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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보안트렌드 한 눈에” 에스원, ‘솔루션페어’ 개최
  • “최신 보안트렌드 한 눈에” 에스원, ‘솔루션페어’ 개최
  • 사진=에스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스원(012750)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6회 에스원 솔루션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커넥팅 더 닷츠’(Connecting the Dots·상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에스원과 파트너사들의 기술·상품을 연결한 보안솔루션 등이 발표된다. 올해 행사는 최근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세미나는 총 6개 주제로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8일에는 ‘초고층 빌딩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사례’(용인대 김태환 교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동향과 사례’(고려대 이경훈 교수)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리며 19일엔 ‘최근 사례로 본 일본부동산 투자동향’(인베스코자산운용 제리 송 부사장), ‘외국계 투자자의 부동산 투자방식과 향후 전망’(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 장원석 전무)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건물관리와 관련 ‘4차산업 혁명에 따른 부동산 산업의 변화’(건국대 이현석 교수), ‘감염예방을 위한 선진미화 기법’(한국건물위생과학센터 오병건 부대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며 첨단화되고 있는 건물관리업계의 현 주소를 소개한다. 김종국 에스원 전무는 “이번 세미나는 솔루션 페어를 보안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아니라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종합 행사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에스원은 업계 전체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1 I 김정유 기자
파수닷컴서 분사한 스패로우, 첫 고객 초청 행사 개최
  • 파수닷컴서 분사한 스패로우, 첫 고객 초청 행사 개최
  •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한 고객사 초청 행사 ‘파워 유저 컨퍼런스 2018’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스패로우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스패로우는 지난 7일 ‘파워 유저 컨퍼런스(Power User Conference) 2018’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파수닷컴(150900)에서 분사한 뒤 처음 진행한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에는 80여명의 고객·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파수닷컴 내부 조직 시절보다 2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행사에서는 스패로우 사업 방향과 업그레이드된 솔루션 소개를 진행했으며, 실제 현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성공 사례들을 공유했다.이날 발표한 정적 분석도구인 스패로우 시큐어코딩(SAST)는 오탐지·미탐지를 최소화하고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운영자 관리기능 강화, 개발자 편의 기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동적 분석도구인 스패로우 DAST(웹취약점)는 HTML5, 에이잭스(Ajax)와 같은 최신 웹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됐으며, 서버내부의 동작정보를 분석하여 검출력을 높이는 트루스캔(True Scan) 기능을 포함해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고객사 사례 발표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포스코ICT(022100), LIG넥스원(079550) 등에서 관계자들이 나서 각각 전자정부 개발 보안 진단 사업, 그룹사 보안 취약점 관리,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신뢰성·보안성 강화 사례를 소개했다.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보안 취약점 제거를 위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SW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서 보안을 고려한 개발 및 아키텍처 설계가 필요하며, 4차 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품질의 SW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안전과 보안 영역 모두 신경 써야 한다”며 “2020년에는 IPO를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 및 고객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2025년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업 톱(Top) 3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0 I 이재운 기자
'쇼미 777' "참가자들 예술가 경지…韓 힙합 수준 상승"
  • '쇼미 777' "참가자들 예술가 경지…韓 힙합 수준 상승"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국 힙합의 수준이 더 많이 높아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7번째 시즌을 맞는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과 프로듀서 출연진이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7일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 첫 방송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최승준 PD는 “(일부러)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닌데 변화의 시기가 온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 PD는 “참가 아티스트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졌다”며 “기술적 숙련도나 철학적으로나 수준이 높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올해 7번째 시즌을 맞는 ‘쇼미더머니’의 기존 시즌과 차별화에 대한 질문에서다.프로듀서로 출연하는 스윙스는 “시즌6까지는 얼마나 랩을 잘하는지가 중요했다. 스포츠처럼 박자, 기술적인 면에서 경쟁을 했지만 개성이 중요하지는 않았다”며 “올해는 얼마나 남과 다르게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번에는 ‘누구처럼’ 랩을 하려는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춰 기술적으로 잘하는 것을 넘어 예술가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쇼미더머니 777’은 지원자만 1만3000명에 이르렀다. 동영상을 통해 1000명 정도로 추리고 프로듀서들이 1대1 면접을 통해 최종 140명을 선발했다. 수천명의 지원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치르는 대규모 1차 예선이 폐지됐고 새로운 래퍼 선발 시스템이 도입됐다. 1차 예선장에서 가능했던 현장지원도 폐지됐다. 제작진은 “덕분에 첫회부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쇼미더머니 777’은 또 총 상금이 지난 시즌의 2배인 2억원으로 올랐다.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차붐, 오르내림, pH-1, 최하민, 조원우 등 많은 실력파 지원자들이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에는 또 ‘베팅 시스템’을 도입, 승패에 따라 돈을 뺏고 빼앗기는 랩 배틀이 펼쳐져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듀서로는 기리보이, 스윙스, 딥플로우, 넉살, 더콰이엇, 창모,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가 출연한다.
