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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자 668명…확산세 증가, 내일 '거리두기 단계' 발표(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0시 기준 668명으로. 나흘째(4일째) 600명대 및 사흘째(3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들이 지난주 서울 홍대에서 모임 후 수강생→가족 등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켰다. 이밖에 감염은 전국적이고 산발적이다. 델타 변이 위험은 여전하다.방역당국은 내일(27일), 7월부터 적용할 각 지자체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한다. 수도권은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한 2단계, 비수도권은 인원제한이 없는 1단계가 유력하다. 다만, 수도권은 14일까지는 6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는 제주 또한 몇 단계를 적용할지 관심이 간다.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들 대상으로 영화 예매 할인 안내문이 붙여진 22일 서울 용산구 CGV 영화관에 붙어져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6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5만 4457명이다. 지난 20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668명을 기록했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 4217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9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036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10건(확진자 2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2명(치명률 1.30%)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4만 6333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1526만 322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29.7%다. 1차 접종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39만 641명, 화이자 백신은 372만 9499명, 모더나는 1만 6719명, 얀센은 112만 6366명이 접종받았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9만 6129명으로 누적 461만 8918명, 9.0%다. 한편,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일괄 추가한 수치다.추진단은 24~26일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7723건(누적 8만 3832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7360건(누적 8만 3832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8건(누적 419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331건(누적 3337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24건(누적 334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12건, 화이자 백신이 12건을 차지했다.1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45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75%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260명, 경기도는 185명, 인천 12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28명, 대구 13명, 광주 7명, 대전 12명, 울산 22명, 세종 2명, 강원 23명, 충북 5명, 충남 6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2명, 제주 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 부천, 고양 영어학원 3곳과 관련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각 학원에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들이 지난주 홍대 근처에서 모임을 했고, 이후 각 학원의 수강생과 이들의 가족들에게 감염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까지 53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 중 7명이 3개 학원의 원어민 강사들이고 나머지 46명은 학원 수강생과 가족들이다. 지역별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29명, 고양 영어학원 관련 17명, 부천 영어학원 관련 7명이다.이 밖에 울산 울주군 지인-중구 중학교(누적 20명), 경기 시흥시 교회(17명), 서울 노원구 아동복지시설(12명), 충북 충주시 지인모임(12명), 인천 부평구 노래방(10명) 등의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한편, 해외유입 확진자 57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5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27명, 외국인 3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 신규 확진자 634명…"수도권 확진자 규모 증가"(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634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부터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한 것. 내달 1일부터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청년층의 낮은 백신 접종 비율, 델타 변이 확산, 방역 수치 해이 등이 겹치면 큰 폭의 확진자 속출까지도 우려된다. 방역당국은 내달 11일부터 2주간을 ‘방역현장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한다.1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3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5만 3789명이다. 지난 19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을 기록했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5만 7868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7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9118건(확진자 9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87건(확진자 0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9명(치명률 1.31%)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 신규로 3만 1320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1519만 991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29.6%다. 1차 접종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38만 7462명, 화이자 백신은 367만 8931명, 모더나는 7606명, 얀센은 112만 5920명이 접종받았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10만 6798명으로 누적 452만 1785명, 8.8%다. 한편,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일괄 추가한 수치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46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78%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264명, 경기도는 179명, 인천 24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27명, 대구 5명, 광주 5명, 대전 8명, 울산 16명, 세종 2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17명, 경북 6명, 경남 17명, 제주 4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광진구 한 고등학교와 서초구 음악연습실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양천구 한 직장에서도 종사자와 가족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 영어학원에서도 지난 22일 이후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주시의 한 식당관련 확진자도 14명이 발생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 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감염 상황에 대해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확진자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 비중은 지난 3주간 지속적 증가세이며, 종교시설·학원을 비롯한 교육시설, 식당 등을 통한 집단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내달 1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차장은 “정부와 자치단체는 오는 7월 11일부터 2주간을 ‘방역현장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적 방역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7월 1일부터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 방안이 시행되는 만큼 긴장감 완화로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홍보와 현장점검으로 방역 현장의 참여와 실천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상반기 접종 계획 마무리와 함께 “7월 둘째 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110만명과 55~59세 약 400만명에 대한 예약 절차를 시작하고, 7월 셋째 주에는 50∼54세 450만명에 대한 예약 절차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해외유입 확진자 32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27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 윤석열 前 검찰총장 71억 재산 신고…김기표 靑반부패비서관 39억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오는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전해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1억 690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건물 재산만 90억 3360만원을 신고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시스)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관보에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인사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게재했다. 