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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
  • 중부지방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
  • 13일 오전 10시 현재 특보 현황(출처: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정체전선 위에 발달한 저기압이 비구름대를 몰고 접근해오면서 13일 오전 10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서해5도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철원·화천·춘천·횡성·원주·홍천평지), 충남남도(태안·당진·서산),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주,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여주, 양평, 안성, 이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서부지역을 뺀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늦은 오후까지 이러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후 퇴근길에는 경북북부에 비가 쏟아지겠다.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강수량 예상치는 중부지방(강원중부동해안과 남부동해안 제외)·호남·경북(동해안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30~100㎜, 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경북동해안·경남·제주 10~60㎜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150㎜ 이상이겠다.비는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된 뒤 14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중부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오전 8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2022.07.13 I 김경은 기자
'이재명 저격수' 박지현,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어디든 달려갈 것"
  • '이재명 저격수' 박지현,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어디든 달려갈 것"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천 계양을 공천을 후회하고 있다며 연일 날을 세우고 있는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이 1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찾아 배식봉사를 했다.안나의 집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사진=페이스북)박지현 전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물가가 급격히 올라 무료급식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성남에 있는 ‘안나의 집’에 오늘 오후 배식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며 “삭막한 여의도에 있다가 많은 분을 만나고 마주 보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물가가 급격히 올라 무료급식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나의 집은 한 대기업이 후원을 결정해 한 해 걱정은 덜었지만 물가가 올라 식사를 준비하기 더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 보조금도 있지만, 보조금은 물가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외부 후원이 충분하지 않은 기관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문제는 우리 당에서 면밀히 살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도 중요하지만, 정치를 잘해서 복지시스템을 보다 발전시켜야 한다”며 “경기 침체·인플레이션과 같은 사회 변화에 따라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안나의 집을 설립한 김하종 신부에 대해선 “김 신부님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선교사로 한국에 오셔서 귀화하신 분이다. 김 신부께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 많은 곳이 어디인가’라고 물으니 ‘성남’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했다”며 “그렇게 터를 잡으신 뒤 30년 가까이 노숙인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계시다”고 전했다.그는 “김치 배식을 맡았는데 이파리나 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각자 취향에 맞춰드리려 노력했는데 아직 서툴렀다. 다음에 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짧은 소감을 나타낸 뒤 “앞으로도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자주 찾아 뵙겠습다”며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정치행보를 예고했다.그러면서 “어디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불러주시라.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13 I 김화빈 기자
  • [재송]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종근당(185750)=오는 20일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SK디스커버리(006120)=자회사인 SK플라즈마가 장외 매수 방식으로 기타 주식 279만1555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835억원. △태림포장(011280)=태림페이퍼의 골판지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되는 태림클러스터(가칭) 발행 주식 전부(2000주)를 약 19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 5일. △SK이노베이션(096770)=자회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가 미국 자동차 전지 제조 계열사 블루오벌SK에 약 1조2083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는 올해까지 분할해 진행.△한국가스공사(036460)=6월 천연가스 판매 물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2486톤을 기록했다고 공시. △모바일리더(100030)=자기주식 5만1866주를 11억1771만23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자는 최대주주 정정기 씨. △씨앤지하이테크(264660)=보통주 1주당 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억931만3200원,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 지급 예정일은 오는 27일.△하나기술(2990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차입 형태로 1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멜파스(096640)=한성이에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오로라(03983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12만674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기간은 9월12일까지.△리파인(377450)=사옥 신축 부지 취득을 위해 서울 송파구 석촌동 52번지 토지를 190억원에 청담주택건설로부터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2.91%에 해당. 양수기준일은 8월12일.△모비스(250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모비스(250060)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3일 오후 6시.△지니너스(389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니너스(389030)에 대해 오는 1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힘. 기준가는 4070원.△폴라리스세원(234100)=최대주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외 46명으로부터 폴라리스우노의 92억2839만3000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6.45%에 해당.