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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29건

  • 현대차, 한전부지 낙찰자 선정 "단기악재"-한투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8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한전부지 낙찰자 선정은 예상보다 큰 금액 때문에 단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가치가 올라갈 사안이라고 봤다. 서성문 연구원은 “낙찰금액 10조5500억원은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4조~5조원보다 훨씬 높아 단기간에는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기준 현대의 자동차부문은 17조4000억원, 모비스는 3조8000억원, 기아차는 2조700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따라서 재무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부지매입에 따른 무형가치와 시너치 창출 효과가 부지 매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는 “현대차그룹은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통합사옥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타워를 건설하면서 예전처럼 회사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특히 “현대와 기아의 브랜드가치는 각각 90억달러와 47억달러로 토요타 353억달러, 혼다 185억달러에 한참 못 미친다”며 “현대의 한전 부지 활용 계획이 서울시의 코엑스와 잠심올림픽경기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에 가장 잘 부합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코스피, 2050선 하회..현대차그룹 '통 큰 베팅'☞[특징주]현대차, 한전부지 낙찰가 공개에 급락☞현대차 노사, 19일 임금협상 재개…내주 합의 예상
2014.09.18 I 김세형 기자
  • 현대차 "한전부지 건립비, 30여개 입주계열사가 8년간 분담"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1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의 주인이 된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지개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개발비용은 입주계열사가 8년간 순차적으로 분산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식발표문을 통해 “전 세계 각지에 산재한 사업장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된 계열사를 일괄 관리할 수 있는 통합컨트롤타워 건립이라는 현실적 필요성과 글로벌 경영계획,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결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한전 부지 인수는 단순한 중단기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경영 차원에서 30여개 그룹사가 입주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통합사옥 건립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 및 글로벌 톱5 완성차 업체 위상에 걸맞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차원이 다른 공간을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제2의 도약을 추구하려는 최고경영층의 구상과 의지가 담긴, 100년 이상 미래를 내다본 결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부지 매입 비용을 제외한 건립비 및 제반비용은 30여개 입주 예정 계열사가 8년 간 순차 분산 투자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부담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부동산업계는 건립비를 포함한 개발비용에는 약 7조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10년간 강남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9%에 달해 10~20년 후를 감안할 때 미래가치는 충분하다는 것.현대차그룹은 “그룹 통합사옥 부재로 인해 계열사들이 부담하는 임대료(보증금 금융비용 포함)가 연간 2400억원을 웃돈다”며 10조원이 넘는 통큰 베팅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4.09.18 I 김자영 기자
  • 정몽구 회장의 통 큰 베팅, 한전 부지 품었다(상보)
  • [이데일리 박철근 김자영 방성훈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통 큰 베팅이 결실을 맺었다.한국전력(015760)은 지난 17일 오후 4시 마감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 입찰 결과, 10조5500억원의 입찰금액을 제시한 현대자동차(005380)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 컨소시엄을 포함한 총 13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한전이 제시한 최저가격에 미달한 11개는 입찰이 무효됐다.유효 입찰된 삼성전자와 현대차 컨소시엄 가운데 더 많은 금액을 써낸 현대차가 한전부지의 새 주인이 됐다.현대차 컨소시엄이 제출한 금액은 부지 감정평가액(3조3346억원)의 세 배가 넘는 규모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제2 도약을 상징하는 차원이 다른 공간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겠다”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100년 앞을 내다 본 글로벌 컨트롤타워로 그룹 미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 및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동차 산업 관련 외국인과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제 효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자동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2014.09.18 I 박철근 기자
효성, 전국 13개 대학서 채용설명회 진행..26일 서류접수 마감
  • 효성, 전국 13개 대학서 채용설명회 진행..26일 서류접수 마감
  •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효성 채용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한 학생들이 효성의 선배사원들에게 사업부문별로 상담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중국어는 잘하는데 영어는 못해도 괜찮은가요?”, “섬유에 대한 지식이 없는데 섬유부문을 지원해도 되나요?”지난 16일 오후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효성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평소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냈다.효성(004800)은 이달초부터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고려대 등 전국 13개 주요대학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부스상담회, 박람회 및 설명회를 진행하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효성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 분야와 해당 직무는 물론 인사 평가·승격 제도·교육 제도 및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효성의 다양한 노력을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며 “인재상·전형절차·면접 절차·지원 요건 등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효성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캠퍼스 리쿠르팅 참석시 향후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은 “효성은 세계 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한, 해외 수출 비중이 70% 이상인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최고, 혁신, 책임, 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를 실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상경·인문·이공계열 전 부문에서 250여명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중이다. 오는 26일(금) 18시 접수 마감된다.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http://blog.hyosung.com)’과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16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효성 채용설명회에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이 학생들에게 효성의 사업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성 제공.▶ 관련기사 ◀☞ 효성, 해상 풍력시장 공략 발판 마련..국제인증 획득☞ 효성家가 본격적으로 손대는 신화인터텍, 효과 있을까?☞ 효성 "사우디 전력시장 공략 강화한다"☞ 효성 건설부문, 수주액 1조원 돌파☞ 효성 "훈훈한 추석 함께"..추석맞이 생필품 나눔☞ 박스권 뚫었다..효성, 향후 전망은?☞ 효성오앤비, 토양개량제 조성물 특허 취득☞ 효성캐피탈,'고객 맞춤형'신규 대출상품 대거 출시☞ 조현준 효성 사장, PIS 깜짝방문..동반성장 현장경영 나서☞ 효성, 中대륙서 탄소섬유 '탠섬' 바람몰이☞ 이상운 효성 부회장 "목표 달성 위해선 프로정신 필요"
