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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관석 의원 주가조작범 2배 과징금 부과 추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주가조작 범죄에 대해 부당이익의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16일 대표 발의했다.윤관석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윤관석 의원실 제공)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주가조작 범죄 중 미공개정보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에 대해서는 형사처벌만 가능하다. 그런데 형사처벌의 경우 처벌까지 평균 2년 이상의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엄격한 입증 책임이 요구돼 상당수의 혐의가 불기소되거나 기소되더라도 경미한 처벌에 그쳤다.이에 윤관석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행위자에 대해 금융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가 부당이득금액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기존 형사처벌 절차와의 조화를 감안해 검찰의 수사 및 처분 결과를 통보받아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절차를 마련하되, 금융위원회가 검찰과 협의한 경우 또는 수사가 1년 이상 장기화될 경우 검찰 수사, 처분 결과가 나오기 전에라도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게 했다.윤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활성화도 필요하지만,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이 선행돼야 투자자들의 신뢰 속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개인투자자 등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가조작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신속히 부과해 범죄 의지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김병욱, 김영배, 박광온, 박찬대, 유동수, 이상헌, 이성만, 이장섭, 정일영, 허종식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 홈플러스, 추석 맞이 ‘갈비·크랩 페스티벌’ 개최
-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갈비·크랩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2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갈비·크랩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다양한 갈비를 마련해 최대 40% 싸게 팔고 고기 수요 분산을 위해 갑각류도 저렴하게 내놓을 예정이다.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명절 선물 및 제수음식을 비롯해 평상시 가정식에서도 고기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축산 매출은 전년 추석 동기간(2019년 8월14~27일) 대비 15%나 신장했다. 갈비 매출은 260%나 늘었다.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냉장 미국산 찜갈비(100g, 미국산 소고기)를 40% 할인된 1790원에 판매하고, 손쉬운 조리를 돕는 찜갈비 소스도 함께 증정한다. 냉장 호주산 찜갈비(100g, 호주산 소고기)는 30% 할인된 2090원에, 냉동 LA식 꽃갈비(2.3kg, 팩)는 미국산과 호주산을 5000원씩 할인해 각각 6만5900원, 6만6900원에 마련했다. 또한 농협안심한우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양지, 부채살, 치마살, 업진살에 한함, 100g)는 30% 할인해 선보인다. 국내산 돈육 냉장 돼지갈비(100g)는 1490원, 냉동 돼지 LA식 갈비(1.5kg, 팩, 국내산)는 1만9990원에 판매한다.부산 초량 돼지갈비 골목의 맛을 구현한 팔도진미 부산 초량식 수제 불갈비(1.2kg, 원산지 별도표기, 1만7990원)를 비롯해 양념 LA 소갈비(1kg, 원산지 별도표기, 1만9990원), 양념 돼지 LA 갈비(1kg, 원산지 별도표기, 1만1990원) 등 다양한 양념 갈비 상품을 준비했다.시중 고가에 거래되던 갑각류도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놨다. 온 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활 랍스터 세트(3마리, 박스, 캐나다산)는 4만9900원에, 대게(1마리, 1kg 내외, 러시아산)는 마리당 3만9900원에 준비했다. 국내산 가을 햇 꽃게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해 100g당 1510원, 한 박스(3kg)당 4만3920원에 내놓는다.