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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
- ‘서울집’ 박하선, 성시경. 사진=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42세 싱글남인 가수 성시경이 박하선에게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 MC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난 두 달간 홈투어 경험을 쌓아온 다섯 명의 MC들은 서울 본부에 모여 직접 다녀온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드림하우스를 꿈꾸는 시청자들을 위한 꿀 팁을 전한다. 새로워진 ‘서울집’에서 성시경, 박하선 팀이 다녀온 첫 번째 집은 대구에 위치한 7층 협소주택. 작은 땅에 지어져 비교적 작은 건물 크기에 두 사람은 큰 기대 없이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킵플로어’ 구조를 활용하여 3층 높이 건물을 7층으로 설계, 각층을 7개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던 것. 이 아이디어로 12평 건축면적을 30평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거실과 부엌은 물론 다이닝룸, 작업실, 루프탑까지 모두 갖춰 특히 1인 가구인 성시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30대 중반 집주인이 어떻게 2억 원대로 7층 건물주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비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집주인의 아이디어에 극찬을 보내던 성시경은 아직 여자친구가 없어 혼자 7층을 사용하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동병상련을 느끼고 외로워했다. 이에 박하선은 “결혼 안 하신 거잖아요?”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결혼은 안 하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관전하던 ‘서울집’ MC들은 성시경을 위해 박하선에게 소개팅 주선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9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증권금융, `K-대주시스템`으로 개인 공매도 확대 나선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 기관에 비해 불리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증권금융이 ‘K-대주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개인투자자가 공매도를 하지 못했던 이유는 특정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실행하기 위해선 해당 종목을 빌려야 하는데 주식을 차입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개인이 주식을 쉽게 빌릴 수 있도록 차입 가능 주식 물량을 확대하고 증권금융이 이를 실시간 중앙집중 방식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 “주식 빌릴 곳이 없다”..외국인, 67조 빌릴 때 개인, 고작 230억출처: 유원석 강남대 교수김태완 증권금융 기획부장은 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증권금융 주최로 열린 ‘개인 대주 접근성 개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통 금융대주 개요 및 활성화 추진 방향’이란 제하의 주제를 발표했다. 개인은 주식 거래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특정 주식이 오르는 것에만 베팅할 수 있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투자 기법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로 인해 공매도 시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비판을 받아왔다. 토론회에 참석한 유원석 강남대 교수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주식 거래대금(작년 4576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8%(2964조원)에 달하는 반면 공매도 거래대금(103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1.1%(1조원)에 불과하다. 외국인은 공매도 거래대금의 62.8%(65조원), 기관은 36.1%(37조원)을 차지한다. 개인의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극히 저조한 것은 특정 종목을 공매도하기 위해선 해당 종목을 차입해야 하는데 주식을 차입할 수 있는 창구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릴 수 있는 곳은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대신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등 6곳에 불과하다. 유안타증권을 제외하곤 5곳의 증권사는 증권금융의 유통대주 시장을 활용한다. 개인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신용융자나 주식담보대출로 주식을 담보로 맡길 때 이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빌려주겠다’는 ‘담보 활용 동의’를 하면 해당 주식은 증권금융으로 이전되고, 다시 증권사를 통해 공매도를 하려는 또 다른 개인투자자에게 대여된다. 