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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포터,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창립 9주년 대축제 진행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연중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가 다가오면서 국내 유통업계 및 해외 쇼핑업체들의 세일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또한 해외 직구를 담당하는 국내 배대지 업체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해외직구 배송대행 전문 아이포터 또한 블랙프라이데이와 창립 9주년을 맞아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포터, 블랙프라이데이·창립 9주년을 맞이 이벤트 진행. (사진=아이포터 제공)먼저 아이포터는 축하 댓글과 함께 갖고 싶은 선물을 적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23일 오픈되며, 페라가모 시계 등 갖고 싶은 선물을 적기만 하면 참여 완료된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블프 시즌 사전 예약 할인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1만명 모집 시 아이포터 10달러 쿠폰팩을 증정한다. 모이면 모일수록 커지는 역대급 사전예약 할인 혜택으로, 아이포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인원 도달 시 12월1일에 일괄 발급된다. 또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25달러의 배송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휴 카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NH농협카드는 25달러, 하나카드는 15달러, 우리카드는 1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 이벤트와 결합 시 0원 배송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제휴 카드사 혜택과 함께 더블 할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블프패스’ 멤버십도 오는 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멤버십에 가입하면 즉시 10달러의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기본등급 할인 외 추가 5%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결제 시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2달러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일매일 출석하고 쿠폰 통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출석도장 개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지며, 25회 연속 출석 시에는 통합으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매주 금요일 아이데이 응모를 통해 행운의 반값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아이포터, 블랙프라이데이·창립 9주년을 맞이 이벤트 진행. (사진=아이포터 제공)아이포터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대해 “언택트 용품, 홈트레이닝 용품, 인테리어 용품 카테고리에서 아이폰12프로, 외장하드, 메모리, 노트북, UHDTV, 골프용품, 블루투스 스피커 및 헤드셋, 템퍼 메트리스, 다이슨청소기 등을, 패션잡화 쪽에서는 랄프로렌 폴로, 센스, 산드로, 토리버치, 마이클코어스, 띠어리, 더아웃넷, 코치 아웃렛 등의 빅 세일을 공략하면 실속있는 해외직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이포터 측은 성수기 시즌 미국발 전자상거래 물량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항공사 화물공간을 최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 4회 이상 스케줄로 미국 해외직구 물량을 처리하고 자체 서버도 2배 이상으로 증설하는 시설 투자도 단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블프 시즌 중 아이포터를 이용하면 모든 회원들이 배송신청서 작성을 하지 않고 프로그램으로 작성하는 자동배송신청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이한 아이포터는 2012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해외직구 물건을 배송한 누적 배송량은 1000만 건이 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배송대행 전문기업이다. 아이포터의 이벤트 및 아이포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부를 키우는 투자지표]외국인 수급장?..개인 `매수`도 무시 못 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달 들어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5조원 넘는 매수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이 돌아왔다’를 외쳤다. 그러나 올해 시장을 주도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파워도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계좌에 있지만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고객 예탁금`이 어느 새 65조원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에만 무려 10조원이 넘게 급증했다. 올 들어서 2.4배나 늘어난 것이다. 