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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28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 사개특위, 수사권 조정안 처리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6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공기업 CEO 인사 원칙이 없다 -소상공인 46% "주5일제 대책 없어" -녹색기술센터 연내 설립 추진 -글로벌 삼성의 성공비결은 3대 패러독스 경영에 있다 -수사권 조정 합의안 국회 사개특위 의결 ▲종합 -올여름 전력대란 가능성..전력예비율 '마의 5%; 깨지나 -서울 33도 육박..벌써 폭염주의보 -회장님이 '럭셔리 SUV' 산 까닭은? ▲정치,외교 안보 -與당권주자 7인 법인세감세, 상향식 공천 등 현안에 대한 입장 ▲경제 종합 -공익법인에 기부된 돈 감시 깐깐해진다 -한국재정학회가 제시한 반값등록금 해법은 ▲국제 -美 500대 기업 41%는 이민자 창업 -그리스 지원 7월 초 논의 -희토류값 3주동안 2배 급등 -브라질 신용대출 적신호 ▲금융.재테크 -김중수 총재 "가처분소득 11% 원리금 지급..큰 부담없어" -금융위 "지주사법 시행령 개정 않겠다"..힘빠진 김석동의 시련 -건설사 신용평가 '찻잔 속 태풍'..C·D 등급평가마무리 -동부화재 9월 미국 영업 시작 ▲기업과 증권 -손정의 "한중일 벤처 지원 동방고속道 구축" -STX, 러시아 공략 -대한항공, 화물수송 글로벌 1위 뺏겨 ▲기업,경영 -김준기 동부회장 로봇,태양광에 베팅 -삼성4세대 통신장비 잇단 수주 -삼성-LG 호주서도 3DTV 논쟁 ▲중소기업,벤처 -세계최대 가구업체 이케아 中 상하이점 가보니 -한전, 전산발주 올스톱..납품중기 줄도산 ▲과학기술,의료 -옆으로 샌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원자력硏, 1개월 내 98% 방사능 오염 없애는 장치 개발 ▲유통 -먹는 물 '삼다수' 가격인상 살펴보니 -스와치그룹의 굴욕..롯데백화점 명품관서 퇴출위기 ▲기업과 증권 -자산운용사 CIO들이 전망하는 하반기 증시 -글로벌 태양광株 암흑 속으로...OCI,한화케미칼도 급락 -삼성전자 80만원, 시장을 짓누르다 ▲부동산 -'동북권 르네상스' 분양에도 통할까 -올해 입주량 작년보다 33% 줄어 ◇서울경제 ▲1면-삼성전자·도요타 주식 안방서 직접 사고 판다 -MB "고비 프로젝트 주도적 참여"-한·미 FTA 비준 美는 날고, 韓은 기고-"조선소도 수출" STX, 러시아서 10억弗 수주 ▲종합 -메이저 18승 기록 깰 주인공 누구?-럭서리 카 `링컨` 부활 시동-금융위, 지주사법 시행령 개정 결국 포기-투자자 수수료 줄고 거래소 위상 높아져-"성장 목표 큰폭 하향조정 없을 것"-韓 8월 넘기면 내년 선거 앞둬 "처리 난항"-"민간기업이 잘 활용해야 FTA 성공" ▲해설-"사막서 미래 청정에너지원 찾자" 한·중·일 전력공동체 가시화-삼성, 글로벌 LTE 시장서도 날개  ▲기획-가산금리 조정해 수익 확대..집단대출 역마진은 일반 고객 전가 ▲정치-與 전대 출마 7人 "이미지 겹치네" ▲금융-`가계부채 대책` 은행에 毒될까 藥될까-우리금융 매각 `산넘어 산` KB금융 참여도 힘들어져 ▲국제-`날아오른` 에어버스 `추락하는` 보잉- 日 무역적자 갈수록 `눈덩이`-`탈세온상` 남유럽 지하경제, 유럽 재정위기 더 키웠다  ▲산업-최강 한국조선, 새 블루오션 열었다-이건희 회장 이번 화두는?-포스코, 2년 연속 `경쟁력 1위 철강사`-넥슨-넷마블 `서든어택 갈등` 일단락-대기업 무료 앱 교육과정 인기-프라이팬 시장 후끈 달아오른다-디에스 "전력 반도체를 새 먹을거리로"-"한국시장서 살길은 철저한 현지화"-커피전문점 인테리어 이원화 통했다 ▲증권-실적에 우는 삼성전자..장중 80만원 붕괴-내수주, 증시 버팀목 되나 -현대百, 실적 훈풍 타고 나흘만에 상승-증권업계 잇단 전산 오류..무슨 일이?-MVNO 기대감에 관련주 날았다 ◇한국경제 ▲1면 -무기력한 정부..우리금융 매각도 사실상 좌초 -관세청, 중개무역업체 檢에 송치 -사개특위, 수사권 조정안 처리 -스마트폰에 비밀은 없다..삭제해도 복원 -희토류 가격 급등 中 수출통제 여파 ▲종합 -기업 "법인세,4대보험 부담 커졌다" -대학등록금, OECD 3위...장학·학자금 대출도 '평균이하' -집권 4년차 정부 '책임회피 病'...영이의료법인·감세 허송세월 ▲경제 -재정학회 "반값등록금, 기여입학제로 풀자" -올 여름 전략 비상..소비량 7477만kW 사상최대 -車·철강 '맑음'·IT '종종흐림'..KIET, 10대 업종 하반기 전망 -저축銀예금·후순위채 전액 보장은 무리 ▲금융 -씨티銀, 영업점장 하위 10% '삼청교육대' -"올 매출 8조'·순익 3000억 올릴 것"..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정치 -한나라당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홍준표 -원희룡 총선 불출마로 본 하나라 의원 위기감 -박근혜 "MB와 독대서 공천 얘기한 적 없다" ▲국제 -인도·中·호주..고금리에 주눅 든 부동산 -中 가뭄 끝나자 홍수..물가비상 -"연임하고 싶긴 한데..." 푸틴 눈치 보는 메드베데프 -그리스에 공 넘긴 유로존 "긴축안 통과해야 지원" -SC·바클레이즈 등 영국은행, 유로존 대출 회수 ▲해외산업 -스포츠용품 '빅3' 미래전략 승부수는 달랐다 -소셜미디어 활용 애플이 '으뜸' -EADS, 초고속 여객기 추진 -후지필름·미쓰비시상사, 바이오제약 제휴 ▲산업 -LS니꼬동제련의 도전.."도시광산서 年 7조 뽑겠다"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포스코, 2년째 '넘버원' -현대건설노조, 임단협 23년만에 사측에 첫 위임 -LG, 3D TV광고전 삼성에 판정승 -車부품업체 "현대차 품질5스타는 수출보증서" -GE, 한국 LED 조명시장 '정조준' -STX, 러시아 조선시장 본격 진출 ▲IT, 모바일 -10개월 前 정보 5분이면 찾아..스마트폰 보안 '비상' -SKT-방통위,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대량구매할인 '신경전' ▲중기기업,벤처 -"LCD용 전원공급장치 세계 세번째 개발"..이태식 이엔테크놀로지 대표 ▲생활경제 -CJ, 광고신도시에 통합연구소 세운다 -日 방사능 우려,,,국산 기저귀 매출 급증 ▲부동산 -위레원주민 "헐값에 넘긴 땅 비싸게 되사라니..." -하반기 전셋값 5% 오를 것..건산련, 부동산 전망 세미나 -성인 60% "집 사려면 2013년 이후 적절" -과천주공2 용적률 재검토..1,6,7 단지도 '비상' ▲증권 -미운오리 건설株, 자동차,화학,정유 후계자 되나 -이번엔 현대증권 HTS 오류 -증권사 빅5, 합병 안해도 '종합 IB'(투자은행) 할수 있다
2011.06.20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동통신시장 `7월 빅뱅` 온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6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면세점 수수료 폭리 어디까지 -글로벌 기업공개 버블-MB "공직사회 비리투성이 검·경 싸우는 것 한심"-"한국, 소비세 인상 바람직"▲종합-국세청-선박왕 싸움에 등터진 우리은행-"증도가자 먹 고려시대 것 맞다"-IBM `100세 비결`-성적 꼴찌3개 기관장 해임건의-휴가 집중막게 방학분산제 추진▲경제·금융-癌보험의 부활..현대해상 실적 3배로-김중수 "가계부채 위험수준 판단 어려워"-도로통행료·전기로 차등요금제 확대▲정치·외교안보-차기 대선 유력주자는 지금 경제공부중-`분양가 상한제폐지` 이번엔 처리되나-北 "금강산 특구재산 정리하러 오라"▲국제-재정긴축안 의회통과 불투명-美전략물자 수출규제 풀렸다-`소프트패치` 반론 고개들어▲기업과 증권-삼성 인적쇄신 3대 윤곽은-두산비나, 베트남 국민기업으로-금호석화 계열분리 좌절-거세진 외국인 매도공세 증시 휘청-글로벌경기? 두산계열株에 물어봐▲부동산-서울 강북 재개발 이주로 전세수요 늘어-시공사 재개발공사비 추가로 못올린다-잠에서 깬 대구 부도심 개발 속도낸다▲사회-서울대 장학금 재원 20억원 추가 확보-은진수, 김종창 두차례 만나 부산저축은행 로비◇ 서울경제 ▲1면-이동통신시장 `7월 빅뱅` 온다-공작기계업계 "우린 불황 몰라요"-"빵 사기도 무섭네"-3개 공공기관장 사실상 해임 결정-MB "공직사회 비리투성이..檢·警 싸움 한심"▲종합-주식 쓸어담는 외국인 큰손 `OD05`-北 "금강산특구내 재산 정리하겠다"-하나-론스타 `계약 연장`에 돌발변수?-임투세액공제 연장하나-영세자영업자 위해 골목경기 살리고 의료·문화 인프라 늘려 관광수요 창출-대한통운 계열사 3곳 금호그룹 품으로▲정치-與에 황우여發 쇄신풍 다시 부나-안상수 "당 대표때 중상모략 시달려"-한미FTA 여야정 협의체 만들기로▲국제-글로벌대형은행 8곳 자기자본비율 9.5%까지 높아질 듯-"유럽 구제금융 기금 2배로 늘려야"-日 인프라 수출 재시동-美 공적연기금 "헤지펀드 베팅 2배로"▲산업-서든어택 "이젠 넥슨 품에서 비상"-롯데, 동반성장펀드 2690억으로 늘린다-유럽發 투기성 발주 봇물 LNG선 시장 과열 경고등▲증권-대외악재에 실적 악화까지..증시 출렁-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84% 줄 듯-교원공제회, 투자처 다변화 나선다-NH투자證 HTS 거래정보 하루종일 노출됐을 수도◇ 한국경제 ▲1면 -IT업종이 수상하다…2분기 ‘실적 악화’ 먹구름-MB “檢·警 수사권 다툼 한심하다”-보금자리 분양가 시세의 85%로-공기업 사장 3명 성과 나빠 퇴출-北 “금강산 특구내 남측 재산 정리”▲종합 -범생인가 했더니…입담도 친화력도 ‘선수급’-약사회 “비만치료·응급피임·독감진단약 처방전 없이 팔게 해야” -전력난 日, 공무원들 낮잠 재운다-히로뽕 등 마약류 밀수 6배 늘어▲경제·금융 -가계부채 시각차..재정부 “관리가능” 금융위 “심각하다”-‘메탈론’ SC제일銀에 ‘주의’ 조치-IMF “한국, 사회보장 지출 통제해야”-비자카드 이중잣대…한국에만 위약금▲산업 -1조원대 초고속 엘리버이터 ‘수주 전쟁’, 토종 현대 도전장-정유사, 700억원대 손실…주유소는 기름 ‘사재기’ -금호석유, 계열분리 무산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서 비상근 고문으로-도요타 北美생산 9월부터 100% 정상화▲산업종합 -넥슨 “서든어택, 문화 콘텐츠로 바꾸겠다”-3D 강자 레드로버, 美 할리우드·TV시장 공략 ‘잰걸음’-파리바게뜨도 빵 가격 최고 28.6% 인상-‘신상’ 보다 비싼 중고 명품-삼성, 세계 1위 ‘환경 싱크탱크’와 손잡았다▲부동산 -“주말엔 농촌으로” 양평·충주 전원주택 뜬다-“분양카탈로그와 다르게 지으면 배상해야”-인천시 ‘영종도 개발 특별법’ 추진▲증권 -“코스피 2000 지지…내달까지 박스권 장세”-교원공제회, 선박펀드에 800억 투자…포트폴리오 다변화-증권사 CP발행 늘린다-한양스팩 끝내 공모 철회-NH증권 ‘고객 거래정보 유출’..4시간 동안 옵션·ELW 거래내역도 샜다
2011.06.17 I 이지현 기자
서울 삼성, 222cm 최장신센터 라모스 영입 확정
  • 서울 삼성, 222cm 최장신센터 라모스 영입 확정
