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국고채, 2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3년물 금리, 2.854%
  • 국고채, 2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3년물 금리, 2.854%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0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9틱 오른 117.09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79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019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70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13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이날 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중립금리에 대한 나의 추정치는 팬데믹 전보다 훨씬 높다”라면서 “따라서 우리는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기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짚었다.시장의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재차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0.8%서 53.9%로 하락했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2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내린 2.854%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6bp 내린 2.904%, 10년물은 0.6bp 내린 3.007%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2.951%, 30년물 금리는 0.5bp 내린 2.885%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2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66%, 레포(RP)금리는 3.25%를 기록했다. 이날 콜시장은 일부 은행의 콜 차입 수요가 예상된다.
2024.11.21 I 유준하 기자
러·우 긴장에 ‘달러 강세’ 재개…환율 1399원으로 급등 출발
  • 러·우 긴장에 ‘달러 강세’ 재개…환율 1399원으로 급등 출발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바짝 붙어서 개장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금리 인하 지연 발언까지 겹치며 달러 강세가 재개된 영향이다. 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91.0원)보다 7.15원 오른 1398.1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8.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원 오른 1399.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00.9원) 기준으로는 1.9원 내렸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99.9원을 터치하며 1400원을 위협하고 있다. 이후에도 139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러시아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준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또한 주요 연준 인사의 발언도 달러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며 “현재 기준금리가 생각보다 중립금리에 가까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20분 기준 106.6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6 초반대에서 중반대로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가 심화했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4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11.21 I 이정윤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출발…‘대장주’ 알테오젠 6%↓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출발…‘대장주’ 알테오젠 6%↓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1일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60%) 내린 678.6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 56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1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53포인트(0.32%) 오른 4만 3408.47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0%) 오른 5017.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33포인트(0.11%) 내린 1만 8966.14에 장을 마쳤다.이날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확전 공포가 커지면서 개장 직후 급락했다. 나스닥지수는 1시간도 안 돼 1% 넘게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즉각 대응하지 않으면서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시가 부근까지 낙폭은 회복됐다.다만 장 마감후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실적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실적 전망치가 실망스럽다는 분석이다.엔비디아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50억 82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94% 급증했고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 331억 6000만달러도 상회했다.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81센트로 전년 대비로는 103%나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 75센트 또한 웃돌았다.다만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375억달러±2%’로 제시했는데 시장은 투매로 실망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시간외 거래서 엔비디아는 5% 하락하기도 했다. 가이던스의 하단(367억 5000만달러)은 예상치 370억8000만달러에 못 미쳤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5.99% 내린 32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028300)는 0.56%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08%)과 에코프로(086520)(0.29%)는 강보합세다. 이 외에는 리가켐바이오(141080)(-2.26%), 휴젤(145020)(-1.60%), 클래시스(214150)(-0.9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07%), 삼천당제약(000250)(-1.30%) 등이 하락 중인 반면 엔켐(0.57%), HPSP(403870)(0.98%), 셀트리온제약(068760)(0.54%) 등은 상승하고 있다.최근 CJ제일제당(097950)이 바이오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CJ(001040)바이오사이언스는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13% 급등 중이다. 장 초반 28% 상승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전일 오후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은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종가 44만 1500원 대비 20% 넘게 빠졌다. 지난 20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썼던 비트나인(357880)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전날 13%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7% 가까이 하락 중이다.[이데일리DB]
2024.11.21 I 신하연 기자
NDF, 1398.3원/1398.7원…9.15원 상승
  • NDF, 1398.3원/1398.7원…9.15원 상승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8.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98.3원, 1398.7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1.0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9.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간밤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러시아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준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또한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공개 발언도 달러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며 “현재 기준금리가 생각보다 중립금리에 가까울 수 있다”고 말했다.리사 쿡 연준 이사는 “중립 수준으로 정책금리를 추가로 내리는 것은 적절하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지정학적 위기 고조, 매파 발언 영향으로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 기준 106.6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6 초반대에서 중반대로 오른 것이다.