△제이티(089790)=삼성전자(005930)와 72억8000만원 규모 화물 분류 물류설비(Sorter)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11.09%에 해당.△KH전자=자본 효율성 및 현금확보를 위해 70억2000만원 규모 삼본정밀전자 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거래상대는 유니온 신기술조합 제217호, 이승현, 김경덕 씨.△연이비앤티(090740)=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셀렉원의 전환사채권,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80억원과 씨티지시스템 주식회사의 전환사채권, 제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90억원, 주식회사 에이비티원의 전환사채권,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00억원 발행은 무효로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제이스코홀딩스=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일부를 5억500만원에 이모 씨에게 재매각한다고 공시.△모비릭스(34803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프로스테믹스(203690)=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 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30.0%에 해당.△프로스테믹스(2036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프로스테믹스(203690)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해지에 대한 공시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4일.△네패스(033640)=기존 장기차입금 만기에 따른 대환용으로 3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11.24%에 해당.△소리바다(053110)=중부코퍼레이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이사해임의 소를 취하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장현국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22만3504주를 신주발행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만5659원, 신주상장예정일은 내달 12일.△메디콕스(0541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감자 주권 변경 상장을 사유로 메디콕스(054180)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힘. 해제일시는 오는 15일.△좋은사람들(033340)=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해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공시.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넥스트아이(13794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로 10억4439만7232원에 장외매수로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036원, 만기일은 2023년 11월4일.△폴라이스우노=55억685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36만6831주가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06%,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
2022.07.13 I 김현식 기자
  • 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종근당(185750)=오는 20일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SK디스커버리(006120)=자회사인 SK플라즈마가 장외 매수 방식으로 기타 주식 279만1555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835억원. △태림포장(011280)=태림페이퍼의 골판지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되는 태림클러스터(가칭) 발행 주식 전부(2000주)를 약 19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 5일. △SK이노베이션(096770)=자회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가 미국 자동차 전지 제조 계열사 블루오벌SK에 약 1조2083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는 올해까지 분할해 진행.△한국가스공사(036460)=6월 천연가스 판매 물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2486톤을 기록했다고 공시. △모바일리더(100030)=자기주식 5만1866주를 11억1771만23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자는 최대주주 정정기 씨. △씨앤지하이테크(264660)=보통주 1주당 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억931만3200원,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 지급 예정일은 오는 27일.△하나기술(2990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차입 형태로 1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멜파스(096640)=한성이에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오로라(03983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12만674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기간은 9월12일까지.△리파인(377450)=사옥 신축 부지 취득을 위해 서울 송파구 석촌동 52번지 토지를 190억원에 청담주택건설로부터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2.91%에 해당. 양수기준일은 8월12일.△모비스(250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모비스(250060)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3일 오후 6시.△지니너스(389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니너스(389030)에 대해 오는 1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힘. 기준가는 4070원.△폴라리스세원(234100)=최대주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외 46명으로부터 폴라리스우노의 92억2839만3000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6.45%에 해당.△제이티(089790)=삼성전자(005930)와 72억8000만원 규모 화물 분류 물류설비(Sorter)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11.09%에 해당.△KH전자=자본 효율성 및 현금확보를 위해 70억2000만원 규모 삼본정밀전자 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거래상대는 유니온 신기술조합 제217호, 이승현, 김경덕 씨.△연이비앤티(090740)=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셀렉원의 전환사채권,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80억원과 씨티지시스템 주식회사의 전환사채권, 제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90억원, 주식회사 에이비티원의 전환사채권,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00억원 발행은 무효로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제이스코홀딩스=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일부를 5억500만원에 이모 씨에게 재매각한다고 공시.△모비릭스(34803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프로스테믹스(203690)=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 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30.0%에 해당.△프로스테믹스(2036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프로스테믹스(203690)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해지에 대한 공시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4일.