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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서 ‘판교 SK뷰 테라스’를 분양한다(사진=SK에코플랜트)[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서 판교 SK뷰 테라스(판교 SK VIEW Terrace)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판교 SK뷰 테라스는 대장지구 마지막 중소형 민간분양 단지로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75㎡B1 13가구 ▲75㎡B2 13가구 ▲75㎡B3 13가구 ▲75㎡B4 13가구 ▲84㎡A1 57가구 ▲84㎡A2 57가구 ▲84㎡A3 57가구 ▲84㎡A4 57가구 ▲84㎡T 12가구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9월 16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1군(75B1, 75B2, 75B3, 75B4), 2군(84A1, 84A2, 84A3, 84A4), 3군(84T) 등 총 3개군별로 진행된다. 각 군별 3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하며 1건씩 접수할 수 있어, 1인 기준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40만원이다.판교 SK뷰 테라스는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은 2회 분납으로 이뤄진다. 1회차 계약금은 10%, 계약 후 30일 이내 2회차 계약금 10%의 납부 조건이다.견본주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은 제한되며,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판교생활권에서 누리는 쾌적한 힐링 라이프판교 대장지구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59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돼 미래가치가 높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가 위치해 더블 생활권 입지로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응달산과 태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단지 인근에 서판교터널이 위치해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 판교, 광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장IC를 통해 분당 중심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판교, 분당, 강남 등을 오가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구 내 유치원을 비롯해 판교대장초·중, 공공도서관(2024년 예정)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 등 분당구 학군 배정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정자·미금역 내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대장지구 인근에 카카오, 엔씨소프트 R&D센터, 넥슨코리아, 안랩 등이 입주한 제1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2024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등 약 12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출 예정이다.◇테라스에 복층 다락까지 더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판교 SK뷰 테라스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테라스와 공간활용이 우수한 복층 다락 등 SK에코플랜트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응달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판교 SK뷰 테라스는 자연과 하나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 700m가 넘는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며 솔숲쉼터, 맞이마당,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공간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주민 편의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주민카페,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화질 CCTV 시스템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방문차량 예약기능,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세대별 지하창고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중소형 평형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SK에코플랜트로 선보이는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판교 SK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1.09.06 I 장순원 기자
사전청약 확대에 건설사 불안불안…“리스크 관리 어려워”
  • 사전청약 확대에 건설사 불안불안…“리스크 관리 어려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부가 수도권 신규택지 민영주택까지 사전청약을 확대 시행키로 하면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규택지를 매입하기 위해선 사전청약 제도를 운영해야 하지만, 당첨자의 이탈 등 사업 위험성을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신규택지의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현장에 위례·성남복정1의 사전청약 1차 공공분양 주요일정이 붙어 있다.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신규택지에서 공급되는 추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10만 1000호를 확보했다. 2022년까지 3만 4000호, 2023년 이후 5만 3000만호 등 실질적으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물량의 상당 부분을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중 민간 참여가 수반돼야 하는 물량은 8만 7000호로 전체 공급물량의 86%를 민간 건설사가 참여,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건설사들은 사전청약제도가 분양리스크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사전청약과 본청약 기간 동안 시장 상황이 달라져 계약 이탈자가 많아질 경우 건설사의 미분양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공급물량이 없는 상황에선 미분양 걱정 없이 사전 청약을 받을 수 있지만, 몇 년 뒤의 상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 아니겠냐”며 “특히 사전청약과 본청약 사이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업성 판단은 더욱 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사전청약시 발표되는 추정분양가가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청약 희망자는 사전청약 단계에서 세대 수, 평형별 타입, 추정분양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데, 향후 본청약시 실제 분양가와의 간극은 대량 미분양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사전청약 시기와 본청약 시기와의 간극이 클 수 있어 실계약자들의 저렴한 분양가 기대감이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정부 역시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이탈자 발생 시 ‘일정 비율’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입 비율과 매입가에 대한 기준을 정하지 않은데다 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없다는 점에서 대량 미분양 발생시 리스크 관리가 힘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건설사들은 이 같은 사업성 리스크에도 수도권 신규택지 사업에 참여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신규택지 중 민간에 매각하는 토지는 사전청약에 참여하는 건설사에만 공급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택지가 많지 않아 신규택지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실무적인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민간분양 절차에 정부의 개입이 많을수록 리스크 관리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공공택지 계약 6개월 내 사전청약을 강제하는 것은 민간 경영까지 개입하는 셈이어서 다소 아쉽다”며 “민간에 추가적인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 유인요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만약 정부에서 공공임대 매입업무처리 기준에 따라 표준건축비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시세에 크게 못 미치는 가격이어서 민간 업체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업무지침 제작 시 민간업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9.05 I 신수정 기자
‘2억 뚝 세종 집값’ 바닥쳤나…급매 사라지고 호가 올라