  • ▲ 서울 삼성 새 외국인선수 피터 존 라모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키가 222cm나 되는 최장신센터 피터 존 라모스(26)를 영입했다. 서울 삼성은 2011-12시즌 가승인 신청했던 라모스와 연봉 3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출신인 라모스는 신장 222cm, 체중 130kg의 엄청난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역대 KBL에 입성한 외국선수 중 최장신 선수인 것은 물론 국내 프로농구에서 최장신 선수인 하승진(전주 KCC.221.6cm)보다도 약간 크다.라모스는 2004년 NBA 드래프트 32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된 바 있으며 이후 NBA-D리그, 중국리그를 거쳐 현재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평균 23득점 11리바운드 1.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하승진은 같은 해 NBA 드래프트에서 라모스 보다 뒤진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된 바 있다. 서울 삼성 김상준 감독은 "피터 존 라모스의 영입으로 높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라모스는 농구IQ는 물론, 외곽 슛팅력과 피딩 능력까지 고루 갖춘 선수로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모스는 오는 8월 중순에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1.06.15 I 이석무 기자
⑦왓슨 `미래의 5대 트렌드`는?
  • [WSF 2011][지상중계]⑦왓슨 `미래의 5대 트렌드`는?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이데일리가 주최한 제2회 세계전략포럼 둘째 날 일반세션1에서 리차드 왓슨 스트래티지 인사이트 공동설립자가 연설에 나섰다. 라비 쿠마 카이스트 경영대학장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쿠마: 이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 이데일리와 본 포럼 주최측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여러분께도 감사한다. 나는 한국에서 3년간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역동적 동향과 경제권력 이동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현상을 지켜봤다. 어제 여러 경제학자가 앞서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미래를 전망해줬다. 어제 저녁, 오늘 오전 루빈 전 미 재무장관으로부터 미국과 세계경제전망에 대해도 들었다. 경제학자들은 거시경제적인 수치 지표를 얘기한다. 이러한 수치가 물론 유용합니다만 수학적 모델을 통한 예측치다. 여기서 가정은 미래 이해하기 위해선 과거를 이해해야한다. 오늘 루빈 전 장관이 말했듯이 미래를 바꾸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다. 지정학적 사안, 자원, 기술발전, 환경파괴, 글로벌 거버넌스 등. 이런 상황들은 모두 근본적 이슈를 안고 있다. 기저에 있는 건 인간의 행동이다. 이번 세션 이슈는 소비자의 추세와 소비자의 행동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기술이 어떻게 바뀌어서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것이야말로 상품 서비스의 생산과 소비 좌우하는 것. 본 세션에선 추세를 논의하도록 하겠다. 우리에게 영향 미치는 새로운 현실을 이해하는 세션이 될 것이다. 저명한 전문가 리차드 왓슨이 나와 있다. 리차드는 작가이자 강연자, 전략가이다. 기업과 조직들로 하여금 미래 내다보도록 도와주는 분이다. 다양한 저서도 있고 `퓨처 마인드` 등 2권을 썼다. 시나리오 플래닝하는 새로운 저서도 쓰고 있다. 전세계 유수 기업에 컨설팅 제공한 바 있으며 혁신전문가로서 왜 똑똑한 기업이 멍청한 일을 하는가 등 기사를 쓴 바 있다. 유익한 세션이 되리라 기대한다. <☞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 2011`&nbsp;행사 사진&nbsp;보기>▲ 미래 트렌드를 설파하는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사진=김정욱 기자)왓슨: 우선 저를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3년 전 첫 번째 책이 번역돼서 한국에 출간됐을 때 왔었다. 우선 미래학자라고 불리고 있는데 사실 앞으로 50년 전망했을 때 미래학자로 자리 잡을지는 몰랐다. 사람들은 내게 자주 이런 질문을 한다. 그러면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5년, 15년 전망하는게 재밌을거라 생각한다.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미래를 발명할 수는 있다.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피터 드러커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책상에 앉아서 배우는 것이 점점 더 없어진다. 점점 특화-전문화되고 있다. 기회-리스크 나올 때는 우리가 모르는 분야에서 일어난다. 단기 전망보다는 미래 전망할 &#46468; 더욱 그렇다. &nbsp;새로운 영역에서 생각할 때 나는 지도를 자주 사용한다. 지도를 2009, 2010년에 그려봤다. 종이 한 장에 앞으로 50년에 일어날 일을 그려봤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다. 지도 한 가운데를 보면 현재 트렌드가 나와있다. 현재 우리 삶에 영향 미치는 트렌드. 중심부분에서 벗어나면 미래 모습이 나타난다. 예측이고 트렌드. 점점 밖으로 나가면서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나온다. 컬러는 산업별로 구분해놓은 것. 레드는 금융, 지정학적인 부분, 리스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표시해놨다. 한 가운데 알고 계시는 내용이 있다. 한 가운데에 글로벌리제이션, 환경의 변화, 인구 고령화 이런 것들도 하나의 트렌드다. 동쪽으로 이동하는 권력의 이동도 왼쪽 상단에 있다. &nbsp;앞으로 1시간 동안 5가지 키 트렌드를 살펴보겠다. 내가 출판한 책에도 내용 나와있다. 몇 가지는 좀 수정했다. 트렌드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5가지 트렌드를 왜 집어서 얘기하느냐고 묻는다면 수십년 전부터 연구하다보니 끊임없이 반복돼 나오는 문제들이다. 1. 인구적인 변화 2. 이머징 시장 부상 3. 글로벌 커넥티비티 - SNS&nbsp;등 4. 지속가능성-에너지, 환경 5. 인터넷 나노 기술 관련 6. 불안감 등이다. &nbsp;우선 인구문제에 있어서는 장수보다는 출산율 감소가 화두가 되고 있다. 선진국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개도국에서도 이런 문제 있다. 우리가 데이터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더 재미있다. 앞으로 중국에서 생산인구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중국은 어떻게보면 부자되기 전에 고령화 문제 부딪히게 될 것이다. 가족구성이 바뀌고 있다. Y세대에 대한 이야기 많이 한다. 24세, 25세인 연령대가 Y세댄데 인터넷 사용하긴 하지만 글로벌리 나오기 전의 세대가 많은 영향 미칠 것이라 전망한다. 6살짜리 아이가 토스트를 스크린에 어떻게 집어넣어야하냐고 물어보더라. 항상 인터넷에 붙어서 살고 있다는 방증. 브릭스-이머징 시장으로 넘어가겠다. 골드만삭스는 20억명의 중산층이 2050년에 나타날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미 권력이동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얘기. 루빈장관님도 희귀자원 경쟁이 치열해질 거라 얘기했다. 나도 동의한다. 석유, 화석연료 뿐아니라 물, 농지, 희귀광물 이런 것에 대한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다. 글로벌한 차원에서 국가들 사이에 개도국, 선진국 구분하긴 어려울 거 같고 한 나라에서 나라 사이에서 삶의 질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 문화적 정체적이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경제에는 시사하는 바가&nbsp;많을 것이다. 인도, 브라질 관심 안 두고 있는데 아쉽다. 아웃소싱에 대한 기회 더 많아질 것이고 협업 기회도 많아질 것. 경쟁상대도 많아질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유능한 인재 뺏어가려는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다. 인구고령화와 함께 출산율 떨어지면서 숙련된 노동력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 globalization이 약화될 것이다. 그러다보면 국수주의가 고개를 들 것이다.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nbsp;IMF에서 가져온 챠트를 보면 2000년 전까지 주요 경제국 GDP차지하는 비중 표시해봤다. 이머징 국가들의 경제회복이 더 빨랐다. 굉장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중국, 유럽 우여곡절 다 겪었다. 이제 중국은 예전엔 특정시기에서는 최고의 경제대국이었는데 세력이 약화됐다 다시 원위치로 돌아왔다. 이런 챠트 보고 우리가 미래를 선형적으로 예측하는건 가능하지만 위험하다. 인구학적 측면 볼 때 미국은 상황 좋다. 일단 젊은층 많고 앞으로 20~30년 안에 활동인구 늘어나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기업문화도 오픈돼 있다. 중국 약점은 인구적인 것. 인구 고령화 진입했을뿐만 아니라 저축도 돼있고 실업률 높지않기 때문에 괜찮지만 교육받은 젊은 층이 일자리 없다면 문제 생길 수 있다. &nbsp;세 번째 추세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이 부분 이해하기 위해선 한세대 전만 해도 전세계 인구 절반이 전화 써본 적 없었지만 전세계 인구 75%가 휴대폰 갖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만 5억명. 내년 중반 되면 스마트폰이 글로벌하게 PC판매량 추월한다고&nbsp;한다. PC보다 스마트폰이 많이 팔린다는 주장도 있다. 기술 채택하는 속도가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다. 80년대 초만해도 특정기술이 70년 걸리지만 휴대폰은 7년 걸렸다. 기술 축적하는 어덥션 커브가 가속화. 이 추세는 당분간 점점 더 빨라질 것이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들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 힘들어지면 느려질 것이다.&nbsp;투명성도 발전할 것이다. 내가 몇미터 반경 안에 있는 것까지 알려지기 때문에 사생활보호에 대해&nbsp;많은 얘기 나오고 있다. 젊은 세대 이전 세대 보면 안주, 안정적, 위계적 구조가 더 익숙하다. 위계질서 고정돼 있는 게 한국에서는 익숙할 것이다. 그러나 유저생성 콘텐트, 유저 필터링 이런 추세 부각되면서 많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사용가능. 그럼 예측모델 만드는데도 시사점 갖는다. 피크 어텐션 문제가 생긴다. 계속 가용한 집중력 이미 다 쓰고 있는 것이다.&nbsp;데이터 보안 문제도 있다. 사이버 전쟁 같은 이런 기기들 끄지 않음으로 인해 두뇌 사용하는 방식, 사고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이런 모든 것에 대한&nbsp;결과로 글로벌 커넥티비티라기보단 글로벌 복잡성이 더 정확할 것이다. 