원 내외로 지원하고, 실증 결과에 따라 관련 규제 개선안도 도출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21일 항공안전기술원과올해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사업 협약을 맺고 각 사업자별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발표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사업 향후 발전방향 논의가 이뤄졌다.윤진환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드론 실증도시와 같은 실증지원 사업을 비롯해 규제혁신, 연구개발,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드론의 활용시장이 넓어지고 우리 드론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며 드론 안전사고에 대한 각 지자체와 참여기업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2021.05.23 I 김나리 기자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연기된 K리그1·2 경기 일정 확정
  •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연기된 K리그1·2 경기 일정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수단 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연기했던 K리그1,2 경기들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K리그1 경기 일자는 월드컵 2차 예선(6월 5일~13일)과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6월 22일~7월 11일)가 열리는 K리그1 휴식기간을 주로 활용하며, 대표팀 선수 차출에 따른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날짜로 정해졌다.14라운드 광주와 서울의 경기는 6월 19일(토)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과 성남의 경기는 6월 20일(일) 오후 4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다. 15라운드 대구와 서울의 경기는 6월 6일(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과 전북의 경기는 6월 6일(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16라운드 서울과 전북의 경기는 7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성남의 경기는 7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17라운드 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7월 14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강원의 경기는 6월 26일(토)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한편, 16라운드 포항과 성남의 경기가 7월 28일(수)에 개최됨에 따라 7월 30일(금)에 열릴 예정이었던 22라운드 광주와 성남의 경기는 이틀 뒤인 8월 1일(일) 오후 8시로 경기 일시를 변경했다.K리그2 충남아산의 순연경기는 모두 평일 경기로 확정됐다. 10라운드 충남아산과 안산의 경기는 6월 23일(수)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1라운드 충남아산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는 6월 16일(수)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2라운드 부산과 충남아산의 경기는 7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다.
2021.05.21 I 이석무 기자
UT로 택시 호출하면 테슬라 온다…무료 이동 서비스까지
  • UT로 택시 호출하면 테슬라 온다…무료 이동 서비스까지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는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UT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UT 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된 이들에게 테슬라 모델3 차량으로 무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UT 서프라이즈 택시는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행되며 1회 운행 시마다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서프라이즈 택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깜짝 이벤트로 기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로 적립된 기부금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착한 셔틀’ 운영에 기부할 예정이다.착한 셔틀은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편하게 통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SK텔레콤, 모두의셔틀,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힘을 모아 만든 국내 최초 장애인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UT는 서프라이즈 택시 탑승자를 대상으로 손 세정제, 핸드폰 스트랩 및 20%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웰컴키트를 수령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UT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UT 웰컴키트와 셀피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UT는 1등 당첨자에게는 최신 애플워치를, 참여자 전원에게는 UT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1.05.21 I 노재웅 기자
수도권 아파트 거래 하락 속 주거용 오피스텔 ‘강세’
  • 수도권 아파트 거래 하락 속 주거용 오피스텔 ‘강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잇단 규제 강화에 피로감을 느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틈새 주거상품에 집중될 것이란 관측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도권에서 1만717건의 오피스텔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1월(8,902건) 대비 20.39%가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 상승률인 4.75%보다 5배가 높은 수치다.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하락세다. 올해 3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5만98건으로, 1월 5만6012건보다 10.56% 감소했다. 지난해 3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7만4000건이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규제 강화와 아파트 청약 과열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 없이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아파트보다 대출 규제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 같은 장점으로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수도권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2억204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인 1억9287만원보다 14.3%가 상승한 수치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같은 기간 23.8%(1억6768만원→2억763만원)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경기도에서 선보이는 알짜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눈길을 끈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광역조감도. (사진=HN)경기 여주시에서는 HN(舊 현대비에스앤씨)이 5월 중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여주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비규제지역으로 분양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84㎡ 타입으로 1단지 172가구와 2단지 99가구 등 총 271가구로 구성된다.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이테크건설이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를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21~79㎡ 311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8호선 수진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모란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중앙지하상가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반도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를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84㎡ 556가구 등 총 1116가구로 구성된다.경기도 수원시에서는 디에이건설이 ‘로프트 153’을 분양 중이다. 2023년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자리하며, 전용 44~82㎡ 총 153가구로 구성된다.
