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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이천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누적 3억1000만원
  • 오비맥주, 이천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누적 3억1000만원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비맥주는 맥주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71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22일 경기 이천시청에서 열린 오비맥주 카스 이천시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정연종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이날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연종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수익금으로 조성했다. 전달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 지역 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1000만원에 달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과 코로나19 재유행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오비맥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2 I 김범준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오롱생명과학(1029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3건의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공시번복 내용은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기술수출 계약해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단일판매·공급계약(자율공시) 등이다. △디에스앤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이달 21일 제출한 ‘감사보고서 제출(2020사업연도)’ 공시를 통해 2020사업연도 재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돼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 △상보(027580)=186억1248만원 규모의 상보신재료유한공사 지분을 심천시성유열기업관리합화기업, 공청성범방투자합화기업 등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유안타제7호스팩(367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해당 스팩에 대해 상장예비심사결과 승인을 사유로 주권매매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 △멜파스(096640)=주식회사 한성이에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은성종합개발로부터 1918억3500만원 규모의 군산호수공원 2차 IPARK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솔제지(213500)=중간배당으로 보통주와 종류주 각각 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S-OIL과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을 1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세원이앤씨(091090)=내달 31일 327억6923만원 규모의 자사 전환사채(CB)를 신라자산운용에 재매각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신세계프라퍼티와 지난해 9월 15일 체결한 공동사업협약을 양사간 합의에 따라 해지했다고 공시. △동아쏘시오홀딩스=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1억2536만원이다.△GS건설(006360)=6291억원 규모의 불광 제5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진양폴리우레탄(010640)=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POSCO홀딩스(005490)=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3조원, 양업이익 2조1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KB금융(105560)=내달 1일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KB금융(105560)=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KB금융(105560)=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5조7398억1700만원, 영업이익 1조6002억1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한화(000880)=머니투데이에서 보도한 ‘한화그룹, 방산 계열 통합...한국판 록히드마틴 꿈꾼다’ 기사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방산부문 물적분할 및 관계사 합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해명공시.△SDN(09922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1억7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케이에스피(073010)=금융감독원은 이 회사에 지난 19일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에 대한 심사 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의 기재 등으로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다고 밝힘.△이엠앤아이(083470)=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디에스피코퍼레이션을 상대로 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국전약품(307750)=114억원 규모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7-11’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LX세미콘(108320)=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알체라(347860)=현대모비스(012330)와 17억2000만원 규모의 딥러닝 인식성능 향상을 위한 학습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138580)(존속회사)=글로싸인(소멸회사)을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 △CNT85(056730)=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25억원 규모 토지 및 건물을 비젠트로 주식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유네코(구 에코마이스터(064510))=지난 7월1일 채권자인 심경훈씨 외 286인이 당사와 시너지파트너스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소송에 대해 인천지방법원이 인용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 측이 이를 기각 결정했다고 공시.△파버나인(17783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36억4900만원 규모 단기차입금 감소를 결정했다고 공시. 단기차임금 감소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89%에 해당.
2022.07.22 I 박태진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오롱생명과학(1029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3건의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공시번복 내용은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기술수출 계약해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단일판매·공급계약(자율공시) 등이다. △디에스앤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이달 21일 제출한 ‘감사보고서 제출(2020사업연도)’ 공시를 통해 2020사업연도 재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돼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 △상보(027580)=186억1248만원 규모의 상보신재료유한공사 지분을 심천시성유열기업관리합화기업, 공청성범방투자합화기업 등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유안타제7호스팩(367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해당 스팩에 대해 상장예비심사결과 승인을 사유로 주권매매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 △멜파스(096640)=주식회사 한성이에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은성종합개발로부터 1918억3500만원 규모의 군산호수공원 2차 IPARK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솔제지(213500)=중간배당으로 보통주와 종류주 각각 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S-OIL과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을 1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세원이앤씨(091090)=내달 31일 327억6923만원 규모의 자사 전환사채(CB)를 신라자산운용에 재매각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신세계프라퍼티와 지난해 9월 15일 체결한 공동사업협약을 양사간 합의에 따라 해지했다고 공시. △동아쏘시오홀딩스=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1억2536만원이다.△GS건설(006360)=6291억원 규모의 불광 제5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진양폴리우레탄(010640)=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POSCO홀딩스(005490)=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3조원, 양업이익 2조1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KB금융(105560)=내달 1일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KB금융(105560)=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KB금융(105560)=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5조7398억1700만원, 영업이익 1조6002억1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한화(000880)=머니투데이에서 보도한 ‘한화그룹, 방산 계열 통합...한국판 록히드마틴 꿈꾼다’ 기사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방산부문 물적분할 및 관계사 합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해명공시.△SDN(09922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1억7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케이에스피(073010)=금융감독원은 이 회사에 지난 19일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에 대한 심사 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의 기재 등으로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다고 밝힘.△이엠앤아이(083470)=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디에스피코퍼레이션을 상대로 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국전약품(307750)=114억원 규모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7-11’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LX세미콘(108320)=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알체라(347860)=현대모비스(012330)와 17억2000만원 규모의 딥러닝 인식성능 향상을 위한 학습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138580)(존속회사)=글로싸인(소멸회사)을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 △CNT85(056730)=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25억원 규모 토지 및 건물을 비젠트로 주식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유네코(구 에코마이스터(064510))=지난 7월1일 채권자인 심경훈씨 외 286인이 당사와 시너지파트너스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소송에 대해 인천지방법원이 인용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 측이 이를 기각 결정했다고 공시.△파버나인(17783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36억4900만원 규모 단기차입금 감소를 결정했다고 공시. 단기차임금 감소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89%에 해당.
