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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에이핑크·갓세븐 최강 라인업 ‘서울걸즈컬렉션’ 12일 티켓판매 시작
  • 원더걸스·에이핑크·갓세븐 최강 라인업 ‘서울걸즈컬렉션’ 12일 티켓판매 시작
  • [온라인부] 원더걸스와에이핑크, 갓세븐, 여자친구 등 한류를 대표하는 최정상의 가수들과 함께하는 ㈜서울걸즈컬렉션의‘제9회 SGC SUPER LIVE IN SEOUL’이 12일부터인터파크 티켓을 통해단독으로 티켓을 판매한다.12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예매 가능한서울걸즈컬렉션 ‘SGC SUPER LIVE IN SEOUL’의 본 공연은오는 9월 6일 일요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B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에는 3년2개월 만에 4인조 밴드로 돌아온 원더걸스를 비롯해 대세 아이돌그룹인에이핑크와갓세븐,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힙합 아티스트 계범주와뉴챔프, 신인그룹 포켓걸스 등이 출연한다. 또한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줄 특별 MC로 출연할 게스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은 트렌드에 중점을 맞춰 패션과 k-pop을 신선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패션브랜드의 우수성 및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10대~30대의 젊은 여성들을 위한 국내 패션브랜드와 화장품의 시즌 트렌드 제안과 스트리트 패션 제시가 동시에 이뤄지는 패션과 한류 콘서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의 관계자는“국내 정상급 브랜드의 패션쇼와 함께 라이브가 가능한 대형 아티스트와 아이돌그룹의 패션쇼 축하무대를 즐길 수 있는 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은 해마다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과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최강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며“각 팀당 약 20~30분 가량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는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팬들은 긴 시간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은 패션쇼와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호응도가 높다”며“특히 최근엔 국내는 물론 해외 한류 팬들에게서도 입장권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이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SGC SUPER LIVE 해외투어를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의 역대 출연진으로는 샤이니, EXO-K, 비스트, EXID, DJ DOC, 걸스데이, 애프터스쿨, 보이프렌드, 백퍼센트, B.A.P, 틴탑, 2pm, 인피니트, 카라, FT아일랜드, 컬투, 지나, 장미여관, 그레이, WINGS, 로꼬, 스칼렛, A-JAX, 24K, 2EYES, N-SONIC, 5Tion, FAT CAT, 나인뮤지스, 알렉스, 레인보우, 제국의아이들, 박재범, 장혁, 송중기, 서지석, 김기리, 현우, 오지은, 포미닛, 김태우, sweet rullet, 가면소녀, STELLA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있다.오는 9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열릴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은 다음카카오TV와 유튜브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및 사전방송, 녹화방송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 IN SEOUL)티켓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공연에 관한 사항은 서울걸즈렉션(SGC SUPER LIVE IN SEOUL)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대표팀 명단 발표
  •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대표팀 명단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여자야구연맹은 2015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할 총 38명의 대표선수와 코칭스태프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엔트리에는 리틀 야구 선수인 김라경(15.계룡리틀), 김나래(14.오산리틀 및 수원글러브여자야구단)도 포함됐다.코칭스태프는 김주현 서울 CMS여자야구단 감독이 ‘KOREA’팀을, 신상민 양구 블랙펄스 총감독이 ‘WBAK’팀의 지휘를 맡게 되었으며, 양승호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이 ‘KOREA’팀에 인스트럭터로 참여한다.대표팀 선수들은 8월 15일~16일, 8월 22일~2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두 차례의 훈련을 통해 개인 기량과 팀 조직력을 극대화 시킨 후 8월 27일 소집되어 대회에 출전 한다.