여러가지 변동성 생긴다. 한 군데 모아놓게되면 그 디바이스로 인해 열이 생기고 사회적 갈등도 발생한다. 전체 네트워크를 의도적, 실수 등으로 차질 빚기 쉬워진다. 리스크관리 보면 개별기업 내로 국한됐는데 이제 리스크라 하면 전체 시스템 리스크를 생각해야 한다. 네트워크 리스크가 상존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든 것에 늘 접근하길 원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이런&nbsp;것을 볼 수 있다. 내게 맞춤화된 위치기반 서비스 나오는데 어떤것이 주변적이고 어떤것이 근원적인 것인지 헷갈릴 수 있다. 창의적 사고를 하려면 심사숙고하는 침잠하는 시간 필요한데 이런 시간 부족하다. 칼 셀로우가 쓴 책 따르면 기술 때문에 사람들 사고가 피상적으로 되고 있다고 한다. 가상화 현실, 기술이 발전으로 인해&nbsp;오프라인 인간관계도 중시하고 있다. 음악도 다운로드보단 실제 공연이 더 인기라고&nbsp;한다. 오늘 오전 구글 검색엔진 들어가서 서울의 독감 확산 추세 검색하면 내 주변 누군가가 이런 증상 갖고 있을 가능성 있다. 여러가지 예측모델을 볼 수 있는 것. 런던 메트로같은 경우 누군가 내가 탄 열차 앞에 뛰어들어 자살할 가능성도 예측 알고리즘이 있다고 한다. 이런 데이터 갖고 뭘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nbsp;네 번째는 지속 가능성이다. 인구분포학이 이런 가장 확실하다면 지속가능성이 가장 불확실하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간 대응 얘기하자면 우린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인류가 조만간 멸종할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 왜냐? 인류는 적응의 동물이니까. 기후변화 대해 앞으로 해야할 일 더 많다. 환경규제 강화될 것이다. 아시아가 계속 경제성장함에 따라 더 심해질 것이고 에너지 수요가 굉장히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2035년까지 50% 급증할 것이라고 한다. 에너지가격 변동성, 이산화탄소 배출 등 많은 시사점 갖는다. 그린제품-서비스에 대한 붐 조성되는데 일부는 좀 회의적이다. 우리는 행동패턴을 바꾸어야 한다. 더 적은 것을&nbsp;갖고 더 많은 것을 해야한다는 얘기도 이뤄지고 있다. 석유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유가 문제도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직전 배럴당 150달러까지 기록했었다. 배럴당 147달러 시대 오기 전에 석유-기후변화 관련된 행동 변화 볼 수 있었다. 당시 호주에는 슈퍼에서 비닐백 사용 자제하는 변화 있었다. 에코백 갖고 슈퍼 가서 플라스틱 제품 사도 아무말도 못했다. 아이러니하지? 석유문제는 조만간 다시 불거질 것이다. 다시 150달러 시대 오게 될 것. 2015~2016년 되면 175달러 시대 온다고 도이치뱅크가 전망했다. 많은사업 모델이 배럴당 180~190달러되면 유효하지 않다. 더이상 자동차 사용하지 않고 먹는 양 줄이고 할 것이다. 반대로 적어도 정크푸드가 더 저렴해질 가능성도 있다. 모든 비극적인 소식에 희극적인 소식 있다면 혁신 나타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이다.&nbsp;현재는 혁신이 절박할만큼 유가 높지는 않다.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존재할 것이다. 이로 인해 국가간 갈등 지속될 것이고 소비자들은 투명성 요구할 것이다. 와인 한 병 사면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보 담겨있는 것 중요하다. 대부분 국가에서 물이 얼마나 사용되는지 등 물 소요량, 질병패턴 등도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다. 기후 이상현상도 더 많이 발생하면서 100년에 한 번 볼까말까한 기후이변현상도 보게 될 것이다. &nbsp;마지막으로 인터넷을 말하겠다. 유전공학도 흥미롭다. 실제 발병 전에 유전적으로 어떤 질병이 발생하는지 알게 되기 때문에 여러 결과 알 수 있다. 내가 20살인데 60살 됐을 때 어떤 질병 걸릴지 확실히 알 수 있다면 이를 위한 저축 시작할 수 있다. 로봇산업도 발전할 것. 인터넷도 흥미롭다. 절대로 5,10년 이후 인터넷이 지금의 인터넷과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미 한국은 그렇지만 전세계 국가에서 인터넷은 오감을 활용하게 될 것. 일본같은 경우 컴퓨터에 플러그인하는 아로마 팟을 구할 수 있다. 게임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연기 나오는 것이다. 다양한 것들이 가능해지면서 몰입할 수 있다. 가상현실과 실제와 경계가 모호해진다. 쌀 삽니다마는 실시간으로 이런 정보 보면서 쇼핑카드 밀고 쇼핑하면서 동시에 다른 쇼핑하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구글검색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 가속화될 것이다. 여러가지 세분화되고 지역별 인트라넷 활성화될 것이다. 검열도 가속화될 것이고, 구글검색, 이메일전송도 가격 매겨질 것이다. 기업들은 인터넷상 정보의 우선순위 구분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사용하지 않는 개연성 낮지만 가능성은 있다. 환경적 우려도 있다. 디지털 기기에 대한 중독, 기술 사용방법에 대한 논의 이뤄져야 할 것이다. 기계의 지능 보급되면서 인간의 지능은 떨어질 것. 스마트폰 관련 지난 100년동안 자동차의 역할과 스마트폰을 비유하곤 한다. 모바일 기술이 온라인보다 더 많은 변화 가져올 것이다. 이런 추세들은 기존 추세들을 가속화하고 있다.&nbsp;추세는 문제를 내포한다. 일단 미래를 믿지 않는다. 미래가 존재한다고 생가하지 않는다. 다양한 가능성이 복수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확실성이 아닌 개연성의 문제이고 시나리오의 문제다. 그런데 추세의 문제라면 향후 12, 18, 36개월 계획하면서 도움되지만 이런 추세는 미래에 대해 얘기해줄 수 없다. 미래 방향성도 제시 못해 사건의 전개 속도에 대해서도 암시를 전혀 주지 못한다. 또 추세를 역추세와 함께 생각해야 한다.&nbsp;강력한 추세는 역추세를 불러온다.&nbsp;세계화와 함께 지역주의가 나왔고 패스트푸드 이후 슬로우푸드가 나오고 있다. 트렌드처럼 몰려오는 물결들이 맞물려 온다. 해변과 부딪치면 반대방향으로 역류하는데 추세도 마찬가지다.&nbsp;추세를 일시적 유행과 헷갈려서 안된다. 20~40년후 미래에 비싼 베팅하는 것과 같아 시나리오 개발하며 미래 베팅한다. 시나리오가 미래 예측이라고 오해하면 안된다. 미래 제대로 예측하기 힘들다. 미래를 100% 틀리지 않기 위해 시나리오를 플래닝한다.&nbsp;예측은 과거 경험을 토대하지만 근본적 오류다. 유전개발 회사가 치명적으로 틀렸던 상황이 그렀다. 금리 낮고 유가 높고 유전개발 시추에 대한 정부 지원이 높아 이례적이었다. 당시는 이례적이라는 것 알 수 없었다. &nbsp;세계화, 규제완화, 개인주의, 소비자주의 등 성장에 의해서 주도되고, 욕심에 의해 주도되는 세계다. 이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70억명 남처럼 소비하고픈 것 지속 가능하지 않다. 개인 성곽이라는 시나리오 얘기가 가능하다. 4가지 시나리오 실현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nbsp;미래에 대한 낙관 없어진 경우 하나의 미래상을 선택해야 한다. 몰려갈 수 있다면 불안 줄어들 것이다. 전략과 리더십 얘기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과제중 하나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는 것이다. 그런 비전을 조직 구성원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서사. 내러티브 도츨할 수 있다면, 사람들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많은 조직, 정치인 문제는 비전제시 대신 얘기듣고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나도 동의한다고만 한다. 많은 이들이 자기가 어디 가고 싶은지 방향을 못 정하고, 그전 무슨 얘기했는지 기억 못한다. 리더는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비전이고 미션이다. 이건 어렵다. 틀릴 가능성도 높아서다. 개인, 가구, 기업, 국가, 심지어 지구 전체가 어느방향 가고자 하는지 정하고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불안이 상당부분 사라질 것이다. 미래에도 그렇지만 현재도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쿠마: 발표 들으면서 지도 보고 흥미로웠다. 트랜드에 대한 지도 보여줬는데 지도를 보면서 서울지하철 지도와 똑같이 보였다. 어떻게 그런 지도를 갖고 트랜드를 그리게 됐는지 궁금하다.&nbsp;왓슨: 우연히 그렇게 됐다. 5번째 그린 지도다. 복잡해지고 있다. 처음에 보면 복잡하고 많은 내용 있는데 우리 미래가 그렇게 복잡한 것이다. 처음 그렸을 때는 정리하기 위해서 그렸었다. 트랜드사이에 연관관계에 관심 갖게 됐다. 거기에 리스크-기회 있으니까. 런던-상해 지하철 지도로부터 영감 받았는데 그래픽으론 지하철 지도와 비슷하게 그려봤고 굉장히 좋은 호응 얻었다. 처음에는 인터넷에 올리고 무료다운 허락했다. 저작권 문제도 없고 많은 호응 부여줬다. 요즘 저희는 비쥬얼한 시대에 살고있다. 문서로 정리하면 지루하지만 시각화시켜서 보여주면 사람들이 관심 갖는다. 그래서 이렇게 그려봤다. &nbsp;쿠마: 어려 선들이 교차하고 복잡하다. 그러면 한 가지 미래를 딱 정해야한다고 말했는데 복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로 정해서 한 방향으로 갈 수 있을까?&nbsp;왓슨: 이 지도는 대화 출발점에서는 도움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틀은 없어. 스토리도 네러티브도 없어. 그래서 나는 시나리오 플래닝이 좋다. 지도는 어찌보면 재미로 그려본 것인데 한계도 있다. &nbsp;쿠마: 여러가지 트랜드에 대한 얘기 했는데 이번 포럼 주제가 경제권력의 이동이다. 서에서 동으로 북에서 남으로 이동. 이런 트랜드가 어떤 나라들에게 어떤 영향 미칠까? 어떤 교훈 얻을 수 있을까.&nbsp;왓슨: 세계화 갖고 예 들어보겠다. 트랜드는 전세계에 영향 미친다. 맥락을 봐야 한다. 기술의미래에 대해 얘기할 때 기술은 선형적. 숫자, 기술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사람을 잊는다. 그치만 나는 미래 볼 때 역사 살패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윌리엄 깁슨이 '미래는 이미 왔다. 배분이 제대로 안됐을 뿐이다'고 얘기했다. 런던과 외국 가서 이런 얘기한다. 10년뒤 14살짜리가 스마트폰 갖고 뭘 하는지 알려면 서울이나 동경가서 좀 보라고 얘기한다. 글로벌화, 소셜미디어는 지리적 경계선 넘어서는 것은 확실하다. &nbsp;쿠마: 청중들 질문해 주시라.&nbsp;청중:&nbsp;4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어느 것이 미래의 유토피아가 될 것인지?