△네패스(033640)=기존 장기차입금 만기에 따른 대환용으로 3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11.24%에 해당.△소리바다(053110)=중부코퍼레이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이사해임의 소를 취하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장현국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22만3504주를 신주발행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만5659원, 신주상장예정일은 내달 12일.△메디콕스(0541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감자 주권 변경 상장을 사유로 메디콕스(054180)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힘. 해제일시는 오는 15일.△좋은사람들(033340)=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해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공시.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넥스트아이(13794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로 10억4439만7232원에 장외매수로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036원, 만기일은 2023년 11월4일.△폴라이스우노=55억685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36만6831주가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06%,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
2022.07.12 I 김현식 기자
'이승우 10번' 토트넘과 맞서는 팀 K리그 블랙-골드 유니폼 공개
  • '이승우 10번' 토트넘과 맞서는 팀 K리그 블랙-골드 유니폼 공개
  • 성남FC 김지수가 팀 K리그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팀 K리그 선수들 등번호.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유니폼이 공개됐다.11일 공개된 팀 K리그 유니폼은 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에서 제작했다. 검은색이 바탕색이고 선수 배번과 이름에는 금색이 사용됐다. 오른쪽 소매에는 팀 K리그의 엠블럼이 부착됐다.유니폼 정면 가슴에는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쿠폰명이 금색으로 새겨진다. 쿠폰명은 경기 당일 전반과 후반 각각 다른 버전으로 공개된다.유니폼 공개 모델로는 성남 김지수가 나섰다. 2004년생 김지수는 올 시즌 K리그 최연소 등록 선수이자 성남의 첫 준프로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팀 K리그에도 선발되며 자신을 더 널리 알릴 기회를 잡았다.팀 K리그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됐다. 골키퍼 김영광이 41번, 조현우가 21번으로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같은 등 번호를 달게 됐다. 수비수는 김진수 3번, 정태욱 4번, 김진혁 7번, 박승욱 14번, 이기제 23번, 김지수 36번, 불투이스 44번, 김동민 47번으로 정해졌다.미드필더는 이명주 5번, 신진호 6번, 백승호 8번, 이승우 10번, 아마노 11번, 제르소 12번, 김대원 17번, 권창훈 22번, 팔로세비치 26번, 양현준 27번으로 정해졌고, 공격수는 조규성이 9번, 조영욱이 13번, 주민규가 18번, 라스가 19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22.07.11 I 이석무 기자
최영진 “디지털 잊힐 권리 제도화…구글·애플과 논의”
  • 최영진 “디지털 잊힐 권리 제도화…구글·애플과 논의”[일문일답]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마련한 이같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본인 또는 제3자가 온라인에 올린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잊힐 권리’ 제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 주요 내용이다.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동의 잊힐 권리 관련해서 지금은 삭제 요청할 경우 기업이 응하지 않아도 되나. △(부위원장) 개인정보보호법 35조를 보면 삭제권이 구체화 돼 있지 않다. 권리 행사에 상당한 제약 있다. 아동, 청소년은 권리 행사에 취약하다. 그래서 첫째로, 2024년까지 법제화를 하겠다는 것이다. 내년에 그런 부분을 시범적으로 기본 사업을 하겠다. 잊힐 권리는 표현의 자유, 알권리와도 충돌할 수 있어 정밀하게 논의할 것이다. - 잊힐 권리 관련해서 기업의 협조 요청을 하면 페북, 인스타그램 등 해외 기업 협조 어렵지 않겠나.△(부위원장) 해외기업은 협조 어려운 측면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관련해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도 국내 규정 따르기 위해 노력 안 하는 것 아니다. 의사 소통의 어려움 있겠지만 실행력 담보에 문제 없을 것이다. (이들 기업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측면도 있다. 정부도 글로벌 기업과도 적극 소통하겠다. 잊힐 권리는 법적 이슈도 있지만 기술적 한계도 존재한다. 향후 상당한 고민, 연구 필요하다. -성인도 아동, 청소년 때 데이터도 삭제 요청할 수 있나. △(부위원장) 내년에 시범사업 하면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내년에 구체화 될 것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정책국장) 잊힐 권리는 제도 연구반에서 올해 연말까지 만들 것이다. 연령, 대상, 절차 모두 들어가 있다. 기술개발 파트는 개인정보 보호 활용 관련한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유튜브 등에서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을 내년도 R&D 시작할 것이다. 잊힐 권리는 연구하고 있다. 구글, 애플도 같이 의견 듣고 있다. 구글 코리아 한국 대표자도 참여해 논의하고 있다. -삭제하는 것은 SNS나 일반적인 게시물도 본인이 권리 행사하고 싶으면 삭제 가능한가.△(부위원장) 삭제 방법이 어떻게 될지는 보충 설명하겠다.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 블라인드 처리나 검색 안 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아동정보 개인정보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잊힐 권리 요청한 통계는.△성폭력, 성피해 관련해 정보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에 기초해 성폭력 피해자가 요청한 경우가 있다. 전국 통계는 없고 성남시, 광주 동구청에서 집계하고 있다. 민간의 경우 디지털 장의사 업체들이 있다. -강화된 개인정보 규정 어겼을 경우 기업 페널티도 강화되나. △법, 제도적으로 만들 때 기업의 책임이나 페널티 강화될지는 현 시점에서 강화된다고 말하기 어렵다. 입법 단계에서 논의하는 것이다. 돌아가서 생각해볼 필요 있다. 디지털 시대에 들어와서 개인정보가 장기간 축척되고 아동, 청소년 설문조사를 해보면 96% 이상이 개인정보 보호 중요하다. 실제로 개인정보 보호 받아봤다는 응답은 35~36%다. 누군가에게 개인정보 제공한 경험 있냐고 하면 65% 이상이 제공한 경험 있다. 굉장히 디지털에 능숙한 청소년인데, 보호 수단은 굉장히 미흡하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다른 법들은 기껏 하는게 14세 미만에게만 법적 대리인 동의받도록 하는 것이다. 법의 사각지대 있다. 아동, 청소년에 대한 특별한 법제 필요하다. 2024년까지 법제 정비하겠다. 현 시점에서 강화될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다. 단순히 법 제도적으로 처벌 강화가 능사가 아니라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조화와 균형이다. 학부모가 인식하고 개인정보가 강제적 처벌 없이도 조화롭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제조사 책임 강화에 적용받는 기업이 어디인지? 삼성전자 등 대기업도 포함되나. △AI 스피커 있으면 통신 기능 있다. 대화하면서 개인정보가 업체에 전송되는 업체들이 있다. 이 경우에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 규율만 하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개인정보보호 대상 아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가이드라인 형식을 통해서 제조업체나 설계 업체들이 경각심 높이는 방향성 잡고 있다. 제조업체를 제재, 처벌하는 규정 생각하는 것 아니다. -처벌 규정 마련할 계획 없나.△개인정보 법제 하에서는 처벌 규정을 마련할 수 없다.