2014.09.17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세계 유통혁명 날개 편 '드론'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세계 유통혁명 날개 편 ‘드론’-담배 한 갑 4500원…금연정책 대전환-삼성, 中모바일결제 공략 가속도-文·理科 합친다△異잡지 글로벌 유통혁명 ‘드론’-떴다 떴다 ‘100조원 먹거리’-“아마존 건당 배송비 8달러…드론 사용땐 2달러”-드론 제작은 한국이 ‘세계 최고’-구글·아마존 뛰어들자…규제 빗장도 풀려△담뱃값 2000원 인상-담배소비 34% 감소·세수 3조원 증가효과-벌써 담배 사재기?-금연정책 일문일답△정치-朴대통령 UN총회서 신뢰프로세스·동북아 평화구상 연설-이상돈 비대위원장 내정설…새정련 발칵-복지재원 마련할 ‘증세논쟁’ 가열△경제-주택담보대출 받아 마이너스통장 빚 갚는다△금융-금융위 오늘 KB금융 징계결정…임영록 회장 어떤 선택할까-우리종합금융 신용등급 ‘A-’로 상향-신한銀 기술금융대출 1조5000억 돌파△산업-삼성전자 금융·게임 서비스로 반등 노린다-삼성·LG ‘생활가전 1위 목표’ 차질 빚나-LG화학, 최고효율 OLED조명 성공-“이해관계 조정할 입체적 관점 필요”-SKT-인텔 ‘똑똑한 기지국’ 만든다-홈플러스 ‘보험·카드’ 직접 팝니다-롯데 온·오프·모바일 통합 신동빈 회장이 직접 나섰다-대형마트 고객, 온라인몰서 씀씀이 컸다△중기·제약-혜택없고 이름뿐인 ‘혁신형제약사’-소상공인聯 “고속터미널상가 철수 철회하라”-“비상용물탱크 설치의무 폐지는 안돼”△財테크-20대 ‘실손보험’ 40대 ‘암보험’ 먼저…월소득 8% 납입이 적당△연중기획 퍼니지먼트가 경쟁력-야야야…노력하면 혼내줄 거야!△Culture-미디어아트로 부활한 귀신, 간첩, 할머니…△Golf&Sports-양학선 “양2로 리세광 꺾겠다”-아시안게임 金이 더 간절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김성근 만류에도…고양 원더스 해체△마켓-흔들리는 글로벌시장…속타는 수출株-현대미포, 조선업 세대교체 노린다-철강값 떨어져도 철강株 달린다△증권-‘SK C&C 성장’에 베팅한 SK-비상교육, 구조조정 실적·주가 飛上하나-발기부전약 美 신약허가 기대…메지온 ‘팔팔’-‘술의 전쟁’에 주가도 취하다△글로벌 마켓-유럽 ‘분리독립’ 천문학적 비용이 발목?-내년 글로벌경제 4가지 경계하라-오바마 “IS 파멸시키겠다”-레노버, 저가폰 시장서 삼성 꺾고 1위△오피니언-‘모바일 온 디맨드’ 혁명-기업 혁신의 원동력-‘에볼라’는 가축전염병이 아니다?△피플-“일자리 창출로 베드타운 벗어나겠다”-“이랜드FC 서울 홈구장 신축 추진”-고은, 세계인에 ‘평화의 詩’ 낭송한다△사회-연금·이자·배당소득도 부과…建保 ‘무임승차’ 막는다-“원세훈 대선 개입 혐의 없다”-참 몹쓸 한마디-참 나쁜 선생님-국·영·수·사회·과학 공통과목 중심 시험 출제△부동산-“4~5년뒤 입주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노려라”-9·1효과…아파트·상가 경매시장 후끈-임업·축산업·어업 토지의무이용기간 1년 단축
2014.09.11 I 박종오 기자
  • '왕의 귀환' 에스엠, 1조 시대 다시 연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뒤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여파와 법인세 추징금 이슈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 예상했던 터라 충격이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오히려 불확실했던 2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에 베팅하는 투자가가 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M엔터는 지난달 29일 실적을 공개한 이후 2거래일 동안 15%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은 9343억원으로 1조원 회복도 머지않았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동안 각각 8만주, 32만주 순매수를 기록했다. SM엔터는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36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41% 늘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5%, 영업이익 34% 감소했다. 순손실 1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전분기 대비 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매출액이 세월호 참사 여파로 감소하면서 원가율이 상승했다”라며 “판매 관리비가 인력 충원과 사옥 이전 임차료 지급 등으로 전분기대비 1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이후 소속 가수는 활동을 자제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방송횟수도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02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징금을 반영한 결과다. 앞서 SM엔터는 지난 6월 서울지방국세청이 10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부진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전망은 밝다.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활동을 시작하고 엑소(EXO)도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엑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활동도 시작한다. 특히 중국 매니지먼트사와 손잡고 체계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때문에 초기 시장 안착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엑소의 해외 팬클럽 ‘엑소-L’의 누적 가입자 수는 이미 260만명을 돌파했다. 상반기에 진행했던 콘서트 가운데 3분기에 매출을 인식하는 규모도 상당하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콘서트를 통해 각각 관람객 65만명, 20만명을 동원했다.음반과 콘서트와 같은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매출원이 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라인’ 중국의 큐큐(QQ)메신저에서 스티커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슈퍼스타 SM타운’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조만간 앱스토어에도 출시한다. 앞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음원 부문에서는 아이튠즈 외에 구글, 아마존, 스포티파이와도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해외 음원 매출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에스엠, 강세..3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스엠, 부진한 2Q 실적보다 사업 확장에 주목할 때-동부☞에스엠, 3분기 실적 큰폭으로 개선-아이엠
2014.09.01 I 박형수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ASML코리아, 캠퍼스 리쿠르팅 실시
  • 반도체 장비업체 ASML코리아, 캠퍼스 리쿠르팅 실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인 ASML코리아는 이달 말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전국 8개 주요 대학에서 ‘ASML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ASML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장비 업체로 노광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ASML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에 공급된 노광장비의 성능 유지를 위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60여명이 근무 중이다.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은 2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서강대(23일), 한양대(30일), 고려대(10월 1일), 연세대(10월 2일), 한국기술교육대(10월 6일), 명지대(10월 7일), 광운대(10월 8일)에서 차례로 열린다.ASML의 인사담당자와 각 학교 출신 선배 직원이 방문해 기업현황과 복리후생제도 및 자기계발 기회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해당 학교 학생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ASML 페이스북 (www.facebook.com/ASM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 참여가 어려운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취업 커뮤니티인 다음카페 ‘취업뽀개기’에서 29일부터 1주일 간 진행되며, 10월 3일에는 인사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ASML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함께 ASML코리아도 매년 신규 채용 인원을 늘리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40여명 규모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ASML은 오는 29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장비 엔지니어(CS Engineer)와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Field Application Engineer) 등이다.
