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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8월 상설교육프로그램 열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상설 미디어 강의를 본격화해, ‘쉽게 배우는 동영상’, ‘쉽게 배우는 리포팅 과정’, ‘즐기며 배우는 DSLR’, ‘제대로 배우는 베가스 편집’ 등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쉽게 배우는 동영상 교육은 동영상제작 교육과정의 가장 기초 단계로, 컨텐츠 기획부터 동영상 촬영과 편집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2회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총 6회 진행하며 1회 2시간 교육한다. 쉽게 배우는 리포팅 과정 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리포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 리포팅 교육 과정이다. 전·현직 아나운서에게 내레이션과 스피치 등을 집중 코칭 받는 수업으로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총 5강으로 진행한다. 즐기며 배우는 DSLR은 기초적인 사진 촬영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급 수준의 사진 촬영 기술을 상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 8월 5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제대로 배우는 베가스 편집은 동영상 편집 경험이 있거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선수과목을 수강한 분을 대상으로 하는 중고급 수준의 교육과정이다. 베가스의 편집 프로세스를 실습하고 다양한 동영상 편집 기술을 익히는 교육 과정이다. 오는 8월 17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회 2시간 총 6회 진행된다. 쉽게 배우는 동영상 등 4개 교육은 모든 교육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로 20명을 선발한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이나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kcmf-seoul.or.kr)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2-922-9972)에게 문의하면 된다.
2016.08.03 I 김유성 기자
KEB하나銀, 핀테크 기업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 [불붙은 핀테크 대전]KEB하나銀, 핀테크 기업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 한준성(가운데)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전무가 지난 15일 서울 청진동 그랄서울 1Q Lab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홍식 빌리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민충기 루프펀딩 대표, 고영남 뉴로다임 대표, 한 전무, 김 욱 뉴로다임 대표, 김기영 플라이하이 대표, 고 훈 인크 대표, 유창훈 센스톤 대표. (사진= 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EB하나은행이 핀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핀테크 관련 기업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와 상품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원큐랩(1Q Lab)’ 1기를 출범한 이래 1년 이상을 핀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3기를 출범했다. 1Q Lab 참가기업은 KEB하나은행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내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사업 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1기에는 빅데이터 신용평가 기술업체 및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 업체와 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을 펼쳤고, 지난 2기 출범(2015년 11월) 당시엔 생체인식 인증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해외송금·스마트결제·스마트스탬프 등 최근 금융업계의 관심이 쏠린 기술을 갖춘 기업을 선정했다. 하나금융의 통합 포인트 제도 ‘하나멤버스’와 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 시스템 ‘원큐뱅크(1Q Bank)’ 등의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이들 기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은 1기 참여 기업과 함께 어픈마켓 판매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채널 경쟁의 핵심영역인 자산관리와 보안, 새로운 금융 플랫폼의 원천 기술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빠르게 성장 중인 P2P대출과 크라우드펀딩을 이번 3기의 타겟 기술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1Q Lab 3기에서는 △정보보안 △금융상품 플랫폼 △크라우드펀딩 △인공지능 △블록체인 △P2P대출 등 기술을 갖춘 핀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원큐랩 스타트업과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핀테크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부 투자기관과 연계한 매칭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간접 투자를 비롯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법률 및 특허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활용해 이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2016.07.28 I 박기주 기자
2016 혼다 어코드 V6 시승기 - 다운사이징 흐름에서도 빛나는 V6
  • 2016 혼다 어코드 V6 시승기 - 다운사이징 흐름에서도 빛나는 V6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중형 세단 중 하나인 어코드는 국내 시장에서는 기를 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넉넉한 차체와 우수한 파워트레인 그리고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을 선사하지만 독일 브랜드, 디젤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최근의 국내 시장의 흐름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다는 어코드 V6를 당당히 제시하고 있다.넉넉함을 아는 중형 세단 어코드어코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세단이라고는 차량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의외로 미국적인 존재다. 아무래도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환경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9세대 어코드(FL) 버전은 기존 8세대 대비 다소 작아졌지만 전장 4,890mm 전폭 1,850mm 전고 1,465mm의 체격은 여전히 중형 세단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어코드, 명료함과 풍요로운 존재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만큼 전면 디자인의 변화가 크다. 이는 최근 혼다의 차량에 속속 적용되고 있는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을 반영되어 더욱 명료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전면 범퍼의 디자인이 더욱 역동적으로 변하고 9개의 LED 램프가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꽤나 신선한 이미지를 제공한다.측면과 후면은 기존의 9세대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의 1세대 제네시스의 것과 비슷했던 디자인이었는데 어느새 디테일을 더하며 고유의 이미지를 뽐낸다. 한편 V6 모델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듀얼 타입의 머플러 팁은 어코드에 품은 강점이 무엇인지 은연 중에 느끼게 한다.실내 공간 역시 명료함과 풍요로운 이미지다. 좌우대칭의 대시보드와 간결하게 정리된 센터페시아의 조합은 넓은 시야와 공간감각을 제공한다. 육안으로 느껴지는 공간감은 실내는 중형 세단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크게 느껴질 정도다. 최근 말리부가 넓은 공간을 장점으로 내세웠는데 어코드 앞에서는 긴장할 필요가 있다.