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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 웅진, 후폭풍 거세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일자리·성장 이끌 ‘미래 동력부’ 만들라-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내년 영업익 20조 낸다-한국 성장 밀어붙여라-웅진 후폭풍…중견기업 자금조달 비상▲종합-빌딩부자 100명이 본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세종시 주변 부동산이 가장 유망”-인수합병 JP모간 채권 우리투자 주식 동양 1위-루비니가 보는 ‘향후 글로벌경제’는 美 QE3로 최악 모면…강한 회복 어려워-스페인 11월 중 전면 구제금융 신청-중·일 영토분쟁 세계경제 암초로 中, 도쿄IMF 총회 불참▲정부조직 개편-設設 끓는 개편안 컨트롤타워 부재…정통·과기부 부활 서둘러야-정권 입맛대로 부처 손질 정부수립 이후 존속 3곳뿐-해수부? 중기부? 술렁이는 관가-대선주자 공약은 기회균등·일자리委 구상에 공수처 신설 한목소리-전문가 의견은 거대 부처 쪼개서 전문성 강화 흩어진 국내·국제 금융은 통합-정부 개편의 핵 ‘예산실’ 미국선 대통령직속 편성▲정치-문재인·안철수 좁혀지는 지지율…단일화 논의 개시 언제 文 “10월 중순” 安 “11월은 돼야”-安 호남서 기선 잡기-중앙선대위원장 인선 7일 발표 朴 ‘적임자 찾기’ 고심-문재인 시민캠프 인성 시인 안도현·작곡가 김형석 합류-후보 대리전 변질된 ‘대선 앞 국감’-국감 최대이슈 ‘후보 검증’ 쟁점은? ‘못다푼 과거’ 朴 ‘리더의 자격’ 文 ‘찜찜한 경력’ 安-지금 캠프에선 朴 기상시간 4시…黨 ‘전투모드’ 文 숨죽였던 친노 “전진 앞으로” 安 상징색 확정…파란물결 넘실▲경제 종합-국회로 간 세법개정안 누더기되나 소득세 구간·파생상품·주식차익 과세…-세무조사 추징금 공시 기피하는 기업들-日 “한국 요청없으면 통화스왑 중단”-신세계 “공정위 과징금 취소 소송”▲국제-도요타·혼다 수출車 일본생산 포기-폴로어 400만명 지닌 장신 총재 “베이징 임대료 급등의미 알아야”-M&A하러 인도로 간 미쓰비시重 韓中 조선업계에 가격경쟁 맞불-美국가안보 내세워 사업중단시키자 中풍력회사, 오바마에 소송-캐나다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잡스 떠난 1년 ‘애플 순항중’▲금융·재테크-부르면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우리카드 내년초 분사한다-KB 혜담카드 서비스 대폭 줄여-즉시연금 열풍에 손보사 저축성보험 급감-유족 보험금 찾아가세요▲기업&증권-모바일 부문서 내년 20조 영업이익…삼성전자의 야망 “숫자는 기업의 인격이다” 신기록 도전-3분기 실적 내일 발표…주가 향방은-대졸 신입사원 끈기가 없다-테마주 유혹에 빚 떠안는 개미들-대선주자 정책 따라 테마주 ‘롤러코스터’-하이일드채권 가격 급락-고수익 중소형株펀드 따로있네-아슬아슬 ‘엔터기술’-현대·기아차 브랜드 상향의 가치-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 치열-QE3 효과로 2000 다시 돌파할까▲기업&경영-세계경제 침체되는데 중국은 공장 증설 국내 화섬업체 가동중단 검토-한국벤처에 꽂힌 인텔 모바일 게임업체 투자-한화의 불꽃축제는 계속된다-여객은 넘치는데 화물은 없네-대우조선 드릴십 수주 美서 한꺼번에 4척▲과학기술-내년 정부 R&D예산 17조원 어디에 쓰나 우주발사체 투자 늘려 로켓 국산화-쓰레기로 에너지 만들어 환경오염 해결-현대차·만도/‘하이브리드車 제동 시스템’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배터리 충전-수소로 그래핀 반도체 만든다▲유통-농협 상표권 함부로 못쓴다-치킨, 나트륨 주의보-강남스타일과 함께 뜨는 ‘싸이 신발’-못판 추석선물 70%까지 할인판매-편의점도 팝업스토어…CU업계 첫 도입-화장품 미니어처 불황에 수요 넘쳐▲부동산-‘알짜’ 강동구마저…재건축 줄포기-‘이사철 실종’ 9월 집값 8년만에 하락-연휴 끝 아파트 분양 시작!◇서울경제▲1면-10대 그룹 “인위적 구조조정도 고려”-상장사 실적 눈높이 낮아졌다-이한구 대표 “통합도산법 맹점 전면 손질하라”-여, 동서통합 경제지대 만든다-이란 수사 후폭풍…중기, 100억대 수출 무산▲종합-국부 유출인가 관광한류 첨병인가-못믿을 윤석금 회장의 입-극동건설 부도 불똥, 세종시 이전 공무원에 튀나-동북아 긴장감 갈수록 고조-잡스 사망 1주기, 주가 올랐다지만…“혁신 사라졌다” 불안한 미래-의무지출 복지 예산 향후 4년간 20조 급증-전기시설 갈등, 지역·계층간 확산-‘대기업 빵집’ 첫 과징금-무역·외자유치 지원 내년 48% 늘린다▲커지는 웅진 파열음…수술 앞둔 도산법-부도낸 기업인, 채권단 동의 없으면 경영권 유지 못하게 해야-DIP, 태생부터 졸속·짝퉁▲10대 그룹 내년 경영계획 설문-투자 안 늘리고 현금 확보해 체질 강화…정치 리스크 최대 복병-“해외 경쟁기업 특허공세 거세질 것” 60%-“소폭 성장” 20% 그쳐…50%가 “성적 안 좋다”▲정치-朴, 취약지 호남표심 끌어안기-文 “장관·위원회 30% 이상 여성 임명”-安 “국토개발, 전체 틀 보고 개별사업 짜야”-서병수 “안철수는 하얀국물 라면”▲금융-조기상환땐 자본비율 하락 우려-은행권 순이익 비상-저축성보험 세제 혜택 줄면 설계사 생계난-저축은행 뱅크런 없었다-OTP 온라인 등록 모든 금융사 가능▲국제-선진국, 추가 부양 발목-아시아, 부양 카드 만지작-유럽판 볼커룰 나올까-도요타 혼다, 엔고 탓에 수출용 차 현지 생산▲산업-현대차,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대우조선, 3조 규모 드릴십 5척 수주-이건희의 ‘특별한 사업구상’-LG, 전극없는 PLS 신기술제품 인증▲산업(정보기술)-소송 걸릴라…디자인 차별화 뚜렷-“분사 1년…SK플래닛 체질 개선은 계속”-카카오스토리 가입자수, 싸이월드 추월-갤럭시S3 LTE에 ‘HD보이스’ 지원▲산업(중기·벤처)-수요자 눈높이 맞게 기술·마케팅 다 바꿔-초기기업 투자 생태계 실리콘밸리처럼 만들 것-“낮은 신용도 회사채 발행 큰 걸림돌”-국제 특허분쟁, 공동 해결책 마련해야▲산업(생활)-유통가도 응답하라 1997-명동은 화장품 쇼핑 1번지-호텔 투숙하면 북한산 둘레길 엄홍길과 등반-특급호텔, 추석 장사 짭짤했다-식품업계·커피전문점도 피자시장 도전장▲증권-통신·전기가스·기계 초라한 성적…잘나가던 전자·車도 주춤-오리온 이번엔 100만원 돌파할까-“금펀드 비중 늘리기 아직 안 늦었다”▲네오스타즈-동아화성 “신성장 동력 연료전지로 글로벌시장 공략”-한전, 원재료값 내려 흑자 기대-글로벌 자금, 주식형펀드 유입 뚝▲부동산-역세권 개발 정상화…광명 부동산시장 훈풍-9월 집값 8년만에 하락-내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30% 늘려-주택기금 이자 내렸지만…민간 임대주택 덜 지어▲과학기술-딱정벌레 날개 섬모 모방 나노 벨크로 개발-아리랑3호 영상촬영 기술 전세계 바이어에 알린다◇한국경제▲1면-ETF 10년 이젠 ‘증시 스타’-갈수록 꼬이는 용산 개발 서부이촌동 주민까지 ‘반발’-커피숍으로 전락한 창덕궁 ‘빈청’-삼일회계법인, M&A 자문 1위▲굿모닝-애써 뽑고 나니…대졸신입 30% ‘1년내 사표’-대우조선-해군교육사 “충무공 정신으로 하나됐죠”▲뉴스&분석-용산 밑그림부터 ‘흔들’…정비창 先개발 후 이촌동 보상 힘 실릴 듯-웅진 채권단 “코웨이, MBK에 팔아야”▲정치-대선캠프 경제통에 듣는 경제정책 방향은?