2018.09.07 I 김은구 기자
  • [스냅타임] '인연 찾기' 앱…범죄 악용에도 '나몰라라'
  • (사진=이미지투데이)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연인을 만나기 위해 온라인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소개팅 어플은 저렴한 비용과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편리한 방법으로 젊은 층에 인기다.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소개팅’을 검색하면 관련 앱만 200여개에 달한다. 인기 있는 소개팅 어플은 가입자가 무려 100만명을 넘어섰다.소개팅 어플이 비대면을 선호하는 20~30대에게 보편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범죄 악용의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성범죄 부작용 '심각'소개팅 어플이 이용자들에게 일회성 만남의 도구로 이용되면서 성 범죄 위험도 더 커지고 있다..서모(24)씨는 소개팅 어플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어플을 다운받았다. 채팅을 실행하자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자들에게 메시지가 오기 시작했다.서씨는 "약 30분간 4명에게 조건 만남 제안을 받았다"며 "개인정보 노출 없이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성매매나 성폭력과 같은 성범죄가 쉽게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부터 2015년 5월까지 49.8%의 소개팅 어플 이용자가 다양한 피해를 경험했다고 발표했다.이용자 10명 중 5명이 피해를 경험했다. 구체적인 피해내용으로는 ‘원치 않는 계속적인 연락’(24.4%)과 ‘음란한 대화 및 성적 접촉 유도’(23.8%)가 가장 많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허술한 본인인증 절차…사기피해 잇따라서울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남모(29)씨는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성에게 20만원을 갈취당했다. 조건 만남을 제안하며 접근한 가해자는 금전을 요구한 뒤 대포통장 계좌로 돈을 받자마자 잠적했다.소개팅 어플을 이용할 때 본인인증 절차가 허술하고 허위 프로필을 입력할 수 있어 신분을 위조해 사기를 치는 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조사 결과 소비자의 38.4%가 프로필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외모·직업·성격·취향·학력 등 프로필 정보를 허위로 입력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실명, 성별, 나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일부 업체는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했다.소개팅 어플 "우린 책임 없어"소개팅 어플이 범죄의 창구로 악용되고 있지만 어플을 개발한 회사 측은 책임을 회피한다. 대부분 소개팅 어플의 이용약관에 범죄로 악용되는 것은 회사책임이 아니라고 명시했다.I사 관계자는 "회사는 회원 신원을 보증하지 않고 있다"며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경제적,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가해도 그 책임은 가해자인 회원에게 있다"고 말했다.S사는 "상호간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상에서 이뤄진 행위에 대해서는 이용자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이런 소개팅 어플 회사의 '나몰라라' 책임회피에 이용자와 네티즌들은 불만을 쏟아낸다.직장인 한모(25)씨는 “성매매의 창구가 되든 말든 회사는 손님만 끌어당기면 된다는 생각에 어이가 없다”며 “범죄가 일어날 만한 요인을 근절시키지 못하면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건 어플을 운영할 자격없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은 “가입단계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확인된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며 “금전적 거래나 성범죄자알림e에서 데이트 상대의 성범죄 경력을 미리 확인 후 만나야 한다”고 권고했다.
2018.09.07 I 김민지 기자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 개최
  •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 개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오는 8일 오후 2시 KAIST 경영대학(서울캠퍼스)에서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청년 소셜 벤처 창업가 대상으로 하는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는 KAIST 교수진 및 KAIST 출신 선배 창업가가 소셜 벤처를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고민 해소 및 창업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4회를 맞은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는 지금까지 총 240여 명 청년들이 참여해 소셜 벤처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이번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는 사회 변화를 위해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창업을 준비·운영하는 만 20~45세 청년 기업가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SK사회적기업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창업 및 투자 유치 특강 △창업 스토리 공유 △그룹 멘토링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KAIST 교수진과 KAIST 출신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 사회적 기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세션별 멘토로 참여한다. 