대형 세단에 필적한 크기를 자랑한 8세대부터 강점으로 표현된 넓은 실내 공간 9세대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1열과 2열을 가리지 않고 체격이 큰 성인 남성을 쉽게 포용할 수 있으며 넉넉하고 레그 룸과 헤드 룸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준대형 세단 같은 중형 세단이라 평가할 수 있다. 물론 트렁크 공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이번 페이스 리프트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어코드의 상징적인 인테리어 아이템인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되 애플 카플레이까지도 추가됐고 기본적인 조작성도 우수해 사용에 있어 무척 마음에 든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플리케이션 구동에 제한이 많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다운사이징 추세에도 당당한 V6세계적으로 다운사이징이 추세지만 어코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V6 엔진을 고집한다. V6 3.5L의 자연흡기 VTEC 엔진은 최고 출력 282마력과 최대 34.8kg.m의 토크를 자랑하는데 최근 V6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4기통 2.0L 트윈스크롤 혹은 트윈터보 엔진을 상회하는 출력이다. 그러나 V6 엔진은 자연흡기 엔진인 만큼 엔진의 리스폰스가 매끄럽고 회전 질감이 무척이나 부드럽다는 강점이 있다.덕분에 어코드 V6의 엑셀 페달을 밟고 있으면 엔진 회전 시에 느껴지는 저항감이나 금속이 맞물리고 움직이는 그런 거친 느낌보다는 간드러질 정도의 여린 감각만이 발끝으로 전해질 뿐이다. 게다가 터보 엔진들이 장점으로 내세우는 저 RPM부터 발산되는 넉넉한 토크가 부러울 즈음에는 한껏 높아진 RPM에 VTEC이 작동하여 고 RPM에서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최근 VTEC 엔진이 과거의 VTEC에 비해 지나치게 온순해졌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어코드 V6가 가속하며 전해지는 감각은 그 어떤 V6 엔진과 비교를 하더라도 최고의 엔진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고 RPM에서도 거침 없이 전해지는 가속력은 어코드 V6를 대중적인 세단이 아니라 스포츠카, 스포츠세단이라고 착각할 만큼의 감각으로 표현되어 운전자가 미소 지을 수 밖에 없다.하지만 아쉬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변속기가 2% 가량 부족하다고 느껴지는데 다단화 된 변속기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변속 반응이나 체결 감각도 중형 세단으로서는 수준급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V6 모델 역시 4기통 모델과 마찬가지로 수동 모드와 패들 쉬프트가 없다는 점은 분명 아쉽게 느껴진다.어코드 고유의 경쾌한 움직임물론 엔진 외에도 차량의 움직임도 매력적이다. 중형 세단, 그것도 타 브랜드의 준대형 세단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모델임에도 상당히 경쾌하고 예리한 감성을 강조한 셋업은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더욱 강해졌다. 이 점은 자칫 약점이 될 수 있었지만 어코드는 훌륭하게 ‘어코드 만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서스펜션의 구성은 이전과 같지만 거친 노면이나 연속된 요철을 넘는 순간의 부드러움을 한층 끌어 올려 성숙한 매력까지 더한 것이다. 특히 와인딩 로드에서 좌우로 차체가 쏠리는 정도의 코너링이 진행될 때는 횡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한층 절제되며 단단한 필링이 전해진다. 여기에 범프 상황에서 수축된 쇽업쇼버가 리범프 시에 더욱 빠르게 늘어나며 드라이빙의 쾌적함을 향상시켜 풍부한 출력이 더욱 강조된다.다운사이징에 대해 의문을 더하는 효율성어코드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고속 주행에서의 효율성이다. 실제로 V6 모델인 만큼 도심 연비에는 인색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변 실린더 기술 덕분에 고속/정속 주행에서 뛰어난 효율성을 과시한다.실제 시승 기간 동안 서울과 영암을 오가게 되었는데 특별히 연비 주행을 하지 않았음에도 손쉽게 리터 당 15km 이상의 평균 연비를 과시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60km/h 정속 주행과 90km/h 정속 주행에서 각각 19km/L와 17km/L를 상회해 ‘다운사이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명료하게 자신의 가치를 알려주는 어코드강력한 엔진과 경쾌한 드라이빙이 가진 강점을 확실히 살리면서 중형 세단에 기대하는 넓은 공간과 쾌적함을 담아냈다. 이전에도 매력적이었으나 2016년의 어코드는 과거의 어코드 보다 더욱 뛰어난 중형 세단이 됐다.사실 어코드는 간단한다. 고급스럽고 중후한 감각을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중형 세단’이라는 본질에는 그 어떤 차량보다도 매력적인 존재다.
2016.07.28 I 김학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1월이면 美무역장벽 더 높아진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 11월이면 美무역장벽 더 높아진다- 서울 공영주차장료 2배 인상 추진 - 중대결함 ‘4→3회’...車 교환·환불 쉬워진다- 오늘부터 보복운전하면 면허취소△줌인- 美 주요정당 첫 여성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 [사설]신생아 없는 ‘100세 사회’재앙이다- [사설]사용후핵연료 처분장 계획 차질 없도록 △美 대선후보 정책방향 비교- ‘정책 대립 가장 극단적’ 평가에도..보호무역 놓고는 한목소리- “주변국 동맹 강화” vs “방위비 분담해야”- 정부, 부처별 담당관 지정..美 보호무역 대응체계 구축△정치- 새누리, 중심 없고 더민주, 균형 없고- 황 총리 “추경 연내 집행땐 일자리 6만8000개 창출”- 의원 10분의 1 동의땐 공직자 4촌이내까지 수사 - “아이 5명 낳으면 일 안해도 살도록 정부가 돈 대줘야”△경제- 세법개정안 절반이 “감세”...정치권 선심성 경쟁- 車 AS규정 칼빼든 공정위, 개정까진 ‘험난’- “재정정책·구조조정 역할이 통화정책보다 더 중요”△금융- 저축銀 ‘무차별 고금리’ 여전- 산은, 한진해온 자율협약 연장했지만 부족자금 1조2000억 충당 놓고 갈등 -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중금리 대출상품 개발 주력”△산업 기업- RV 타고..기아차 ‘거침없는 질주’- 돌돌 말리는 POLED 설비에 2조원 더...LGD “OLED 르네상스 연다”- 통합 삼성물산, 첫 흑자..경영정상화 첫 단추 뀄다- 삼성전다. 2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석권- LG산전, 방글라데시 철도신호 현대화 맡는다△산업 - ‘포켓몬 고’ 특수 살려라...유통 여행업계 총력전- 네이버, 캠프모바일 쪼개 ‘스노우’설립- 불볕더위 성수기인데..빙과업계 속 타는 까닭△중소기업·벤처- “팔에 붙이면 아토피·천식 완화...미생물 제품 상용화 눈앞”- 수제맥주가게 10년 노하우 담은 예일맥주 깊은 맛 세계에 전파- 분식회계·사기 전력 있으면 재창업자금 지원 못 받는다△2016 상반기 히트상품- 만족을 넘어 감동을...33개 ‘골든 브랜드’선정- 1m 수심에서도 셀카 찰캌- 세계 첫 무풍냉방...에어컨 품격 높였다- 보관 중인 식품, 스마트폰으로 확인- 美·유럽서 “역대 최고” 찬사 쏟아- 물탱크 없이 직수...이물질 걱정 ‘끝’- 드럼·통돌이 한번에..세탁기 판도 바꿔△2016 상반기 히트상품- 식품첨가물 빼니...엄마가 먼저 알아봐- 황금꿀 넣어 ‘달콤’ 50일 만에 1000만개- 끊임없는 ‘변신’...47년째 부동의 1위- 바나나·그린티...온가족이 반기는 이유- 쌀국수+콩나물+북어 ‘든든한 한 끼’- 첨가물 없는 군밤·감...원물간식 원조- 송중기와 원샷...부끄럽지 말입니다- ‘36.5도의 매력; 애주가 사로잡네- 2년 만에 3억병..맥주시장 삼국지 재편△2016 상반기 히트상품- 경쟁자 늘어도...리뉴얼로 No.1 굳히기- 인공 첨가물 ’0‘ 자연에서 찾은 건강- 업계 첫 공개방송, 예능보다 재밌네- 편의점에서 찾았다, 더치커피의 향기- 단골에게 더 큰 혜택, 먹거리 쇼핑 강자- 330ml 용량 늘리고 맛은 부드럽게- 찬물에 잘 녹으니..여름 커피로 딱- 100% 자연치즈 버거, 그 맛 참 깊다- 140년 역사 담아..2달 만에 완판△2016 상반기 히트상품- 온라인 주식투자 ’알짜정보‘ 실시간 확인- ISA 수익률 2.32%...업계 1위- ’받고 싶은 서비스‘ 골라 담는 카드- 계열사 포인트 모아 현금처럼 사용- 편안함 보행감 주는 사선무늬 바닥재- 한국인 체형 맞춘 고급 부엌가구- 정수기 냉각탱크 없애 ’세균 無‘- SRT 개통 땐 수서역까지 20분대- 강남 가지 쉬운 신갈IC 인근 1597가구△증권 마켓- 외국인 ’강세장 베팅‘ 놓고...아리송한 전망- LG생활건강 실적 좋은데...’매도 폭탄‘왜- 이 기자의 株스토리 △마켓in - 카무르, 업계 1위 ’신한벽지‘인수한다- 디아이디, 세번째 매각 추진- 국제종합기계 인수 마무리 동양물산 ’농기계 1위‘로△글로벌마켓- 전자지갑 붐..인도 ’현금없는 사회‘ 성큼- 물러설 곳 없는 BOJ 어떤 카드 내놓을까- 트위터 매출증가율 상장후 최악- 로봇 안내하는 호텔 어때요- ’에어컨 여제‘ 둥밍주 “車사업도 자신있어요”△문화- 마스터의 재능기부 ’제2 조성진‘ 키운다- 일제강점기 藝인...백년의 소리를 풀다△스포츠- 감독 박세리 “올림픽 금은동 싹쓸이가 목표”- 정신력 강해진 고·장·이 경산서 상금 1위 노린다- ’역전은 못 봐줘‘ 거인 뒷심 좋아져△피플- ’나만의 무기‘ 갖추면 세계무대서도 인정 받죠- 김희애 “이번엔 달콤발랄 중년 로맨스”- LG, 22년째 ’저신장증‘ 아동에 희망 선물- 남승우 NH농협은행 부행장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오피니언- [목멱칼럼]미세먼지, 기술로 잡고 시민정신으로 막자- [문화산책]한류, 팬덤 넘어 네티즌을 품어라- [기자수첩]힐러리보다 샌더스가 돋보인 이유△부동산- 고분양가 제동에도...강남 재건축 “추석직후 일반분양”- 대출규제 완화 2년새 LTV 60% 초과 대출↑- ’무늬만 대피공간‘ 아파트 173만ㄱ구- 4베이 구조..롯데마트·뉴코아아울렛 인접 △사회- 세수 짭짤vs도박중독...’화상 경마장 유치‘놓고 홍성 몸살- 버스기사 휴식 법으로 의무화- 시행D-4...가입자 확보, 실효성 ’글쎄‘- 170억 교부금 긴급 투입 우레탄 학교 운동장 교체△사회- 간통 재심서 무죄 받아도...관보에 ’주홍글씨‘남는ㄴ다- ’평검사 자살부른 부장검사 해임 -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박동훈 전 사장 영장청구- 헌재 ‘김영란법 위헌 여부’ 오늘 결정
