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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수입 나눠 받으면 절세효과"
  • [금융상품]"이자수입 나눠 받으면 절세효과"
  • [조윤식 신한PB분당센터 팀장] 최근 부동산 매도로 금융자산이 70억원이 된 분당의 60대 후반의 남성 A씨는 사전증여를 통해 금융소득종합과세와 상속세를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A씨는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있고 최근 10년간 증여사실이 없어 배우자 6억원, 자녀에게 1억3000만원씩 증여(10년 내 배우자 6억원, 성년자녀 3000만원까지 증여공제)한 후 증여세 1800만원을 납부했다. 향후 상속이 발생하면 상속재산 감소로 상속세를 2억700만원 절세 할 수 있고 현재 가장 고민인 종합소득세를 매년 919만원 절세 할 수 있어 2년만 지나면 증여세 납부액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 용인에 거주하는 60대 중반의 여성 B씨는 지난해 중도상환이 미뤄지던 주가연계증권(ELS) 5억원이 2년만에 상환되면서 30%의 수익을 지급받았다. 수익이 높아 좋았지만 금융소득종합과로 인해 다른 소득과 더해 최고 38.5%의 세율을 적용받게 되어 비과세 상품을 찾던 중 연 4.9%의 이자를 매달 지급하는 즉시연금보험에 가입했다. 즉시연금보험은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원금을 100% 보장하면서도 10년 이상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제외될 뿐만 아니라 매달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5월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달이다.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상소득 합계액)이 4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600만 원을 초과하는 연금소득,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기타소득이 있는 사람은 신고대상이 되는 모든 소득을 합산해 신고 납부해야만 한다. 이미 올해 1월부터 종합소득 과표(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 구간이 3억 원을 초과하면 41.8%(주민세 포함)의 세율을 적용받는 이른바 `한국판 버핏세`가 신설,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을 현재 4000만 원 초과에서 2000만 원 또는 3000만 원 초과로 낮추려는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이런 시기에 수익과 세금의 관계를 잘 알고 최적의 금융상품에 가입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1월1일부터 12월31까지 금융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부부라도 따로 계산한다. 따라서 이러한 특징을 잘 파악하고 상품을 가입한다면 세금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 첫째 방법은 거액자산가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증여를 통한 금융소득의 분산이다. 10억 원을 연 4% 정기예금에 들 경우 이것만으로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된다. 연 10%가 넘는 쿠폰수익률의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했다면 금융자산규모 4억 원 이상이면 대비를 해야 한다.이런 경우에 최근 10년간 증여가 없었다면 배우자에게 6억 원, 자녀(성년)에게 3000만 원을 증여하는 방법을 고려할 만하다. 증여세가 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만큼의 자신의 금융자산이 감소해 종합소득세도 절세할 수 있다. 둘째 방법은 이자수입 기간을 나누는 방법이다. 최근 금융상품의 다양화로 만기가 2년, 3년 등 장기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상품은 일반적으로 기간이 길수록 이율이 높고 구조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이자소득이 한 해에 집중돼 과표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질 수있다. 2년만기 기업어음(CP)나 중도상환 없이 2년이나 3년짜리로 만기 상환되는 주가연계증권(ELS)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특별히 주의해서 가입해야 할 상품들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월지급 주가연계증권(월지급ELS)은 금융소득의 특정시기 집중을 막아주는 상품으로 금융자산이 많은 경우 고려할 만하다. 셋째 방법은 상품을 나누는 방법이다. 금융상품은 이자소득이 발생할 경우 금융기관이 이자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있지만 특정한 몇 가지의 상품은 비과세되거나 최고세율(41.8%)가 아닌 33%로 원천 징수되고 종합과세에서 제외된다. 10년 이상의 장기 저축성보험의 차익(이자)는 비과세된다. 국민주택채권은 비과세채권이고 브라질채권 이자소득도 비과세이다. 정리= 문영재기자 jtopia@edaily.co.kr
2012.05.10 I 문영재 기자
  • 靑, 차기 대통령 당선인 위해 삼청동 비밀 안가 추진?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가 차기 대통령 당선인을 위해 거액을 들여 서울 삼청동에 비밀리에 안가를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시사저널이 4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내곡동 사저 파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삼청동 비밀 안가 추진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청와대가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직후부터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거주할 안가를 국회 동의 등 국민적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임시 거처로 추청되는 비밀안가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비밀 가옥은 대지 면적 1544㎡(4백68평)에, 건평 294㎡(89평) 규모의 전통 한옥이다. 옛 소유자는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작위(자작(子爵): 오등작(五等爵)의 네 번째 작위)까지 받았던 대표적인 친일파 민영휘의 막내아들인 민규식씨이다. 민씨는 일제 강점기인 1925년 6월10일 이 집을 매입했다. 지난 2002년 8월27일 민씨의 후손 일곱 명에게 공동 상속되었지만, 세금을 체납하는 바람에 2009년 2월 종로세무서에 지분 전부를 압류당했다. 결국 한국자산 관리공사(kamco·캠코)는 이 땅과 집을 공매로 내놓았다. 한국감정원이 2008년 5월30일 평가한 감정 금액은 78억6133만1200원이었다. 한국감정원은 ‘(이부동산은) 금융연수원 서쪽에 위치해 있고, 주위에는 국가 주요 시설물(청와대)과 일반 단독 주택이 혼재한 주택가로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라고 평가했다. 2009년 2월, 최종 낙찰가는 40억1000만원이었으며, 낙찰자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었다. 감정가보다 절반(51.01%)이나 싸게 매입한 셈이다. 문제는 청와대가 홍 회장이 이 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한다는 사실을 이미 오래 전에 인지했음에도 수수방관하다가, 뒤늦게 다른 국유지와 맞바꾸는 ‘교환’ 형식으로 매입했다는 점이라고 시사저널은 보도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대통령실 경호처(청와대)는 2011년 2월11일 홍회장과의 ‘교환’ 형식으로 이 땅과 집을 매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시 청와대에는그 부동산을 매입할 만한 예산이 없었다.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어야 하는데 그럴 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교환한 국유지의 가격은 76억원대로 홍 회장이 낙찰받았던 낙찰가(40억1000만원)보다 비쌌다. 국유재산법에 따르면, ‘교환’일 경우 교환 대상 재산의 25%까지 차액을 인정한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낙찰가 40억1000만원 보다 25% 많은 50억원이나, 25% 적은 30억원 정도로 교환하면 적정한 셈이다. 시사저널은 이와 관련, “대통령 당선인이 ‘고작’ 60일 정도 거주하는 별도의 안가를 마련할 필요가 있느냐”며 “특히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 직후 청와대로 들어갈 경우, 안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숙제이다. 다음 대통령 선거 때까지 5년 동안 텅텅 비워둘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청와대가 여야 정치권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당선인 안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논란을 일으킬 만한 요인”이라며 “그동안 정치권에서 대통령 당선인을 위한 별도의 안가에 대해 논의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청동 안가''와 관련해 대통령실 경호처 관계자는 “삼청동 시설이 다중이용되었을 경우 경호 경비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홍석현 회장으로부터) 매입하게 되었으며, 아직 시설 활용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맞교환 형식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건 사실”이라면서 “리모델링 중간 과정에 개인 주거 목적이 아니라 문화교육시설로 활용한다는 목적을 알았다. 문화교육시설로 활용할 경우 불특정 다수가 왕래를 하기 때문에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매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유재산법에 따라 경호처가 갖고 있는 부동산과 맞교환했고 서로 각각의 부동산을 복수의 감정평가사로부터 감정평가를 받아 비슷한 액수로 교환했다”며 “경호처가 홍 회장에 넘긴 부동산이 지금 현재의 이 삼청동 주택보다 다소 조금 높아서 높은 차액만큼은 경호처가 받아서 국고로 귀납을 했고, 얼마 되지 않는 액수”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주택의 향후 활용은 경호 목적상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2012.05.04 I 김성곤 기자
대성산업 첫 등장
  • [15th SRE][워스트]대성산업 첫 등장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석유가스 판매업체인 대성산업이 건설유통업체로 변모하면서 15회 SRE에서 워스트레이팅에 처음 등장했다. 대성산업의 등급(A·안정적)이 부적정하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106명 중 38명으로 36%(복수응답 가능)를 기록했다. 대성산업은 40여개 대상 기업 중 등급이 부적정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번째로 높았다. 대성산업(128820)은 사실 10여년전만해도 채권업계에서 선호하는 종목이었다. 많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여줬고 다른 분야로의 사업확장에도 신중을 기했다. 하지만 창업주 김수근 회장의 세 아들은 2000년대초 지분다툼을 벌인 형제의 난과 대성지주 사명 사용 관련 소송, 유산상속 분쟁 등으로 갈등을 겪으며 서로 반목하고 있다. 첫째인 김영대 회장이 이끄는 대성산업의 리스크가 부각된 것은 2007년 디큐브시티 설립이 발단이다. 넝쿨째 굴러온 리스크 ‘디큐브시티’ 창업주 김수근 회장은 대성산업은 첫째 김영대 회장에게, 서울도시가스는 둘째 김영민 회장에게, 대구도시가스는 셋째 김영훈 회장에게 각각 물려줬다. 가스관 설비공사를 위해 자체 건설부문을 보유하고 있던 대성산업은 회사가 쪼개지면서 수익성 악화를 겪게 됐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중반부터 자체적 건설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 ‘유니드’ 브랜드로 주택사업 등에 나선다. 신도림에 위치한 석탄공장 부지도 매각하기보다 자체적 건설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며 2007년 하반기부터 디큐브시티를 짓게 된다.  하지만 총 공사비가 8500억원에 육박했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차입금 부담에 대성산업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리츠로의 재매각을 선택했다. 그러던 지난 3월 갑자기 매각작업을 중단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재매각하겠다고 밝히기에 이른다. 디큐브시티 매각이 진행되던 2월과 매각이 중단된 3월에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각각 스페셜 코멘트를 냈다. 대성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중점 모니터링하며, 등급하향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한기평은 2월 “디큐브시티 매각이 대성산업의 주요 크레딧 이슈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고, 한신평은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SRE 자문위원은 “대성산업이 지난 2월 1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하지 못했다면 디큐브시티 매각 외에 선택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회사채 발행이 성공하자 매각을 철회한 것은 시장에 대한 신뢰를 져버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대성산업은 2월에 이어 4월에도 2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총차입금 1.3조…EBITDA의 2300배 대성산업은 그동안 건설업을 확장하면서 차입금이 크게 늘어났다. 예정사업장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도 과중하다는 평가다. 지난해말 기준 진행 또는 예정사업장에 대한 PF 채무인수보증잔액은 6240억원으로 자기자본(7000억원) 대비 지나치게 높다. 시행사 기준 연간 이자비용이 400억원에 달하고, 1년이내 만기가 돌아오는 PF우발채무 규모가 전체의 83%인 5350억원에 달해 차환리스크도 상존한다. 2011년말 기준 대성산업의 총차입금은 1조2900억원으로 2008년(7500억원)에 비해 71%(5300억원)나 늘었다. PF 지급보증을 포함한 조정총차입금은 1조3700억원에서 1조9700억원으로 44%(6000억원) 증가했다.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전 이익)는 2008년 1300억원에서 2011년 5억원 수준으로 급감했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85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한 신평사 관계자는 “디큐브시티 건설투자 규모(8500억원)가 주거부문 분양수익 규모(4700억원)를 크게 웃돌면서 2008년이후 차입금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유통사업의 정상화 기간과 영업실적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 그만의 토이스토리” 크레딧 업계에서 대성산업에 대한 등급 적정성에 의문을 갖는 것은 그동안 안정적 석유가스 공급업체에서 건설유통업체로 탈바꿈하려는 시도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말 개장한 디큐브시티(유통사업부문)의 3개월간 매출액은 200억원에 그쳤다. 호텔·백화점의 월매출이 80억원도 채 안 된 것이다. 지난해 사업부문별 수익성(영업이익률 기준)은 석유가스부문과 에너지부문이 각각 2%, 26% 수준으로 추정됐지만, 최근 확대하고 있는 건설과 유통부문은 무려 11%, 47% 수준의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SRE 자문위원은 “큰 틀에서 볼 때 일본은 부동산 붕괴 이후 유통업 붕괴가 나타났고, 최근 한국에서 부동산 거품이 빠지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 과점체제인 국내 유통업에 대성산업이 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SRE 자문위원은 “오너의 유통업 확장전략이 가장 큰 문제로 인근 영등포에도 유명 백화점들이 즐비한 상황에 성공적으로 수익을 낼지 의문”이라며 “어떻게 해서든 차입금을 빠르게 감축시키는 게 효과적인 판단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한신평은 ‘대성산업의 디큐브시티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시나리오별 분석’을 통해 최선의 경우 8700억원의 현금 유입이 기대되지만 최악의 경우 24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유건 연구위원은 “디큐브시티의 자산매각가액, 매각시점, 방식 등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며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여부, 예정사업 위주의 PF사업장 구조조정, 백화점 유통사업의 실적 개선 가시화 여부를 중점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신용평가사들도 올 상반기를 대성산업에 대한 1차적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7호 M+`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7호 M+는 2012년 5월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44, bond@edaily.co.kr]