한편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2015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며, 총 7개국 8팀이 참가한다. ▲KOREA팀 명단(엔트리22명)감독 : 김주현(서울 CMS 감독)코치 : 김성익(서울 CMS 코치), 홍은정(구리 나인빅스 감독)인스트럭터 : 양승호(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투수 : 김보미(대전 레이디스), 강정희(서울 리얼디아몬즈), 원혜련(양구 블랙펄스), 정혜민(부천 플레이볼), 김지은(서울 글로리아), 김라경(계룡리틀야구단)포수 : 곽대이(양구 블랙펄스), 박수빈(서울 CMS)내야수 : 양인숙, 김미희(이상 구리 나인빅스), 이민정, 김소연(이상 양구 블랙펄스), 유경희(고양 레이커스), 모은진(용인 떳다볼)외야수 : 김은진(고양 레이커스), 이송이(서울 리얼디아몬즈), 손예림(구리 나인빅스), 신정은(부산 올인)▲WBAK팀 명단(엔트리22명)감독 : 신상민(양구 블랙펄스 총감독)코치 : 황재영(양구 블랙펄스 코치)투수 : 이은아, 송혜숙, 오경미(이상 서울 후라), 조은혜(양구 블랙펄스), 조우림(서울 WT프렌즈), 한예지(서울 CMS), 최연우(고양 레이커스), 김나래(수원 글러브)포수 : 김희진(서울 후라), 이수정(서울 빅사이팅)내야수 : 한지윤, 강효람, 정유진(이상 서울 후라), 김태연, 형민희(이상 구리 나인빅스) 외야수 : 김효리, 박희경, 권희진(이상 서울 후라), 진혜란(구리 나인빅스), 강혜숙(고양 레이커스)
2015.08.04 I 박은별 기자
서울시 ‘2016 주민참여예산’ 498억원 8개 분야 524개 사업 선정
  • 서울시 ‘2016 주민참여예산’ 498억원 8개 분야 524개 사업 선정
  • [뉴미디어팀] 2016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이 건수 면에서 건설분야(96개), 액수면에서 경제산업분야(약 115억원)가 최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5 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 참여예산위원, 전자투표 및 한국리서치 사업선호도 조사결과를 최종 합산결과 524개 사업 498억원의 2016년 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015 참여예산 한마당은 올해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하여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자투표(엠보팅)을 실시했고, 지난 7월 24일(금)~7월25일(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 해 한마당 총회는 장충체육관에서 시 전체공통사업과 구 지역사업으로 구분하여 시는 8개 분야 54개 사업설명 홍보판넬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25개 자치구 지역별 사업부스, 장애인생산품 및 사회적기업 부스 등 총 10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자치구별 부스에는 구별 최저 3개 사업에서 최대 33개 사업에 대한 설명자료와 판넬 내용을 참여예산위원들이 둘러보고 좋은 사업을 선정하기 위하여 열정을 모았다. 올해 참여예산 가장 큰 특징은 전자투표 도입이다. 서울시에서 개발한 엠보팅을 통한 전자투표에 서울시 전체인구의 약 1%인 102,531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까지는 참여예산위원과 시민참여단 약 2,500명이 최종사업 선정에 참여했는데 올해 전자투표를 도입하여 시민참여가 대폭 확대 및 주민대표성을 확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시 전체공통사업은(375억원 규모) 참여예산위원(45%)과 시민 전자투표(45%) 그리고 한국리서치에서 1,000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자치구별 40명, 남, 여, 연령 고려) 10%를 합산하여 결정됐고, 구 지역사업(125억원 규모)은 참여예산위원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2016 참여예산사업의 두드러진 특징은 사업수가 전년도에 비해 172개(48%) 증가했는데, 이는 구 지역사업비로 5억원 한도액을 정하면서 소규모 시민밀착형 사업이 많이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선정된 사업의 평균사업비는 95백만원으로 지난해의 1억4천2백만원보다 47백만원이 낮아졌고, 사업수는 지난해 352개 보다 172개 많은 524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 전체공통사업은 올해 주제별 사업공모방식으로 진행, 총 18개 주제 사업이 선정돼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참여예산사업 선정 현황에 따르면, 사업분야별로 8개 분야 중 경제산업분야가 94건 115억원으로 사업비 1위를 차지했다. 사업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건설분야 96건, 최저분야는 여성보육으로 28건 18억원에 그쳤다.가장 높은 득표율(41,652표)을 보인 사업은 "도서관 확충 및 개선사업"으로 제안자가 12명으로 사업비는 총 1,677백만원이며, 2위는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은 제안자 16명으로 사업비는 총 2,995백만원, 3위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제안자 16명 2,498백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사업선정 뿐만 아니라 참여예산 우수사업 발표회, 서울시 등 6개 지자체가 서로 제도를 공유하는 세미나 ‘더 나은 참여예산제 서로 배우기’,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원순씨와 재정전문가가 함께 하는 서울살림 톡톡’, 연극, 난타,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같이 제공하여 더욱 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하였다.이날 임종연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16 참여예산은 ‘사업제안자 사업설명 청취 및 현장확인’ 등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을 한번 더 꼼꼼히 체크하여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되어 주민참여예산의 본래 취지에 맞게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는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524개 498억원은 2016 서울시 예산안에 포함하여 오는 11월 중 시의회에 제출되며, 심의의결 후 2016년도에 집행될 예정이다.