  • ‘2억 뚝 세종 집값’ 바닥쳤나…급매 사라지고 호가 올라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급매는 다 팔렸고 집주인들이 다시 슬금슬금 호가를 올리는 분위기입니다. 매수자들은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 사겠다고는 하는데 더 내려가지가 않네요.” (세종시 도담동 K공인)“이미 1억 이상 전셋값이 오른 단지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차피 매물도 없어서 선택권도 별로 없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A공인)세종 아파트값과 분당 전셋값이 꿈틀거리고 있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신고가 대비 2억~3억원 싸게 거래됐던 세종아파트의 호가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급매로 나왔던 분당 전세매물도 대부분 소화되면서 전셋값이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다시 신고가 경신 슬슬…이틀만에 호가 5000만원 올려3일 부동산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1단지 전용 101㎡은 신고가에 거래됐다. 10억 7000만원으로 7월 거래가인 9억 3000만원보다 1억 4000만원 가량 껑충 뛰었다. 현재 해당 아파트의 호가는 11억 5000만원에서 13억 5000만원에 형성해있다. 인근 K공인은 “신고가가 경신 된 이후에 집주인들이 다시 호가를 올리고 있다”며 “전세 세입자가 있어 입주가 불가능하거나, 저층인 매물들도 신고가 보다 호가가 높다”고 말했다.심지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던 아파트들로도 매수 문의가 이어지면서, 다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다. 도담동 도램마을14단지 전용 99㎡은 지난해 10월 신고가 12억 8000만원을 기록한 뒤 지난달 11일 10억 5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신고가와 비교해 2억 3000만원 가량 떨어진 것이다.그러나 최근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하면서 집주인들이 슬슬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 인근 K공인은 “이미 싼 급매는 다 나갔다. 오히려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문의하는 매수자들만 많다”고 했다.실제 이 아파트의 호가도 다시 오르는 분위기다. 한 매물은 지난 1일 12억원에 매매 시장에 나왔으나 이틀만에 호가를 5000만원이나 올렸다. 같은 평형대의 최고 호가도 14억원에 달한다.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을 보면 하락폭도 점점 줄고 있다. 세종의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한 건 5월 2주(-0.1%)부터인데, 8월 2주(-0.15%) 최대 낙폭을 기록한 이후 다시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8월 3주 -0.06%, 8월 4주 -0.02%, 8월 5주 -0.01%를 기록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세종은 정치권의 개발 이슈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라며 “지금 국회 이전 등 정치 이슈가 맞물리면서 다시 한번 관심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입주물량이 7000가구가 넘었지만 내년 2000가구 내외로 확 줄기 때문에 현재가 바닥을 다졌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분당 전셋값은 이미 ‘플러스’…“내년 상반기까지 쭉 오를 듯”세종 아파트 매매값과 함께 하락이 지속됐던 분당 전셋값은 이미 회복기에 접어 들었다.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27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9단지 전용 150㎡은 12억 6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해 말 신고가였던 12억원을 이제야 뛰어넘은 것이다. 현재 해당 평형대의 전세 매물은 0건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3월 마지막주 마이너스(-0.0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8월 셋째주 이후 최근까지 3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분당 전셋값이 다시 회복한데는 인근 입주 물량과 연관이 깊다. 지난 5월부터 대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372가구)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974가구) △더샵 판교포레스트(990가구)△더샵 판교퍼스트파크(1100가구) △대장동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464가구) 등이 한꺼번에 입주하면서 전셋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현재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황이다. 함영진 랩장도 “전셋값에 큰 영향을 줬던 분당구 대장지구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세값이 다시 회복국면으로 들어갔다”며 “내년 하반기 중원구 입주물량이 쏟아지긴 하지만 상반기 입주물량이 전무하기 때문에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21.09.05 I 황현규 기자
이재명 "위기 시대 대통령은 `위기 돌파형 리더`여야"
  • [민주당 경선]이재명 "위기 시대 대통령은 `위기 돌파형 리더`여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4일 “뚜렷한 개혁 정신으로 할 일은 해내는 대통령만이 이 난국을 타개하고 더 새로운 나라, 더 희망찬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일산대교 요금소에서 열린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 추진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대전·충남 지역 정견발표에서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공정한 경쟁 속에 합당한 몫이 주어지는 공정한 세상,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선 선택의 기준은 오로지 본선 경쟁력, 확실히 이길 후보가 누구냐이다”면서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 중도 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이길 후보 저 이재명이 유일한 필승카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며 “두려움 때문에 시도해 보지 못한 길, 기득권 때문에 가지 못했던 길, 가시 숲을 헤쳐서라도 앞장서 그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정견 발표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전충남 시도민 여러분충청에 오니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첫째 이유는 아마 충청이 저의 처가이기 때문일 겁니다. 두 번째는 충청이 우리 민주당을 집권당으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모두 충청의 선택으로 비로소 가능했습니다.충청의 사위, 검증된 국민일꾼 기호 1번 이재명 인사드립니다.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극단적 양극화와 불공정으로 우리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졌습니다.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채, 경쟁을 넘어 전쟁을 치르면서 친구와 적이 되고 있습니다.`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이 오히려 청춘을 아프게 합니다.꽃다운 청춘들이 수백 장의 이력서를 남긴 채 죽어갑니다.배달 오토바이를 몰다 죽고, 작업장에서 안전장치 없는 기계에 눌려 또 죽어갑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과 자본, 정규직과 비정규직, 남성과 여성 간에 불평등이 심각합니다.지역 불균형으로 지방은 소멸한다고 아우성치고 수도권은 또 폭발한다고 아우성칩니다.세계적 펜데믹과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등으로 우리의 미래는 위기에 놓였습니다.국정농단세력이 귀환하고 촛불 혁명 이전으로 회귀할 수도 있습니다.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공정한 경쟁 속에 합당한 몫이 주어지는 공정한 세상,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충분한 일자리와 소득이 보장되어야 하고, 단 한 명의 국민도 불안한 미래 때문에 죽음을 택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성장을 회복시키고 기회 총량을 늘려야 합니다.젊은이들이 협력 속에 경쟁하며, 실패의 두려움 없이 과감히 도전하는 세상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비록 지금 힘들지라도 희망이 있고, 나보다는 다음 세대가 더 나을 것이라 믿어지는 사회여야 합니다.밤길을 걷는 여성이 불안하지 않고, 출생부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소한의 인간적 삶이 보장되어야 합니다.적폐 세력의 귀환을 막아야 합니다.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 볼 수 없는 사회로 가야 합니다.청렴하고 유능한 대통령, 뚜렷한 개혁 정신으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며 할 일은 해내는 대통령,그런 대통령만이 이 난국을 타개하고 더 새로운 나라, 더 희망찬 나라 만들 수 있습니다.그런데 여러분, 게으른 베짱이가 갑자기 부지런한 개미가 될 수는 없습니다.누군가의 미래는 거울에 비친 그의 과거이기 때문입니다.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저 이재명은 할 수 있는 것만 약속했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공약이행률 평균 95%가 정직한 정치인임을,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임을 증명합니다.성남시정 성과로 지난 대선 경선에 초대받았고, 장기간 전국 1위 경기 도정 만족도는 유사 이래 처음입니다.저 이재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유능함을 실적으로 증명했습니다.