2024.11.21 I 이정윤 기자
한투운용,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 순자산액 2조원 돌파
  • 한투운용,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 순자산액 2조원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4종 합산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은 전날 기준 2조14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상품으로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순자산액이 1조7546억원으로 국내 최대 미국 장기채 ETF 자리를 유지했다. 뒤이어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가 1095억원,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ETF가 866억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가 628억원을 기록했다.이중 올해 순자산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다. 해당 상품은 작년 말 6327억원이었던 순자산액이 연초 이후 1조1122억원 증가하며 올해에만 몸집을 175.79% 불렸다.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ETF의 순자산액은 251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3월 상장한 달러노출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와 엔화노출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 또한 상장 당일 순자산액 대비 각각 548억원, 1015억원이 증가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 순자산액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과 연금계좌에서의 자금유입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올해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에 대한 개인순매수액은 5381억원이며, 연금계좌 유입액은 1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는 1조2558억원 규모의 자금이 연금계좌에서 몰려 채권형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올해 4174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와 및 연금계좌에서의 자금 유입으로 국내 ETF 시장에서 대표적인 미국 장기국채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이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방향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미국 장기채와 상관관계가 낮은 미국 배당주 ETF나 변동성이 큰 대형 기술주 ETF와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았을 때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며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절세 혜택을 누리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본문에 기재된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11.21 I 이용성 기자
동유럽 긴장·연준 매파 발언…환율 1400원대 재진입
  • 동유럽 긴장·연준 매파 발언…환율 1400원대 재진입[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로 다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인플레이션 둔화가 더디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발언에 달러 강세가 재개됐다. 이에 환율 상승 속도는 가팔라지겠으나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8.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1.0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9.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00.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91.0원)보다는 9.9원 올랐다. 동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야간장에서 환율이 또 다시 1400원을 돌파했다.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러시아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준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또한 주요 연준 인사의 공개 발언도 달러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며 “현재 기준금리가 생각보다 중립금리에 가까울 수 있다”고 말했다.리사 쿡 연준 이사는 “중립 수준으로 정책금리를 추가로 내리는 것은 적절하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46.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상승한 것이다. 25bp 인하 확률은 53.9%다. 지정학적 위기 고조, 매파 발언 영향으로 국채금리는 다시 소폭 올랐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3.5bp(1bp=0.01%포인트) 오른 4.414%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4.9bp 상승한 4.321%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3.3bp 오른 4.599%에서 거래를 마쳤다.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기준 106.6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6 초반대에서 중반대로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가 심화했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강세와 함께 연이어 국내증시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투심이 환율 상승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 유입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이 환율 상승 속도를 제어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또 다시 1400원대에 근접하면서 외환당국이 속도조절을 위한 미세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경계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점 인식에 따라 수출업체가 매도 물량을 내놓을 경우 환율 추가 상승은 제한될 수 있다.
2024.11.21 I 이정윤 기자
금리 박스권 등락 거듭…미국 12월 인하 가능성 50%대
  • 금리 박스권 등락 거듭…미국 12월 인하 가능성 50%대[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신성환 금통위원의 강연 발언도 주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향한 시장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경제 성장률을 2.2%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에선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발언으로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60%대에서 50%대로 하락했다.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사진=로이터)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bp(0.01%포인트) 오른 4.41%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bp 오른 4.31%를 기록했다.이날 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중립금리에 대한 나의 추정치는 팬데믹 전보다 훨씬 높다”라면서 “따라서 우리는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기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짚었다.반면 쿡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적절한 정책금리 경로 방향은 아래쪽”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시장의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재차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0.8%서 53.9%로 하락했다.이날 국내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등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차별화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4.7bp서 14.4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2.8bp서 마이너스 12.9bp로 소폭 확대됐다.특히나 10·30년 스프레드는 지난달 중순 이래 처음으로 12bp대를 유지 중이다. 당시 해당 구간 스프레드는 12bp대를 저점 삼아 반등한 바 있다. 채권 대차잔고는 5거래일 만에 감소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6740억원 줄어든 124조6876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7년 국고채의 대차가 2000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27년 국고채 대차가 1178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발표된다.