2014.09.01 I 이재호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로케트전기(000420)= 회계감사인인 동명회계법인이 회생개시 신청 등의 이유로 반기 연결재무제표 검토의견으로 ‘의견거절’을 제시했다고 공시△비상교육(100220)= 한국거래소는 비상교육에 대해 두산동아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12시까지다.△SBI모기지(950100)=ㅜ기타오 요시타카 대표의 사임으로 나오미 토모유키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도레이케미칼(008000)= 지난해 6월 산업은행 등의 대주단으로부터 212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을 대환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기존 신디케이티드론 금리 대비 약 3% 인하된 금리로 대환 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금융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덧붙임. △두산건설(011160)= 해운대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에 대해 9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 금액은 본대비 4.5%에 해당함. △한국화장품(123690)= 서린동 본사 사옥을 837억원에 최종 매각했다고 공시. 매수자는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웅진씽크빅(09572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0억504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보통주 569만주를 새로 발행하며, 예정발행가는 6160원.△제이웨이(058420)= 백기운 전 대표이사가 재직기간 중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4억5000만원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해 배임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3.74% 규모다. △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 상장폐지효력정지 및 정리매매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터보테크(032420)= 2012년 12월12일 마크프로와 체결한 합병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 터보테크측은 “출자지분 처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마크프로 지분을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코다코(046070)=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 기명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2690원이고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이 1.0%, 만기이자율은 3.9%. △스포츠서울(039670)= 운영자금 19억49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종우 사내이사 등 8인을 대상으로 신주 133만여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1460원. △엘컴텍(037950)= 종속회사인 천진엘컴텍광전자유한공사가 토지와 건물을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82억5800만원이며, 이는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총액 대비 10%에 해당. △제이웨이(058420)= 백기운 전 대표이사가 재직기간 중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4억5000만원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해 배임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3.74% 규모임.△포스코(005490)아이씨티= 최두환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덕산하이메탈(077360)= 화학소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덕산네오룩수(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 분할비율은 덕산하이메탈과 덕산네오룩스가 0.59146644대 0.40853356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30일.△에이치에이엠미디어= 김우정씨에게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을 통한 신주 483만918주와 경영권을 양도한다고 공시.△이-글 벳(044960)= 120억6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360만주며 발행가액은 보통주 3350원.△덕산하이메탈(077360)= 화학소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덕산네오룩수(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 분할비율은 덕산하이메탈과 덕산네오룩스가 0.59146644대 0.40853356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30일.△티엘아이(062860)= 사내 벤처 조직으로 인큐베이팅하던 센서사업을 물적분할해 독자 법인으로 분리한다고 공시.△폴리비전(032980)= 한국거래소는 폴리비전에 대해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데코네티션(017680)= 일신상의 사유로 박상균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인견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케이엘티(053810)= 고종문 대표이사를 해 김민·고종문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포스코엠텍(009520)= 도시광산사업부 매각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수 희망자를 물색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않았다“고 밝힘.△엘컴텍(037950)=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종속회사인 렌즈제조판매사 마이크롭틱스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관련기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4.09.01 I 김경은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로케트전기(000420)= 회계감사인인 동명회계법인이 회생개시 신청 등의 이유로 반기 연결재무제표 검토의견으로 ‘의견거절’을 제시했다고 공시△비상교육(100220)= 한국거래소는 비상교육에 대해 두산동아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12시까지다.△SBI모기지(950100)=ㅜ기타오 요시타카 대표의 사임으로 나오미 토모유키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도레이케미칼(008000)= 지난해 6월 산업은행 등의 대주단으로부터 212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을 대환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기존 신디케이티드론 금리 대비 약 3% 인하된 금리로 대환 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금융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덧붙임. △두산건설(011160)= 해운대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에 대해 9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 금액은 본대비 4.5%에 해당함. △한국화장품(123690)= 서린동 본사 사옥을 837억원에 최종 매각했다고 공시. 매수자는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웅진씽크빅(09572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0억504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보통주 569만주를 새로 발행하며, 예정발행가는 6160원.△제이웨이(058420)= 백기운 전 대표이사가 재직기간 중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4억5000만원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해 배임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3.74% 규모다. △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 상장폐지효력정지 및 정리매매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터보테크(032420)= 2012년 12월12일 마크프로와 체결한 합병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 터보테크측은 “출자지분 처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마크프로 지분을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코다코(046070)=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 기명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2690원이고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이 1.0%, 만기이자율은 3.9%. △스포츠서울(039670)= 운영자금 19억49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종우 사내이사 등 8인을 대상으로 신주 133만여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1460원. △엘컴텍(037950)= 종속회사인 천진엘컴텍광전자유한공사가 토지와 건물을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82억5800만원이며, 이는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총액 대비 10%에 해당. △제이웨이(058420)= 백기운 전 대표이사가 재직기간 중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4억5000만원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해 배임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3.74% 규모임.△포스코(005490)아이씨티= 최두환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덕산하이메탈(077360)= 화학소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덕산네오룩수(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 분할비율은 덕산하이메탈과 덕산네오룩스가 0.59146644대 0.40853356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30일.△에이치에이엠 미디어(038340)= 김우정씨에게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을 통한 신주 483만918주와 경영권을 양도한다고 공시.△이-글 벳(044960)= 120억6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360만주며 발행가액은 보통주 3350원.△덕산하이메탈(077360)= 화학소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덕산네오룩수(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 분할비율은 덕산하이메탈과 덕산네오룩스가 0.59146644대 0.40853356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30일.△티엘아이(062860)= 사내 벤처 조직으로 인큐베이팅하던 센서사업을 물적분할해 독자 법인으로 분리한다고 공시.△폴리비전(032980)= 한국거래소는 폴리비전에 대해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데코네티션(017680)= 일신상의 사유로 박상균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인견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케이엘티(053810)= 고종문 대표이사를 해 김민·고종문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포스코엠텍(009520)= 도시광산사업부 매각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수 희망자를 물색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않았다“고 밝힘.△엘컴텍(037950)=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종속회사인 렌즈제조판매사 마이크롭틱스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2014.08.29 I 김경은 기자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 더블, 348명 적중
  •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 더블, 348명 적중
  • [e-비즈니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국민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24일(일)에 벌어진 인천-제주(1경기), 수원-성남(2경기)의 K리그 클래식 2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 더블 게임에서 2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모두 348명이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83.4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제주전의 0-0, 무승와 수원-성남전의 1-1, 무승부 등 대상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예측한 이들 적중자들 가운데 15,000원을 베팅한 축구팬 1명은 이번 회차 최고 상금인 125만 1,000원을 가져가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건 162명에게는 각각 8,340원씩 돌아간다.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제주의 시즌 22라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양 팀 모두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지난 21라운드 서울전 대패(1-5, 패)의 침울한 분위기를 수습했고, 제주는 지난 울산전 승리의 상승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은 성남과의 경기에서 성남 김태환에게 선취골을 내줬지만, 산토스가 만회골을 터트리는 수훈에 힘입어 무승부를 얻어냈다. 승점 1점을 챙긴 수원은 4위 전남에 골득실에서 앞서 3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의 환급금은 25일부터 내년 8월 24일까지 스포츠토토 판매점 또는 지정된 은행에서 환급 받을 수가 있다.