-朴캠프 공정한 시장질서 조성 ‘스마트뉴딜’로 일자리 창출-文캠프 ‘작은 정부론’ 용도 폐기 자영업·사회적기업 활성화-安캠프 혁신경제로 한단계 도약 나라곳간 흔들면 안돼-‘50대 보수’ 옛말…중도 32% 여권 성향 PK도 이념 옅어져-여심 잡는 文, 호남 잡는 安 ‘단일화 싸움’ 팽팽▲뉴스 포커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안철수는 합리적 변화 추구하는 사람 재벌개혁 위해 무리한 정책 안쓸 것”-‘재벌 빵집’ 첫 제재▲기획-MB “高환율 책임 묻는다면?”…박병원 “강만수 대신 최중경을…”-高환율의 명암…수출 늘려 금융위기 극복 vs 물가 올라 양극화 심화▲국제-300만원대 파격가 ‘닷선’ 닛산 곤회장 ‘도박’ 통할까-美단기자금, 유럽서 빠져나와 일본으로-달러당 70엔대론 경쟁 못해 엔고 허덕 도요타 ‘일본 탈출’-“탄소배출권 시장 붕괴 임박”▲경제-대선用? 4000억 ‘사료기금’ 부활하나-‘수출에 힘 싣기’…내년 예산 48% 늘려-내일부터 국감…재정부 ‘긴장모드’ “레임덕이란 말 안나오게 준비”-복지분야 고정지출 4년 뒤 78조로 증가▲금융-보험사 카드수수료 ‘들쑥날쑥’…대형사 더 높기도-은행들 “외국인 고객 잡아라”-금융당국 “대형 가맹점 수수료 높여라”-신창재 회장이 향로 들고 온 까닭은?▲산업-삼성 “내년 위기 올 수도”…보수적 사업계획 짠다-이건희, 日·中·동남아 출장길-현대·기아차, 美판매 사상 최대…도요타는 42% 급증-SKC, 하이닉스와 반도체 사업 ‘시너지’ 노린다▲기업&CEO-“쌍용차 부활 신병기는 소형 SUV”-“컨티넨털과 합병 2년 만에 흑자전환”-삼성전자, 美대학 출신 석·박사 뽑는다-“품질검사도 안 받고”…중고 철강재 사용 건설사 ‘덜미’▲IT·모바일-SNS 타고 프로슈머 2.0 시대 열렸다-“렉서스 모델로 적합한 올림픽 스타는?”-삼성·LG·팬텍 “VoLTE로 아이폰5 따돌릴 것”-삼성 “애플소송 배심원단 평결 파기해달라”▲중소기업·벤처-광명전기, 유럽 5개사 꺾고 190억원 수출 ‘대박’-GIS로 강력범죄 막는다-車 중량 25% 줄이는 신소재 개발-한투파트너스, 메이플에 20억 투자▲생활경제-버거킹, 개인 가맹점 사업 나선다-롯데, 중국 충칭에 마트·백화점-치킨 4조각, 하루 소금 섭취량-“추석 상품권 쓰세요” 포스트 명절 마케팅▲증권-증시 ‘3가지 법칙’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현대그린푸드, 리바트 ‘물타기’-中샨다게임즈, 깜작 베팅하더니…-“통신株 실적우려”…증권사 ‘뒷북’ 보고서 느려도 너무~느려-주가 띄우기 ‘신사업 진출’ 기업 주의보-녹십자, 찬바람이 불면 오르네-상장된 저축은행 단 2곳만 살았다▲부동산-오피스가 호텔로…건물 용도변경 활발-빌딩 팔아 30억 번 연예인은?-아파트 분양시장 ‘A타입’이 인기…청약 경쟁률 높아-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 규모 내년 30% 증가
- [외환브리핑]연저점 테스트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1111.8원)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저점 낮추기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겠다.전날 일본 중앙은행(BOJ)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고개를 들며 장중 저가기준으로는 연저점까지 불과 3원 남겨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경기부양 노력과 위험자산 선호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저점 낮추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연저점에 다가갈수록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 역시 커지리라 예상된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자국 환율 방어에 뛰어든 만큼 명분도 나쁘지 않다.아울러 유로존과 미국, 일본이 경기부양에 나서며 향후 중국의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은 마침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현재로서는 지수가 좋지 않으리란 예상이 크다. PMI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면 부양 기대감이 커질 수도 있다. 지표 결과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 장 초반 방향성에 베팅하는 포지션 플레이를 제한할 수도 있다. 밤 사이 유로-달러는 보합권 흐름을 나타냈고, 79엔대 초반까지 올랐던 달러-엔은 일본중앙은행(BOJ)의 추가부양책 효과를 반납하며 78엔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뉴욕증시는 사흘 만에 소폭 상승했다. 일본이 추가 부양에 나선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스페인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한 덕이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32포인트, 0.10% 상승한 1만3577.96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82포인트, 0.15% 오른 3182.6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1.73포인트, 0.12% 뛴 1461.05를 기록했다.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이 유로존과 약속한 추가 긴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됐다. 유럽 위기는 달러 강세 요인이다.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8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4.80원)보다 0.85원 상승한 수준이다. 달러-원 1개월물 장중 저점은 1,117.00원, 고점은 1,118.00원에 거래됐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세연구원 설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 수입車 서비스 차별화 경쟁.. 