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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마감]대주주 회피매물 받아낸 기관…또 사상 최고치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를 앞세워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을 피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대량 매도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8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였고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1% 넘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일일시황(자료 = 신한 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1.74포인트) 상승한 2808.60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24일)에 쓴 사상 최고치 기록(2806.86)도 새로 쓰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이날 하루만 853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금융투자가 1조126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보험과 연기금은 각각 700억원 어치 순매도였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평가된 선물을 팔고 대신 저평가되거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현물을 사들이는 기계적인 배당매수 차익거래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주식 매입 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이다. 외국인 역시 52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대주주 양도세 요건을 피하기 위해 이날도 9310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3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은 이날 오전까지는 순매수였으나 오후 들어 빠르게 순매도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6.30원 하락한 1096.70원에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더해 144억원 순매수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2%대 하락한 △종이, 목재 △의약품을 포함해 △건설업 △기계 △운수창고 △섬유, 의복 △증권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화학 △음식료품 △보험 △통신업 등도 모두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전기, 전자 △운수장비 △철강 및 금속 △전기가스업 정도다.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시가총액은 약 25%를 차지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16% 상승 마감하면서 힘을 냈다. 전 거래일에 5% 이상 올랐던 삼성전자는 이날도 장중 한때 8만원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반면 현대차(005380)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12% 하락 마감했고, 셀트리온(068270)도 4% 넘게 떨어졌다.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모두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금비(008870)가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으며 삼성제약(001360), LG전자우(066575), 덕성우(004835)도 25% 이상 올랐다. 삼성제약은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3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덕성우는 최근 직무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 테마주로 엮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9억7764만주, 거래대금은 23조576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0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주간증시전망] 2800 돌파 코스피, 배당락에 숨고르기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021년 신축년을 앞두고 지난달 이후 가파르게 달려온 증시는 연말까지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미국 부양책 불확실성 등은 주목해야 할 불안 요소들이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모두 2700~2780포인트를 이번주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로 제시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2월21일~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4.68포인트(1.25%) 오른 2806.86에 마감했다. 주 초반 2700 중반에서 횡보했으나 특별 배당 기대감에 24일 삼성전자(005930)가 5% 넘게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인 2800선을 돌파했다. 4거래일 동안 개인은 8483억원을 순매도해 차익 실현에 나섰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85억원, 424억원을 순매수했다.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주가 흐름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지수 상승 기울기는 낮아졌다”면서 “가파른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누적됐고, 백신처럼 증시를 견인하던 요소들의 영향력이 약해지거나 예상치 못한 전개로 긍정적 효과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달 이후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기대감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그라든 분위기다.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백신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2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중 절반 이상이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던 미국 부양책 기대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동을 걸면서 약해졌다.◇ “당분간 횡보, 백신 효과·美부양책 향방 주목” 올 연말까지 지수는 코로나19 백신 효과와 미국 부양책 향방을 살피면서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말이라는 계절적 특수성, 29일 도래하는 배당락,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3배를 목전에 둔 부담 등이 지수 방향성을 흐리는 요인이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부터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 백신을 쓸 수 있는데 영국과 달리 미국처럼 우호적인 결과가 나타난다면, 경제 정상화에 대한 낙관론이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면서 “의미있는 수치를 확인하기까지 1~2주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연말까진 코로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부양책 새 수정안 처리와 규모 확대 여부도 연말 관심사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8일까지 법안에 서명을 하지 않으면 연방 정부는 셧다운 되지만 일단 민주당이 트럼프의 요구를 수용할 뜻을 밝혔다. ◇ “외국인 움직임 따라 대형주 상대 수익률 제고 기회”오는 29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주요 이벤트 중 하나다. 