왓슨: 선택하라는게 아니다. 그런데 개인 성곽은 별로 좋은 생각 아니기 때문에 좋지 않고 모어리즘은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좋지 않다. 그래서 이너피즘과 스마트 플래닛 중에서 선택해야.. 두가지 답변 드릴 수 있다. 나는 스마트 플래닛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이너피즘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쿠마: 나는 사회적으로도 스마트 플래닛에 관심 많았지만 나이 들면서 이너피즘 쪽으로 기울여지는 것이다. 왓슨: 젊은 세대 낙관적, 긍정적이다. 늙은 세대는 비관적. 그 중간이 좋을 것 같다. 미래에 대해 낙관 안한다면 살 필요가 없죠. 그런데 자원 부분에 있어서 병목현상 있기 &#46468;문에 기후변화도 심각한 문제. 여러 차원에서 좋은 것들 참 많다. 오래살고 빈곤문제 유아사망문제 문맹률 이런상황들 보면 다 개선되고 있다. 사회적 빈부격차. 자원배분 불균형 문제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삶의 질 좋아졌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nbsp;청중: 역사가 반복된다는 명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젤 좋아하는 역사가는 누구인가?왓슨: 역사는 어느정도 반복됩니다만 똑같게 반복되진 않는다. 우리는 다 기억력 짧다. 과거와 똑같은 실수 반복. 경기침체와 같은 경우 나는 운이 좀 좋았다. 리스크가 서로 연결돼있는 네트워크효과과 가계부채때문에 글로벌위기 올거라고 썼었다. 과거 역사 돌이켜보고 과거 경기 주기 보니까 다시 있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정치학 공부했다. 나는 역사학자가 미래학자라고 생각. 최고 역사가는 '테오도르 젤덴' 그는 옥스포드 있었고 사회 역사가. 프랑스에 관심 갖고 '인류의 역사'라는 책 썼다. 생존해있다. 과거 역사가중에서 꼽자면 향후 100년에 대해서 조지 프리드먼 쓴 책 있다. &nbsp;청중: 5가지 트랜드에 대한 얘기했는데 두번째 이머징시장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 글로벌 중산층에 확산에 대한 얘기했다. 나도 그렇게 될거라 생각한다.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죠? 그래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왓슨: 이머징 시장에만 이런 소득격차 있는건 아니다. 미국,영국,중국,인도에서도 같은 문제 있다. 사실 어떻게 이것이 발전한건지는 모르겠다. 인구적 변화 역사를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교육받은 젊은이들이 실직 마니 하면 소셜미디어 발전한 상황에서는 특정상황 예측할 수 있단 얘기도 나왔는데 영국에서 최근에 시위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신문에 기고하거나 이런식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한다. 그런데 지중해 국가, 중동국가에서는 거리로 나간다. 불균형-빈부격차는 세계화때문에도 일어났지만 사실 기술의 진화로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지식기반사회로 진입하면서 주요 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없다.쿠마: 인도 빈부격차 엄청나다. 그렇지만 혼란 벌어지고 있지 않은 것은 카르마를 인정하는 전통 있기 때문. 즉 사후세계를 믿기 때문. 내가 지금 못사는건 전생에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다른 문화권에선 그런 생각 안하잖아. 왓슨: 중요한 건 돈 많은 사람들이 그 돈을 어떻게 벌었는가가 문제. 돈을 많이 가졌더라고 다들 직업도 안정적이고 돈 벌 전망 좋을 때는 문제가 없다. 이런 전망이 안좋을때가 문제. 유럽 문제는 사회 기대는 빠른 속도로 증대되는데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는 것. 소셜 미디어도 중요하다. 세력화-권력화가 되고 있다.
2011.06.15 I 송이라 기자
  • [마켓in]`무색한 원화절상 용인`..환율 꿈쩍않는 이유는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14일 14시 4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외환당국이 원화 절상을 용인할 뜻을 누차 내비치고 있지만 달러-원 환율이 좀처럼 빠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물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정부 입장에서 적절한 속도의 환율 하락을 기대할 만하지만 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 5월25일 1102.0원까지 고점을 본 후 줄곧 1070~1090원 레인지에 머무르고 있다. 환율 레인지가 좁아지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이는 수급 균형과 변동성 축소로 이어지는 흐름이 되풀이되고 있는 셈이다. 우선 역외 투자자들의 원화 절상 베팅이 뜸해졌다. 역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도 역시 올초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하루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도 이달초 100억 달러대였으나 이번주 들어 70억 달러대로 뚝 떨어졌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역외투자자들의 거래가 최근들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며 "올초만 해도 원화 절상 기대감으로 역외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 한국 시장이 매력적이었지만 달러-원 환율이 정체되면서 방향이 안보이니 관심도가 떨어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는 추가로 숏베팅할 여력이 줄어든 탓이 크다. 외환당국의 원화 절상 용인이 공공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숏플레이로 기대할 수 있는 달러-원 하락폭이 크지 않은데다 당국 매수 개입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환시장참가자들의 환율 하락 전망치가 대부분 1050원에 수렴돼 있는 만큼 아래로 밀어도 30원에 그친다. 게다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하락 속도는 레벨 별로 턱턱 막힐 공산이 크다. 당국은 변동성 축소 차원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은 지속함으로써 환율의 과도한 하락에 제동을 걸었다. 환율이 지난 5월2일 1070원선 밑으로 떨어졌을 때 당국의 변동성 축소 의지를 확인한 시장참가자들은 추가적인 숏플레이를 자제하는 양상이다. 외환당국 입장에서는 물가 때문에 환율을 내줬다는 비난은 피해가면서 환율 변동성 축소 면에서는 톡톡히 효과를 봤다.아울러 미국 경기 둔화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마저 외환시장에 깔리면서 달러 매도 심리를 붙들었다. 이같은 대외 변수가 지난해부터 별다른 해결책 없이 장기화되면서 간간이 숏커버의 빌미가 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아래로 밀리면 자연스럽게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저점 매수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자 결제수요가 자연스럽게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외환시장에서 종종 등장하던 해외 펀드 관련 달러 거래도 거의 눈에 띄지 않고 1억~2억 달러 정도 사거나 팔아도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못하는 형국"이라며 "역외 투자자들도 올해 달러-원에서 별로 수익을 못내면서 공격적으로 숏플레이를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외환당국은 물가 압력을 의식해 환율 하락을 용인하는 동시에 유로 약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 6월말 미국 양적완화 종료 등의 이슈로 자연스럽게 환율을 지지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가 시작되는 7월쯤 돼야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6.14 I 정선영 기자
  • [마켓in]`무색한 원화절상 용인`..환율 꿈쩍않는 이유는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외환당국이 원화 절상을 용인할 뜻을 누차 내비치고 있지만 달러-원 환율이 좀처럼 빠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물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정부 입장에서 적절한 속도의 환율 하락을 기대할 만하지만 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 5월25일 1102.0원까지 고점을 본 후 줄곧 1070~1090원 레인지에 머무르고 있다. 환율 레인지가 좁아지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이는 수급 균형과 변동성 축소로 이어지는 흐름이 되풀이되고 있는 셈이다. 우선 역외 투자자들의 원화 절상 베팅이 뜸해졌다. 역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도 역시 올초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하루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도 이달초 100억 달러대였으나 이번주 들어 70억 달러대로 뚝 떨어졌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역외투자자들의 거래가 최근들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며 "올초만 해도 원화 절상 기대감으로 역외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 한국 시장이 매력적이었지만 달러-원 환율이 정체되면서 방향이 안보이니 관심도가 떨어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는 추가로 숏베팅할 여력이 줄어든 탓이 크다. 외환당국의 원화 절상 용인이 공공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숏플레이로 기대할 수 있는 달러-원 하락폭이 크지 않은데다 당국 매수 개입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환시장참가자들의 환율 하락 전망치가 대부분 1050원에 수렴돼 있는 만큼 아래로 밀어도 30원에 그친다. 게다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하락 속도는 레벨 별로 턱턱 막힐 공산이 크다.