2016.07.27 I 신하영 기자
불구속 재판 중에 또...불법 도박 20대 결국 철창 신세
  • 불구속 재판 중에 또...불법 도박 20대 결국 철창 신세
  • 서울 은평경찰서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불법 도박 관련 혐의로 재판를 받고 있던 20대가 이번엔 불법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다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인천 영종도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린 뒤 도박 사이트를 홍보해 회원들의 베팅 금액 일부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국민체육법 위반)로 김모(26)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모(21)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조직폭력배 출신인 김씨는 지난해 12월 같은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중임에도 다시 동네 후배들을 모아 이런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인천 영종도에 있는 아파트 2채를 임대해 불법 도박 사이트 홍보 사무실을 차렸다. 김씨 일당은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 사이트 운영업체 5곳에게 건네 받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도박 사이트에 가입하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또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사이트와 인터넷 방송국에 도박 사이트 가입을 권유하는 글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 일당은 이런 방법으로 끌어 모은 회원 1000여명이 도박에 건 금액의 1~1.2%를 도박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대포통장으로 건네받아 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번 돈은 고가의 외체차를 사는 등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름·휴대전화·아이디 등 4만 여건의 개인정보가 든 파일을 확보해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21 I 유현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부정청탁 잡는 법이 소상공인 잡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7월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입니다. △1면-부정청탁 잡는 법이 소상공인 잡네-손정의, 사물인터넷에 35조원 베팅-자율 구조조정 어깃장 놓는 정부-‘게임산업 족쇄’ 셧다운제 완화한다△줌인-김수남 검찰총장 대국민 사과, 번번이 뒷북..무딘 혁신 검찰-김재형-이은애-이종석-조재연, 신임 대법관 후보 4명으로 압축-박 대통령 귀국 이후 사드 해법을 묻는다-자동차업체들 국내 고객 차별 너무하다△‘김영란법’에 소상공인 시름-“법 시행땐 값싼 수입산만 어부지리..요식업 매출도 연 4조 감소”-문상섭 한국화원협회장 “김영란법 첫 논의 직후 화원 매출 30% 급감”..영세 자영업자 어려움에도 귀 기울였으면△정치-여야정 “추경 1조 풀어 수출입은행 현금출자”-홍영표 환경노동위워장 “최저임금 결정시스템 수명 다해”-한국-몽골 EPA 경제협력 장 열렸다-김영우 새누리 혁신비대위원 “안보 놓고 여야 정쟁 안된다”-“우병우 의혹 사실이면..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해야” 野 한목소리로 전면개각 압박-더민주 당대표 출마 놓고..주판알 튕기는 이종걸△경제-공노성 수협 지도경제사업 대표 “유통 확 바꿔, 좋은 수산물을 싸게..수협판 하나로마트 만들 것”-한은 ‘통화정책방향’ 맨 앞에 가계부채 둔 까닭..“통화정책서 가계빚 더 신경쓴단 뜻”-나라빚 급증에도..‘비과세 감면’ 세법 손 못대는 기재부△금융-약정액 모른척..은근슬쩍 보험금 덜 주는 보험사 들통-자동이체 계좌이동 서비스, 건별로 문자안내 받는다-우리은행, 서울보증과 베트남 모기지시장 진출△산업&기업-“불확실성은 일상..혁신하라” 해외법인장에 특명 내린 MK-일본 차업계 올해 30조원 공격투자..국내 차업체 기술경쟁 뒤처질라-“성과없어도 책임 묻지 않겠다”..이재용식 미래먹거리 찾기 시동-김영무 한국선주협 부회장 “해운사간 협조 없인 아시아시장 붕괴”-조선 빅3, 유가 회복세에 수주 ‘단비’ 기대△소비자생활-‘페브리즈’도 못 믿겠다고..“1분에 1300번 뿌려도 인체 무해”-‘저도 위스키 시대’..2030 입맛 잡아라-이마트, 英 1위 유통사 드러그스토어 ‘부츠’ 독점 운영△산업-7개월 끌다 “합병 금지”..탈출구 막힌 케이블TV-삼성SDS “삼성물산과 합병-매각 계획 없다”-부모-자녀 인증해야 셧다운 풀려..업계 “절차 복합, 게임 진흥책 아냐”-야놀자, 저커버그가 찍은 스타트업 ‘호텔나우’ 인수△비즈 인사이드-“결합상품이 나쁜 것인가”..공정위원들 막판까지 갑론을박-주가도, 경영계획도..엉망이 된 CJ헬로비전-케이블TV 대책 찾는 최양희 “SO 퇴출만이 답 아냐..균형발전 방법 찾을 것”△비즈인터뷰-김용욱 한화S&C 대표 “그룹 강점 에너지에 집중..죽도를 태양광 섬으로 만들었죠”-한화S&C 소통도우미 `협업포털`..사원-CEO 벽 허물고 회사발전 의견 공유-태양광 벤처기업에 연구-신제품 개발비 연 30억원 지원△증권&마켓-베트남 투자로 절대수익 6% 지킨다..송상종 피데스자산운용 대표-IPO 앞둔 중국기업, 韓투자자 마음잡기 안간힘..보호예수 기간 연장하고 추가로 보고서 제출하고 자발적으로 투자자 보호-빗장 풀린 몽골..에너지주 `단비`-외국인 거침없는 `사자`..코스피 2020선 안착△마켓IN-코오롱, 적자사업 털고..바이오-첨단소재로 영토 넓힌다-한국신용평가 지분, 무디스에 전량 매각-센트럴시티 `AA급` 매력 발산-석탄공사 최대지분 보유 `TEC건설` 매각 본격화△글로벌마켓-중국 `다마부대` 金 싹쓸이하고..中 샤오제 몸 만들기 열풍-클린턴 모든 여론조사서 트럼프 앞서-쿠데타 잡은 터키..리라화 낙폭 절반 되잡아-사우디, 해양 콤플렉스 건설 나서△문화&-연극 `아버지` `어머니` 교차공연, 치매 아버지-우울증 어머니..부모의 상실, 외면 마세요-서태지와 카뮈가 만났을 때..카뮈 동명소설에 서태지 명곡 20곡 입혀-덕수궁 `중명전` 내달부터 임시 폐쇄△엔터테인먼트-개봉전부터 56만 관객..`부산행` 반칙이야!-김병만의 `병만TV` 물 속에서 첫 방송..예능인 첫 V앱 도전-`성폭행 피소` 이진욱 “처음 만났지만 합의된 성관계”△스포츠-스나이퍼 박, 퍼트 고, 전천후 장..그린 위 3색 치맛바람-스텐손, 20언더 최저타, 디오픈 역사 새로 쓰다-4차 연장 갔는데..김시우 PGA 우승 다음에-리디아 고 `1000만불 소녀`..금메달도 노린다△건강-집안 습도 60% 지켜라..장마철 건강 마지노선-국제성모병원 `연성 요관경` 도입..엑스레이로 못보는 신장결석도 OK-중이염 앓은 아이, 물놀이 때 귀마개 하세요-소변 못참는 당신, 혹시 `과민성 방광`?△피플&-민간출신 금융협회장 취임 신풍속도, 이순우 전국 저축은행 찾아다니며 소통행보..김덕수 회원사 카드 써보려 골고루 발급받아-`만찢남` 역할, 외모 압박감 있어요..MBC드라마 `W` 이종석-`대한민국 최우수은행`에 신한은행-윤영균 초대 산림복지진흥원장-오르가니스트 송지훈, `국제바흐콩쿠르` 입상-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지적 “청년고용 늘리려면 원-하청 임금 격차 줄여야”△오피니언-[이코노칼럼] `에고 중독` 사회에서 벗어나는 법-[생생확대경]분양 완판에도 웃지 못하는 건설사-[기자수첩] 사후관리 나 몰라라 하는 자문형랩△부동산-마곡9단지 임대주택 279->567가구 확대에 시끌-공인중개사 설문 48% “하반기 서울 집값 오를 것”-건설사 해외수주액 1년새 거의 반토막△사회-미군 괌 사드기지 공개 전자파 측정해보니, 레이더 전방 1.6KM서 허용치의 0.007% 불과-학교폭력에 멍든 초등생-세 쌍둥이 쌀 10섬..조선시대에도 출산장려 있었다△사회-비리검사 `변호사 개업제한` 20년간 3건뿐..스폰서-성접대 검사도 변호사로 활개-20억배임 5억횡령 혐의,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재판에-황새 가족 5마리 `자연의 품으로`-공무원-사학연금, 대우조선해양에 200억원대 소송
2016.07.18 I 이정훈 기자
수십억 도박꾼들, 실수로 돈 가방 잃어버려 경찰에 덜미