품격을 탄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번 차를 구입한 고객들이 3년, 5년 뒤에 또다시 우리 차를 사게 하려면 서비스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수입차 판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업체들 간의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차를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밀착 서비스를 통해 한번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모토로 애프터서비스(A/S)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수입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서비스센터 확충에 나서면서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지적도 이젠 옛말이 됐다. 신차 판매 확대에 따라 정비 등의 사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얼마나 편리한 서비스망을 갖췄는 지가 소비자 만족도와 직결되고 있다. 또 고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서비스망 취약은 이젠 옛말.. 판매증가 맞춰 서비스센터 확충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단일 딜러사 체제에서 추가 딜러사를 모집하며 외연 확대에 나섰다. 딜러 협력사들과 함께 올 한해에만 510억원 이상을 서비스 부문에 투자키로 했다.포드코리아는 올해 총 15개의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 총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수입차 중에서도 판매 대수당 서비스 인프라가 상위권이며, 내년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망을 갖추게 됐다.폭스바겐코리아는 서비스 센터에서 세일즈(판매), 서비스(정비), 스패어(부품교환)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3S’를 표방하고 있다.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가 붙어 있는 개념으로 판매와 동시에 A/S 시작된다는 의미다. 골프와 파사트 등 인기 차종의 고객이 확대되면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총 20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경기도 분당과 오포, 충북 청원, 충남 천안 등 4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한국도요타는 렉서스와 도요타가 각각 21개, 7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들어 일산과 수원에 렉서스 센터를 추가로 열었다.서비스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정비 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장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정기점검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한 익스프레스 메인테넌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국도요타는 ‘최고의 제품과 함께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6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교육센터를 열고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한국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토털 오너십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모빌리티 개런티 서비스’는 고객이 자택으로부터 100Km 이상의 거리에서 예기치 않은 차량 결함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할 경우 귀가를 위한 교통편 및 숙박시설 안내와 함께 고객 1인에 한해 귀가비용(30만원 한도 이내)을 지원한다.◇ 독일 브랜드 3인방.. 생활 속 감성 마케팅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 브랜드들은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파격적인 전시장, 파격적인 고객 행사로 이목을 끈다. 신차 출시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임시로 설치한 빙상에서 하고, 레니 크라비츠, 자미로콰이 등 전 세계적인 팝 가수를 초청하는 ‘아우디 라이브 콘서트 행사도 열고 있다. 매년 VIP 고객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초청하거나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 대회를 열어 아우디를 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이란 점을 고객들에게 각인시키려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BMW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를 새로 출시하면서 청담동에 한시적으로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이 곳은 7시리즈 고객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로 딱딱한 차의 이미지에 각종 문화 강의나 콘서트 등을 마련해 부드러움을 추구하고 있다. 오페라 강의를 비롯해 서혜경 피아니스트의 미니 콘서트 또는 스타일링 컨성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고품격 서비스를 도로 위에서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메르세데스카드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쉽을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멤버쉽 카드다. 메르세데스카드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 및 문화행사에 초청된다.