적폐정권의 수많은 먼지떨이식 수사 감사 조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저의 청렴함을 증명해 주었습니다.대한민국이 맞닥뜨린 이 대전환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꿀 적임자는 바로 저, 청렴하고 유능하고 약속을 지키는 이재명입니다.위기의 시대에 대통령에게 필요한 덕목은 진보·보수 좌·우 이념이 아닙니다.확고한 ‘실용적 민생개혁’의지,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는 굳센 용기와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위기 시대의 대통령은 `위기 돌파형 리더`여야 합니다.존경하는 대전, 충남 시도민 여러분!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광역 메가시티 구축,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대전연구개발특구 재창조, 광역교통망 구축, 서해안관광 개발이 저의 공약입니다.그런데 제 공약이나 다른 후보 공약이 다르지 않습니다.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게 무엇을 뜻합니까?그건 바로, 대전충남의 발전은 후보들의 정책 차이가 아니라 실천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는 의미입니다.저는 이미 반발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경기도 내 균형발전정책을 실행했습니다. 약속을 지켰던 저 이재명만이, 이 공약을 확실히 지키고 대전·충남 발전을 실천해 낼 것입니다.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경선은 본선 승리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본선에서 지는 경선 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경선 선택의 기준은 오로지 본선경쟁력, 확실히 이길 후보가 누구냐입니다.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 중도 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 누구입니까?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이길 후보, 바로 저 이재명이 유일한 필승카드입니다.네거티브로 흙탕물이 쏟아지고, 손실이 발생해도 저만은 끝까지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 하겠습니다. 끝까지 민주당의 ‘원팀 정신’ 지켜 내겠습니다.용광로선대위로 똘똘 뭉쳐서, 자랑스러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이어 4기 민주정부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에,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치고, 필요한 것은 더하여, 더 유능하고 강력한 이재명 정부로 ‘청출어람’하겠습니다.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의 대리인이자 일꾼일 뿐입니다. 행정은 있는 길을 잘 가면 그만이지만, 정치는 새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제게 기회를 주시면, 어떤 경우에도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제게 기회를 주시면, 공직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두려움 때문에 시도해 보지 못한 길, 기득권 때문에 가지 못했던 길, 가시 숲을 헤쳐서라도 제가 앞장서 그 길을 열겠습니다.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성장사회,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 세상,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선진복지 국가반드시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09.04 I 이성기 기자
30년 넘은 지방아파트에 50명 몰린 이유
  • [경매브리핑]30년 넘은 지방아파트에 50명 몰린 이유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경매 투자자들이 1억원 미만 아파트에 눈독들이고 있다. 4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번 주(8월 30일~9월 3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충북 충주시 교현동 소재 아파트(전용 47㎡)로 50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4800만원)의 246.3%인 1억1823만원에 낙찰됐다. 1989년 1월에 보존등기 된 11개 동 390세대 아파트로서 방 2개 욕실 1개 계단식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다. 단지 동쪽으로 남산과 계명산이 인접해 있으며, 충주천 등의 하천도 흐르고 있어 거주여건이 좋다. 주변 교육기관은 용산초등학교와 성남초등학교를 비롯해 충주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다. 대항력과 확정일자를 갖춘 선 순위 임차인이 있는데, 배당요구종기일 전에 배당을 신청했기 때문에 보증금 전액을 우선변제 받을 수 있고, 매수인이 인수하는 보증금은 없다.충주시는 비규제지역이고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주택은 취득세 중과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다주택자와 법인 등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이건도 마찬가지로 공동주택가격이 1억원에 미치지 못하고, 실거래가 대비 감정가격이 현저히 낮아 많은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당시 낙찰자는 법인으로 조사됐다.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광주시 역동 소재 답(토지 8,756㎡)이 감정가(91억7116만원)의 82.1%인 95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주변은 농경지와 주택, 근린시설 등이 소재하고 있다. 해당 토지는 사다리형 평지로, 지적도 상 맹지이나 인접토지를 통해 도로와 연계되어 있어 소형차량은 접근이 가능하다.이번 주 법원 경매는 총 2146건이 진행돼 이중 926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2.5%, 총 낙찰가는 2,435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99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67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41.9%, 낙찰가율은 100.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10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7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12.7%를 기록했다.
2021.09.04 I 장순원 기자
“3기 신도시 당해지역 전입,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 [복덕방기자들]“3기 신도시 당해지역 전입,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 [복덕방기자들]“3기 신도시 당해지역 전입, 언제까지 해야할까요?”[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보수적 판단시 투기과열지역 2년, 조정대상지역 1년 전까지 예상해야 합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3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3기 신도시 당해지역 전입전략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전입전략을 짤 때 지역별로 구분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3기 신도시 청약을 빨리 준비하신 분들 중에는 2년 전부터 전입을 하신 분도 계신다”며 “올해 10월, 11월, 12월이 남아있는데, 지자체별로 거주요건이 달라 구체적인 전입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10월 발표될 사전청약지 중 남양주 왕숙을 따져봤을 때 지난 7월 남양주 진접 2지구와 비교해 살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 7월 남양주 진접 2지구는 1년 이상 거주 예정자로 요건을 정했다”며 “이와 같은 조건일 경우 지금도 전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특히 신혼부부 특별전형에서 11점이 넘는 청약자의 경우 남양주 왕숙을 노리면서 전입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다만 성남 낙생, 성남 복정2의 경우 모두 신혼희망타운으로 예정돼 있어 특별공급을 노리는 예비청약자라면 전입하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정부는 현재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돼 있어 거주요건이 1년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현재 전입해도 좋은 시점이라고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전입 전략이 사전청약에 당첨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내집마련에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대표는 “만약 사전청약에 당첨되지 않아도 해당지역 재개발 재건축을 노리릴 수 있다”며 “성남, 인천, 고양 지역의 재개발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유심히 살펴보면 좋겠다”고 짚었다.※이외 추가 질문과 자세한 답변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09.03 I 신수정 기자
탄천 힐링공원 추진...성남 랜드마크 될까
  • 탄천 힐링공원 추진...성남 랜드마크 될까