창업을 앞둔 이들에게 사업의 미션과 비전에 맞는 사업 모델 수립 및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세계 최초 2년제 전일 과정으로 개설된 사회적기업가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인 ‘KAIST 사회적기업가 MBA’에 입학을 희망하는 청년 기업가들을 위해 입학 설명회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 벤처 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창업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사회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가하여, 멘토들과 함께 창업 관련 고민과 솔루션을 공유하며 발전적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06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가계대출 영업 막히자 사업자대출 편법 기승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가계대출 영업 막히자 사업자대출 편법 기승-첫 여성 부총리 유은혜, 국방장관 정경두…文 정부 내각 30% 물갈이-당정청 “3주택 이상·초고가 주택 종부세 강화”-머리 맞댄 文대통령·시도지사…“일자리 창출이 가장 시급한 과제”△줌인&-“표본 늘며 신뢰성 떨어져” vs “정확성 더 높아졌다”-통계청 노조 “청장 청문회 도입하자”…기재위 “관련 토론회 검토”- 美 광우병 발생에…소고기 검역 강화△은행권 자영업자에 편법대출 기승-기업대출 증가액 절반이 개인사업자대출…사실상 가계빚 ‘숨은 폭탄’-자영업 편법대출 느는데…죄기만 하다 줄폐업 부를라-보험계약대출 60조 돌파…‘불황형 가계빚’눈덩이△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현역의원 전진배치, 물갈이 인사…“개혁 속도 더 내겠다”-386 출신 교육정책통…‘위기의 교육부’ 긴급 투입 -F-15K 도입 주도…24년만에 두번째 공군 출신-‘산업부 3대 천재’ 별명…혁신성장 역량 집중할 듯-MB시절 차관, 고용 참사 해결 ‘구원투수’ 등판-호주제 폐지 주도…양성평등 실현 적임자-최초의 감사원 출신 청장 방산비리 척결 ‘적임’ 꼽혀-언론 문화부서 30년 근무 원만한 성격 ‘마당발’ 평가-삼성 첫 고졸 여성 임원 4차산업형 인재 양성에 ‘딱’-朴정부 초대 특별감찰관 국정원 개혁의 기수 기대△文대통령, 민선 7기 시도지사 첫 간담회-서울은 청년뉴딜, 경기는 공공서비스 확대…文 “지역 주도로 패러다임 전환”-시도지사들 직접 PT나서…애교 섞어 “정부 지원” 요청-간담회 분기별 1회 정례화하고 상향식 소통 추진 △정치-한 목소리 못낸 與, 딴지걸기 바쁜 野…8월 임시국회도 ‘빈 손’-“판문점선언 비준?…백지수표 주는 것 文정부, 경협 예산 계획부터 밝혀야”-“쓴소리라 생각 말라”…당·정·청회의서 목소리 높인 이해찬-‘소득주도성장, 어떻게 생각하나’ 같은 질문, 다른 결과△경제-온갖 대책에도 잡히지 않은 집값…추석 전 ‘종부세 강화 카드’ 나오나 -“자금 부족” 호소하는 기업 1년 반來 최대-김영춘 “어가 소득 5000만원 시대 열겠다”△금융-“무주택자는 예외”…‘전세대출 규제’ 한발 물러선 금융위-윤석헌 금감원장 오늘 캐피털CEO들 만난다-이산가족 위한 금융상품이 대북제제 위반?-우리銀, 10월부터 주52시간 근무제…시중은행 최초△산업&기업-더 또렷한 8K TV, 더 똑똑한 AI 가전…삼성·LG ‘베를린 대전’-허창수 ‘발전 뚝심’통했다…민간 첫 美전력시장 진출-최정우 회장 “남북 경협 TF팀 꾸렸다”-현대차, 수출차 야적장에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현지 언어로 신제품 소개…삼성 해외공략 첨병 ‘뉴스룸’△산업-가스강관 美수출길 막혀도 문제없어 세아제강 압도적 기술로 러 뚫을것-미세먼지도 관측 가능…차세대 기상위성 ‘천리안 2A호’ 공개-한국産 일부 철강재 ‘美쿼터 면제’…수출 숨통 트나-페이스북 동영상 플랫폼 ‘워치’ 글로벌 출시△소비자생활-낱개로 팔자 날개 달았네-강북 ‘럭셔리 호텔’ 새 역사 쓴다-“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반담배보다 폐암 발병률 낮아요”△중소기업·제약-“벤처 생태계 혁신 지금이 골든타임…대기업과 새 협의체 논의”-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 2세 이상 소아도 접종 가능 -‘전공 살린 봉사’로 소비자 신뢰쌓는 건자재 업계-보령제약, 신장병 환자 빈혈치료제 ‘네스프’ 국내 영업 맡아△IR라운지-고액자산가 맞춤 WM솔루션 제공…나재철式 ‘사업 다각화’ 통했다-애경산업 등 5건 상장 상반기 IPO 주관 1위-“고객 자산 ‘지키고, 불리고, 쓰고, 남겨주고’…‘지불쓰남’이 목표”△증권&마켓-“바이오 감독기준 내달 마련”…투심 살아날까-“뷰티 의료기기 개발서 판매까지 ‘일괄체계’ 코스닥 이전 상장 발판으로 글로벌기업 도약”-美수입쿼터 면제에…철강株 달아올랐다-삼성증권 결식아동 위한 급식 지원 ‘해피쿡’ 운영△증권-두산밥캣 지분 처분에도…두산重 재무개선 요원-NH·한투·신영證, 두산밥캣 지분 10.55% 인수-NH證 정영채호, 내달 M&A에 최대 2조원 베팅-현대차 계열사 에버다임, 전진重 인수에 공들이는 이유는△여행-최첨단 마천루 숲 속에서…‘옛것’이 숨쉰다-한국美 담긴 ‘경복궁 단청 연필’…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하세요△스포츠-작년처럼 우승 찍고 ‘반전 드라마’ 쓸래요-“작년 마지막 홀 8m 버디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아”-金까지 한 걸음…내일 밤 8시 30분 ‘운명의 한일전’-보기 없는 날…이정은 “드디어 콜라 마시네”-두 번 방심은 없었다…한국야구, 홈런 3방으로 일본 제압△사람&나눔-“과격 페미니즘, 남성혐오 넘어 노인혐오 될까 걱정”-차량케이블 불량률 줄이고 매출 증가 공로 최오길 인팩 대표 ‘中企기술혁신’ 금탑훈장-포스코, 인니 저개발 지역에 주택·공공화장실 건립 봉사-에쓰오일,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 2.1억 장학금-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오피니언-통계가 왜 ‘거짓말’ 소리를 듣는가-남북 산림협력, 백두대간에서부터-그의 신혼집 장만은 투기였을까△부동산-문정동 재건축부담금 6000만원線…조합원 예상치 안 벗어날 듯-“그 가격엔 집 안 팔아요” 12년 만에 ‘매도자 우위’-“공공택지 지정 싫어요”…지역민심 반대여론 들끓어-주변 시세의 60~80% 가격…‘행복주택’ 3170가구 입주자 모집△사회-체불임금 회수율 11%에 불과한데…대납금 늘리겠다는 정부-“법원 재판, 헌법소원 안돼”-스마트폰 충전 침대에선 금물-檢, ‘주식 대박’ 의혹 이유정 前 헌법재판관 후보자 수사 착수-낙태죄 처벌 유보에도…산부인과 의사들 수술 거부 지속-에어컨 설치기사로 속여 돈만 받고 튄 50대 구속