2021.05.20 I 정두리 기자
한컴-경기도, 개방형 문서 표준 기반 방역 데이터 관리
  • 한컴-경기도, 개방형 문서 표준 기반 방역 데이터 관리
  • 김대기 한컴 총괄부사장 (왼쪽)과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사진=한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한글과컴퓨터는 경기도와 개방형 문서 표준 형식(HPWX) 기반의 방역 데이터 관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컴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기도와 방역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방역 데이터를 기계 판독형(Machine Readable) 문서인 HWPX로 생성함으로써 관련 문서의 자동 데이터베이스(DB)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이미 도내 각 시군에서 작성한 심층역학조사서를 HPWX로 변경해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국내 전 지역에서 질병관리청으로 보고되는 심층역학보고서도 HWPX로 변경할 경우 방역 데이터의 효과적인 수집과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경기도는 시군 내 보건소들의 확진자 공개 동선 데이터 작성·수집에도 ‘한컴오피스 웹’의 동시 편집 기능을 활용하는 등 방역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방역 데이터를 시작으로 경기도가 생산하는 아래아한글 문서를 단계적으로 HPWX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방역정보의 효과적인 데이터화를 위해 국내 개방형 문서 표준을 활용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민의 복리 증진과 과학적인 방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대기 한컴 총괄부사장은 “경기도의 코로나 방역 정보 데이터화에 머신리더블한 개방형 문서 표준 형식이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의 우수한 방역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05.20 I 김국배 기자
시즌 두 번째 동해안더비 개봉박두...이번엔 우열 가릴까
  • 시즌 두 번째 동해안더비 개봉박두...이번엔 우열 가릴까
  • 포항스틸러스 송민규(왼쪽)와 울산현대 원두재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전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올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가 열린다.울산과 포항은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K리그1 18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3월 13일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선 1-1로 비긴 만큼 이번 대결에선 반드시 승부를 가리겠다는 각오다.두 팀 모두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일 준비가 돼있다. 홈팀 울산(1위, 승점 30)은 직전 1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4-2로 꺾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2019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전북전 승리와 리그 선두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민준, 힌터제어, 불투이스, 이동준 등 다양한 선수의 발끝에서 득점이 터진 것도 긍정적이다.이에 맞서는 포항(5위, 승점 24) 역시 직전 17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포항이 올 시즌 4골을 넣은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임상협은 올 시즌 벌써 6골 1도움으로 전성기 시절 득점력을 되찾은 모습이다.전북전 승리 후 활짝 미소를 지은 홍명보 울산 감독은 “승리를 하면 기분이 좋은 게 당연하다”며 “이제 동해안 더비에서 홈 팬들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홍 감독은 “포항보다 휴식일이 하루 부족해 체력적인 면이 걱정”이라며 “남은 이틀 동안 피로 해소에 집중해 지난 경기에서 좋았던 부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기동 포항 감독도 “어제까지는 수원FC전 승리의 여운이 있었지만 이제 다 잊고 울산전을 준비하겠다”며 “동해안 더비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감독은 “동해안 더비는 다른 경기보다 좀 더 긴장되고, 끝나고 나면 항상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다음 경기가 FA컵인데 욕심이 난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울산을 잡겠다”고 다짐했다.울산과 포항의 더비는 이번이 리그 통산 169번째다. 전적에서는 포항이 62승 51무 55패로 앞서 있다.△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경기 일정- 수원FC 대 인천 (5월 21일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IB스포츠)- 제주 대 성남 (5월 22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울산 대 포항 (5월 22일 14시 4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BS, 스카이스포츠)- 광주 대 수원 (5월 23일 16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스카이스포츠)- 대구 대 전북 (5월 23일 19시 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강원 대 서울 (5월 23일 19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스카이스포츠)
2021.05.20 I 이석무 기자
‘오포자이 디 오브’ 21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오포자이 디 오브’ 21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사진=GS건설)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 별로는 C의3블록 6개 동 447가구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 C의4블록 7개 동 448가구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당해지역 1순위, 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C의·C의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1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28일~7월6일까지 진행된다.오포자이 디 오브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인접해 서울 및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3번국도) 등을 통한 판교·분당 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함은 물론 각 타입별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각 타입별로 선호도 높은 4Bay 설계는 물론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1~5층 일부 가구에는 오픈발코니, 포켓테라스 등의 특화 설계로 주변 자연경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로 넓은 공간 구성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린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 디 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분당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오포자이 디 오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2021.05.20 I 강신우 기자
文대통령, 오늘 美도착…22일 새벽 바이든과 정상회담
  • 文대통령, 오늘 美도착…22일 새벽 바이든과 정상회담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성남(경기)=공동취재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오후(한국시간 20일 오전) 미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할 워싱턴 D.C.를 찾는 것은 2년 1개월 만이다.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 행사를 갖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 환담에서 “작년부터 외국 정상들과 비대면 화상 통화만 했는데 이번이 코로나 이후 첫 순방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이후 1년 반만이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부터 강행군에 돌입한다. 특히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백신 협력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방안,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해 의견도 교환될 예정이다. 양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함께 회담 결과를 발표한다.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의 간담회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 면담 일정도 소화한다. 아울러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한다. 방미 마지막날인 22일 오후에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 일정도 추진한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한반도를 잘 알고 있어 대화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방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2021.05.20 I 김영환 기자