다만 특정 주식을 빌려주겠다는 계좌 수가 70개 이상이어야 대여 가능 주식이 된다. 신용융자를 해주는 증권사는 28개나 되지만 주식을 빌려주는 ‘신용대주’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6곳에 불과, 극히 저조한 데다 담보로 맡겨진 주식 중 30.3%(8월말)만 담보 활용 동의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려가는 규모는 230억원(2019년 연간 평균잔액)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외국인, 기관이 주식을 빌려가는 규모는 67조원 수준으로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67조원의 23% 가량인 15조원이 공매도로 활용된다)출처: 김태완 한국증권금융 기획부장◇ “주식 빌릴 곳 늘리자”..실시간 대주통합 시스템 만든다 증권금융은 개인이 주식을 차입할 창구와 차입 가능 주식 수를 대폭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 모두가 신용융자 등으로 맡겨진 담보 주식에 대해 개인투자자가 ‘담보 활용 동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단 방침이다. 증권금융은 `대주(증권금융을 통한 주식 대여·차입) 활성화 전담팀`을 구성해 대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원석 교수는 “증권사의 신용공여한도에 신용대주를 예외로 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인에게 주식을 빌려준 대가로 받게 되는 수수료도 다원화한다. 현재는 연 2.5% 단일 이율이었으나 앞으론 2.5%, 4.0%로 이원화하기로 했다. 대여 가능 주식을 늘리기 위해 증권금융이 자체 차입해서 대주로 활용하는 주식에 대해선 별도의 제약을 두지 않기로 했다.마지막으로 대여 가능 주식 수를 실시간 중앙 집권 방식으로 관리, 어떤 증권사에서든 쉽게 주식을 차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대주 가능 종목 및 수량을 하루 전에 ‘실시간 통합거래 시스템’을 통해 공지하고 각 증권사가 종목별로 대주 가능 수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엔 증권금융이 A, B, C 증권사에 똑같이 100주를 배분, B, C 증권사에선 50주, 30주 주문만 들어와 물량이 남아돌고 A증권사에선 120주 이상의 주문이 들어와 20주는 대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런 시스템이 구축되면 증권금융이 각 증권사별로 필요한 물량을 실시간으로 조달해줄 수 있다.증권금융은 이러한 ‘K-대주시스템’이 정착되면 주식 대여 물량이 20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월 말 대여 가능 주식 물량은 715억원인데 10개 증권사가 신용대주를 취급하고 차입처가 확대되면 이는 9000억원으로 증가하고 실시간 통합거래시스템까지 구축되면 1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부장은 “이러한 신용대주 서비스는 증권금융 혼자서만 하기 어렵고 증권사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증권사가 당장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개인의 공매도 투자가 확대됐을 경우 이에 따른 투자자 보호도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장은 “공매도는 일반 주식 거래보다 더 큰 위험성이 내재돼 있다”며 “차입투자의 구조, 손실 위험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하고 투자자 유형별로 차입 한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동덕여대 아트컬처 캠퍼스타운 사업단,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덕여대는 아트컬처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난 23일 교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DAC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센터는 약 100평 정도의 공간으로 DAC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팀들의 오피스공간, 회의공간, 작업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차고지에서 시작하는 본 센터는 15명이 상주할 수 있는 지정좌석, 12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테이블, 2개의 회의실과 3개의 작업실, OA룸, 탕비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을 비롯 처장단, 사업단장, 사업실장 및 창업팀만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DAC 캠퍼스타운 사업성과 보고, 창업기업 성과사례 공유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식적인 행사 이후에는 간단한 센터 라운딩이 진행됐으며 포토존에서 김명애 총장 및 처장들의 사진 촬영도 있었다.