연습생 팬덤 시대, SM루키즈 공연 10분 만에 전석 매진
  • 연습생 팬덤 시대, SM루키즈 공연 10분 만에 전석 매진
  • SM 소속 연습생 공연인 ‘SMROOKIES SHOW’ 티켓이 예매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프리데뷔팀 SM루키즈의 첫 공연 ‘SMROOKIES SHOW’의 프리뷰 공연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SM루키즈의 첫 공연 ‘SMROOKIES SHOW’는 8월 15일과 2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TOWN 코엑스 아티움 SMTOWN THEATRE에서 개최된다. 30일 정오부터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10분 만에 4회 공연이 매진됐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의 정기 공연이라는 이례적인 사례인 만큼 개최 발표와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루키들은 신곡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임은 물론 팬 이벤트를 펼치는 등 루키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자신했다.‘SMROOKIES SHOW’는 8월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는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 관련기사 ◀☞ 스텔라 ''떨려요'', 가온소셜차트 2위로 진입☞ 김현중 前 여친 증인 신청 J는 누구? "외부로 드러난 인물, 아니다"☞ ''마녀사냥'' 서인영, 성시경에 "동생 만나볼래?" 급 소개팅 제안☞ 위기의 KBS 드라마, 월화수목 5%☞ 피날레 ''가면'', 서울 여자 40대가 가장 많이 봤다
2015.07.31 I 이정현 기자
  • 삼표, 동양시멘트 인수로 '일거 삼득'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표와 산은PE가 손잡은 ‘삼표컨소시엄’이 동양시멘트(038500)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삼표는 ‘일거삼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6부는 23일 동양시멘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관련업계는 향후 레미콘과 시멘트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삼표는 동양시멘트 인수로 원자재부터 레미콘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자재부터 레미콘까지 모두 취급하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멘트 시장은 7개 시멘트 회사가 시장을 좌우했다”며 “이번에도 시멘트 업체가 동양시멘트를 인수했다면 상위 시멘트 회사의 독과점이 심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삼표가 동양시멘트를 인수하게 되면 레미콘의 원료인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시멘트 업체들과 했던 가격 줄다리기에서도 우위를 점해 향후 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회사와의 가격협상을 유리하게 이끄는 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삼표가 안정적인 물량 조달과 원가 경쟁력으로 향후 레미콘 업계순위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삼표의 지난해 레미콘 출하량은 445만톤으로 유진기업(023410)(565만톤)에 이어 2위다. 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삼표가 향후 안정적인 시멘트 공급으로 유진기업을 바짝 뒤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삼표 관계자는 “높은 가격을 베팅한 것은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동양시멘트 출신을 영입하는 등 사전작업도 충실하게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삼표는 지난 4월 ㈜동양과 동양시멘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이종석씨를 M&A본부장으로, 동양시멘트 슬래그 사업부문을 총괄했던 이정수씨를 계열사 삼표기초소재 대표로 선임했다. 모두 동양시멘트 인수를 목표로 한 사전정지작업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콘크리트 연관 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 해 신규시장을 창출, 고용확대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시멘트 업계는 시멘트 회사가 동양시멘트 인수에 실패해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좁은 국내 시장에 너무 많은 시멘트 회사가 있어 업계 재편을 기대했지만 무위로 그쳤다”며 “1957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시멘트 회사인 동양시멘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삼표가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향후 레미콘 업계와의 가격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2015.07.23 I 박철근 기자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검찰에서 기각