2022.07.11 I 최훈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강남지청장 김두경 △서울남부지청장 정병진 △성남지청장 김영미 △안산지청장 김주택 △천안지청장 양승철●충북도의회 ◇4급 승진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신복순 ◇4급 전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이덕항 △정책복지전문위원 김대진 △행정문화전문위원 서정호 ◇5급 전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음창규 △입법정책담당관실 정훈·김원기·박미경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정법주 △행정문화전문위원실 김보흠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유지영●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본부장 류영대●경남 밀양시 ◇4급 승진 △밀양시의회 전출 박영수 ◇5급 승진 △상동면장 직무대리 김윤만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박용문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종칠 △내이동장 직무대리 김헌철 △하남읍장 직무대리 박종수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홍열 ◇5급 전보 △행정국장 직무대리 김병진 △나노경제국장 직무대리 이희일 △기획감사담당관 신영상 △공보전산담당관 김영근 △문화예술과장 윤진명 △체육진흥과장 이강호 △미래전략과장 이소영 △교통행정과장 이종황 △건설과장 박재권 △허가과장 최인철 △상하수도과장 신상철 △산외면장 황원철 △산내면장 이광석 △단장면장 공용경 △상남면장 장용찬 △무안면장 김상우 △청도면장 박화선 △삼문동장 민병술 △가곡동장 류기우 △민원지적과장 김덕진●파이낸셜뉴스 <승진·전보> ◇인재문화실 △실장(이사) 이구순 ◇편집국 뉴스총괄 △정책부문장(부국장대우) 정인홍 △국제경제부장(부장대우) 안승현 △산업IT부장(부장) 최갑천 △중기생경부장(부장대우) 정명진 △건설부동산부장(부장) 오승범 △전국부장(부장) 김경수 △금융부 부장대우 이병철 ◇편집국 지면총괄 △편집부장 황정 △산업에디터(부장대우) 김병덕 <전보·보임> ◇인재문화실 △부장 조창원 ◇편집국 뉴스총괄 △경제부문장 김기석 △산업부문장 김홍재 △증권부장 윤경현 △금융부장 전용기 △정치부장 심형준 △문화스포츠부장 조용철 △e편집팀장 김정순 △e편집팀 안삼수 ◇편집국 지면총괄 △지면총괄(부국장) 김규성 △경제에디터 정상균 △정책에디터 김태경 △생활경제에디터 정순민 △피플에디터 김충제 ◇편집국 이슈픽부 △부장 김관웅
2022.07.10 I 황병서 기자
상승세 탄 포항 vs 승리 간절한 수원...수원FC, 서울전 첫 승 도전
  • 상승세 탄 포항 vs 승리 간절한 수원...수원FC, 서울전 첫 승 도전
  • 포항스틸러스와 수원삼성이 K리그1 2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21라운드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의 포항스틸러스와 수원삼성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포항과 수원은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의 통산 전적은 33승 34무 33패로 같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5무 2패로 포항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직전 3경기에서는 모두 비기며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홈팀 포항(3위·승점 33)은 6월 A매치 휴식기 후 3승 1무 1패로 흐름이 좋다.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린 포항은 이번 수원전에서 3연승을 노린다.포항은 19라운드 울산현대전에서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20라운드 성남FC전에서도 4-1로 크게 이겼다. 이 2경기에서 김승대가 4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했다. 올 시즌 3년 만에 포항으로 돌아온 김승대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경기에서 완벽하게 부활했음을 알렸다.수원은 7경기(4무 3패)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순위가 11위(승점 20)까지 곤두박질쳤다. 20라운드까지 단 13득점만을 기록하며 성남과 함께 최저 득점 팀의 불명예를 얻었다.전반기 부진을 씻어내고 후반기 반전을 노리는 수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수원은 감바오사카에서 뛰던 신원호와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나부를 영입했고 전남에서 정호진을 임대하며 전력을 보강했다.여기에 K리그2에서 2년 연속 득점왕과 MVP를 모두 차지한 안병준까지 품에 안으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안병준은 지난 5일부터 수원 훈련에 합류했다. 이번 라운드 곧바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포항이 연승 흐름을 이어갈지, 수원이 새 선수 영입 효과를 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월의 팀’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수원FC는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6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수원FC는 6월 3연승 이후 7월에도 1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수원FC는 직전 20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도 니실라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순위를 상위 스플릿인 6위(승점 25)까지 끌어올렸다.수원FC가 확 달라진 이유는 수비 안정이다. 수원FC는 시즌 초반 포백과 스리백을 번갈아 사용했다. 하지만 휴식기 이후 포백 시스템을 완벽하게 정착시켰다. 180도 달라진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수원FC는 지난 15라운드까지 28골을 허용, 최다 실점팀의 불명예를 얻었다. 하지만 무패행진 중인 최근 5경기에선 단 1골만을 내줬다. 같은 기간 K리그1 팀 가운데 최저 실점이다.공격진에서는 이승우와 라스가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이승우는 8골, 라스는 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과 도움을 기록 중이다. FC서울은 승점 23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수원FC는 FC서울과 역대 통산 전적에서 1무 6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1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1-3으로 패했다. 상승세를 탄 수원FC가 이번에 FC서울 상대 첫 승을 거둘수 있을지 주목된다.강원FC는 8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송압스포츠타운에서 9위 김천상무(승점 22)를 만난다. 양 팀은 지난 10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김천이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강원FC 양현준이다. 양현준은 올해 4월과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리그 내 최대 유망주로 우뚝 섰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수여한다.2002년생 양현준은 지난해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초에는 강원 B팀에서 주로 K4리그 경기에 나섰지만 최용수 감독 부임 후 서서히 K리그1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고 올 시즌에는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측면 공격수 양현준은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와 전방 압박으로 부지런히 공격에 가담한다. 올 시즌 벌써 4개(1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도움 1위다.,최용수 감독은 “양현준은 강원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며 “경기를 거듭하면서 가진 장점이 더 잘 나오고 있다”고 칭찬했다.