이날 축사를 한 김명애 총장은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창업을 일궈내기 위한 중심에 본 센터가 플랫폼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상섭 DAC 캠퍼스타운 단장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차고지에서 ‘애플’을 창업했다는 점에 착안해 센터의 입구를 차고지로 했다”고 전했다.DAC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청년의 힘으로, 월곡에 희망을 심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성북구 월곡동 주변의 유망한 청년 사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역 청년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성북구, 그리고 동덕여대가 협력을 통해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DAC Start-up Incubating Center외에도 시너지센터, 공유스튜디오, 러닝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매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한 예비창업가와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 및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소, 인프라,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카페24, 창업센터 전국 70호점 돌파…"온라인 쇼핑몰 창업 급증"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전국에 총 70곳의 카페24 창업센터가 개설됐다. 비대면 창업 수요 증가에 따라 창업 전문 지원 거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이달 창업센터 청주충북대점, 하남풍산점, 김포구래점 3곳을 연달아 개설하며 전국 70개의 창업 지원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2곳, 경기 20곳, 인천 3곳, 충청 7곳, 영남 5곳, 호남 3곳 등이다. 창업센터 개설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올 들어 이달까지 총 21곳이 오픈됐는데, 이는 지난해 개설된 수보다 2곳이나 많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창업이 급증하며 전문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특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자(사)는 쾌적한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무제한 무료 1대 1 전문가 컨설팅, 촬영 스튜디오 대관, 합리적 가격의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카페24는 비대면 흐름에 맞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도전할 수 있고, 성공적인 안착이 가능하도록 지점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전경철 카페24 창업센터팀장은 “창업센터는 유일무이한 전자상거래 특화 공유 오피스로 온라인 사업자의 성공적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70호점 돌파를 계기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에 매진해 전자상거래 창업을 원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조폭 주도한 1900억대 불법 선물사이트 운영진 재판 넘겨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증권 전문 BJ(인터넷방송 진행자)와 짜고 투자자를 끌어모아 1900억원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들이 검찰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 범행은 사실상 대구지역 조직폭력배가 개입·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투자자들에 손해보는 베팅(반대 베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죄수익을 올린 것으로도 파악됐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이데일리DB)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 원지애)는 2014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에 콜센터를 두고 자체 제작한 홈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 선물거래를 하게 해 19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조직을 수사한 결과 총 40명을 적발하고, 이중 13명을 구속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이와 함께 대가를 받고 회원을 유치한 BJ 등 14명을 약식기소하고, 대포계좌 공급책 등 5명을 기소중지 내지 참고인중지 했다.통상 거래소 허가를 받은 증권사는 많게는 3000만원 정도의 증거금을 요구하는데, 이들 일당은 30만원 수준의 소액으로 선물거래를 가능하게 해 단기간 다수의 사람들을 끌어모아 거래수수료로 기본수익을 창출했다.거래수수료 외에도 이용자들 사이에 이익과 손실이 분배되는 실제 거래와 달리 가상거래를 하게 한 뒤 이용자의 이익과 손실차액을 추가 수익으로 가져오기도 했다. 