  • 오재곤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이 2일 온라인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공간을 조성해 성남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성남시는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23년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탄천 백현보 일대는 14만5000㎡규모의 힐링정원으로 재탄생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특히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 면적에 전시컨벤션, 공공지원시설, 쇼핑몰, 문화시설 등을 갖춘 백현 MICE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으로 이와 연계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탄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수정구 신흥동 옛 1공단 지역엔 생활문화지원센터, 인공폭포, 야외무대, 보행육교 등 시민 편익 시설을 갖춘 제1공단 근린공원이 2022년 3월에 들어선다.또한 희망대근린공원은 성남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트리타워, 숲 위를 보행할 수 있는 스카이워커를 설치하고, 트리어드벤쳐, 포레스트 갤러리 공간도 마련한다.2025년 하반기엔 제1공단 근린공원과 희망대공원을 드나드는 전기자동차도 운행할 예정이다.한편 수정구 상적동 일원에는 대왕저수지의 수변자원을 십분 활용해 수변 산책로와 데크, 발 물놀이시설, 모험의 숲, 연꽃 정원, 어린이 놀이시설과 방문자센터를 갖춘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을 조성한다.이외에도 시는 △운중, 고등 제3호 등 어린이공원 조성 △영장공원 등 노후 근린공원 리모델링 추진 △에코스쿨,그린커튼, 실내형 스마트가든 사업 △장애물 없는 탄천 보행 환경 조성 △탄천 수질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도심 곳곳 문화가 더해진 힐링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집중한다.오재곤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시 숲이 공존하는 자연녹지의 도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하천 등 시민 여러분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자연을 맞이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심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1.09.02 I 김아라 기자
폐기물 전문 플랫폼 빼기, 오는 6일 '다시 프로젝트' 전시 진행
  • 폐기물 전문 플랫폼 빼기, 오는 6일 '다시 프로젝트' 전시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같다는 오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성남시와 함께한 ‘다시 프로젝트’ 기부 물품의 전시 및 기부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에 제약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빼기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같다)앞서 같다는 자사가 운영하는 폐기물·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활용한 폐가구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적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과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와 ‘빼기’가 만나 지자체의 대형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발생하는 폐가구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진행되었다.성남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가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프로젝트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활용가능한 폐가구들은 아트 문화 플랫폼 ‘데칼 협동조합’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부 물품으로 재탄생된다.고재성 같다 대표이사는 “이번 다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변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을 빼기를 통해 재활용하는 ‘빼기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빼기를 활용한 ‘직접 버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 시민은 어플을 이용하여 기존의 전화나 온라인 접수가 아닌 사진 한 장을 어플에 등록하여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2021.09.02 I 이윤정 기자
‘오포자이 오브제’ 이달 분양 예정
  • ‘오포자이 오브제’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오포자이 오브제’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오포자이 오브제.(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2㎡B 148가구 △74㎡A 160가구 △74㎡B 24가구 △74㎡D1 47가구 △74㎡D1T 46가구 △74㎡D2 46가구 △74㎡D2T 48가구 △84㎡A 133가구 △84㎡B 66가구 △84㎡D1 50가구 △84㎡D1T 53가구 △84㎡D2 51가구 △84㎡D2T 53가구 △104㎡A 2가구다.오포자이 오브제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단지 인근으로 들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을 통한 판교 테크노 밸리, 분당 권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 영동고속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와 가까이 초등학교(계획)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 광장(약 1200평 예정),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근린 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오포자이 오브제’ 주변으로 문형산의 쾌적한 녹지환경과 자연 하천이 자리한 만큼 쾌적한 숲세권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자이(Xi)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광폭 주방, 거실 등을 비롯해 내외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부 세대 포켓테라스 및 3면 개방형 특화 평면을 적용함은 물론, 주거 만족도를 높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자이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927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지난 5월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1822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 오브제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광주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며, 쾌적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며 “앞서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자이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 등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07월 예정이다.
2021.09.02 I 강신우 기자
"기업하기 좋은 성남 만들겠다"
  • [지자체장에게 듣는다]"기업하기 좋은 성남 만들겠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시청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첨단기업들이 집적한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성남시 지역내 6만 6000여곳 기업 중 1300여곳이 판교테크노밸리에 모여있다. 이 지역 매출만 2019년 87조원에서 2020년 107조로 23%가야 증가할 정도로 잠재력은 탄탄하다. 은 시장은 “코로나 19 등 여파로 다른 중소기업들의 매출은 떨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기업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성남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추천(51개사, 79억원), 대출이자 지원((53개사, 183억원 융자 추천)을 추진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312개사에 대해선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지원에 나서는 등 성과도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은 시장은 그간 지지부진 했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자평한다. 대표적으로 성남시의료원의 개원이다. 은 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고 시의료원의 빠른 개원과 운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작년 7월 온라인 개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작년 12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지난 5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어 재난상황에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더욱 촘촘히 살펴 공공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롤 모델이 돼 공공의료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20년 가까이 안갯속이었던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성호시장은 1970년대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돼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도심 최대 규모의 상설시장이다. 