2022.07.08 I 이석무 기자
경찰, '이재명 허가' 백현동아파트 안전성 지적 보고서 입수
  • [단독]경찰, '이재명 허가' 백현동아파트 안전성 지적 보고서 입수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남시장으로 재직 당시 용도변경 특혜의혹이 불거졌던 판교 백현동 A아파트 옹벽의 취약성을 지적한 보고서를 경찰이 지난 5월 입수했다. A아파트는 이 전 시장의 인허가 비호 의혹 속에 완공됐지만 안전성을 이유로 사용승인(준공)검사 신청이 반려돼 시행사와 성남시가 법정 공방을 벌이는 상태다. 보고서 입수로 아파트 준공승인이 달린 행정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 성남 판교 백현동에 소재한 A아파트 모습. 입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 동 옆으로 높은 옹벽이 자리해 있다. 옹벽에는 담쟁이넝쿨도 심어진 상태다.(사진=김영환 기자)7일 이데일리의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A아파트의 옹벽 위험성을 지적한 한국지반공학회 보고서를 수사자료로 입수했다. 해당 보고서는 A아파트 내 최대 50m 옹벽에 쓰인 영구 어스앵커(토압 지지 등에 쓰이는 토목공법)의 장기적 안전 유지 여부와 구조적 안전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A아파트 시행사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지난해 8월 성남시로부터 한국지반공학회가 작성한 ‘공공복리(주민안전)를 위한 절토면 영구 흙막이벽 구조안전성 검증용역 결과’ 보고서 제출을 통보받았다. 앞서 아시아디벨로퍼는 한국건축학회 보고서만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가 준공을 거부하고 있는 배경이다.산지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옹벽의 수직 높이는 15m 이하여야 한다. A아파트는 평균 30m에 달하는 옹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전 시장이 자연녹지였던 A아파트 부지(전 한국식품연구원)를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상향시켜 허가를 내주면서 높아진 용적률에 맞게 아파트를 지은 결과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산을 깎고 이 과정에서 생긴 절벽을 옹벽으로 막아둔 것이다.옹벽 문제로 입주민들은 임시 사용승인을 받은 상태에서 입주했다.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이뤄졌지만 1년이 넘도록 사우나, 작은 도서관, 주민 커뮤니티 등 아파트 내부 시설을 안전상의 이유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 성남 판교 백현동에 소재한 A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내 카페테리아 전경. 커뮤니티 센터 활용이 제한되면서 입주 1년2개월이 지났지만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았다.(사진=김영환 기자)또 아파트 고층까지 옹벽이 전망을 가리고 있어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지진이나 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최명기 동신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옹벽의 경우 10~20년간 사용·유지하는 과정에서 옹벽과 비탈면 사이에 물이 유입될 수 있고 상부 배수로가 깨져 옹벽 뒤쪽으로 물이 유입돼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 당장 문제가 안 되더라도 보수·유지과정에서 옹벽이 무너질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주민들 불안감이나 심미적 문제제기도 인정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아파트 준공승인이 거부될 경우 입주민들의 재산 상 피해도 예상된다. 준공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토지의 보존등기가 되지 않아 은행 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현재 준공승인 문제로 성남시와 아시아디벨로퍼는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수원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아시아디벨로퍼가 제기한 성남시의 준공승인 거절 반려 취소청구에 대해 원고 패소를 결정했다. 안전성을 지적한 한국지반공학회 보고서를 경찰이 확보하면서 준공승인은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아시아디벨로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1월 14일 항소했다.지난 2019년 4월 경기 성남 판교 백현동에 소재한 A아파트가 한창 건설 중인 모습. 산을 깎아 옹벽을 세워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부지를 넓게 확보했다.(사진=네이버항공뷰 캡쳐)아파트 준공승인이 기약 없이 미뤄진 가운데 옹벽의 위험성까지 제기되자 아파트 입주민 203명은 지난 2월 22일 성남시 측에 옹벽 안전과 준공 등에 대한 입장을 촉구하며 집단민원을 정식으로 제출하기도 했다.한편 성남시는 인·허가 과정에서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상향했다. 굉장히 이례적인 조치다. 당초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를 명분으로 인·허가를 내렸지만 이후 성남시는 용도변경 도시관리계획 고시를 발표한 뒤 돌연 임대아파트 비율을 축소(100%→10%)했다. 이 시기 시행사인 아시아디벨로퍼는 공교롭게도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시절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인섭 씨를 영입해 ‘로비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백현동 아파트 인·허가 특혜 의혹 수사로는 처음으로 이재명 의원 최측근인 김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 영장에서 경찰은 이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2022.07.08 I 김화빈 기자
  • [재송] 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아이씨케이(0689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7억원 규모 제1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레이파트너스 외 1인에 매각한다고 공시△엔시트론(101400)=인컴이즈 외 8인에 대한 티알에스의 차입금 전액 상환으로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이 해소됐다고 공시△마이크로디지탈(305090)=세포 배양 시스템(Cell culture system)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출한 검사인 선임 소송 관련 변호사 김정수 씨를 검사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 △신진에스엠(138070)=거래소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아△노블엠앤비(106520)=재무구조개선을 위해 2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 포함) 발행 후 만기전 사채 취득한다고 공시△성도이엔지(037350)=제이엘지와 1324억원 규모 양산 산막동 복합물류센터 신축 계약을 해지하는데 합의했다고 공시△성도이엔지(037350)=제이엘지와 1324억원 규모 양산 산막동 복합물류센터 신축 계약을 해지하는데 합의했다고 공시△국전약품(307750)=충북음성공장 전자소재 생산 CAPA 확충 및 R&D 고도화를 목적으로 172억원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오보이프로젝트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솔고바이오(043100)=척추내시경, 스마트 헬스케어등 신규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313-1번지외 8필지를 천안디앤씨에 100억 원에 양도한다고 공시△블리츠웨이(369370)=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법인 설립을 위해 종속회사인 블리츠웨이 재팬의 주식 1000주를 4억8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크루셜텍(114120)=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10대 1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2820억6689만원 규모의 광명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시디즈(1347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아△LG에너지솔루션(37322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3% 줄어든 19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022.07.08 I 노희준 기자
