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시흥 장현지구 오피스텔 '스테이720', 7월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STAY720’(이하 스테이720)이 7월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사진=스테이720 조감도)시흥능곡역 초 역세권 주상복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테이720은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전용면적 56㎥ ~ 84㎥ 60실로 단층과 복층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으며, 1인 가구부터 4인 가족까지 모두가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스테이720은 최상층인 10층에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확보했으며, 무상옵션으로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스타일러 등 고품격 빌트인 가전·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자주식 주차장 설계로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서해선 시흥능곡역 출구 앞에 있는 해당 현장은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과 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의 개통이 예정되어 트리플역세권으로서 높은 교통접근성을 가진다. 또한 서울 용산, 여의도, 마포, 영등포 등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로 반경 5km이내에 진입이 가능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단지 인근에는 초·중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도보안심학군으로 분류되며 주변에 녹지와 수변산책로 등 공원시설이 잘 구성되어 자연친화적 녹색도시로 우수한 주거환경이다. 또한 교육시설, 이케아, 롯데마트, 영화관, 체육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 등이 인접하여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만8000세대, 인구수 7만 명의 배후세대를 갖는 시흥시 장현지구는 시흥시청이 소재한 행정중심도시이고 시청인근으로 복합행정타운 조성도 계획되어 있어 생활 인프라와 배후수요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스테이720은 7월부터 상가 및 오피스텔에 대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시흥능곡역 인근에 있다.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7월 첫날도 장맛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서울 전역을 비롯해 일부 경기 지역에서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다만 금요일인 내달 1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등에 장맛비는 이어질 예정이다.폭우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된 30일 오후 서울역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30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같은 시각 성남, 부천, 광주, 하남, 구리, 양평, 여주 등 경기 7곳에 내렸던 호우경보도 해제했다. 다만 고양, 남양주, 의정부, 가평, 파주 등 10곳에는 호우경보가 지속된다. 인천 역시 9시를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강화는 호우경보가 계속 발효된다.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호우경보가 해제됐지만, 1일까지 장맛비는 지속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는 120㎜ 이상, 강원도에는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은 각각 60%다. 인천은 오전 60%, 오후 1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장맛비는 주말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 승리 절실한 울산-포항, 시즌 두 번째 동해안더비 누가 웃을까
- K리그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 대 포함 ‘동해안더비’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의 라이벌전 ‘동해안더비’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에서 열린다.시즌 두 번째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더비는 7월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포항과 울산의 상대 전적은 통산 62승 51무 58패로 포항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하지만 최근 10번의 동해안더비에서는 6승 1무 3패로 울산이 앞서있다.포항은 현재 순위 5위(승점 27)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주중에 열린 FA컵 8강전에서 대구FC에게 2-3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잠시 가라앉았다. 포항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동해안더비에서 라이벌을 꺾고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원정팀 울산(승점 40)은 올 시즌 가장 먼저 승점 40점을 고지를 넘으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울산은 직전 18라운드에서 최하위 성남FC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주중에 열린 FA컵 8강전에서 K리그2 부천FC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승부차기 끝에 이기긴 했지만, FA컵에서 연장전까지 치른 후 약 3일 뒤에 리그에서 라이벌을 만나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단, 울산은 지난 2020년 홍명보 감독 부임 후 단 한번도 동해안더비에 패한 적 없다. 올 시즌 6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도 2-0으로 승리하는 등 최근 포항에 강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10경기 무패행진을 노리는 대구FC와 4연승에 도전하는 수원FC와 맞붙는다. 두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7월 3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대구FC(6위, 승점 23)는 최근 리그 9경기에서 3승 6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7라운드에서 3위 제주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긴데 이어 18라운드에서 2위 전북현대와 1-1 무승부를 거두는 등 강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이에 더해 주중에 열린 FA컵 8강전에선 포항스틸러스를 3-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팀 분위기가 물이 오른 모습이다. 현재 대구는 K리그1 6위, FA컵 4강, ACL 16강 등 세 대회에서 모두 순항하고 있다.올 시즌 대구는 18경기에서 25득점으로 팀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대구의 장점은 한 선수에게 득점이 편중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재현(7골), 세징야(5골), 제카(4골), 라마스(3골) 등 다양한 선수가 골 맛을 보고 있다.대구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수원FC다. 양 팀은 지난 6라운드 맞대결에서 4-3으로 총 7골이나 주고 받은 끝에 수원FC가 승리했다. 수원FC는 최근에도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있다. 최하위 성남FC(승점 12)는 이번 라운드에서 10위 강원FC(승점 18)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성남은 올 시즌 내내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최근 달라진 모습으로 조금씩 다른 팀들과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특히 성남은 6월 한 달 열린 3경기에서 대구FC, 김천상무, 울산현대 등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단 2골만 내줬다. 앞선 15경기에서 27실점을 했던 것에 비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주목할 선수는 성남FC 중앙 수비수 김지수다. 김지수는 올 시즌 K리그 등록 선수 중 최연소이자 성남FC의 첫 준프로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2004년생 김지수는 성남 U-15, U-18를 거친 유스 출신으로, 올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김지수는 지난 1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2라운드 수원삼성전에는 선발로 나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꾸준히 중용되면서 18라운드까지 총 7경기에 나섰다. 6월 모든 경기에 나서 성남의 수비라인을 지켰다.김지수는 키 192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을 갖고 있다. 만 17세 나이에도 매 경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강원은 올시즌 하위권에 머물러있지만 직전 18라운드에서 3위 제주유나이티드(승점 29)를 4-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 서로를 반드시 넘어야 하는 성남과 강원의 맞대결은 7월 2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경기 일정- 제주 : 서울(7월 2일 18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온라인 중계)- 포항 : 울산(7월 2일 19시 포항스틸야드, skySports)- 김천 : 전북(7월 2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 JTBC G&S)- 성남 : 강원(7월 2일 20시 탄천종합운동장, IB SPORTS)- 대구 : 수원FC(7월 3일 19시 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수원 : 인천(7월 3일 19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skySports)
- 가톨릭 의과대학, 성남시와 손잡고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나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atholic International Bioskills Education Center, 이하 CIBEC)와 서울성모병원이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공모했다.‘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에는 성남시가 주관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국제술기교육센터,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진에게 사용 경험과 개선점을 제공함으로써 국산의료기기 구매 활성화를 유도, 국내외 시장 확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최대 5년간 62억5천만원을 본 컨소시엄에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아시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CIBEC의 인프라와 서울성모병원 외과계의 우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의료기기를 이용한 술기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해부용 시신 기반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컨소시엄 내 20여개 핵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적용해 K-의료기기 테스트베드를 주도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연구책임자인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장 김진성 교수(신경외과)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과 기반을 구축한 CIBEC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의학 연수회를 개최함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임상 적용 인프라로써의 역할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서울성모병원 주도의 광역형 교육, 훈련 지원센터를 통해 국산의료기기를 위한 최고의 교육, 훈련, 홍보의 중심이 되어 국산의료기기가 세계적 시장으로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송교영 교수(외과)는 ”산·학·연·병이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을 수행하면서 잠재적 경쟁력이 충분한 K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충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장 김인범 교수(해부학교실)는 “국산 의료기기의성능과 관련 인력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에 CIBEC이 참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경험을 활용해 국내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성남시 등 컨소시엄 협력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