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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닥 찍었나" 노원 51주만 상승전환…강남 3구 모두↑
  • "진짜 바닥 찍었나" 노원 51주만 상승전환…강남 3구 모두↑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강북 지역 중 유일하게 노원구 아파트 가격이 5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강남 3구는 모두 집값 상승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진정세와 대대적인 규제완화에 효과가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일 1분기 30년 초과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노원구(285건) 일대 아파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한국부동산원 4월 4주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하락, 전세가격은 0.18% 하락하며 전주 대비 낙폭을 줄였다.전국 매매가격 상승 지역은 17곳에서 19곳으로 늘었다. 특히 중계·상계동 구축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며 노원구(0.04%)가 지난 2022년 5월 이후 51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세 하락장 이후 강북 지역에서는 첫 상승 전환이다.강남구(0.02%)도 2022년 7월 이후 43주 만에 상승전환을 보였다. 서초는 지난주(0.04%)에 이어 이번주에도 0.03% 오르며 상승을 이어갔고, 송파도 지난주(0.04%)에 이어 이번주에도 0.04% 오르는 등 강남 3구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원은 “송파·서초·강남은 주요단지 급매물 소진 후 호가가 오르며 상승세“라고 분석했다.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지역 4곳(서초·강남·송파·노원), 보합 2곳(강동·동작) 등 6곳이 하락 벗어나면서 서울 전체 낙폭은 -0.08%에서 -0.07%로 둔화됐다. 최근 집값 하락폭이 두드러졌던 인천 송도와 청라, 검단신도시 등도 지난주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번주 인천은 0.03% 내리며 전주(-0.02%)보다 하락폭을 소폭 키웠다. 하지만 송도가 있는 인천 연수구는 이번주 0.03% 오르며 전주(0.01%)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구도 청라.검단신도시의 집값 상승에 힘입어 이번주 0.10% 오르며 전주(0.06%)보다 상승폭을 키웠다.부동산원은 “서구는 주거환경 양호한 검단·청라신도시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0.17%)과 부평(-0.15%) 등이 내렸다”고 분석했다.지방에서는 세종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번주 세종은 0.27% 오르며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자료=한국부동산원)전세시장도 점차 안정되는 모양새다.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20%)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주 0.13% 내리며 전주(-0.17%)보다 하락폭을 줄였다.일부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울 송파구(0.03%)는 잠실 신축 단지 위주로 수요 몰리며 상승전환했다. 경기에서는 성남 수정구(0.13%)가 위례신도시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지속됐다. 하남시(0.07%)는 급매물 소진으로 미사강변도시 위주로, 광명시(0.05%)는 광명뉴타운 이주영향으로 상승하며 상승전환했다.부동산원은 “장기적인 가격 하락과 금리안정 추세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단지로의 이주 수요와 급매물 소진으로 매물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서울 전체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2023.04.27 I 박경훈 기자
엔씨,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기부
  • 엔씨,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기부
  •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이하 엔씨)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 프로그램 ‘NC [D&I] PLAY’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NC [D&I] PLAY’는 직원이 점자 동화책을 제작하고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과정 중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엔씨 직원들은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판교 R&D센터 사옥에서 ‘NC [D&I] PLAY’에 참여했다. 사내어린이집 웃는땅콩과 NC문화재단이 발간한 5종의 동화책을 80여권의 점자책으로 제작했다.엔씨는 완성된 점자 동화책을 전문 점역사의 검수를 거쳐 다음달 중 경기도내 점자도서관 및 성남시 공공도서관 등 총 7곳에 기부할 예정이다.‘NC [D&I] PLAY’는 엔씨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의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양성 및 포용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지난달에는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해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기도 했다.김현주 엔씨 ESG경영실장은 “이번 ‘NC [D&I] PLAY’는 엔씨의 새내기인 신입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까지 한 활동으로, 올바른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NC [WITH] PLAY’ 진행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직원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4.27 I 김정유 기자
"수단서 전화 10~20번 걸어야 통화돼…하루 15시간 총소리"
  • "수단서 전화 10~20번 걸어야 통화돼…하루 15시간 총소리"