  • 수십억 도박꾼들, 실수로 돈 가방 잃어버려 경찰에 덜미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수십억대 규모의 도박을 일삼던 일당이 실수로 수천만원이 든 가방을 잃어버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불법 도박사이트에 가입해 하루 100여 차례 도박을 하고 타인을 대상으로 사이트 가입을 유인 및 알선한 혐의(상습도박 및 도박공간개설)로 김모(3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서모(3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회에 20만~30만원씩 매일 100여 차례 베팅을 하는 등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24억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 등은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 컴퓨터 10여대와 대포통장, 대포폰 등을 준비해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도박을 했다. 오피스텔에 합숙한 이들은 홀수 또는 짝수를 맞추는 ‘사다리 게임’에서 양쪽에 모두 돈을 거는 일명 ‘양방베팅’ 수법으로 수익을 올렸다.이들은 불법 도박사이트들과 연계해 다른 손님을 끌어들여 베팅금액의 0.5~1%를 수수료로 받아 챙기는 ‘총판’ 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이들의 범행은 지난 1일 이들이 오피스텔 근처에서 실수로 잃어버린 현금 5400만원이 담긴 가방을 이웃주민이 주워 경찰에 신고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김씨 등은 잃어버린 가방을 찾기 위해 직접 경찰서에 찾아와 “해수욕장 튜브사업을 하기 위해 찾은 현금”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돌려달라고 했다. 수상히 여긴 경찰은 자금출처 등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에 불안해진 일당은 기존 오피스텔에 마련해 놓은 도박관련 장비들을 챙겨 다른 장소에 도박 사무실을 만들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8일 김씨 등 7명을 붙잡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도박 사이트의 총판 행위와 양방베팅 수법으로 불과 2개월 동안 1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총책 이모(37)씨를 뒤쫓는 한편 이들이 가입해 도박을 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울 강동경찰서. (사진=연합뉴스)
2016.07.18 I 유태환 기자
KEB하나銀, 핀테크 기업 육성·협업 위한 '1Q Lab 3기' 출범
  • KEB하나銀, 핀테크 기업 육성·협업 위한 '1Q Lab 3기' 출범
  • 한준성(가운데)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전무가 지난 15일 서울 청진동 그랄서울 1Q Lab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홍식 빌리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민충기 루프펀딩 대표, 고영남 뉴로다임 대표, 한 전무, 김 욱 뉴로다임 대표, 김기영 플라이하이 대표, 고 훈 인크 대표, 유창훈 센스톤 대표. (사진= 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청진동 그랑서울 KEB하나은행 1Q Lab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Q Lab 3기’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1Q Lab 3기’스타트업은 △센스톤(정보보안) △핀다(금융상품 플랫폼) △인크(크라우드펀딩) △뉴로다임(인공지능) △플라이하이(블록체인) △빌리(P2P대출) △루프펀딩(P2P대출)등 총 7곳이다.1Q Lab은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이다. KEB하나은행이 핀테크 기업 앞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내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인정받는 사업 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 경쟁의 핵심영역인 자산관리 및 혁신 인증과 새로운 금융 플랫폼의 원천 기술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빠르게 성장중인 P2P대출, 크라우드 펀딩을 ‘1Q Lab 3기’를 통해 확보해야할 타겟 기술로 본다”며 “1Q Lab 스타트업과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핀테크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KEB하나은행은 외부 투자기관과 연계한 매칭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간접투자를 비롯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컨설팅·법률·특허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활용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6.07.18 I 박기주 기자
DCG, 中티몰과 韓중소 패션업체 진출 독점협약 체결
  • DCG, 中티몰과 韓중소 패션업체 진출 독점협약 체결
  • △13일 서울 강남구 투비소프트 본사 5층에서 티몰 어패럴 리우 슈인 총경리(왼쪽)와 DCG 오승범 대표이사가 동대문, 남대문 등의 한국 중소 패션업체의 중국 진출을 위한 사업 협약을 맺었다.(사진=DCG)[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투비소프트(079970) 관계사인 DCG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Tmall)과 독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DCG는 동대문·남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업체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브랜드화할 여력이 없는 국내 패션 중소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자는 취지다.DCG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과 아동복·액세서리의 메카 남대문의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상품·브랜드를 편집해 티몰 플랫폼에 공급할 수 있는 독점적 지위를 부여 받았다.티몰은 DCG가 인큐베이팅하는 한국의 중소 패션업체 및 디자이너 상품의 중국 온라인 판매 독점적 파트너로서 입점·마케팅·운영뿐만 아니라 자사가 가지고 있는 빅 데이터(Big Data) 등의 정보를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오승범 DCG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패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과 열정이 세계 최대 B2C 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상거래로 나타나 국내 강소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화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4 I 김진우 기자
빅뱅, 국내 단독콘서트 사상 최다 관객 '6만명' 공연
  • 빅뱅, 국내 단독콘서트 사상 최다 관객 '6만명' 공연
  • 빅뱅[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뱅이 국내 단독콘서트 사상 1회 공연 최다 객석인 6만석 공연을 개최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오는 8월2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를 최대한 많은 팬들과 즐기기 위해 객석을 최대 규모로 설계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공연은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팬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해외의 빅뱅 팬들도 이번 공연 티케팅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14일 오후 8시 옥션을 통해 예매가 진행되는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1층 스탠딩석과 2, 3층 지정석으로 구분돼 있다.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스탠딩구역, 지정석이 11만원, 테이블석은 16만5000원이다.이번 콘서트를 통해 빅뱅은 역대급 무대 연출,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멤버 모두 이번 콘서트의 기획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빅뱅은 2006년 데뷔 이후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만큼 이번 콘서트는 초창기부터 최근 무대까지 빅뱅의 음악 역사를 한자리에서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빅뱅은 이번 콘서트와 더불어 6월 30일 개봉한 영화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관하는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등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관련기사 ◀☞ 육각수 조성환, 15kg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공개 ''눈길''☞ B.A.P 의문의 티저 ''시계 속 숫자의 의미는?''☞ 다이아 정채연 ''성형설'', 고교 동창 과거 사진 공개 "코만 했다"☞ 블랙핑크 완전체 안무 연습 영상, 9일 만에 조회수 300만☞ 엠블랙 미르, 오늘(14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2016.07.14 I 김은구 기자