배당락은 결산기말이 지나서 당기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로, 일반적으로 주가 하락이 발생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수준은 배당에 대한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특히 전통적인 배당주 보다 코스피200 내 배당 정책 제고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돼 있다”면서 “외국인이 선물 위주로 국내 익스포저를 늘리는 환경에서 대형주 상대 수익률은 연말까지 다소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역으로 생각하면 외국인 현물 순매수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2021년 초는 대형주 상대 수익률이 재차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노 연구원은 “배당 정책 제고가 기대되는 코스피200 내 IT, 지주 등 일부 대형 종목은 배당락일 시가에 비중을 늘리는 전략도 유효하다”면서 “현선물 가격 차 정상화 시 외국인 투자자 현물 순매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선택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반도체, 2차전지, 헬스케어 업종에 관심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부를 키우는 투자지표]구리·철광석 최고점 찍는데 유가는 부진, 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자재가 호황기를 맞고 있다. 구리, 철광석 등 원자재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 코로나19 백신 접종, 달러 약세 등이 맞물린 결과다. 주요 원자재 가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을 넘어 고공행진하고 있다. 구리, 철광석 가격은 각각 2013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대두 등 농산물 가격까지도 상승했다. 그러나 원유 가격은 이러한 원자재에 비해 상승 속도가 약하다. 국제유가는 올 들어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구리, 알루미늄, 아연, 니켈, 주석 등은 3개월 선물, 연초 이후 12월 23일까지의 수익률 출처: LME, NYMEX, CBOT◇ 철광석 9년만에, 구리 7년만에, 대두 6년만에 최고 런던선물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된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톤당 8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18일엔 7984.50달러까지 올라 2013년 2월 20일(8039.00달러)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23일 현재 25.9%나 급등했다. 3개월물 아연도 17일 장중 2870.00달러까지 치솟아 작년 4월 15일(2899.50달러) 이후 가장 높았다. 알루미늄도 톤당 2000달러를 넘어 2018년 10월 이후 최고점이다. 아연, 알루미늄도 올 들어 22.3%, 9.8% 상승했다. 니켈(18.8%), 주석(18.8%)도 18%대 상승률을 보였다. 컨설팅 기관 스틸홈에 따르면 중국 철광석(철강 원재료) 수입 가격은 23일 톤당 164.53달러로 2011년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이러한 철, 금속 외에 대두도 올 들어서만 33.5% 올랐다. 시카고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대두는 톤당 1266.40달러(23일)에 거래돼 2014년 6월 9일(1469.75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2000년대 중국 주도의 붐(Boom)과 1970년대 유가 급등에 견줄 만한 원자재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세계 최대의 상품거래 회사 중 하나인 타피구라(Trafigura)의 사드 라힘(Saad Rahim)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다년간의 상품 강세 시장의 초입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 국면 막바지 구간에 있거나 경기 상승 국면 초입에 있다”며 “미국 등 선진국은 전자, 중국 등 이머징 국가는 후자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생산 증가율이 반등하는 것은 원자재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 중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코로나19에서 가장 빠르게 벗어나 11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보다 7% 증가하는 등 8개월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철광석 수요가 증가한 데다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 국가인 호주가 사이클론 등의 영향에 공급이 줄어들 것에 대비, 철광석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금도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기상 악화 등을 고려, 브라질 등에서 대두 수입을 늘리고 있다. 일각에선 철광석 가격에 대해선 버블 논란이 일어날 정도다. 내년엔 공급이 개선되고 수요 증가가 둔화돼 가격 하락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EIA, 내년 WTI 전망 45.78달러..현 수준보다 낮아 이런 분위기와 다르게 유가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다른 원자재와 비교해 상승세가 약한 편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선물은 23일 현재 배럴당 48.12달러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연초 이후로 따지면 21.2%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근월선물도 22.4%, 두바이유(현물)도 26.3% 하락률을 보였다. 조익재 전문위원은 “유가는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 중이라는 현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주요국들의 이동 수요 악화는 유가에 악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글 이동성 지수에 따르면 미국은 레스토랑, 쇼핑센터, 식료품, 약국, 공원, 직장 등에 대한 이동이 기준선보다 마이너스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 이동성 지수 역시 미국은 운전, 도보 등은 기준선보다 우위에 있으나 대중교통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소한 유가는 내년에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재 수준보다 크게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 WTI 가격을 45.78달러로 예측했고 브렌트유에 대해서도 48.53달러로 전망했다. 오히려 현 수준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 1분기 세계 연료 소비 전망을 일일 100만배럴 가량 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재택근무 등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예상보다 개선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다. 다만 본격적으로 유가가 상승한다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것이고, 이는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 변화를 자극할 변수가 되기 때문에 좀 더 주의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익재 전문위원은 “유가가 오른다는 것은 금리와 통화 정책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할 것임을 뜻한다”며 “물가에 대한 시장의 생각이 연준의 스탠스보다 호키시(hawkish, 경제 성장보다 물가 상승에 민감)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카드뉴스]2020년 12월 25일 ‘오늘의 운세’
