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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
- 13일 오전 10시 현재 특보 현황(출처: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정체전선 위에 발달한 저기압이 비구름대를 몰고 접근해오면서 13일 오전 10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서해5도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철원·화천·춘천·횡성·원주·홍천평지), 충남남도(태안·당진·서산),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주,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여주, 양평, 안성, 이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서부지역을 뺀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늦은 오후까지 이러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후 퇴근길에는 경북북부에 비가 쏟아지겠다.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강수량 예상치는 중부지방(강원중부동해안과 남부동해안 제외)·호남·경북(동해안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30~100㎜, 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경북동해안·경남·제주 10~60㎜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150㎜ 이상이겠다.비는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된 뒤 14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중부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오전 8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 [재송]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종근당(185750)=오는 20일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SK디스커버리(006120)=자회사인 SK플라즈마가 장외 매수 방식으로 기타 주식 279만1555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835억원. △태림포장(011280)=태림페이퍼의 골판지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되는 태림클러스터(가칭) 발행 주식 전부(2000주)를 약 19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 5일. △SK이노베이션(096770)=자회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가 미국 자동차 전지 제조 계열사 블루오벌SK에 약 1조2083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는 올해까지 분할해 진행.△한국가스공사(036460)=6월 천연가스 판매 물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2486톤을 기록했다고 공시. △모바일리더(100030)=자기주식 5만1866주를 11억1771만23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자는 최대주주 정정기 씨. △씨앤지하이테크(264660)=보통주 1주당 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억931만3200원,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 지급 예정일은 오는 27일.△하나기술(2990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차입 형태로 1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멜파스(096640)=한성이에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오로라(03983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12만674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기간은 9월12일까지.△리파인(377450)=사옥 신축 부지 취득을 위해 서울 송파구 석촌동 52번지 토지를 190억원에 청담주택건설로부터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2.91%에 해당. 양수기준일은 8월12일.△모비스(250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모비스(250060)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3일 오후 6시.△지니너스(389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니너스(389030)에 대해 오는 1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힘. 기준가는 4070원.△폴라리스세원(234100)=최대주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외 46명으로부터 폴라리스우노의 92억2839만3000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6.45%에 해당.△제이티(089790)=삼성전자(005930)와 72억8000만원 규모 화물 분류 물류설비(Sorter)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11.09%에 해당.△KH전자=자본 효율성 및 현금확보를 위해 70억2000만원 규모 삼본정밀전자 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거래상대는 유니온 신기술조합 제217호, 이승현, 김경덕 씨.△연이비앤티(090740)=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셀렉원의 전환사채권,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80억원과 씨티지시스템 주식회사의 전환사채권, 제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90억원, 주식회사 에이비티원의 전환사채권,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00억원 발행은 무효로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제이스코홀딩스=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일부를 5억500만원에 이모 씨에게 재매각한다고 공시.△모비릭스(34803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프로스테믹스(203690)=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 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30.0%에 해당.△프로스테믹스(2036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프로스테믹스(203690)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해지에 대한 공시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4일.△네패스(033640)=기존 장기차입금 만기에 따른 대환용으로 3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11.24%에 해당.