- [미리보는 경제뉴스]문재인 민주 대선후보 선출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코레일 “롯데개발 용산서 손떼라”-中시위대, 일본기업 방화·약탈-중산층몰락 막는 ‘新개인회생’ 추진▲종합-거시경제-김광두, 외교통일-윤병세-QE3로 670조 풀린다▲국제-들불처럼 번지는 이슬람 反서방 시위-월가점렴 시위 1주년-中 권력투쟁설 재점화▲경제 종합-생산인구 2050년 절반으로 뚝-韓中 무역 원화결제 추진▲금융·제테크-손보사 저축성보험 상품도 ‘비상’-허리띠 졸라매며 신용대출 줄여-기업대출 늘리랬더니 꺾기만 성행▲기업&증권-美 ITC “애플, 삼성 특허침해 안했다”-허창수 인문학에 홀리다-유류할증료 두달새 44% 올라-QE3 유동성밸리 예감 고개드는 유럽위기 넘나-개미들 빚내서 코스닥株 샀다-계열사 재정난 우회지원 두배로 늘었다▲기업·경영-롯데, 출산땐 1년 육아 휴직-현대모비스 안방 공개 왜?▲중소기업·벤처-“온돌난방 5년내 세계 석권하겠다”-LED 패키지 日 수출 7배 늘어-융복합 보안서비스로 해외 공략▲유통-CJ푸드월드 중국시장 ‘노크’-추석선물 예약 백화점 늘었다▲부동산-신도림 테크노마트의 ‘끝없는 한숨’-전용 70~75㎡ 틈새평면 인기-불황이긴 전원주택·펜션엔 ‘네가지’있다▲사회-고졸채용박람회 100% 즐기세요-경찰, 직장협의회 설립 추진-“전국 회생·파산법관 포럼 가보니”-태풍, 오늘밤 중부 강타◇서울경제▲1면-원화채권 매입 큰손 바뀐다-美 영주·시민권자 세금폭탄 맞나-문재인 민주 대선후보 선출▲종합-안전자산 선호 탈피…ETF·대형주로 눈 돌린다-삼성 “최종 판정선 승리할 것”-한전 뼈깎는 비용 절감 연내 1조2000억원 줄인다▲금융-쌍용건설, 내년 8월까지 채무유예…임직원 상여 200% 삭감-2금융권보다 파격 금리…대상 소수 그쳐 효과는 미지수 ▲국제-미스터리 시진핑 모습 드러냈다-알카에다 “미국 공관·외교관 추가 공격”▲산업-LG 발전용 연료전지사업 닻 올렸다-팬택 “아이폰5 이길 자신 있다”-삼성의 역습…기능 비교 광고로 아이폰 역습-집서 多 해결…셀프 케어 상품 인기▲증권-공매도 비중 높은 대형주 주목-포스코보다 계열사 더 잘나가네-소외주서 맴돌던 삼성전기 꿈틀-상장사 상반기 차입금 5% 늘어▲사회-태풍 산바 오늘 한반도 관통…전국 초비상-해마다 늘어나는 개인회생 신청-촌지 스트레스 줄었다지만 아직도▲부동산-세제 혜택 적용시점 혼란…“일단 지켜보자”-서울 고가 전세 아파트 5년간 2.5배 늘어◇한국경제▲1면-中 거센 反日 시위…경제전쟁 번지나-민주 대선후보에 문재인 “새 시대로 가는 문 열겠다”-반포·잠원동 전셋값 2주새 5000만원 급등▲정치-‘박-안 파고’ 직면한 박의 승부수는?-여야 ‘재벌총수 국감증인’ 싸고 신경전▲국제-日 ‘脫원전’ 확정…“신재생에너지로 대체”-야당·재계 “표 노린 졸속정책”-그리스 긴축 시한 연장될 듯▲경제-中수출 대금, 달러 대신 원화로 받는다-한국 ‘실업률 OECD 최저’ 착시 왜?-한국, 부도위험 일본보다 낮아졌다▲금융-‘불황의 그늘’…신용조회시장 급팽창-車 보험료 추가 인하 내년 1월로-상반기 보험사기 10% 증가▲산업-워킹맘 많은 롯데의 파격 출산휴가 끝나면 1년 자동 휴직-이랜드, 사이판 유명 골프장 샀다▲기업&IT-“11월 증자…대한전선 턴어라운드 자신”-모비스, 협력사에 공장 공개-오일뱅크, 대산공장 열공급설비 준공▲중소기업·벤처-“아이폰 같은 혁신 보일러…자랑하고 싶다”-SM그룹, 케이티세라믹 인수한다▲생활경제-“당당한 한국 여성이 ‘디젤 스탈’”-일본에서 온 패션시계 ‘알바’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딱이네▲증권-곳간 덜찬 외국인, 업종대표株에 ‘눈독’-외국인·기관 ‘상승장 베팅’ 패보니…電,車,船이네▲부동산-‘성냥갑 아파트’ 퇴출…박원순식 재건축 시동-1층을 사무실로 사용하는 수익형 땅콩주택단지 등장▲사회-법률 개방 1년…로펌 외국변호사 倍 늘었다-“중산층 개인회생 신청 급증 소득수준 맞춰 생계비 올려야”
- 하우스푸어 가계부채 시한폭탄 앞으로 1년이 '고비'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부동산 불패 신화’를 믿고 막차를 탄 하우스 푸어들의 가계부채 시한폭탄이 다가오고 있다. 내년 3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21%인 61조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집값은 계속 내려가고, 가처분소득마저 줄어 별도의 연착륙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폭탄은 현실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중 범정부차원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가계신용(가계부채) 잔액은 922조원으로 석 달 전보다 10조 8500억원이나 늘었다.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05~2007년 연평균 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고, 비예금은행의 가계대출 비중이 많이 늘어나며 차주(대출자)의 질이 떨어졌다.◇부채상환능력·신용도 추락 빠르게 진행특히 은행과 대부업체의 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채무 가구는 은행 대출가구의 4.8%, 대부업 대출가구의 40.3%로 해당 가구는 부채상환 능력과 신용도 저하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NICE신용평가는 3월 말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실거래가 기준)은 고점 대비 1.9% 하락한 수준이나 수도권 10%, 서울 10.6%, 인천 14.5%, 경기 8.5% 등으로 수도권 지역의 집값 하락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최중기 금융팀장은 “2007~2008년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베팅해 거치식의 일시상환을 선택한 차주들의 만기가 1년 이내에 55조원 가량 몰려 있다”며 “이런 만기집중은 부동산 가격 하락, LTV 상승추세와 맞물려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의 리스크 확대요인”이라고 진단했다.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 은행에서 담보인정비율(LTV)을 초과하는 대출이 발생하고, 단기화·고금리화·신용대출화 등 고위험대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위험대출은 경상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상환액(DTI·총부채상환비율) 및 부실가능성을 높여 다중채무관계로 엮인 상호저축, 캐자료:NICE신용평가피탈 등 2금융권의 부실화 가능성을 키우는 구조다.◇ “2~3년간 전국 평균 집값 10%가량 하락 가능성”최 팀장은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주택가격이 5~20% 추가 하락하면 부실가능 대출이 21조~49조원가량 발생할 전망”이라며 “앞으로 2~3년간 집값이 전국 평균 10%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LTV 상승과 이에 따른 고위험대출화 가능성에 대한 정부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집값 하락이 두드러지는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전국 주택담보대출의 70%나 된다는 점에서 정부의 부담이 크다.박일문 한신평 연구위원은 “제2금융권 차주의 부실화는 금융기관의 부실화로 연결될 수 있다”며 “장기적인 경기하강국면이 예상돼 위험 차주의 동시다발적 부실을 막기 위한 정책 당국과 금융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LTV 상향조정, 세일 앤 리스백 도입, 주택담보대출 만기상환 연장, 주택금융공사의 적격대출(MBS) 매입 확대 등을 가계부채 연착륙 방안으로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들에 하우스 푸어 등을 위한 개별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각 은행은 만기연장, 세일 앤 리스백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자료:NICE신용평가
- 문어발 SM?, 운 좋은 YG?③