- 2020년 12월 2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어머, 영화 같은 느낌!!!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행운도 당신의 손을 부여잡을 것입니다. 되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움직여야 행운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되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좋습니다.애정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은 영화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으로부터 예상치 않은 이벤트를 선물 받을 수도 있습니다.오늘은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이 필요한 날입니다. 갑자기 지름신이 찾아오거나 충동 구매를 할 수 있어요. 특히 술 기운에 지갑을 열 수 있으니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고기자리 : 아, 찜찜하다!!가까운 친구로 인하여 마음이 영 찜찜해질 수 있겠습니다. 친하던 친구인데 별다른 이유도 없이 당신을 멀리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거나, 해주기 힘든 부탁을 받고 안절부절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바빠서 조금 새침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왕성한 활동이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도 도움이 되니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으로 인해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다만, 가까운 사람과의 돈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수중에 들어온 돈이 쉽게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단속을 해야 합니다.△ 양자리 : 보란 듯이 해피엔딩!!!그동안 당신이 한 실수를 보기 좋게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말 한 마디, 그리고 당신의 행동 하나가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겠네요.연애운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구설수가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있지도 않은 연애 송사에 휘말리게 될 수 있으며, 커플인 분의 경우에도 뜻하지 않은 소문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치 마이더스의 손이라도 된 것처럼 당신이 손대는 일마다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고요. 다만, 얻는 것이 있으면 독식하지 말고, 주변 사람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황소자리 : 불안해하지 말고…어딘가 불안한 구석이 없지 않지만 일은 무리 없이 진행이 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되는 날입니다. 혹시 하는 마음에 너무 조바심을 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되니 마음을 편히 갖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경쟁자의 출현이 감지되니 상대방에게 주의를 기울이세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게 당신과 계속 눈을 마주치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우연한 기회에 이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연인으로 삼아도 좋고 친구로 삼아도 좋을 만한 사람이겠네요.재물운은 무난한 편이라 할 수 있어요. 투자나 재테크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고, 집을 구하거나 이사를 하기에도 좋은 날입니다. 돈을 쓰면 그만한 보답이 있을 거에요.△ 쌍둥이자리 : 한 길로 쭈욱!!!새롭게 추진하는 일들에는 방해가 따르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지간하면 현재 진행 중인 일에 매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도 때로는 필요합니다.미팅이나 소개팅을 하게 된다면 괜찮은 스타일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짝인지는 장담할 수가 없네요. 차근차근 살펴봐야 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재물에 있어서는 걱정할 일이 없는 날입니다. 하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니니, 낭비하지 않도록 하세요. 좀더 계획적으로 생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자리 : 정신 차려, 정신 차려…사람 사이의 문제 때문에 조금 고민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게다가 판단력도 떨어지고 건망증까지 앓게 되니 정신이 없네요.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 때문에 약간의 마음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금 기다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연애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괜스레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자중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도 주의가 필요한 날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남의 말을 들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어요. 특히 투자는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자자리 : 적극적으로 표현하라!!!다른 사람과 조금 대립하게 되는 날입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과 대립하게 되니 마음은 아프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도록 하세요. 당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관철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조금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꼭 참석해보도록 하세요. 미팅이나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의 눈에 콕 찍히는 사람이 나타날 확률이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무난한 하루입니다. 돈을 늘리고 싶다면 주변 소식이나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황소자리 사람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처녀자리 : 간접적인 만남의 행운…누군가를 직접 만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 행운을 주게 됩니다. 전화나 메신저를 통한 채팅, 혹은 메일을 통하여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더욱 일이 잘 풀리게 됩니다.커플인 분은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괜한 투정을 부리거나 짜증을 내어도 어느 정도는 받아주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만남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재물운은 아주 좋은 날입니다. 횡재수가 있으니 경품에 응모하거나 로또 등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돈과 관련한 친구들과의 내기에서도 절대 질 것 같지 않네요.△ 천칭자리 : 한 번 해보자!!!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겨울을 뚫고 올라오기 시작한 봄꽃처럼 온 몸에 활력이 넘칩니다. 특히 지금까지 자신이 해오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면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너무 붙어 다니는 것이 관계를 빨리 소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을 통해 좋은 분을 만나게 될 수 있는 하루이니 친구분들에게 소개를 받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어요. 