&nbsp; 당국은 변동성 축소 차원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은 지속함으로써 환율의 과도한 하락에 제동을 걸었다. 환율이 지난 5월2일 1070원선 밑으로 떨어졌을 때 당국의 변동성 축소 의지를 확인한 시장참가자들은 추가적인 숏플레이를 자제하는 양상이다. 외환당국 입장에서는 물가 때문에 환율을 내줬다는 비난은 피해가면서 환율 변동성 축소 면에서는 톡톡히 효과를 봤다.아울러 미국 경기 둔화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마저 외환시장에 깔리면서 달러 매도 심리를 붙들었다. 이같은 대외 변수가 지난해부터 별다른 해결책 없이 장기화되면서 간간이 숏커버의 빌미가 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아래로 밀리면 자연스럽게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저점 매수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자 결제수요가 자연스럽게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외환시장에서 종종 등장하던 해외 펀드 관련 달러 거래도 거의 눈에 띄지 않고 1억~2억 달러 정도 사거나 팔아도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못하는 형국"이라며 "역외 투자자들도 올해 달러-원에서 별로 수익을 못내면서 공격적으로 숏플레이를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외환당국은 물가 압력을 의식해 환율 하락을 용인하는 동시에 유로 약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 6월말 미국 양적완화 종료 등의 이슈로 자연스럽게 환율을 지지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가 시작되는 7월쯤 돼야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6.14 I 정선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IMF 전산망도 해킹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다음은 6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친족기업 분리후 힘 더 세졌다 -등록금으로 땅.건물 산 뒤 대학재단 돈부담은 찔끔 -롯데백화점, 中 웨이하이에 진출 -與, 대기업 MRO업체 과세 추진 ▲트렌드 -삼성테크윈 8명 해고 -위장약 잔탁 큐란 처방전 없이 산다 -IMF 전산망 뚫렸다 ▲K-POP의 경제학 -유럽에 문화 역수출..한국 車.화장품.TV 구매력 높아졌다 ▲더 세진 친족분리기업 -범LG그룹, LG.GS.LS.LIG로 분화..매출 3배 늘었다 -정체 아리송한 계열사 수두룩..제과.커피숍까지 영토확장 ▲종합 -고개드는 美경제 더블딥 악령..코스피2000 위협 -저축은행 PF해소 숨통 상각기간 5년으로 연장 ▲정치·외교안보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 "등록금문제 절대 서두르면 안돼" -MB, 물가.일자리는 끝까지 챙긴다 ▲경제 종합 -票퓰리즘 뉴타운 법안 쏟아져 -고속도 통행료 시간대별 차등 검토 ▲국제 -후진타오 중앙亞에 선물보따리 푼다 -日 기업 방사능 공포에 서쪽으로 ▲금융·재테크 -"부실 저축은행 묶어 지방은행으로" -녹색.신성장 中企 집중지원 정책금융公 총100조원 공급 -"미래산업 육성..하이닉스 매각 총력" ▲기업과 증권 -삼성 서릿발 감사..인적쇄신 서막 올랐다 -효성, 굿이어에 스틸코드 공급 -현대차 아산공장 파업 종료 ▲기업·경영 -현대重, 바다위 LNG 기지 만든다 -LG상사 "석탄이 효자네" ▲중소기업·벤처 -"오디션 붐에 기타.피아노 불티나요" -앙드레김 도자기 인기 비결은 ▲유통 -롯데百 해외매장 벌써 8개..2018년까지 40개 ▲기업과 증권 -금리가 밀고 실적이 끌고 `생기 도는 보험株` -퇴직연금펀드 `덩치` 큰게 잘뛰네 ▲부동산 -장충동.체부동 등 고급주택가 늘어날 듯 -수도권 분양시장 무순위 청약이 대세 ◇서울경제 ▲1면 -한국 베이비부머 `황금연못` 찾아 나선다 -국내 상장 외국기업 투명성 대폭 강화 추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이번주 줄줄이 인상 -프라임그룹, 저축銀 살리기 총력전 -한국일보 부회장 이종승.사장 박진열씨 선임 ▲종합 -무상할당 비율 업종별 차등화 추진 -LH, 中에 한국형 신도시 수출한다 -"저축銀 구조조정 마스터플랜 곧 마련" ▲기획 -"사회경험.지식 나누고 싶어요" 평생교육으로 새 인생 설계 ▲종합 -"유가 보조금 절반 적정성 확인 불가능" -우리금융 매각 여부 분수령 될 듯 -삼성 "객관적 감사위해" 팀장 상당수 교체.새인물 발탁할 듯 -저축銀 구조조정 公자금 추가 조성방안 물밑논의 -한나라당 7.4전당대회 앞두고 계파 물밑경쟁 치열 -미취학 어린이 의무교육 만3~4세까지 확대 추진 ▲기획 -최규연 조달청장 "대기업 위주 MRO시장에 중소기업 참여 확대시킬 것" ▲금융 -輸銀, 명칭 변경 추진하고 사업영역 적극 확대.. -`헌인마을` 양대 시공사.채권단 명암 엇갈려 -카드업계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로 급선회 ▲국제 -차기 IMF 총재 선거 `3파전` 구도로 -日 기업, 亞시장 의존도 갈수록 심화 ▲산업 -삼성.LG, 글로벌 공략 불 밝힌다 -효성, 굿이어에 타이어 보강재 공급 -현대重, 세계 첫 바다 위 LNG기지 만든다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경쟁 뜨겁다 -로만손 신사업 `핸드백` 매출 효자 -생선 대신 쇠고기 ▲증권 -썰렁했던 IPO시장 다시 기지개 -분할매수 펀드, 약세장서 선방 ▲부동산 -기준금리 인상 이후 부동산시장 엎친데 덮친격..거래 더 얼어붙어 -월세 전환이율 갈수록 낮아져 ◇한국경제 ▲1면 -與 "3~4세도 의무교육" 野 "내년 당장 반값 등록금" -공정위, 국회에 `거짓보고서` -코스닥 강제퇴출 1호기업 나온다 -IMF 전산망도 해킹당해 -삼성-獨오스람 LED 특허 맞소송 ▲종합 -인사이드Story:금감원 개혁 최전선에 서울여상 출신 2인 -시중은행 女지점장 200명 중 800여명 활약 ▲종합·해설 -저축銀 부실 눈 감은 예보..수십차례 검사하고도 "문제없다" -유가보조금 얼굴만 보고 지급? 국토부, 작년 증빙서류 절반 누락 ▲정치 -보육비 年2조.반값등록금 6조 총선 앞두고 `增稅` 얘기는 쏙빼 -北 영변 핵시설 주변 공사 활발 ▲경제 -전기료 등 차등요금제로 `물가 잡기` 총력전 -한은 금리 시그널은 逆정보? -수도권 주민 10명 중 7명 "부동산 침체로 씀씀이 줄여" ▲금융 -보험사기 꼼짝마!..부당 청구 병.의원 영업정지 -저축銀에 공적자금 투입 검토 ▲월요인터뷰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와 민주주의 관게 공직 40년 화두..다시 공부할 겁니다" ▲국제 -먹구름 드리운 美 경기..루비니 "3차 양적완화 가능성" -中 공산당 90주년 앞두고 거세지는 `反정부 시위` ▲사회 -한진重 불법파업장에 외부세력 대거 난입 ▲산업 -밖에선 삼성.LG 견제 `특허동맹`..안에선 中企 적합업종 `눈치` -효성, 美 굿이어 타이어 스틸코드 공장 인수 -OCI 3세 내부거래 때문에..`넥솔론 상장` 제동 걸렸다 ▲IT·모바일 -스마트폰 보안 진화..실내서 카메라 차단.분실땐 자동 잠금 -"키넥트는 단순 게임기 아닌 소셜 미디어" ▲중소기업·벤처 -새집증후군 원천차단 길 열렸다 -화인 "엔진.변속기 세척기 시장 80% 차지" ▲생활경제 -아사히, 하이네켄 제치고 `수입맥주 1위` 등극 -"아워홈, 급식업체 선두 넘어 매출 2조 종합식품기업 될 것" ▲부동산 -대치.목동 재계약 잇따라..`전세 가뭄` 심화 -한전 마장물류센터에 주상복합 -1년반 잠잠한 집값..전셋값 강세 영향 받을까 ▲증권 -증권사 `ELS출혈경쟁`..수익률 0.1%에 베팅 -코스닥시장 `원스트라이크 아웃` 경계경보 -범현대가, 시총순위 `약진`
2011.06.12 I 박철응 기자
  • [마켓in]`사라진 금통위 효과`..환율 1080원대 강보합(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9일 15시 3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1080원대 초반 좁은 레인지에서 저점 결제수요와 네고물량, 주식자금이 맞물리면서 수급이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뒀지만 외환시장에서는 더이상 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포지션플레이가 부각되지 않았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8원 오른 1082.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증시가 하락하고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재료가 불거지면서 1085.0원에 상승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줄곧 눌리며 개장가를 고점으로 1081.6원까지 떨어졌지만 결제수요가 대거 받쳐주며 하단이 막혔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97억8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083.10원. 외환딜러들은 환율이 방향성을 잃은 가운데 수급마저 균형을 이루면서 일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불과 3.4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수요가 꽤 많이 유입되면서 역외매도, 주식 자금, 네고물량을 대거 소화했다"며 "당분간은 방향성 없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은 이날 유럽시장에서 있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10일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금리 결정에 따른 영향보다 당국자 코멘트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외환시장이 출렁일 수 있는 만큼 경계감이 적지 않다. 시장 참가자들은 ECB회의 결과에 따른 유로 동향이 주목되지만 한은 금통위의 경우는 이미 동결 쪽이 컨센서스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크게 환율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금리 동결 쪽 컨센서스가 우세해 금통위를 의식한 환율 베팅은 거의 없었다"며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 투자 심리가 불안하고 전체적으로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강한 반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통화 강세 기대감은 높아 환율 방향성이 혼재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1.93포인트 하락한 2071.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60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0.11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45.7원으로 내리고 있다. 유로-달러는 1.4619달러로 오르고 있다.