  •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검찰에서 기각
  • 전창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 사진=KBL[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경찰이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를 받아온 안양 KGC인삼공사 전창진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기기각했다.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22일 “오늘 전 감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기각했다”며 “전 감독에 대해 충분히 수사한 만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찰은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현 상황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검찰은 경찰이 제시한 단순한 통화사실만으로는 범죄혐의 소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전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전 감독이 부산 KT 감독으로 있던 올해 2월20일, 2월27일, 3월1일 등 세 번의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경찰은 전날 전 감독의 지시를 받아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수억원을 베팅한 김모(32)씨와 윤모(39)씨 등 6명에 대해선 불구속 입건했다.
2015.07.22 I 이석무 기자
경찰 "문경은 감독, 추가조사 필요...피의자 전환도 검토"
  • 경찰 "문경은 감독, 추가조사 필요...피의자 전환도 검토"
  • 문경은 서울 SK 감독. 사진=KBL[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창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으로부터 시작된 프로농구 승부조작 파문의 불똥이 문경은 서울 SK 감독에게 번지는 모양새다.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문 감독에게 출석 요구를 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문 감독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경찰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 감독이 처음 승부조작을 한 것으로 조사된 2월20일 경기 하루 전날, 문 감독이 전 감독과 13분, 5분씩 두 차례 모두 18분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또한 경찰은 문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베팅 과정에 관여한 공범인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49)씨와도 19일 한 차례 통화한 기록을 잡고 문 감독과 두 사람 간의 통화내용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경찰은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문 감독이 추가 출석요구에 “알았다”라고 답했지만, 전지훈련 등을 이유로 아직 출석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문 감독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 중이다. 지난달 1차 경찰 조사를 받았던 문 감독은 경찰의 2차 소환 요구에 불응한 것에 대해 “너무 바쁜 팀 일정 때문에 응할 수가 없었다”며 “이번 드래프트를 마치고 귀국하면 경찰에서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해명했다.이어 문 감독은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결백하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받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이날 승부 조작과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 감독이 부산 KT 감독으로 있던 올해 2월20일, 2월27일, 3월1일 등 세 번의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2015.07.22 I 이석무 기자
이센스, 1년6월 징역 선고.."대마초 수차례 흡입, 죄질 무겁다"
  • 이센스, 1년6월 징역 선고.."대마초 수차례 흡입, 죄질 무겁다"
  • 이센스 실형 선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법원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이센스(본명 강민호) 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22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센스의 선고 공판이 속행됐다. 이날 판사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정황을 판단했을때 유죄가 인정된다”며 “피고인은 집행유예 전과가 있음에도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점이나 두 차례 마약 매수 혐의와 수차례 마약을 흡입한 점으로 보아 죄질이 무겁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센스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57만7000원을 구형했다. 