다만, 돈을 쓸 때에는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곳에 쓰도록 하세요. 괜히 남 좋은 일만 하고 다니지 마시고요.△ 전갈자리 : 자를 때는 확실하게…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질질 끌고 다녀서는 안 됩니다. 일이든 사람이든 자를 때는 확실하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른 일의 추진도 힘들어집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던 이성 친구와 조금은 다른 감정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커플인 경우라면 헤어짐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일부러 문제를 키워가며 싸우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재물과 관련해서도 큰 문제는 없는 날입니다. 적절한 수준에서 지갑을 유지할 수 있을 거에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사수자리 : 허풍을 가려내라…저녁이 가까워져 오면 엉뚱한 환상에 사로잡히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사물이나 사람 혹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사랑에는 변화가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그 관계에 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말이 많은 사람을 주의하세요. 그 사람의 포장된 겉모습이 아니라 그 알맹이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재물은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돈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중에 큰 돈을 갖고 다니지도 마세요. 씀씀이가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소자리 : 좋아, 다시 시작이야…당신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을 하지 않으면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소극적인 것으로 여겨져 일을 성사시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혹시 갑작스레 멀어진 연인이 있다면 다시금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상대가 손을 내밀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 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매우 좋은 날입니다. 지갑이 두둑하니 어디를 가든 마음이 든든하네요. 스스로를 위하여 돈을 쓰면 더욱 행운이 따르고,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한 턱 내는 것도 좋아요./ 스냅타임 오지은 기자
- [아듀! 2020 증시]해외로 나간 서학개미…`美 주식` 쓸어담았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020년은 국내 주식을 매수한 ‘동학 개미’의 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미국 주식을 사들인 ‘서학 개미(해외 주식 투자자)’가 날았던 해이기도 하다. 테슬라 10대 주주 안에 우리나라 개인투자자가 들어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테슬라’ 열풍이 불기도 했다. 테슬라 열풍은 버블 등의 논란을 겪으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엄청난 수익률을 안겨줬다. 테슬라는 올 들어서만 무려 66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서학 개미가 동학 개미보다 수익률에서 앞섰던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 등이 예탁원에 보관한 해외 주식 보관 잔액은 21일 현재 460억2400만달러에 달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50조9900억원(환율 1107.9원 적용) 규모다. 작년 말(144억5300만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3.2배 가량 증가했다. 미국 주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미국 주식 잔액은 362억7500만달러로 전체의 3분의 2(78.8%)를 차지했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84억1600만달러가 보관돼 있었으나 무려 4.3배 가량 급증했다. 미국 주식의 주가가 오른 것도 있지만 ‘서학 개미’ 열풍이 불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대거 매수한 영향이 크다. 올 들어 순매수 상위(결제 기준) 종목 12개가 모두 미국 주식이다. 올해 해외 주식 잔액이 급증한 것과 동시에 나타난 것이 미국 주식에 대한 선호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예탁원에 보관 중인 해외 주식 잔액 상위 10개 종목 중 미국 주식은 고작 4개에 불과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구글), 애플 밖에 없었다. 일본 골드윈, 라인, 일본제철, 넥슨, 중국 항서제약, 홍콩 텐센트 등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달 22일(결제일 기준, 17일 매매분) 현재는 해외 주식 잔액 상위 10개 중 8개가 미국이다. 테슬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와 인베스코 트러스트 QQQ ETF(상장지수펀드), 해즈브로 등이 차지했다. 인베스코 트러스트 QQQ ETF는 나스닥100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다. 중국 항서제약, 일본 넥슨도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됐다. 개인투자자들은 올 들어 테슬라(32억6500만달러, 3조6200억원), 애플(17억4200만달러, 1조9300억원), 아마존(8억6400만달러, 9600억원),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해즈브로, 알파벳A, 니콜라, 보잉을 순매수했다. 올 들어 이달 22일 결제일까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 매매일부터 결제일까지 걸리는 시간이 3거래일이므로 17일 매매분까지를 말한다. 그렇다면 수익률은 어땠을까. 수익률도 좋았다. 테슬라의 활약에 서학 개미가 동학 개미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냈다. 순매수 1~10위 종목에 1억원을 순매수 비중대로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1월부터 12월 17일까지 매매분) 서학 개미는 2억8427만원을 벌어 약 284.3%(22일까지 누적 수익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학 개미는 3747만원을 벌어들여 37.5%의 수익률을 보였다. 서학 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 테슬라는 연초 이후 무려 665.3%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동학 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 삼성전자(005930)(9조710억원)는 29.6%의 수익률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밖에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는 각각 81.2%, 73.5%, 126.1%의 상승률을 보였다. 순매수 10개 종목 중 해즈브로, 니콜라, 보잉 등 3개 종목이 올 들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긴 했으나 투자 비중이 많지 않았다. 반면 동학 개미는 10개 중 4개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순매수 상위 3위에 오른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3조4600만원)가 51.7%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것이 비교적 성과가 저조한 이유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