이밖에도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산지 어민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물새우(100g, 국내산)를 2550원에, 손질 오징어(1마리, 중, 국내산)는 2470원, 광어·우럭회, 광어·참돔회(300g 내외, 국내산)는 각 1만9920원에 판매한다.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집콕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신선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객이 많이 찾는 핵심 상품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 뺀 `통신비 합의` 졸속 비판 자초했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 뺀 `통신비 합의` 졸속 비판 자초했다-30대 절반 이상 “집값 떨어질 것이란 말 안 믿는다”-80% 깎아줬더니 30% 매출 증가 식품업계 효자 된 ‘구독서비스’-모빌리티 혁신, 최전선으로 초대합니다-[사설]향후 한 달 고비 넘기에 질병관리청 명예 달렸다-[사설]고삐 풀린 신용대출, 선제 리스크 관리 시급하다△2면-도쿠가와 이에야스 닮은 2인자 스가...인내·끈기로 1인자 오르다-코로나가 불붙인 ‘00페이 시대’...간편결제 하루이용 2000억 훌쩍△3면-세금폭탄, 투기꾼보다 실수요자 잡아...2명 중 1명 “공급확대가 효과적”-‘부모찬스’ 없다면 내집마련 꿈도 못꿔-집값 안정됐다더니...서울 매매·전셋값 상승세 지속△4면-“빵·추석선물 없는 게 없네”...다양한 취향 잡으니 고객 ‘록인효과’ 톡톡-“불황에도 커피는 잘 팔려”...너도나도 도전장-“알아서 보내드려요”...과자·과일·와인 구독 서비스 인기△5면-날선 공방땐 추석 전 지급 계획 차질...여야, 수정안 논의로 이어질까-문재인·이낙연, 첫 합작품 삐걱...리더십 타격-국민 절반 이상 “통신비 2만원 지원, 잘못한 일”△6면-공정거래법·상법 개정 찬성...코로나 상관없이 제도 확립해야-“국민 신뢰 회복하려면...이명박·박근혜 과오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8면-‘추미애 청문회’ 된 대정부질문...野 “경질하라”, 丁총리 “이유 못찾아”-21대 초선 국회의원 재산 5개월간 평균 10억원 늘어-秋·윤영찬·통신비 후폭풍...文대통령 부정평가 50%△9면-틱톡 美인수전 오락가락...中언론 “美기업 누구에게도 핵심기술 안넘겨”-‘공격하면 반드시 보복’ 中 ‘전랑외교’ 고립자초-닉슨 끌어내린 우드워드 “트럼프는 폭탄...대통령직 안맞아”△10면-배민·구글 잇단 수수료 갈등에...직접제재 꺼리는 공정위, 왜-코로나 19에 발길 끊긴 농촌관광 올 농가소득 4490만->4309만원-홍남기 “국내 쇼핑몰 인기상품, 아마존서 팔 것”△11면-‘직장인 마통이 문제’...당국, 콕 찍어 돈줄 죈다-신용카드 이용액 16년 만에 첫 감소-사실 아니라는데...손보사 매각設 모락모락△12면-정의선式 파격 2년...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변신-ARM 품은 엔비디아 삼성전자엔 ‘양날의 검’-다시 끓는 용광로...세계 철강사들 기지개△14면-남들 접을 때 우린 돌린다...혁신 날개 편 ‘윙’, 퀀텀점프 출격-삼성, 23일 또 한번 언팩 ‘갤럭시S20 FE’ 공개-15년간 연평균 18% 성장...3년내 매출 1조클럽 가입△15면-치킨집 전화통 불나는데...닭고기회사 적자 늪, 왜-‘빨대로 인형 만들어요’ 남양유업, 환경캠페인-‘집콕’ 이어지자 홈퍼니싱 매출 ‘쑥쑥’△16면-1차 세계대전서 바뀐 기축통화의 운명...英파운드 지고, 美달러 부상-화폐체계 붕괴에 분노한 獨국민 ‘히틀러 광기’에 사로잡히다△18면-BBIG 쉴 때 뛰어오른 삼성전자...코스피 상승 이끄나-외국인·기관 매도세에 카카오게임즈 ‘질주 끝’-“급락 땐 저가 매수”...나스닥 ‘3배 레버리지’ 베팅한 직구족△19면-“NO! 사모펀드”...뚜레쥬르 점주들 매각 반대 한목소리-아이폰12 부품株 ‘들썩’ LG이노텍, 이달 17%↑-‘반대매매 완화’ 연장에도 증권사들 ‘뜨뜻미지근’△20면-손꼽아 기다린 세계적 대작들...코로나에 올해는 공쳤다오-“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향단이 보는 2020년 한국-“한국계 아내와 결혼 후 더 친근한 한국, 12월 공연은 꼭 하고파”△22면-이미린 ‘호수의 여왕’ 되다-류현진, 시즌 4승-유럽 축구 코리안 영건 이승우·이강인 맹활약△24면-토종기술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줌’ 잡겠다-‘창립 61주년’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먹거리 확보위한 체질강화 힘써달라”-“클라우드 활용하니 온라인 모둠활동도 편하네”△25면-[목멱칼럼]돈의 가치를 주목하라-[생생확대경]누가 2030을 절망에 빠뜨렸나-[기자수첩]美화웨이 제재 파장, 정부 손놓고 있을 텐가△26면-혼돈의 부동산 시장...매도-매수자 ‘신경전’ 치열-경기 인기지역 ‘과천’ 인구유입 급증-‘학군 탄탄, 동북선 호재’ 중계동 신고가 행진△27면-청소년 출입·음식 섭취 못하는 PC방...“문만 열고 장사하지 말라는 거냐”-거리두기 완화에도...서울시 ‘10인 이상 집회, 한강공원 방문’ 안돼요-檢 ‘보조금 3.6억원 부정 수령’ 윤미향, 불구속 기소-檢 ‘軍 휴가 특혜 논란’ 秋 아들 소환조사