-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SM=삼성, YG=구글’ 가요계의 두 공룡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다. SM은 1인자로서의 위엄과 완벽함을 추구하기로 유명하다. YG는 창의력과 개성을 앞세운다. SM의 주식은 5일 종가 기준 5만 6600원을 기록했다. SM의 시가총액은 1조 1561억원(코스닥 7위). YG는 이날 6만 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YG의 시가총액은 6605억원(코스닥22위)이다. ‘엔터 대장주’가 SM에서 YG로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는 솔솔 나오고 있다. 양사는 사실 세간의 이러한 평가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여러 면에서 비교당하는 모양새가 부담스러운데다 둘의 특징을 각자 모두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제는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그만큼 두 기업이 그리고 있는 그림은 크다. ◇ ‘문어발’ SM?..“컬처 퍼스트, 이코노미 넥스트” SM은 국내 엔터 산업의 표본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각 기획사에 일반화된 대부분의 시스템은 SM을 본떴다. 소속 연예인을 체계적이고 분업화된 영역 아래 키워내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수만 회장의 CT(Culture Technology) 이론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K팝의 세계화를 지향한 것도 SM이다. 최근 YG가 무섭게 성장했지만 그 역시 SM의 선구자적 발자취를 따르지 않았다고 부인하기 어렵다.이수만 회장은 ‘컬처 퍼스트, 이코노미 넥스트(Culture first, Economy next)’를 사내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현재 SM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방향에서 그대로 나타난다.SM은 보아·동방신기·소녀시대·슈퍼쥬니어·샤이니·이재룡·유호정·이연희·고아라 등 가수와 배우 부문서 골고루 쟁쟁한 스타를 보유 중이다. 여기에 강호동과 신동엽을 최근 영입했다. 콘텐츠 제작에 직접 나서고 있는 SM이 가요·드라마·예능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SM은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산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뻗었다. 지난 4월 여행사인 BT&I(현 SM C&C로 개명)를 인수했다. SM은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와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아이돌(IDOL)’이란 본래 의미에 걸맞은 우상화 작업이 곁들여졌다. 지난 8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3’에서 ‘가상 국가’를 선포한 것. 전 세계 팬클럽 회원들에게 패스포트(PASSPORT)를 쥐어줬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SM의 야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SM이 전 세계 팬덤을 하나로 꽁꽁 묶겠다는 복안이다. 일종의 공동체 의식을 심어줘 결속력을 다지고 SM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일각에서는 집단 권력화에 대한 반사적 부작용도 우려하나 SM이 얻는 사업적인 시너지 효과는 그보다 더 클 가능성이 많다. 앞서 SM이 추진한 노래방, 요식업(크라제 합작투자)과 비교하면 훨씬 연계성이 높다. KB국민카드, 비자카드 등이 사업 파트너로 SM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 김은아 SM 홍보팀 과장은 “문어발식 확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SM은 여전히 파이오니아(개척자)의 위치”라며 “문화 콘텐츠 범주 안에서 안정된 수익구조 창출이 가능한 사업 연계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말했다. 콘텐츠 생산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주목해 달라는 바람이다. 어차피 이윤이 나지 않는 기업은 존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익이 나야 좋은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곧 한류의 영속성에 보탬이 된다는 설명이다. SM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중국이다. 김영민 SM 대표는 “일본에 편중된 매출을 다각화하는 측면에서라도 중국 진출은 필수”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보다 중국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운 좋은 YG?..“선택과 집중”반면 YG는 미국 시장을 넘보고 있다. YG는 소속 가수 싸이가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산하에 있는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외 매니지먼트는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SB프로젝트가 맡는다. 빅뱅·투애니원(2NE1)이 월드 투어로 물꼬를 텄다면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인기 봇물을 터트렸다. 5일 미국 일정을 위해 출국한 싸이는 현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싸이는 앞서 비·원더걸스·소녀시대가 수년에 걸쳐 이뤄낸 성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싸이의 행보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당장 수익 그 이상의 의미가 엄청나다는 평가다. 싸이가 미국 주요 매체를 장식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 간다면 YG의 인지도는 물론 빅뱅·투애니원·에픽하이 등 소속 가수들의 미국 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가능성도 크다. SM과 JYP가 그간 수십억 원을 쏟아부어 거둔 성과를 YG는 싸이의 한방으로 해결했다고 보는 이도 적잖다. ‘운이 좋은 건지 실력이 좋은 건지 헷갈린다’는 우스갯소리까지나올 정도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싸이·빅뱅·투애니원을 필두로 YG 신규 사업에 뛰어들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SM처럼 여행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도 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일단 YG는 제일모직과 손을 잡고 글로벌 패션 사업에 뛰어든다. 2013년 봄 시즌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소속 가수들이 큰 인기를 끌며 K팝의 중심으로 우뚝 선 YG는 이미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감각으로 관련 업계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끼쳐왔다.싸이의 캐릭터나 ‘강남스타일’ 문구를 활용한 MD상품이나 상표권 등 부가적인 시장도 YG는 노려볼 수 있다. 지난 21일 독일의 한 온라인 쇼핑몰 ‘스프레드 셔트’에서는 이미 ‘강남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가 공개돼 벌당 16.9달러에 팔려나갔다. YG 관계자는 “두 기업의 만남만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우리의 강점인 독창성을 새로운 한류 붐으로 연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G는 외형적인 성장도 성장이지만 내실을 다지는 데 게으름이 없다. 빅뱅과 투애니원은 각각 세계적인 스태프들과 각각 25개국을 도는 월드 투어 중이다. 미국의 수많은 팝스타와 함께한 바 있는 뮤직 디렉터 ‘길 스미스’(Gil Smith)와 레이디 가가, 비욘세, 고(故) 마이클 잭슨의 춤과 투어를 진두지휘했던 로리앤 깁스(Laurienn Gibson)이 그 주인공이다. 순이익이 클 수 없는 구조다. 그럼에도 K팝의 성장과 싸이의 인기 가세에 힘입어 YG는 2012년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이 확실시된다. 눈앞의 이익을 좇지않는 YG가 아직 2인자임에도 ‘감히’ SM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소다.