“트럼프는 변죽” 文대통령, 결전지 조지아 방문…바이든과 스킨십 강화
  • “트럼프는 변죽” 文대통령, 결전지 조지아 방문…바이든과 스킨십 강화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성남(경기)=공동취재단]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행보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현지 공장 방문 추진 일정이다. 물론 이번 방미는 그간 강조해오던 한미동맹 및 공조 강화를 대면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과의 ‘스킨십 강화’라는 목적도 엿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뉴시스)문 대통령은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 나서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확인하고, 대북 정책 등 양국 간 핵심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전략적 소통과 공조의 계기를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 시대’를 지나 ‘바이든 시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한미 관계를 설정하고 북미 관계를 유도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 것이다.문 대통령은 앞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평가로 바이든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변죽만 울렸을 뿐, 완전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했다. 트럼프 정부 북미 외교를 실패로 규정함으로써 바이든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새로운 관계에 대해서는 성공의 공간을 마련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구원 관계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낮추면서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의 진전에 역사적인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이 같은 정치적 메시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 마지막 일정에서도 읽힌다. 문 대통령은 애틀란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이 건설중인 배터리 공장을 찾는다. 애틀란타가 있는 조지아주는 지난 미국 대선전에서 큰 반향을 이끌었던 곳이다. 공화당의 전통적 텃밭인 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역전을 거두면서 미 대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이 곳에 SK이노베이션이 26억 달러(약 3조원)를 투자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선다. 조지아주에서는 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로 바이든 대통령의 치적으로도 평가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SK이노베이션 공장 시찰에 나서 한미 간 협력을 강조한다면 미국 민주당으로서는 선거 지형을 바꿀 수도 있는 발판을 확보하는 셈이다.한편 문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 의회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벽 착공식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와 접촉면을 넓힐 예정이다.
2021.05.20 I 김영환 기자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앞서 “기대 크다…좋은 성과 거두겠다”
  •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앞서 “기대 크다…좋은 성과 거두겠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코로나 이후 첫 순방”이라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뉴시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비서실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나누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작년부터 외국 정상들과 비대면 화상 통화만 했는데, 이번이 코로나 이후 첫 순방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미국이 신속한 접종으로 안정화되고 있고, 경제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전세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했다. 랩슨 대사 대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번 방미가 백신 글로벌 허브 구축과 대북관계 실마리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한반도를 잘 알고 있어 대화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방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2021.05.19 I 김영환 기자
이재명 지지 의원 모임 `성공 포럼` 닻 올린다
  • 이재명 지지 의원 모임 `성공 포럼` 닻 올린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원하는 의원 모임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성공 포럼)이 20일 공식 닻을 올린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처님 오신 날인 19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성공 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식 및 기념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 성공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정책 포럼으로, `성장`과 `공정`이라는 두 가치가 함께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안을 만들기 위해 토론과 연구를 진행하는 국회의원 연구 포럼이다. 김병욱(경기 성남 분당을)·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이 공동 대표로 포럼을 이끌고, 중진인 안민석(5선)·정성호(4선) 의원은 고문을 맡았다. 연구 간사를 맡은 홍정민(경기 고양병) 의원을 포함해 정회원 명단에 총 34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단의 인사말 이후 송영길 당 대표, 이 지사가 직접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연구 간사인 홍 의원이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김병욱 의원은 “성장을 통해 충분히 기회를 늘려야 사회 전체적으로 공정을 담보할 수 있게 되고, 제도와 과정이 공정해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성공 포럼은 능력있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대안 정책 및 제도를 만드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민형배 의원은 “공정한 시장이 진짜 자유시장경제이며 공정한 시장에서 `더 큰 성장`과 `더 올바른 성장`이 일어난다”며 “차기 리더십은 공정한 세상과 올바른 성장에 대한 시민요구에 응답하고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성공 포럼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식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는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가 `선순한 지속성장 체제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선진국형 신성장 전략에 대한 발제를 하고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포용적 대전환과 정의로운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정의 가치가 담보되는 포용적 대전환을 한국 사회 비전으로 제시한다. 패널 토론자로 김호기 연세대 교수, 윤대식 한국외대 교수, 이윤수 서강대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다.