  •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됐다가 우리 정부의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을 통해 철수한 수단 교민들이 2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교민 한 명을 데리러 가려는데, 전화를 10~20번 해야 간신히 이어지는 상태가 계속됐다.”이른바 ‘프라미스’(Promise) 작전을 통해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을 탈출한 외교부 관계자는 26일 취재진을 만나 “하루 24시간 중에 15시간 이상 총소리가 계속 들렸다”면서 당시의 위급한 상황을 전했다.주수단한국대사관 직원을 포함한 수단 교민 28명은 지난 23일 수도 하르툼 대사관에서 차량으로 1170㎞ 거리를 36시간 동안 달려 다음날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도착,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공군 수송기 C-130J ‘슈퍼 허큘리스’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공항으로 이동해 수단을 탈출했다. 제다 공항에서는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해당 관계자는 교민들과 대사관 관계자들의 집결 장소인 대사관으로 모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호소했다. 10㎞마다 5~6곳의 검문소가 있었고 경우에 따라 심하면 차량 전체를 다 뒤져보기도 했다. 30분 안에 갔다올 거리가 1시간 30분까지 걸릴 정도였다.통신이 불안한 상황에서, 9곳에 걸쳐 흩어져있던 18명의 교민들을 데리러 오는 것도 고난 그 자체였다. 해당 관계자는 “교민들을 직접 이동시켜야 했는데 통신이 잘 되지 않았다”면서 최소 10번은 계속 전화를 걸었고, 통화가 안 되면 대사관에서도 연락을 취하면서 접촉을 시도했다고 한다.교민들과 대사관 직원들이 가장 불안에 떨게 한 건 역시 총소리였다. 해당 관계자는 “어디가 더 안전하고 안전하지 않은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 지역에서 총소리가 났다”면서 “교민들은 ‘하르툼을 떠나기만 했는데도 안정이 된다’고 얘기할 정도였다”고 강조했다.우리 정부는 귀국한 교민들에게 숙소와 교통수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단의 현 상황상 당장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게 외교부 설명이다. 또다른 외교부 관계자는 “수단 상황이 금방 끝날 것 같진 않다. 내전이 지속되는 한 수단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2023.04.26 I 권오석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6월부터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 소프라노 조수미, 6월부터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6월부터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인 러브’(In Love)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가 26일 전했다.소프라노 조수미 전국 투어 콘서트 ‘인 러브’ 포스터. (사진=SMI엔터테인먼트)조수미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국 노래 앨범 ‘사랑할 때(IN LOVE)’의 레퍼토리로 선보이는 전국 투어 공연이다. 공주문예회관(6월 8일)을 시작으로 당진문예의전당(6월 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6월 25일), 성남아트센터(6월 29일), 청주예술의전당(7월 2일)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조수미는 지난 37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우리 노래를 빼놓지 않고 공연 프로그램에 넣으며 고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1995년 ‘아리아리랑’ 앨범에 한국 가곡을 최초로 수록했고, 2002년 발매한 순수 한국 가곡집 ‘향수’도 가곡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앞서 1994년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에라토(ERATO)가 전 세계에 발매한 조수미의 독집 앨범 ‘프리마 돈나’에 한글 제목으로 ‘보리밭’을 수록한 일화도 유명하다.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선 시적인 아름다움과 현대 팝이 가지는 음악적 정서를 곁들인 새로운 우리 노래를 조수미의 목소리로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공연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최영선가 연주한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해금 연주자 박수아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조수미는 30세 이전에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동양인 최초 황금기러기상(최고의 소프라노),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클래식 부문), 이탈리아인이 아닌 유일한 국제 푸치니상 수상했다. 30년 넘게 세계 최고 프리마돈나의 자리를 지켜왔다. 2018년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주제가 ‘히어 애즈 원’(Here as ONE)을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였다. 러시아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1회 브라보 어워드’에서 ‘최고여성연주가 상’도 받았다.조수미 콘서트 ‘인 러브’ 전국 투어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04.26 I 장병호 기자
'강남·송파'도 역전세 안전지대 아니다…'전세 포비아' 확산