2018.08.30 I 이광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캉스 매직'…베트남 투자 길 넓혔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30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바캉스 매직’…베트남 투자 길 넓혔다- 소비자 우롱한 아우디 A3 마케팅- 기준금리는 8개월째 제자리인데 시중은행 예대금리 차 더 벌어져- 文, 헌법재판소장에 유남석 재판관 지명-[사설]북한 비핵화 협상 원점회귀 안 된다-[사설]국민 기대 저버린 정부 특활비 ‘찔끔 삭감’△줌인&-[Zoom人] 대법관에서 시골판사로 돌아온 박보영-“공공기관 호봉제 개편…기관장은 추천제로”△‘바캉스 매직’이 키운 베트남 투자- ‘쌀딩크’ 광고에 고객수 41% 점프…韓은행들 ‘베트남은 제2 시장’- 경제기초 튼튼, 고성장 지속…韓투자자들 올해만 1조 베팅- 영화 관객 절반은 CGV…현지 정착실험 끝낸 문화한류 ‘수확의 계절’△‘탁상 정책’에 거리로 나선 소상공인- 핵심 ‘최저임금 차등 적용’ 쏙 빼고…곁가지 지원책만 나열하자 발끈- 보조금 지원만으론 한계…‘홀로서기’ 도울 장기 대책 절실- 日 최저임금 인상률 3.1% ‘한국 4분의 1’…지역·업종별 차이도△꼬이는 북·미 비핵화 협상- ‘金, 핵시설 신고않고 평화협정 요구’에…트럼프 ‘한·미훈련 재개’ 만지작- 대규모 연합훈련, 당장 재개하긴 어려워 소규모 해병대 훈련은 바로 정상화 가능- 北·美 꼬일 때마다 풀어낸 文이지만…9월 회담, 실무 일정도 못 잡아△정치- 본회의 코앞까지… 여야, 규제프리존법 명칭도 합의 못했다- 이해찬 “민생경제 살리는 데 좌우 없다… TK 특별관리”- 바른미래 “임종석 비서실장 왜 안왔나”…민주 “관례”- 새 헌재소장 유남석 재판관은…- 中 군용기, 또 KADIZ 진입…올 들어 다섯 번째△경제- 시장과 엇박자 한은 금리인상 시그널 내나- 통계청 가계소득조사 오류 있다?… 상대표준오차 줄고, 응답률은 높아져- 김&장 “수시로 만나는데…” 불화설 반박- 구조조정 충격에…거제 실업률 7% 역대 최악△금융- 모집인 대신 모바일·온라인… 비대면 카드 발급, 갑절 늘어- 분사 5년 만에…우리카드 첫 희망퇴직 추진- 수은, 현대로템 전동차 구매하는 이집트에 3150억원 지원- 59개 금융사 한자리…AI 자소서 컨설팅, 화상면접 진행△산업&기업- 대형 LNG선 수주 싹쓸이…조선업계 기지개- LG, 구광모·권영수 각자 대표 체제로- SK, 車무게 10㎏ 줄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수입사·딜러사 ‘딴소리’… 아우디 A3 가계약자 ‘부글부글’- 대한항공, 하반기 600명 채용한다△산업- AI가 전세계약서 써주고… 내 몸에 맞는 약도 처방해줘요- 한화시스템·국민대 ‘맞손’ 미래 항공기·무인기 개발- KT, 유망벤처 9곳과 ‘ICT 새 먹거리’ 발굴 나서- 카카오 그라운드X,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와 기술 협업△소비자생활- ‘줄서면 바보’… 엄지족 주문부터 배달까지 O2O로 ‘엄지척’-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대구 월배시장에 6호점 오픈- 식품e사람 이혁중 롯데리아 햄버거 판촉담당 매니저- 국내시장은 좁다…롯데·신라免 아시아 넘어 호주·쿠웨이트 간다△함께 크는 기업들- “나눔엔 불황없다” 희망 밝히는 등대△Auto&Life- 얼굴 싹 바꿨네…‘우아한 SUV 형제들’- 타봤습니다 지프 ‘컴패스’△중소기업·제약- 잇단 폐업, 인재 유출…의약품 임상시장, 외국계에 뺏길판- 스탠드형 커피 얼음 정수기 청호나이스 ‘휘카페 550’ 출시- 中 환경 규제에 폐지값 하락…제지업체 실적 ‘활짝’- “소외계층에 인술 베풀어”…신완식 요셉의원 의무원장 ‘성천상’ 받아△증권&마켓- 돌아온 외국인, 반도체·통신株 담았다- ‘반도체 장비 제조’ 씨앤지하이테크 홍사문 대표- ‘스마트팩토리 육성’ 소식에 장비株 비엠티 이틀새 12%↑△증권- 헤알화 급락에…브라질 국채·펀드 투자자 ‘멘붕’- 국민연금 실무자도 엑소더스…워라밸 가능한 기관 운용파트 인기- IPO 추진중인 한화시스템, 조직 내부 정돈 나선 이유는- “서울시 재정수지 견조” S&P, 신용등급 유지△문화&스포츠- 나라, 中 예능 MC 맡아 2년 만에…한한령 풀리나- 中 제작 노하우 크게 향상돼…기획력으로 승부 걸어야- 문화대상 이 작품 윤형욱 피리독주회 ‘향’ △스포츠- 좌절 넘은 우상혁, 편견 던진 김경애…‘육상 불모지’ 한국에 싹 틔우다- JLPGA ‘슈퍼 루키’ 아라가키 “한국에도 제 이름 알리고 싶어요”- 12년 만에 金까지 ‘두 걸음’ 남았다- 구위 떨어지지만 제구력 좋은 日 투수들…‘큰 거 한방보다 맞추는 타격을’△사람&나눔- 바니 하포드 우버 COO 방한 “올바르지 않았던 우버의 한국사업 방식, 사과”- SPC그룹, 매장 알바 대학생 1228명에 6년간 21억 장학금 전달- 아시아나항공, 우즈베크에 ‘아름다운 교실’ 선물- 제주항공 4년째 ‘안전체험교실’△오피니언- [목멱칼럼]디지털 성폭력, 처벌 강화해야- [생생확대경]양질의 일자리, 대기업이 만든다- [기자수첩]실손보험료 인상, 시장 자율에 맡겨야△부동산- “보여주기식 단속 중단하라” 공인중개사協 오늘 궐기대회- 집값 뛰는데 분양가는 묶으니…서울 ‘로또분양’ 더 는다-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에…예정대로 짓는 호텔은 70%뿐-삼송테크노밸리 등 배후수요 풍부한 오피스텔△사회- 폭염 꺾이고 비 내리니 여름잠 깬 모기 ‘왱~왱~’- 시간제 근로자도 이젠 ‘정규직’- 檢, 신동빈 회장 징역 14년 구형… 辛 “절대 권력에 휘말렸을 뿐” 항변- ‘쌍둥이딸에게 시험지 유출’ 의혹…숙명여고 교무부장 ‘정직’
2018.08.29 I 유현욱 기자
美가 응원한 中 위안화 절상
  • [외환브리핑]美가 응원한 中 위안화 절상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로 레벨을 낮출 가능성이 커 보인다.이날 특히 주목할 것은 위안화다. 최근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하를 방어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다. 중국 인민은행의 이날 달러·위안 고시 환율과 역외시장에서의 달러·위안 환율 변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위안화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접근하는 통화와 비교해 통제된 통화”라며 “시장에서 위안화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방어하는 것은 환율 조작이 아니다”고 말했다.므누신 장관은 또 “중국이 구조적인 이유든 실제 시장 조작이든 간에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게 한다면 이는 환율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유를 불문하고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하라고 요청한 셈이다. 이 때문에 중국 인민은행의 고시 환율은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됐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안정화 조치를 위해 인민은행을 활용하고 있어서다. 인민은행이 최근 기준환율을 결정할 때 경기 대응 요소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통한 위안화 안정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거의 15개월 만에 달러·위안 환율을 최대 폭 절하 고시(위안화 가치 절상)한 것이다.상황이 이렇자 시장은 실제 달러·위안 환율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최근 역외시장 달러·위안 환율이 역내시장 달러·위안 환율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다. 역외시장 환율에 시장 참여자들의 의도가 더 많이 개입되는 경향이 있어서다.이날 달러·위안 환율이 재차 하락 고시(위안화 절상)된다면 원·달러 환율도 하락(원화 가치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최근 미국과 멕시코 간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되고, 캐나다와의 협상도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긍정적인 요소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7.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0.00원)와 비교해 1.65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