△소리바다(053110)=중부코퍼레이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이사해임의 소를 취하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장현국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22만3504주를 신주발행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만5659원, 신주상장예정일은 내달 12일.△메디콕스(0541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감자 주권 변경 상장을 사유로 메디콕스(054180)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힘. 해제일시는 오는 15일.△좋은사람들(033340)=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해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공시.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넥스트아이(13794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로 10억4439만7232원에 장외매수로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036원, 만기일은 2023년 11월4일.△폴라이스우노=55억685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36만6831주가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06%,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
- 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종근당(185750)=오는 20일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SK디스커버리(006120)=자회사인 SK플라즈마가 장외 매수 방식으로 기타 주식 279만1555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835억원. △태림포장(011280)=태림페이퍼의 골판지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되는 태림클러스터(가칭) 발행 주식 전부(2000주)를 약 19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 5일. △SK이노베이션(096770)=자회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가 미국 자동차 전지 제조 계열사 블루오벌SK에 약 1조2083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는 올해까지 분할해 진행.△한국가스공사(036460)=6월 천연가스 판매 물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2486톤을 기록했다고 공시. △모바일리더(100030)=자기주식 5만1866주를 11억1771만23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자는 최대주주 정정기 씨. △씨앤지하이테크(264660)=보통주 1주당 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억931만3200원,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 지급 예정일은 오는 27일.△하나기술(2990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차입 형태로 1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멜파스(096640)=한성이에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오로라(03983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12만674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기간은 9월12일까지.△리파인(377450)=사옥 신축 부지 취득을 위해 서울 송파구 석촌동 52번지 토지를 190억원에 청담주택건설로부터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2.91%에 해당. 양수기준일은 8월12일.△모비스(250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모비스(250060)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3일 오후 6시.△지니너스(389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니너스(389030)에 대해 오는 1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힘. 기준가는 4070원.△폴라리스세원(234100)=최대주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외 46명으로부터 폴라리스우노의 92억2839만3000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6.45%에 해당.△제이티(089790)=삼성전자(005930)와 72억8000만원 규모 화물 분류 물류설비(Sorter)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11.09%에 해당.△KH전자=자본 효율성 및 현금확보를 위해 70억2000만원 규모 삼본정밀전자 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거래상대는 유니온 신기술조합 제217호, 이승현, 김경덕 씨.△연이비앤티(090740)=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셀렉원의 전환사채권,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80억원과 씨티지시스템 주식회사의 전환사채권, 제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90억원, 주식회사 에이비티원의 전환사채권,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00억원 발행은 무효로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제이스코홀딩스=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일부를 5억500만원에 이모 씨에게 재매각한다고 공시.△모비릭스(34803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프로스테믹스(203690)=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 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30.0%에 해당.△프로스테믹스(2036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프로스테믹스(203690)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해지에 대한 공시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4일.△네패스(033640)=기존 장기차입금 만기에 따른 대환용으로 3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11.24%에 해당.△소리바다(053110)=중부코퍼레이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이사해임의 소를 취하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장현국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22만3504주를 신주발행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만5659원, 신주상장예정일은 내달 12일.△메디콕스(0541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감자 주권 변경 상장을 사유로 메디콕스(054180)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힘. 해제일시는 오는 15일.△좋은사람들(033340)=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해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공시.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넥스트아이(13794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로 10억4439만7232원에 장외매수로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036원, 만기일은 2023년 11월4일.△폴라이스우노=55억685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36만6831주가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06%,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