2022.07.21 I 박태진 기자
성남시 인수위 “이재명 전 시장 대장동사업 등 2건 고발·4건 수사의뢰”
  • 성남시 인수위 “이재명 전 시장 대장동사업 등 2건 고발·4건 수사의뢰”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신상진 성남시장 인수위원회 정상화특별위원회는 21일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당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해 2건 고발조치 , 4건 수사의뢰하기로 했다.정상화특위는 21일 ‘성남시 정상화 특별위원회 보고서’를 신상진 시장에게 제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는 “고발조치에 해당하는 사안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민간에 부당한 이익이 돌아갈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거나 시장으로서 마땅히 기울였어야 할 주의의무를 명백하게 해태해 실시계획인가 등 절차에서 법률을 위반해 민간의 이익을 보장해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개별지시사항 수기결재문서 원본 폐기 의혹, 성남 FC 성과금 지급 과정에서 담당자 배임 혐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임명 과정에서의 특정 임원추천위원 업무방해 혐의 등이 수사의뢰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아울러 “고위공직자 공용전화기 무단 인출 내지 절취 사건을 비롯해 감사권고로 결론 내린 14건의 경우 인수위 업무의 한계상 감사권고 의견을 냈으나 향후 감사를 통한 본격적 수사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이호선 정상회 특위 위원장은 “지난 시정의 공과를 객관적으로 시민에게 보고해 새로 출범하는 민선8기 성남시장의 시정 운영에 반면교사를 삼아 공직사회가 온전히 시민에게 봉사하고 자부심을 갖는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공정과 혁신의 성남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2022.07.21 I 김아라 기자
경기도, 판교·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 경기도, 판교·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가 성남 판교와 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계속된 반도체 행보를 잇는 것으로 현재 조성 중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의 일부인 약 14만8000㎡를 반도체 육성 전용공간으로 확보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경기도는 21일 성남시,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6개 기관과 ‘제3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새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반도체·미래차·바이오산업을 3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 ‘제2·3 판교테크노밸리 적기 준공으로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메카 조성’을 연계했다.사업별 구상을 보면 2024년 조성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전체 면적 58만3000㎡ 중 자족시설용지 일부인 약 3만3000㎡를 반도체 전용공간으로 별도 배정했다. 이곳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육성의 핵심인 팹리스(설계)뿐만 아니라 파운드리(위탁생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R&D(기술·개발) 시설투자를 우선 유치해 반도체 창업·육성 공간을 조성한다.내년 2월 문을 열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는 연면적 9만5000㎡ 중 약 1만6000㎡를 반도체 우선 입주 공간으로 지정했다.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에서는 전체 면적 275만7000㎡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약 9만9000㎡를 확보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R&D)부터 제조공정까지 가능한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2026년부터 반도체 기업이 건축공사를 할 수 있도록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산업 집적화를 통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와 글로벌비즈센터에서 6997명, 경기용인플랫폼시티에서 6072명 고용효과를 각각 기대하고 있다.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판교·용인 일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잘 사는 경제수도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을 더욱 확보할 것”이라며 “토지 공급방안 등에서도 공공성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1 I 김아라 기자
재생에너지 소수력 발전으로 그린수소 만든다
  • 재생에너지 소수력 발전으로 그린수소 만든다
  •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경기 동남권지사에서 열린 ‘물 에너지 활용 그린수소 실증시설’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소수력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가 빠르면 내년 본격 생산된다. 21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정수장의 소수력(小水力) 발전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상태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가 내년부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하는 친환경(그린) 수소 △화석 연료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생산하는 개질(그레이) 수소 △석유화학 또는 제철 공정 반응에서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부생(그레이) 수소 등으로 분류된다.성남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등 민간기업과 함께 그린수소 전주기(생산-유통-활용) 구축 협약도 갖는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국내 첫 사례로 기후대응기금 예산 30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성남 광역정수장에는 팔당호 취수원에서 정수장까지 물이 보내지는 과정에서 수압이 발생되며, 이를 활용한 0.7MW 규모의 소수력 발전기기가 있어, 이곳의 재생에너지로 정수장의 물을 전기분해하면 연간 약 69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이는 하루에 약 188kg의 수소를 공급하는 것으로 하루 동안 수소 승용차 38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정수장 유휴부지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생성된 수소를 수소버스 등에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용 주차장도 마련될 예정이다.그린수소 생산설비 시험 공간(테스트 베드)도 조성해 국내 수전해(水電解) 기술 연구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참여하여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성남시와 함께 2030년까지 인근 사송 버스 차고지 내 시내버스 약 450대를 무공해(수소·전기) 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성남시 내의 부족한 수소차 충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성남 정수장 유휴부지에 이동형 수소충전소 1기를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성남시 수소버스 전환수요에 맞춰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와 액화 수소충전소 구축도 추진한다.환경부는 수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방식을 충주댐(수력, 6MW), 밀양댐(소수력, 1.3MW) 등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2.07.21 I 김경은 기자