  • '강남·송파'도 역전세 안전지대 아니다…'전세 포비아' 확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인천 미추홀구, 경기 동탄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강남 아파트에서도 ‘깡통전세’(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진 주택)가 나오며 ‘전세 포비아(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갭투자(전세끼고 주택매입)가 성행했던 강남을 비롯한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분당 아파트도 ‘역전세’(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앞 세입자의 보증금보다 뒤 세입자의 보증금이 낮아지는 현상) 발생으로 보증금을 못 받는 사례가 올 하반기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은 무자본 혹은 자본금이 거의 없는 갭투자자가 대부분이어서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하는 이들 지역에선 결국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할 전망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5일 이데일리가 부동산 빅데이터 아실에 의뢰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최근 3개월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 갭투자가 이뤄진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100건·4.1%) △경기도 평택시(66건·4.3%)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65건·10.6%) △인천 연수구(64건·4.4%) 순이었다.최근 전세 사기가 불거진 동탄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 화성시는 최근 거래 현황 1~10위까지 대부분 2~3억대의 전셋값에 전세가율(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90% 안팎을 기록하고 있어 ‘경고음’이 켜진 상태다.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값이 매맷값에 육박해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의 위험이 커진다. 지난 2월 계약된 경기 화성시 병점역에듀포레 아파트는 매맷값이 3억원인데 전셋값은 2억 7000만원으로 집주인은 3000만원만 투자해 세입자를 들이기도 했다. 경기 평택시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돈을 더 받고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구매하는 일명 ‘플러스 프리미엄(플피)’으로 전세 계약이 이뤄진 사례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평택의 도시형생활주택인 ‘서정벨루스아임’은 올해 초 매맷값이 9500만원이었는데 전셋값은 이보다 높은 1억1000만원에 거래돼 ‘깡통전세’로 계약이 체결됐다. 분당이나 강남과 같이 고가아파트라면 피해액수가 커질 수밖에 없다. 성남시 청솔한라 아파트는 매맷값이 올해 2월 10억 4500만원이었는데, 같은 달 전세 거래가 9억1500만원에 체결돼 전세가율이 87%에 이르렀다. 서울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서울 강남구 한양수자인어반게이트는 지난 2월 2억 1700만원 매맷값이었던 것이 지난 3월 2억 25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져 ‘플피’가 붙어 ‘깡통전세’가 됐다. 또 서울 송파구 한화오벨리스크 오피스텔 매맷값은 1억 8500만원인데 전셋값은 1억7000만원이었다.분당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빌라뿐 아니라 아파트 전세 계약할 때도 사기 아니냐며 계약금도 안 돌려받고 그냥 계약을 안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된다고 설명해도 세입자가 계약을 주저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기존 세입자도 아직 만기 기간이 남았는데 계속 전화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사례도 늘었다”고 전했다.전세 사기 피해 속출한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사진=연합뉴스)전문가들은 대단지 아파트라면 역전세 탓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더 늘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기에 더해 계류 중인 분양권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면제 법안 통과 시 갭투자를 부추겨 역전세난을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전세사기보다는 역전세가 더 큰 문제라 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는 직접적인 전세사기도 아니어서 피해 구제를 받을 방법도 없다. 결국 해당 주택에서 거주기간을 연장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밖엔 없다”고 분석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아파트라고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부동산 호황기 때 성행한 갭투자로 역전세난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계류 중인 분양권상한제 주택에 대해 실거주 의무를 면제해주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 같은 갭투자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4.25 I 박지애 기자
성남시·美풀러턴시 자매결연, 풀러턴에 무역센터 설치 추진
  • 성남시·美풀러턴시 자매결연, 풀러턴에 무역센터 설치 추진
  • 25일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시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가 자매도시가 됐다. 25일 경기 성남시는 이날 오후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시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성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그간의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기업 간 새로운 시장 진출 및 풀러턴시 내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은 오는 5월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의)’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가천대, 카카오 헬스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두 도시의 더 빛나는 미래와 성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면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번영하는 두 도시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4.25 I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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