2018.08.29 I 김정현 기자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까… 워커힐 2018 가을 객실 선보여外
  • [호텔in]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까… 워커힐 2018 가을 객실 선보여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가을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달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 가지 패키지를 진행한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합리적인 가격의 ‘가을 마중’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 룸 1박과 더뷔페 조식과 함께 라이브러리에서 커피 두 잔이 제공되어 편안하게 독서를 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 하늘’ 패키지는 클럽 스위트 룸 1박을 기본으로,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그리고 워커힐 웰니스 클럽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 스위트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가을 내음’ 패키지는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패키지 이용객에게 이솝 어메니티 5종 여행 파우치를 증정하며 주중에 이용 시 클럽라운지의 해피아워 입장이 가능하다.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들과 함께 가을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디자인 유어 폴(Design Your Fall)’ 패키지를 마련했다. 비스타 워커힐 딜럭스 룸 1박을 기본으로, 감성 충전을 위한 ‘루나파크 전: 더 디자인 아일랜드’ 디자인 전시회 입장권과 디자인 파우치를 증정한다. ‘디자인 유어 폴’ 패키지 선택 시 취향에 따라 룸 서비스 조식 및 루프탑 공간인 스카이야드에서 커피가 제공되는 ‘디자인 유어 폴 Ⅰ’과 더뷔페 조식 및 라이브러리에서커피가 제공되는 ‘디자인 유어 폴 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숲 속의 아지트 더글라스 하우스는 알록달록한 가을 낙엽 속에 묻혀 나만을 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 이야기 더글라스 하우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더글라스 딜럭스 룸 1박, 더글라스 라운지 조식 그리고 더글라스 아워를 이용할 수 있는 ‘가을 이야기 더글라스 하우스’에는 피자힐의 테이크아웃 피자가 제공되어 방해 받지 않고 객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가을을 디저트에 담은 무제한 디저트 뷔페 진행[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제공]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 세트와 디저트 뷔페 명소라는 애칭을 얻어 디저트 마니아라면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을 테마로 한 디저트 뷔페 ‘스윗 어텀 딜라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스윗 어텀 딜라이트’는 홀 케이크 그리고 스낵 섹션이 더욱 강화되었다. 미니 디저트 14종, 피칸 타르트, 레드 벨벳 케이크, 만다린 케이크,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총 4가지 종류의 홀 케이크가 준비되며 독일식 피자 플람쿠헨을 비롯하여 가을과 어울리는 치즈 모둠, 과일, 올리브 등이 스낵 메뉴로 셋팅된다.얼그레이 망고 케이크, 레몬 타르트, 초콜릿 슈, 헤이즐넛 케이크, 랑고 초코 케이크, 당근 케이크, 라벤더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 등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맛과 모양의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주말을 계획해보자.디저트 뷔페 이용 고객은 커피와 티를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추가 금액 지불 시 가을 한정 음료인 샹그리아 혹은 펌킨 주스를 선택하여 ‘스윗 어텀 딜라이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가을 감성을 두드리는 ‘Fall in Movie’ 패키지 선보여[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제공]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에서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의 감성을 두드리는 ‘폴 인 무비(Fall in Movie) 패키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영화, 맥주 그리고 여유로운 객실에서 가을의 잔잔한 감성을 느끼며 일상 속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기 좋다.패키지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객실 1박,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 2매, 하이트 맥주(355ml) 2캔, 유노하나 입욕제(60g) 1매 혜택으로 구성. 또한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은 호텔 내부에 위치한 인발란스 휘트니스 클럽, 실내 수영장 그리고 사우나 혜택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게다가 노보텔 만의 패밀리 오퍼 규정에 따라 부모와 함께 객실을 이용하는 만 16세 미만의 어린이 자녀 2명까지는 추가 비용 없이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가 조식을 이용 시 동일한 자녀 2인까지 무료 조식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즐기기에 좋은 패키지이다.
2018.08.27 I 정선화 기자
뷔통 팡 신세계마미 대표, 대박 난 '대박라면'…"바구스!"
  • 뷔통 팡 신세계마미 대표, 대박 난 '대박라면'…"바구스!"