- [우리지역 소식]동작구, 구민경제대학 개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작구, 구민경제대학 개설동작구는 재테크, 부동산, 주식 등 경제정보를 제공하는 동작구민경제대학을 연다. 다음달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숭실대학교와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20세 이상의 동작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0~14일 동작구 교육지원과에서 선착순 60명을 신청받는다. 문의 동작구 교육지원과 02-820-9232◆종로구, 소극장 축제 개최종로구는 다음달 26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소극장 축제 ‘2012 디. 페스타(D.FESTA)’를 연다.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극단 빨래터의 ‘경로당폰팅사건’ 등 해외초청작 7편, 지역공모선정작 2편, 특별기획공연 2편이 공연된다. 다음달 22일부터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줄타기 삼국지’, 금난새가 지휘하는 대학생 오케스트라 ‘쿠코’의 연주 등이 열린다. 홈페이지(www.dfesta.co.kr)를 참고하면 된다.◆서대문구, 무료치과진료 실시서대문구 보건소는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로 치과진료를 해준다. 다음달 8과 22일, 10월6일, 11월3·17일, 12월1일 오후 2~5시 서대문 구보건소에서 치료한다. 충치치료, 스케일링이 무료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대상자는 전화로 신청한 후 방문하면 된다. 예약 서대문구 보건소 02-330-8959◆금천구, ‘찾아가는 희망경제 아카데미’ 개설금천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 및 희망경제 아카데미’를 연다. 재테크로 유명한 방송인 김생민씨가 서민금융 지원제도, 자산관리 등을 강연한다.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 대출보증 등도 상담해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서울시(www.seoul.go.kr)·금천구(www.geumcheon.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금천구 지역경제과 02-2627-1306◆강서구, 다문화가정 캠프 마련강서구는 다문화가정의 빠른 한국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 1박2일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경기도 연천의 허브 빌리지로 10월 13·14일 다문화 10가정, 일반 10가정을 선정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 나룻배 함께 타기, 인절미 만들기,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의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2606-2018◆강동구, 재건축 사업 문자메시지로 알린다강동구는 오는 9월부터 조합과 조합원에게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내용을 알릴 때 종이가 아닌 이북(e-book),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다. 구청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클린업시스템’에 문서를 입력한 후 조합장 등에 문자메시지로 관련 내용을 알리게 된다. 구는 디지털 통지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연간 3억5000만원으로 절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금융지주회사 만들어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키코피해 기업 보상 길 열렸다-水처리 1건으로 연매출 3배 올려-인터넷 실명제 5년만에 폐지-재계, 경제민주화에 반격▲종합-대한민국은 디스토피아 세상-美 3차양적완화 임박..金 사재기-키코기업 첫 승소 “은행 상품위험성 中企에 충분히 설명안해”-백화점 ‘큰손’ 40代 아닌 30代▲박근혜 정책 공약-박근혜 “대학 반값 등록금 확실하게 약속지키겠다”-친인척중 국무총리 3명 배출, 현대차·GS·벽산 등과도 연결▲8000억 달러 환경산업-‘멤브레인’이 뭐길래..베올리아·GE·지멘스 사활 걸었다-알제리공사 하나로 ‘글로벌기업’▲종합-商議 “할 말 하겠다” 대선 정책과제 제시-재벌금융사 지분 등 규제 朴, 대선공약에 채택할 듯-노다 서한 반송에 日 ‘문전박대’▲정치-“말의 무거움 아는 安, 권력의지 충만”-발빠른 박근혜..발만 구르는 민주▲국제-美재정절벽 못넘으면 심각한 침체-베스트바이 ‘과한 베팅’ 구설수-中 제조업 경기 9개월 최저▲경제 종합-걷잡을 수 없는 가계빚, 11조 또 늘어-스크루플레이션 조짐-박재완 “세수목표 달성 어렵다”▲금융·재테크-대출금리 인하 외면하는 외국계銀-車보험 ‘3명중 1명’ 온라인 가입▲기업과 증권-미국 간 정몽구..공장만 간게 아니다-LG화학 청주공장 폭발..1명 사망▲기업·경영-전자-물류-금융 전방위 시너지-포스코의 통큰 보상..