 우리 노래방에서…얘기 좀 했어! 김호진·김대현·윤나무 배우와의 만남
  • [플디팬미팅] 우리 노래방에서…얘기 좀 했어! 김호진·김대현·윤나무 배우와의 만남
  • 지난 19일 마련된 김호진·김대현·윤나무 배우와의 플디팬미팅은 조금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팬미팅이 이뤄진 곳은 바로 세 배우가 출연 중인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의 무대. 시소·구름사다리·그네·노래방기기 등 정겹고 친숙한 소품들로 꾸려진 이 무대를 마주보며 참가자들은 작품과 배우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쏟아냈고, 배우들은 솔직한 대답으로 응했다. 문답에 이어 무대에서 펼쳐진 릴레이게임, 그리고 각자 자신만의 ‘18번’을 선보인 배우들의 열창도&nbsp;참가자들에게는 더없이 각별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세 배우와 열 두 명의 관객들이 나눈,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를 둘러싼 이야기들.Q 극중 희준은 아버지와 서로 오해해서 다투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데, 세 배우도 그런 면에서 희준과 닮은 점이 있다면? 김대현(이하 대현): 저는 우선 비슷한 점이 있어요. 저도 아버지와 어렸을 때부터 별로 안 친했어요. 엄마와는 어렸을 때부터 아주 친했고 지금도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인데, 아버지랑은 안 친했어요. 아버지가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랑은 많이 싸웠어요. 맞은 적도 있고 무릎 꿇고 운 적도 있고. 희준과 다른 점은 저한테 어머니가 계시다는 거에요. 지금도 엄마 옆에서 자기도 하고 손도 잡고 다니고 뽀뽀하고 그래요. 지금은 아버지와 안 싸워요. 며칠 전에도 동생 생일이라 아버지랑 같이 술 먹고 밥도 먹었거든요. 오리 고기를 사주신다고 하시더니 저보고 사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김호진(이하 호진):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경험을 못 해봤고, 경험을 해보고 싶은 일이에요. 엄마랑은 지금도 정말 사소한 일로 많이 싸워요. 어머니가 부산에 계신데, 한 번씩 전화를 드리면 처음엔 애교도 떨다가 점점 별 것도 아닌 일로 짜증 부리고 틱틱거리게 되더라고요. 아마 아버지가 계셨어도 그랬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너무 행복하게 공연을 하고 있어요.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도 못 겪어볼 일인데 이렇게 무대에서라도 아버지와 해볼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윤나무(이하 나무):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각자 본인의 영역을 계속 지키려고 하는 태도가 은연중에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 아들이 커가면서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자리를 계속 지키고 싶어하고, 아들은 아들대로 이제 어른이 됐다는 생각 때문에 더 이상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거든요. 예의를 갖추고는 있지만 경쟁심이라고 해야 할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극중 희준보다 훨씬 더 무뚝뚝해요. 희준이는 말이라도 하잖아요(일동웃음). 전 아버지랑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더 대화를 이어가면 싸울 것 같아서 말을 안 하거든요. 이번에 이 장면을 연기하면서 아버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고, 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을 하게 돼요. 다들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Q 극중 놀이터, 화장실은 혼자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데요, 배우 분들에게도 자기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나요? 대현: 제 공간은 진짜 놀이터에요. 저희 집 바로 옆에 놀이터가 있어요. 흙 바닥은 아닌데 거기가 되게 좋아요. 그리고 그 옆에 항상 계시는 분이 있어요. 50대쯤 돼 보이는 어른인데 집이 없는지 거기서 계속 주무세요. 술도 드시고. 제가 술을 배운지가 얼마 안 됐거든요. 맛있는지 모르고 선배들 따라서 먹다가 요즘은 엄청 많이 늘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 놀이터에서 그네 타면서 혼자 술을 마시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요. 혼자만의 공간이 갖고 싶으면 거길 가요. <모범생들> 할 때는 동생 데리고 가서 대사를 맞춰보기도 했고. Q 소통이 어려운 사람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호진: 제가 약간 다혈질이어서 예전엔 소통이 안 된다고 느껴지는 순간 못 참고 같이 싸웠어요. 무조건 부딪혀서 그 사람을 이겨 누르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좀 나이가 들고(웃음) 싸우는 게 별 의미가 없다는 걸 아니까, 요즘엔 그런 상황에서 그냥 해맑게 웃어요. 서로 양보하고 웃으면서 넘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꼭 이기려고 하지 않고. Q 윤나무 배우는 ‘보경아 미안하다!’라는 대사를 할 때 성대 소모가 심할 것 같아요. 목 관리 비결은? 호진: ‘미안하다’는 원래 그냥 대사였는데, 이 샤우팅은 사실 윤나무 배우가 만든 거에요. 저희가 연습할 때 워낙 서로 친하게 지내서, 연습하면서 서로 만든 것들을 많이 공유를 했어요. 나무: 목 관리는 그냥 잠 많이 자고 목 덜 쓰는 것 밖에 없죠. 제가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랑 <블랙메리포핀스>를 같이 하고 있어서 이대로 가다가는 사단이 나겠구나, 싶어서 어떻게 하면 목을 좀 아끼면서 공연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계속 했어요. 그런데 공연에 들어가면 그게 잘 안돼요. 최대한 목이 안 다치게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 또 상대방과의 대화가 단절이 되니까. 어쩌겠어요. 이번 달까지는 이렇게 해야죠(웃음). Q 극중 희준처럼 여자친구한테 매달리면서 찌질하게 이별해 본 적이 있나요? 대현: 저는 되게 많아요(일동웃음). 대학교 때는 무릎 꿇고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얘기한 적도 있는데, 여자애가 ‘술 마셨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스물 두 살에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친구 아버지가 보수적이어서 외박도 절대 못하게 하고 엄했어요. 그래서 한번은 술도 못 마시면서 엄청 술을 마시고 12시가 넘어서 여자친구를 보러 갔어요. 여자친구 방이 2층이었는데, 근처 공사장에 있는 사다리를 대고 올라가서 ‘널 볼거야!’ 하고(읏음),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한테 엄청 혼났어요. 그 애랑은 오래 사귀었어요. 4~5년. 근데 지금 그 애는 결혼했어요(일동웃음). 그리고…사랑한다고 말하고 차인 적도 많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한 적도 있고. 전 찌질했던 적 되게 많아요. 호진: 전 좀 쿨한 척 하는 편이에요. 제일 찌질했던 적은 첫사랑을 했을때. 