당시 이센스 측은 “이센스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며 집행유예로 선처해 줄것을 호소한 바 있다.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9월14일과 올해 3월 30일에는 친구 이모씨와 함께, 3월15일에는 홀로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센스는 또한 지난 2012년에도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관련기사 ◀☞ '택시' 신주아, 태국 대저택 공개..수영장·별장·영화관까지 '헉'☞ '택시' 신주아 "너무나 많은 격려, 무한 감사해요" SNS 소감☞ 양민화, 한줌 허리+탄탄 골반..밀착 운동복 입고 '스쿼트 삼매경'☞ '썸남썸녀' 김지훈 소개팅女 양민화, 수준급 요가실력+몸매☞ [포토]공서영, 태국서 비키니 입고 "휴가 중" 콜라병 몸매
2015.07.22 I 강민정 기자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인삼공사 감독, 22일 구속영장 신청
  •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인삼공사 감독, 22일 구속영장 신청
  •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토토 베팅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 사진=KBL[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승부조작과 불법 스포츠토토 베팅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전창진(52) 감독이 결국 구속될 전망이다.서울 중부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감독에 대해 오는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전 감독은 2014~2015시즌이 진행 중이던 지난 2~3월께 자신이 맡고 있던 부산 KT의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대리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전 감독은 올해 초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린 뒤 지인들을 통해 불법 도박 업체에 베팅한 다음 큰 점수 차이로 져주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겼다.전 감독과 지인들은 지난 2월20일 서울 SK전과 같은달 27일 고양 오리온스전, 다음달인 3월1일 전주 KCC전에 대한 경기 정보를 제공했고 일부 경기에서는 직접 수억원을 불법 스포츠토토 베팅을 했다..또한 경찰은 전 감독이 해당 경기에서 주전 선수 대신 후보를 투입하고, 지고 있는데도 적극적으로 작전 타임을 요청하지 않는 등 속임수를 사용해 고의 패배를 유도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판례에 따르면 대가 관계와 연결시켜 상대팀에 져주기 위해 후보선수 등을 기용하거나 시기에 맞는 적절한 작전을 일부러 펼치지 않는 등 소극적이거나 외견상 재량범위 내의 행위까지 속임수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전 감독이 본인 소속팀의 경기에 대리 베팅을 한 후 패배를 시도한 사안”이라며 “베팅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게 된다는 점에서 (강 전 감독의) 판례가 판시하는 ‘속임수’의 동기로 인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전 감독은 “불법 스포츠토토 베팅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 벌인 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경기 중 주전 선수를 교체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의 권한이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한편, 전 감독의 구속영장 신청과 관련해 KBL 관계자는 “사법처리 결과를 지켜보겠다. 하지만 이미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것으로도 KBL 자격심사 기준에 심대히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을 퇴출시키겠다는 의지를 사실상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다만 전 감독의 현 소속팀인 KGC인삼공사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김성기 KGC인삼공사 국장은 “아직 사법처리가 결정된 것이 아니기에 과정을 지켜보고 전 감독에 대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2015.07.21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수출한국 '환율 숨통' 트나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내용이다.△1면-수출한국 ‘환율 숨통’ 트나-국토부 임대주택 편법분양 조사 착수-비키니 여성 몰래 ‘찰칵’..휴가 갔다 쇠고랑 ‘철컹’△종합-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진실 위해선 끝까지 싸운다…Mr. 원칙-국무 1차장 오균, 총리비서실장 심오택-[사설]부처 업무에 소홀한 정치인 장관들-[사설]국책은행 부실대출 엄격히 추궁해야△원화약세 수출 ‘청신호’-“환율 10원 오르면 2000억 매출”..현대·기아차 기대감-“환율 하반기 1200원대 갈수도”-자동차株 ‘웃고’ 전자株 ‘울상’△정치-‘보류·보류·보류’…딴지 추경 국회-에너지신사업 온두라스 진출 길 터-새정련 ‘사무총장제 폐지’ 확정△경제-한국산 수입규제 161건..FTA 효과 뚝-최경환 “청년고용 확대기업에 세액 공제 혜택”-“해수부 추경 삭감땐 세월호 인양에 타격”△금융-“종신보험료 최대 25% 낮췄다”-내부 통제 고삐죄는 은행들-中企임원 은행 ‘꺾기’ 대상서 제외-하나·외환은행 통합추진위 출범△산업-확장vs특화vs합작..