  • 뷔통 팡 신세계마미 대표가 21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대박라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바구스(Bagus), 말 그대로 바구스입니다.” 뷔통 팡(36·Vuitton Pang) 신세계마미 대표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대박라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묻자 엄지를 치켜세웠다. 말레이시아 말로 ‘베리 굿’(very good)이란 뜻으로, ‘잭팟’을 터뜨렸다는 의미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동생과 함께 시장조사차 한국을 찾은 팡 대표를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만났다. 팡 대표는 대박라면의 인기 비결로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 자킴(JAKIM·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의 할랄 인증을 받은 게 주효했다”며 “한류(韓流) 열풍에 현지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신세계푸드와 마미 더블 데커 합작사인 신세계마미가 동남아 할랄(halal·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 총칭, 아랍어로 ‘허용된 것’)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대박 라면의 인기가 무섭다.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1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목표(80억원)의 20%를 달성했다. 매월 20만개 이상 판매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누적 판매량이 360만개를 넘어섰다. 봉지라면(4개입) 가격이 18.8 링깃(5155원), 컵라면이 4.6~5.2 링깃(1261원~1425원)으로 현지 라면 대비 3배 정도 비싼 데도 불구하고 올린 실적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전했다. 팡 대표는 “새롭고 익사이팅한 것을 찾는 젊은 층에게 대박 라면은 기존에 없던 매운 맛(김치·양념치킨)을 선보였다”며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젊은 층과 적극 소통하며 대박 라면을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현지뿐 아니라 국내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첫 단계로 지난 6월 무슬림이 많이 거주하는 이태원 지역의 포린 푸드마트 등 외국 식품 전문매장에서 대박라면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 경기 안산과 수원 지역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9월부터는 이마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팡 대표는 “한국 내 무슬림은 물론이고 한국 사람들도 대박라면의 독특한 풍미를 좋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김치맛·양념치킨맛에 이어 조만간 새로운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무슬림들이 볶음식 매운맛 라면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올 하반기에 새로운 종류의 볶음식 라면을 선보이기 위한 개발에 들어갔다. 신제품 콘셉트를 묻자 “색다른 맛과 모양의 제품”이라며 말을 아꼈다.말레이시아 라면 시장 내 한국 라면 시장점유율(MS).신세계푸드와의 합작 효과에 대해서는 100% 이상으로 만족했다. 팡 대표는 “신세계푸드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 연구개발(R&D) 및 상품 개발에 강해 마미 더블 데커에 굉장한 도움이 되는 파트너”라며 “한국의 대기업과 합작을 한 말레이시아 기업들은 극소수인데 신세계푸드와 같이 하게 된 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면에 이어 스낵, 소스 등 무슬림 시장에 진출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신세계푸드와의 합작에 대한 결실을 맺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뷔통 팡 신세계마미 대표가 21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대박라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한편, 신세계푸드는 올해 20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내년부터는 고추장·간장·불고기 등 할랄 인증 소스를 활용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대형마트에서 대박라면을 구입한 현지 시민이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2018.08.23 I 이성기 기자
서핑축제 '포인트브레이크 챔피언쉽'… PIC 사이판 에서 진행外
  • [호텔in]서핑축제 '포인트브레이크 챔피언쉽'… PIC 사이판 에서 진행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태평양의 작은 섬 사이판에 위치한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에서 오는 9월 15일 전 세계 서퍼들을 열광시키는 서핑대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PIC 사이판 제공]PIC 사이판의 인기 액티비티인 포인트브레이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핑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18 포인트브레이크 챔피언쉽’ 이다. 포인트 브레이크란 1m 인공 파도 위에서 즐기는 인공서핑으로 물살을 가르며 익사이팅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PIC 사이판의 인기 액티비티중 하나 이다.이번 대회는 플로우보드(스탠드보드) 와 바디보드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이 개설 되어 있다. 그동안 서핑을 전문가만 즐기는 스포츠라고 생각 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서핑에 접근 할 수 있다. 전문가와 중급자 초보자 종목이 나뉘어져 있어 본인의 실력에 맞는 종목에 참여 하면 된다.또한 본 대회 전 종목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 되며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과 함께 PIC 사이판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이 제공 된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반얀트리 서울 제공]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에서 ‘오아시스 카바나’로 이번 가을 더욱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준비한다.반얀트리의 독특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반얀 룸 또는 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릴랙세이션 풀에서 편안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남산풀 룸에서의 1박과 함께 온수풀이 구비된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4인 카바나 이용,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료 입장 할 수 있다.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는 올해 리뉴얼을 통해 이른 여름 및 야간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온수풀을 설치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온수풀은 최고 32°C까지 온수를 제공해 선선한 가을이나 저녁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의 느낌을 재현한 23개의 카바나에는 개인 온수풀이 마련되어 있어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2018.08.22 I 정선화 기자
'인플루언서 체험단' 민팅크루 1기 모집
  • '인플루언서 체험단' 민팅크루 1기 모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국내 최초 인플루언서마켓 플랫폼 민팅에서 22일까지 ‘인플루언서 체험단 민팅크루 1기’를 모집한다.민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판매파트너로 대기업 브랜드 제품은 물론 판로 개척이 힘든 우수 중소기업 제품 등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판매하는 쇼핑몰이다.인플루언서는 SNS에 육아/여행/패션/뷰티 등의 주제로 자신의 일상을 올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명인을 말한다. 최근 인플루언서의 입소문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민팅의 인플루언서는 꼭 SNS가 아니어도 자신의 단체 메신저방, 커뮤니티,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 민팅의 인플루언서 판매자는 진열 상품 중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선정하여 민팅하기 기능을 통해 판매금액을 책정할 수 있다. 상품 판매 고유 URL을 발급받아 개인 SNS, 단체 메신저방, 커뮤니티 등에 공유하여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때 주문 처리, 결제, 배송, 재고 관리, CS를 민팅 플랫폼에서 대신한다. 이는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제공되는 드랍쉬핑 비즈니스 모델과 유사하다. 인플루언서 판매자가 책정한 판매가에서 민팅이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상품가를 뺀 금액이 판매자의 판매 수익이 된다. 복잡한 수수료 계산 없이 판매가에 따라 판매수익이 결정되는 쉽고 정직한 수익 구조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부분을 민팅 플랫폼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 판매자는 걱정없이 홍보 및 판매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 중소 기업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다. 민팅은 투자비 및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고 투자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유명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은퇴한 실버세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주목하고 도전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온라인 쇼핑몰 창업, 모바일 판매, 재택 근무를 원하는 타겟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장정우 민팅 대표는 “기업이 욕심을 버리고 유통의 혁신을 제공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민팅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민팅의 인플루언서 체험단 민팅크루 1기는 활동이 가능한 SNS 채널 혹은 블로그를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판매를 위한 제품을 무료로 지원받아 체험한 뒤 제품 사용 후기와 민팅 인플루언서 판매 과정에 대한 서비스 이용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1차 지원 체험 제품으로는 15만원 상당의 에어프라이어, 멀티다지기, 핸드블렌더 등의 소형 생활가전과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커넥터 등의 IT 제품이 있다. 선정된 민팅크루 1기의 활동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이 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제품 판매 수익금은 체험단 판매자에게 전달된다. 민팅크루 1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민팅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21 I 정시내 기자
'특이한 이력' 윤두성 골드박사 대표, 블록체인에 사업요약서 기록
  • '특이한 이력' 윤두성 골드박사 대표, 블록체인에 사업요약서 기록
  • 윤두성 골드박사 대표[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개발하는 피자가게 사장’으로 알려진 윤두성 골드박사 대표가 사업요약서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새겼다고 14일 밝혔다.골드박사는 블록체인 기반 골드바 보증서로, 골드바 거래 시 현재 사용하는 종이나 웹 기반 인증서가 분실이나 해킹 등 위·변조 가능성이 있는데, 블록체인을 접목해 이런 위험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위장 거래를 방지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윤 대표는 서울대를 중퇴하고 피자가게를 차려 운영하는 특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를 이끌며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주최한 제1회 ‘핀테크 아이디어 & 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당시 연구회는 기술개념증명(PoC)을 위한 시범 사업을 한 금본위 암호화폐 ‘스누코인’으로 수상했는데, 이후 윤 대표는 여기에서 얻은 모티브로 금본위 블록체인을 다시 개발해 골드박사를 창업했다.이후 보증서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지원 인재로 선정된 바 있고,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이디어마루 인큐베이팅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골드박사는 진행하는 ICO(공개 암호화폐 모집)가 없으며, 코인이나 토큰 발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코인 사기 우려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윤두성 대표는 “현재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ICO를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다”며 “골드박사는 코인 발행 없이 블록체인 핵심 기술만 사용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이어 “골드박사는 금 유통 과정을 보여주는 ‘투명성’과 다른 고가 물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 면에서 기존 골드바 보증서보다 우월하다”며 “골드박사는 현재 골드바 보증서만 발급하지만 추후 명품, 스마트폰, 임플란트 등 다양한 고가 물품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말했다.