전 그 친구를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제가 서울에 올라와야 할 일이 있어서 올라간다고 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쿨하게 올라가라는 거에요, ‘괜찮지?’ 했더니 ‘뭐가? 우리 뭐 있어?’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차마 솔직히 말은 못하고 ‘아냐~ 잘 지내고~’ 하면서 돌아오는데 너무 분해서 길거리에서 울면서 왔던 기억이 있어요. 나무: 저도 비슷해요. 전 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하는 편이어서 (희준처럼) 하는 건 마음 속에는 있지만 실제로 하지는 못 했던 행동이에요. 저도 호진 형처럼 쿨한 척 하면서 뒤에서는 잠 못 자고, 사소한 것 하나에 심장이 쿵쾅거리고, 마음이 아프고, 그걸 어디 가서 풀지를 못하니까 혼자서 술도 마시고 울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여자친구 앞에서 운 적은 없어요. Q 세 배우 중 가장 찌질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은? 호진: 이건 정해져 있어요. 본인도 잘 알 거에요(웃음). 윤나무 배우요. 나무: 저는 진짜 진심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는 건데(웃음). 보시는 분들이 찌질하다고 하면 찌질한 거겠지만, 희준은 진짜 어떻게든 여자친구하고 사랑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데 서로 감정의 크기가 다른 거에요. 제가 일부러 찌질하게 하려고 마음먹고 하는 건 아니에요. 호진: 제가 이 친구들을 안 게 <올모스트 메인>부터에요. 윤나무 배우는 제가 맨날 ‘병맛’이라고 불러요(일동웃음). 병신의 마력이 있어요. 저는 그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일부러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본인의 진지함 때문에 그런 연기가 나오는 거에요. 배우로서 부러운 색깔 중에 하나에요. 그래서 이번에 연습하면서 나무한테 푹 빠지기도 했고. 대현 배우는 연습하면서 ‘미안해’라는 대사를 하면 여자 배우들이 다 ‘어우~’ 해요. 정말 상대 여자가 나쁜 년이 되어버리는 거에요. 대현 배우한테는 정말 꾸미지 않은 순수함이 있어요. 이상한 농담도 많이 하고(웃음). 연습하면서 두 배우한테 정말 빠졌어요. 어쨌든 찌질한 연기는 윤나무 배우가 제일 잘 하는 걸로(웃음). Q 노래방에서 노래하거나 이야기하는 것 말고 또 어떤 경험을 해봤나요? 대현: 술 마시지 않나요? 맥주 팔잖아요. 아이스크림 사와서 먹기도 하고. 이 얘기는 여기까지(웃음). Q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는 연극이지만 노래도 많이 나오는데요, 극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곡은? 나무: 전 아무래도 ‘마이 웨이(My Way)’요. 저희 아버지도 노래방 가시면 이 노래를 부르세요. 뒤에 나오는 팝송들은 다 들어본 적은 있는데, 가사가 어떤 내용인지는 사실 이번에 정확히 알게 됐어요. 대현: 저는 ‘유 라잇 업 마이 라이프(You Light Up My Life)’랑 ‘마이 웨이’요. 두 곡은 너무 좋아서 매일 들어요.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낮은 곳에서 '화합' 큰 울림 주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8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낮은 곳에서 ‘화합’ 큰 울림 주다-민간 임대주택 건설 ‘공염불’-‘삼성=올림픽’ 이미지 굳힌다△비바! 파파-약한 자 감싸안은 파파…꽃동네-[사설]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던 제주지검장-[사설]카톡 주식 거래 ‘보안’ 믿을 수 있나△비바! 파파-장애우에 몸 낮춰 이마 키스-젊은이들과 눈맞추고 웃어준 ‘어르신’△비바! 파파-세월호 유족에 ‘프란치스코’ 이름 세례…한국의 상처 보듬다-광화문·대전 월드컵경기장 일대 편의점 ‘특수’△종합-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비정규직도 참여시켜야”-“수익성 없는데…” 민간임대사업 포기-미래부 금주 인사 과기계 끌어안아야△정치-‘규제개혁 끝장토론’ 2탄…경제살리기 총력-‘세월호 정국’ 오늘이 분수령-박대통령 대화 제안 北 “선제타격” 어깃장△경제·금융-현금서비스 단기간 써도 신용등급 안 떨어진다-年 1%대 초저금리 시대 이자로 사는 은퇴자 ‘비상’-300인 이상 사업장, 퇴직연금 의무화 추진-주민번호 금지에 ‘신생아보험’ 멈췄다-외환銀 직원도 “조기통합 지지”-금융위, 27일 외환카드 분할 본인가-보험사기 신고 포상금 10억원△산업-대륙에서 빛난 이재용 광폭 리더십-제주항공 2분기 적자전환-기업 달군 ‘이순신’ 열풍-가격전략서 희비갈린 동부대우 vs 팬택△산업-‘스마트폰 무전기’ 내달 나온다-ECF 2014 연사 인터뷰③/김선태 LGU+ 서비스개발 본부장 “데이터·음성·영상 결합한 LTE 차세대 통신 서비스 핵심될 것”-KT, 10배 빠른 ‘기가 네트워크’ 사업 본격화△산업-송출수수료 인상땐 中企제품 판매 되레 ‘독’-휴가 못가는 롯데직원들 휴가 가라는 신세계-유세린·미샤 ‘우수제품’ 후광 효과△자동차-4.1초만에 ‘통쾌한’ 시속 100Km…순간 감속도 밀림없이 제어-잘 팔릴까…국내 데뷔 망설이는 신차들-[名車 이야기]마세라티 ‘오케스트라 배기음’△중기·제약-알뜰 혼수·살뜰 살림 준비, 지금이 딱~-중기청 ‘창업 실패담’ 공모-현대리바트 체질 바꾸니 실적도 개선-대한상의 ‘중소기업 회생 전문가’ 키운다△컬쳐-‘공연통계’ 첫발 떼자마자 주도권 싸움 변질-“욕 난무하는 학교 우리 사회 자화상”-금관악과 만난 차이콥스키△‘1400만’ 최다 관객 신기록-1000만 영화의 필살기 ‘명량’에 다 있었다-명량 매출 1000억 돌파△골프&스포츠-고진영 막판 사이클링 버디…“신인왕 보인다”-‘기’ 찬 첫골…EPL 개막전 주인공-‘판’ 깼다 한국 축구감독 협상 결렬-추신수 6일 만에 12호 홈런…팀은 4연패-이보미 3승 日 상금선두△마켓-금리인하 훈풍에 ‘2100선 돌파’ 기대-21일 Fed 연례 심포지엄…美·EU 금리방향 될까 주시-중소형주 선전에 국내주식형 반등△증권-기금평가단 80%가 교수…다양성 부족-[히든 매니저]박택영 미래에셋운용 펀드 매니저 “성장형펀드 키워드로 소비재·헬스케어 주목”-CJ E&M 이달 20% 껑충…‘실적보다 성장’에 탄력-감사인 강제 지정 확대, 기준은…-주식시장에 부는 모바일열풍△글로벌 마켓-[글로벌 Now] 버핏이 기다리는 ‘팻 피치’(下) M&A 줄었지만 수익 늘어난 비결은?-지갑 닫은 미국인-‘흑인 피격 시위’ 美퍼거슨시 비상사태 선포-소로스 ‘美증시 급락’에 베팅-브루나이 국왕 뉴욕 플라자호텔 새 주인 되나△대학·교육-전국단위 자사고 입시, 서류·면접 비중 커져-‘하위 15% 대학’ 교육부, 정원 감축-40년 넘은 노후 학교 전수조사…특별교부금 확대안 추진△피플-김민형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서울세계수학자대회’서 강연 “지식 없이도 생각하는 습관 길러라”-[우리회사 최강동호회]한화S&C ‘여우회’ 직장생활 고민 나누는 ‘착한 여우들’-‘국내 1세대 문화기획자’ 강준혁 교수 별세-“심부전증 일으키는 유전자 발견” 연세대 이한웅·강석민 교수팀△오피니언-[목멱 칼럼]제재적 행정처분과 죄형법정주의-[데스크 칼럼]제1야당의 티파티-[기자수첩]이재현 회장 재판에 등장한 ‘명량’△사회·부동산-“집값의 30%만 대출받아 중소형 사라”-“아들 처벌해달라 아버지로서 반성”-“서울·수도권 집값 오르고…지방은 보합세 유지”-고졸자 임금 상승률 대졸 8.5%p 앞질러
2014.08.17 I 김기훈 기자
채권스팁, 증권 금통위D-1일 강세시도 여의치않자 차익실현