배터리 빅3 승부수 불꽃-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익 5600억에 자만 말라”-정성립 사장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동네·이웃 소식 가득..KCTV제주 1등 비결-SKT 보안카드 필요없는 폰뱅킹 추진△생활산업-액션캠·무선헤드폰..휴가철 ‘작은 사치’ 붐-서울면세점 탈락기업들의 고민..재도전할까 손 털까-흰우유 14개월 만에 다시 중국 간다△IR라운지-아시아 패션 쌍끌이하는 헤지스·라푸마-가방브랜드·온라인몰..LF 사업확장 잰걸음△Job&Life-한전·수자원公 ‘학점보다 실무능력’ 본다-짜장면 배달중 사고 ‘산재’ 처리된다-대법원 “업무량 늘어 자살했다면 산재”△화통토크-김희정 장관 “나도 워킹맘..아이돌보미 사업에 목숨 걸었다”△Travel-화산길 걷고 화석빵 먹고 돌집서 자고…제주 지질 탐험대 뜬다-아이 좋아, 켄싱턴제주호텔△Entertainment-강호동도 ‘절친 PD’ 따라 케이블行-채널파워 UP..광고수익 껑충△골프&스포츠-“아빠…이젠 골프백 편히 내려놓으세요”-기복 심한 이현승..어떻게 활용할까-김민휘 공동 3위..PGA 데뷔 후 최고성적-‘진격의 거인’ 김신욱 슈틸리케호 첫 승선△마켓-셀트리온vs다음카카오 ‘대장株 쟁탈전’-메리츠코리아펀드 음식료株 베팅하다-미니코스피200지수 선물·옵션 상장 첫날 순항△투자금융-‘캐시카우 매력’ 동양시멘트 인수전 후끈-[종목 돋보기]STS반도체 인수로 자금 부담-현대證 대주주 적격성 심사..“진성매각 의심”△글로벌마켓-자포스 ‘상사 없는 회사’ 실험 성공할까-글로벌 IT관세장벽 허문다-저유가, 미국경제에 ‘毒보다 藥’-그리스 구제금융 ‘갈 길’ 머네△오피니언-[목멱칼럼]‘북한 임금협상’ 억지 깨려면-[생생확대경]‘프리미어12’ 기다려지는 까닭-[기자수첩]가짜 사모펀드의 검은 유혹△피플-김성근 “부모 마음으로 직원 키워라”-조용병 “신한은행 하반기 화두는 건전성·수익성 제고”-조양호 위원장 “평창올림픽 비용절감 고민”△사회-끝이 보이는 메르스..문형표 장관 퇴진 ‘초읽기’-“KT·다음카카오 IP, 민간인 해킹 증거 안돼”-공군 방산비리 법정공방 본격화△부동산-대학가 빈방전쟁-LH 상반기 토지 판매 12조 7000억 사상 최대-강남구·서울시 ‘한전부지 개발’ 여전히 팽팽
2015.07.20 I 김도년 기자
두달새 원·달러 환율 4.8%↑
  • 두달새 원·달러 환율 4.8%↑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50원을 돌파하면서 2년래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미국 금리 인상이 가시화된 이후 원화 절하 속도는 다른 국가 통화대비 가파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기준 원·달러 환율은 1149.2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150.40원까지 오르며, 2013년 7월8일(고가 1153원) 이후 2년만에 115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한 5월 이후 급등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연설에서 연내 금리인상 방침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4.8% 상승했다. 아시아 국가도 전반적으로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일본 엔화가 같은 기간 2.5% 상승했고,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도 각각 0.2%, 2.2%, 대만 1.9% 올랐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원화가 다른 통화대비 고평가되어 오면서 상대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절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무역흑자 등의 영향으로 원화가 다른 아시아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그리스 사태가 발생하면서 몰아서 반영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중국경제 및 금융시스템 불안과 국내 성장 둔화 등의 우려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중국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 중국 경제와 시스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 “최근 역외를 중심으로 원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 주요 경기 지표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수출액이 6개월째 마이너스이고,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성장둔화 우려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도 “미국은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부진한 경기회복으로 금리 인하 이슈가 심심찮게 불거지고 있다”면서 “이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환당국은 여전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히 속도조절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달러화 강세는 글로벌 추세”라면서 “원화가 다른 통화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과도한 변동성이나 쏠림현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5.07.19 I 하지나 기자
커피 창업 시장에 부는 제 3의 물결 ‘더치커피’
  • 커피 창업 시장에 부는 제 3의 물결 ‘더치커피’