은 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등 젊은 가구 주들의 주거 안정과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2021.09.02 I 김아라 기자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지난 8월 총 7735대의 판매를 기록. 내수는 4861대로 28.4% 감소했지만 수출은 2814대로 127.9% 증가.△한화시스템(272210)=어성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현대자동차(005380)=지난 8월 자동차 판매가 29만 45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 이 기간 국내는 5만 1034대로 6.5% 줄었고 해외는 24만 3557대로 7.8% 감소.△STX엔진(077970)=현대로템과 532억 7420억원 규모의 방산용 엔진 창정비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9.08%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2024년 11월 30일.△계룡건설(013580)산업=아산탕정2-A8BL, 성남신촌A-2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낙찰금액은 946억원 수준.△기아(000270)=지난 8월 자동차 판매가 총 21만 72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이 기간 내수 판매는 4만 1003대로 6.6% 늘었고 해외 판매는 17만 6201대로 1.4% 감소.△카카오(035720)=계열회사인 카카오페이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건물을 임대. 사무공간 전대차 거래의 목적이며 임대 기간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32년 4월 30일. 거래 금액은 111억 900만원.△SK디스커버리(006120)=안정적인 지배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SK케미칼(285130)의 출자 증권 16만 1544주를 434억 5533만원에 현금 취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6% 규모.△진원생명과학(011000)=총 140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신주는 576만주이고 1주당 액면가액은 1000원.△남양유업(003920)=한국거래소는 남양유업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 번복의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이의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센트럴인사이트(012600)=주식회사 아쉬세븐 외 1명이 제기한 이사직무집행정지가처분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음. 아울러 소송대리인이 신청취하서를 제출해 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도 취하.△삼부토건(001470)=토평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287억원 규모의 서귀포시 토평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를 수주.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57% 규모.△DL(000210)=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체 디엘대전문화피에프브이와 디엘인천인하피에프브이, 디엘전주완산피에프브이 및 기타 정보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업체 디클라우드 등 4곳을 설립하고 계열회사로 추가. 변경 후 계열회사 수는 총 41개.△SK이노베이션(096770)=베터리 중국 신규 공장 투자를 위해 자동차전지 제조 사업을 하는 중국 자회사 ‘SK 베터리 옌청(Battery Yancheng)’의 출자증권 취득. 취득금액은 1조 2325억원 규모로 자기자본대비 7.97% 수준.△바른전자(064520)=기존 이엔플러스에서 에스맥으로 최대주주등이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완료로 인한 변경으로,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 변경일자는 1일.△참존글로벌(158310)=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EDUEN.CO.,LTD)와 3억640만원 규모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자동화장비공급 계약 체결. 이와 별도로 심텍과 2억9000만원 규모 FPCB용 자동화장비공급 계약 체결.△OQP(078590)=반기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등 사실확인(자본잠식률 100분의 50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포함) 결과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음. 의견거절 사유는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범위의 제한, 연결범위에 대한 중대한 감사절차의 제약이 제시.△제넥신(095700)=기존 성영철, 우정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우정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티에스아이(277880)=베트남 업체(VINFAST TRADING AND PRODUCTION LIMITED LIABILITY COMPANY)와 110억4660만원 규모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엘아이에스(138690)=주식분할 결정을 철회. 회사 측은 “이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의 반대로 인해 제2호의안(정관변경 및 발행주식 분할의 건)에 포함되어 있는 2-1호의안(정관 변경의 건),제2-2호의안(발행주식 분할의 건) 이 부결됨에 따라 본 주식분할 결정은 철회됐다”고 밝힘.△이노뎁(303530)=낙찰금액 336억9663만원 규모의 방위사업청 주관 주둔지 경계용 CCTV사업(제1권역, 제3권역, 제4권역)에 낙찰됐으나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낙찰취소 통보를 받음.△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앤씨인터내셔널 보통주에 대해 오는 2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2만9300원.△강스템바이오텍(2177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강스템바이오텍 보통주에 대해 오는 2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4505원.△판타지오(032800)=완전 자회사인 판타지오뮤직을 흡수합병. 소규모합병 형태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 진행.△씨이랩(18933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9월 16일.△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운영자금 151억원 조달을 위해 해외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 사채만기일은 2024년 9월 30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73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1500만주가 신주 발행.△ITX-AI(099520)=채권자에 의해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 회사 측은 “채권자와의 채권채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후 필요한 경우 파산신청 취하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힘.△골드퍼시픽(038530)=큐어바이오로부터 유통사업부문을 65억원 규모에 양수 결정. 양수영업 주요내용은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각종 시약, 기기 및 기자재 등의 상품 매입 및 대학교, 병원 등에 납품’. △멕아이씨에스(058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멕아이씨에스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2건 등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9월 29일까지.△세영디앤씨(052190)=운영자금 10억원, 채무상환자금 5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억원, 기타자금 5억원 등 총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761만350만주가 신주 발행.△동방선기(099410)=변경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김성호 외 2인이 주식 259만391주를 95억원에 일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양수인인 주식회사 일승은 변경예정 최대주주로, 변경 예정일자는 2021년 10월 1일.△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3억6000만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먼엔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2021년 9월 2일.△자안바이오(221610)=예금 부족으로 전자어음 12억8680만9300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부도발생은행은 IBK 기업은행 역삼남지점. △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이비앤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2021년 9월 2일.△씨유메디칼(115480)=운영자금 4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317만4600주가 신주 발행.△씨엠에스에듀(2253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으로 9월2일부터 상장적격석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보통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알림.