빅뱅, 10주년 콘서트 개최 '예매 오픈? 오늘(14일) 밤 8시'
  • 빅뱅, 10주년 콘서트 개최 '예매 오픈? 오늘(14일) 밤 8시'
  • 빅뱅[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빅뱅이 국내 단독콘서트 사상 1회 공연 최다 객석인 6만석 공연을 개최한다. 빅뱅은 오는 8월 20일 단 하루만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을 개최한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데뷔 10주년 공연은 빅뱅 팬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 다른 국가의 빅뱅 팬들도 이번 공연 티켓팅 참여를 예고하고 있는데, YG는 최대한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14일) 오후 8시, 옥션을 통해 예매가 진행되는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는 1층 스탠딩석과 2, 3층 지정석으로 구분돼 있으며,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스탠딩구역, 지정석이 11만원, 테이블석은 16만 5000원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빅뱅은 역대급 무대 연출,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또 멤버 모두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직접 기획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빅뱅은 이번 콘서트와 더불어 6월 30일 개봉한 영화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관하는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등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관련기사 ◀☞ [포토]안소희, 성숙미 폴폴☞ [포토]안소희, ''돋보이는 미모''☞ [포토]안소희, ''고혹미 물씬''☞ [포토]안소희, ''몽환적''☞ [포토]안소희, ''옆태도 완벽''
2016.07.14 I 정시내 기자
'투혼의 역사' 이배영 "후배들아,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 '투혼의 역사' 이배영 "후배들아,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 ‘투혼의 力士’ 이배영 역도 국가대표팀 코치. 사진=이석무 기자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역도 69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배영(왼쪽). 한국 역도 역사상 올림픽에서 16년 만에 나온 값진 메달이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투혼의 역사(力士)’ 이배영(37) 역도 국가대표팀 코치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는 후배들에게 당부한 말이다.이배영 코치는 인터넷 방송 해피온TV에서 가수 김장훈과 제갈성렬 전 빙상 국가대표 감독이 진행하는 ‘김장훈 제갈성렬의 샤우팅’에 출연한 자리에서 리우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이배영 코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역도 69kg급 은메달리스트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전병관 이후 16년 만에 한국 역도에서 나온 값진 메달이었다.본인 스스로는 “동메달만 따도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대회 당일 무서운 집중력으로 금메달 경쟁까지 펼쳤다. 마지막 순간까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아 ‘미소천사’라는 별명도 얻었다.하지만 국민들의 뇌리에는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보여준 ‘부상 투혼’이 더 깊이 각인돼있다.당시 이배영 코치는 인상에서 한국신기록(155kg)을 세우며 메달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렇지만 용상에서 1차시기를 시도하던 도중 왼쪽 다리에 경련이 찾아오면서 끝내 실격을 당하고 말았다.두 다리로 제대로 서있기도 어려운 상황. 그래도 이배영 코치는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까지 도전했다. 워낙 경기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주변에서도 말리지 못했다. 마지막 시기에 다리가 풀려 넘어지는 순간에도 바벨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보내던 국민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2012년까지 선수생활을 한 이배영 코치는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실업팀 감독을 거쳐 작년부터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리우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선수 보다도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배영 코치는 “선수로는 올림픽에 3번 출전했다. 4년전 런던 올림픽은 해설위원으로 갔다왔다. 지도자로선 이번이 첫 올림픽이다”며 “선수 때는 나만 챙기면 됐지만 지금은 선수들을 다 챙겨야 한다. 솔직히 지금이 선수 때보다 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특히 한국 역도의 상황이 좋지 못한 것이 이배영 코치의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 간판스타였던 장미란의 은퇴 이후 한국 역도는 국제무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변변한 메달 후보가 없는게 현실이다.이배영 코치는 “현재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대표팀 상비군 체제가 사라졌다. 상비군 제도를 통해 어린 유망주들을 미리 발굴해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어렵다. 유망주들이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니 기량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다”고 아쉬워했다.이어 “상황이 어렵지만 사정에 맞게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양성해야 한다”며 “한국 역도에도 유망한 선수들은 분명히 있다.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져 훈련 시스템이 잘 돌아간다면 충분히 훌륭한 선수들을 키워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배영 코치는 한국 역도에 희망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까지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지도자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대표팀 코치로 부임한 이후 선수들과 신뢰감을 쌓으려고 노력했다”며 “올해부터는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따라주고 있다. 기록 향상이 뚜렷하고 부상도 많이 줄었다. 선수와 지도자들의 코드가 맞다보니 복합적으로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리우 올림픽 메달도 분명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이배영 코치의 설명이다.“도핑 문제 때문에 다른 나라의 메달 후보들이 출전하지 못한다. 본의 아니게 국제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여성부 쪽에서 상황이 좋다고 하면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남자 선수들도 메달권에 최대한 근접을 하는게 목표다. 일단은 자기 기록을 최대한 낸다면 하늘이 도와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이배영 코치는 “중요한 것은 의지”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선수 시절 누구보다 강한 정신력으로 바벨을 들어올렸던 그는 후배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선수들한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이번 올림픽이 쉽지 않은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준비를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는 하늘과 땅 차이다. 어렵지만 참고 이겨내면서 기다리면 지금이든 다음이든 꼭 기회는 온다. 힘들더라도 끝까지 파이팅했으면 좋겠다”해피온TV ‘김장훈·제갈성렬의 샤우팅’에 출연한 이배영 역도 국가대표 코치.