2024.11.21 I 유준하 기자
  • 美선물지수 `강보합`…엔비디아 실적 대기 모드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주식선물이 엔비디아(NVD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일(현지시간) 오전 8시45분 나스닥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19% 소폭 오름세며,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0.16%, 0.26%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 확산 긴장감이 고조되는데다 미국 대선 이후 랠리에 대한 피로감에 연일 주춤하던 미국증시는 이날 장마감 이후 엔비디아 실적에 초점을 맞추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전일 5% 가까운 상승세로 마감됐던 엔비디아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월가는 3분기 호실적을 기대하는 가운데 4분기를 비롯한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 가운데 웨드부시는 이날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시가총액 4조 달러 시대를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스위스쿼트뱅크의 아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수석 연구원도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는 엔비디아 실적으로 이어지며 예상치를 웃도는 가이던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그러면서도 “좋은 결과가 긍정적인 주가 반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최근 부각된 블랙웰 출시 지연 이슈도 우려요인”이라고 그는 언급했다.또한 개장 전 분기실적을 공개한 소매업체 타깃(TGT)은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개장 전 두 자릿수 하락을 보이고 있다.이 여파로 동종업계 월마트(WMT)와 달러트리(DLTR), 달러제너럴(DG)도 개장 전 거래에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은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주요 인사들의 연설도 대거 예정되어 있다.마이클 바 연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리사쿡, 미셀 보우만, 수잔 콜린스 등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도 발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20 I 이주영 기자
외국인 국채선물 1.2만계약 순매수…강세 플랫
  • 외국인 국채선물 1.2만계약 순매수…강세 플랫[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연이어 순매수한 가운데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큰 폭 하락,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이날 장 마감 후에는 매파적 인물인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하락한 2.933%,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2.873%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7bp 내린 2.920%를, 10년물은 1.9bp 내린 3.017% 마감했다. 20년물은 1.4bp 내린 2.962%, 30년물은 2.0bp 내린 2.88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02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오른 117.00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767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496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435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955계약 등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46틱 오른 141.76을 기록, 12계약이 체결됐다.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1만9805계약서 42만5137계약으로 증가, 10년 국채선물은 21만5501계약서 21만7713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82계약서 1176계약으로 줄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3%에 마감했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6거래일째 700선 아래…외국인·기관 순매도
  • [코스닥 마감]6거래일째 700선 아래…외국인·기관 순매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0일 약세로 마감하면서 6거래일째 700선 아래서 장을 마쳤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0포인트(0.47%) 내린 682.9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690.45에 개장해 장중 한때 691.13까지 상승하며 7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4억원, 3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8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3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490억원 매도 우위로 총 622억원의 ‘팔자세’가 유입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66포인트(0.28%) 내린 4만 3268.94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36포인트(0.40%) 상승한 5916.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5.66포인트(1.04%) 뛴 1만 8987.47에 장을 마쳤다.이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처음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개장 전 미국주가지수 선물은 1%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미국과 러시아가 일단 확전은 자제하면서 주가지수는 반등했다.다만 우크라이나전을 둘러싼 불안감은 당분간 증시를 짓누르는 압박 요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미국 국채가격과 달러인덱스도 확전 자제 분위기에 안전 선호 심리가 완화하며 상승폭을 줄였다.종목별로는 거대 기술기업 7곳(M7)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5% 가까이 급등했다. 테슬라도 트럼프 2기 정부가 자율주행 규제를 풀 것이라는 기대로 2% 넘게 올랐다.엔비디아의 강세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및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TSMC가 1% 이상 올랐고 Arm은 3.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회계 부정 의혹에 휘말려 상장 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주가가 31% 폭등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1.65%), 섬유·의류(1.14%) 등이 1%대 강세를 보인 반면 기타서비스(-2.95%), 운송장비·부품(-1.40%), 건설(-1.12%)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6.78% 하락한 35만 500원에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은 머크와 개발한 키트루다SC의 성공적인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로 내년 1월 중 전 세계 허가신청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7% 넘게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머크가 키트루다SC를 2028년까지 50% 시장을 전환을 목표로 발표했고 2030년까지 전환율은 지속 증가해 연간 20조~30조원 수준 매출이 추정된다”며 “3상 성공 발표로 단계별 마일스톤 1조 4000억원은 출시 후 2년 내 모두 인식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41%, 1.89% 상승했고, 장중 에코프로에 시총 3위를 내줬던 HLB(028300)(1.85%)는 오후 들어 다시 3위를 탈환했다.이 외에는 리가켐바이오(141080)(-4.42%), 엔켐(348370)(-0.9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64%), HPSP(403870)(-1.29%) 등이 약세를, 휴젤(145020)(3.11%), 클래시스(214150)(4.65%), , 삼천당제약(000250)(3.30%), 펄어비스(263750)(4.40%) 등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CJ(001040)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097950)이 바이오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전일 오후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가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쓴 비트나인(357880)(-13.03%)은 이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디렉터스컴퍼니에 인수된 비트나인은 최근 60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자금 조달과 함께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거래량은 9억 1532만주, 거래대금은 7조 7114억원을 기록했다.[이데일리DB]