NS홈쇼핑, 사내 금연캠페인 성공 임직원에 선물 전달
  • NS홈쇼핑, 사내 금연캠페인 성공 임직원에 선물 전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올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와 사내 금연 캠페인을 연계·실시한 결과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연에 성공한 NS홈쇼핑 임직원에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에서 금연 성공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올해 금연 캠페인에 도전한 임직원들은 1월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6개월여에 걸쳐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고 분당구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내방해 시행하는 금연 검사를 받았다.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에게는 분당구 보건소가 제공하는 선물(비타민세트·가정용 혈압검사기)이 증정됐다. NS홈쇼핑은 이와 선물과 별개로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했다. 김해주 NS홈쇼핑 건강관리실 간호사는 “이번 금연캠페인을 통해 15명이 도전해 9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의 프로그램과 별개로 12개월 연속 성공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임직원의 평생 금연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근무 중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임직원들을 위해 안전보건팀 간호사가 상주근무하는 사내 건강관리실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인천에서 제주까지 릴레이 의료봉사 전개
  • 자생한방병원, 인천에서 제주까지 릴레이 의료봉사 전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새 전국 각지를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국민 척추?관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강남·부천·분당·잠실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40여명의 의료진과 임직원이 300명이 넘는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건강을 돌봤다.이번 릴레이 의료봉사는 지난 13일 부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하인혁)의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어 20일에는 강남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과 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 부천자생한방병원이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농협을 찾았다. 같은 날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 주민과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다.각 지역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침 치료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여름철 척추·관절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약, 한방 파스를 처방해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로 끊겼던 한방 의료봉사 활동들이 향후 꾸준히 이어져 환자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천·분당자생한방병원은 인근 지역 복지관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격달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습하고 저기압이 이어지는 요즘은 척추·관절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전국 자생한방병원이 직접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찾아 최대한 많은 분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며 “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민들의 곁에서 힘든 일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임시진료소를 방문한 환자에게 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2022.07.21 I 이순용 기자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있다` 59.2% vs `없다` 32.4%
  •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있다` 59.2% vs `없다` 32.4%[여론조사공정]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사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FC 후원금` `법카 유용` `백현동 개발 특혜` 등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보는 민심이 더 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1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이 59.2%, “리스크가 없다”는 응답은 32.4%였다.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호남에서(리스크 있다 53.3%· 없다 32.6%) 마저 ‘사법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겼다.이어 △대구·경북(70.7%·22.6%) △대전·세종·충남·충북(65.0%·28.2%) △부산·울산·경남(60.0%·29.6%) △서울(60.0%·32.2%) △경기·인천(55.2%·38.9%) △강원·제주(54.1%·26.8%) △광주·전남·전북(53.3%·32.6%) 순으로 ‘사법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률이었다.모든 연령별에서도 사법 리스크 존재에 대한 응답률이 50%를 넘었다.△30대(65.4%·27.7%) △60대 이상(64.8%·25.2%) △20대(60.7%·28.1%) △40대(51.8%·39.7%) △50대(51.4%·43.7%) 순으로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보았다.한편 민주당 지지층에선 32.0%만 이 의원에게 사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생각했다.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대해선 부정적 응답이 47.8%, 긍정적 응답이 46.3%로 오차범위(±3.1%p) 안에서 맞섰다.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82.4%가 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7.21 I 이상원 기자