  • [뉴미디어팀]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커피전문점은 요즘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하나의 경향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국민 1인당 커피 섭취 빈도가 주간 12.3회에 달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1960년대 다방 커피 문화에서 시작된 커피 시장은 인스턴트 커피와 믹스 커피 시장을 거쳐 오늘날 커피 프랜차이즈 기반의 에스프레소 커피 시대로 접어들었다. 잔 당 1,000원 대에서 7~8,000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커피는 그 규모만 4조 6,000억원 대로 추산된다.하루 평균 300톤의 커피를 먹어치우는 우리 시장의 앞날을 내다보는 전망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커피 성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액창업인들이 치열한 경쟁을 요하는 커피 시장에 더 이상 도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또 다른 시각도 있다. 지금 커피 시장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시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강도 높은 금연 정책의 구현과 여전히 새로운 커피를 찾아 헤매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은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커피 시장의 제 3의 물결을 예고하는 가장 강력한 징후는 미묘하지만 섬세하게 변화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기존 에스프레소 커피와는 차별화 된 생두와 로스팅을 무장한 드립커피와 더치커피들이 서서히 커피 시장의 핵심을 파고 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더치커피는 고급스러운 맛과 유통의 이점 때문에 이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17세기 커피를 운반하던 선원들이 즐겨 먹던 커피에서 유래한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로 10~12시간 추출해내어 쓴맛이 적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숙성돼 독특한 맛과 향을 자아낸다. 냉장 보관할 때 100여 일 이상 같은 맛을 지속하며 카페인 함량이 낮고,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기존의 일회적인 성격이 강했던 에스프레소 커피보다 더 넓은 소비자층에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더치커피 브랜드를 론칭한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카와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요즘 소비자의 경향을 미루어 볼 때 더치커피는 그들의 취향은 물론 삶의 방식과도 강하게 결부되는 면이 있다”며 “문화적으로 더치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더욱 많이 비쳐지면 더치커피는 커피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카페카와(http://dutchcaffe.com)는 더치커피의 대중화를 위해 분쇄된 커피를 추출기에 균일하게 도포할 수 있는 섬세한 추출 과정을 도입하고, 약 6개월 간 숙성 시험과정을 거친 최적의 숙성 온도와 시간을 고안해냈다. 카페카와는 현재 서울 역삼, 수원 곡반, 화성 송산 등 7개 테스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KBS 탤런트 극회, 싸이더스 드라마힐즈 등과 마케팅 협약을 맺으며 더치커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카페카와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마시는 커피 ‘카페카와’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더치커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커피프랜차이즈 시대를 맞아 기존의 커피숍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면 카페카와가 그 도전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 대전창조경제센터, 벤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 SK 대전창조경제센터, 벤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SK(003600)가 지원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가 벤처 창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대전센터는 대전시와 SK가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2015 드림벤처스타 2기 공모전’에 267명의 벤처기업가와 예비창업자가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80명보다 5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기로 선정된 10개 벤처기업의 경우 10개월 간의 인큐베이팅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올해의 경우 대전·충청(47.6%)과 더불어 서울(25.5%), 경기·강원(17.6%), 영남·호남(9.4%) 지역 지원자도 대거 참가하면서 전국적인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연령별로는 40대(36.7%)가 가장 많았고 30대(25.1%)와 20대(17.2%), 50대(15.0%), 60대(6.0%) 등의 순이었다.대전센터는 내부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초기 자본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최고 2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이 제공되며, 대전센터에 입주해 집중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받게 된다.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1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기에서는 더 큰 대박신화를 만들어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SK·SK C&C, 합병 시너지 기대… 나란히 52주 신고가☞SK종합화학, 사우디 사빅과 합작…폴리에틸렌 시장 공략☞SK, 동반성장에 올인..최우수 계열사 그룹사 중 최대