이번 재산등록사항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등이 포함됐다.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71억 6908만원을 신고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신고 이후 재산이 2억 5929만원 늘었다. 그는 이번 재산등록사항 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퇴직자였다.윤 전 총장의 재산 중 상당수는 배우자 소유의 예금으로 51억 591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예금은 2억 4484만원이었다. 또 배우자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복합건물(15억 5900만원)과 경기도 양평군 강산면 소재 임야, 대지, 도로, 창고용지 등 2억 5932만원도 신고했다. 윤 전 총장의 증가한 재산 2억 5929만원 중 대부분은 배우자 소유의 건물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의 부모는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재산의 고지를 거부했다.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억 3022만원을 신고했다. 정기 재산신고 때보다 8781만원 늘어난 액수다. 김 전 정책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12억 1000만원)과 서울 성동구 소재 아파트 전세권(5억 5000만원), 모친 소유의 경북 구미 소재 단독주택(4300만원)을 신고했다.또 김 전 정책실장은 본인의 소유의 예금 9억 8065만원과 배우자 소유의 예금 4억 4621만원 등을 신고했고, 모친 소유의 토지, 배우자 소유의 자동차, 장남이 소유한 상장 주식 등도 신고했다. 그는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아파트 임대 채무 9억 7000만원도 신고했다.신임 김오수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식전 김기표 반부패비서관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난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39억 2417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중 3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김 비서관의 대부분의 재산은 건물 재산으로 90억 3360만원을 신고했고, 본인의 채무로 56억 2441만원을 신고했다.김 비서관은 우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14억 5000만원)와 본인이 소유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29억 4700만원과 36억 100만원 상당의 상가 2곳, 서울 중구 소재 오피스텔(1억 9650만원), 본인 소유의 경기도 광주 소재 근린생활시설(8억 2190만원), 부친 소유의 단독주택(1720만원) 등을 신고했다.다만 김 비서관은 서울 중구 소재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 4월 15일 매각됐다고 해명해 다주택자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본인과 배우자, 부모와 자녀 소재의 예금 2억 1188만원과 본인 소유의 자동차 2대(4750만원), 주식(1797만원), 채권(1450만원) 등을 신고했다.이번 재산등록사항 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현직자는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 89억 6874만원을 신고했다. 권 원장은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아파트(12억원), 배우자 소유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아파트(13억 4000만원) 등 건물 재산으로 41억 5800만원을 신고했다. 그는 또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소유의 예금 39억 3037만원을 신고하기도 했다. 이번 재산등록사항 대상자 중 2번째로 재산이 많은 현직자는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50억 4881만원을 신고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이번 재산등록사항 대상자 중 2번째로 재산이 많은 퇴직자는 김우찬 전 금융감독원 감사로 60억 3161만원을 신고했다. 뒤를 이어 신현수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51억 9779만원을 신고했다.
- 성남시 분당 서현2동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12월 분당구 서현2동 효자촌 주상복합단지상가 2층에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서현2동 일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장소로 공공기관이나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찾다 여의치 않아 해당 상가 건물 140.4㎡ 규모를 임대하기로 하고, 오는 30일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한다.서당초등학교, 양영초등학교가 가깝다는 점을 고려했다. 서현2동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 30명을 돌볼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된다.이를 위해 시는 리모델링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하며, 어린이 식당과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사무실이 들어선다. 내년 1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13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지역별로 수정 5곳, 중원 5곳, 분당 3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이번 서현2동을 포함해 연말까지 9곳, 내년에 10곳에 추가 설치해 다함께돌봄센터를 모두 32곳으로 확대한다.이와 함께 아동보호체계 공공화를 위해 다음 달 1일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해 현재 4명인 아동학대예방 전담 공무원을 10명으로 늘린다.시는 지난해 말 한국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해 올 하반기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 휴온스, 프로당구 PBA 8번째 팀 창단...팔라존·김세연 등 주축
-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가운데)이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하비에르 팔라존, 김기혁, 김세연, 오슬지, 김봉철, 글렌 호프만. 사진=PB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휴온스가 프로당구단을 출범하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8번째 팀이 됐다.휴온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프로당구팀은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김봉철, 김기혁,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김세연, 오슬지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휴온스는 오는 7월 6일 열리는 2021~22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팀리그에 본격 참가할 예정이다.1지명으로 휴온스 팀에 합류한 팔라존은 아마추어 최고 무대인 당구월드컵에서 2019년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실력의 소유자다. 지난 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PBA 랭킹 7위를 달리고 있다.PBA 랭킹 16위인 김봉철은 프로 입문 전부터 여러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2020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PBA 2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김기혁은 두 차례 우승을 한 후 1부투어에 진출했다. 올해 휴온스 소속으로 팀리그까지 진출한 김기혁은 선수단의 내부 투표 결과 올 시즌 주장으로 임명됐다.네덜란드에서 온 ‘당구천재’ 호프만은 주니어 세계 무대에서 다수 우승을 차지한 후 프로무대에 진출했다. PBA 랭킹 26위인 호프만은 프로 적응기를 마치고 상위 랭커 도약을 노리고 있다.김세연은 현재 여자 프로당구 1인자다. 지난 시즌 LPBA 월드챔피언십과 정규투어 2차전에서 우승하면서 LPBA 랭킹 1위에 올랐다. 오슬지는 올 시즌 LPBA 최고 기대주로 꼽힌다.PBA 프로당구협회 장상진 부총재는 “휴온스가 PBA 팀리그의 새로운 식구가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한다”며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팀의 창단으로 올 시즌부터는 8개팀 체제가 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PBA를 통해 당구가 국민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휴온스가 PBA 팀리그 8번째 팀으로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팀은 훌륭한 성적은 물론, 자사가 추구하는 건강의 철학과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라는 미션 아래 스포츠 산업 후원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프로야구 후원, 장애인 스포츠선수 지원 등 다방면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