2012.05.03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4대그룹 임원, 지방대가 SKY 눌렀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중소도시 대형마트 제한, 박근혜 민생법안 1순위 4대그룹 승진임원, 지방대가 SKY 눌렀다 수도권에 대형 K팝 공연장 "북핵 시설 정밀타격 배제 안해" ▲종합 "세계 첫 개인위성 우주로 쏘아 올립니다" 이건희 회장 "유산소송 끝까지 간다" ▲4대그룹 임원들은 현대車·LG그룹, 이공계가 점령..부산·경북대 출신 도약 삼성 작년 신규임원 60%가 40代 ▲부동산 거래부터 살리자 집 있으면 이자부담·없으면 전세금 폭탄..모두가 `루저` 권도엽 장관 "주택거래 이대로 가면 사회적 쇼크 온다" 부족한 집 오피스로 메운다 ▲종합 "불법 私금융은 사회惡" 전방위 전쟁 송도에 외국 영리병원 10년 만에 설립 청신호 ▲국제 아르헨, 최대 에너지기업 YPF 국유화 중국 126만개 공공기관 철밥통 깬다 美상원 버핏세 부결..대선까지 이슈화할 듯 인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 롬니 러닝메이트는 누구 ▲정치 새누리 초선, 공약이행 주도한다 조급한 野 느긋한 與 "安 나와라" `약사법개정안` 등 민생법안 시급..`저축은행법` 원칙외면 포퓰리즘 민주, 이젠 중도-진보 싸움 민생보다 파업현장 먼저 찾은 문성근 ▲경제종합 정부 연구지원금 곳곳 `꿀꺽꿀꺽` 가계대출 다시 늘어 640조원 ▲금융·재테크 다이렉트 대출 은행들도 눈독 `수익률 논란` 변액보험, 신규가입 30% 줄었다 정책금융公 "배당이 억울해" ▲기업과 증권 이건희 `타협은 없다` 작심발언 현대車, 인도 디젤엔진 공장 곧 설립 4세대 LTE 400만 훌쩍 LGD 연구인력 2500명 파주에 둥지 저가 수입제품 퇴치 묘책없나 두산인프라코어 VS 현대위아 낸드플래시값 하락 어디까지..8개월째 내리막 슈퍼스타M 되면 실리콘밸리 진출 모바일 M&A 큰 장 서나 20일 판매되는 뉴 아이패드 써보니 ▲중소기업·벤처 재취업으로 `인생 2모작` 일군다 "절수형 욕실제품이 대세죠" 웅진코웨이, 한 뼘 정수기 대박 ▲유통 유기농의 아버지..白壽 맞다 농심라면 `진짜진짜` 반격 ▲기업과 증권 제과株 3인방 달콤? 씁쓸? 거품 빠진 공모주 개미만 또 골탕 삼성전자·애플 연일 주르륵..쏠림 심했나 SK하이닉스 주식 1조 풀리나 춘풍에 들뜬 등산·여행株 낙관은 금물 기업재무안정 PEF 성적표 초라하네 ▲부동산 산비탈 전원주택 못 짓는다 "도시형주택 주차장 강화 검토" ▲사회 "2억은 큰 액수 `선의의 부조` 아니다" "조회때 학생 표정만 살펴도 자살 줄 것" ◇서울경제   ▲1면 대한민국 품격이 흔들린다 이건희 회장 "고소하면 끝까지 고소" 불법 채권추심업체 3년간 퇴출 공정위 `고추장 담합` CJ·대상 조사 ▲종합 주가 5일만에 10% 곤두박질..애플에 무슨일이 잘나가는 특허 부자들 ▲해설 삼성重·건설 안주하면 안돼..전자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라 ▲종합 대부업체 법정금리 초과이익 몰수한다 송도 외국의료기관 설립 탄력 받을 듯 주택거래 봄은 언제쯤 ▲기획 청소년도 욕·독설 찌든지 오래.. 이러다간 막말 공화국된다 ▲종합 김용 세계은행 총재 내정자 일성은..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46곳 대기업에 일자리 몰아줬다 성과연봉제 기준 안 지키는 `신의 직장` ▲정치 李·鄭 `朴 대세론`에 불편한 심기 대선 지휘할 與 당대표 누가 적임? 안철수 대선 출마 싸고 정치권 복잡한 셈법 ▲금융 "혁신도시 공공기관 잡아라" 은행 쟁탈전 쌍용건설 인수합병 외국계업체 2파전 ▲국제 스페인도 결국 구제금융 신청하나 인도 기준금리 3년만에 인하 中 금융개혁 시범구 원저우, 대대적 인재모집 산업 서울국제공작기계 전시회 개막 국내업체 최첨단 IT·친환경 제품 대거 선봬 현대重, 유럽 건설장비 1억2000만달러 수주 동양시스템즈-미러스 합병한다 LTE 가입자 벌써 400만명 돌파 네이버, 모바일 검색시장 독주 구글도 클라우드 서비스 가세 세계 한류 바람..로만손, 터키 접수 절수형 양변기로 경기침체 돌파 무학 울산공장 가동중단 위기 전통시장 생필품 대형마트보다 싸네 CJ제일제당·광동제약 "헛개음료 1위 나야 나" ▲증권 꿈쩍 않던 롯데미도파 급등 왜 중소형주 기지개 켠다 한국항공우주 1분기 영업익 537% 껑충 한일 아시아 ETF 시장 주도권 경쟁 불뿜는다 "자본시장법 개정안 이번 본회의서 통과돼야" ▲사회 곽노현 항소심서 징역 1년 실형 선고 고교 실습생도 근로 계약서 꼭 써야 학생인권조례 유명무실 서울시, 주택가 주차난 해소 시동 ▲부동산 오피스텔에 투자해볼까 소형 아파트값 나홀로 호황 ◇한국경제   ▲1면 G러닝, 학생을 깨우다 이건희 "상속소송, 돈 줄 생각 없다" 불법私금융과의 전쟁..2215곳에 신고센터 곽노현 항소심서 징역 1년 ▲굿모닝 옛 대우경제硏 4인방 `여의도`서 뭉친다 ▲오늘의 이슈 주택업계 `퇴출 공포`.."상반기 10여곳 법정관리 갈 것" 감기약 편의점 구입 연내 가능할 듯 美 태평양사령관 "北 핵실험 땐 정밀타격 가능" ▲뉴스포커스 서민 울리는 `30조 독버섯` 뿌리 뽑는다 세계은행 김용 총재 "개도국 목소리 키울 것" ▲정치 이주영 `KTX 민간위탁 논의` 권도엽 요청 거부 집값에 갈린 票心 ▲대한민국 CFO 리포트 이원희·박한우 대표주자..재무라인도 현장근무 통해 검증[현대자동차그룹] ▲경제 최근 발의 100건중 비용추산 법안 1건뿐 외국인 유입, GDP성장률 10~20% 증가 ▲금융·재테크 나동민 "10% 싼 보험상품으로 국내시장 공략" ▲국제 "무적함대 스페인, 난파선 되고 있다"..유럽서 자금 썰물 美 상원, 부자증세 `버핏룰` 법안 부결 아르헨 최대 석유사 국유화..최대주주 스페인과 외교단절 위기 ▲오늘의 이슈 이건희 "삼성이 너무 크니 욕심내는 것" 9호선 요금인상에 뿔난 서울시 ▲산업 김반석 "배터리, 이제 키워가는 사업..분사할 이유없다" STX OSV 인수戰, 2파전으로 압축 포드의 굴욕 현대위아 VS 두산, 공작기계 신제품 `맞대결` 삼성·LG LED 조명전쟁 불붙었다 통신칩.AP를 하나로,.`원칩` 스마트폰 나온다 `옵티머스` 해외서 잇단 호평..LG 휴대폰, 부활의 날개짓 ▲중소기업 `기술 로열티`로 3년간 40억씩 벌었다 대림바스 "가정 욕실 공략" ▲과학 미래 첨단 로봇 73대 여수에서 만난다 "北 로켓실패에 안도할 일 아니다..한국형 발사체 개발역량 모을 때" ▲생활경제 코오롱, 루이비통 손잡고 유럽 공략 공정위, 홈쇼핑 온라인몰 조사 ▲증권 홀쭉해진 공룡펀드 수익률 `통통` `불량 우선주` 퇴출..금융위 오늘 발표 연기금이 산다..코스피 바닥론 솔솔 외환은행 `캐피탈 지분` 2년내 하나금융에 넘겨야 상장-비상장사 `합병 장벽` 낮춘다 조정받은 AMOLED株 `제2랠리` 불켜나 옛 대우빌딩 3년째 `헛장사` ▲부동산 도시형주택 공급축소 불가피..업계 잇단 반발 지난달 수도권 거래 30% 감소 대우건설 `2700억 PF 분쟁` 휘말려 ▲교육 국내 최대 고졸 채용 설명회 내달 열린다 ▲사회 곽, 교육감은 유지..상고심 시한부될 듯 영주 투신 중학생 `자살 고위험군` 분류됐지만 방치
2012.04.17 I 김정남 기자
박재완 "소득세 구간 높이고 비과세 축소..중립적 개편"
  • 박재완 "소득세 구간 높이고 비과세 축소..중립적 개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득세 구간은 상향조정하고 비과세 감면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부 정치권이 요구한 법인세 인상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확인했다. 박재완 장관은 16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 강연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소득세 세수가 낮기 때문에 소득세 기능을 보강해야 한다"며 "세율이 낮아서라기 보다는 광범위한 비과세 감면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의 경우 1가구 1주택 이하라면 비과세가 되고, 소액주주가 상장된 주식을 매매해 양도차익이 생겨도 비과세라는 것이다. 또 근로소득자 42%가 면세점 이하인 반면 소득 상위구간 1%가 내는 소득세가 상당해 소득과세가 한쪽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과세구간 조정을 검토하고 비과세 감면도 조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수 중립적인 세제 개편을 하겠다"고 말했다. 법인세에 대해 박 장관은 "선진국에서는 모두 인하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법인세를 더 올리는 정책방향은 맞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또 가업상속세의 경우 "상속세가 50%나 되기 때문에 상속을 3대까지 하면 남는 게 9분의 1 밖에 없다"며 "지나치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가업을 상속하는 경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좀 더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강남 3구 투기거래지역 해제와 양도세 중과세 폐지 등 주택거래 활성화 추진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 언급 없이 고민중이라고만 밝혔다. 박 장관은 "지방은 주택거래가 상당히 있었지만 수도권쪽은 침체돼 있는 상황"이라며 "매매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많은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어떻게 하면 거래를 활성화할 것인가에 대해 정부는 고심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우리 경기에 대해서는 둔화세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박 장관은 "전체적으로 실물쪽에서 생산활동 동향, 중소기업 가동률, 인력현황 등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라며 "수출도 자동차와 석유 완제품 등의 선전에 힘입어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회복세가 V자가 될지, L자가 될지 모르지만 한국 경제 활력을 높여야 한다"며 "억지로 부양책을 쓰거나 통화량을 늘리는 양적완화 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활력을 유지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조찬간담회에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본문출력부분 end --><!-- BASE setting --><!-- BASE setting -->
2012.04.16 I 권소현 기자
  • 서종대 "주택연금, 연차적으로 수령액 조정할 것"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주택연금(역모기지론) 수령액이 정기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또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준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실버주택) 등도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보증을 통해 은행 등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1일 낮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금수령액을 상당부분 조정해야 하는데 한꺼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연차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조금 더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일정 금액을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장기주택저당대출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수령액을 지난달 1일 주택연금제 도입(2007년 7월)이후 처음으로 신규가입자에 한 해 평균 3.1% 줄였다. 서 사장이 주택연금 수령액 조정을 발언한 것은 주택연금이 부실화될 경우 정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연금은 부부가 모두 사망해 계약이 끝나면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을 매각해 대출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주택을 판 가격이 지급한 돈보다 많으면 남은 돈을 상속인에게 돌려준다. 그러나 매도가격이 지급한 것보다 적다고 차액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서 사장은 "집값이 향후 25년 이상 연평균 3.5%씩 상승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라며 "최근 몇년새 소득이 늘고 집값 떨어졌으니 현재 30% 정도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가격이 다소 하락하자 연금액수를 산정하는 기준인 부동산 가격 연간상승률을 2월부터 3.5%에서 3.3%로 내렸다. 서 사장은 또 "현재 전체 채권의 5% 미만인 모기지 채권을 향후 선진국 수준인 5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주택연금도 오는 2030년까지 100만좌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2030년 이후 연간 3만~5만채씩 연금 수혜주택이 쏟아질 때를 대비해 지금부터라도 유동성을 확보해둬야한다"며 "처음에 상품설계를 잘해 두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사는 현재 주택연금 세밀한 설계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서 사장은 또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준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실버주택)도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보증을 통해 은행 등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사법 개정안이 제출됐고 올 2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금융위원회에서 현재 시행령 개정안 작업을 하고 있다. 시행령 시행일은 오는 6월20일이다. 서 사장은 "공사법에 주택보증 대상 중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빠져있어서 수정을 건의해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앞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공사의 주택보증을 받아 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의 주택보증은 개인의 경우 임차자금, 주택구입자금, 분양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및 잔금 등에 대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공사가 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사업자의 경우에는 분양·임대를 위한 주택건설 자금 대출 시 대출기관에 대해 공사가 원리금 지급을 보증해준다. 이번 개정에 따라 개인의 전세자금에 한해 주거용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서 사장은 현재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씨티은행에서만 취급하고 있는 적격대출과 관련, 상반기에 하나은행과 농협에서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도 확대해 유동성을 키우고 주택연금 가입연령 완화 등에 대한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03.21 I 문영재 기자