언제든 주식을 살 수 있는 개인투자자의 실탄이 넘쳐난다는 얘기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향해 가자 주춤했던 매수 심리가 또 다시 발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마켓포인트)◇ 예탁금 사상 최고..개인, 코스닥 거래비중은 90% 달해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 계좌에 예치된 고객 예탁금은 18일 65조136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에만 10조962억원이 증가했다. 예탁금은 지난달 초 빅히트(352820) 청약이 끝난 후 감소하는 듯 했으나 이달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돌파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상승폭을 키우자 투자 심리가 우호적으로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2500선을 넘어 연 고점을 돌파, 17일엔 장중 2556.09선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2607.10)와 불과 51.01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달 코스피 지수는 다른 나라 증시와 비교해도 상승률이 높았다. 코스피는 이달 12.63% 올랐고 코스닥도 9.78% 상승했다. 코스피는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11.25%), 나스닥(9.1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9.54%)보다 더 많이 올랐고 일본 니케이225지수(11.10%), 중국 상하이종합지수(4.68%)보다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원화 강세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도 증시로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코스피 시장에선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이나 코스닥 시장에선 여전히 높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거래대금 비중은 올 1월 50%에서 7월 72.5%로 급증하더니 10월 64.3%로 내려앉은 후 11월(1~19일까지)엔 68% 수준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7~9월 기록했던 70%대보단 못 미치는 수준이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비중은 11월 89.7%로 10월(89.3%)보다 증가해 9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4월(89.7%) 최고치와 맞먹는 수준이다. (출처: 마켓포인트)◇ 개인 자금, 코스닥과 바이오주에 우호적 관건은 늘어난 예탁금이 주식 투자로 이어진다면 어디로 향할 것인가다. 일단 개인투자자 자금의 증시 유입은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서 코스피 시장에서 5조원 가량을 내다팔아 올 들어 첫 매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등을 팔아치웠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4000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기록, 올 들어 11개월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개인이 매수할 만한 업종으로 바이오주를 꼽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해 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백신 개발로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며 “개인들이 이들 업종으로 몰리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개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배 ETF(상장지수펀드), 네이버(035420), 삼성전자우(005935), 대한항공(003490) 등이지만 코스닥 상장사만 놓고 보면 바이오가 절대적으로 많았다. KPX생명과학(114450)을 1200만원 넘게 매수했다. KPX생명과학은 항생제 중간체인 ‘EDP-CI’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하고 있는 화이자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제넥신(095700), 씨젠(096530), 고바이오랩(348150), 박셀바이오(323990) 압타머사이언스(291650) 등에도 각각 500억원이 넘는 매수가 집중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빈집·상가 개조해 공급…주거환경 외면한 전세대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빈집·상가 개조해 공급…주거환경 외면한 전세대책-유통가 생존 몸부림/상식 깬 융합도 불사-정부 예산도 아닌데…국민성금 집행 개입 나선 靑-[사설]이것저것 다 동원한 전세대책, 땜질처방이 전부인가-[사설]매년 되풀이되는 학교현장 파업, 이대로 둘 수 없다△줌인&-80세 펠로시, 美하원의장 2년 더…‘초고령 지도부’ 세대교체론은 숙제-“시장 안정 위해 적극 대응” 정부 구두개입에…원·달러 환율 1110원대 복귀△文정부 24번째 부동산대책-호텔 등 비주거 건물까지 ‘영끌’ 공급…“전세난 급한 불 끄기엔 역부족”-캠퍼스 혁신파크에 청년주택 공급 졸속발표 논란-무주택자 주거불만 큰데…與 “평생 살 수 있게 만들자”△벼랑 끝 유통가, 변신 몸부림-“뭉쳐야 산다”…아마존과 맞손, 편의점·홈쇼핑 통합, 타업종과 콜래보-이마트 삐에로쇼핑·롯데 인도쇼핑몰처럼/준비 안된 혁신으론 신사업 성공 어려워-변혁기 생존 키워드는…“융합과 자사고객 확보의 균형”△다시 뜨거워진 비트코인-“내년 30만달러 넘어설 것” 전망도…일각선 “변동성 커 너무 위험” 지적-투자 자산 인정받고 지급결제 활용 대중화 눈앞-거래량 급증에 이익도 껑충…가상자산 거래소 신바람△정치-與 “법 개정 착수” vs 野 “독재의 길”…공수처 충돌에 정국 급랭-이혜훈 서울시장 출사표…국민의힘 재·보선 행보 가속도-내달 4~6일 1차 개각 가능성-文대통령, APEC·G20 릴레이회담△국제-뉴욕 학교 다시 문닫자 美 증시 털썩…코로나 백신 기대감도 묻혔다-코로나 청정국 자랑한 中…‘조용한 전파’ 무증상자 속출-보잉737맥스, 20개월 만에 다시 날았다△경제-저소득층에 더 아픈 코로나…상위 20% 소득 3% ↑ 하위 20% 1% ↓-中企 고졸 평균임금, 대졸 59% 그쳐-멈추지 않는 서학개미…대외금융자산 1.8조달러 사상최대△금융-한화생명, 영업조직 분사 추진…보험 개발·판매 이원화 첫 시도-“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더 늦으면 공멸이라 판단”△한국판 뉴딜 성공조건 ④스마트팜-화석연료 대신 지열로 냉난방…휴대폰으로 온도·습도 자유자재 조절-“식량안보 중요성 커져…스마트팜으로 세계 선도해야”-기존 농민 다 죽는다?