2016.07.14 I 이석무 기자
열대야·직장인 겨냥 나선다…'킹키부츠' 야간 티켓오픈
  • 열대야·직장인 겨냥 나선다…'킹키부츠' 야간 티켓오픈
  • 뮤지컬 ‘킹키부츠’ 포스터(사진=CJ E&M).[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야간 티켓오픈을 진행한다.제작사인 CJ E&M(130960)은 열대야 및 낮 시간대에 티켓 구매가 힘든 직장인을 위해 2차 티켓오픈에 앞서 18일 저녁 8시에 특별 야간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일명 ‘피켓팅’이라 불리며 오전 11시, 오후 2~3시 시간대에 이뤄지는 데 반해 저녁에 티켓 예매를 시도한다.뮤지컬 ‘킹키부츠’ 야간 티켓오픈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의 오픈위크 단 5회차로 한정된다. CJ E&M 관계자는 “무더운 올 여름 밤을 활용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좀더 편하게 작품을 만나볼 기회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지난 2014년 초연 이후 ‘BACK TO SEOUL 킹키부츠’란 타이틀에 맞게 9월 2일 첫 공연을 구매한 관객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시즌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춤추는 절대반지’를 증정한다.한편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와 아름다운 남자 롤라의 만남을 그린다. 제리미첼의 연출과 신디로퍼의 작사·작곡으로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휩쓸었다. 브로드웨이 초연 1년반 만에 국내에서 세계 라이선스 초연을 올렸다. 배우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등이 출연하며 9월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을 앞두고 있다. 1544-1555.▶ 관련기사 ◀☞CJ E&M, 중국 합작영화·드라마 잇단 방영 긍정적-하이☞[마감]코스닥, 700선 앞두고 숨고르기…사드 관련株 희비
2016.07.12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농민 반발에 '스마트팜' 또 표류하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농민 반발에 ‘스마트팜’ 또 표류하나-‘태후처럼 대박 독식 노리고…외주사 설립한 KBS-한·중·일 ‘카드 공동망’ 구축한다-공정위 “은행 CD금리 담합 무혐의”△줌인-1차 경선 압도적 1위…‘제2 대처’ 탄생 예고-MLB 강정호 ‘성폭행 혐의’ 피소…사실 확인 땐 방출 가능성△종합-SKT, 3200억 콘텐츠펀드 무산…케이블TV 구조조정 길 막혀-직접적 물증 없이 담합 주장 부당이익 여부도 가늠 못해△정치-최경환 “대표선거 불출마”…與경선 미궁 속으로-8·9 전대 선관위원장에 박관용 前국회의장 임명-국민의당, 安색 빼고 지역 안배-새누리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이주영 의원 “계파싸움 내가 끝낸다”-‘딸 특채’ 논란…부구욱 이틀 만에 자진사퇴△경제-석탄화력발전소, 더 이상 못 짓는다-소득 4만달러 가려면 바다 환경에 투자해야-“성장보다 분배”…4년 만에 뒤바뀐 국민의식-‘엔티스’로 납세 쉬워지니…불황에도 세수 늘었네△금융-금융자산 10억 이상 21만명…1년새 16%↑-‘비자카드 갑질’이 부른 한·중·일 동맹-“은산분리 완화하고 기업제휴 길 열어줘야”△산업&기업-구조조정에 파업까지…울산·거제 ‘우린 우짜라꼬’-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여파에…수입차 성장세 7년 만에 급제동-반납 1분만 늦어도 벌금 5만원…소비자 울리는 ‘카셰어링·렌터카’-LGD, 돌돌 말리는 OLED 생산량 ↑-권오현, 中TCL 회장과 회동 LCD 설비 매각 논의설 솔솔-새 출범 SK바이오랜드 “글로벌 소재기업 도약”△산업-“막장 1인 방송 사이트 폐쇄” 목소리 커지는 직접 규제론-‘세계적 SW 거인’ SAP, 판교에 둥지 텄다-넥슨 PC게임 ‘서든어택2’ 출격-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에 PPS공장 준공△소비자생활-R&D 투자 매출액 0.03% 이유있는 제과업계 ‘미투 바람’-위드미 500원 커피 ‘미지근한 반응’ 왜-벌써 시장 포화…저가 생과일주스 ‘생존전쟁’△중소기업·벤처-“경제환경 급변해도 주력산업 포기해선 안된다”-현대카드 ‘음반장사’ 골목상권 침해 논란-노란우산공제 ‘복지플러스+’ 개설 소기업·소상공인 복지서비스 시작-쿠쿠전자, 고객만족도 전기밥솥 부문 3년 연속 1위△오토&라이프-‘페라리 세단’ ‘재규어 SUV’…또 다른 우물 파는 고급차-‘개소세 인하 가격 그대로’…수입차 판촉 전쟁△스톡&마켓-주식형 울고 채권형 웃고-비트코인株 ’반짝‘-되살아난 브렉시트 공포…“하락 베팅 이르다”△마켓in-대주주 바뀌면…발행기업이 회사채 되사준다 -SK-CJ 합병 불발되자 딜라이브 매각 어쩌나-홈플러스 5개 점포 인수전 부동산운용사 등 3곳 참여-옐로모바일 지주사 ‘옐로오투오’ 상장 추진△글로벌마켓-年매출 수백억원…中인터넷스타 ‘왕훙’이 뜬다-되살아난 ‘브렉시트 후폭풍’ 아시아증시 2% 가까이 급락-투자 멈췄던 석유기업들 ‘유전 개발’ 다시 기지개-인도중앙銀 이끌 ‘포스트라잔’ 누구“개인 이메일 고의성 없다”…면죄부 받은 힐러리△문화&스포츠-‘대관 골치’ 극장 빌려주니 힘모아 우수 공연 올려…극장·단체 ’윈윈‘일세-‘엘비스 휘성’…물 만난 고기 기대하세요-뮤지컬 ‘투란도트’ 하얼빈 무대 선다△스포츠-양용은 “난 현역…도쿄 올림픽엔 꼭 선수로 나갈 것”-강팀에 뺨 맞고 약팀에 화풀이하는 ‘히어로’-“주눅들면 실력 발휘 못해…선수들 기 죽이지 마세요”-세리나·비너스 자매 윔블던 4강행 동반-US오픈 미룬 고진영 타이틀 방어 정조준-정몽준 FIFA 징계 6년→5년으로 감경△라이프&스타일-더하면 더 맛있다 식품업계 ‘이색 콜래보’ 열풍-패션·뷰티, 뭉치면 더 예쁘다△이코노 탐정-’노래방 제왕‘ 금영의 몰락…오너 탐욕+기업사냥꾼 합작품-기업사냥꾼의 무자본 M&A 수법은△피플&-아이스하키복 입었을 땐 화장실 가기도 힘들었죠-“궁 스테이, 내년 경복궁서 운영할 것”-이병헌, 亞 영화발전 공로 ’NYAFF 스타 아시아상‘△오피니언-[목멱칼럼]2년 뒤엔 당신 손안에도 ‘가상현실’-[데스크의 눈]공매도에만 돌을 던지랴-[기자수첩]KT ‘케이블 지원’ 약속 지킬까△부동산-분양가 싸고 평면설계 독특…중견건설사 아파트 실속있네-천장 높이고 바닥 두껍게…‘cm 전쟁’-제주판 UN빌리지 ‘화이트디어 해안’ 분양-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28% 올랐다△사회-‘1600억 인천 사유지’ 매각 오락가락…보이지 않는 손 있나-유한킴벌리·현대엘리 등 2016 노사문화 우수기업-의대 대신 약대-이케아 ’어린이 사고‘ 서랍장 국내서도 환불△사회-’진경준 넥슨주식 대박사건‘…특임검사가 수사-브로커에 명의 빌려준 ‘무개념 변호사’ 덜미-이장석 넥센 구단주 사기·횡령 혐의 ‘출금’-’필로폰 1.5kg 속옷에 숨겨‘ 밀반입 탈북자 3명 구속
2016.07.06 I 김기훈 기자
공간정보 아이디어 상품 판로 열린다
  • 공간정보 아이디어 상품 판로 열린다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톡톡 튀는 공간정보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판로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지역본부에서 ‘2016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 인큐베이팅 대상으로 선정된 참가자들과 국가공간정보 활용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큐베이팅은 발굴된 아이디어를 전문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개발 지원, 상품기획·판매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올해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에서는 88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6팀을 인큐베이팅 대상으로 선정됐다.인큐베이팅 대상 참가자는 사업화에 필요한 공간정보의 제공과 함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참가자들에게 서버,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T) 기반 시설(인프라)이 무상으로 지원된다.최조 수상자는 오는 9월 1일 발표되며 대상(大賞)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1팀)은 국토부 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우수상(1팀)은 LX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2팀)은 LX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개발된 제품들은 국토부가 운영 중인 ‘공간정보 열린 장처’(www.market.nsdi.go.kr)에 등록해 판로를 지원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정부행사에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2016.07.03 I 박태진 기자