- '이승우 10번' 토트넘과 맞서는 팀 K리그 블랙-골드 유니폼 공개
- 성남FC 김지수가 팀 K리그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팀 K리그 선수들 등번호.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유니폼이 공개됐다.11일 공개된 팀 K리그 유니폼은 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에서 제작했다. 검은색이 바탕색이고 선수 배번과 이름에는 금색이 사용됐다. 오른쪽 소매에는 팀 K리그의 엠블럼이 부착됐다.유니폼 정면 가슴에는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쿠폰명이 금색으로 새겨진다. 쿠폰명은 경기 당일 전반과 후반 각각 다른 버전으로 공개된다.유니폼 공개 모델로는 성남 김지수가 나섰다. 2004년생 김지수는 올 시즌 K리그 최연소 등록 선수이자 성남의 첫 준프로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팀 K리그에도 선발되며 자신을 더 널리 알릴 기회를 잡았다.팀 K리그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됐다. 골키퍼 김영광이 41번, 조현우가 21번으로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같은 등 번호를 달게 됐다. 수비수는 김진수 3번, 정태욱 4번, 김진혁 7번, 박승욱 14번, 이기제 23번, 김지수 36번, 불투이스 44번, 김동민 47번으로 정해졌다.미드필더는 이명주 5번, 신진호 6번, 백승호 8번, 이승우 10번, 아마노 11번, 제르소 12번, 김대원 17번, 권창훈 22번, 팔로세비치 26번, 양현준 27번으로 정해졌고, 공격수는 조규성이 9번, 조영욱이 13번, 주민규가 18번, 라스가 19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최영진 “디지털 잊힐 권리 제도화…구글·애플과 논의”[일문일답]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마련한 이같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본인 또는 제3자가 온라인에 올린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잊힐 권리’ 제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 주요 내용이다.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동의 잊힐 권리 관련해서 지금은 삭제 요청할 경우 기업이 응하지 않아도 되나. △(부위원장) 개인정보보호법 35조를 보면 삭제권이 구체화 돼 있지 않다. 권리 행사에 상당한 제약 있다. 아동, 청소년은 권리 행사에 취약하다. 그래서 첫째로, 2024년까지 법제화를 하겠다는 것이다. 내년에 그런 부분을 시범적으로 기본 사업을 하겠다. 잊힐 권리는 표현의 자유, 알권리와도 충돌할 수 있어 정밀하게 논의할 것이다. - 잊힐 권리 관련해서 기업의 협조 요청을 하면 페북, 인스타그램 등 해외 기업 협조 어렵지 않겠나.△(부위원장) 해외기업은 협조 어려운 측면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관련해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도 국내 규정 따르기 위해 노력 안 하는 것 아니다. 의사 소통의 어려움 있겠지만 실행력 담보에 문제 없을 것이다. (이들 기업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측면도 있다. 정부도 글로벌 기업과도 적극 소통하겠다. 잊힐 권리는 법적 이슈도 있지만 기술적 한계도 존재한다. 향후 상당한 고민, 연구 필요하다. -성인도 아동, 청소년 때 데이터도 삭제 요청할 수 있나. △(부위원장) 내년에 시범사업 하면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내년에 구체화 될 것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정책국장) 잊힐 권리는 제도 연구반에서 올해 연말까지 만들 것이다. 연령, 대상, 절차 모두 들어가 있다. 기술개발 파트는 개인정보 보호 활용 관련한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유튜브 등에서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을 내년도 R&D 시작할 것이다. 잊힐 권리는 연구하고 있다. 구글, 애플도 같이 의견 듣고 있다. 구글 코리아 한국 대표자도 참여해 논의하고 있다. -삭제하는 것은 SNS나 일반적인 게시물도 본인이 권리 행사하고 싶으면 삭제 가능한가.△(부위원장) 삭제 방법이 어떻게 될지는 보충 설명하겠다.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 블라인드 처리나 검색 안 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아동정보 개인정보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잊힐 권리 요청한 통계는.△성폭력, 성피해 관련해 정보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에 기초해 성폭력 피해자가 요청한 경우가 있다. 전국 통계는 없고 성남시, 광주 동구청에서 집계하고 있다. 민간의 경우 디지털 장의사 업체들이 있다. -강화된 개인정보 규정 어겼을 경우 기업 페널티도 강화되나. △법, 제도적으로 만들 때 기업의 책임이나 페널티 강화될지는 현 시점에서 강화된다고 말하기 어렵다. 입법 단계에서 논의하는 것이다. 돌아가서 생각해볼 필요 있다. 디지털 시대에 들어와서 개인정보가 장기간 축척되고 아동, 청소년 설문조사를 해보면 96% 이상이 개인정보 보호 중요하다. 실제로 개인정보 보호 받아봤다는 응답은 35~36%다. 누군가에게 개인정보 제공한 경험 있냐고 하면 65% 이상이 제공한 경험 있다. 굉장히 디지털에 능숙한 청소년인데, 보호 수단은 굉장히 미흡하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다른 법들은 기껏 하는게 14세 미만에게만 법적 대리인 동의받도록 하는 것이다. 법의 사각지대 있다. 아동, 청소년에 대한 특별한 법제 필요하다. 2024년까지 법제 정비하겠다. 현 시점에서 강화될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다. 단순히 법 제도적으로 처벌 강화가 능사가 아니라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조화와 균형이다. 학부모가 인식하고 개인정보가 강제적 처벌 없이도 조화롭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제조사 책임 강화에 적용받는 기업이 어디인지? 삼성전자 등 대기업도 포함되나. △AI 스피커 있으면 통신 기능 있다. 대화하면서 개인정보가 업체에 전송되는 업체들이 있다. 이 경우에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 규율만 하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개인정보보호 대상 아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가이드라인 형식을 통해서 제조업체나 설계 업체들이 경각심 높이는 방향성 잡고 있다. 제조업체를 제재, 처벌하는 규정 생각하는 것 아니다. -처벌 규정 마련할 계획 없나.△개인정보 법제 하에서는 처벌 규정을 마련할 수 없다.