  • 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아이씨케이(0689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7억원 규모 제1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레이파트너스 외 1인에 매각한다고 공시△엔시트론(101400)=인컴이즈 외 8인에 대한 티알에스의 차입금 전액 상환으로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이 해소됐다고 공시△마이크로디지탈(305090)=세포 배양 시스템(Cell culture system)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출한 검사인 선임 소송 관련 변호사 김정수 씨를 검사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 △신진에스엠(138070)=거래소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아△노블엠앤비(106520)=재무구조개선을 위해 2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 포함) 발행 후 만기전 사채 취득한다고 공시△성도이엔지(037350)=제이엘지와 1324억원 규모 양산 산막동 복합물류센터 신축 계약을 해지하는데 합의했다고 공시△성도이엔지(037350)=제이엘지와 1324억원 규모 양산 산막동 복합물류센터 신축 계약을 해지하는데 합의했다고 공시△국전약품(307750)=충북음성공장 전자소재 생산 CAPA 확충 및 R&D 고도화를 목적으로 172억원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오보이프로젝트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솔고바이오(043100)=척추내시경, 스마트 헬스케어등 신규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313-1번지외 8필지를 천안디앤씨에 100억 원에 양도한다고 공시△블리츠웨이(369370)=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법인 설립을 위해 종속회사인 블리츠웨이 재팬의 주식 1000주를 4억8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크루셜텍(114120)=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10대 1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2820억6689만원 규모의 광명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시디즈(1347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아△LG에너지솔루션(37322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3% 줄어든 19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022.07.07 I 노희준 기자
與, 김건희 비선 논란에 "합법 과정 거친 '기타 수행원'"
  • 與, 김건희 비선 논란에 "합법 과정 거친 '기타 수행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김건희 여사 지인이자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인 신모씨가 동행했다는 논란에 대해 “합법적 프로세스를 거쳐 정식 임명된 ‘기타 수행원’”이라고 반박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발표한 논평에서 신씨에 대해 “‘정부 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 제9조에 의해 외교부 장관 승인을 받고 정식 임명됐다”며 “법에 따라 임명했고, 신원조회를 거치는 등 합법적 프로세스를 거쳤기에 법적으로 전혀 문제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신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취임 이후 5층 부속실을 거의 매일 드나들며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의전을 챙겼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공식 직함도 없는데 ‘여사 측근’으로 불리는 것이 바로 비선”이라고 꼬집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신씨는 본인이 속한 회사에서 국제 교류·행사를 기획·주관하는 일을 맡는 관련 분야 전문가라고 한다”며 “이번 해외 순방 과정에서 공적 업무를 보조·지원할 능력과 전문성이 있었기에 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이 신씨를 두고 ‘제2의 최순실’ ‘국정농단’ 등을 언급하는 데 대해 “신씨는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현지 일정에 한해 외교부, 의전비서관실을 보조해 지원했을 뿐, 최순실 씨처럼 대통령 연설문을 첨삭한 적도, 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적도, 행정관들로부터 국정에 대해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사건건 꼬투리 잡기와 침소봉대를 그만두고 경제위기 대처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원 구성에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씨가 후원금 1000만원을 냈다는 데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당시 캠프에 이원모 비서관이 이미 참여하고 있었고 참여한 사람이나 본인, 처가, 친인척이 (후원을) 하든 문제 없다”며 “이를 계속해서 묻는다면 어느 인과관계까지 확장할지 모르고, 캠프에 후원금 낸 사람이 공적 업무를 일체 맡지 못한다는 것도 지나치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동생이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다는 것과 관련해 “현행 법률상 대통령실 직무 체계에 대해 (이해충돌방지법) 규정 없는 걸로 안다”며 “윤석열 캠프 시절부터 합류해 대통령직인수위 시절에도 근무했고, 대통령실에 정식 임명됐으며, 능력이 있는데 친인척이라고 배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봤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과 사위가 공직을 맡았던 점을 언급하며 “딸과 사위가 공직 맡았다는 것을 비판한 적 없고, 그 사람이 (직책을) 맡을 능력과 전문성이 있느냐를 비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에 예정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에 대해 “윤리위는 독립기구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3박5일 간 일정을 마치고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2.07.07 I 경계영 기자
경기도 우수공예품 100점 8일부터 전시
  • 경기도 우수공예품 100점 8일부터 전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우수 공예품 100점의 작품들이 도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갤러리808에서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포스터=경기도 제공)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971년부터 개최한 행사다.올해 대회에는 총 28개 시·군에서 출품한 목칠 86점, 도자 179점, 금속 34점, 섬유 42점, 종이 50점, 기타 83점 총 474점의 공예품이 접수돼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 두고 심사를 진행,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을 선발했다.개인상 부문에서는 이천시 이상길 작가의 금속 공예품 ‘마음 담기’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단체상’은 대상 1개, 동상 3개 등을 출품한 이천시가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인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공예품 대전 개회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우수 작품 및 시군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공예장터 및 공예체험행사와 유튜버(‘바늘이야기 김대리 DAERI KIM’)의 작품 시연 및 강연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온라인 전시회’도 공예품 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정도영 경제기획관은 “경기도는 작년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에서 발굴한 우수 공예품이 도민에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판로개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7 I 정재훈 기자
'이승우·조규성 선봉' 토트넘 맞설 팀 K리그 24명 확정
  • '이승우·조규성 선봉' 토트넘 맞설 팀 K리그 24명 확정