2011.06.09 I 정선영 기자
`사라진 금통위 효과`..환율 1080원대 강보합(마감)
  • [마켓in]`사라진 금통위 효과`..환율 1080원대 강보합(마감)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1080원대 초반 좁은 레인지에서 저점 결제수요와 네고물량, 주식자금이 맞물리면서 수급이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뒀지만 외환시장에서는 더이상 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포지션플레이가 부각되지 않았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8원 오른 1082.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증시가 하락하고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재료가 불거지면서 1085.0원에 상승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줄곧 눌리며 개장가를 고점으로 1081.6원까지 떨어졌지만 결제수요가 대거 받쳐주며 하단이 막혔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97억8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083.10원. 외환딜러들은 환율이 방향성을 잃은 가운데 수급마저 균형을 이루면서 일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불과 3.4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수요가 꽤 많이 유입되면서 역외매도, 주식 자금, 네고물량을 대거 소화했다"며 "당분간은 방향성 없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은 이날 유럽시장에서 있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10일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금리 결정에 따른 영향보다 당국자 코멘트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외환시장이 출렁일 수 있는 만큼 경계감이 적지 않다. 시장 참가자들은 ECB회의 결과에 따른 유로 동향이 주목되지만 한은 금통위의 경우는 이미 동결 쪽이 컨센서스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크게 환율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금리 동결 쪽 컨센서스가 우세해 금통위를 의식한 환율 베팅은 거의 없었다"며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 투자 심리가 불안하고 전체적으로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강한 반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통화 강세 기대감은 높아 환율 방향성이 혼재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1.93포인트 하락한 2071.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60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0.11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45.7원으로 내리고 있다. 유로-달러는 1.4619달러로 오르고 있다.
2011.06.09 I 정선영 기자
  • [마켓in]환율 1080원대 美 채권자금 등장? 원화 절상 기대?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9일 11시 0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외환시장에서 채권 자금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환율이 1070~1080원대 좁은 레인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채권 투자를 위한 달러 매도가 눈에 띄면서 원화 절상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채권자금은 달러-원 환율이 1080원대로 올라서면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 시장 참가자는 "전일 1080원 위에서 일부 외은지점을 중심으로 채권 자금이 많이 들어오면서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며 "최근 채권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 미국계 자금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자금은 원화 절상을 기대하고 헤지없이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들 채권자금이 위험자산을 부분 축소하려는 움직임과 원화 절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차익과 더불어 원화 절상에 베팅할 경우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변변치 못한 흐름을 이어가는데다 낮은 선진국 금리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 채권시장으로 유입된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기 둔화와 유럽 우려로 위험 자산을 축소하기는 해야 하는데 완전히 아시아 시장에서 발을 빼지는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증시보다 채권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이는 아시아 자산에 대한 선호도 역시 줄지 않았음을 반영한다. 금융감독원은 전일까지 6월중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77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고 집계했다. 올들어 채권 시장 순매수 규모는 14조6064억원에 달했다. 이는 올들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297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는 180도 다른 흐름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리차가 안정적이고 달러-원 환율도 아직 절상 기대감이 남아있어 장기 투자 측면에서 국내 채권시장은 매력도가 높은 듯하다"며 "6월 들어서도 최근 통안채 만기로 빠져나간 금액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매일 1000억~2000억원 정도 꾸준히 미국계를 중심으로 채권자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달초 미국의 국내 채권시장 순투자 규모가 지난 4월 3148억원에서 5월에는 6977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채권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에도 달러-원 환율 하락에는 그다지 큰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환율 1070원대 저점 인식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달러 매수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1070~1080원대 레인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짧게 짧게 포지션을 가져가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며 "환율이 1070원대로 빠지면 이내 숏커버가 나오면서 하단을 지지해 채권자금에도 환율이 크게 빠지지는 않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11.06.09 I 정선영 기자
  • [마켓in]환율 1080원대 美 채권자금 등장? 원화 절상 기대?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외환시장에서 채권 자금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환율이 1070~1080원대 좁은 레인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채권 투자를 위한 달러 매도가 눈에 띄면서 원화 절상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채권자금은 달러-원 환율이 1080원대로 올라서면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 시장 참가자는 "전일 1080원 위에서 일부 외은지점을 중심으로 채권 자금이 많이 들어오면서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며 "최근 채권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 미국계 자금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자금은 원화 절상을 기대하고 헤지없이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들 채권자금이 위험자산을 부분 축소하려는 움직임과 원화 절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차익과 더불어 원화 절상에 베팅할 경우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변변치 못한 흐름을 이어가는데다 낮은 선진국 금리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 채권시장으로 유입된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기 둔화와 유럽 우려로 위험 자산을 축소하기는 해야 하는데 완전히 아시아 시장에서 발을 빼지는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증시보다 채권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이는 아시아 자산에 대한 선호도 역시 줄지 않았음을 반영한다. 금융감독원은 전일까지 6월중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77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고 집계했다. 올들어 채권 시장 순매수 규모는 14조6064억원에 달했다. 이는 올들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297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는 180도 다른 흐름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리차가 안정적이고 달러-원 환율도 아직 절상 기대감이 남아있어 장기 투자 측면에서 국내 채권시장은 매력도가 높은 듯하다"며 "6월 들어서도 최근 통안채 만기로 빠져나간 금액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매일 1000억~2000억원 정도 꾸준히 미국계를 중심으로 채권자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달초 미국의 국내 채권시장 순투자 규모가 지난 4월 3148억원에서 5월에는 6977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채권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에도 달러-원 환율 하락에는 그다지 큰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환율 1070원대 저점 인식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달러 매수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1070~1080원대 레인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짧게 짧게 포지션을 가져가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며 "환율이 1070원대로 빠지면 이내 숏커버가 나오면서 하단을 지지해 채권자금에도 환율이 크게 빠지지는 않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11.06.09 I 정선영 기자
  • [마켓in][외환폴]"환율 1070~1090원..소프트패치 주목"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7일 09시 0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경기 둔화와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 등 대외 변수가 상충되면서 달러-원 환율을 둘러싼 모멘텀이 약해졌다. 7일 이데일리가 외환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달러-원 환율의 예상범위는 1069.4~1090.0원으로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달러 약세 등 위아래 방향을 이끌 재료들이 혼재함에 따라 환율이 1070~1090원대의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순 기업은행 차장은 "환율이 오르거나 내릴만한 특별한 재료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미 고용지표 부진 등의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수는 미국의 경기 전망이다. 소프트 패치(경기 회복기의 일시적인 둔화)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연휴동안 미 고용지표가 악화됐지만 달러-원 환율은 전일 서울외환시장이 `현충일`로 휴장함에 따라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환율은 1083.5/1084.5원으로 좁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하락할 경우 달러-원 환율이 지지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7일 오후 애틀랜터에서 개최될 벤 버냉키 의장의 국제통화 컨퍼런스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나올 경우 환율은 다소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 사태의 파급력은 완화되면서 환율 상승 모멘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 등급이 투기 등급으로 떨어음에도 환율 상승폭이 중공업체 네고물량에 눌리는 양상이다. 다만 증시에서 유럽계 자금 이탈이 주목되는 만큼 외환시장에서도 관련 자금의 환전 여부에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오는 9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정책회의 금리 결정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의 지표 악화가 이어지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만큼 유럽 경기와 관련된 내용도 그리 좋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오는 10일 열릴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관련해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금리 인상 기조가 주춤하면서 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베팅이 줄어든 점이 이를 반영한다. 수급도 위아래가 맞물리고 있다. 환율 레인지 하단에서는 저점 매수와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위쪽에서는 중공업체 네고 물량이 탄탄하게 막고 있다. 이동근 씨티은행 과장은 "금통위 금리 결정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와 미 경제지표 둔화 등 외부 변수가 상충되고 있는데다 수급도 부딪치고 있어 환율이 1070~1090원 레인지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1.06.07 I 정선영 기자