세금과 인플레를 극복하는 금융상품 없을까?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세금과 인플레를 극복하는 금융상품 없을까?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물가 때문에 온 세계가 아우성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정정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물가지수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큰 휘발유가격 급등으로 체감물가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6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 0.4%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10개월이래 최대폭 상승치이다.쉽게 가라앉지 않는 유럽발 국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중앙은행은 돈 풀기와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동결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아무리 많은 돈을 풀어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것이다. 한국은행도 지난 8일 물가부담에도 경기둔화 우려에 9개월째 금리를 동결했다.급기야 정부에서도 1월부터 품목별로 담당자를 정해서 뛰는 물가를 잡자는 취지로 물가관리 실명제(쌀·배추·고추·마늘·양파·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8개 품목)를 도입하여 물가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난 1월 물가는 3.4% 2월에는 3.1% 수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높은 수준으로 장바구니를 위협하고 있다.비록 지난해 4.7%대에 비해 안정세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착시효과에 불과하며 비교시점인 지난해 초가 워낙 높았던 기저효과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세금을 줄일수록 수익률 높아진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장의 저금리, 고물가 현상이 지속하면서 예금금리가 물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질금리(실질적인 금리부담: 명목금리-물가상승률) 마이너스 상황이 고착화되고 있다.&nbsp;다시 말해 저축해서 받은 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더 낮다는 의미로, 돈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진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고정금리 상품보다는 물가를 이길 수 있는 혹은 세금을 덜 냄으로써 물가를 이기는 상품으로의 투자는 당연한 흐름인 것이다.올해도 앞으로 공공요금 인상가능성 또한 남아 있고, 미국이 제로금리정책을 2014년까지 펼 것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저금리 기조는 지속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예금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3%대 후반으로 세금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물가상승률에도 이르지 못하는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금융상품의 수익을 갉아먹는 `수익률 도둑`은 바로 세금이다.또한 올해부터 한국판 버핏세(2011년 12월 31일 국회통과로 소득세 과세표준이 3억 원 초과 소득자는 세율 38%[주민세포함 41.8%] 적용) 도입과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에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금융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투자 시 유의점들은 없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 세금이 하나도 없는 비과세 금융상품은?비과세 금융상품은 세금이 발생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금융상품으로 금융기관에서 제시한 수익률이 그대로 수익이 되는 상품이다.&nbsp;&nbsp;연금저축(펀드, 신탁,보험)은 직장인들에게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 중 하나이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까지 납입한 보험료 전액(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추가 납입액과 합산)을 연말정산 때 공제받을 수 있다.&nbsp;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 형태로 받고 납입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계약자·피보험자·연금수령자가 동일해야 한다.&nbsp;연간 400만원(월 33만3000원)을 납입할 경우 과세표준에 따라 6.6%~41.8% 소득세율이 적용돼 매년 26만4000원부터 최고 167만2000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만기 뒤 연금을 받을 때에도 금융소득세 15.4%가 아닌 5.5%의 연금 소득세가 과세한다.소득공제 항목이 없는 자영업자도 연금저축 가입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는 등 장점이 많은 상품으로, 납입보험료 한도는 월 100만원 이하이며 분기별로 300만원을 넘을 수 없다.&nbsp;한편, 가입자가 납입기간 전에 중도 해지하거나 연금 외의 방법으로 수령할 때는 기타소득으로 간주해 소득세로 22%(주민세 포함)를 납부해야 한다. 또 5년 이내에 중도 해지할 때 해지가산세(2.2%)가 추가로 부과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입결정을 해야 한다.새마을금고, 신협, 농·수·축협의 지역조합에서 받는 출자금은 1인당 1000만원까지 비과세이며, 조합에 출자금을 내면 납입할 수 있는 예탁금은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 대상이다. 다만 이자소득 중 1.4%만 농어촌특별세로 내면 된다.예를 들어, 연 4.5%의 이자를 주는 은행예금(세금 15.4%)과 새마을금고 예금(세금 1.4%)에 각각 투자한다면 1년 뒤 은행예금 이자는 114만2100원이지만, 새마을금고 이자는 133만1100원으로 18만9000원의 이자를 더 받는 셈이다.또한 60세 이상의 노인, 국가유공자 그리고 장애인은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생계형 저축을 활용해야 한다.◆ 분리과세 가능한 금융상품은?&nbsp;분리과세 된다는 의미는 당해 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로 세금을 납부하고, 납세의무가 종결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분리과세 상품은 조세의 감면 및 중과 등의 특례와 이의 제한에 관한 사항을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정의하고 있으며, 대부분 적용기한이 사전에 정해져 있다.◆ 물가연동국고채권, 물가가 상승할수록 채권 수익 커지고 절세혜택도 있어! 물가연동국고채란 채권의 원금 및 이자 지급액을 물가에 연동시켜 국채투자에 따른 물가변동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채권의 실질 구매력을 보장하는 국채이다.&nbsp;물가상승 분 만큼 원금이 증가하고(원금증가분: 비과세) 이자는 증가한 원금에 표면금리(2.75% 혹은 1.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하는(이자: 과세) 채권으로 금리상승의 주된 원인인 물가와 연동하여 원금과 이자가 지급되는 정부발행 채권이다. 일반적으로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실질소득을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의미가 크지만, 채권투자자입장 에서는 물가가 상승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 2012년 2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1%P만큼 상승하였다.표면이자로 매년 수령하게 되는 이자수익에 대해서는 정상 과세하지만, 채권의 자본수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다. 또한 물가지수상승 분만큼 증가한 원금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으므로 투자수익이 커지게 된다.&nbsp;예를 들어, 10,000원의 물가연동국고채권을 투자한 후 소비자물가지수가 3% 상승했다고 했다고 하자. 6개월 후의 원금은 원금상승 분 150원(10,000원 X 3% ÷ 2)을 더해 10,150원이 되며, 여기에서 생기는 자본차익인 원금 증가분 150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6개월 후의 이자는 139.5원(10,150원 X 2.75% ÷ 2)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면 된다.또한 10년 장기채권으로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유리하다. 또한 대한민국정부에서 발행하는 국채로 6개월에 한 번씩 이자가 지급되며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여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특징도 있다.일반적으로 사전에 수익이 확정된 정기예금과 채권의 투자자의 경우 시중의 금리가 상승하거나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인플레이션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채권은 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그러나 물가가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날수도 있지만, 실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원금손실이 나더라도 이자발생 분이 원금손실 부분을 커버하므로 실질적 손실이 발생한 가능성은 거의 없다.이 채권의 투자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첫째, 원금 상승분이 비과세 되므로 과표가 낮아지므로 절세효과가 뛰어나다.둘째, 물가상승 시에는 물가상승(CPI증가율)에 따른 원금 증가로 비과세 수익이 늘어나 투자수익 커져 인플레에도 수익이 커질 수 있다.셋째, 10년 장기채이므로 분리과세 신청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넷째, 대한민국정부 발행 국채로써 언제든지 중도환매 가능하며 6개월에 한 번씩 이자가 지급된다.다섯째, 금리상승 헤지기능과 물가상승에 따른 기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토지주택채권: 분리과세 33% 신청 시 종합소득세로 대체 가능 미국 FRB가 적어도 2014년 후반까지는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 하기로 함에 따라 글로벌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채권가격은 오르고 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FRB의 제로금리 연장은 달러 약세를 유도하면서 글로벌 유동자금이 상대적으로 재정건전성과 성장성이 높은 신흥국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700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붐세대의 고령화와 은퇴 인구 증가로 우량 등급의 고정금리채권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최근 채권 및 CP시장이 얼어붙으면서 20년 만기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행채권 또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월 7일에 발행된 이 채권의 발행금리 4.33%로 매월 이자를 지급받는 월지급식 채권상품으로, 은퇴자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금리는 높지는 않지만, 장기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이어지면서 자산 일부를 투자해 만기보유 시까지 끌고 가는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올해 버핏세가 적용되면서 절세 상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채의 분리과세(33%)는 매력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이 채권의 투자포인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 AAA의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만기 20년의 1개월 이자표시채권(이표채)으로 매월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분리과세 신청 시 33%로 종합소득세 계산시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시연금: 입금과 동시에 매월 연금받고 비과세는 상속플랜까지 가능! 필자가 근무하는 증권사는 흔히 직업의 특성상 정년까지 가는 경우가 많지 않음에도, 지난해부터 정년퇴직 이른바 베이비 부머의 은퇴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충분히 노후대비 연금을 준비한 경우라면 걱정 없이 노후를 맞이하겠지만, 자녀 교육 등 앞만 보고 달려온 이들에게 변변찮은 연금이 없는 게 현실이다.이처럼 노후준비가 안 된 퇴직자들에게 딱 맞는 금융상품이 바로 즉시연금이다. 퇴직금을 즉시 연금상품에 넣으면 매월 월급처럼 일정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즉시 연금보험이란 퇴직금 등과 같은 목돈을 넣으면 가입한 바로 다음 달부터 매달 연금을 받는 보험상품, 특별히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은퇴 예정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일반적인 연금과는 달리 일정금액을 한번에 납입하며, 10년 이상 유지할 때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준다. 또한 계약형태에 따라 상속세 및 증여세의 절세효과까지 볼 수 있어 그 활용가치는 더욱 높다.