2018.08.14 I 이재운 기자
美 반발 우려했나…위안화 약세 사전 차단한 中
  • [외환브리핑]美 반발 우려했나…위안화 약세 사전 차단한 中
  • 사진=AFP[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6일 원·달러 환율은 1120원 초중반대로 레벨을 낮출 전망이다. 장중 1110원대를 터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이날 주목할 것은 위안화 가치 급락세가 진정되는지 여부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달러·위안 환율은 연일 급등(위안화 가치 하락)해왔다. 두 달 동안 역내외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7%께 하락한 것이다.그런데 주말 사이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안정조치를 내놓으면서, 이 조치가 시장에 어느 정도 효과를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3일 밤 성명을 통해 최근 지속되는 위안화 하락을 막기 위해 6일부터 외환 선물(先物)거래에 20%의 증거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은행들이 위안화 선물환을 거래할 때 위험 증거금으로 거래액의 20%를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한다는 뜻이다.최근 위안화의 추가적인 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선물환 수요가 많았는데, 이를 제한하겠다는 중국 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표출된 것이다. 해당 조치가 발표된 이후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반등했다. 달러당 6.9위안대까지 올랐던 달러·위안 환율이 6.8위안대 초중반까지 내린 것이다.위안화 가치가 반등하자 역외시장에서 원화도 강세 압력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0원)를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60원)와 비교해 3.65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아울러 중국의 위안화 안정조치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를 약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위안화 가치가 과도하게 하락하면 미국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는데, 중국 당국이 이를 사전 차단한 것으로 풀이되면서다.이에 따라 미·중 양국의 표면적인 대결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전쟁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위축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주말 사이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600억달러 규모에 5~25%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중국과의 대화가 단절됐다”고 말했다.
2018.08.06 I 김정현 기자
삼성 찾는 김동연, 6일 이재용 만남.."시장과 소통해야"
  • 삼성 찾는 김동연, 6일 이재용 만남.."시장과 소통해야"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데일리 DB][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6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만난다. 이날 삼성의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이 발표되지는 않는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수준에서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삼성에 대한 투자 압박이나 구애라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는 6일 오전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아 이 부회장을 만난다.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 공장을 찾는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이 국내 공개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월 집행유예 석방 이후 처음이다. 당초 김 부총리의 방문이 알려지자 투자·고용 계획에 관심이 쏠렸다. LG(19조원 투자-1만명 고용), 현대차(23조원-4만5000명), SK(80조원-2만8000명), 신세계(9조원-1만명) 총수들이 김 부총리를 만나 일자리·투자 계획을 밝혔다. 김 부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 뒤, 기재부가 100조원 이상의 삼성 측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었다.이에 김 부총리는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에) 투자요청 SOS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며 “정부가 투자에 대해서 요구하거나 종용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기업도 혁신성장의 파트너라는 정부의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2일에도 이 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3일에는 입장문까지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저녁 한겨레의 <청와대, “김동연에 삼성에 투자·고용 구걸 말라” 제동> 기사 관련 부총리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대기업에 의지해 투자나 고용을 늘리려는 의도도, 계획도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특정 언론사 기사에 부총리 명의 입장문이 발표된 것은 작년 6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김 부총리는 “대기업은 4번 만났지만 투자나 고용 계획에 대해 간섭한 적이 없다”며 “삼성전자 방문 계획과 관련해서 의도하지 않은 논란이 야기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총리 취임 이후 현장을 40회 방문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우리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주체들을 만나는데 그 대상을 가릴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 주에는 경제 진단 결과가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7일 ‘8월 KDI 경제동향’을, 기재부는 오는 10일 ‘8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한다. 김 부총리,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은 오는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한다. 지역 투자, 규제혁신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음은 다음 주 기재부 주요 보도계획이다. ◇주간 보도계획△6일(월)09:00 부총리, 삼성 평택캠퍼스 현장방문15:30 2018년 재정사업 심층평가 착수회의 개최 △7일(화)12:00 KDI 경제동향△8일(수)12:00 2018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14:00 2018년 제3기 사랑나눔 통계교실 개최15:00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 개최16:30 2018년 제4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9일(목)10:00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실팅 서비스(강원·대전)10:30 KSP 중남미 지역세미나 개최 및 멕시코 TESCo 산학협력센터 설립 지원12:00 2018년 2/4분기 시도 서비스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10일(금)09:00 ‘월간 재정동향’ 2018년 8월호 발간10:00 2018년 8월 최근경제동향14:00 지출구조 개혁단 회의 개최- 지출혁신 2.0 추진방향과 과제(안) 선정 ◇주간 행사일정△6일(월)10:00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장방문(김동연 부총리, 평택)△7일(화)09:30 총리-부총리 협의회(부총리, 서울청사)10: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청사)△8일(수)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고형권 1차관, 서울청사)15:00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부총리·1·2차관, 세종컨벤션센터)△9일(목)10:3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일(금)14:00 지출구조개혁단 회의(2차관, 서울지방조달청)
2018.08.04 I 최훈길 기자
평화당 전당대회 D-4..낮은 지지율에 잡음만 부각
  • 평화당 전당대회 D-4..낮은 지지율에 잡음만 부각