2021.09.02 I 윤기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통곡의 대출절벽… 월세 탈출도 막힌 서민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통곡의 대출절벽… 월세 탈출도 막힌 서민-실업급여 퍼주던 정부… 고용보험료 또 올린다-ESG투자 속 비중 커진 대체자산… 평가체계 없어 골머리-K바이오 ‘강자의 조건’ 찾아라-文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개회-[사설]예산 늘리면 재정 좋아진다는 문 정부, 궤변 아닌가-[사설]영장집행 미루고 불법집회 손 놓고… 경찰 왜 이러나△줌인&-‘파란띠’ 딴 회계 고수, ICC 출신 국제통… ‘여의도 저승사자’ 명성 잇는다-‘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에 美 CEO “나는 한국인” 환호… 국회·정부·기업 삼박자 맞았다△서민 대출절벽 현실로-마통 6000만원 빌린 직장인… 내년 7월 주담대 받으면 한도 7000만원↓-대출 금리는 확 올리고, 예·적금 이자는 ‘찔끔’-수도권 전세값 평균 4.4억인데… 전세대출 한도는 겨우 1.2억△종합-실업급여 줄줄 새는데… 직장인·기업에 고용 보험료 청구서 내민 정부-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변심… ‘눈물의 매각쇼’였나-공공기관, 땅투기·사망사고 재해땐 윤리점수 ‘0’-이르면 내달 증권사 탄소배출권 거래 허용△ESG 바람 부는 대체투자시장-식물성치킨·탄소중립빌딩… 큰손들 요즘 여기 꽂혔다-“정보제공 인프라와 자산군별 평가기준 수립해야”-ESG가 대세라지만… ‘맡길 사람’이 없네△정치-언론중재법·초슈퍼 예산… 文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곳곳 지뢰밭-입씨름해 온 ‘무료변론’ 의혹 공방… 고소·고발로 확전 양상-‘사퇴 의사’ 윤희숙, 의원회관서 방 빼… 여야, 사직서 처리 놓고 견해차 여전-“경선룰 원칙대로 할 것… 선관위원장 흔들기 자제해야”-야권, ‘GSGG’ 표현한 김승원 징계 요구 빗발△글로벌경제-美 집값 올들어 19% 미친 폭등… 바이든 ‘주택공급 확대’ 팔 걷었다-中·러, 웃고는 있지만… 속은 테러·난민 걱정-“기업 열에 여덟곳, 코로나 끝나도 출장 축소”-日스미토모화학, 한국에 생산기지 짓는다-전기차 시동 건 샤오미… 공식 사업자 등록 완료△경제-델타변이도 못 꺾은 ‘수출 코리아’… 8월에도 34.9% 뛰었다-코로나에도 잠재성장률 올라간 독일… 비결은 ‘그린 뉴딜’-한화에너지 등 민간 발전3사, 수입 목재펠릿 대신 국산 쓴다-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7만원·대형마트 38만원△산업&기업-돌아온 JY… 청소년 ‘꿈의 여정’ 지원한다-SK E&S, 수소사업 발판 2025년 압도적 1위 도전-“SUV 잡아라”… 국내 완성차 ‘5사 5색 전략’ 시동-스마트폰·가전·PC 가격 심상찮다△ICT-공모가 낮췄지만… 카카오페이 ‘성장성’ 자신만만-AI 활용 기대 분야 1위는 ‘의료’-“넥슨을 플레이할 인재를 찾습니다”-OTT업계-음저협, 음악 사용료 징수규정 실무협의 ‘빈손’△중소기업·바이오-2년새 두 배 성장… 제약사, 펫시장愛 빠지다-욕실 인테리어도 ‘패키지 시대’… 자재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OK-이엔드디, 이차전지 양극재 1위 유미코아와 MOU-동원F&B, ‘必환경 경영’ 앞세워 ESG 기업 발돋움△식품박물관 시즌5 <1> 대상웰라이프 뉴케어-‘대표 환자식’ 넘어… 우리 부모님의 ‘완벽한 한끼’되다-루게릭병·백혈병 환아 위해 영유아용 ‘마이키즈’ 기부△증권&마켓-“화학·바이오 등 비싸도 성장하는 주식 사둘 때”-글로벌 CEO 90% “3년 내 M&A 고려”-‘따상상’ 노리는 일진하이솔루스… 수소 대장주 등극할까△증권-출근 재개 기업 늘면서… 재택근무株 고점 대비 ‘반토막’-‘리딩방’ 적발 포상금 대폭 올린다더니… ‘찔끔’ 상향-SK리츠, 청약 552대1… 공모리츠 중 역대 최고-IPO 이어 회사채 발행… 롯데렌탈, 자금 조달 속도△부동산-소문만으로 수천만원↑… 경기·인천에도 ‘가로주택’ 열풍-‘두려움 없는 조직으로 혁신“… LX, 경영진·직원 머리 맞대-’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등 6대 규제 완화-강남 전셋값 ’평당 4000만원‘… 4년 새 60% ’껑충‘△문화-판 커지고 제작환경도 굿… 드라마 찍는 영화 거장들-韓영화 ’3대장‘ 질주에도… 영화계 정상화 갈 길 멀다-절정의 비주얼, 종합선물세트 같은 춤 만나보세요△스포츠-’124전 125기‘ 도전 성공했던 나의 인생 대회-”고생하는 아버지께… 우승 인센티브 두둑하게 드려야죠“-’시즌 6승‘ 박민지와 ’타이틀 방어‘ 박서진 첫 날 샷대결-임성재 ”’성재, 성재‘ 응원 벌써 기대“-류현진, 6회에 와르르… 5이닝 노히트노런 도루묵△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1인당 240척 검사, 해양사고 땐 소송 일쑤… ’극한 직업‘ 선박검사원 보호책 강구할 것-”내년부터 탄소규제 강화… 친환경 선박 늘려야“△피플-”’웹툰 OST 예능‘ 기획 중… 창작자 위한 IP 키울 것“-정해인 ”실제 軍 시절 되돌아봐, 가혹행위 사라지길“-남궁덕 본지 전 편집국장 언중위 시정권고위원 위촉-”건강보다 중요한 노후 재테크는 없죠“-9월 과학기술인상에 서울대 이창하 교수-GKL 사장에 김영산-국악방송 사장에 유영대△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청년세대 30년 삶 좌우할 내년 3월의 선택-[생생확대경]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 우유-[e갤러리]김정선 ’매직 가든‘△전국-문제 덮기 급급한 대전시-文정부 주택공급계획서 소외된 ’경기북부‘-기업하기 좋은 성남 만들겠다△사회-시간 쫓겨 칼치기·역주행 여전… 배달기사 잇단 사망에도 냉랭한 시선-1주일 만에 신규확진 2000명대…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에 촉각-몰래 대학서 강의한 예비 공무원의 최후는-”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의 전형“-법원 ”日 정부, 한국 내 재산목록 제출하라“-한강 31번째 다리 ’월드컵대교‘ 개통
2021.09.01 I 윤기백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지난 8월 총 7735대의 판매를 기록. 내수는 4861대로 28.4% 감소했지만 수출은 2814대로 127.9% 증가.△한화시스템(272210)=어성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현대자동차(005380)=지난 8월 자동차 판매가 29만 45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 이 기간 국내는 5만 1034대로 6.5% 줄었고 해외는 24만 3557대로 7.8% 감소.△STX엔진(077970)=현대로템과 532억 7420억원 규모의 방산용 엔진 창정비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9.08%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2024년 11월 30일.△계룡건설(013580)산업=아산탕정2-A8BL, 성남신촌A-2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낙찰금액은 946억원 수준.△기아(000270)=지난 8월 자동차 판매가 총 21만 72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이 기간 내수 판매는 4만 1003대로 6.6% 늘었고 해외 판매는 17만 6201대로 1.4% 감소.△카카오(035720)=계열회사인 카카오페이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건물을 임대. 사무공간 전대차 거래의 목적이며 임대 기간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32년 4월 30일. 거래 금액은 111억 900만원.△SK디스커버리(006120)=안정적인 지배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SK케미칼(285130)의 출자 증권 16만 1544주를 434억 5533만원에 현금 취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6% 규모.△진원생명과학(011000)=총 140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신주는 576만주이고 1주당 액면가액은 1000원.