즉시연금은 정기예금 이자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고 금융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즉시연금은 일반 시중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로 운용되며, 현재 이율은 5%초반 대 수준이다.금리가 악화하더라도 2.5%, 10년 초과 시에도 2.0% 등 최저 보증 기능을 갖춘 상품도 판매 중이어서 안정적으로 은퇴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즉시연금보험에서 연금을 지급하는 형태는 크게 종신형·상속형·확정기간형으로 구분된다.종신형은 연금 가입자가 죽을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원금과 이자를 매월 연금형식으로 수령받게 되고 발생한 이자와 지급받는 연금에 대해 따로 세금이 과세되지 않는다. 피보험자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하여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피보험자가 오래 생존할 경우 더욱 유리한 구조이다.그러나 피보험자가 일찍 사망할 때 연금을 적게 받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보증지급기간을 두고 있다. 종신형 지급방법은 보험회사가 가진 경험생명표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에게 유리한 연금지급 방법이다.확정형은 원금과 이자를 정해진 기간(10년 혹은 20년) 동안 나누어 받는다. 이 경우 연금수령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연금가입자가 일찍 사망하더라도 손해 보는 일은 없다. 다만 가입자가 연금수령기간보다 오래 살더라도 더 이상 연금을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상속형은 마지막으로 매달 이자만 지급하다가 만기가 되었을 때 원금을 돌려준다.종신형과 확정형은 원금이 소진되지만, 상속형은 만기가 되었을 때 상속인들이 원금을 상속받게 되는 상품이다.이중 상속세 및 증여세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종신형이다.예를 들어, 즉시연금에 가입할 때 보험의 대상이 되는 피보험자를 자녀나 배우자로 정해두고 `종신형` 지급방식을 선택하면 되면 배우자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자녀를 피보험자로 하면 계약자 본인이 연금을 받다가 나중에는 자식이 연금을 물려받는 2대에 걸친 연금설계도 가능하다. 다만 즉시연금은 피보험자의 나이가 45세가 넘어야 가입 가능하고, 연금을 물려줄 때 상속세가 과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즉시연금은 일반적으로 45세부터 85세 사이에 가입가능 하다.우리나라 평균 퇴직연령은 54세인 반면, 국민연금은 60세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45세부터 가입이 가능한 즉시연금을 퇴직 후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의 소득공백기를 메우는 상품으로 활용하면 효과적이다.정년 퇴직한 다음 국민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는 연금을 많이 수령하다가, 국민연금 수령 후부터 연금액을 줄여나가는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60세 남자기준, 즉시연금에 가입하면 공시이율이 5.1%인 경우 1억 원을 맡겼을 때, 종신형은 매달 50만원씩 받을 수 있고, 상속형은 4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그러나 장기보험상품으로 중도해지 시 불이익이 있으므로 조건 등을 확인한 후 가입해야 한다.즉시연금은 최소 10년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장기상품으로 세제혜택 등의 장점만을 크게 보고 가입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가입해야 하고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특히 상속형의 경우 중도해지 할 경우 감면받은 세금을 다시 내야 한다. 또한, 3개월마다 시장금리를 반영해 공시이율을 변경하기 때문에 연금액이 변경될 수도 있다.◆골드 재테크, 다양한 만큼 투자대상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해야!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현물 말고도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다. 현물을 매수할 수도 있지만 10%에 달하는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하고 거래비용도 많으므로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다.한편 ETF나 펀드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다만 금값이 하루에도 수십 달러씩 등락하는 등의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므로 분산·적립식 투자가 바람직하다.금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방법은 금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를 활용하는 것이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HIT 골드 ETF(코드번호: 110550)`는 런던귀금속시장(LBMA)에서 매일 고시되는 금 현물가격을 추종하며, 미국과 영국증시에 상장된 4개 금 ETF에 투자하는 재 간접 펀드이다.KODEX 골드선물(H)(132030)는 금 선물 외에 금 ETF일부를 편입하는 환 헤지 상품으로 금 현물이 아닌 선물가격에 연동하는 ETF이다. 상품명의 (H)는 환 헤지를 의미하며, 기존 국내에 상장된 해외지수 ETF와 상품 ETF는 대부분 환노출 상품이었으나, 이 상품은 환율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투자 시 벤치마크를 얼마나 충실하게 따라서 수익률을 내느냐 도 상품선정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따라서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금 펀드는 `미래에셋맵스 인덱스로골드 특별자산투자신탁`로 국제 금 가격에 가장 근접하게 추종하고 있다.이 펀드는 금 현물ETF 또는 선물ETF에 투자신탁재산의 60% 이상 투자하며, 달러화($)에 대하여 80%이상 환 헤지를 하고 있어 환리스크에도 어느 정도 자유롭기 때문이다.김종석(우리투자증권 압구정WMC WM팀장)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2012.03.19 I 김종석 기자
"집 담보로 연금받자"..주택연금, 老테크 `효자`
  • [재테크]"집 담보로 연금받자"..주택연금, 老테크 `효자`
  • [박상훈 재무상담사] 노령화가 빨라지는 한국 사회에서 적극적인 노후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제적인 불안감이 앞서는 긴 노후, 노령세대에 있어 주택연금 제도와 가족 간의 재무적인 대화의 방법을 알아본다. ◇ "자식 걱정말고, 주택연금으로 누리세요"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홍보 문구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9억원 이하의 소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종신으로 매월 지급받는 제도이다. 3억짜리 집을 갖고 있는 65세 은퇴자가 주택연금을 신청하면, 매월 86만원씩 부부가 평생 받게 된다. 주택연금은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의 반대 구조다.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일정금액을 연금식으로 받은 후 사후에 집을 처분해 대출금을 갚는 방식이다. 모기지론은 집을 살 때, 역모기지론인 주택연금은 집을 담보로 생활비를 조달할 때 필요한 상품이다. 주택연금은 이용자들이 살아있는 동안 일정금액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장함으로써 생활의 안정이 가능하다. 또 대출 받은 금액과 상관없이 담보로 맡긴 주택에서 평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거주의 안정도 보장한다. 주택연금을 택한 고객들은 장수 위험이나 주택가격의 하락 위험에서도 벗어나 있다. 부부가 모두 사망해 계약이 끝나면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을 매각해 대출금을 회수한다. 주택을 판 가격이 지급한 돈보다 많으면 남은 돈을 상속인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매도가격이 지급한 것보다 적다고 차액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nbsp;주택연금 역시 일종의 대출이지만 직접 현금으로 이자를 내지 않고 대출잔액에 가산되기 때문에 사망때 집 값(처분가치)에서 정산한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낮은 가산금리(1.1%)를 더한 수준이라 양호하다. 최근 일반 시중은행 담보대출이 가산금리가 2~3%로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생활비가 부족해 비싼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쓰고 있다면 주택연금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낫다. ◇ 주택가격 3.3% 상승을 가정한 연금설계 보통 주택연금을 가입할 때 망설여지는 부분은 향후 집값이 올랐을 때 상실감이다. 특히 최근처럼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더욱 망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주택연금은 해당 주택이 매년 3.3%상승할 것으로 보고 연금액을 계산한다. 현 시세 3억원인 주택의 경우 20년 뒤 5억7000만원 정도의 자산가치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도중에 부득이한 사유로 이사를 하게 되어도 새로운 주택으로 담보를 변경하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는 근로소득이 있지만 향후가 불안하다면 체증형을 선택하면 된다. 지금은 적게 받다가 10년 뒤면 35% 정도 증가한 금액을 받는다. ◇ 불편한 진실(?),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숙제 생각보다 노후가 길다. 평균수명이 아닌 기대여명을 눈여겨 봐야 한다. 2010년 전국민 평균수명은 80세지만, 현재 65세인 사람은 85세까지 산다는 얘기다. 65세가 매월 86만원의 주택연금을 정액형으로 수령한다 해도 80세가 되는 15년 뒤의 돈 가치는 52만원 밖에 안 되는 것이 문제다. 긴 노후를 잘 준비하려면 가족 간의 `재무대화`가 필요하다. 노후에 얼마정도면 살 수 있는지 부부가 함께 현실적으로 예산을 수립하고 국민연금 등 준비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은퇴는 없다`는 말처럼 기쁘게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자녀 입장에서도 부모가 `알아서 하실` 문제라는 방관적인 자세나 형제간의 `불편한 진실`로 남기지 말고 함께 적극 나서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출금이 있다면 노후에 맞는 주택으로 옮겨 부채를 갚거나, 자녀들이 함께 도와 주택 연금을 받게 하는 경우도 있다. 수십년 가족을 위해 달려오신 부모님세대가 갖고 계신 집 하나 잘 활용해서 노후 짐을 덜어 드리도록 하자. 고령화속도 1위의 한국사회. 부모님세대는 `다 쓰고` 가시는 지혜가, 젊은 세대는 `스스로` 일어서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행복한 가정의 유산은 물려받는 집 한 채와 자산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행복`임을 잊지 말자.&nbsp;정리=문영재기자&nbsp; jtopia@edaily.co.kr
2012.03.19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여야 공천 `피의 월요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1면 -새누리, 사업성 없는 신공항 재탕..민주당, 인기 영합한 취업준비금-공정위-프랜차이즈 합의..가맹점 난립 막는다-여야 주요 지역 공천 발표 -中 올해 성장률 7.5%로 낮춰..8년만에 처음 ▲종합 -수입車값 줄줄이 인하..3월15일 기다려진다-5월 `비아그라 복제약` 대전-중국, 권력이양기에 내수 키워 서민 끌어안기-본죽 "수도권에 점포 더 안내"-편의점은 50m내 신규점포 금지 ▲정치-친이 10여명 탈락..새누리 계파갈등 커질듯-탈락자들 "무소속 연대 나설 것"-손수조 최대 이슈로-호남 46% 현역 물갈이..민주, 격랑속으로 -탈락 관료4인방 강력 반발.."친노세력의 옛민주계 학살"-민주, 야권연대 `8+1` 제시 ▲국제 -`돌아온 차르` 푸틴 공격적인 당선소감 "러시아 파괴음모 몰아낼 것"-미얀마 `고정환율` 35년만에 포기 -오늘 美 `슈퍼 화요일`-美 교내폭력 방관 교사 철창행 -홍콩 직선제 요구 시위 -대만 AI발생 두달간 은폐 의혹▲경제·금융-UAE에 한국유전 생겼다 -하나은행장 김종준·하나금융 사장 최흥식씨 내정 -한-터키 FTA 이르면 이달 타결 -보험처리 수입차 부품값 최대 19%↓ ▲기업과 증권-반도체 지난해 하반기 수출..비메모리>메모리 -리튬이온전지..한국39% 일본 35% -LG전자 옵티머스 뷰 "갤노트 잡으러 왔다"-한컴, 모바일·전자책 키운다 ▲기업·경영 -괴력·미니·변신..톡톡 튀는 컨셉트카 -SK직영주유소 왜 안보이지?-대한항공-아시아나, 인천 제2터미널에 올인 -삼성전자 LTE폰, 2월 80만대 판매 ▲중소기업·벤처-가업승계 성공다짐 CEO 총출동 -8년 열정 쏟아부은 조리기구 `리한`-유진, 완전밀폐 친환경공장 완공 -르까프, 김사랑 누드화 출시 ▲과학기술·의료-베올리아 "매년 20개 특허로 1위 유지"-뿔난 제약업계 "이번주 약값인하 소송"-포도추출물이 기억력 높인다▲유통-화장품 브랜드숍 할인경쟁 시작-"가격 싸다" 수산물 오픈마켓 인기 -오뚜기·삼양제넥스 화장품 사업 -GS샵, 베트남 홈쇼핑시장 진출 ▲기업과 증권-삼성-CJ 오너 고래싸움에 대한통운·에스원 등터지네-의류OEM `빅2` 진검승부 -배당 안하고 현금만 움켜쥔 한국기업 -상장사 447곳 국민연금 `눈치보기`-증시 순환매장세 돌입? 덜 오른 중형주 관심을 -코스피 뜨자 ELS·압축펀드에 돈 몰려▲부동산-영등포 뉴타운 해제 수순 밟나 -리모델링이 재건축보다 낫네-11개 부동산 증명서를 하나로-LH, 올해 주택 8만 가구 공급 ◇ 서울경제신문 ▲1면 -손수조·홍사덕·문대성 공천 낙점 -`오일머니 뱅크` 국내 들어온다-진화하는 동반성장-中 `바오바 정책` 포기 선언 -"하나금융 글로벌 50위 금융사 만들 것"▲종합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셔틀경영` 막 내리나 -美 최대은행 웰스파고, 한국 시장 눈독-"01X 버텨봤자 돈 안돼요"-수입차 사고 수리비 최고 20% 싸진다 -수출입·우리銀, 성동조선 前대표 고소 파장 확산 -2025년 미래사회 모습은?-석면 폐기물 처리 사업주 분진방지·샤워실 등 의무화-보유 외환 사상 최대 -국내 진출 아부다비 은행은?-민원 많은 쇼핑몰 명단 네이버에 공개 ▲정치-與 현역 30여명 공천 탈락 `피의 월요일`-靑 출신 사실상 전멸-"내가 왜..결과 승복 못해"..무소속·제3당 출마 태세 -민주, 강봉균·김영진 등 현역 6명 쓴맛 ▲금융-농협보험 차질 불가피-하나금융 인사로 본 경영 구도는-하나저축銀 시작부터 삐걱?-정부 카드 수수료 인하 `이중행보`▲국제-푸틴 3기 체제 전망..국가통제 강조속 점진개혁 나설 듯 -겉으론 화려한 트위터 `속빈 강정`-JP모건 트레이더 속속 독립 -세계 최고 부자 변동 상황 매일 공개 -전력·재정난에 생산차질까지 곳곳 여진..