6.5만명 전세대출 이자 32만원 경감…공공주택 100만+α 공급(종합)
  • 6.5만명 전세대출 이자 32만원 경감…공공주택 100만+α 공급(종합)
  • [이데일리 박종화 하지나 기자]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청사진이 20일 공개됐다. 임대 주택 공급을 늘리고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비 지원을 확충하는 게 핵심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 보고 당시 “민생 안정의 핵심인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깡통 전세`(평균 전셋값>평균 매매 가격)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방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구체적인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공·민간 임대 ‘투 트랙’으로 주거 복지 강화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한 임대아파트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이런 방안을 담은 `주거 분야 민생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전·월세 상승과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등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자 윤 대통령이 직접 이번 대책을 챙겼다”고 귀띔했다.정부는 우선 서민·중산층 주거비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주택도시기금 전세 대출(버팀목 대출) 금리(1.2~2.4%)를 당분간 동결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6만5000명이 연간 평균 31만5000원의 이자(시중금리 0.5%포인트 상승 가정)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세 재계약을 앞둔 임차인과 신혼부부, 청년 등엔 `버팀목 대출` 한도도 최대 3억원까지 확대한다. 소득이 중위소득 60% 수준에 못 미치는 청년들에게는 오는 11월부터 최대 20만원씩의 월세를 지원한다. 또 현재 127만명인 주거급여 지원 대상을 새 정부 임기 내 175만 가구로 늘리고 지원금도 물가 인상을 고려해 현실화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새 정부는 윤 대통령 임기 중 공공주택을 100만 가구 이상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중 3분의 1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공공 임대주택 입지도 역세권 위주로 배치하고 가구당 공급 면적도 기존 50㎡(15평)에서 56㎡(17평)로 넓힌다.분양주택 비율 상한과 기부채납 비율, 임대료 규제 등 민간 임대주택 규제도 완화한다. 공공 임대주택으로 포용하지 못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임대주택 리츠(부동산 펀드) 지분 매매도 자유로워진다. 올해 말에는 매입형 등록임대주택(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임대주택) 정상화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소형 아파트 등록임대주택 제도를 부활하고 조정대상지역 내 등록임대주택 사업자에게도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아울러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 급등 지역에 대한 사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깡통 전세` 위험이 큰 주택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빌라 시세 데이터베이스(DB)도 임차인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청년·신혼 부부 등에게는 `보증금 반환 보증`(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 기관이 대신 돌려주는 상품) 요율을 할인해주고 전세 사기 피해자에겐 전세 자금을 긴급 대출해준다.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도 관계 부처와 검토 중이다.◇주택 공급 입지·규제 완화 방안 등 연말까지 순차적 발표전문가들은 방향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후속 대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공공 임대주택을 확충해 주거 취약 계층을 포옹하면서도 민간 임대주택 수요를 맞추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핵심은 `디테일`이다. 정부는 주거 복지를 위한 밑그림만 공개한 채 구체적인 안은 후속 대책을 통해 차례로 발표하기로 했다.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입지와 일정 역시 다음 달 `주택 공급 로드맵`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민간 임대주택 규제 완화 등 사회적 찬반이 엇갈리는 사안은 논의를 뒤로 미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전세의 월세화, `깡통 전세` 등 최근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한 대책을 촘촘히 마련했다고 본다”며 “결국 정책 수요자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시행 속도를 앞당기는 게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아직 100만호 공급 등은 계획이 막연해 현실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며 “`대증 요법` 보다 무주택자를 위한 탄탄한 `주거 사다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2.07.20 I 박종화 기자
尹대통령 "주거 안정 시급…전세자금 대출금리 및 임대료 동결"
  • 尹대통령 "주거 안정 시급…전세자금 대출금리 및 임대료 동결"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동결하고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 등 민생 위협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도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분당 목련1 영구임대단지 내 성남목련공공실버복지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에 대한 조치로서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연말까지 일단 동결하고 청년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전세대출 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일단 1년간 동결하고 주거급여 대상을 중위소득 50%까지 확대해서 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부동산 공급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원가 주택, 역세권 첫 집 주택 등 공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고 또 규제개선을 통해 민간에 임대주택 공급도 활성화 하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공급 역시 확대하고 노후된 영구 임대주택의 경우 시설을 빠르게 재정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깡통전세 우려가 높아지면서 전세사기 등의 