△남양유업(003920)=한국거래소는 남양유업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 번복의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이의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센트럴인사이트(012600)=주식회사 아쉬세븐 외 1명이 제기한 이사직무집행정지가처분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음. 아울러 소송대리인이 신청취하서를 제출해 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도 취하.△삼부토건(001470)=토평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287억원 규모의 서귀포시 토평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를 수주.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57% 규모.△DL(000210)=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체 디엘대전문화피에프브이와 디엘인천인하피에프브이, 디엘전주완산피에프브이 및 기타 정보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업체 디클라우드 등 4곳을 설립하고 계열회사로 추가. 변경 후 계열회사 수는 총 41개.△SK이노베이션(096770)=베터리 중국 신규 공장 투자를 위해 자동차전지 제조 사업을 하는 중국 자회사 ‘SK 베터리 옌청(Battery Yancheng)’의 출자증권 취득. 취득금액은 1조 2325억원 규모로 자기자본대비 7.97% 수준.△바른전자(064520)=기존 이엔플러스에서 에스맥으로 최대주주등이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완료로 인한 변경으로,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 변경일자는 1일.△참존글로벌(158310)=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EDUEN.CO.,LTD)와 3억640만원 규모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자동화장비공급 계약 체결. 이와 별도로 심텍과 2억9000만원 규모 FPCB용 자동화장비공급 계약 체결.△OQP(078590)=반기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등 사실확인(자본잠식률 100분의 50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포함) 결과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음. 의견거절 사유는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범위의 제한, 연결범위에 대한 중대한 감사절차의 제약이 제시.△제넥신(095700)=기존 성영철, 우정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우정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티에스아이(277880)=베트남 업체(VINFAST TRADING AND PRODUCTION LIMITED LIABILITY COMPANY)와 110억4660만원 규모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엘아이에스(138690)=주식분할 결정을 철회. 회사 측은 “이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의 반대로 인해 제2호의안(정관변경 및 발행주식 분할의 건)에 포함되어 있는 2-1호의안(정관 변경의 건),제2-2호의안(발행주식 분할의 건) 이 부결됨에 따라 본 주식분할 결정은 철회됐다”고 밝힘.△이노뎁(303530)=낙찰금액 336억9663만원 규모의 방위사업청 주관 주둔지 경계용 CCTV사업(제1권역, 제3권역, 제4권역)에 낙찰됐으나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낙찰취소 통보를 받음.△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앤씨인터내셔널 보통주에 대해 오는 2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2만9300원.△강스템바이오텍(2177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강스템바이오텍 보통주에 대해 오는 2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4505원.△판타지오(032800)=완전 자회사인 판타지오뮤직을 흡수합병. 소규모합병 형태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 진행.△씨이랩(18933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9월 16일.△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운영자금 151억원 조달을 위해 해외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 사채만기일은 2024년 9월 30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73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1500만주가 신주 발행.△ITX-AI(099520)=채권자에 의해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 회사 측은 “채권자와의 채권채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후 필요한 경우 파산신청 취하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힘.△골드퍼시픽(038530)=큐어바이오로부터 유통사업부문을 65억원 규모에 양수 결정. 양수영업 주요내용은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각종 시약, 기기 및 기자재 등의 상품 매입 및 대학교, 병원 등에 납품’. △멕아이씨에스(058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멕아이씨에스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2건 등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9월 29일까지.△세영디앤씨(052190)=운영자금 10억원, 채무상환자금 5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억원, 기타자금 5억원 등 총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761만350만주가 신주 발행.△동방선기(099410)=변경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김성호 외 2인이 주식 259만391주를 95억원에 일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양수인인 주식회사 일승은 변경예정 최대주주로, 변경 예정일자는 2021년 10월 1일.△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3억6000만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먼엔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2021년 9월 2일.△자안바이오(221610)=예금 부족으로 전자어음 12억8680만9300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부도발생은행은 IBK 기업은행 역삼남지점. △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이비앤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2021년 9월 2일.△씨유메디칼(115480)=운영자금 4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317만4600주가 신주 발행.△씨엠에스에듀(2253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으로 9월2일부터 상장적격석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보통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알림.