…스마트팜 생산량, 지역수요 고려해 결정△산업&기업-커지는 파운드리 시장…삼성·TSMC 진검승부-면세점 찍고 기내식…“국제선 관광비행 허용”에 항공업계 반색-“살려 달라” 협력사 곡소리에도/한국지엠 이어 기아차도 파업-현대차, 새만금에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산업·바이오-“레이 페이스 앞세워 ‘덴털계 애플’로 우뚝 설 것”-낮에는 더 싸게…타다 라이트 ‘탄력요금제’ 허용-박영선 “새 경제모델은 ‘탈중앙·탈독점’ 프로토콜 경제”△소비자생활-또 웃은 라연, 무궁화는 또 쓴맛/미쉐린 ★에 특급호텔 희비 교차-“초코파이만큼 ‘맛있는’ 단백질…저도 몸무게 앞자리 바꿨죠”-차별화한 경험 선사…패션·뷰티 ‘레이어드 몰’ 열풍△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고비용 저효율’ 국가R&D 재설계…디지털 지식재산 시대 열겠다”-한·미 FTA 유리하게 이끈 통상 전문가…“RCEP 통해 지재권 보호 강화할 것”△증권&마켓-콘택트株 주춤하지만…‘온라인 기반’ 업체는 여전히 기대-한달 평균 수익률 18%…실적 호조에 웃는 ‘은행 ETF’△증권-산업은행 대상 증자가 ‘긴급한 자금 조달’인지 관건-가상화폐 거래소 투자 업체들 주가 ‘들썩’-靑 인사검증 지연에…금감원 부원장보 당분간 공석△여행-분주함이 낯선 곳…불편함, 건강습관이 되다-서해 황금들녘길, 울산 하늘억새길…가을의 마지막 어디서 배웅할까△스포츠-박현경 “2승 이후 시련 겪으며 성장…내년이 더 기대돼”-시즌 끝나자마자…곧바로 연습, 몸 만들기 돌입-KS 3차전 이기면 ‘우승 확률 93%’-류지현 “故구본무 회장께 우승 선물 사명감 있어”△피플-호암 추도식 간 이재용 “사업보국 이념 발전시키자”-“베르디 오페라 중 최고 난도 ‘에르나니’…만반의 준비 마쳐”-“亞 의료기기시장 급성장…기업들 아·태시장 투자 늘려야”-‘미르4’로 돌아온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불명예 씻을 기회…모바일게임 1등 도전”△오피니언-[목멱칼럼]계급중심 군대의 그늘-[기자수첩]‘프듀 조작 사태’ 마녀사냥 중단해야-[기고]일기예보 정확성 높이는 옥상 녹지화△부동산-김포·부산·대구 오늘부터 조정대상지역…“집값 잡긴 늦었다”-목동 이어 신월동도 재건축·재개발 볕 드나-한라, 인프라 사업 가속 페달…“굵직한 사업 노하우 강점”△사회-정부 “국민성금 남아 추가 지원” vs 협회 “성금액 많다고 한번에 다 쓰냐”-대면감찰 취소에 한숨 돌렸지만…秋·尹 갈등 ‘살얼음’-‘국민비서·모바일 신분증’ 도입/국민 필요 대응하는 디지털 정부
- 싱가포르 선물거래소 BMI, BMX 기반 디파이 플랫폼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싱가포르 선물거래소 BMI(Blue Mountain Innovation)가 가상자산 BMX(Blue Mountain Exchange)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을 출시한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I는 BMX 재단을 설립하고 이달 BMX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을 전격 출시했다. 지난 201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BMI는 시카고 선물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외환, 지수, 현물, 암호화폐 등 상품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MI는 지난 5년간 알고리즘 트레이딩(ALT)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완성된 플랫폼이다. BMX는 BMI 선물 거래소에서 발행한 ERC20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BMX-D를 통해 기존 금융상품을 슬리피지 없는 합성 토큰을 발행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출시돼 있는 디파이 플랫폼의 경우 거래 수수료 및 수익공유 모델만 있는 반면에, BMX 디파이 플랫폼은 ALT 수익 모델을 통해 유동성 참여자에게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BMX 재단의 자산 운용 및 관리는 국내외 제도권 파생상품 및 자산운용 전문가들에 의해서 운용된다.BMX는 블록체인 스마트폰 콜드월렛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엑스위젯에 마스터월렛과 마스터노드에 BMX와 거버넌스 토큰인 BMX-D를 상장해 디파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마스터월렛과 마스터노드에 BMX를 락업해 60일 동안 예치하면 연 24%를 BMX로 보상하고, 거버넌스 토큰인 BMX-D를 데일리로 보상하며 보상방식은 블록체인 기반 코드로 자동으로 계약 체결돼 지급한다.BMX는 국내 거래소 비트레이드에 상장해 거래되고 있으며, BMX와 비트레이드는 BMX의 디파이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투자양해 각서를 작성하고 디파이 플랫폼 확장을 위해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BMX재단 관계자는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해 실물 자산인 그림, 도자기, 부동산 등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디파이 플랫폼을 제공하고 참여자와 재단이 함께 성장하고 공생하는 올바른 디파이 플랫폼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