범죄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서민들의 소중한 보증금을 노리는 전세사기까지 기승을 부려 어려운 서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른바 깡통 전세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별해서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더욱 활성화하고 피해자들이 이주할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긴급자금 대출을 신설해서 주거안정을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윤 대통령은 전세사기 등의 범죄에 대한 강력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임대차3법 개정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전월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임대차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를 중심으로 공론화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이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I 송주오 기자
野 최고위원 후보 17인, `50대·현역의원` 일색…다양성은 실종
  • 野 최고위원 후보 17인, `50대·현역의원` 일색…다양성은 실종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18일 마감됐다. 이번 최고위위원 선거에는 무려 17명의 후보가 몰리며 역대급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다만 50대, 현역의원, 수도권 등 특정 집단에 치중되며 민주당 지도부가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친명(친이재명) 대 비명(비이재명)’ 구도가 선명하게 나타나며 계파 갈등만 불거졌다는 분석이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포토세션에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도종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및 최고위원 예비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① ‘현역의원, 50대’ 출마자 과반최고위원 예비후보 17명 중 10명이 현역 의원으로 후보의 과반을 넘는다. 지난 6일 정청래 의원을 시작으로 고민정, 고영인, 박찬대, 서영교, 송갑석, 양이원영, 윤영찬, 이수진(동작 을), 장경태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원외에선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 김지수 당 ‘그린벨트’ 공동위원장, 박영훈 전 민주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안상경 권리당원, 이경 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원외 인사들에겐 예비경선(컷오프)이 큰 관문이다. 기초단체장·지역위원장·당 지도부·의원으로 구성된 중앙위 100%로 예비경선을 치르기 떄문이다. 현역 의원에 비해 당내 입지가 약하고 인지도가 낮은 원외 인사들에게 불리한 조건이다. 결국 현역 의원들이 최고위원 선거에 대거 뛰어들면서 다양성을 반영하기 어려워진 셈이 됐다. 연령층도 비교적 편중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이원영(51) 의원을 시작으로 서영교(58) 의원까지 50대 출마자만 10명, 20대는 단 한 명에 불과하다. 30대와 40대는 각각 3명이다.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586(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 그룹의 용퇴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지만,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②수도권 집중화 심화, 지역 다양성 실종예비후보들의 연고도 수도권에 쏠려 있어 ‘수도권 정당’이라는 비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의원 출마자들의 선거구를 살펴보면 10명 중 8명이 수도권 선거구 출신이다. 고민정(서울 광진구 을), 고영인(경기 안산시 단원구 갑), 박찬대(인천 연수구 갑), 서영교(서울 중랑구 갑), 윤영찬(경기 성남시 중원구), 이수진(서울 동작구 을), 정청래(서울 마포구 을), 장경태(서울 동대문구 을)가 이에 해당한다. 유일한 호남 연고 후보인 송갑석(광주 서구 갑)의원은 13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비수도권의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로서, 호남은 물론 영남·충청·강원·제주 등 전국 각지의 민심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도부 구성이 다양해야 한다는 건 우리 당의 오랜 과제”였다며 “고민은 있지만 지금 정해진 당헌·당규대로 경선이 진행될 거고 당원과 국민께서 잘 판단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③친이재명 대 비이재명반면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이어지며 ‘친명’과 ‘비명’이라는 계파색만 분명해지는 상황이다. 박찬대 의원의 경우 “이재명과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노골적으로 이재명 의원 지지를 시작했고, 친명계로 분류되는 다른 의원들도 ‘이재명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고영인, 송갑석, 윤영찬 의원 등은 이 의원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 고영인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지지 않고 계속 전면에 나서게 되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기 어렵다”며 이 의원을 저격하기도 했다. 최고위원 선거가 ‘친명 대 비명’으로 흘러가는 만큼 당 지도부가 당을 향한 비전 제시 없이 노골적인 계파색 드러내기 일색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다양성 실종” 전당대회, 흥행도 우려역대급 출마 선언에도 숫자만 많을 뿐 다양성은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기왕이면 기성정치에 덜 물든 사람이 출사표를 던지는 게 흥행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예비후보의) 출신, 배경, 연령 등에서 다양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박상영 정치평론가 역시 “당원들이 새로운 민주당을 원하더라도 지금은 윤석열 정부에 대항할 수 있는 ‘강한 민주당’을 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 가진 지도부를 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7.19 I 이수빈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사업(KAI)과 T-50 계열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T-50 계열 기체의 비행조종작동기 등 유압부품(LEFAS외 4종)에 대한 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782억8500만원.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377300)=다음 달 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설명회(NDR)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다음 달 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실적설명회를 컨퍼런스콜로 개최한다고 공시. △오뚜기(007310)=관계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형태는 소규모 합병이며 오뚜기가 존속회사로 남게 됨.