2021.09.01 I 윤기백 기자
은수미 전 정책보좌관, 1억원 상당 뇌물 받아
  • 은수미 전 정책보좌관, 1억원 상당 뇌물 받아
  •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의 전 정책보좌관 A씨가 CCTV 공사와 관련해 1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게 뇌물을 준 B씨 역시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A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A씨는 성남시 내 CCTV 공사와 관련한 계약 체결을 대가로 업체 측 브로커 B씨로부터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공소사실로 밝혀졌다.특가법상 뇌물죄는 수뢰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A씨가 맡고 있던 정책보좌관(4급 상당)은 성남시 정무직 중 직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앞서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A씨에게 수사 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당시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던 전직 경찰관 C씨를 지난 3월 말 기소했다.추가 수사를 통해 A씨를 비롯 성남시 관계자, 업체 관계자, 경찰관 등의 뇌물 혐의를 밝혀 최근까지 속속 재판에 넘겼다.아울러 C씨가 수사자료를 유출하는 대가로 성남시 이권에 개입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수뢰후 부정처사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한편 법원은 단독 재판부가 맡고 있던 C씨 사건을 1년 이상 유기징역 사건을 관할하는 형사11부로 이송했다.현재 수원지법 형사11부는 A, B, C씨 세 사람의 사건은 물론 C씨의 상관이던 전직 경찰관의 제3자 뇌물수수 사건, 성남시청 6급 공무원 및 업체 관계자 등의 알선수재 사건 등도 맡고 있다.이들 역시 은 시장의 수사자료 유출사건 추가 수사를 통해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이다.재판부는 내달 17일 관련 재판을 잇달아 열어 공소사실을 청취하고, 사건 병합 여부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2021.09.01 I 윤기백 기자
경기도 인사논란에 이재명 “역량되고 자격돼서 쓰는게 문제냐”
  • 경기도 인사논란에 이재명 “역량되고 자격돼서 쓰는게 문제냐”
  •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이데일리DB)[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최근 논란이 불거진 도 산하기관의 인사 채용과 관련해 “상식에 어긋난 잘못된 인사라면 그 지적이 맞는데 성남에서 같이 일하고 캠프에 참여한 사람이 역량이 되고 자격이 돼서 쓰는 게 문제냐”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지나(비례) 민생당 의원의 ‘보은인사’ 비판에 대한 도정질의에서 이같이 답했다.이 지사는 “근거를 갖고 얘기해야지, 누가 주장해서 소문이 그렇더라 하는 건 징벌대상이 될 가짜뉴스를 만드는 언론이나 할 일”이라며 “인연 있는 사람이라서, 성남시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서 문제다, 그건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격, 능력, 절차,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걸 집어주시면 수긍하겠는데 소문이 많더라, 이건 너무 억울하지 않겠냐”고도 했다.이에 김 의원이 “경기도가 2018년 하반기부터 관피아 척결을 위해 경력 등 제한을 완화한 ‘열린 채용’을 시행했는데 최근 보은 인사, 낙하산 인사 비판 기사를 접하면서 지사가 척결하겠다는 관피아가 경기도에 다른 모양새로 나타나는 건 아닌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열린 채용이든 닫힌채용이든 법과 절차, 규정에 따라 채용한 것”이라고 직격했다.김 의원은 또 “그런데도 지적이 자꾸 나오고 있지 않으냐”며 “같은 사건을 두고도 전혀 상반된 주장을 한다”고 했다.
2021.09.01 I 김아라 기자
“‘웹툰OST 예능’도 기획 중…‘창작자’ 위한 IP사업 키운다”
  • “‘웹툰OST 예능’도 기획 중…‘창작자’ 위한 IP사업 키운다”
  • 김범휴 네이버웹툰 글로벌사업 리더가 1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사 웹툰 IP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재 네이버웹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노래 경연을 하는 방식의 ‘웹툰 예능’ 프로그램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창작자들이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웹툰 지식재산권(IP) 사업화가 목표입니다.”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무실에서 만난 김범휴 네이버웹툰 글로벌사업 리더는 “웹툰 IP 사업을 키우면 결국 창작자들이 더욱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작품과 수익성의 다양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 리더는 네이버웹툰에서 IP 비즈니스, IP 매니지먼트, 게임비즈니스, 라이센스 비즈니스 등 IP 관련 사업과 글로벌 사업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과거 유튜브 등서 창작자 지원 업무를 하다가 올해 네이버웹툰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웹툰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김 리더는 네이버웹툰 IP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에 있다. 대표적인 것이 ‘웹툰 예능’이다. 아직 초기 기획 및 검토 단계여서 구체적으로 방송 플랫폼과 프로그램 등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웹툰OST를 활용한 예능 프로그램도 거론되고 있다.김 리더는 “웹툰 속 특이한 설정 등을 살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고, 준비 중이기도 하다”며 “당장 기획하고 싶은 웹툰 예능은 웹툰 OST를 대상으로 한 노래 경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명 가수들과 웹툰 OST 경연을 하고 이 과정에서 웹툰의 각 장면과 결합한 뮤직비디오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다량의 웹툰 OST과 경연이란 방식을 통해 일종의 스토리텔링을 구축할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애니메이션·게임도 앞으로 네이버웹툰이 키우고자 하는 IP 사업 중 일부다. 지난해 일본 감독과 손잡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신의 탑’(네이버웹툰 작품)은 당시 국내외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샀다. 김 리더는 “‘신의 탑’ 애니메이션 성공 이후,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애니메이션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당장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로부터 투자 의사도 받을 정도로 네이버웹툰의 애니메이션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큰데, 향후 3D 애니메이션 분야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게임의 경우에도 과거 네이버웹툰은 외부 제작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 직접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등 주도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 리더는 “최근 선보인 ‘유미의 세포들’ 게임만 해도 우리가 직접 퍼블리싱한 것”이라며 “직접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능력을 키워 앞으로 3년내 글로벌향으로 1000억원대 매출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웹툰의 드라마·출판화 사업도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김 리더는 “당장 중국에서도 한국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은데, 현지에서 드라마화 관련 펀딩도 검토하고 있다”며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내 웹툰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시장에서 드라마나 출판물 중심으로 IP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 리더는 이 같은 네이버웹툰 IP 사업 확장의 중심엔 창작자들이 자리잡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작품 완결 후 수익이 불안정해지는 작가들을 위해 수익원을 다양화해주는 게 우선적인 목적”이라며 “또한 평상시에도 웹툰 소재가 주변에서 항상 들리게끔 영상부터 굿즈(상품)까지 ‘잊혀지지 않도록’ 팬덤을 강화해주는 역할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준 네이버웹툰 플랫폼 월 이용자 수는 1억6700만명에 달한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도 600만명 수준이다. 올해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까지 인수하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1위 웹툰·웹소설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김 리더는 이 같은 수치보다도 얼마나 많은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플랫폼 자체가 잘 되는 것보다 평균 1억원 이상 버는 작가들을 다양한 형태로 많이 늘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뒤에서 챙긴다는 마음으로 IP 사업도 창작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휴 네이버웹툰 글로벌사업 리더가 웹툰 IP 사업의 다양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
2021.09.01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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