  • 수원FC 이승우.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하는 팀 K리그가 국가대표급 호화 라인업으로 맞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과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선수 명단을 7일 발표했다.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각 2명씩 총 24명이다.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정했다. 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고,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골키퍼에는 베테랑 김영광(성남)과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울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소속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많은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수비수에는 총 8명이 발탁됐다. 전북에서 국가대표 김진수와 지난 시즌 K리그1 MVP 홍정호, 수원에선 이기제와 불투이스가 각각 선발됐다. 이 밖에도 정태욱(대구), 김동민(인천), 박승욱(포항), 김지수(성남)가 이름을 올리며 든든한 수비라인을 구축했다.특히 2004년생 김지수는 올 시즌 K리그 등록 선수 가운데 최연소이자 성남의 첫 준프로 선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팀 K리그에서도 최연소 멤버로 발탁됐다.미드필더는 총 10명이 선발됐다. 올해 K리그에 데뷔해 경기력과 팬서비스 측면에서 모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FC 이승우가 이름을 올렸다. 강원에서는 김대원, 양현준, 서울에선 팔로세비치, 조영욱 등이 각각 선발됐다. 신진호(포항), 엄원상(울산),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 등도 이름을 올렸다.공격수는 총 4명이 뽑혔다. K리그1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주민규(제주)와 조규성(김천)이 나란히 공격을 이끈다. 자타공인 K리그 에이스 세징야(대구)와 올 시즌 특급 도우미로 거듭난 라스(수원FC)도 팀 K리그 공격진에 무게를 더한다.7일 낮 12시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가 직접 출연해 팀 K리그 선수들의 면면을 소개하고 선발 이유를 밝힌다. 박문성 K리그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고, 오범석 해설위원과 ‘새벽의 축구전문가’ 유튜버 페노가 패널로 나온다.△팀 K리그 최종 명단(24명)GK : 김영광(성남), 조현우(울산)DF : 김진수, 홍정호(이상 전북), 이기제, 불투이스(이상 수원), 정태욱(대구), 김동민(인천), 김지수(성남), 박승욱(포항)MF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팔로세비치, 조영욱(이상 서울), 신진호(포항), 이승우(수원FC), 엄원상(울산),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FW : 세징야(대구), 라스(수원FC), 주민규(제주), 조규성(김천)
2022.07.07 I 이석무 기자
CJ제일제당, 임직원 거점 업무공간 '블로썸 오피스' 마련
  • CJ제일제당, 임직원 거점 업무공간 '블로썸 오피스' 마련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은 전용 거점 업무공간 ‘블로썸 오피스(Blossom Office)’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CJ제일제당 거점오피스 ‘블로썸 오피스’ 내 코피스존에서 임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이번에 문을 연 블로썸 오피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약 377㎡ 규모로 마련해 최대 40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출퇴근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설한 CJ제일제당의 최초 전용 사무공간이자 CJ그룹 여섯 번째 거점 오피스다.블로썸 오피스는 ‘오피스(Office) 존’, ‘포커스(Focus) 존’, ‘코피스(Coffice) 존’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세 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근무할 수 있다. 오피스 존은 일반 사무실처럼 좌석이 배치된 공간이며, 포커스 존은 개인 집중 업무나 화상회의 등이 필요할 때 독립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코피스 존은 커피와 오피스를 합친 용어로 음료나 간식을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카페형 공간이다.CJ제일제당이 전용 거점 오피스를 만든 것은 업무 몰입도와 자율성을 높여 편안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임직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본사와 경기 수원 블로썸 파크(R&D 센터) 중간 지점으로, 사무직 직원뿐 아니라 연구·개발직 직원들의 이용도 활성화될 전망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블로썸 오피스 개설은 구성원들이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많은 노력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거점 오피스의 확대를 비롯해 기존에 도입한 재택근무 상시화와 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임직원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I 김범준 기자
"김건희 여사가 '이 사람과 가겠다'하면, '안된다' 할 수 있겠나"
  • "김건희 여사가 '이 사람과 가겠다'하면, '안된다' 할 수 있겠나"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에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아내 A씨가 동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이에 지난달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에 방문했을 당시 코바나컨텐츠(김 여사가 대표로 운영한 전시기획 회사)출신 직원이 수행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일이 다시 언급됐다.6일 YTN ‘뉴스앤이슈’에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가 출연해 A씨의 수행 사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장 소장은 해당 사안을 두고 “상당히 부적절하다. 잘못됐다”며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박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그는“(대통령실이) ‘우리가 여러 가지로 잘 살펴보겠다’고 솔직하게 해명하고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면 되지, 자꾸 억지로 해명하다 보면 ‘국민들을 우습게 보나?’라고 아실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장 소장의 말에 진행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전에 (김 여사가)봉하마을 갔을 때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지않냐”고 화두를 꺼냈다.앞서 지난달 13일 김 여사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이때 김 여사 일정에 동행한 4명 중 3명이 코바나컨텐츠 관계자로 밝혀졌지만, 대통령실은 “전직 직원이므로 현재는 코바나컨텐츠와 관련이 없다”는 해명을 이어간 바 있다.이에 장 소장은 “김 여사가 ‘나는 이 사람하고 같이 가야 되겠어요’라고 하면 누가 거기다 대고 ‘안 되는데요’ 이렇게 얘기를 할 수가 있겠느냐”고 예시를 들며 “(김 여사가) ‘이 사람이 실무적으로 꼭 필요합니다’, ‘정말 꼭 데리고 가야 해요’, ‘그래서 우리가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라고 했으면 그래도 ‘이렇게 해서는 안 돼’라고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또 장 소장은 대통령실의 해명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저희가 도움은 받았지만 보수나 비용 지불은 안 했습니다’ 이랬는데, 이건 갑질이다. 도움을 받았으면 당연히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왜 그런 걸 안 하느냐. 해명 자체가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5일 MBC와 동아일보는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3박5일 동안 진행된 윤 대통령의 스페인 방문 일정에 동행했다고 보도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선발대 일원으로 스페인으로 출국한 A씨는 귀국할 때 윤 대통령 부부와 수행단·취재진 등 200여 명이 탄 대통령 전용기인 1호기에 탑승했으며, 스페인에서는 대통령 부부가 묵었던 마드리드 숙소에 함께 머무르며 김 여사의 일정과 의전을 도왔다고 전해졌다.(사진=YTN 방송화면 캡처)‘비선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전날 밤 입장문을 통해 “A씨는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모든 행정적 절차를 적법하게 거쳤다. 출장에 필수적인 항공편과 숙소를 지원했지만 수행원 신분인 데다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은 만큼 특혜나 이해충돌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A씨의 동행이 보수를 받지 않은 ‘자원봉사’ 성격이었기에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A씨가 김 여사를 수행하거나 김 여사의 일정으로 인해 간 것은 아니라고 정정했다.그는 “(A씨는) 전체 일정을 기획하고 지원한 것”이라며 “(A씨가)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 오랜 인연을 통해 그 의중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행사에 반영시킬 수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다”고 거듭 해명했다.