혁신 직원에 1억5천만원▲모바일-IP실명제·게시판벌점제 도입해야-게임도 ‘N스크린 시대’-삼성·구글 밀월 끝났나▲중소기업·벤처-SW중기, 통행세에 죽을 맛-차량용 카메라 시장이 뜬다▲유통-현대백화점 충청상권 선점나섰다-활어가격 일주일새 30% 올라▲기업과증권-펀드매니저의 굴욕-돈줄 마른 중견기업 패닉상태-코스닥 상승 히든챔피언이 주도▲부동산-값싸고 살기좋은 ‘착한 전셋집’ 없을까-서울 가양동 CJ공장터 주거·산업 복합단지로-대림·성원아파트에 같은평형 주상복합▲사회-중학교 학교운영비 징수 ‘위헌’-SKY출신 20~30% 대학원 진학◇서울경제▲1면-“20년 거래했는데 꺾기에 금리 바가지..고소하고 싶어요”-‘삼성 금융지주회사’ 세워야 할 판-정부, 한화 이라크 사업 ‘오너리스크’ 막는다▲종합-용산역세권 개발 주민 보상 이사비 등 1조원 추가지원-독도 실효 지배 야욕 드러낸 일본-삼성-애플 한·미 특허 전쟁 1R 누가 웃을까▲돈 굴릴 곳 없는 금융사 투자 백태-투자처 발굴 어려워..수익 된다면 파생상품까지 기웃기웃▲여 경제 민주화 10개 법안 발표-리니언시 혜택 축소·집단소송제 확대..기업활동 크게 위축 우려-“금산분리, 당론 안되면 野와 공동 추진”-자금이동 원천 차단으로 제조·금융 융합 통한 성장기반 상실▲종합-기업 투자 발목 잡는 법인세 인상 자제해야-가계빚 다시 껑충..922조 사상최대▲정치-박근혜 “반값 등록금 반드시 실현”-야권 원로 “안철수 대선판 나와라”▲금융-5월 문 닫은 4곳 자회사 퇴출 1순위-외국계 은행도 “대출금리 인하”▲국제-HP 사상 최악 손실..글로벌 위상 추락-원유생산량 90%까지 회복 외국기업 투자도 활발해져▲산업-현대백화점 청주 입점 충북 100만 상권 잡는다-“미국서 살아남으려면 품질 강화 뿐”▲증권-웅진그룹, 성장성 제동 걸리나-중국 경기 부진에 기계주 먹구름▲사회-국공립 중학교 학교운영비 징수 못한다-대졸 해외취업 2배 급증▲부동산-부산 부동산시장 활황세 꺾이나-가양동 CJ땅 ‘산업+주거’ 단지로 탈바꿈◇한국경제▲1면-오피스텔 수익률 김포 1위-인터넷 실명제 위헌..5년만에 폐지-“삼성, 금융지주회사 만들어라”▲굿모닝-‘부러진 화살’ 5배..‘도가니’ 2.5배 벌었다-노다 “李대통령, 日王 관련 발언 사죄하라” 생떼▲대학 경영지표 공시-성균관대·서울과기대·한국산기대, 취업률 으뜸..산학협력 효과▲정치-“朴 봉하 방문·文 긍정평가 이런게 국민이 원하는 정치”-후보들 강점 내세웠지만 송곳 질문에 ‘진땀’-경제권력 남용 제한..독과점·사면 등 규제▲뉴스 포커스-“악성 댓글 더 판칠텐데..” 우려도-“법인세 인상 자제..‘생산적 복지’ 점진적 확대를”▲韓·中 수교 20년-‘넘사벽’ 中금융 내수시장 뚫으려면 ‘뼛속까지 현지화’가 답▲국제-Fed “꽤 이른 시일내에 추가부양책 필요”-부양책 안먹히는 中경제▲경제-EU産 돼지고기 무역피해 첫 인정-다시 늘어난 가계 빚 ‘사상 최대’▲금융-저금리 직격탄..보험사, 사활 건 ‘대출 세일’-저축은행 3곳 추가 구조조정 영업정지 아닌 ‘가교은행’ 가닥▲산업-정몽구 “품질로 일본차 꺾어라”-KAI공장, 결국 산청으로▲기업&CEO-삼성전자, 박사 5000명 시대-LG화학 청주 OLED공장 폭발 사고▲IT·모바일-곰플레이어, 217개국 1억명이 쓴다▲생활경제-현대百 “젊음·문화 앞세워 충청권 공략”-“본사 파산시 가맹점 보호..공제조합 제도 도입하겠다”▲증권-외국인 매수 정점 지났다 vs 정책 모멘텀 남았다-원자재값 상승..정유·비철금속株 ‘들썩’▲사회-헌재 “변리사에 소송대리권 없다”-사회안전망 구축 서둘러 ‘은둔형 외톨이’ 품어야▲부동산-수익률 지역편차 커져..강남보다 강북 유리-용산역세권 개발 ‘속도’..주민에 1조원 추가 보상
- 인터파크 "쇼핑 많이 하면 연극표 드려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인터파크는 쇼핑 시 구매금액에 따라 지급하는 ‘블루하트’를 30장 모으면 공연관람권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트박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블루하트는 인터파크 상품 중 쇼핑, 도서, 투어, 티켓 등에서 2만원 이상을 구매했을 때 지급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은 1장, 4만원 이상은 2장, 6만원 이상은 3장으로 한번에 최대 3장까지 적립이 된다. 또 기존에 인터파크에서 구매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지급받았던 ‘레드하트’도 쓸 수 있다. 레드하트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 2만원 이상 쇼핑할 때마다 10장이 블루하트로 전환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 30장의 레드하트를 가진 고객은 2만원씩 3회만 쇼핑하면 30장이 모두 블루하트로 전환돼 연극 한 편을 볼 수 있다. 현재 하트박스에서 블루하트 30장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연극 ‘인디아블로그’, ‘작업의 정석’, ‘아찔한 데이트’, ‘웨딩브레이커’, ‘미남선발대회’, ‘흉터’, ‘경로당 폰팅사건’, 뮤지컬 ‘뮤직드라마-당신만이’ 등 11개로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방 고객은 공연 대신 이북(e-book) 교환권을 선택할 수 있다.인터파크 측은 “하트박스 서비스는 추첨형 리워드서비스로 마일리지 등 현금성 적립포인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 체감도가 낮았다”며 “이번 개편으로 인터파크의 강점인 공연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혜택으로 돌려주겠다”고 전했다.