살얼음판 日경제 ▲산업-아우디는 찬밥 신세 -할리데이비슨 `한미FTA 효과`-정상들은 에쿠스·배우자는 BMW7 시리즈 탄다 -한진重, 필리핀 정유공장에 철골 공급 ▲산업(정보기술) -KT "허리띠 더 조인다"-한컴 "새 성장동력은 클라우드·모바일"-막오른 스마트폰 5인치 전쟁▲산업(중기·벤처)-창립 35주년 삼우이엠씨 가보니 -대한전선, 호주 시드니 전력망 구축사업 수주 -중기중앙회 "문화활동비 50% 지원"▲산업(생활) -히트상품의 힘 -국내 홈쇼핑 동남아·中 시장서 날개 -제일모직, 헥사바이구호 뉴욕 이어 파리 진출 ▲증권-8일 올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프로그램 매물 주의보-엔씨소프트 연일 상승 행진 -겹호재 맞은 철강주, 상승 모멘텀 커진다 -넷웨이브 `신임 감사 선임` 갈등 심화-美·英 투자가, 지난달 3조 가까이 샀다 -LG유플러스, LTE 효과에 고공행진 ▲부동산 -은평뉴타운 한옥마을 좌초 위기-LH, 올 26조 들여 8만 가구 공급 -현대건설, 12년만에 남미 재진출 ◇ 한국경제신문 ▲1면 -삼성, LCD TV 생산 안한다 -UAE와 3개 유전개발 본계약-"스웨덴, 1970년대 복지실험하다 혼쭐"-여야 공천 `피의 월요일`▲굿모닝 -국세청, 성실 납세자 570명 선정 -고혈압·당뇨, 동네의원 진료비 내린다 ▲뉴스 포커스 -`박원순표 뉴타운` 5곳 올해 조성 -"아파트 공급 절반 줄어들 것"-`성직자 과세` 국민 65% 찬성 ▲뉴스 투데이 -홍사덕vs 정세균- 손수조vs 문재인 -이석행 전 민노총 위원장, 민주 입당 -민주 최규식·강성종 의원 불출마▲정치-종로에 친박 홍사덕·부산 사상 손수조..친이는 줄줄이 퇴출 -호남 현역 절반 물갈이..박지원·이용섭 `휴~`-"내가 왜"..탈락 의원들 거센 반발 ▲경제 -납세협력비용 7조원..GDP의 0.78%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2월말 기준 3158억불 -한-터키 FTA 이달 타결될 듯 ▲금융-김정태와 호흡·조직안정 고려 CEO 발탁 -채권단, 성동조선 전 대표 고소 -소비자 불만 1위는 신한카드 ▲국제-中, 8년만에 `바오바` 포기..성장목표 7.5%로 낮춰 -야후 `핵심 브레인` 구글로 자리 옮긴다 -MS-GE-미쉐린, 앞다퉈 유럽 투자 -오바마 "이란 핵개발 포기안하면 무력 사용" 경고 ▲산업-고화질·절전..LED, 4년만에 TV시장 평정 -FPR 3D패널 `귀하신 몸`-"현대차, MK리더십에 이익률 질주..BMW·벤츠 따라잡는 것 농담 아니다"-핵안보회의 정상들 현대차 탄다 ▲IT·모바일 -`라인` 8개월만에 2000만 돌파..NHN, 국내보단 해외공략 통했다-어린이 인터넷 중독, 성인보다 심각 -한컴 "씽크프리로 올 매출 634억"▲중소기업·과학-웃는만큼 매출도 쑥..`웃음경영` 확산-포도껍질·씨까지 먹으면 치매예방 효과 -방귀냄새 독하면 장 건강 이상?▲생활경제-일본 여성 줄 서게 만드는 `뷰티 한류`-GS샵, 베트남 홈쇼핑 시장 진출-가전제품 `고무줄 가격` 옛말..백화점·전문점까지 정찰제 ▲증권-강남 부자들 `시스템 트레이딩`에 꽂혔다-`급락장서 수익` 입소문..개미도 시스템 트레이딩 열공중-서서히 조여오는 프로그램 매물 -"삼성家 상속 소송, 물산·전자 수혜"-현대차 中증설 후광효과..만도·에스엘·성우하이텍 `동반질주`-동남합성 `자매 경영권 분쟁` 재점화 -대웅제약, 약가 인하하면 가장 큰 `상처`▲부동산-서울 가까워졌네?..경춘선 따라 8000가구-여의도 서울아파트 시공사 선정..67층 재건축 성공할 수 있을까-낙후된 지방 중소도시, 주거 정비 활성책 찾는다-지난달 서울 전세가, 집값의 `절반`
2012.03.05 I 윤종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치솟는 기름값 방관하나" 열받은 MB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中도 지쳤다…韓, 새 전략 짜야-"한국경제는 수박경제"-워런 버핏, 한국 광산에 투자-中企 첫 日 부품사업 인수&nbsp;▲종합-1% 슈퍼부자 그들은…개미 환매때 펀드에 수백억 뭉칫돈-"주5일제 수업대책 다시 짜라 통행세 할증에 국민들 짜증"-체납자 끝까지…'무한추적팀' 떴다-日 카지노 합법화 추진…韓, 中큰손 뺏길라-英테스코, 한국투자 부담…중국·태국으로 돌리려해&nbsp;▲정치-심대평 출사표에 각당 전략공천카드-'선거인단 부정확산' 민주당 패닉-뿔난 김종인 "박근혜 굉장히 모호"&nbsp;▲국제-월마트-차이나타운 갈등-ECB 2차 유동성지원 4700억유로 예상-中하얼빈-평양 전세기 취항-美 단독주택 매력적…버핏 "가능하다면 수백채 사놓고 싶다"-월가 내부자거래 소탕작전&nbsp;▲경제 종합-74개 대기업 계열사 中企 침범-23개월만에 경상적자-휘발유 미스터리&nbsp;▲금융·재테크-中企 대출 부실해져도 절차 지켰다면 '면책'-정태영의 파격, 보험에도 通할까-국회 통과한 '카드 수수료法' 여신금융협회 "재개정 설득"&nbsp;▲기업과 증권-힘&nbsp;철철 솟는 현대제철 사장 이름도 '밀크스틸'-K9 외관 공개…카리스마 작렬-삼성 바이오제약 사업 '본궤도'-현대모비스 '전기차배터리' 구원투수로-대차잔고 너무 느네 공매도 주의보-브라질 굴지 대기업들 국내상장 잇따라 타진-STX팬오션 BW공모에 1兆 넘게 몰려…자금숨통 트였지만 계열사 매각이 관건-'엘피다 파산' 하이닉스 함박웃음-KT렌탈 상장주관사에 자사렌탈 강요라니…&nbsp;▲기업·경영-이인희 "재산상속 이미 끝난 문제"-한전, 요르단 가스복합발전소 준공-"생존 의지와 각오로 빈 도크를 채우자" 도크 바닥서 회의한 조남호-유선망 놓고 싸우는 통신업계&nbsp;▲모바일-통신·제조사 "새 먹거리 NFC서 찾아라"-SNS 타고 불법복제 급증 소셜문화 기초부터 바꿔야-"구글 정보보호 방침 고쳐라"-통화중에 폰카 찍어 상대방에 전송&nbsp;▲중소기업·벤처-골리앗 크레인 해외서도 알아줘요-中企 사회공헌재단 출범-제지업계 "선거특수 물 만났다"-중견기업 법적용 확대에 주력-中企 가동률 2년반만에 최저&nbsp;▲유통-金겹살 도로 삼겹살 '3·3데이' 부활-동서식품 캡슐커피시장 진출-울산에도 100층 롯데타워 추진-이마트, 우유·밀가루 가격 동결&nbsp;▲부동산-거가대교·올림픽·세종시…호재 있는 곳 '껑충'-228억 신사동 단독주택 역대 최고가 경매-서울 평창동 803㎡ 재산세 299만원→315만원-최고학군 vs 서해조망권 '송도 大戰'&nbsp;▲사회-어린이집 오늘 집단휴원 일단 철회 여론압박 급한불 껐지만…-스파이같은 부부·철면피한 형제-'이상득 수사' 대검 중수부로 이전 檢, 정권수뇌부 정조준 하나-CNK수사 조중표 前실장 소환&nbsp;◇ 서울경제&nbsp;▲1면-"치솟는 기름값 방관하나" 열받은 MB-등산화·유모차 '가격 속살' 드러난다-'카드수수료법' 재개정 추진-'SKT의 하이닉스' 퀄컴과 손 잡는다&nbsp;▲종합-탈세와의 전쟁…'무한추적팀' 떴다-미국산 와인, 벌써부터 FTA 효과-구글에만 유독 약한 방통위-카드 수수료법 통과 거센 후폭풍…금융위도 "문제" 지적속 업계 "4월 국회서 수정"-유류세 조기 인하…관세 등 낮출수도-강남 22억 땅 보유세 1,787만원-비교 결과따라 잇단 소송 가능성-무역적자 폭 못메워…2년 만에 경상적자&nbsp;▲정치-朴·韓 "대북정책 유연하게" 한 목소리-민주, 송호창·이학영·백혜련 전략 공천-"공천위 하는걸 보니…" 김종인 사퇴 의사-"정몽준·이계안 현대 출신…뭐가 달라?"-전월세 상한제·반값 등록금 민주 "19대 국회서 법제화"&nbsp;▲금융-농협 방카슈랑스 1조 시장 열린다-스카우트 경쟁 치열…인력 '엑소더스' 예고-저축銀 퇴출 판정 앞당긴다&nbsp;▲국제-벼랑끝 몰린 엘피다 앞날은…1)마이크론이 백기사 2)도시바와 자본 제휴 3)끝내 청산-"유럽경제 유동성 함정 속으로…"-S&P "국채교환 협상 실패땐 추가 강등"&nbsp;▲산업-"유산다툼 옳지 않다" 삼성家 장녀 진화 나서-오락가락 행정에 LG R&D센터 흔들-기업경기 봄바람 부나-현대重 신재생에너지 신규투자 무기 연기-와이파이존 시대가 왔다-KT-경쟁사 유선 통신망 인프라 싸고 충돌-이랜드·롯데, 평촌서 유통전쟁-배추값 뛰니…포장김치 판매량 쑥쑥-이마트 "생필품 가격 1년간 동결"-정수기 업계 물보라 친다-총선·대선 겨냥 선거용지 선점 후끈&nbsp;▲증권-MK '배당王'-'엘피다 효과'로 하이닉스 6.8% 급등-터키·브라질·카자흐 기업 5~6곳 올해 국내 증시 상장 추진-사람인HR '앗 뜨거'-단기채 ETF로 길잃은 돈 몰린다&nbsp;▲사회-LH, 세종시 조성원가 '제멋대로'-어린이집 휴원 철회 오늘부터 정상 운영-"방과후 학교 내실있는 프로 마련을"-청계천, 문화유산 다시 살린다&nbsp;▲부동산-세종시 열기에 주변지역 들썩-수도권 아파트 1만9,000가구 집들이-서울 재건축단지 시가총액 2조 빠졌다◇ 한국경제&nbsp;▲1면-서울 도심 빌딩 호텔로 변신 중-거제·평창 땅값 두자릿수 껑충-삼성, 상반기 대졸 4500명 뽑는다&nbsp;▲굿모닝-192명 무한추적팀 "네가 숨긴 재산을 알고 있다"&nbsp;▲핫이슈-제 밥그릇 챙기고 '민생 밥그릇'은 걷어찬 누런 금배지-금융사 '감사' 자리 감사원·국세청에 손짓…금감원은 침만 '꿀꺽'-靑 "카드수수료법 재개정 검토"&nbsp;▲이슈 포커스-"한·중 FTA, 모든 농산물 제외는 불가능"-MB "日은 왜 국제유가 영향 덜 받는지…"-값싼 알뜰 주유소 420개로 늘린다-삼성家 장녀 이인희 "상속 문제는 25년전 이미 끝난 일"&nbsp;▲정치-한 자리서 '대북정책' 각 세운 박근혜-한명숙-與 공천에 발끈한 김종인 "더 할 일 없다" 사퇴 시사-北 느닷없는 '박근혜 때리기'…총선 노골적 개입-"민주 전략공천, 계파 나눠먹기냐"-사람잡은 국민경선…불법사례 속출&nbsp;▲국제-엘피다 인수 1순위는 도시바…삼성 따라하나-코닥, 남자를 몰라 망하다-S&P, 그리스 신용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중국, 자본시장 개방 '10년 시간표' 내놨다-버핏 "주식보다 단독주택이 낫다"&nbsp;▲경제-中企 부실대출 고의·중과실 없으면 면책-"부동산 위한 DTI 수정없다"-"조합원 농산물 절반이상 책임 판매"-"LH, 행복도시 조성원가 부풀려"-유럽위기 여파…1월 경상수지 2년만에 적자&nbsp;▲금융-"영세가맹점 배려한 새 카드수수료 내놓겠다"-네이버에 '뿔난' 금융권-부실저축銀 은닉재산 2643억 확보&nbsp;▲산업-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강관과 시너지 난다면 어떤 회사라도 M&A"-고졸 인재 1000명 뽑아 '미래 현대차맨' 키운다-'하이빔' 자동제어…맞은편 車 오면 알아서 아래로-SK케미칼, CHDM 앞당겨 증설-대우조선, 25억弗 플랜트 수주&nbsp;▲IT·모바일-돈 되는 부업에 빠져 핵심 수익모델은 '뒷전'-벤처 붐 타고 음성인식업체 설립…기술 완성못해 5년만에 폐업-LG U+ 무선랜, SKT·KT에 개방-상품 가격 표시도 전자식으로&nbsp;▲중소기업·벤처-전기자전거 선점 경쟁 '가속페달'-서원테크의 '고용 서프라이즈' 비결은-中企 '잡 미스매칭' 해결하는 취업카페&nbsp;▲생활경제-이승한 "골목상권 정책은 反서민적"-이마트, 우유 등 14개 품목 1년동안 가격 안올린다-홈플러스, 취약계층 어린이 1100명 돕는다-짬뽕 한 그릇에 이틀치 나트륨이…&nbsp;▲증권-시스템 LSI 수혜…실리콘웍스·엠텍비젼 유망-자티전자, 전기車업체에 팔린다-고맙다!엘피다…하이닉스 3만원 '눈앞'-中 '양회' 훈풍 기대…소비관련株 뜬다-사람인, 6일째 급등…공모가의 4배 '대박'-와타나베 부인, 한국채권시장 '기웃'&nbsp;▲부동산-강원·울산 실거래가 반영율 높여…보유세 최대 10% 늘 듯-감정가 228억 '사상 최고가'-"주민 동의 75% 넘었는데 실태조사 웬말"&nbsp;▲사회-한 선거구에 팔달·권선구청 '이상한 동거'-어린이집 전면휴원 철회-박원순 "청계천 재복원" 공식 선언-"원전 찬성자는 안돼"…'입맛대로' 낙선·낙천 운동
2012.02.28 I 김혜미 기자
단독주택 최고 감정가 경매 나와
  • 단독주택 최고 감정가 경매 나와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감정가 228억5600만원짜리 역대 최고가 단독주택이 부동산 경매시장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1계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최고가 단독주택 경매가 이뤄진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사진제공=지지옥션법원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이 집(사진)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토지와 건물면적이 각각 555㎡와 287㎡다. 정원에는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소나무와 향나무, 정원석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품 매장이 즐비한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토지 감정가격이 공시지가의 3배를 넘게 책정됐다. 토지가격은 227억7900만원, 건물은 6900만원으로 평가돼 사실상 토지가격이 전체 감정가격의 대부분이다.   등기부등본상 기록으로는 강남개발이 본격화되던 무렵인 1976년 매매로 취득된 집으로, 1998년 이전까지 소유권 이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상속으로 부동산 소유지분이 5등분됐고, 공유지분권자 2명이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청구해 경매가 이뤄지게 됐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서울 지역 단독주택 중에서 감정가가 가장 높았던 집은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토지면적 1820㎡ 단독주택으로 감정가가 70억3100만원이었다.
2012.02.28 I 이진우 기자
  • [신상품 다이어리] 치명적 질병 두번 보장해주는 보험 外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이번주 금융권 신상품 중에는&nbsp;특색있는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이 눈에 띈다.&nbsp; 삼성생명은 치명적 질병(CI)을 두번 보장해주는 특약을 첨가한 변액종신보험을, 카디프생명은 가입후 다음달부터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보험 상품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변액종신보험에 치명적 질환(CI) 보장을 강화한 `Top클래스 변액유니버설 CI 종신보험1.0`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과 CI보험의 고액치료비 보장 기능을 결합했다. `CI 두번보장특약`도 포함돼있어 CI가 재발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CI를 8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첫번째 CI 발생후 다른 그룹의 두번째CI가 발생할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첫번째 CI가 중대한 암인 경우 진단일부터 1년이 지나면 암생존보험금도 지급한다. 카디프생명은 노후생활자금, 절세 및 상속을 위한 `비바(VIVA) 즉시연금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목돈을 맡긴 바로 다음달부터(즉시형) 또는 가입 후 5년 이내의 기간 중 가입 시 선택한 시점에(거치형) 연금이 개시되는 즉시연금보험이다. 대부분의 기존 연금 보험상품은 공시이율이 매월 단위로 변경되지만 이 상품은 1년 확정 공시이율을 적용해 공시이율이 1년 단위로 변경되기 상대적으로 안정된 연금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신용이 우량한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론`을 내놨다. 대출 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다.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고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일 경우 연소득의 120%까지 빌려준다. 만기 일시 상환과 분할 상환,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원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만기 일시 상환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초 만기는 1년 이내지만 최고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분할 상환 방식의 만기는 최고 5년이다. KDB산업은행은 현금인출 기능이 포함된 `KDB롯데체크카드`를 출시했다. KDB롯데체크카드 이용고객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 이용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산업은행·우체국·우리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할인 및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쇼핑, 여가, 문화, 뷰티 등 각종 가맹점 거래시 5~5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저축은행과 신협, 할부금융사 등 제2금융권 고금리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서민이 은행의 보증부대출로 갈아타는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내놓았다. 대상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전세거주자로서 제2금융권에서 실행된 전세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 보증지원 한도는 질권설정을 요건으로 ▲연소득 2000만원 이하 가구에는 최대 5000만원 ▲연소득 2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가구는 최대 7500만원이다.