- 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등급 기업 선정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이번 평가 대상기업 수는 200개사로 그 중 우수 등급 이상의 건설사는 15개사다.동부건설은 건설경제 침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점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교육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여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고, 이 기금을 통해 협력사 경영 컨설팅 지원, 명절 선물 지원, 우수협력사 포상, 상호협력교육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동부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상호협력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협력사 추석 명절 선물 지원, 경영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등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들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장르만 연예인' 가짜 사나이 이근 대위 분노 폭발 '단체 기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TBC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서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가 칼 분실부터 답답한 속도, 빈약한 결과물까지 이어지는 멤버들의 총체적 난국에 분노를 폭발시켰다. 결국 단체로 배 튀기기 기합을 받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안습을 유발했다.JTBC ‘장르만 코미디’(사진=JTBC)‘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12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복을복을 삶은 라면’, ‘찰리의 콘텐츠거래소’, ‘너튜브 고등학교’, ‘장르만 연예인’, ‘긴급진단’ 코너가 공개됐다.‘장르만 연예인’에서는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의 지휘 아래 본격적인 생존 훈련에 들어간 최약체 개그맨 5인방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건 오직 칼 한 자루뿐. 이에 멤버들은 생존에 필요한 네 가지인 숙소, 물, 불,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바닷물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더욱이 이세진은 볼일을 보러 가며 화장지가 없어 버려진 인형을 주워 들고 가는 모습까지 보였다.숙소 만들기에 돌입한 멤버들. 이때 이근 대위에게 1대 1 교육을 받게 된 이세진은 하나뿐인 장비인 칼을 분실하는가 하면 서태훈, 임우일은 손으로 건들기만 해도 무너지는 숙소를 만들어 이근 대위를 분노케 했다.멤버들의 총체적 난국인 모습에 이근 대위는 “딱 봐도 개판이죠?”라며 배 튀기기를 지시했고 멤버들은 단체 기합을 받았다. 임우일은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지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말미 장기자랑으로 만회할 시간을 주는 이근 대위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면서 생존 훈련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을 높였다.‘복을복을 삶은 라면’에서는 장도연(박복을 역)과 오만석(노동안 역), 신주협(정작 역)의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회사 MT에서 진실게임을 하게 된 세 사람. 이때 신주협은 회사 내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장도연을 향한 서로의 마음을 눈치챈 오만석, 신주협은 밤새도록 술을 마시며 서로를 견제하는가 하면, 장도연에게 똑 같은 하얀색 모자를 선물해 관심을 높였다. 특히 신주협은 “진짜 모르는 거예요? 아니면 아는데 모르는 척 하는 거예요? 저 치프님 좋아해요”라며 장도연에게 고백했다.‘장르만 코미디’의 주역 코미디언 김준호, 유세윤, 김준현, 안영미, 박영진, 정태호, 이현정은 한자리에 모여 ‘‘장르만 코미디’ 이대로 괜찮은가?’란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안영미는 “린다G도 은연 중에 19금 개그를 한다. 그런데 여기는 진짜 지리는 사람이 와있는데 너무 슴슴하게 가니까, 진짜 19금을 걸고 하든 이런 도박을 해야 된다는 거야”라더니 “그래, 다 전공 살려! 뭐든지 자극적이고 전공을 살려서 갑시다”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