2015.07.12 I 이재호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7월9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7월 9일◇정치·경제07:30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금융감독원장, 콘래드호텔)08:30 국민안전관리상황보고회(국민안전처 장관, 상황실) 09:00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조정회의(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09:00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09:00 민간 인재개발기관 방문 (인사혁신처 처장,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09:00 금융통화위원회(한국은행)10:00 투자활성화대책 발표10:00 금융당국 현장점검반 5.12~6.4(7~10주차) 건의사항 회신결과11:00 진짜 경제가 나타났다-청년알바와의 대화(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커피마리오)14:00 본회의(추경 시정연설)14:00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간편화를 위한 개선 대책(금융감독원)14:00 은행 혁신성평가 관련 향후 추진계획(금융위원회)16:30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부위원장)17:00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당선 축하 리셉션(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세종홀)◇산업·증권07:30 30대 그룹 사장단 경제난 극복을 위한 경제계 긴급 간담회(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룸) 10:00 서울오토살롱(튜닝 애프터마켓 전시회) 개막 (서울 삼성동 코엑스)◇사회·법조13:00 메르스 사망자의 유족, 국가·병원 상대 소송제기(서울중앙지법)15:00 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성적 공개◇문화·연예14:00 연극 ‘햇빛샤워’ 프레스리허설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14:00 KBS ‘어셈블리’ 제작발표회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 볼룸)20:00 뮤지컬 ‘엘리자벳’ 관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현재 포털 주요이슈◇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與 유승민 사퇴 수용···긴박했던 4시간15분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나 아쉬움이 있다”며 소속 당의 원내대표직 사퇴 권고를 받아들여.◇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파장김무성 "국회법 관련 국민에 실망끼쳐 죄송"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국회법 개정안 사태로 인해 ) 그간 국민에게 너무 큰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해.◇ 삼성-엘리엇 소송전엘리엇, 삼성물산 전 주주에 서신 발송.. "합병반대 동참"삼성물산을 상대로 법원에 제기했던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당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8일 삼성물산 전체 주주를 상대로 합병 반대에 동참해달라는 공개 서신을 발송.◇ ‘메르스’ 환자 현황메르스 환자 나흘째 '0'… 퇴원자 1명 늘어 120명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도 변동이 없었으며, 퇴원자는 1명이 늘었다.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박효주박효주 "김제동과 소개팅? 손현주가 불러서 나갔는데.." MBC ‘라디오스타’ 신스틸러 특집에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밤을 걷는 선비'밤선비' 이준기·김소은 연기에 찬사…BGM은 "안어울려!" MBC 월메이드 판타지 사극 20부작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출발 김광한80~90년대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1980~90년대 전설의 DJ 김광한이 8일 오후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 ▶ 관련기사 ◀☞ 최송이, '무한도전' 출연 재조명 '명품 몸매 감탄'☞ 美 빌보드 "소녀시대 'PARTY' 여름 환히 밝혔다" 극찬☞ 박효주 "김제동과 소개팅? 손현주가 불러서 나갔는데.."☞ 이연복 셰프, 박명수에 특급 요리 "화를 누그러뜨리는 음식!"☞ 박한별, "쌍꺼풀 성형 고백? 기억나지 않는다"
2015.07.09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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