2022.07.06 I 권혜미 기자
KCC글라스, 사회복지관 아동 교육시설 개선 ‘홈씨씨교실’ 개소
  • KCC글라스, 사회복지관 아동 교육시설 개선 ‘홈씨씨교실’ 개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글라스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회복지관 아동 교육시설 개선사업인 ‘홈씨씨교실’ 1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왼쪽부터) 이순규 산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팀 부장, 김재균 성남시청 복지정책과 과장(사진=KCC글라스)KCC글라스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KCC글라스 임직원과 새날복지회, 성남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씨씨교실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복지관 이용 아동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새롭게 리모델링한 교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KCC글라스의 홈씨씨교실은 교육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복지관의 노후한 아동 교육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특히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KCC글라스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홈씨씨교실 1호점이 된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수정구 지역주민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특기교육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복지시설로, 특히 지역 내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설 중 하나다.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아동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홈씨씨교실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KCC글라스는 홈씨씨교실 사업으로 서울, 부산 등에 위치한 2곳의 사회복지관 아동 교육시설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올해 총 3곳의 아동 교육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홈씨씨교실 1호점을 개소해 수정구 지역 아동들이 더위에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교실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홈씨씨교실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KCC글라스의 사회공헌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꿈을 키워 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CC글라스는 이번 개소식과 더불어 오는 20일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을 홈씨씨 인테리어 분당판교점으로 초청해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홈씨씨 인테리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들인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07.06 I 함지현 기자
경기도 판교에 ‘메타버스 아카데미’ 생겼다
  • 경기도 판교에 ‘메타버스 아카데미’ 생겼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메타버스허브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 에 참석해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메타버스허브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 에 참석해 메타버스허브 영상 및 음향 제작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다양한 세계관의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와 창작자를 키우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을 5일 오후 3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메타버스 허브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 유니티, 메타(구 페이스북), 어도비, 에픽게임즈, AWS,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맥스트 등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 창작 2개 분야에 992명의 청년들이 신청하는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됐다. 선수학습(5월)을 거쳐 본 교육과정에 선발된 최종 21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학습로드맵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7~8월)과 교육생 간서로 다른 생각과 기술을 융합하는 동료학습(9~10월), 문제해결형 과제수행 중심의 기업연계학습(11~12월) 등 단계별 학습과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생에게는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창작공간과 장비, 교육훈련비(월 최대 100만원, 5개월)를 제공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인증서 및 장관상을 수여하고, 취업과 창업 등 후속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원선언 서명식에서는 사업 전담·수행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과 국내·외 45개의 메타버스 아카데미 참여기업을 대표해 13개 기업이 우수인력 발굴, 교육지원 및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등 후속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13개 기업은 더샌드박스코리아, AWS코리아, 유니티코리아, 어도비코리아, 메타(구 페이스북 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에픽게임즈코리아, SBS, 위즈웍스튜디오, 맥스트, 피노키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 등이다. 이종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메타버스는 스마트폰에 이어 ICT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메타버스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앞으로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되는 메타버스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과기정통부는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와 연계하여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지역에 추가 개설 및 운영하고, K-메타버스 아카데미 글로벌 네트워크도 마련하여 세계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2.07.0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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