2021.05.19 I 이성기 기자
文대통령, 바이든과 첫 한미 정상회담 위해 美출국
  • [속보]文대통령, 바이든과 첫 한미 정상회담 위해 美출국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성남(경기)=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뉴시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 행사를 갖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환송 행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최종건 외교부 1차관, 15특수임무비행단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1부속비서관, 박경미 대변인 등이 자리했다.문 대통령은 19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부터 강행군에 돌입한다.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백신 협력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이에 앞서서는 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다.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도 갖는다.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하는 21일 그에 앞서 오전에는 백악관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하고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같은 날 오후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도 방문한다.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저녁 귀국한다.
2021.05.19 I 김영환 기자
″′배달특급′ 경쟁력 더 갖춰야″…경기도, 배달앱 활성화 위한 간담회
  • ″′배달특급′ 경쟁력 더 갖춰야″…경기도, 배달앱 활성화 위한 간담회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18일 오후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수원·화성·오산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김포·오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표, 수원·고양·성남·파주·안산·의정부·안양·김포·오산·포천·평택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대표,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간담회에 참석한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차원에서 배달특급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적 독립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서경숙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포시지부장은 “배달특급의 낮은 수수료가 가맹점에 큰 혜택이나 운영차원에서는 민간앱과 경쟁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 된다”며 “민간앱과 경쟁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이에 대해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운영실적을 토대로 수익비용을 분석해 수수료 현실화를 고민하는 동시에 추가 수익사업 발굴, 가맹점주-지역커뮤니티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매출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아울러 온라인커뮤니티 관련 대표자들은 “경기도에서 배달특급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인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리뷰기능 서비스 시행 △맛집 가맹점 입점추진 △가맹점주들을 위한 ‘사장님 앱’ 사용교육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이를 두고 도 관계자는 “배달앱 시장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일회용품 소비 감소를 유도하고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홍보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한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가맹점 수수료가 민간앱 보다 6~13% 저렴하다는 점과 지역화폐를 활용해 15%의 할인혜택도 얻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회원 29만명, 총 거래액 200억 원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1년 5월 16일 기준).
2021.05.18 I 정재훈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 “광주는 여전히 살아있다”
  • 은수미 성남시장 “광주는 여전히 살아있다”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18일 “광주는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있다”고 밝혔다.은수미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은 시장은 41년 전 1980년 광주를 카메라에 기록한 전남매일신문의 나경택 기자가 찍은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현재 70세가 넘으신 나경택 기자님이 미얀마 언론인에게 편지를 쓰셨다”며 “‘5월 광주와 미얀마는 하나다’는 편지를 보며 5월 광주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2019년 5·18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다시 출범했다. 벌써 9번째 진상조사다. 이번 진상조사위원회는 당시 광주에 투입되었던 2만353명의 계엄군에게 모두 전화를 돌리며 그분들에게 한번만 만나서 진상을 알려달라며 호소하고 있다”며 “아직도 광주의 진상조사는 계속되고 있고 아직도 멀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으로서 광주를 계승한다는 것에 대해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면서 “민주·평화·인권과 같은 5·18 광주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격차,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과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이상락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과 유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영상 상영, 추모시 낭송, 기념사 순으로 진행했다.