2012.02.26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소형 50%룰 강요않는다" 한발 뺀 서울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소형 50%룰 강요않는다" 한발 뺀 서울시-인쇄용지값 내달 7% 인상-올상장사 실적 더 나빠진다-檢, 기업범죄분석실 신설▲종합-모바일 강자 카카오톡 네이버 제쳤다-롯데마트 어르신 직원 채용에 석박사 대기업임원 출신 북적-물가안정 지자체..정부, 400억 지원-한국 3~4월 위기설 실체-北 지배층 2~3년내 권력투쟁 가능성-시진핑 리커창이 주문한 세계銀 보고서 `중국 2030`▲CJ, 삼성 미행의혹 고소-CJ "상속재산 소송 다음날부터 미행" 삼성 "사실무근"-골 더 깊어진 삼성-CJ▲정치-충청發 보수대연합 바람 부나-한명숙 "李대통령, 선거 개입말라"-정동영 전현희 면접장서 한판-박원순 민주통합行.."안철수교수도 와야"▲정치 외교안보-민주당 `김해을` 잡으면 최대 10석 전망▲국제-길라드 濠총리 27일 신임투표-日지진복구 예산 42조 낮잠-美 대선 앞두고 법인세율 인하 공약도 가열▲경제 종합-국민연금, 국내주식 올해 10조 더 산다-日, 이란원유 수입 11% 감축▲금융 재테크-새마을금고 서민에 年利35% `일수놀이`-나도 모르게 가입된 `리볼빙` 카드연체 하루만해도 수수료-하나금융 차기회장에 김정태행장 확실▲기업과증권-1년 걸리던 리튬 추출..포스코, 한달로 줄였다-태광산업 `수상해`▲기업 경영-車업계 年4천억 부담..조선 철강도 불똥-삼성전자 "눈으로도 컴퓨터 작동돼요"▲모바일-삼성ID 없으면 갤럭시 못 쓴다?-테두리 없는 폰 나온다▲중소기업 벤처-벤처캐피탈이 주목한 그들-`정주영 엔젤펀드` 1천억 조성▲유통-K2 가격인하..아웃도어도 거품뺀다-쏟아지는 반값 전자제품▲기업과 증권-`불성실공시` 한화 오늘하루 거래정지-움찔한 코스피에도 개미는 샀다-오너일가만 배불린 정치테마주-연말저축펀드, 연말정산에 방긋▲부동산-서울시, 평창동 고급주택 신축도 제동-개포 주민들 `소형 35% 절충안`도 반대-"연 7~12% 수익보장" 오피스텔 광고 못한다▲사회-강남 특급호텔서 도시락점심..변호사 수십명 집단장염 호소-前경영진과 짜고친 기업 사냥-당신의 공인인증서가 위험하다◇서울경제 ▲1면 -'오세훈표 산업뉴타운'도 폐기한다 -글로벌IT공룡에 한국 정부는 봉? -현대차 노사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 격돌 예고 -"과학 꿈나무에 열정 심어주자" -전국 휘발유값, 1993원 사상 최고 ▲종합 -무기력한 전경련 -삼성-CJ갈등 어디까지... -불황에 실버 취업도 바늘구멍 ▲오세훈표 산업뉴타운 폐기한다 -사업성 고려않고 주먹구구식 대상지 선정 '예정된 사망선고'-새빛둥둥섬·예술섬...토건정책 다 떠내려간다 ▲종합 -만기 유럽채권·국제유가가 뇌관 -금값 고공행진에..한은 "휴우~" ▲거세지는 유류세 인하 압박 -"물가 안정·소비 위축 방어냐.. 2조 세수 감소냐.." 딜레마 -"이란 원유 수입 감축폭 15%대서 단계적 확대" ▲종합 -"양극화 해소위해 국가 역할 강화 등 자본주의 변신 필요" ▲기획 -'사탕키스'에 숨겨진 수학적 논리 설명에 학생들 "아하~" ▲정치 -한명숙 "MB 회견은 총선 개입" -민주 입당 박원순, 안철수에 러브콜 ▲금융 -서진원 행장 신한은행 지휘봉 3년간 또 잡는다 -신한금융 인사 들여다보니.. 파벌 배제·성과 위주 -강만수 회장의 산은 민영화 페키지론 -KB금융·삼성생명 손잡고 ING 인수 "글쎄" ▲국제 -中 경제 외부發 불혹실성 갈수록 커진다 -EU민간부문 부채 마지노선 넘었다 -亞·太 기업들 올 채권발행 크게 늘어 ▲산업 -공정위 칼날에 수입차 콧대 낮췄다 -포스코, 획기적 기술 개발 -에너지장비 수출시대 '활짝' -동반성장 팔 걷은 신동빈 회장 -기아차, 5년만에 생산직 신규 채용 -팬택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 공개 -LG쿼드코어 스마트폰 "스마트폰 공격 앞으로" -전국 2만2000곳서 NFC모바일 결제-아울렛, 불경기에도 잘 나가네 ▲증권 -"산은지주 잡아라".. IPO 주관사 경쟁 후끈 -"中·日 관광객 몰려온다" 호텔신라 강세 -"새 먹거리 찾자" 상장사 신사업 추가 봇물 -증권사 기업금융부서도 투자업무 가능해진다 ◇ 한국경제 ▲1면 -삼성전자, 세계최대 전자부품硏 만든다-대법 "불법 하도급 2년 넘으면 정규직"▲핫이슈 -하도급 근로자 33만명..재계 "모두 정규직으로 바꾸란 말이냐"-`6급 주사`로 내려앉은 변호사..사법시험이 行試보다 아래?-MB "시장 만능주의 막는 게 정부 역할" ▲경제-홍숙우 "아직..유류세 안내린다"-"中, 한국과 FTA 노림수 따로 있다"▲정치-공천면접 `90초 승부`-민주 입당한 박원순 "강용석 용서하겠다"-한명숙 "MB, 말 바꾸기 말할 자격있나"▲국제-봄을 기다리는 미국..`제조업 꽃피우기` 목숨 걸었다-"인재 기술혁신에 美 제조업 성공 달려"..제프리 이멜트 GE회장-日기업 `엔低`에 신났다-"中 국영기업 개혁 안하면 중진국 함정 빠진다"▲금융 재테크-영업정지 4개 대부업체 대표 사법처리 될수도-연임 서진원 신한은행장 "1등은행 되겠다"▲산업 IT-1년 걸리던 리튬 생산..포스코, 한달로 단축-특명받은 권오현 `부품 R&D 통합` 승부수-`NFC폰 결제` 전국 서비스 시작됐다-美 마이크론, 대만 반도체社와 `동맹`▲중소기업 과학-서울시, 1조원 규모 모태펀드 만든다-5분간 호흡 측정만으로 폐암 진단▲유통 원자재-`큰 손` 몰고오는 문화홀, 백화점 매출 효자로-바닥 친 폴리실리콘 값..상승세는 주춤▲증권-돌발변수 만난 코스피.."당분간 옆으로"-이 사진 조작 30대 `나홀로 작전`-한화, 오늘 하루 거래 정지-유동성 장세 끝?..실적개선株 `고개`-회사채 1100억 금리, 2.64%P 높게 발행-증권사 IB도 비상장기업 투자 가능▲부동산-단지내 상가 열풍, 김포 광교 별내서 이어간다-한남뉴타운 주민, 28일 반대 집회-평창동 일대 택지개발 또 `보류`..신설동엔 20층 호텔 건립-수도권 아파트 40%, 분양가보다 떨어져▲사회-외국인에 바가지 `어글리 코리안` 어느 정도길래-"외국인 관광객 특수 사라지면 어쩌나"-CJ "삼성 사과하라"..직원 고위관계자 고소-이광재 정형근 등 前의원 4명 기소-간첩단 `왕재산` 총재 징역 9년 선고-골드만삭스 `CDO 사기판매` 무혐의 처분
2012.02.23 I 김유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개인사업자, 5월 연대보증 굴레 벗는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5월 폐지 -서울시 주택정책 중산층 외면 -남북 이산상봉 전격제의 -삼성 ‘SW 유니버시티’ 만든다 -방통위원장 이계철 靑정무수석 이달곤 ▲종합 -일본 부자들 해외로 ‘자산 엑소더스’ -가격 80% 확 낮춘 슈퍼 컴퓨터 개발 ▲국제 -일본은행 “10조엔 풀어 물가 1% 띄우겠다” -영국도 AAA 신용등급 박탈위기 -오바마 ‘주자증세’ 폭탄 -이란산 원유 선적 중단 -라이창싱 재판에 숨죽인 中정계 -백악관앞 티베트시위대 체포 ▲경제 종합 -기름값 불났다..사상최고 턱밑 -韓銀 마음은 콩밭에 -5만원권 어느새 25조 ▲금융&#8228;재테크 -저축銀 피해자 지원할돈 알고보니 ‘마이너스 통장’ -농협금융지주 첫 수장은? -카드 수수료율 결정 앞당긴다 -잠자는 신탁 3천억 넘어 은행, 휴면계좌 찾아주기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회장된 최태원 “세계 누비며 직접 영업 챙기겠다” -새 무역협회장 고민되네 -한국GM은 뭔가 달라..손동연 부사장 본사 임원으로 -대한항공 “화물운송, 양보다 질로 승부” ▲기업&#8228;경영 -신동빈 롯데회장 “사랑해요, 베트남” -한국,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이맹희씨, 삼성생명 주식인도 소송 - 삼호조선 청산된다 ▲모바일 -TV도 휴대폰처럼 보조금&#8228;약정 생긴다 -외식폰&#8228;슈스케폰 내놓겠다 -3G가입자 절반은 스마트폰 이용자 ▲증권 -‘혹한의 땅’ 러시아 뚫은 한국 中企 -“GM&#8228;르노&#8228;피아트도 우리 제품 찾죠” -中企 청년인턴 도전하세요 -한솔제지 “그린선거 합시다!” ▲유통 -차에서 안내리고 “커피주세요” -봄배추 고민 -오리온 밀크초콜릿 기준치 넘는 세균 검출 -“정년퇴직자도 좋다” 이랜드 경력사원 채용 ▲기업과 증권 -우량 자회사 덕에...지주회사 승승장구 -금감원 부실위험기업 공시 집중심사 -코스피 맷집 세졌네 -동남합성 대주주 지분경쟁 맞불 -골드만삭스 떠났지만..하나금융지주 ‘好好’ -투자자 손배소등 충격요법 도입 필요 -다음 4분기 순익 격감 -한국토지신탁 대주주 바뀌나 ▲부동산 -“개발축 바뀐다” 토지&#8228;집값 들썩 -오피스텔 불법 선분양 주의보 -세종시 수익형 부동산도 뜰까 -대우, 올 5개단지 분양 예정 ‘포스코 독주’ 견제 -개포1단지 이번엔 ‘부분임대’ 충돌 -‘부채공룡’ LH 채권발행 정상화 ▲사회 -A급학군서 잇단 자살 왜? -시승 한번 하겠다더니 마이바흐 타고 줄행랑 -중학생 일진 무더기 검거 ◇서울경제 ▲1면 -44만 中企人 연대보증 굴레 벗는다 -삼성전자, LCD 떼내 SMD와 합병한다 -서울시 “재건축 절반 소형 의무화” -KT, 삼성 스마트TV 접속차단 풀어 ▲종합 -은행들 “中企 마음을 훔쳐라”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한국인이 진두지휘 -유사&#8228;중복 재정사업 패키지로 구조조정 -“서민주거 위해 필요” “공급 위축 우려” -작년 교역조건 금융위기 이후 최악 ▲국제 -전세계 저금리에 자산버블 조짐...제2 금융위기 터지나 -애플, 주가 500弗 넘었지만...중국선 잇단 곤욕 -中 시진핑 부주석 訪美 친중인사 만찬으로 시작 -파산 신청했던 JAL, 부활 날갯짓 ▲산업 -대한항공 “1위보다 생존”...화물사업 내실 다진다 -하이닉스 회장에 최태원 회장 선임 -신동빈 롯데 회장, 글로벌 경영 시동 -“LNG선 독주 굳히자” 현대重&#8228;STX조선 등 연초 수주 줄이어 -삼호조선 결국 청산절차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건부 사퇴의사 ▲산업(정보기술) -삼성-애플 다시 태블릿PC 大戰 -KT “개별 협상” 삼성 “협의체서 논의” -다음, 작년 사상 최대 실적 -KT 휴대폰 가입자 2명중 1명은 스마트폰族 ▲산업(중기&#8228;벤처) -코스맥스 “2017년 ODM 글로벌 톱 도약” -한솔제지, 친환경 선거용지 개발 -제니텀, 모바일 증강현실 서비스 선봬 -이노비즈協, 청년인턴 참가자 모집 ▲산업(생활) -“옷값 거품 빼자”..코오롱&#8228;제일모직 등 잇단 인하 동참 -혼수 가구 행사에 웬 1인용 가구? -애경 ‘케라시스’ 남미 본격 공략 ▲증권 -횡보 장세...IPO시장에 돈 몰린다 -‘수주의 힘’..조선주 올들어 초강세 -LG전자 3% 이상 올라 -장하성펀드, 고배당 요구 논란 -자산운용사 ‘주총 거수기’ 여전 -“실적&#8228;신사업 좋다” 골프존 사흘만에 반등 ▲사회 -아파트 층간 소음 때문에 고통 “서울시 환경분쟁조정委 노크를” -인&#8228;적성검사 통과해야 교사된다 ▲부동산 -고급 랜드마크 아파트 “불황 몰라요” -세종시 분양 봇물..어디를 찜할까 -LH, 경영정상화 청신호 켜졌다 ◇한국경제 ▲1면 -`근로시간 단축` 정면충돌 -"FTA 폐기 주장은 국격 훼손" -최태원 "하이닉스 최전선서 뛰겠다" -방통위원장 이계철 靑정무수석 이달곤 ▲굿모닝 -"형! 주사 좀 살살"..男간호사 5000명 넘었다 ▲포퓰리즘 논란 확산 -저축은행法 `폭탄 돌리기`..輿·野·법사위, 서로 책임 떠넘겨 -"저축은행법 누더기 될 것..정부가 카드수수료 통제하면 시장 붕괴" ▲이슈 분석 -票되는 고령층에 복지예산 70%..젊은층 "혜택없이 빚만 떠안을 판" -작년 5조 안된 보육재정, 내년엔 10조 -보육예산 중 정부 돈은 37% 나머지는 지자체·교육청 부담 ▲이슈 포커스 -재계 "임금조정 없이 일자리 늘리기 어렵다" -MB "시간 갖고 생각해봐라" -이맹희 "삼성생명 주식 824만주 돌려달라" 삼성 "상속문제 법적으로 이미 끝난 일" ▲자본시장법 3년..갈 길 먼 `글로벌 IB 꿈` -IB 수수료 인색한 한국 기업..해외 M&A `알짜 딜` 다 놓쳐 -`IB 名家` 명성 회복..YG엔터·하이마트 등 대형 IPO 잇달아 성공 ▲경제 -복지 떠드는데 수혜자는 도대체 누구? -수출 늘었어도 구매력 `뚝` -전국 주유소 가격표시 특별단속 ▲금융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5월부터 폐지 -신보·기보 채무 최고 50%까지 탕감 ▲정치 -정부 `개성공단 설비투자` 이번주 허가 -北 `김정일 훈장` 132명 수여 -당정협의 반년새 급감 "새누리, 與黨 아닌 汝黨" ▲국제 -시진핑의 `미소 외교`..美, 설렘 반 두려움 반 -中 황금시간대 외국드라마 금지 -日銀 `디플레 탈피` 10조엔 푼다 -월가·캐나다 `볼커룰` 거센 반대..볼커 "하찮은 저항일 뿐" ▲산업 -최태원, 하이닉스 첫 출근 "책임지고 성공" -GM 글로벌 소형차 한국인이 총괄 -"화물기도 고연비 시대"..대한항공 친환경 화물기 도입 ▲산업·IT -불붙는 태블릿戰..삼성 "아이패드3 나와!"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컴` 국내 독자개발 길 열렸다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뺀다 ▲CEO&매니지먼트 =도요타 몰락은 `생산과정의 복잡성` 관리 못한 탓 ▲중소기업·과학 -성장통 겪는 中企 `맞춤 치료` 받는다 -`사면초가` 팀스, 생존 몸부림 ▲생활경제 -소고기에 밀려..돼지고기값 30% 하락 -대형마트, 놀이시설 설치 붐 ▲증권 -예탁금 20조..개미들 `2000 안착` 이끌까 -러시아 교포, 경남기업 `찜` -부실기업 공시 심사 깐깐해진다 -실적좋은 IT·車..다시 `투톱`으로 뛰나 -외국인, 스카이라이프 떠난다 -테라세미콘 `SMD 투자` 덕에 훨훨 ▲부동산 -서울시-국토부 갈등 증폭에 시장 대혼란 -첫 원형지 공급 성남 고등 택지 유찰 -뉴타운·재개발 세입자, 살던 동네 다시 오기 쉬워져