이들 일당은 이같은 구조를 악용, 가상거래로 발생한 이용자의 투자 손실액이 커질수록 운영진의 이익이 커지는 점을 이용해 속칭 ‘리딩 전문가’로 불리는 BJ들을 내세워 반대 베팅을 유도하거나 수익을 내는 이용자의 사이트 접속을 차단시켜 53여억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취득했다.구체적으로 지분권자인 윤모씨는 일당들과 순차 공모해 국내영업팀 총괄책임자를 맡아 거래소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하모씨 등 BJ 14명은 대가를 받고 해당 사이트에 투자자를 유치했다. 또 다른 지분권자이자인 이모씨 등은 중국 콜센터팀을 맡았고, 임모씨 등은 대포계좌 및 대포폰을 공급하는 팀을 맡아 운영하기도 했다.특히 이들 중에는 대구 지역 조폭사범이 포함돼 있으며, 사실상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번 기소 결정과 함께 이들 일당의 범죄수익에 대한 환수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23여억원의 범죄수익에 대해 추징보전결정을 받았다. 윤씨의 경우 차명으로 보유한 아파트 13채 및 토지 14필지에 대해 집행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나머지 범죄수익 30여억원에 대해서도 당청 범죄수익환수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징보전을 청구하는 등 범죄수익 환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에 기소된 이들은 수사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졌는데, 가장 먼저 기소된 주범 윤씨는 올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이 확정됐다. 또 중국 콜센터에서 주간 자금팀장을 맡아 직원 관리, 수익금 및 배당금 집행 등을 업무를 맡은 이모씨 역시 이달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을 확정받았다. 이씨의 경우 해외 도주 중 베트남에서 체포돼 송환된 인물이기도 하다.
- 예건에프앤씨, 올해 매출 300억 눈앞… 역대 최대 실적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온라인 유통사 ㈜예건에프앤씨(YEGEUNF&C)가 올해 매출액 300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2008년 설립된 예건에프앤씨는 온라인 전문 총판 유통사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예건에프앤씨예건에프앤씨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도착하기까지, 제품 매입 과정부터 발주, 상품 기획, 온라인 등록, 프로모션, 판매, C/S까지 관리한다.현재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ULOS), 바이오더마(BIODERMA)와 건강기능식품의 센트룸(CENTRUM), 네이처메이드(NATUREMADE) 등 유명 브랜드와 총판계약을 맺고 있다. 예건에프앤씨는 올 초 코로나19로 소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전략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언택트 소비 트렌드 대응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206억 원을 달성한 후, 2020년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예건에프앤씨는 2021년부터 기존 사업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국내 온라인 총판사로써 업계 내 포지셔닝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기존 사업 강화로는 브랜드 추가 유치 및 자체 물류 시스템 강화(자회사 형태 운영), 기존 내부 결제 데이터와 온라인 트래픽을 빅데이터화하여 유통 판매 극대화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신규 사업 개발로 자사 PB인 바바라도로시(BABARADOROTHY)의 본격적인 유통 시장 진출(해외시장 포함)을 꾀하고 있다. 또 직접 수입 사업을 개시하기 위해 신규 계열사 설립도 준비 중이다.이를 통해 예건에프앤씨는 카테고리 확장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 유통사를 꿈꾸고 있다. 예건에프앤씨 관계자는 “산업의 변화와 유통 트렌드에 즉각 대응, 해당 산업군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브랜드사와 인큐베이팅부터 프로모션까지 직접 진행하며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산업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서울 송파구 예건에프앤씨 본사 전경 (사진=예건에프앤씨)한편, 예건에프앤씨는 한국오츠카제약(우르오스, 네이쳐메이드) 및 나오스코리아(바이오더마,에이비씨덤, 에스테덤), GSK(센트룸), 에스엘라이프(프레그런시, 코랩, 큐인스), SISO(르미니마카롱), 유니베라(보타니티, 허그, 아임뮨), 쥬베라(JUVERA), 닥터아임(케어놀로지), 비빈(마스크), 클라뷰(KLAVUU), 룩스앤메이(LOOKS&MEII), 온유약품(리핏, 플랜백)와 온라인 총판 계약을 맺고 있다. 