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한다”며 합병목적을 밝힘. 합병계약일은 8월1일. △알파홀딩스(117670)=투자 수익 실현 및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190억원 규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8-1 소재 부동산 회사 소유 지분 9.97%를 에스피엠씨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12.80%에 해당. △지더블유바이텍(036180)=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과 75억원 규모 코비힐 백신 원료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27%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3년 7월18일까지. △이노테라피(246960)=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로 6만118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전환비 1:1.2499125874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 전환청구 후 자본금은 27억1102만1500원. △펩트론(087010)=‘MU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MUC1 과발현에 의해 유발되는 여러 암종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라이센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커머스마이너(구 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회사 대표이사인 이은석 씨를 대상으로 49억9999만801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수는 197만863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527원. 상장예정일은 8월22일. △하이소닉(1060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아노28을 대상으로 1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000원이며 75만주가 신규 발행.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9일 모아데이타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710원.△이수앱지스(086890)=10일간 제조 의약품 판매가 정지된다고 공시. 영업 정지 일자는 오는 28일이며 영업 정지금액은 92억261만9517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2.8%에 해당. 회사 측은 “판매정지 10일 이후 해당 제품 출고 진행하여, 정상적인 매출 발생 예정”이라며 “판매업무 정비 10일간 제품 출고 지연에 따른 국내외 매출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힘. △하이제5호스팩(340120)=상장폐지에 따른 청산과 관련해 “청산 절차는 상법에 따라 진행되며 예치자금 등은 공모전 주주를 제외한 주주에게 지분율대로 분배될 예정”이라고 공시. 예치자금 등을 제외한 잔여재산에 대해 “공모전 발행 주식 등 및 공모주식을 대상으로 하여 정관 제60조에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힘. △AP시스템(265520)=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계열사 디이엔티 주식 46만504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1억7882만8845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58%에 해당. 취득후 지분비율은 2.90%. △고영(09846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5% 줄어든 95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3% 줄어든 650억2600만원.△라온피플(300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무상증자를 사유로 오는 19일 라온피플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7510원. △아미코젠(09204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보통주 162만2520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 총수 대비 7.66%에 해당. 사채 만기일은 2027년 7월20일, 전환가액은 2만4653원. △엑시콘(092870)=삼성전자(005930)와 35억260만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 계약기간은 9월15일까지. △KH 전자(111870)=콜옵션 행사로 43억6282만3311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내매수를 통해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12일, 주당 전환가액은 597원. △KH 전자(111870)=자본 효율성 및 현금 확보를 위해 만기 전 취득한 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43억6000만원에 에스제이조합과 에스제이투자조합에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비보존 헬스케어(0828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에 의한 상환으로 5286만5550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전환가액은 1086원. 취득한 전환사채는 소각 예정.△디케이티(290550)=계열회사인 DKT VINA 유한회사에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을 채권자로 79억384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07%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내달 5일부터 2023년 8월5일까지. △상지카일룸(042940)=마스턴제103호논현피에프브이와 22억8000만원 규모의 논현동 98번지외 1필지 주거시설 개발사업 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20%에 해당.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상상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431만8936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총수 대비 9.44%. 사채 만기일은 2025년 7월20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505원. △인포마크(175140)=단순 투자를 위해 제논투자조합으로부터 대유(290380)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양수도계약에 따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규모는 3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0.4%에 해당. △참존글로벌(158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참존글로벌 주권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 속개를 결정했다고 밝힘. △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를 결정한 연이비앤티의 이의신청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속개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했다고 밝힘. 아울러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20일부터 7매매일간 개시한다고 함. 상장폐지일은 오는 29일.