2024.11.20 I 신하연 기자
외인, 국채선물 매수세 지속…3bp 내외 하락하며 강세
  • 외인, 국채선물 매수세 지속…3bp 내외 하락하며 강세[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3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외인 매수 지속…도비시한 금통위”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24%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5bp 상승 중이다.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선 부동산 둔화에 따른 도비시한 금융통화위원회를 기대하는 분위기다.한 시중은행 채권 딜러는 “외국인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내주 금통위는 동결이겠지만 부동산 둔화 등으로 도비시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대다수인 상황”이라고 봤다.장 중 여당 인사의 한국은행 총재 언급도 눈길을 끌었다.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 인터뷰서 “일부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같은 분을 국무총리로 모셔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게 야당 비준 받기도 수월하지 않겠느냐는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더라”고 말했다.이날 장 마감 후인 오는 21일 오전 2시15분에는 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 발언 등이 예정됐다.◇국고채 금리 3bp 내외 하락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2시8분 기준 2.930%, 2.873%로 각각 0.8bp, 1.4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5bp, 2.1bp 하락인 2.920%, 3.014%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3.0bp, 1.9bp 내린 2.953%, 2.891%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0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오른 116.99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3308계약 등 순매수, 금투 669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금투 2965계약 등 순매도를, 외인 2729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한편 장 중 진행된 통안채 3년물 입찰에선 19개사가 1조6200억원 어치를 응찰, 낙찰금리는 2.950%를 기록했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국민銀, 수출입 거래고객 초청 ‘힐링캠핑 Thank 休’ 개최
  • 국민銀, 수출입 거래고객 초청 ‘힐링캠핑 Thank 休’ 개최
  • KB국민은행이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가족을 초청해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캠핑활동을 즐길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차별화된 고객초청 행사로 매년 봄, 가을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북 괴산 소재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열린 이번 캠핑 행사에는 KB국민은행의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행사 기간 동안 △미션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 △별빛 야간 트래킹 △애니메이션 상영 △야외콘서트 등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우수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수출입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B금융은 7월에 열린 ‘Kiaf SEOUL 2024’에서 고객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감상하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고객과 함께 리움미술관의 수준 높은 미술품을 감상하는 ‘KB GOLD&WISE 뮤지엄 데이’에 KB금융 양종희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4.11.20 I 김나경 기자
위안화 약세·삼성전자 배당 부담…환율, 장중 1394원으로 상승
  • 위안화 약세·삼성전자 배당 부담…환율, 장중 1394원으로 상승[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90원 중반대로 올랐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이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 부담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러·우 분쟁 소화 후 강달러 ‘완화’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90.9원)보다 1.65원 오른 1392.5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391.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393.0원) 기준으로는 2.0원 내렸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89.5원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곧장 위로 방향을 틀은 환율은 오전 10시 21분께 1394.5원을 터치했다. 이후 환율은 소폭 내려 139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처음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확전 공포가 시장을 지배했다. 이에 러시아가 핵 공격 기준을 완화하고자 핵 교리를 개정했다는 소식에 달러인덱스가 반등했다.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일단 확전은 자제하면서 뉴욕증시는 급반등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도 안전 선호 심리가 완화되며 상승 폭을 줄였다.달러 강세는 완화됐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저녁 10시 1분 기준 106.2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6.3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대로 모두 오름세다. 이날 장중 중국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6%,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를 3.1%로 각각 동결했다.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했으나 발표 이후 위안화는 약세가 심화했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팔고 있다. 특히 이날은 삼성전자의 외국인 배당일인 만큼, 달러 수요가 커지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위재현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금리가 동결되자마자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면서 “최근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가파른데다 이날 삼성전자의 외국인 배당일이 겹치면서 수급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추가 상승 제한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이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견인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미사일 6발 중 5발이 격추됐고, 미국의 국가안보회의 대변인과 러시아 외무장관의 진정 발언 등에 확전 우려가 잦아들면서 긴장감이 일단락됐다. 위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간밤에 동유럽 분쟁 영향은 시장에서 소멸됐기에 추가적인 달러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라며 “오후에도 환율은 크게 상승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봤다.