2012.02.14 I 서영지 기자
  • 주택연금, 1월 신규 218명..전년동월比 45.3%↑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에 1월 한 달동안 218명이 새로 가입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45.3% 증가한 실적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218명, 보증공급액은 3304억원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신규가입(150명)은 45.3%, 보증공급액(2,102억원)은 57.2% 각각 늘어난 규모다. 하루 평균 가입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건에서 올해 10.9건으로 53.5%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신청 역시 지난해 11.4건에서 올해 47건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또 지난달 주택연금 상담건수는 954건으로 지난해 1월 상담건수(250건) 대비 280% 이상 늘었다. 신청 건수도 지난해 1월 239건에서 올 1월 940건으로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과거와 같이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주택연금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외 지방거주자 가입 비중은 1월 전체 주택연금 가입자의 34.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지방가입자 비중 26.4%와 비교할 때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 처럼 수도권외 지방 거주자들의 주택연금 가입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재산상속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방의 주택가격 상승효과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12.02.13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與,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80%로.. 총선 앞두고 법제화 나서 -골드만·알리안츠 脫코리아 -전세시장 의외로 잠잠 -"호텔값 비싸 한국 못 오겠다" 88%.. 관광공사 26개 지사장 설문 ▲종합 -새 방통위원장 이번주 임명.. 통신료 조정 등 현안 수두룩 -`게릴라 소비자` 파워 세진다.. 제일기획 조사 -트위터의 배신?.. 국가별 트윗 삭제 논란 ▲정치종합 -감사원, 민주평통 횡령혐의 감사.. 새터민 지원모금 3천만원 행방 추적 -산업·기업銀 공공기관 해제 논란 -한나라 새黨名 공모 사흘새 8000명 육박 -한나라 불신 초래한 분들은 용퇴를.. 김세연 비대위원 -與野 공심위원장 누가 될까 ▲국제 -"재정주권 포기하라" 압박받는 그리스 -日미쓰비시 4兆대 군납비리 -이란, 서방과 투트랙 줄타기 -영국 RBS회장, 거액 보너스 포기 -美, 부유식 특공해상기지 중동 파견 -27세 주커버그 27조원 갑부된다 -中 뉴질랜드 목장매입 첫 성공 -일본 주택 빌려 태양광 발전 -밋 롬니, 플로리다서 선두 -도둑들이 피카소 좋아하는 까닭은 ▲경제종합 -`정용욱 로비의혹` 통해 본 장관정책보좌관 어떤 자리? -카드로 국세 낼 때 수수료 1%로 인하 -묵묵부답 지경부장관.. 대기업 때리기에 침묵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후 떠오른 5대 관심사 -농협 2조 현물출자 방식 놓고 이견 -SC銀, 파업때 닫은 15개 점포 없앤다 ▲기업과증권 -中·日 저가항공 한국시장 노린다 -아산나눔재단, 해외봉사단 매년 500명씩 파견 -LG전자 작년에 용깨나 썼지만.. 내달 실적발표 -비행기 소재 닮아가는 車 ▲기업·경영 -모바일빅뱅 빅5만 생존 향후 경쟁은 `중국+FLAG` -KT의 스마트폰 끼워팔기 -고작 1300대 판 현대차 i40에 쏠린눈 -LG 스마트TV, 2억회 클릭 돌파 -LS산전 "2015년 4.5조 매출".. 사업부문제 도입 등 개편 ▲중소기업·벤처 -글로벌기업과 겨루는 獨히든챔피언 -中企 "상속세법 시행령은 改惡" -이노비즈協, 회원사 코스닥상장 지원 -3D업체 레드로버, 日 진출 ▲유통 -막걸리 한류.. 미국에 양조장 만든다 -女心 흔드는 `재벌녀 패션` -한파에 잘나가는 여름옷 쇼핑몰 -고등어 잘잡히는데 가격은 상승? -우유넣은 커피믹스 동서식품도 내놓는다 ▲기업과증권 -내달 유니클로와 한판승부 나서는 제일모직 -테마株, 내부자는 이미 팔았다 -코스피 2000 앞두고 단기조정?.. 이번주 증시전망 -개인 몰리는 ELS, 기관 외면 이유는 -증권가 `스마트 핑거족`을 잡아라 ▲부동산 -10년 연속 설이후 전세금 뛰었다는데.. 서울 인기지역·수도권 신도시 가보니 -세종시 한신·거제 벽산 등 999가구 분양 -부산·대전 덕분에 건축허가 급증 ◇서울경제신문 ▲1면 -차이나머니, 원화債 투자 돌연 중단 -"외환銀 직원 보수 안깎아 지주사로 불러 일 시킬 것".. 김승유 회장 인터뷰 -"이번엔 재벌세" 대기업 때리기 언제까지.. -농협에 産銀지주·企銀 지분 넘기기로 -KOTRA "무협과 중복업무 통폐합" ▲종합 -금융계 `경기고 천하` -불확실성 시대 소비 트렌드는 `게릴라 연대` -`제2 변양호` 나올까.. 구본진 전 차관보 명퇴후 펀드투자사 설립 -후임 방통위원장 4파전 -그리스 국채협상 이번주 타결 가능성 -신용카드로 국세납부 땐 수수료 인하 -금융보험·통신업, 연장근로 업종서 제외될 듯 -M&A 성격 달라졌다.. 이업종 늘고 구조조정은 줄어 -상장사 작년 실적부진.. 현금 배당 20% 이상 줄었다 -이름값 못하는 알뜰주유소 -이란, 이르면 이번주 對EU 원유수출 중단 -법무부, 증선위 자리 요구 때문에..주가조작 과징금 부과 무산 -`票퓰리즘` 탓에.. "내년 복지예산 100조 넘을 수도" -"좌고우면 하지 말고 철학·정체성 지켜라".. MB, 靑직원들과 산행서 강조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한·중 FTA땐 中 진출 국내기업 U턴 촉진".. 기획재정부 보고서 -與 `MB정부 실세 용퇴론` 또 등장 ▲금융 -"외환銀 지분 늘린후 상장폐지 논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우리銀 "5년내 亞 톱10 은행으로 도약" -은행 中企 대출 증가율 대기업의 8분의 1 불과 -칼 빼내다 만 당국.. 저축銀 퇴출 확 줄어드나 ▲국제 -"글로벌 장사꾼·로비스트 한철 장사로 전락".. 막내린 다보스 포럼 -약발 떨어진 美경제 회복세 둔화 모드로 -亞·중동 기관투자가들 EFSF 채권서 발 뺀다 -페이스북, 이르면 이번주 IPO신청서 제출 -스페인 4위 항공사 파산보호 신청 승객 2만명 발 묶여 ▲산업 -삼성전자 또 다른 1등 제품 만들기 시동 -LG 스마트TV 누적 접속횟수 서비스 1년만에 2억회 돌파 -국산車 수출 수익성 높아졌다 -제4이통 사업자 선정 백지화 가능성.. 최시중 이후 방통정책 궤도수정 불가피 -통신3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유해 SNS 자신 삭제땐 차단 안해.. 방통심의위, 시정요구 개선안 의결 -트위터 `검열 방침` 국내서도 찬반 논란 -방판 화장품업계 `중가 브랜드` 바람 -백화점들 "20~30대 고객 잡아라" -와인, 대형마트서 잘나가네 -LS산전,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중기청 차장에 김순철씨 내정 ▲증권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인수 이후 주가 향방은? -VVIP 자산 1년새 10조 줄었다.. 삼성證 대형사 4곳 조사해보니 -헤지펀드 내달 1000억 규모 출시.. 산은자산운용 등 3곳서 -LGD, 업황개선 기대로 뚜렷한 회복세 -장외파생상품 결제리스크 줄어든다.. 중앙청산기구 이르면 9월 출범 -대차거래 규모 3년만에 100조 넘어.. 공매도 수요 물려 작년 13%↑ ▲사회 -대학가 주변 전통 하숙집 주인들의 속앓이.. "물가 올라도 하숙비 인상 꿈도 못 꿔요"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소환 -檢, CNK 신주인수권부사채 매매계좌 추적 ▲부동산 -수주난 건축설계업계 해외서 활로 찾는다 -불안한 전세시장 "입주 물량 선점해볼까" -용산소방서 인근 주상복합 270가구 건립 ◇한국경제신문 ▲1면 -도요타 60시간 허용하는데 현대차 52시간에 묶일 판 -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흔들리는 시장경제.. 자본주의 신뢰도 턱없이 낮다 ▲경제이슈 -대선용 경기부양 번번이 `뒤탈` 났다.. 조세硏, 선거철 경기 분석해보니 -외화유동성 `2차 방어선` 만든다 -국내 M&A 74% `새사업 확장用` -박태호 "투자유치가 韓·中 FTA 목표" ▲정치 -개열사 주식배당금에도 과세.. 민주통합당 재벌세 추진 -與 "재벌세, 기업 투자의욕 꺾어" -한나라당, 친이계 실세 용퇴론 논란 -방통위원장 후보 고홍길 등 4명 압축.. 이번주중 1명 낙점해 발표 -한나라당 새 당명에 희망·복지·새로움 등 포함 ▲경제·금융 -김승유 거취·노조반발.. 하나·외환 통합 `두 복병` -하나SK+외환 땐 `카드 빅5` -車 사고 2시간내 보험사 통보 절반 불과 -국세 납부 카드수수료율 1.5%→1%로 -주택금융公, 10억弗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국제 -獨, 그리스에 "재정주권 양도하라" 초강수 -"트위터가 배신했다".. 검열 방침에 이용자들 반발 -자본주의 문제 해결없이 `말의 성찬` 그쳐.. 다보스포럼 폐막 -페이스북 이르면 내달 1일 IPO -"中 국가주도 경제, 세계 경제 위협".. 가이트너 "中 보조금정책 철회를" ▲산업 -허동수 "GS에너지, 中·동남아서 다양한 신사업 발굴할 것" -매년 1000명씩 뽑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힘 -최태원, 15년째 `다보스 경영` 교류 넘어 신사업 확장 기회로 -LS산전 `스마트 조직` 8개 부문으로 개편 -삼성 `전자부품 막내` SMD, 5년만에 형들 제쳤다 -LG전자, 스마트TV 접속 2억회 돌파 ▲산업종합 -제네시스에 `터보 엔진` 탑재.. 현대차 BMW·폭스바겐 잡는다 -LGD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공신화 만들 것" -LPG업계, 2월 공급가 결정 `전전긍긍` -대한항공, 서울 영상광고제 `최고상` ▲IT·모바일 -CJ `70개 방송채널` 모바일서 공짜로 본다 -"SNS, 의외로 배타성 강하다" -휴대폰 발신번호 감춰주는 앱 인기 -LG `4대 3 비율` 스마트폰 내달 출시 ▲중소기업·과학 -`키코 악몽` 코다코, 2년만에 패스트트랙 졸업 -터치패널 투명필름 코팅기술 개발.. 장석태 중앙대 교수팀 -한림텐덱 "치과 의료장비 토털 브랜드 만들 것" -정부, 中企 `IT 문맹` 퇴치 나서 -레미콘업계, 내일 시멘트값 인상대책 ▲생활경제 -신세계 `도심 아울렛` 진출.. 롯데와 경쟁 -올해 소비자들은 `게릴라`.. 제일기획 `소비자 보고서` -동서식품, 남양유업 커피믹스에 `맞대응` -중기청, 전통시장에 3191억원 지원 ▲증권 -2월 `上高下低`.. 상승폭 작은 `계륵장세` 될 듯 -사우디 국부펀드, DGB 최대주주 -유동성의 힘.. 원자재 ETF 잘나가네 -LG생건의 해외 M&A 토종 부티크가 맡았다..로커스캐피탈이 중개 -규제에 막힌 게임株, 신작·中 진출로 돌파? -동원그룹, 대한은박지 인수 `삐그덕` -케이디미디어,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2차전지 설비업체 CIS, 코스닥 상장 추진 ▲부동산 -서초동 삼성타운 인근 재건축 수주전 `후끈` -작년 건축허가 15% 증가.. 지방아파트 등 주거용 활기 -설 이후 차분한 전세시장.. 봄학기 대란 없이 넘어가나 -"아파트 당첨 확률 낮다".. 지방 오피스텔 관심