2021.05.18 I 김미희 기자
변이 확진자 갈수록 증가…1주간 247명·국내서 195명(종합)
  • 변이 확진자 갈수록 증가…1주간 247명·국내서 195명(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 1주간 신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247명 추가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만 195명으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95명이며,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52명이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113명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90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111건, 브라질 변이 11건, 인도 변이 87건이다. 국내 신규 변이 확진자 195명 중 내국인은 178명이며 외국인은 17명이다. 집단감염과 관련된 사례는 총 112명이며 개별 감염 사례는 83명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변이 확정사례는 1113명이나 역학적으로 연관된 사례는 1457명으로 총 2570명의 국내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를 확인했다. 역학적으로 연관된 사례는 변이 관련 접촉 확진자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는 사례다. 영국과 남아공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외 기타 변이바이러스는 △캘리포니아 552건 △뉴욕 14건 △영국·나이지리아 9건, △필리핀 6건으로 현재까지 총 581건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사례 증가와 발생지역 확대, 인도 교민 입국자 증가에 따라 인도 변이 사례가 29건 증가하는 등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당국에 따르면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울산, 경남 사천, 경기 성남·광주 등, 호남권(광주, 남원/완주), 충청권(청주), 경북권(경주, 상주) 등으로 확산했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부천시 요양시설 집단감염 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05.18 I 함정선 기자
전국 첫 학생 역량분석 AI 시스템···성남시 정부 공모사업 선정
  • 전국 첫 학생 역량분석 AI 시스템···성남시 정부 공모사업 선정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성남시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최종 선정돼 지원금 19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올해 초부터 교육청소년과 성남형교육팀,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 등 시 관계 부서가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시청소년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은수미 시장을 비롯해 고동완 ㈜데이터드리븐 대표, 정교민 서울대 머신 인테리전스랩 교수, 김혜림 ㈜하얀에이아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청소년 다면 역량분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거미줄 같은 다면평가 데이터로 확연하게 드러내 청소년들의 일률적 진로가 빚는 엄청난 사회적·개인적 손실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자기평가와 동료평가, 교수자평가 등을 통해 수집된 학생의 다면 역량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량 평가 인공지능’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학생의 모든 역량을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성남형교육 프로그램,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등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진로·진학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과기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돼 일거양득”이라고 했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형 미래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과 고교학점제 맞춤형 클러스터 프로그램 등 시범프로그램, ICT융합교육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교육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지역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1.05.17 I 김미희 기자
'구해줘! 홈즈'가 찾아간 '힐링 되는 단독 주택'은?
  • '구해줘! 홈즈'가 찾아간 '힐링 되는 단독 주택'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양요섭, 이기광, 개그맨 장동민, 이진호, 양세찬,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각각 양평과 가평으로 출격한다.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사진=MBC)이날 방송에서는 6년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고 있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 엄마는 강원도 춘천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의뢰인 아빠는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이들은 직장 때문에 6년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고 있으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중간 지점에 집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희망 지역은 춘천과 분당의 중간 지점인 가평과 양평으로 마당이 있는 주택. 자연친화적 뷰를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5억~6억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복팀의 코디들은 양평군 옥천면으로 향한다. 경의중앙선 양평역에서 자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은 넓은 잔디마당과 나무 데크가 길게 깔린 곳으로 마당 한편에 자작나무가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 한다. 매물 곳곳에 한옥의 건축요소를 머금고 있으며, 화이트와 우드로 꾸민 내부는 자작나무를 곳곳에 사용해 눈길을 끈다.2층 거실에 놓인 대청마루를 본 장동민은 좋은 마루인지 구분하는 방법으로 엉덩이를 이용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임성빈 소장은 목재의 등급은 강도에 따라 분류하며, 1등급일수록 단단하다고 말한다. 또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합판 중 이 자작나무라고 소개한다.덕팀의 코디들은 가평군 설악면으로 향한다. 설악 버스 터미널에서 자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자차 18분 거리에 큰 병원까지 있다고 한다. 자연 경관을 잘 살린 단독 주택으로 집 주인이 설계에 참여했다고 전해져 신뢰를 준다. 임성빈은 매물을 둘러보며, 외벽에 징크 소재를 사용했으며 건물을 오랫동안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특히 2층 안방의 발코니에서 보이는 산 뷰에 출연자 모두 넋을 놓고 감상했다는 후문이다. 양세찬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자꾸 생각나는 집이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덕팀은 이밖에도 북한강을 내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뷰 맛집을 소개한다. 이번 매물은 경춘선 대성리역에서 자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거실부터 주방까지 이어진 약 9M 길이의 파노라마 통창으로 북한강과 화야산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다. 보너스로 주어진 초대형 지층 공간은 양 팀 모두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구해줘! 홈즈’는 16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2021.05.16 I 장병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