- 與, 김건희 비선 논란에 "합법 과정 거친 '기타 수행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김건희 여사 지인이자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인 신모씨가 동행했다는 논란에 대해 “합법적 프로세스를 거쳐 정식 임명된 ‘기타 수행원’”이라고 반박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발표한 논평에서 신씨에 대해 “‘정부 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 제9조에 의해 외교부 장관 승인을 받고 정식 임명됐다”며 “법에 따라 임명했고, 신원조회를 거치는 등 합법적 프로세스를 거쳤기에 법적으로 전혀 문제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신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취임 이후 5층 부속실을 거의 매일 드나들며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의전을 챙겼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공식 직함도 없는데 ‘여사 측근’으로 불리는 것이 바로 비선”이라고 꼬집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신씨는 본인이 속한 회사에서 국제 교류·행사를 기획·주관하는 일을 맡는 관련 분야 전문가라고 한다”며 “이번 해외 순방 과정에서 공적 업무를 보조·지원할 능력과 전문성이 있었기에 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이 신씨를 두고 ‘제2의 최순실’ ‘국정농단’ 등을 언급하는 데 대해 “신씨는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현지 일정에 한해 외교부, 의전비서관실을 보조해 지원했을 뿐, 최순실 씨처럼 대통령 연설문을 첨삭한 적도, 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적도, 행정관들로부터 국정에 대해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사건건 꼬투리 잡기와 침소봉대를 그만두고 경제위기 대처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원 구성에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씨가 후원금 1000만원을 냈다는 데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당시 캠프에 이원모 비서관이 이미 참여하고 있었고 참여한 사람이나 본인, 처가, 친인척이 (후원을) 하든 문제 없다”며 “이를 계속해서 묻는다면 어느 인과관계까지 확장할지 모르고, 캠프에 후원금 낸 사람이 공적 업무를 일체 맡지 못한다는 것도 지나치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동생이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다는 것과 관련해 “현행 법률상 대통령실 직무 체계에 대해 (이해충돌방지법) 규정 없는 걸로 안다”며 “윤석열 캠프 시절부터 합류해 대통령직인수위 시절에도 근무했고, 대통령실에 정식 임명됐으며, 능력이 있는데 친인척이라고 배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봤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과 사위가 공직을 맡았던 점을 언급하며 “딸과 사위가 공직 맡았다는 것을 비판한 적 없고, 그 사람이 (직책을) 맡을 능력과 전문성이 있느냐를 비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에 예정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에 대해 “윤리위는 독립기구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3박5일 간 일정을 마치고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 경기도 우수공예품 100점 8일부터 전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우수 공예품 100점의 작품들이 도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갤러리808에서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포스터=경기도 제공)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971년부터 개최한 행사다.올해 대회에는 총 28개 시·군에서 출품한 목칠 86점, 도자 179점, 금속 34점, 섬유 42점, 종이 50점, 기타 83점 총 474점의 공예품이 접수돼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 두고 심사를 진행,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을 선발했다.개인상 부문에서는 이천시 이상길 작가의 금속 공예품 ‘마음 담기’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단체상’은 대상 1개, 동상 3개 등을 출품한 이천시가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인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공예품 대전 개회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우수 작품 및 시군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공예장터 및 공예체험행사와 유튜버(‘바늘이야기 김대리 DAERI KIM’)의 작품 시연 및 강연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온라인 전시회’도 공예품 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정도영 경제기획관은 “경기도는 작년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에서 발굴한 우수 공예품이 도민에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판로개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승우·조규성 선봉' 토트넘 맞설 팀 K리그 24명 확정