"환율 1070~1090원..소프트패치 주목"
  • [마켓in][외환폴]"환율 1070~1090원..소프트패치 주목"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경기 둔화와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 등 대외 변수가 상충되면서 달러-원 환율을 둘러싼 모멘텀이 약해졌다. 7일 이데일리가 외환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달러-원 환율의 예상범위는 1069.4~1090.0원으로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달러 약세 등 위아래 방향을 이끌 재료들이 혼재함에 따라 환율이 1070~1090원대의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순 기업은행 차장은 "환율이 오르거나 내릴만한 특별한 재료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미 고용지표 부진 등의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수는 미국의 경기 전망이다. 소프트 패치(경기 회복기의 일시적인 둔화)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연휴동안 미 고용지표가 악화됐지만 달러-원 환율은 전일 서울외환시장이 `현충일`로 휴장함에 따라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환율은 1083.5/1084.5원으로 좁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하락할 경우 달러-원 환율이 지지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7일 오후 애틀랜터에서 개최될 벤 버냉키 의장의 국제통화 컨퍼런스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나올 경우 환율은 다소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 사태의 파급력은 완화되면서 환율 상승 모멘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 등급이 투기 등급으로 떨어음에도 환율 상승폭이 중공업체 네고물량에 눌리는 양상이다. 다만 증시에서 유럽계 자금 이탈이 주목되는 만큼 외환시장에서도 관련 자금의 환전 여부에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오는 9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정책회의 금리 결정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의 지표 악화가 이어지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만큼 유럽 경기와 관련된 내용도 그리 좋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오는 10일 열릴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관련해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금리 인상 기조가 주춤하면서 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베팅이 줄어든 점이 이를 반영한다. 수급도 위아래가 맞물리고 있다. 환율 레인지 하단에서는 저점 매수와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위쪽에서는 중공업체 네고 물량이 탄탄하게 막고 있다. 이동근 씨티은행 과장은 "금통위 금리 결정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와 미 경제지표 둔화 등 외부 변수가 상충되고 있는데다 수급도 부딪치고 있어 환율이 1070~1090원 레인지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1.06.07 I 정선영 기자
  • 소셜데이팅 이음, 벤처기업인증 획득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셜데이팅 이음(i-um.com)이 론칭 5개월만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벤처기업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조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이음은 `벤처투자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벤처투자기업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받은 금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이거나 투자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국내에 `소셜데이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이음이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작년 12월 미래에셋 IT전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투자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해외 투자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음은 20~30대 싱글 남녀에게 하루에 한명씩 24시간 운명의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신개념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창업멤버들의 출신학교인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현재 회원 수 11만명 돌파와 함께 평균 1억5000만원의 월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7커플이 이음을 통해 결혼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려왔다.박희은 이음 대표는 “이음이 작년 11월 정식 론칭하고 5개월만인 지금 회원 수가 11만명을 넘어섰고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소셜데이팅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유저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2011.06.02 I 이승현 기자
`기자 변신` 박예진 "내 인생의 헤드라인? 천만배우"
  • `기자 변신` 박예진 "내 인생의 헤드라인? 천만배우"
  • ▲ 박예진[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천만 관객 동원 배우 되고파" 배우 박예진이 자신의 꿈꾸는 헤드라인으로 천만 배우가 되는 것을 첫 손에 꼽았다.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헤드`(감독 조운)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예진은 어떠한 뉴스로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사실 좀 더 현실적으로는 안 좋은 뉴스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일만 없었으면 한다"고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우연히 그 머리를 배달하다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기자의 추격전을 다룬 작품. 극중 박예진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필사의 추격전을 벌이는 사회부&nbsp;기자 신홍주 역으로 분했다. 이번 영화에서 박예진은 기존 작품에서 주로 보여온 차도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뛰고 구르는 건 기본에 자동차 추격신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그로 인한&nbsp;고생도 심했을 터. 하지만 정작 본인은 "각오를 많이 했는데 예상했던 것만큼은 아니었다. 생각보다 수월했다"고&nbsp;말해 눈길을 끌었다. &nbsp;또 기자 역 도전에 대해서는 "실제 방송기자와 만나 그들의 생활을 직접 듣고 익히는 등 현장 공부를 많이 했다"며 "TV에서 기자들이 리포팅 하는 장면 등도 유심히 살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특종에 집착하는 열혈 사회부 여기자 역을 맡았는데 극중 신홍주처럼 우리 영화가 각 언론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박예진 외 백윤식, 류덕환, 데니안,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2011.05.17 I 최은영 기자
JYJ 재중,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첫 갈라 연출 참여
  • JYJ 재중,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첫 갈라 연출 참여
  • ▲ JYJ 김재중[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JYJ 김재중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의 첫 갈라쇼 연출에 참여한다. 오는 6월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LG휘센 리드믹 올스타(Rhythmic All Stars) 2011`에서 김재중은 손연재의 첫 갈라에서 음악선정과 편곡, 무대효과, 안무, 의상, 스타일링을 디렉팅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프레인은 11일 이 같이 밝히며 “김재중은 리듬체조 갈라쇼가 다양한 장르와 교집합을 통해 역동성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연출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중은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첫 갈라를 펼칠 손연재가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테이가 스페셜 무대 주인공으로 나서 리듬체조 스타와 듀엣 무대를 꾸민다. 또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한정림 음악감독,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노지현 안무감독이 참여해 오프닝과 피날레 등 스페셜 무대를 만든다. 주최사인 IB스포츠 심우택 대표는 “리듬체조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를 섭외해 관객들이 스포츠의 짜릿함과 한편의 발레 공연 같은 품격 있는 무대, 아이돌 콘서트 같은 신나는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지마켓(www.gmarket.co.kr),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 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금액은 SR석 11만원, R석 7만7000원, S석 4만4000원이며 KB카드 결제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포토]JYJ 재중 `여성 댄서와 아찔한 댄스`☞[포토]JYJ 재중 `오늘은 가수 겸 연출가`☞[포토]JYJ 재중 `공연 연출가로 변신`☞[포토]JYJ 재중, 탄탄한 가슴에 새긴 문구의 의미는?☞[포토]`킬러 변신` 재중, `누구를 향한 총구인가…`
2011.05.11 I 김은구 기자
  • CJ E&M 게임즈, `게임쇼` 통해 250명 채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130960) 게임부문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게임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 게임쇼 `리쿠르팅 투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20일 대전, 23일 부산, 25일 광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 E&M 게임부문 외에도 애니파크, 씨제이게임랩(CJ Game Lab), 씨제이아이지(CJIG), 마이어스게임즈, 씨드나인게임즈 등 개발자회사도 참여한다. CJ E&M 게임부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 개발자 180여 명, 신입 개발자 75명 등 게임 개발·사업 인원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채용 행사에는 CJ E&M과 5개 개발 스튜디오들이 나서 직접 현재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소개한다. 스튜디오별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게임 개발 프로젝트와 채용에 관한 질의 응답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스튜디오별 대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CJ E&M 게임즈 송재화 인사지원실장은 "2~3년 전부터 게임 기업들도 본격적인 공채로 인재를 찾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 채용 행사가 아니라 게임 기업답게 채용 희망자와 회사가 서로에 대해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 행사는 `사전 신청 사이트(www.cjenmgames.net)`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4월 다섯째주 코스닥..기관 순매수 1위 `CJ E&M`☞CJ E&M, 이화여대와 산학협력.."게임인재 키운다"☞[마감]코스닥, 사흘째 약세..LED株 `털썩`