  • 채권스팁, 증권 금통위D-1일 강세시도 여의치않자 차익실현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단기물은 강보합, 장기물은 약보합세를 기록하며 커브 스팁프닝됐다. 개장초 강세출발했고 장중 강세시도가 지속됐지만 오후 2시무렵부터 증권사를 중심으로 3년선물 매도가 나오며 되밀렸다. 한국은행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강세시도가 여의치 않자 장중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즉 최근 시장금리가 25bp 인하를 선반영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관심이 집중되는 금통위를 앞두고 강세로 가격을 올려놓은후 금통위 금리결정발표와 함께 차익실현을 해보자는 심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CD91일물 금리는 사흘째 하락했다.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금통위 결과에 따라 장이 출렁일수 있다고 봤다. 25bp 인하에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롱포지션이 열리는 분위기지만 무난한 것은 역시 25bp 인하에 이주열 한은 총재의 평범한 코멘트라고 전했다. 이 경우 국고3년물 기준 2.45%에서 2.55%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의외 동결이라면 장이 출렁일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 만장일치 여부도 지켜봐야 할 변수로 꼽았다. 다만 동결이더라도 금일 부산항만공사 입찰이 강하게 된것에서 확인하듯 금리가 생각보다 크게 밀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1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1bp 떨어진 2.350%를 기록했다. 통안1.5년물도 0.5bp 하락해 2.405%를 보였다. 통안2년물 역시 1bp 하락한 2.435%를 나타냈다. 국고3년 14-3도 0.5bp 내린 2.512%로 거래를 마쳤다.반면 국고5년 14-1은 0.3bp 오른 2.750%를 보였다. 국고10년 14-2도 0.8bp 상승해 3.070%를 기록했다. 국고20년 13-8도 0.3bp 오른 3.25%를 나타냈다. 국고20년 12-5는 보합인 3.332%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는 1bp 오른 1.435%를 기록했다.CD91일물 금리는 1bp 하락한 2.61%를 기록하며 사흘연속 떨어졌다.장외채권시장에서는 증권이 39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거래대금 기준). 반면 투자신탁이 6413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보험도 34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9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틱 떨어진 106.98을 기록했다. 마감가가 장중 최저가였다. 장중고가는 107.06이었다. 장중변동폭은 8틱에 머물렀다.미결제는 20만1442계약으로 2391계약 늘었다. 이는 6월16일 20만2460계약을 기록한 이래 2개월만에 최대치다. 거래량도 7만43계약으로 913계약 증가했다. 회전율은 0.35회로 전장과 같았다.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5552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은행이 3779계약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를 이어갔다. 외국인도 979계약 순매수했다.9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11틱 하락한 116.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고점과 저점은 각각 116.94와 116.49였다. 장중변동폭은 45틱을 보였다.미결제는 690계약 늘어난 5만123계약을, 거래량도 8630계약 증가한 5만961계약을 나타냈다. 회전율은 1.01회로 전일 0.85회에서 확대됐다.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790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579계약 순매수하며 사흘연속 매수했다. 개인도 101계약 순매수를 보였다.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20.89포인트(1.02%) 급상승한 2062.36을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50원 오른 1028.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아침에 강하게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금통위 전날이라 그런지 증권도 일부 차익실현을 하며 포지션을 정리한 것 같다. 오후장에는 증권이 3년선물시장에서 5000계약 정도 매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부담없는 전일 종가수준 정도에서 마무리된 듯 하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금통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장이 크게 출렁일 듯 싶다. 25bp 인하가 무난해 보이나 예상외 결과도 나올수 있어 보인다. 동결이든 인하든 만장일치 여부도 중요해 보인다. 이미 시장금리가 25bp 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장이라 이 총재 기자회견에서 추가인하 여지가 언급되는지도 주목할 변수”라고 예측했다.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개장초엔 매수가 들어오면서 강세출발했다. 이후 2시부터는 증권사들이 팔면서 밀렸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있다는 점, 이미 25bp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 등 심리를 노린 베팅이지 않았나 싶다. 단순 차익실현일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25bp 금리인하에 추가 인하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롱포지션을 오픈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그런 예상이 아니라면 장이 크게 출렁일수 있겠다”며 “25bp 금리인하가 가장 편해 보인다. 또 이 총재 코멘트도 특별한게 없이 지나간다면 국고3년물 기준 2.45%에서 2.55%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장중보면 채권만 강했다. 스왑쪽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내일로 다가온 금통위가 상당히 크리티컬하다. 직전일을 D데이로 한번 방향에 대한 트라이를 해볼 수 있는 날이었다. 강하게 밀어놓고 금통위 결정 나오면 차익실현하자는 심사였다. 다만 그런 베팅이 잘 먹히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포지션들은 이미 인하로 맞춰놓은 것 같다. 오히려 예상외 금리동결시 리스크가 크다. 다만 금리동결이더라도 시장금리가 크게 오르지 못할 것 같다. 금일 부산항만공사 입찰이 강했는데 모두 엔드유저가 가져갔다. 언더 4bp 내지 6bp로 물량이 소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4.08.13 I 김남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이순신 '불패경영'..400년 뛰어넘은 울림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이순신 ‘불패경영’..“절박하면 이긴다” 참리더의 일침-한 병 5800만원 와인이 추석선물로-갓 지은 ‘쿠쿠전자株’ 뜨끈하네-세월호法 여야 합의..13일 본회의서 처리키로△이순신 ‘불패 경영’-400년 뛰어넘은 울림..이순신 리더십 ‘명량’ 명장면-“필승” 이순신학 개론 필독서-나부터 앞장서 부하를 움직이게 했다-‘그러나 이순신이 있었다’ 저자 김태훈 은행엽합회 기획부장-[사설]아무데서나 ‘파이팅’을 외치는 의원들-[사설]영화 명량에서 배워야 할 이순신 리더십△종합-“큰 선거 없는 지금이 적기”..