- 수원FC 이승우.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하는 팀 K리그가 국가대표급 호화 라인업으로 맞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과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선수 명단을 7일 발표했다.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각 2명씩 총 24명이다.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정했다. 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고,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골키퍼에는 베테랑 김영광(성남)과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울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소속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많은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수비수에는 총 8명이 발탁됐다. 전북에서 국가대표 김진수와 지난 시즌 K리그1 MVP 홍정호, 수원에선 이기제와 불투이스가 각각 선발됐다. 이 밖에도 정태욱(대구), 김동민(인천), 박승욱(포항), 김지수(성남)가 이름을 올리며 든든한 수비라인을 구축했다.특히 2004년생 김지수는 올 시즌 K리그 등록 선수 가운데 최연소이자 성남의 첫 준프로 선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팀 K리그에서도 최연소 멤버로 발탁됐다.미드필더는 총 10명이 선발됐다. 올해 K리그에 데뷔해 경기력과 팬서비스 측면에서 모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FC 이승우가 이름을 올렸다. 강원에서는 김대원, 양현준, 서울에선 팔로세비치, 조영욱 등이 각각 선발됐다. 신진호(포항), 엄원상(울산),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 등도 이름을 올렸다.공격수는 총 4명이 뽑혔다. K리그1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주민규(제주)와 조규성(김천)이 나란히 공격을 이끈다. 자타공인 K리그 에이스 세징야(대구)와 올 시즌 특급 도우미로 거듭난 라스(수원FC)도 팀 K리그 공격진에 무게를 더한다.7일 낮 12시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가 직접 출연해 팀 K리그 선수들의 면면을 소개하고 선발 이유를 밝힌다. 박문성 K리그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고, 오범석 해설위원과 ‘새벽의 축구전문가’ 유튜버 페노가 패널로 나온다.△팀 K리그 최종 명단(24명)GK : 김영광(성남), 조현우(울산)DF : 김진수, 홍정호(이상 전북), 이기제, 불투이스(이상 수원), 정태욱(대구), 김동민(인천), 김지수(성남), 박승욱(포항)MF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팔로세비치, 조영욱(이상 서울), 신진호(포항), 이승우(수원FC), 엄원상(울산),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FW : 세징야(대구), 라스(수원FC), 주민규(제주), 조규성(김천)
- 경기도 판교에 ‘메타버스 아카데미’ 생겼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메타버스허브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 에 참석해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메타버스허브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 에 참석해 메타버스허브 영상 및 음향 제작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다양한 세계관의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와 창작자를 키우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을 5일 오후 3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메타버스 허브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 유니티, 메타(구 페이스북), 어도비, 에픽게임즈, AWS,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맥스트 등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 창작 2개 분야에 992명의 청년들이 신청하는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됐다. 선수학습(5월)을 거쳐 본 교육과정에 선발된 최종 21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학습로드맵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7~8월)과 교육생 간서로 다른 생각과 기술을 융합하는 동료학습(9~10월), 문제해결형 과제수행 중심의 기업연계학습(11~12월) 등 단계별 학습과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생에게는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창작공간과 장비, 교육훈련비(월 최대 100만원, 5개월)를 제공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인증서 및 장관상을 수여하고, 취업과 창업 등 후속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원선언 서명식에서는 사업 전담·수행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과 국내·외 45개의 메타버스 아카데미 참여기업을 대표해 13개 기업이 우수인력 발굴, 교육지원 및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등 후속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13개 기업은 더샌드박스코리아, AWS코리아, 유니티코리아, 어도비코리아, 메타(구 페이스북 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에픽게임즈코리아, SBS, 위즈웍스튜디오, 맥스트, 피노키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 등이다. 이종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메타버스는 스마트폰에 이어 ICT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메타버스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앞으로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되는 메타버스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과기정통부는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와 연계하여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지역에 추가 개설 및 운영하고, K-메타버스 아카데미 글로벌 네트워크도 마련하여 세계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