2012.01.29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수원에 소재복합단지 짓는다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유커 행렬이 동대문 살린다-세계시장 히든챔피언 비결은-박근혜 출총제 하루만에 포기-삼성, 수원에 소재 복합 단지▲종합 -`유럽쇼핑` 무관세품 먼저 확인-`오바마의 절친` 5명은-"대통령 탈당 필요없어" 50%▲종합2-2억 수익형부동산 최강자는?-"非과세 연연말고 당분간 보유"▲정치·외교안보-전현직 재격돌·적진서 진검승부..19대 총선 격전지는-대기업 정책 대대적 손질-민주 지명직 최고위원 이용득·남유인순-靑외교비서관 장호진 민정2비서관 권익환▲경제·금융-위기 아직 진행형이지만 각국은 벌써 성장준비중-원화값 1120원대 육박-휘발유값 어느새 리터당 2천원-`한나라 수수료 일괄인하`반대 금융위와 협의한 일정대로 추진-저축銀, 고객이 거액 빼가도 "好好"-비자카드 다 쌓으면 부르즈 할리파 1300배▲국제-깅리치 `여자문제` 최대변수-美온라인 지재권 `대반전`-"주총 맘대로 못한다"-中 노동인구 비중 감소-日가전 1위 지각변동-태양광 세계 5위 기업이 돼지를..-산탄데르 임원에 800억 퇴직금▲기업과 증권 -애플 `아이북스2`-설 연휴에 요긴하게 쓰세요-저가항공 날았다 1000만명 태웠다-눈길엔 역시 4륜구동이지▲글로벌 大·中企상생현장-대기업과 머리 맞대고 中공장 리모델링 하니 생산 30% `쑥`-납품가 인상 단기처방보단 경쟁력 키우는 상생이 보약▲기업과 증권2 -상반기 유동성랠리 2300갈수도-유로존 재정위기는 현재 진행형-하락때 강한 주식 편입상품 `굿`-외국인 올해 4조 사자..개인 차익 실현-액면 변경 상장기업 작년 20%늘어 42곳▲증권·코스닥-인텔효과로 국내IT柱 `방긋`-날개 꺾인 삼성 테크윈-한진家 3세 지분투자 성적표는▲부동산-아파트값 9.6% 뛰었다는데 왜 실감 안날까-병원 인근 시니어타운이 뜬다-예비 대학생에 전세임대 1000가국-하남·시흥 작년 땅값 상승률 최고◇서울경제 ▲1면-고민 깊어가는 `나라 곳간지기`-삼성 5개 전자계열사 공동 R&D센터 조성-은퇴 후 삶 5가지 포트폴리오-"국민연금 주주권 강화해 출총제 보완"▲종합-스마트기기 덕에 명절이 스마트해진다-국민 퇴직 개인 `연금 3종세트` 준비하라-MB는 나의 best friend 오바마, 가장 친한 정상 5명 소개▲종합-기업은 10년 내다보고 투자 하는데 정책은 툭하면 바꿔-`금융 포퓰리즘` 또 몰아치나▲종합2-시장경제 흔들어.."관치가격 시대로 가나"업계 거센 반발-이란사태 악화 땐 유가 150弗"▲종합-美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판세 요동-국토부-코레일 `KTX 경쟁체제 도입` 충돌▲정치 -대권주자들 리더십 시험대 오른다-"정당 국고보조금 축소해야"-對北 밀가루 지원 재개▲국제-후지필름 생존비결 "눈에 띄네"-유럽 은행들 회사채 발행 줄 잇는다-골드만삭스 총 122억弗 보너스 잔치▲산업-삼성, 바이오 사업 몸집 키운다-i40.벨로스터 계륵 신세 면하나▲증권대형주 부활의 날개짓외국인 순매수 유럽위기이후 최대▲증권-외국기업, 국내 상장 씨가 말랐다-STX그룹주 모처럼 웃음-"세뱃돈, 어린이펀드서 굴리세요"◇한국경제 ▲1면 -`온라인 아줌마`의 힘 설 풍속도 바꾼다-한나라 `재벌개혁` 드라이브-GS그룹, 하이마트 인수전 `시동`-총선 2000명 출마 채비 경쟁률 8대 1 넘어▲종합 -터줏대감 W몰·마리오에 하이힐쇼핑몰 `도전장`-구글 `美최고직장` 4년만에 1위 탈환-식당·학원·병원 등 동네 상권 `쥐락펴락`▲대기업정책 논란-커지는 재벌개혁 목소리에 反기업 정서확산..재계 깊은 시름-"출총제 시비 대응가치 없어..선거철마다 재탕 삼탕"-한나라"연기금 주권행사 강화" 민주"中企 고유업종법 만들자"▲경제·금융 -에어버스 A320 날개구조물, 한국이 만든다-9억이하 주택만 담보 가능-실직자·노숙인도 생계비 긴급 지원-대형 유통업체 판매수수료 매년 공개-CNK주식 대량 매입 미래저축銀 `경고`▲국제 -"엔高, 위기아닌 기회..M&A 적극 나서라"-원자바오 "敵은 내부에"-美 공화 경선, 악재 시리즈로 `안갯속`-인텔·MS`선전`..구글은 미흡-美, 저작권 보호법안 사실상 무산▲정치-당 운명 건 승부..두 여인 중 누가 웃을까-강경발언땐 전사 차림..비대위원장 된후 정장바지만-8조원 차세대 전투기 입찰`스타트`-靑 외교 비서관 장호진씨 민전2비서관 권익환씨-민주통합당 지명직 최고위원 이용득·남윤인순씨 선임▲선택 4·11 출마 예상자-총선 81일 앞으로..2000여명 여의도 향해 뛴다▲산업-애플 `아이북스2`공개..모바일 교육시장 선점 나섰다-"한국 GE맡아 큰 보람" 아카몬, 뒤늦게 고별인사-삼성 5개 계열사, 수원에 전자소재 연구단지-GM, 4년 만에 `글로벌 1위` 탈환▲증권 -인텔효과·외국인 매수..`IT株 랠리` 이어진다-유통 强者들 `하이마트 인수` 각축..美·中업체도 관심-주식 상속 안받고 10년간 장내매수..지분 17% 이상 확보한 오너 3세-유로존 신재정협약 밑그림 나올까▲부동산 -새 길 따라 아파트 분양..송도·김포 노려볼까-지난달 하남 땅값 가장 많이 올라-여수 엑스포 관문 `이순신대교` 마무리-귀성길에 둘러본 고향땅..`남의 땅`안되게 하려면?
2012.01.20 I 정유진 기자
장애인 딸 둔 中企 사장의 가업승계 대책은
  • [재테크]장애인 딸 둔 中企 사장의 가업승계 대책은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6일자 1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50대 초반의 오성식(가명) 사장은 국내외 자동차제조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대표다. 그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안정적인 경영으로 회사지분을 제외하고도 50억 원의 자산을 갖고 있다. 오 사장은 20대부터 일에만 집중해 사업을 키워왔으나 최근 들어 고민이 부쩍 늘었다. 노후대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들의 미래대비와 가업승계에 대한 걱정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오 사장에게는 40대 후반의 전업주부 배우자와 회사원 아들, 장애인 딸이 있다. 오 사장의 고민을 풀려면 어떻게 재무 설계를 해야 할까?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다. 현재 50억 자산 대부분은 본인 명의다. 자산 가운데 절반인 금융자산은 대부분 예금이다. 종합과세자로 실질수익률이 물가상승률 밑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사전증여를 통해 본인 니즈(needs) 충족이 가능하고 절세 및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장애인 자녀의 미래대비를 위해서는 장애인 자녀에게 연간 4000만원을 증여 할 때 비과세된다는 점을 참고하면 된다. 또 부동산은 부동산 시가와 과세표준의 차이가 큰 부동산 등을 사전 증여로 증여세 절세와 소득분산효과 및 자녀소득원 제공 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대안을 시간을 두고 실행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가업승계는 아들에게 비상장기업 주식을 증여할 때 보충적 평가방법 적용이 된다면 증여세를 줄이며 승계할 수 있다. 비상장기업이 향후 상장에 따른 가치상승 및 손익증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들 본인의 능력과 의지가 있다면 실행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증여받는 분에 대해 최대주주의 주식에 대한 할증 평가가 배제되는 것도 활용할 수 있다. 셋째 자녀들을 위한 대비와 함께 노후준비는 현금수입이 꾸준한 이자 · 배당소득 및 회사 배당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전업주부인 배우자가 국민연금 미가입자라면 국민연금 가입부터 서둘러야 한다. 국민연금에 임의 가입할 경우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연금이 증액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노후는 재무적인 준비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 활동, 사회활동에 대한 비재무적인 준비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금융자산 실질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산분산,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 절세·비과세 상품을 권유한다. 회사의 배당소득과 자산, 금융소득이 본인에 집중돼 종합과세까지 고려하면 수익률이 매우 낮아 안전자산에 편중된 포트폴리오의 리벨런싱을 통해 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다. 따라서 배우자와 자녀에게 사전증여는 본인 니즈충족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지수연계예금(ELD, ELF, ELS), 채권형 펀드 상품이 있고, 절세 · 비과세 상품으로는 주식형펀드, 즉시연금을 활용할 수 있다. 펀드는 주식 매매차익에 따른 이익이 비과세되어 과표가 매우 낮고 적립식 투자로 리스크를 낮추며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절세상품이다. 즉시연금보험은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0년 이상 유지했을 경우 비과세되는 상품이다. 즉시연금에 가입한 뒤 매월 수령하는 이자를 적립식펀드에 넣어두면 세금을 줄일 수 있고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투자처 1. ELD, ELF, 월이자지급식 ELS - 단기상품 중심으로 기간분산 필요 - 3년~5년간 누적수익이 일시에 발생할 경우 종합과세 시 불리 수익분산을 위해 월이자지급식 상품과 기간분산 필요 2. 채권형펀드, 글로벌국채펀드 - 채권형펀드 :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주식 및 채권 동반 강세 가능 저성장이 장기화 되면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 기대 - 글로벌국채펀드 : 국채안전성, 이자수익과 현지통화강세에 따른 환차익 기대 전세계 국가의 현지통화표시 국채에 분산투자하여 위험을 관리 3. 펀드(주식형펀드, 미국, 중국펀드) - 주식형펀드 : 주식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로 과표가 낮음 적립식투자로 위험을 낮추며, 경기회복에 따른 추가 수익기대 가능 - 미국펀드 : 경기회복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실업률 하락, 소비회복 가능 - 중국펀드 : 긴축완화로 경기부양, 내수확대 가능성 (변동성축소 및 내수확대 정책으로 위안화가치 절상 가능성 높음) 4. 즉시연금보험 - 매월 비과세 이자수령,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외(10년 이상 유지) - 상속재원 및 생활자금 활용
2012.01.16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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