  • "여름휴가 준비는 백화점에서"..주말 쇼핑행사는?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첫 주말(7.1~3)을 맞아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핫서머 특집전’을 진행한다. 케네스레이디, 아레나, 에스까다 등 총 40여개 브랜드에서 여름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케네스레이디 블라우스를 2만 9000원, 레노마 래시가드 상·하의 세트를 7만 8000원, 아레나 집업 래시가드 상·하의 세트를 9만 5000원 등이다.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8개 점포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영캐주얼 역시즌 상품전’을 진행한다. 보니알렉스, 숲, 라인 등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숲 자켓을 3만원, 라인 코트를 5만원, 보니알렉스 패팅을 7만원 등이다.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인기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바캉스 서머 샌들 페어’를 실시한다. 탠디, 소다, 닥스, 미소페, 바바라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탠디 여성샌들 8만 9000원, 닥스 여성샌들 11만 8000원, 미소페 여성 슬리퍼 9만 9000원, 바바라 여성샌들 5만 9000원 등이다.또 본점 5층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6일까지 ‘아웃도어 페어’를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 K2,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아이더, 에이글,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현대백화점(069960)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2016 프리미엄 가전 대전’을 진행한다. 삼성, LG, 밀레, 하만카돈, 스메그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고급 가전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특별 기획가에 판매한다.신촌점은 같은 기간 동안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 ‘베이비&키즈 리퍼브 상품전’을 연다. 국내외 유명 가구 및 유아동용품 브랜드 10여개가 참가하여 가구,완구,도서,매트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로코로 아이보리 책상의자세트 34만 7000원, 알집매트 듀얼칼러 폴더 11만 9000원, 컴프프로 책상의자세트 125만원 등이다.▶ 관련기사 ◀☞롯데百, 3억원 규모 '金'경품 행사 실시
2016.07.02 I 임현영 기자
‘또 오해영’ 서현진 “국악고 동창 한예리, 무용 병행 부럽다”
  • ‘또 오해영’ 서현진 “국악고 동창 한예리, 무용 병행 부럽다”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서현진이 인생작을 만났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 극본 박해영)이다. 벌써 데뷔 15년 차다. 2001년 걸그룹 밀크의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3년 그룹이 해체됐다. 배우로 다시 활동하기 까지 3년이 걸렸다. MBC ‘신들의 만찬’(2012), ‘오자룡이 간다’(2012), ‘제왕의 딸 수백향’(2013), ‘식샤를 합시다2’(2015)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지만, 대표작은 아니었다. ‘또 오해영’은 돌고 돌아 그에게 간 작품이다. “대본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는 서현진의 말처럼, 오해영이 자신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매사 솔직하고 거침없는 오해영에 시청자는 함께 웃고 울었다. 천생 배우처럼 보이지만, 서현진은 지난해부터 자신을 배우라고 소개했다고 했다. “너무 불안정한 직업이라 도망갈 구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극중 캐릭터와 달리 조심성 많고 신중한 사람이었다. 다음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일문일답이다.(②에 이어)―박도경과 죽음의 순간이 갑자기 찾아오면 무엇을 후회할 것 같나.△4세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한국 무용을 했다. 그걸 포기한 것을 후회할 것 같다. 물론 연기가 좋지만, 무용을 그만 둔 순간을 떠올릴 것 같다. 연기가 좋은 건 집중하는 순간이 좋아서다. 무용을 할 때 살면서 가장 집중도가 높았다. 한예리가 국악고 동창이다. 그 친구는 배우를 하면서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부럽다. ―무용을 그만둔 배경이 궁금하다. △제 의지로 무용을 그만뒀다. 그 학교(국악고)는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학교다. 전학 오는 사람도, 가는 사람도 없었다. 내가 처음으로 나가는 사람이었다. 무용을 잘하고 있었는데, 길거리 캐스팅이 되서 순식간에 인문계로 가기로 결정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팔자라는 게 있나 싶은데, 그때는 무엇에 씌었던 것 같다. 부모님도 엔터테인먼트 쪽을 잘 몰라서 이쪽으로 오면 막연히 아나운서가 된다고 생각했다더라. 그렇게 학교를 바꾸고 나서 만날 울었다. 무용 같이 했던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나 왜 안 말렸냐’고 했다. 10년 동안 한 걸 순식간에 그만뒀다. 내 의지였지만, 내 의지가 아니었던 순간이었다. 돌이켜 보면 그때가 가장 좋았다. 나에게 찬란한 시절이었다. ―극중 오해영이 느낀 피해 의식이나 타인과의 비교를 공감했나.△없는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느낀 적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 내 피해의식이니까. 그렇게 날카로웠던 시절이 있었고,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연기했다. ―그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나. △짐작하시다 시피 힘든 시간을 겪었다. 어떻게 극복했냐고 물어본다면 극복을 하지 않았다. 버텼다. 극복하는 분이 있다면 존경스럽다. 극복이 잘되지 않는다. 그게 됐다면 지금 나는 멘토링 강사를 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가길 바랐다. 할 줄 아는 것이 없고 또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그나마 연기 학원은 꾸준히 다녔다. 시간도 해결이 안 되더라. 지금도 그 시기를 떠올리면, 아무렇지 않다고 할 수 없다. 그 시기 친했던 친구들이 지금 다 자리를 잡았다. 그땐 우리 모두 직업이 없었다. 지금은 직업이 있고, 그것으로 밥을 벌어먹고 살 수 있어 다행이다.tvN 제공―지난해 뮤지컬을 하면서 ‘배우라는 자각이 들었다’고 했다. 어떤 의미인가. △그때부터 직업란에 배우라고 쓰기 시작했다. 현장에 있으면 ‘나는 배우’라는 자각이 없다. 스태프들과도 편하게 지낸다. 그게 편해서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 휴식 기간이 짧은 편인데, 선배님들 말씀이 그러다 고갈된다고 하더라. 마냥 쉬는 건 겁이 난다고 했더니 무대를 가라고 했다. 그래서 뮤지컬을 했다. 마지막 공연을 하는 날 그렇게 느꼈다. 드라마 현장에서는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반사판으로 잡아주고, 앵글도 예쁘게 잡아준다. 감독님이 디렉팅도 준다. 무대 위에는 나밖에 업더라. 내가 알아서 다 해야 한다.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많다. 그제서야 배우라는 자각이 생겼다.―그동안 배우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너무 불안정한 직업이라 도망갈 구석이 필요했다. 