2011.05.03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빈라덴 사망..주가급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5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중과세 시스템 뜯어고쳐라 -김치본브 펀법발행 포착..일본계銀 국내지점 조사 -'9.11 배후' 빈라덴 사살..美 각국 대사관 테러비상 -한국 1인가구 행복지수 日 제쳐 ▲종합 -4년 걸친 추적.."은신처 찾았다"..40분의 총격전.."머리 관통했다" -소득 관계없이 유치원 무상교육..연 1조안팎 재정 추가 부담 -쌍둥이도 모두 지원..영어유치원은 혜택 없어 -주택세제 문제점..다주택자 세부담 높아 전셋값 상승 '풍선효과' -1가구 1주택 세제대못 뽑히나..징벌과세 없애야 거래 숨통 -4월 소비자 물가 한풀 꺾여..도시가스료 4.8% 기습인상 -아시아 국가 위기전 CMIM 자금 지원 ▲국제 -보스 'MIT 신화' 만들다 -빈라덴 잡는데 美 430조원 지출 -美국민 환호! 오바마 재선 청신호 -영 롤스로이스 100년 자존심 깨나 -호주달러, 미달러 1.1배 돌파 -은값 하루 10% 폭락 ▲금융.재테크 -지점장에 잘 보이면 대출이자 덜 낸다 -신용5등급 밑으론 은행대출 힘드네 ▲기업과증권 -한.일, D램 반도체 20나노급 전쟁 -'잊힐 권리' 만든다 -두산인프라 "이젠 타도 고마쓰" -에버랜드 전간부 롤러코스터 타봐라 ▲기업.경영 -구본무 "R&D 내가 직접 챙긴다" -한국GM 쉐보레 효과..4월 나홀로 내수↑ ▲중소기업.벤처 -세라믹 코팅으로 매출 10배..네오플램 -미 스마트 네트워크시장 공략..다산네트웍스 -"독일판 키코사건 중기가 승소" 금융법학회 ▲과학기술.의료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대수술 -한국형 디지털병원 수출길 열린다 ▲유통 -신세계, 킴스클럽마트 우선협상자로 -5월은 할인의 달 -새우깡 가격도 7.7% 올라 -유통기한 넘긴 마트 반찬 ▲기업과증권 -"3년전 한번 적자라고 우량기업서 빼다니.." -작은 고추가 맵다..중소운용사 성적 굿 -빈 라덴장세? 코스피 또 사상최고 -버핏의 끝없는 포스코사랑 "매수기회" -해외25개법인 투자덕에 모비스 영업이익 6.5%↑ -"재스민혁명 걱정안해요" 중동.아프리카 주요펀드 3개월 수익률 5.2% -15돌맞은 한국 파생상품시장 '세계 1위'라지만..현물시장보다 비대..외국인 놀이터 될라 -중소건설사 "PF만기연장 반갑다" ▲부동산 -"양도차익도 없는데..더 지켜보다" -층수제한 사라진 가락시영.둔촌주공 관심 -뉴타운 출구대책 내달 나온다 ◇서울경제 ▲1면 -빈 라덴 사망..亞증시 동반 급등 -선거 끝나자 가격인상 봇물 -"선택에 대한 믿음·자신감 가져야" -내년부터 만5세 무상교육 ▲종합 -금감원 '포괄적 계좌추적권' 갖는다 -부산저축銀 회장 등 10명 구속 기소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 2차전지 개발한다 -6개 그룹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조사 -물가 네달째 4%대 행진 -SSM 입점 거리제한 강화될 듯 ▲5·1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강남·분당 등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털자" 매도 문의만 -완화 전제로 게획 짜.."실효성 없다" ▲빈 라덴 사망 -"미국이 이겼다" 거리 메운 시민들 성조기 흔들며 환호 -'테러와의 전쟁 10년' 최대 성과..오바마 정치력에 '날개' -9·11 등 각종 테러 주도..美 '공적 1호' ▲기획 -"생각을 바꾸면 인생 달라져..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삼성·LG '고성능 신무기'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 허문다 ▲정치 -친박 "주류 퇴진" VS 친이 "화합 우선" -"재정장관 누구 쓸까" 고심중 -정몽준-홍준표, 대권-당권 분리 싸고 입씨름 ▲금융 -은행 금리경쟁 불 지핀다 -DTI부활에도 주택대출 되레 늘어 ▲국제 -와타나베 부인들 '법인' 탈 쓰고 투기 -개인 재산 기부가 어리석은 행위다? -濠달러 가치 사상 첫 1.1弗 돌파 ▲산업 -현대위아 "2015년 공작기계 세계 톱5 도약" -신형 그랜저 선전..현대차 4월 판매도 순항 -조선업계 컨선 무더기 수주 -스마트워크 시장 들썩인다 -모바일 앱 해외로 눈돌려 "경영난 타개" -1분기 벤처투자 89% 급증 -물가도 양극화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한다 ▲증권 -주도株 범위 갈수록 넓어진다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항공·여행주 웃고 -'차세대 성장엔진' 낙점株 이름값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 수위 촉각 -용산역세권개발 유상증자 추진 ◇한국경제 ▲1면 -미, 빈라덴 사살..주가 급등.국제유가 급락 -日엘피다, 삼성 앞서 25나노 D램 양산 -'만5세 무상교육' 과잉복지 논란 -부산저축銀 8조대 불법 -환율 1060원대 하락..2년8개월만에 최저 ▲종합 -해외 나가면 달라지는 박근혜 패션 -아이디어에 투자 '소셜펀드' 육성 -대통령실장에 '제3의 인물'..통일 류우익.법무 권재진 유력 -삼성, 노사협의회에 힘 실어줘..포스코, 직원에 경영현황 공개 ▲경제·금융 -호주달러 1년새 150원 올라 '기러기 아빠' 괴롭다 -물가 넉달째 4%대 '고공' -검, 농협전산망 北소행 잠정 결론 -이달부터 가스요금 4.8% 인상 ▲국제 -美제조업 부활..쇠락한 공업지역 '러스트 벨트'도 일자리 훈풍 -단타족 놀이터 된 도쿄전력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아시아 머니 몰린다 -'블랙소비파워' 아프리카 중산층 3억명 -버핏, 후계자로 아지트 자인 낙점? ▲해외산업 -"일본식 JIT 끝났다"..美기업, 부품 재고 확대 -64조 시장 '트렌드 예측 산업' 뜬다 -美 자동차 빅3 "이젠 중국서 붙어보자" -호텔업계, 政情 불안에도 '중동 베팅' ▲산업 -리터당 1000원..쌍용차 사면 유류비 지원 -포스코가 방만경영?..버핏 "사업 다각화 문제 없다" -현대차 '그랜저' 타고 씽씽 -세아특수강 "해외시장 뚫어 3년내 매출 1조" -"중국.인도 차업체와 자동화설비 수출 협상"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BMW에 7월부터 공급" ▲IT.모바일 -아이패드2 뜯어보니..감각적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통신비 인하 불똥 튈라"..이통사의 호실적 고민 ▲중소기업.벤처 -절삭공구.바이오 대표가 머리 맞댄 이유는 -현대기술, 적자내던 LED투자 5년만에 수익 10배 이상 대박 -중기 3곳중1곳 "R&D인력 부족" ▲생활경제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SSM시장 빅4체제로 재편 -"추억을 드세요"..식품업계 '7080마케팅' 확산 -체리부로 "닭고기 온라인몰 열겠다" ▲부동산 -"대전 노은 상가.세종시 아파트 투자 유망" -대단지 아파트 신규분양 노려볼까 -"이 참에 팔아볼까" 강남.분당 매도문의만 잇따라 -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승인 -군인공제회, 하노이 아파트 개발에 400억 투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 ▲증권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5월 화끈한 출발 -현대모비스 '트리플' 서프라이즈 -넥센타이어 1351%..금융위기 이후 최고 많이 올랐다 -투자주의 14개 하한가..코스닥 차별화 시작 -美 크라우드 컴퓨팅주 뜨는데..국내 수혜주는? -1600개 상장사는 1분기 연결재무 제출안해 -5.1정책 약발..건설주 일제히 급등 -"현대차 등 실적 돋보여..한국 저력 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중국펀드 수익률은 바닥인데 돈은 들어오네
2011.05.02 I 최정희 기자
데니 안, "기자 역할 위해 방송 3사 모든 뉴스 섭렵"
  • 데니 안, "기자 역할 위해 방송 3사 모든 뉴스 섭렵"
  • ▲ 데니 안(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데니 안이 두 번째 영화 촬영에 나선 생각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헤드`(감독 조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데니 안은 "기자 역할을 맡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우연히 그 머리를 배달하다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기자의 추격전을 다룬 작품. &nbsp;극중 박예진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추격전에 말려든 기자 신홍주 역으로 분한 데 이어 데니 안은 방송사의 엘리트 기자 승완 역으로 분했다. 데니 안은 "방송사 기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사의 모든 뉴스를 섭렵했다"라며 "특정 인물의 리포팅을 벤치마칭하기보다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보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이번이 두 번째 영화인데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 좋아서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라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들려주었다. 한편 이 작품은 오는 5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박예진, 열애설 첫 언급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류덕환, "영화 80%를 팬티만 입고 촬영…새로웠다"☞[포토]박예진 `사랑스런 바가지 머리`☞[포토]박예진 `볼륨감 드러나는 섹시 드레스`☞[포토]박예진 `살며시 보이는 속옷?`
2011.04.26 I 장서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또 사상최고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4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코스피 활황에 '富의 효과' -부산저축銀 투자 500억 손실..포스텍, KTB 상대 소송키로 -당국, 시중銀 특별외환검사 -대법원, LH초과이익 반환 확정 -한국선박 소말리아해역서 또 피랍 ▲종합 -중국·일본 대사 전격 교체 -한국인 美 입국심사 간소해진다 -애플의 세가지 서프라이즈 -내일 재정전략회의서 MB노믹스 재점검 -알맹이없이 끝난 '저축은행 청문회' ▲정치·외교안보 -재보선 직후 이틀만에 뚝딱 처리? -李대통령-정몽준 의원 70분 독대 무슨말 오갔나 -美 NSC 한-일 담당에 '북한전문가' ▲국제 -구글·인텔·IBM '미국판 상생' 깃발 들었다 -美 정부 S&P 회유 불발 -日 3월 車수출 28% 뚝 ↓ -日 원전 반경 20km 전면 출입금지 -美 페이스북 통한 국민과의 대화 ▲경제 종합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사실상 마무리..물갈이 대상 누가 될까 -일반 지주사 금융 자회사 보유 허용 -삼성경제硏, 올 성장률 4.3% 물가 4.1% 상향 ▲금융·재테크 -신한3인방 화해는 아직...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추무식서도 '냉랭' -전산망 장애 불편 농협고객, 피해사실 입증 땐 보상가능 ▲기업과 증권 -유가·철강값 등 가격인상 도미노, 全산업계 번진다 -이건희 삼성회장 서초사옥 첫 출근 왜? -DR콩고 국회의사당 한국기업들이 건설 ▲기업·경영 -박상호 매그나칩 회장, 파산신청에서 뉴욕증시 상장까지 -LG "글로벌 水 처리기업 도약" -삼성 쑤저우 LCD공장 내달 착공 -기계·조선 7개, 협력사 2천억 지원 ▲유통 -치솟는 금값 부담 줄이기 10K 골드·1g 반지 등장 -공정위, 농심·롯데제과·LG생건 가격인상 조사 -프리미엄 과장 경쟁..롯데·크라운해태도 준비 -편의점서 여행상품 할인판매 ▲기업과 증권 -힘 못 쓰는 삼성전자 패밀리 -삼성생명 순이익 160% 증가 -자동차 35%로 코스피 7배 넘었다 ▲부동산 -대법원 "LH임대아파트 부당수익 반환"판결..원가공개 압박 소송대란 이어질 듯 -110층 뚝섬 현대차빌딩 속도낸다 -부산 뉴타운 지정 첫 해제 -고려대 앞 막걸리촌 캠퍼스 타운 변신 ◇ 서울경제신문 ▲1면 -기업들 '신용등급 쇼핑'법적 제동 장치가 없다 -대법 "LH, 과다분양가 반환하라" -한진해운 선박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가능성 -Surprise 애플, 매출·순익 2배 증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공정법 개정안 이달 국회처리 합의" ▲종합 -삼성, 中 7.5세대 LCD 공장 내달 첫 삽 -골드만삭스, 하나금융 주식 750만주 매각 -한은-금감원, 6개월 만에 또 외환특별검사 -단기외채 급증은 NDF(역외 선물환 시장)매도 때문 -공정법 개정안 이달 국회처리 잠정 합의 -중징계 佛 투자銀 예비 국채 딜리로 지정 -코스피 또 사상최고치..장중 2200선 넘어 -국내기업들, 2분기 영업익 12.5% 증가 기대 -의왕·안성에 해외동포 무역타운 건립 ▲정치 -與, 재보선 위기론 속 대권경쟁 치열 -한-EU FTA 처리, 민주당도 엇박자 -강용석 제명 흐지부지 ▲금융 -故 이희건 신한銀 명예회장 추무식 가보니... -금감원, 국민銀 장마저축 이자 미지급 검사 ▲국제 -'중국의 하와이' 하이난다오 면세점 개장 첫 날 -오바마, 페이스북 본사서 국민과 대화 -브라질, 기준금리 0.25%P 추가 인상 ▲산업 -손잡기 열풍..삼성이 변하고 있다 -삼성전자, 中 LCD 공장 내달 첫 샵 -"폭리 오해" 주유소업계 변경 요구..정유 3사는 "어렵다" ▲증권 -백화점주 "봄날온다" -호남석화 영업익 88% 급증 ▲부동산 -3.22 대책 한달, 부동산 시장 들여다보니 ◇한국경제신문 ▲1면 -삼성전기의 `파격`…대졸신입 1년간 생산직 근무 -한진해운 컨船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듯 -`지주사法` 처리 또 연기…SK 속탄다 -"코오롱아이넷 IT분야 M&A" ▲종합 -주중 이규형·주일 신각수·유엔대사 김숙 -인텔 이어 애플 `깜짝 실적`…美 주가 `리먼사태` 이전 수준 회복 -대기업, 고추장·두부 손떼야 하나..中企 적합업종에 포함 가능성 -"부산저축銀 영업정지 직전 거액 인출" ▲경제 -금융당국, 6개월째 투쟁 외환銀에 `경고` -골드만, 하나금융 지분 3% 매각 ▲금융·재테크 -SC제일, 카드 분사…홈플러스와 합작사 만든다 -삼성생명, 작년 순익 2조 육박 사상최대 ▲국제 -바이아웃펀드, 이젠 `부동산 사냥` -日 하반기부터 `쌍둥이 적자` ▲산업 -이건희 회장 "애플의 삼성 견제는 못이 나오면 때리려는 원리" -격무에 떠밀리는 보안업계 "이혼 안당하면 다행" ▲부동산 -"상권 먼저…" 상가 `先임대 後분양` 뜬다 -고대 앞 `캠퍼스타운`으로 재개발 ▲증권 -외국인, 이틀새 1조 순매수…추가상승에 `베팅` -대우건설 1분기 흑자전환 -코스피200 종목, 6년만에 최대폭 `물갈이` 예고
2011.04.21 I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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