與, 공무원연금 수술 착수-금호산업 승승장구..워크아웃 졸업 가능성 커졌다-갈라진 석굴암, 깨진 무량수전..문화재 5건 중 1건 훼손 심각△정치-복수추천 받아 특검 임명, 유가족 참여 진상조사위 구성-朴대통령 “통일, 한반도 비정상 극복의 길”△경제 금융-해약환급금 없는 ‘싼 보험’ 개발 나몰라라-신제윤 “기술금융 실적 우수 은행에 파격 인센티브”-보험사기 근절 민관합동기구 운영 난항△산업-“사무실 없이 차 빌려주는 카셰어링은 불법”-한솔그룹, 지주사 재도전..한솔제지부터 전환 추진-“인증 없이 원클릭 결제 하세요”-NHN엔터, 웹보드게임 규제로 ‘휘청’-SPC ‘음식점’으로 출점 제안..돌파구 논의△중기 제약-‘중견기업 싱크탱크’ 연내 세운다-점포 이력 조회로 ‘성공 창업’ 하세요-전문의약품 유통 전 과정 추적한다△財테크-재테크, 직구토크..“담당PB 없다면 금융미아..종합자산관리부터 받아라”-‘고정+변동금리’ 가장 저렴..급여이체땐 0.2%p 덜 낸다△퍼니지먼트가 경쟁력-외제차든 성형비든..사원들이여, 소원을 말해봐△Culture-깃털·글자블록..예술, 요상하네△Golf&Sports-‘10억원 돌파’ 꿈 향해..효주, 질주-ML 마운드 한중일 에이스 ‘삼국지’△마켓-LG전자, G3 업고 8만원 안착 노린다-‘호실적+알파’ 음식료株 훨훨-한샘 ‘10만원 벽’ 뚫고 더 높이△증권-‘지수 하락 베팅’ 증가..다시 박스권 갇히나-中 ‘샤오미株’ 매력 발산-SK하이닉스 앞날은..“업황 고점” VS “호황 계속”-케이사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수혜..3년내 2배 성장할것”△글로벌 마켓-검색엔진 한우물 파기로 구글도 내쫓았다-구글, 스타트업기업 또 ‘꿀꺽’-푸틴의 복수건△오피니언-이순신 신드롬에 숨겨진 인사비망록-꽌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팬택 회생, 채권단·이통사 의지 있나△피플-김남윤 교수 “장애학생들 가르칠 때마다 가슴 뭉클”-“장애인 친구들과 피아노 연주..혼자가 아니란 느낌 들었어요”-“고객 보장 최고 자랗는 교보생명 만들겠다”-해군 최초 해상작전헬기 부부 정조종사 탄생△사회-“~할래?” 성적 수치심 주고..민간여성 성추행도-“병원진료 예약요..주민번호 대세요”-스트레스로 난청 인구 급증△부동산-‘억’ 소리나는 추가분담금..강남 재건축 ‘불완전 판매’ 몸살-서울 전셋값보다 싼 경기아파트 125만가구
2014.08.07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기업 4000곳 유보금에 10% 稅폭탄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대기업 4000곳 유보금에 10% 稅폭탄-창조경제 원동력 ‘SW’-삼성-애플 ‘실리’ 선택, 美제외 특허소송 철회-공기업 코스콤, 상생은 뒷전△종합-사설-‘T모바일 인수’ 포기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정부, 민간무인기 개발 결국 ‘포기’△종합-中 스마트폰 돌풍에 위기감… 삼성·애플 ‘화해모드’-“명칭 바꾸면 국민 혼란” 반대 속… 신계륜 비서관까지 나서 ‘개정 강행’△2014 세법 개정안-대기업·고소득자 1조 증세… 中企·서민은 5000억 감세-1억 퇴직금 연금 수령 땐 세금 106만원 적게 낸다-임금 많이 올리면 세액 공제, 中企 10%·대기업은 5%-주택 담보대출 1800만원 소득공제-차명계좌 신고 포상금 2배 껑충△2014 세법 개정안-“배당소득 늘려도 가계에 도움 안돼… 내수활성화 효과 의문”-與 “경제활성화 의지” 野 “재벌감세 안돼”-“기업소득환류세, 한시적 시행은 다행”△정치-김관진 책임론 차단, 靑 “추가 문책 없다”-분양가상한제 ‘청신호’… 의료법 ‘적신호’-김무성 “이주영 장관, 팽목항에서 돌아오라”-황우여, 국회의원·변호사 겸직 의혹△경제·금융-‘최경환 효과’… 중기 대출상품 쏟아진다-“기준금리 인하 파급효과, 기업엔 커졌지만 가계엔 미미”-문턱 낮춘 미소금융, 7월 대출 32.4%↑-저축銀 경영정상화… 적자폭 6500억 줄어-상반기 위조지폐 1300장 발견-“열정의 대학생 모여라” IBK, 일자리 서포터스-금감원, 허위·과장된 생보사 9개 상품 판매 금지△산업-“1000만원은 기본”… 수입차 출혈 판촉전-최대 1조 1000억원 과세, 현대車 5580억 ‘稅폭탄’-폭스바겐 티구안, BMW 제쳤다-정몽구 회장 “중대형 신차로 美시장 정면 돌파”-유럽·미국 항로 컨테이너 운임 인상-금호고속·대한전선·동부하이텍, M&A 시장 ‘알짜매물’ 쏟아져△산업-“우버는 車-이용자 연결 서비스일뿐”-대체에너지사업에 뛰어든 IT서비스-삼성전자, 고성능 ‘3비트 V낸드’ 공개-박병업씨, SK하이닉스 자회사 인수 포기△산업-카스 ‘소독약 냄새’에 판매 급랭-대형마트서 꼭꼭 숨긴 분유… 왜?-건강기능식품 ‘유산균 뜨고 홍삼 지고’-‘포항 소맥 이모’ 제조장면 직접 보세요△투자금융-“亞 최고 투자전무회사 성장 목표… IT컨버전스 기업 적극 투자”-스틱인베스트먼트는…-스틱, 엑세스바이오 투자로 4배 수익 ‘대박’△캠핑·아웃도어-가슴팍에 큰 명품 로고… 과시욕을 팔다-아웃도어, 캐리어·수영복 ‘눈독’-이 캠핑 요리 어때? 소시지 얼큰찌개△Entertainment-‘태티서’가 돌아온다-김윤석의 狂氣, 이번엔 바다다-반전매력… 허 찌르는 캐릭터로 her 잡았다△Golf&Sports-우승가뭄 끝낼 ‘비’ 소식 기대하세요-시즌 초 부진 ‘훌훌’ 박한이 화려한 부활-추신수 10호 홈런-경관 좋은 ‘골프존카운티 안성W’ 오픈-판 마르베이크 한국 오나△마켓-모바일게임 ‘날고’ PC게임 ‘기고’-기아차, 형님 제치고 쌩쌩-오너가 사들이는 빙그레, 웃을까△증권-쿠쿠전자 데뷔… 공모시장 뜨겁게 데웠다-‘명품보다 필수소비재’ 컨슈머펀드 희비교차-‘마이핀’ 업고 개인정보株 껑충-섀도보팅 ‘전자 위임장’으로 보완한다-애널리스트의 눈△‘슈퍼甲’ 코스콤-전산업무 위탁 ‘과다비용’에 증권사 휘청… 코스콤은 나몰라라-직원 평균 연봉 9670만원, 신이 숨겨논 직장 ‘코스콤’△글로벌마켓-美기업 조세회피 해외이전 결국 ‘제동’-日기업 설비투자 24년만에 최대-미디어재벌 머독, 타임워너 인수 포기-원조 소셜커머스의 굴욕-美금융당국 “대형銀 ‘파산유언장’ 다시 써라”-중국 中企 ‘디폴트 도미노’ 오나-獨지멘스, 병원IT사업 美기업에 매각△건강-더위 많이 타고, 체중 확 줄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해봐야-‘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 낮다는데…-초기증상 없는 대장암… ‘대장내시경’ 정기검사로 예방△피플-‘신뢰 회복’ 약속한 첫 경찰대 출신 수장-정종섭 장관 “한국 우수행정 세계에 알릴 것”-조수미, 교황 방한 미사 때 특별 공연-“승패 떠난 행복한 축구 합니다”-자니윤 한국관광공사 감사 임명-“한국 천주교史 되짚다보니 교황방한 기념전 됐다”-이근 서울대 교수 ‘슘페터상’ 수상-인사-부고△오피니언-여의도 투자심리도 살려야-우리의 강 ‘녹조라테’ 오명 벗으려면-“日방위백서 예년 수준” 평가한 외교부-렌즈로 본 세상-말말말△사회·부동산-강남發 호가 훈풍… 옆동네 찍고 강 건너 확산-공무원 1000원만 받아도 처벌?-대입 수시모집 다시 늘어-군인 100명 중 3명 心身장애 치료받아-최저임금 사각지대 “영세사업장 어쩌나”
2014.08.06 I 최선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장재열, 치밀한 열망이 담긴 캐릭터"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장재열, 치밀한 열망이 담긴 캐릭터"