섭외가 들어오지 않으면 아쉬운 거 없는 사람처럼 떠나고 싶었다. 한발 빼고 있었다. 그런데 ‘식샤2’를 하면서 연기의 틀을 깼다. 연기를 좀 더 즐겁게 하는 방법을 찾았다.―한동안 ‘또 오해영’이 서현진의 대표작으로 불릴 것 같다.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 △그러면 감사하다. 다음 작품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기억을 해주는 캐릭터가 있다는 건 감사하다. 평생 못 만날 수도 있지 않나. 게다가 그 작품이 내 마음에 드는 작품이어서 좋다. 슷로 본방 사수를 열심히 한 드라마다. 내가 애착한 드라마를 사람들이 기억해준다면 감사할 것 같다.―입지가 달라졌을 것 같다. 희망하는 그림이 있나.△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1,2년 하고 그만두고 싶지 않으니까 지금의 작품을 열심히 한다는 게 저의 목표다. 여러분 생각만큼 입지가 달라질 것 같지 않다. (웃음) 달라지면 좋겠다. 안 달라져도 좋다. 촬영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시청률이 안 좋았던 작품도 참 좋아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게 사라질 거라는 것도 알고 있다. 전문직 캐릭터는 한 번쯤 해보고 싶다. 직업이 있어도 깊게 들어간 적은 없었다. 말로 누군가를 속이거나 콧대를 눌러 줄 수 있는 말재주 좋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변호사든 사기꾼이든 좋다.
2016.06.30 I 김윤지 기자
수급단타왕 "손절을 잘해야 진짜 전문가"
  • [재테크 인터뷰]수급단타왕 "손절을 잘해야 진짜 전문가"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하루에 6000만원 손실을 봤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10억원을 전부 걸었지만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때 마이너스 6%에서 빨리 손절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지난 23일 서울 한남동에서 만난 2015년 유안타 증권 실전 투자대회 1위 입상자 고명환(사진) 수급단타왕 대표는 “시장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손절(손실을 보고 매도하는 것)을 잘 하는 사람이 진짜 전문가”라고 힘줘 말했다. 올해 34살인 고 대표의 주식 투자 경력은 9년이다. 가천길대학 전산학과 졸업 후 대기업 회계부서에 입사했지만 월급보다 주식 투자 수익률이 훨씬 나아 전업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다. 고 대표는 “20대 철없던 시절엔 스스로 최고라고 자만했다”며 “3번 깡통을 차고 3억원의 빚을 진 이후에야 정신을 차렸다”고 말했다. 주식 시장과 싸워 이기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그가 계발한 기법이 ‘수급 단타’다. 그는 하루 이상 주식을 보유 하지 않는다. 기업의 가치도 중요한 매매 근거가 아니다. 고 대표가 주식을 배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변수는 바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량 매수, 이른바 ‘수급’이다. 그가 수급만 보는 이유는 간단한다. 한국에는 더이상 “성장할 기업이 없다”는 것이다. 성장이 끝난 뉴노멀 시대의 주식 투자는 철저히 외국인, 기관의 수급에 올라타는 단기 매매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지난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7000만원으로 1억 5000만원을 만든 매매 일지를 들여다 왔다. 매일 이슈가 발생하는 회사를 단 하루 매매 했고, 일주일에 5차례는 수익을 냈다. 유일하게 그가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보는 분야는 제약 바이오다. 매매 일지에도 영진약품, 크리스탈, 오리엔탈바이오, CMG제약 등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많았다. 하지만 전문가가 돼 이 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고 대표는 “개인들은 절대 고급 정보를 알 수 없다”며 “신약 공급 계약도 해당 회사 사람들만 안다”고 말했다. 제2의 한미약품은 분명히 있겠지만 언제, 어떤 종목일지는 개미들이 알 수 없다는 얘기다. 결국 개인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수가 나올 때 따라 들어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며 수급을 체크하고 트레이딩을 하는 일은 쉽지 않다. 고 대표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미국 시장 상황을 확인하고 뉴스를 읽고 하루 매매를 준비한다. 오후 3시 장이 마감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매매에 몰두한다. 그는 “오랜 격투기 선수 생활이 주식 전업 투자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순발력과 지구력 등이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물론 수급이 몰리는 모든 주식이 상승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역시도 외국인의 매량 매수가 들어와 10억원을 전부 베팅했던 종목이 하한가를 맞는 경험도 있다. 고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한번의 승률 보다는 ‘꾸준한 승률’이다. 그는 “꾸준히 잃지 않고 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그릇에 맞는 소액으로 시작해 연습을 통해 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만 주식 투자로 20억원에 달하는 순익을 냈지만 그의 투자금은 1억 5000만원에 불과했다. 고 대표는 “이제는 자산을 부동산 등 안전 자산으로 배분 했기 때문에 하루 투자금을 7억원으로 높일 생각”이라며 “초보 투자자들은 500만원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16.06.26 I 성선화 기자
마마무 소속사, 엔터비즈니스 인재 양성 교육 아카데미 개강
  • 마마무 소속사, 엔터비즈니스 인재 양성 교육 아카데미 개강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소속된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비즈니스 인재 양성 교육 음악전공자과정’을 개강했다.25일 서울 장안동 RBW 본사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최종 통과한 40명의 연수생이 참석했다. 개강식에서는 엔터비즈니스의 이해 및 교육 운영 방향 등을 소개하는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직업 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으로 뮤직 프로듀싱에 대한 첫 수업이 진행됐다.‘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전공자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 3회, 일 6시간의 교육으로 총 150시간이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직업기초능력부터 사무행정회계, 문서관리, 멘토링까지 교육받게 된다.본 과정에 참여한 연수생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를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벌써 꿈에 한발짝 나가선 기분이다. 열심히 배워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막 시작한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한편 RBW는 마마무, 베이식, 먼데이키즈, 브로맨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자체 개발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 방송,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2016.06.26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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