  • 지난달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서울시당 당대표 선거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영, 이윤석, 민영삼, 정동영, 유성엽, 최경환 후보.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민주평화당이 8·5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1일부터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에 돌입했다. 그러나 낮은 지지율로 인한 무관심으로 내부 잡음이 더 부각되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원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방식(K보팅)으로 실시되며 오는 2일 오후 7시까지 이어진다. 오후 3시 기준으로 투표율 6.7%(전당원 8만2011명 중 5460명 투표)를 기록했다.현재 평화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에는 최경환(초선)·유성엽(3선)·정동영(4선) 의원과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기호순) 등 6명이 출마했다. 당 대표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 3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 전 당원 투표 90%와 국민 여론조사 10%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로, 2~5위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각각 뽑힌다.이번 당대표 선거 결과는 평화당의 존립과 직결돼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지방선거 참패와 낮은 지지율로 코너에 몰린 가운데 오는 2020년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차기 지도부가 후반기 국회에서 존재감을 부각하지 못할 경우 그대로 소멸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평화당은 창당 이래 줄곧 5%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당의 지역적 기반으로 분류되는 호남에서도 민주당의 당세에 크게 밀려 맥을 못추고 있다. 최경환·유성엽·정동영 후보 모두 선거기간 내내 호남에 ‘올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나 관심을 돌리기엔 역부족이다. 저조한 관심 탓에 당원명부 유출, 여론조사 업체 선정 논란 등 내부 잡음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동영 후보가 ‘1강(强)’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유성엽·최경환 후보가 반(反) 정동영 연대를 형성하는 분위기다. 유력주자로 분류되는 정 후보를 견제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유성엽 후보가 정 후보를 겨냥해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먼저 제기했다. 그러자 정 후보 측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전당대회 여론조사업체 선정과 관련된 ‘공정성 시비’도 불거졌다. 당초 당권주자 3인방이 비공개 의결을 거쳐 여론조사 업체를 정했으나 정 후보 측이 불공정 소지가 있다며 당에 여론조사 업체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유·최 후보가 ‘타당성없는 이유로 변경을 요구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결국 여론조사 업체 변경은 없던 일이 됐다.앞서 전당대회 룰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투표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1인 1표제’를 의결했으나 최고위가 전준위의 결정을 뒤집어 ‘1인 2표제’를 최종 시행키로 결정했다.
2018.08.01 I 임현영 기자
  • 여직원을 '성파트너'로 고용해 배치…美재난관리청 '발칵'
  • (서울=연합뉴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인사 담당 고위 관료가 수년간 여성 직원들을 남성 직원의 ‘성 파트너’로 고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FEMA는 지난 7개월간 예비 조사결과 부처 내에 이같은 성희롱 풍토가 수년간 만연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 윌리엄 브록 롱 FEMA 청장은 전·현직 직원 73명의 인터뷰와 98명으로부터 받은 진술서 등을 토대로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롱 청장은 “수년간 시스템 차원의 문제가 있었다”며 “일부는 범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인물은 FEMA의 인사 책임자였던 코리 콜먼이다. 2011년부터 FEMA에 근무했던 그는 자신의 비위에 대한 예비조사 인터뷰를 앞두고 지난달 18일에 그만뒀다. WP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15년부터 연방정부의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과 친분이 있는 대학 친구 등 남성 수십 명을 고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술집과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등을 통해 만난 여성들도 채용했다. 그는 이 여성 일부를 부서 안팎과 FEMA 지국 등에 배치, 자신의 친구들이 그들과 성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했다. 콜먼이 고용한 인물들은 해당 자리에 부적격자였지만, 여전히 FEMA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콜먼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도 드러났다. 그는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부하 여직원 2명과 성적 접촉을 한 사실이 예비조사에서 확인됐다. 피해 여성들은 콜먼과 출장에 동반했던 이들이다. 한 여성은 콜먼과 성적 관계를 끝내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했다. 콜먼은 자신과의 데이트를 종용한 데 이어 여성의 승진을 방해하고 해고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콜먼과 다시 데이트할 뜻이 있다’고 말한 후에야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여성은 FEMA를 떠나려 하자, 콜먼이 그녀를 위한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진술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 여성은 자신에게는 부적격한 자리였다고 인정했다. 콜먼은 또 이 여성에게 자신의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콜먼 총장은 인사부를 “유독성 환경”으로 부르며, “훌륭한 직원들이 ‘용납 불가능한’ 콜먼의 리더십 스타일 때문에 조직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전 직원에 메일을 보내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외부 기관에 의한 필수 교육·상담 서비스 제공, 성희롱 조사 전담 부서 신설 등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딥디크, 신세계百 강남점에 서울 부티크 개장
  • 딥디크, 신세계百 강남점에 서울 부티크 개장
  • 신세계인터내셔날 향수 브랜드 딥티크가 신세계 강남점을 개장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Niche) 향수 브랜드 딥티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서울 부티크를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딥티크는 특별한 실내장식과 서비스, 독점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에 한해서 부티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번 매장은 코엑스에 이은 두 번째 서울 부티크다.딥티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프랑스 파리 부티크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상징인 오벌(타원형)을 형상화한 유리창과 파리 생제르맹 34번가 부티크 초기 벽면 중 한 면 색인 버건디 색상의 벽을 세웠다. 딥티크 향수의 삽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라스크 거울 등 딥티크만의 정통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 버건디 색상의 벽면을 장식하는 34번가 컬렉션은 강남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다. 이곳은 파리 생제르맹 34번가 부티크의 분위기를 향기로 담아 딥티크 초창기 감성을 구현했다. 컬렉션은 향초를 비롯해 캔들 홀더,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해 딥티크의 브랜드 가치인 ‘생활 속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품마다 주요 원료를 상징하는 3~4가지 색상 실크 종이로 선물을 포장하는 ‘아트 오브 기프팅’ 서비스와 향기로운 딥티크 바디 케어 제품을 이용한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딥디크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패션과 화장품의 중심지로 떠올라 집객 효과도 매우 우수하다”라며 “예술적 가치를 지닌 향수라는 딥티크만의 가치를 수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07.30 I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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