2022.07.19 I 박순엽 기자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에 연금 50% 삭감…지자체도 적용
  •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에 연금 50% 삭감…지자체도 적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개인정보 관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지자체에도 적용된다. 국민의 중대한 개인정보를 고의로 단 한 번이라도 유출하면 파면·해임 처분을 받게 되는 것이다.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22년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시·도를 권역별로 찾아가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설명회’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 시·도 개인정보 보호 표준조례안이 주요 설명 주제다. 19일 경남권(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21일 수도권·강원, 내달 31일 경북권, 9월1일 충청권, 9월6일 전라권이다.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에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고의 유출, 부정 이용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파면·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재가 반영됐다. 비위 정도가 심각한 공무원의 경우 1회 위반에도 파면·해임 중징계를 처분을 받아 퇴출시키는 것이다. 파면 처분을 받으면 향후 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공무원연금과 퇴직수당의 절반이 각각 삭감된다. 현재는 공무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해도 97%(2020년 기준 71건 중 69건)는 견책이나 감봉 등의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정직·강등·해임·파면 등 중징계는 3%(2020년 기준 2건)에 그쳤다. 개인정보위는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징계 규정을 바꿔 개인정보 유출 페널티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 11월 개인정보위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처럼, 공무원이 실수로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정상참작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정책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현장의 개인정보 담당자들이 업무 수행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운 상황이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개인정보위는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소통하며 국민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18 I 최훈길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사업(KAI)과 T-50 계열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T-50 계열 기체의 비행조종작동기 등 유압부품(LEFAS외 4종)에 대한 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782억8500만원.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377300)=다음 달 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설명회(NDR)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다음 달 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실적설명회를 컨퍼런스콜로 개최한다고 공시. △오뚜기(007310)=관계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형태는 소규모 합병이며 오뚜기가 존속회사로 남게 됨.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한다”며 합병목적을 밝힘. 합병계약일은 8월1일. △알파홀딩스(117670)=투자 수익 실현 및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190억원 규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8-1 소재 부동산 회사 소유 지분 9.97%를 에스피엠씨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12.80%에 해당. △지더블유바이텍(036180)=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과 75억원 규모 코비힐 백신 원료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27%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3년 7월18일까지. △이노테라피(246960)=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로 6만118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전환비 1:1.2499125874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 전환청구 후 자본금은 27억1102만1500원. △펩트론(087010)=‘MU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MUC1 과발현에 의해 유발되는 여러 암종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라이센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커머스마이너(구 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회사 대표이사인 이은석 씨를 대상으로 49억9999만801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수는 197만863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527원. 상장예정일은 8월22일. △하이소닉(1060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아노28을 대상으로 1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000원이며 75만주가 신규 발행.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9일 모아데이타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710원.△이수앱지스(086890)=10일간 제조 의약품 판매가 정지된다고 공시. 영업 정지 일자는 오는 28일이며 영업 정지금액은 92억261만9517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2.8%에 해당. 회사 측은 “판매정지 10일 이후 해당 제품 출고 진행하여, 정상적인 매출 발생 예정”이라며 “판매업무 정비 10일간 제품 출고 지연에 따른 국내외 매출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힘. △하이제5호스팩(340120)=상장폐지에 따른 청산과 관련해 “청산 절차는 상법에 따라 진행되며 예치자금 등은 공모전 주주를 제외한 주주에게 지분율대로 분배될 예정”이라고 공시. 예치자금 등을 제외한 잔여재산에 대해 “공모전 발행 주식 등 및 공모주식을 대상으로 하여 정관 제60조에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힘. △AP시스템(265520)=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계열사 디이엔티 주식 46만504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1억7882만8845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58%에 해당. 취득후 지분비율은 2.90%. △고영(09846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5% 줄어든 95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3% 줄어든 650억2600만원.△라온피플(300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무상증자를 사유로 오는 19일 라온피플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7510원. △아미코젠(09204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보통주 162만2520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 총수 대비 7.66%에 해당. 사채 만기일은 2027년 7월20일, 전환가액은 2만4653원. △엑시콘(092870)=삼성전자(005930)와 35억260만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 계약기간은 9월15일까지. △KH 전자(111870)=콜옵션 행사로 43억6282만3311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내매수를 통해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12일, 주당 전환가액은 597원. △KH 전자(111870)=자본 효율성 및 현금 확보를 위해 만기 전 취득한 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43억6000만원에 에스제이조합과 에스제이투자조합에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비보존 헬스케어(0828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에 의한 상환으로 5286만5550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전환가액은 1086원. 취득한 전환사채는 소각 예정.△디케이티(290550)=계열회사인 DKT VINA 유한회사에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을 채권자로 79억384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07%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내달 5일부터 2023년 8월5일까지. △상지카일룸(042940)=마스턴제103호논현피에프브이와 22억8000만원 규모의 논현동 98번지외 1필지 주거시설 개발사업 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20%에 해당.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상상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431만8936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총수 대비 9.44%. 사채 만기일은 2025년 7월20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505원. △인포마크(175140)=단순 투자를 위해 제논투자조합으로부터 대유(290380)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양수도계약에 따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규모는 3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0.4%에 해당. △참존글로벌(158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참존글로벌 주권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 속개를 결정했다고 밝힘. △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를 결정한 연이비앤티의 이의신청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속개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했다고 밝힘. 아울러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20일부터 7매매일간 개시한다고 함. 상장폐지일은 오는 29일.