  • 조인성.[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세 사람의 열망이 합쳐져 만들어진 치밀한 캐릭터다.”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자리에는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공효진과 이광수도 함께했다.조인성은 “개인적으로 리딩하는 것을 빼놓고 감독님, 작가님과 만난 횟수가 10회가 넘는다. 그만큼 치밀하다. 각자가 생각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모은 다음에 촬영에 임한다”고 말했다.이어 “로맨틱 코미디이니까 웃겨야 산다는 강박관념도 있었다. 리딩을 하면서 웃기려 연기하면 ‘NO’라고 말하시더라. 팩트를 전하는데 집중하라는 뜻이다. 정상적으로 연기를 하라고 디렉팅 해주신다”고 덧붙였다.조인성은 캐릭터의 선을 정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조인성은 “차라리 정해져있으면 좋았을텐데 베이스를 잡기가 어려웠다. 하나하나 소통하면서 만들어낸 캐릭터이고 치밀하게 계산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내가 만든 재열, 작가가 쓴 재열, PD가 표현해내는 재열, 이 모든 열망이 합쳐질 시간이 있어서 참 좋다”고 설명했다.‘괜찮아 사랑이야’는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완벽한 외모의 인기 추리소설작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조인성 분)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14.08.06 I 강민정 기자
  • 서울시도 한류 물결 가세…'우수 정책' 해외 수출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걸그룹 ‘소녀시대’ 등과 함께 서울시도 한류 물결에 가세하고 있다. 교통카드와 방재시스템 등 서울시 정책의 우수성이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9개국에 시 정책이 수출된 것이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 상반기 방글라데시 소방방재청에 방재시스템 컨설팅을 해주기로 하는 등 9개국 정부부처 및 도시에서 새로운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현재 21개국, 22개 도시에서 25개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과거에는 개발도상국에 교통·상수도 시스템을 수출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유럽이나 미주, 오세아니아와의 사업도 늘어나는 추세다.올 상반기 새로 성사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시민 참여 시스템 구축(인도) △방재시스템 컨설팅(방글라데시 소방방재청) △8개 정수장 시설개량사업 기술자문(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폐기물 처리시설(싱가포르 주롱섬) △자동 운임 징수 시스템(중국 베이징) △교통정보센터·교통카드시스템 구축(아제르바이잔 바쿠·카자흐스탄 알마티·몽골 울란바토르) △e-티켓팅 구축(그리스 아테네) 등이다. 방글라데시 소방방재청은 우리나라 안전행정부에 소방방재시스템을 컨설팅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서울종합방재센터 모델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가 우수 정책을 수출하기 위해 민관협력 포럼을 출범한 가운데 시와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도 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평화엔지니어링·삼안 등과 함께 브루나이 본토에서 1.5㎞ 떨어진 PMB섬에 교량·도로·수도·통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유연식 서울시 국제교류사업단장은 “서울의 발전 모델을 세계에 전파하고 기업의 진출 발판도 마련해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온라인의 ‘서울정책아카이브’와 오프라인의 ‘민관협력 포럼’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8.04 I 유재희 기자
손흥민, 분데스리가 실력 발휘...레버쿠젠, 서울에 완승
  • 손흥민, 분데스리가 실력 발휘...레버쿠젠, 서울에 완승
  •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으로 열린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에서 레버쿠젠 손흥민(왼쪽)이 FC서울 고광민과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레버쿠젠)이 멋진 플레이로 고국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LG전자 초청 바이엘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날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포지션은 왼쪽에 위치했지만 가운데와 오른쪽을 넘나들면서 적극적으로 돌파와 슛팅을 시도했다.국내팬들에게 뭔가 보여주려는 의지가 뚜렷했다. 서울 수비수가 자기 진영에서 볼을 가지고 있을때도 전력질주로 압박하며 인터셉트를 노렸다. 레버쿠젠 동료들은 손흥민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신경 쓰는 기색이 역력했다.전반 36분에는 동료의 슈팅이 서울 김용대 골키퍼 손을 맞고 흘러나오자 손흥민이 리바운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대를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도 만만치 않았다. 2년 연속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독일 명문 클럽을 맞아 전혀 주눅들자 않고 맞불을 놓았다. 몰리나를 중심으로 한 날카로운 역습이 레버쿠젠 수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전체적인 주도권은 레버쿠젠이 잡았다. 레버쿠젠은 한 수 위 개인기와 패스 플레이로 서울의 수비라인을 파고 들었다. 먼저 골을 터뜨린 쪽도 레버쿠젠이었다.전반 24분 카림 벨라라비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린 것이 그대로 서울 골문 구석을 파고들어 골로 연결됐다. 서울 수비진의 압박이 느슨한 틈을 놓치지 않은 감각적인 슈팅이었다.먼저 실점을 허용한 서울의 반격은 매서웠다. 전반 33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몰리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친 서울은 후반전 들어 몰리나와 에스쿠데로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다. 몇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기도 했지만 문전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웠다.서울의 공세가 소득없이 진행된 가운데 오히려 골을 만든 쪽은 레버쿠젠이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13분 간판공격수 슈테판 키슬링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드에서 올라온 로빙 패스를 막시밀리안 바그너가 헤딩으로 떨궈줬고 이를 기슬링이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해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서울은 막판까지 1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번번이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걸려 끝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골키퍼와 맞서는 일대일 찬승에서도 레노는 서울의 슈팅을 대부분 막아냈다.이날 맨오브매치는 레버쿠젠의 두 번째 골을 책임진 키슬링과 서울 골키퍼 유상훈이 선정됐다.한편, 이날 레버쿠젠 대 서울의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4만6722명의 관중이 몰려 한여름밤의 축구 열기를 만끽했다.
2014.07.30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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