2024.11.20 I 이정윤 기자
수급 불안·재고 급감…다시 고개드는 '코코아 쇼크'
  • 수급 불안·재고 급감…다시 고개드는 '코코아 쇼크'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 봄 역대 최고점을 찍고 주춤해졌던 카카오 원두 가격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주요 소비처인 유럽과 미국의 수요도 예상과 달리 견조해 공급 부족을 메워왔던 거래소의 재고도 고갈되고 있어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신프라의 한 농장에 코코아 열매가 놓여 있다.(사진=로이터)2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코코아 가공 전 열매인 카카오 원두의 국제 벤치마크인 영국 런던 시장 선물 가격(2개월물)은 15일 한때 톤당 6999파운드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뉴욕 시장에선 톤당 8783달러로 6월 말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영국과 미국의 거래가격은 지난 4월 역대 최고치에 비해서는 70% 하락한 수준이지만, 최근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고 있다. 올해 10월 시작된 회계연도(2024~2025년도)에 카카오 원두의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말 블룸버그통신은 2024~2025년도 카카오 원두 공급이 약 9만톤 정도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20~2021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주요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수확이 지난해 흉작과 달리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수급 전망이 다시 어두워졌다. JP모건은 지난달 말 보고서에서 2024~2025년도에 약 10만톤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도 56만톤 규모 공급 부족에 견줘 개선되지만, 수급 불균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JP모건은 시장의 균형이 잡힐 때까지 중기 가격 전망을 뉴욕 선물 기준 톤당 6000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원두 값이 높은데도 수요가 눈에 띄게 줄지 않고 있는 점도 수급을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 주요 소비국인 유럽에서 7~9월 분쇄(가공)한 카카오 원두 양은 35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북미는 11.6% 증가, 감소할 것이라는 사전 예상과 달리 크게 늘었다.공급 부족의 완충재 역할을 하는 재고도 부족하다. 카카오 원두 선물이 상장된 뉴욕과 런던 상품선물거래소에는 최종 결제 시점의 인도에 대비해 품질을 인정받은 상품을 창고에 비축하는 ‘인증 재고’가 있다. 원자재상품 거래소인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뉴욕 시장의 인증 재고는 165만포대로 전년 동기보다 60% 감소했고, 런던 시장의 재고는 80% 급감했다.또한 2023~2024년도는 작황 부진에 더해 밀수가 성행한 것도 수급에 영향을 미쳤다. 가나 등 주요 산지에서는 심각한 품귀현상이 발생하며 해외 수요처와 사전 계약한 물량의 절반 정도를 출하하지 못하고 다음 분기로 납품을 미뤘다. 원료를 조달하지 못한 수요처는 거래소에서 현물을 끌어와 대응하며 재고가 급감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3대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의 야마다 요시코 카카오·참깨 담당 부서장은 닛케이에 “수급 경색이 계속되고 있으며 언제든지 또 다른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4.11.20 I 양지윤 기자
위험선호 심리 회복…환율 1390원 하회 출발
  • 위험선호 심리 회복…환율 1390원 하회 출발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90원선을 하회해 출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확전 우려가 커졌지만,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상승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AFP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90.9원)보다 0.05원 오른 1390.9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391.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393.0원) 기준으로는 2.0원 내렸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89.5원으로 내려갔다. 간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처음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확전 공포가 시장을 지배했다. 이에 러시아가 핵 공격 기준을 완화하고자 핵 교리를 개정했다는 소식에 달러인덱스가 반등했다.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일단 확전은 자제하면서 뉴욕증시는 급반등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도 안전 선호 심리가 완화되며 상승 폭을 줄였다.달러 강세는 완화됐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7시 37분 기준 106.1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6.3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3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11.20 I 이정윤 기자
국고채, 1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외인, 10선 순매도
  • 국고채, 1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외인, 10선 순매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98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7틱 오른 116.8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45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12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81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98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개장 전 발표된 국내 생산자물가지수는 석달 연속 내림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내렸다. 석 달 연속 하락세다. 유가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공산품이 소폭 올랐으나 농림수산품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월대비 하락했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등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내린 2.881%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8bp 내린 2.927%, 10년물은 0.7bp 내린 3.028%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2.974%, 30년물 금리는 0.5bp 내린 2.905%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8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63%, 레포(RP)금리는 3.25%를 기록했다. 이날 콜시장은 일부 은행의 콜 차입 수요가 예상된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대장주' 알테오젠 5%대↑