또 자체 물류 자회사를 통한 우체국과 물류 협약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치 외풍에…동남권신공항 원점으로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치 외풍에…동남권신공항 원점으로-노래방·예식장 인원 제한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코로나 탈출구 보인다…금융시장 백신랠리 이어지나-이낙연 “주거 문제로 고통받는 국민께 송구”-[사설]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깜깜이로 국민 눈 가리나-[사설]‘중국발’ 미세먼지 재난, ‘무늬만’ 협력으론 못막는다△줌인&-86세대 그늘 탈피한 97그룹…‘계파·진영논리 떠나 내 갈 길 가련다’-대권 꿈꾸는 ‘유치원 투사’…“세대교체 넘어 시대교체”-‘옵티머스 저격수’ 맹활약…“당 쇄신 목소리 낼 것”△김해신공항 백지화-국책사업 뒤집고 가덕도 특별법…정책 불신 확산-“주변 개발로 활주로 추가 확장 불가능 김해신공항 미래 수요 대응에 한계”-경제성 떨어져 vs 지역 활성화 도움…가덕도 찬반 팽팽△코로나 백신낭보에 시장 환호-‘더블딥’ 해소 기대에 美항공·금융주 껑충…글로벌 경제 회복 청신호 커져-모더나發 국내 CMO 대장주 ‘들썩’-코로나 백신 나와도…유통망 없으면 ‘무용지물’△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사실상 ‘마침표’…출구전략 고민하는 3자연합-특혜 논란에…산은, 7중 경영 견제장치 마련-공정위 합병 허용 여부 내년 하반기에나 결론날 듯△정치-“1인가구 증가 대비 못해”…성난 부동산 민심에 고개 숙인 이낙연-“건설현장 사망, 후진국형 사고” 文 ‘상시 점검체계 구축’ 지시-“ILO 핵심협약 비준 위한 노조법 개정 집중 추진”-IHO, 동해 수역 ‘일본해’ 대신 번호로 표기-통일부 “北 국경 봉쇄 당분간 유지할 것”-이명박·박근혜 구속 사과 ‘시기’ 고심하는 김종인△국제-美 제재에 백기 든 화웨이, 결국 ‘아너’ 매각키로…삼성전자 힘 받나-바이든 “中 아닌 美가 국제무역 규칙 만들어야”…韓도 가입한 RCEP에 경계감-머스크의 뚝심 통했다 테슬라 S&P 편입△경제-약발 안 먹히는 부동산 규제…다주택자 1년 새 9만2000명 증가-코로나 늪에 빠진 지역경제…인천·제주·강원 직격탄-중부발전, 국내 최대 규모 영광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금융-금감원, 신한금융 지배구조 개선 요구…日주주 입김 약해지나-롯데손보 업계 최초로 소방관 전용보험 출시-피싱 앱 깔자…몇분 후 “주의하세요” 전화-카카오뱅크, 해외 사모펀드 2500억 추가 투자 유치△산업&기업-한·미 재계 “美무역확장법 개정하라” 한목소리-항공업계, 화물에 웃고 여객에 울고-삼성, 반도체 초격차 가속화 국내 최고 설계 전문가 영입-한국조선해양·삼성重, 1.2조원 규모 연발 ‘수주 릴레이’-“기업규제법에 경쟁력 약화”…경총, 국회에 읍소△산업-정부, 주파수값 3.7조…통신사 “감내할 사업자 없다” 반발-‘구글 인앱결제 방지법’ 국회 통과 여부 불투명-2030 겨냥한 ‘토스증권’ 연내 출범 초읽기-“전기차 배터리 시장, 10년 뒤 200조원 규모…반도체 추월”△소비자생활-확 젊어진 홈쇼핑…AR쇼룸 선보이고, 친환경 앞세우고-미디어커머스 힘준 아모레 ‘디밀’에 30억원 투자-라면엔 김치? 태국선 ‘팟타이에 김치’-아이에게 고운 말을…크라운제과 희망과자 캠페인△중소기업·바이오-대웅제약vs메디톡스 ‘보톡스 5년 전쟁’…양사 운명 이번주 판가름-삼바, 美 릴리 ‘코로나 치료제’ 생산-코로나 특수에…인테리어 업계 3분기 실적 고공행진-중소기업 10곳 중 7곳 “초과 유보소득 과세 반대”△수요 과학카페-데이터 분석해 맞춤보행 지원…국산 웨어러블 로봇의 진화-스페이스X 민간우주선,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시속 1000km ‘머스크의 꿈의 열차’ 상용화 될까△증권&마켓-코로나 백신 기대감에…안전자산 ‘금펀드’ 빛바래-“소비경기 좋아지고 있어 경기민감·ESG株 주목”-대선 아직 멀었는데…여론조사에 들썩이는 정치테마株△증권-아시아나 인수 소식에…대한항공 기내식 선점 ‘한앤코’ 미소-‘체외진단’ 프리시전바이오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어뮤징파크’에 베팅하는 마그나 인베스트먼트-“대림산업·한진…호실적·저평가 숨은 진주”△엔터테인먼트-안방극장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3세대 연기돌, 잘나가네-드라마는 사전제작 하는데…출연료는 아직도 방송 끝나고 지급?-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Book-“내 음악취향, 전 애인보다 잘 알아”…애플 꺾은 ‘음원 공룡’ 스포티파이-중국 학자도, 그리스 철학자도…‘장벽’ 안에서 탄생했다-가짜 뉴스의 시대, 진실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피플-‘韓 추상조각 개척자’ 최만린, 無의 세계로 떠나다-구현모 KT대표,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5G 등 플랫폼·B2B 영역 혁신 주도할 것”-KB국민銀, 기부금 4억 대한적십자사에 전달-의회외교포럼 출범식 참석한 박병석 “초당적 협력할 때”-“오래되어도 멋있는 밴드로 기억되고 싶어요”-화재피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산은 2000만원 후원금 전달△오피니언-[목멱칼럼]‘카페캣’이 좀먹는 콘텐츠 강국-[전문기자 칼럼]규제자유특구 ‘외딴섬’ 만들어선 안돼-[기자수첩]뉴딜예산 논란, 여도 야도 미래전략은 없다△부동산-지방까지 번진 청약 열기…5대 광역시 평균 경쟁률 31.67대1-추첨물량 노리는 수요 급증 수도권 중대형 청약 인기-전세 시달리느니 집 산다…서울 외곽, 경기 매매 쑥-목동7단지 1차 안전진단 조건부 통과…재건축 첫 고비 넘었다△사회-76일만에 국내 발생 200명대…3차 대유행 현실화하나 ‘조마조마’-클럽서 자리 이동 안돼요…‘한국시리즈’는 관객 30%만 입장-‘한동훈 방지법’ 미는 秋 각계 비판 정면돌파 할까-“아이들이 무슨 죄”…서울 학교, 19~20일 결국 급식파업-청약 받으려고 가짜 임신진단까지 조작-먹는 임신중절 허용 법안 국무회의 통과-警, 부동산 교란행위 2140명 적발 다자녀·장애인 특별공급악용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