- [차탄당이 만난 사람들] 아마추어 레이싱팀그레디 레이싱팀 우승현팀장
- 우리 나라 모터스포츠에는 프로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레디 레이싱팀도 그런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인 팀이죠. 지난 7월 최초 나이트 레이스가 열렸던 슈퍼레이스 4전의 현장에서 그레디 레이싱팀의 팀장인 우승현 팀장을 만났습니다. ▲ 사진 제공: 김학수 http:raphael0605.blog.me Q: 먼저 그레디 레이싱팀 소개 부탁드릴게요^^우승현(이하 우): 그레디 레이싱팀은 2010년~2011년 2년 연속 LPTT(라세티 프리미어 타임트라이얼 경기)에서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김태호(2010년), 우승현(2011년) 선수를 주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김수만 단장님 이하 저와 김태호, 정성훈, 신형철, 구영주, 양영준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Q: 레이싱 경력이 있으신데, 언제부터 시작하셨어요?우: 2006년 클릭페스티벌 경기에 챌린지 클래스 출전이 시작이 됐습니다. 비록 2시즌 동안 3경기도 참가하지 못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시기는 2010년 6월이었습니다. 그 후 넥센 RV챔피언쉽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는 등 꾸준하게 해온 년 수는 3년 차라고 봐야겠죠.Q: 많은 클래스 중에 벤투스 클래스에 나오게 된 이유는요?우: 현재 벤투스 클래스는 아마추어 클래스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전에 참가했던 LPTT(라세티 프리미어 타임트라이얼)나, 넥센 RV 챔피언십의 TT-200과 같은 순수 아마추어 대회보다 규모가 큰 CJ 슈퍼레이스에서 열리는 경기 였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프로선수보다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보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국내 공인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죠^^ ▲ 사진 제공: 김학수 http:raphael0605.blog.me Q: 올 시즌 목표는?우: 당연히 2012시즌챔피언입니다. 벤투스 클래스가 생기고 난 첫 해의 시즌 챔피언은 그 어떤 것보다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Q: 라이벌로 생각되는 선수가 있나요?우: 같은 팀의 김태호 선수가 가장 유력한 경쟁자입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상대전적에서는 제가 월등히 뒤져있습니다. 운전실력도 실력이지만, 김태호 선수에 비해 제가 좀 많이 무겁거든요. ^^; 5전 때는 반드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Q: 롤모델이 있나요?우: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꼽으라고 하면, WTCC 2011년 챔피언인 쉐보레 워크스팀의 이안 뮐러 선수이고, 국내에서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입니다. 두 분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 전성기의 실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죠. 저도 불혹의 나이를 넘어 50대가 되어서도 여전히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수도 남아있고 싶습니다. ▲ 사진 제공: 김학수 http:raphael0605.blog.me Q: 혹시 프로 전향 계획이 있나요?우: 글쎄요. 워낙 실력이 뛰어나고, 저보다 훨씬 어린 선수들이 많은 실정입니다만, 좀 더 빠른, 혹은 제대로 셋팅된 차량으로 달려보고 싶다는 욕구는 언제나 충만합니다. ^^Q: 경기 차를 평소에도 타고 다닌다고 들었어요. 시선이 집중되진 않나요?우: 처음엔 모두가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지방보다 서울 쪽에선 정말 엄청난 시선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학교 앞을 지날 때는 격렬한 환호성과 함께 수많은 시선이 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팀 스폰서 분들이 아주 좋아하시죠 ^^ 지금은 선수들 모두가 적응이 되어서 오히려 약간 즐기는 상황입니다. ^^Q: 차 데칼 디자인은 누가 한 건가요?우: 데칼 디자인은 제가 직접 도안한 것입니다.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모바일폰 디자인회사에 4년, 그리고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기획 및 영업을 4년 정도 해왔습니다. 이 정도면 데칼은 스스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Q: 그럼 현재 본업은?우: 현재는 지인과 작은 제품디자인 전문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COSAUTO라는 이름으로 국내 자동차 동호회(주로 쉐보레쪽)를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용품들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Q: 출전하시다 보면 경제적인 부분이 힘들지 않으세요?우: 아마추어 레이스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하지만 레이스 자체가 너무 좋고, 제 이름을 세상에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다는 생각이 경제적인 부분의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Q: 스폰서가 많이 늘어나야겠네요……우: 네 스폰서가 많이 늘어야죠. 그래도 HSD, 스트릿오토, COSAUTO, IWC클럽, 아이디어아이디어에서 매 경기 지원해주고 있어서 조금 수월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폰서를 찾아나갈 계획입니다. 물론 제가 더욱 열심히 뛰어다녀야겠지요. ^^ ▲ 사진 제공: 김학수 http:raphael0605.blog.me Q: 앞으로 팀 운영에 대한 계획을 말씀 해주세요.우: 아무래도 아마추어 팀이다 보니 재정적인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여기에 선수들 개개인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치지 않고 꾸준히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입니다.Q: 레이스를 하고 싶어하는 후배들에게 우: 우리나라 자동차 레이스 쪽은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의 폭도 상당히 좁은 편이고, 튜닝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향후 5~10년이 가장 큰 고비, 혹은 기회의 시간이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성능이 좋은 차량으로 레이싱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경제력과 수준에 맞는 차량으로 충분히 운전실력을 키운 다음 도전해도 늦지 않다는 얘기죠. ▲ 사진 제공: 김학수 http:raphael0605.blog.me <사진 제공: 김학수 http://raphael0605.blog.me/> 신세미 차탄당 당주 기자 carnarchist@gmail.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기아차 K3, 9월 초 사전계약…‘아반떼와 비슷한 가격?’·신형 파사트 사전 예약…신차 교환 등 ‘파격 프로모션’·벤츠코리아, 신형 GLK클래스 출시…가격은 5860만원·2013년형 아베오 출시…사양 대폭 업그레이드·BMW 뉴 X6 출시…가격은 9780~1억63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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