  • 코스닥, 개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대장주' 알테오젠 5%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0일 강보합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포인트(0.38%) 내린 688.7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억원, 239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5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66포인트(0.28%) 내린 4만 3268.94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36포인트(0.40%) 상승한 5916.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5.66포인트(1.04%) 뛴 1만 8987.47에 장을 마쳤다.이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처음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개장 전 미국주가지수 선물은 1%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미국과 러시아가 일단 확전은 자제하면서 주가지수는 반등했다.다만 우크라이나전을 둘러싼 불안감은 당분간 증시를 짓누르는 압박 요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미국 국채가격과 달러인덱스도 확전 자제 분위기에 안전 선호 심리가 완화하며 상승폭을 줄였다.종목별로는 거대 기술기업 7곳(M7)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5% 가까이 급등했다. 테슬라도 트럼프 2기 정부가 자율주행 규제를 풀 것이라는 기대로 2% 넘게 올랐다.엔비디아의 강세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주도 강세 분위기였다. TSMC가 1% 이상 올랐고 Arm은 3.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회계 부정 의혹에 휘말려 상장 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주가가 31% 폭등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5.45% 오른 39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028300)는 1.28%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39%)과 에코프로(086520)(-0.15%)는 약세다. 이 외에는 리가켐바이오(141080)(1.69%), 휴젤(145020)(0.91%), 클래시스(214150)(1.19%), HPSP(403870)(1.13%)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엔켐(-2.1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85%), 삼천당제약(000250)(-0.18%) 등은 하락하고 있다.알테오젠(196170)은 머크와 개발한 키트루다SC의 성공적인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로 내년 1월 중 전 세계 허가신청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머크가 키트루다SC를 2028년까지 50% 시장을 전환을 목표로 발표했고 2030년까지 전환율은 지속 증가해 연간 20조~30조원 수준 매출이 추정된다”며 “3상 성공 발표로 단계별 마일스톤 1조 4000억원은 출시 후 2년 내 모두 인식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CJ제일제당(097950)이 바이오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CJ(001040)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15.48% 상승 중이다. CJ제일제당은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전일 오후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가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데이터베이스 분석기업 비트나인은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썼으나 이날 약세 전환해 10% 이상 내리고 있다. 디렉터스컴퍼니에 인수된 비트나인은 전일 60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자금 조달과 함께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이데일리DB]
2024.11.20 I 신하연 기자
NDF, 1391.8원/1392.2원…2.7원 상승
  • NDF, 1391.8원/1392.2원…2.7원 상승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AFP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2.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91.8원, 1392.2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0.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간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처음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확전 공포가 시장을 지배했다. 이에 러시아가 핵 공격 기준을 완화하고자 핵 교리를 개정했다는 소식에 달러인덱스가 반등했다.러시아가 개정한 핵 교리는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비핵보유국이 공격하면 어떠한 공격도 공동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러시아와 동맹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재래식 무기 공격에도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일단 확전은 자제하면서 뉴욕증시는 급반등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도 안전 선호 심리가 완화되며 상승 폭을 줄였다.달러 강세는 완화됐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 44분 기준 106.1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6.3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2024.11.20 I 이정윤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