2022.07.18 I 박순엽 기자
카카오게임즈,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모집
  • 카카오게임즈,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모집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올 상반기 출범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 속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3월 카카오게임즈는 1기를 모집해 성남시 전통시장의 홍보 영상, 디지털 맵, 캐릭터 등을 제작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는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2기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 종료시 봉사활동 시간과 활동 증명서가 지급된다.‘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만 15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청년 중 디지털 분야에 높은 관심과 재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청소년 및 청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지난 1기에 이어 2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서포터즈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8 I 김정유 기자
신상진·이상일 시장 "성남·용인발전 위해 협력할 것"
  • 신상진·이상일 시장 "성남·용인발전 위해 협력할 것"
  • 성남시와 용인시는 18일 고기교 확장과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성남시)[성남·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이 18일 두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성남시와 용인시는 이날 시의 경계에 있는 고기교와 관련해 오랜 갈등 끝에 지난해 경기도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 15일 고기교 확장과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상호합의를 이뤘다.합의내용은 성남시와 용인시 접경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교통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고기동 지역의 난개발 방지, 주변 도로망의 조기구축, 경기도 관리하천인 동막천 정비, 민자고속도로 연계방안 상호협력 등 내용이 담겨있다.이 시장은 “용인시와 성남시는 서로 인접해 있어 교통 분야 등에서 협력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간 두 도시 간 행정협의가 원활치 않아 양측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새로 출범한 민선8기에선 양 도시가 상호 연관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기교는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고 폭우가 내릴 때는 종종 침수상태에 빠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나 두 도시의 이해가 엇갈려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변 지역의 개발계획을 고려한 연계도로망 구축 등 대안 마련으로 양 도시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통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두 도시간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특히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발휘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두 시장은 지난 1일 취임한 이후 전화나 만남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2일 국민의 힘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과 만나 고기교 문제 해결, 지하철 3호선 성남·수지 연장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의기투합했다. 2003년 건설된 고기교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편도 1차로 교량이다. 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폭 20m의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2.07.18 I 김아라 기자
성남시, 특수고용직·예술인 등 산재보험료 지원
  • 성남시, 특수고용직·예술인 등 산재보험료 지원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성남시가 내달 12일까지 특수고용직, 예술인, 1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2차 산재보험료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분기별 지원이 이뤄져 올해 6월까지 납부한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려는 절차다.특수고용직은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14개 직종에 해당하는 노동자, 이들과 전속성 계약을 체결한 사업주(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체)가 지원대상이다.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 등록된 이들이 대상이다.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은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1인 사업주는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대여제품 점검원, 가전제품 설치원, 화물차주 등 6개 직종에 해당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45%를 지원한다.공통으로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지역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어야 하고, 산재보험에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앞서 1차 신청 기간(4월18일~5월13일)을 놓친 대상자의 신청도 받아 특수고용노동자, 예술인은 지난해 4월 이후, 1인 사업주는 올해 1월 이후 납부한 산재보험료를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모두 4200명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예상해 4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대상자는 산재보험료 지원신청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고용노동과 이메일이나 팩스,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성남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지난해 특수고용직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한 이후 올해 대상자를 6개 직종의 1인 사업주로 확대했다.
2022.07.18 I 김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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